8/7(금)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Issue & Frame)
- 자언련

- 2020년 8월 8일
- 7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 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뉴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뉴스
● MBC: 이번엔 남부…광주 시간당 60mm 퍼부었다 ● SBS: 청와대 비서실장 · 수석 5명 사의…"최근 상황 책임" ● KBS: 시장은 물에 잠기고 다리는 주저앉고…제보로 본 남부지방 폭우 ● TV조선: 노영민·김조원 등 靑참모 6명 사의…"최근 상황에 책임" ● JTBC: 노영민-수석 5명 일괄 사의…"최근 상황에 종합적 책임" ● 채널A: 노영민 비서실장 포함 6명 일괄 사의…‘사표 수리’ 고심
(1) 청와대 비서실장 등 일괄 사의 제출 ※ MBC와 KBS를 제외한 방송사들은 이 소식을 톱뉴스로 보도했습니다. TV조선과 채널A는 "결국 직'이 아닌 '집'을 택했습니다."라는 통합당 김은혜 대변인의 sync를 소개했고, MBC를 제외한 다른 방송사들은 통합당 등 야당의 반응을 기사로 소개하였습니다. MBC는 야당의 반응을 아예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 MBC는 【다주택 파문 결국…비서실장·수석 5명 사의】, 【"분위기 쇄신 필요"…비서실장은 유임?】 2꼭지로 뉴스 중반에 보도했습니다. 순차적인 사표 수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망했고, 노영민 비서실장의 유임 가능성에 대해서는 제목과는 달리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① "최근 상황에 대한 종합적 책임을 지겠다는 뜻" - 가장 가깝게는 최근 청와대 참모진들의 다주택 처분을 둘러싼 잡음이 일괄사의의 배경 - 김조원 수석은 시세보다 비싼 가격에 아파트 한 채를 내놨다는 논란이 일면서 청와대 내부에서조차 '해도 너무한다'는 반응이 나왔다. - 윤미향 의원 사건, 또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의혹 사건 같은 악재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여론 악화를 자초했다는 점도 집단사표의 배경 ② 노영민 비서실장이 들고간 6장의 사표를 일단 문재인 대통령이 받아들이고, 이런 일괄 사의 표명을 공개적으로 발표까지 했다는 점으로 볼 때 문 대통령이 이들의 교체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다. - 적절한 후임자가 있는 자리를 먼저 교체하는 순차적 사표 수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KBS는 【靑 노영민 실장·수석 5명 일괄 사의…“종합적인 책임진다”】, 【일괄 사의 왜?…“부동산정책 불신·지지율 하락 부담 느낀 듯”】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여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노영민 비서실장의 유임을 점치는 한편, 수석들의 교체는 이미 지난주에 결정되어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복수의 여권 관계자들은 KBS에 "수석들의 교체는 이미 지난 주 결정됐고, 발표 시기와 형식을 고민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② 이들은 또 마땅한 후임자가 현재로선 없다며 노영민 비서실장은 유임될 것으로 관측했다. ③ 일부 다주택자 참모들의 행태가 부동산 정책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켰다는 점이 우선 꼽힌다. 여기에 대통령 지지율 하락까지 맞물리면서 자체 쇄신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④ 청와대 전, 현직 관계자들은 수석과 수석실 간 벽이 있는 것 같다, 대통령의 의도를 정확히 읽고 직언도 할 수 있는 참모가 드문 것 같다며 쇄신 필요성을 언급했다. ⑤ 민주당은 "대통령의 판단을 존중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인 반면, 통합당은 "보여주기식 꼬리 자르기", 정의당은 '핵심을 비껴간 모양새"라며 비판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 SBS는 【청와대 비서실장 · 수석 5명 사의…"최근 상황 책임"】, 【'똘똘한 한 채, 두 채' 논란에 민심 싸늘해졌다】, 【文, 사표 선별 수리 전망…'3기 청와대' 구상은?】 3꼭지를 톱뉴스로 보도했습니다. ① 특히 노영민 실장이 한 채만 남기고 다 팔라고 말했다가 역풍을 맞은 게 부담이 됐을 것이다. 게다가 남자들은 부동산 거래를 잘 모른다는 청와대 해명이 불에 기름을 끼얹은 격이 됐다. ② 현재로서는 일괄 수리는 하지 않을 것 같다는 전망이 청와대에는 더 많다. 그래서 사의를 표명한 6명에 대해서는 '선별 수리'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게 청와대 관계자들 설명이다. ③ 마땅한 후임자가 없다면 노 실장은 유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④ 통합당은 위기 모면을 위한 보여주기식 꼬리 자르기다, 국토부, 법무부 장관과 청와대 정책실장이 정작 책임져야 할 인사들이라고 주장했고 정의당도 국정 기조의 대전환을 촉구했다. ● TV조선은 【노영민·김조원 등 靑참모 6명 사의…"최근 상황에 책임"】, 【부동산 민심에 전례없는 '일괄 사의'…野 "'직' 버리고 '집' 택해"】, 【靑 내부 갈등, '집단 사의'로 번져…노영민 유임 가능성도】 3꼭지로 보도하였습니다. 청와대가 부동산 민심 수습을 위해 일괄 사표 카드 꺼냈지만 이게 전면적인 쇄신이 아니라 일종의 솎아내기가 될 수도 있겠다며, 이번 사의표명 자체가 '특정인사'를 겨냥한 것이고, 청와대 내부의 파워 게임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고 분석했습니다. ① 그동안 노영민 실장과 김조원 민정수석의 갈등이 공공연하게 거론돼왔다. 지난해 12월, 노 실장이 수도권 다주택 참모에게 1주택만 남기고 다 팔라고 권고했을 때, 김 수석은 주변에 "나를 겨냥한 것 아니냐"며 불쾌감을 토로했던 걸로 알려졌다. ② 오늘 청와대 발표 이후 몇 시간에 '노실장 유임되고, 나머지 참모들은 순차적으로 사표가 수리될 거란 보도가 나왔다. 이 보도대로 된다면 결국 노 실장이 김 수석을 포함한 다주택 참모들을 자르기 위해서 집단 사표라는 모양새를 취한 거란 해석도 가능하다. ③ 미래통합당은 6명 중 김조원 수석을 포함한 3명이 다주택자라며 결국 집을 택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 JTBC는 【노영민-수석 5명 일괄 사의…"최근 상황에 종합적 책임"】, 【1%였던 부동산정책 불만, 33%로…청 참모진이 키워】, 【야 "결국 공직 대신 집 택한 것"…여 내부선 "상황 엄중"】 3꼭지로 보도했습니다. ① 일괄사의 사실을 공개하기에 앞서 문 대통령에게도 보고가 됐는데, 사표를 반려할 생각이었다면 사의 표명 자체를 공개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② 김 수석은 노영민 실장이 지난달 집을 팔라는 사실상의 지시를 했을 때도 투기를 한 것도 아니지 않느냐, 내가 집을 판다고 집값이 떨어지겠느냐는 취지로 공개 반발한 걸로도 전해진다. ③ 오늘(7일) 나온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직무에 대해선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 가운데 33%가 '부동산 정책'을 이유로 꼽았다. ④ 눈길을 끄는 건 두 달 전만 해도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이들이 1%에 불과했단 점이다. 이 기간 동안 노영민 비서실장의 '똘똘한 한 채' 논란과 김조원 민정수석의 고가 매매 시도 논란이 있었다. ⑤ 야당에서는 특히 김조원 수석의 사의를 놓고 "결국 집을 택한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김조원 민정수석이 서울 잠실집을 시세보다 비싸게 내놨단 의혹에 대해 "남자는 잘 모르는 일"이라고 한 청와대 해명은 오늘(7일)까지 도마에 올랐다. ● 채널A는 【노영민 비서실장 포함 6명 일괄 사의…文, ‘선택적 수리’ 고심】, 【‘사의표명’ 靑 참모 3명 다주택자…야 “직 대신 집 택해”】, 【예정에 없던 靑 참모 사의 표명?…文, 일괄 사의 수용할까】 3꼭지로 보도했습니다. 타사들이 모두 노영민 비서실장의 유임을 점친데 반해, 채널A는 우윤근 전 주러시아대사가 최근 청와대 인사검증을 받았다고 보도하면서 노 실장의 교체 가능성을 전망했습니다. ①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최근 "정기국회가 끝날 때까지 청와대에 있겠다" 이런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 무언가 마음을 돌리는 계기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② 여권에서조차 "김조원 수석이 자꾸 물의를 일으키는 건 부적절하다"는 반응이 나왔고 청와대 참모들이 부동산 문제로 비판거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답답하고 지긋지긋하다"는 반응도 알려졌다. ③ 최근 청와대 인사검증을 받았다고 알려진 몇몇 사람들이 있는데, 우윤근 전 주러시아 대사와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최재성 전 민주당 의원 등이다. (2) 검찰 인사 ※ 지상파 3사는 1꼭지로 보도한데 반해, 종편 3사는 2꼭지로 비중있게 보도했습니다. 모든 방송사들이 이번 인사의 성격을 윤석열 고립화라고 분석한데 반해, MBC만 특수부 출신들에서 형사·공판검사로 주류세력이 교체되는 인사라고 봤습니다. ● MBC는 【'추미애발' 두 번째 인사…"검찰 내 주류 교체?"】라는 제목으로 보도하면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고검장 승진 대신 유임으로 결정된 것이 문책성 인사라기보다는 한동훈 검사장의 공모 여부를 규명하는 수사를 계속하라는 독려의 뜻이 강하게 담겼다고 해석했습니다. 또한 이번 인사의 특징을 윤석열 총장 측근에 대한 물갈이보다는 주류세력의 교체라는 쪽에 무게를 뒀습니다. ① 이 수사를 이끈 서울중앙지검 1차장 등 중앙지검 핵심 참모들이 검사장으로 승진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② 특히 추 장관의 핵심 참모역할을 했던 조남관 검찰국장을 윤 총장 지근거리의 대검차장으로 승진발령한 게 눈에 띈다. ③ 지난 1월 인사가 윤석열 사단으로 불리던 측근들에 대한 물갈이였다면 이번 인사는 형사·공판검사를 우대해 검찰 내 주류세력 교체가 시작됐다는 평가다. ● 채널A는 【윤석열 턱밑에 추미애 핵심 참모 배치…고립 가속화되나】, 【추미애, 이성윤 ‘유임’ 결정…“한동훈 ‘공모’ 수사 지시한 셈”】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MBC와는 대조적으로 이번 인사의 특징을 윤석열 총장에 대한 견제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MBC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유임 배경이 된 주요 현안 사건을 ‘채널A 사건’라고 본데 반해, 채널A는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옵티머스 펀드 사기사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건’ 등 권력형 비리사건이라고 보도해 대조적이었습니다. 또한 검찰 4대 핵심요직을 계속 호남 출신이 독점하게 되었다고 비판한 것도 MBC의 보도에서는 없던 내용이었습니다. ① 대검 2인자인 차장 검사에는 추 장관의 핵심 참모인 조남관 법무부 검찰국장이 승진 발령이 났다. 실세 '차장' 역할을 하며 윤 총장에 대한 견제 역할을 맡을 거라는 분석이다. ② 윤 총장이 추천한 검사장 후보들은 승진 인사에 하나도 들지 못한 걸로 전해졌다. ③ 이번 인사의 최대 관심사는 윤 총장과 맞서온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거취였는데, 법무부는 "주요 현안사건 처리를 위해 이성윤 지검장을 유임시켰다"고 설명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의혹' 수사 등을 맡고 있다. ④ 이 지검장 유임을 포함한 이번 검찰 인사로 검찰 4대 요직인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과 공공수사부장, 서울중앙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은 계속 호남 출신으로 채워지게 됐다. ● SBS는 【채널A 수사팀 사실상 재신임…윤석열 고립 심해졌다】라는 제목으로, 이번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채널A 강요미수 의혹 사건 수사팀의 약진이라고 분석했습니다. ① 검찰 안팎에서 추미애 장관 책임론이 고조되고 있지만, 수사팀 재신임 카드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② 특히 추 장관의 최측근인 조남관 검찰국장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보좌할 대검 차장검사로 자리를 옮긴 게 눈에 띈다. ③ 임기는 아직 11개월이 남았지만 윤석열 총장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 TV조선은 【秋, 檢간부 대거 교체…채널A수사 지휘부 승진·'빅4' 전원 호남 출신】, 【윤석열 총장 '고립무원'…권력수사 어떻게 되나】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채널A와 비슷한 논조로 보도했습니다. ① 윤석열 총장과 대립하면서 채널A사건 부실 수사 책임론까지 휘말린 이성윤 중앙지검장은 유임됐다. ② 검찰 4대 요직인 중앙지검장과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대검 공공수사부장, 법무부 검찰국장을 호남 출신이 모두 차지했다. ③ 윤석열 총장 측근들은 지방으로 가거나 한직으로 밀려났다. ④ 서울중앙지검은 현재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채널 A사건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을 맡고 있다. 또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 사건과 정관계 로비 의혹이 일고 있는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 공소유지도 담당하고 있다. ⑤ 이성윤 지검장을 유임시킨 건 이 사건을 잘 마무리하라는 뜻이 들어있는 것으로 보인다. ⑥ 서울 동부지검장 인사가 핵심 관전 포인트라는 분석도 나온다. 동부지검은 추 장관 아들의 군 휴가 미복귀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데, 동부지검장으로 임명된 김관정 대검 형사부장은 채널A수사와 관련해 윤 총장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 KBS는 【추미애, 고위 검사 인사 단행…윤석열 참모진 또 대폭 교체】라는 1꼭지로 다루었습니다. 지난 1월 대검에서 이른바 윤석열 사단이 물러난 데 이어, 그동안 윤 총장과 의견을 달리해온 법무부와 서울중앙지검 간부들이 대거 윤 총장을 보좌하는 핵심 자리로 오게 되었다며, 윤 총장의 고립화를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보았습니다. ● JTBC는 【검찰 인사, 윤석열 참모진 대거 교체…'힘 빼기' 가속】, 【윤 총장 측근들 "노골적 인사"…한직 밀린 검사장 사표도】, 【여당 "검찰개혁의 걸림돌"…'윤석열 사퇴' 거센 압박】 3꼭지로 보도했습니다. ① 눈에 띄는 건 검찰총장의 참모진이 대거 교체됐다는 점이다. 대부분 지난 1, 2월에 부임해 6개월 만에 교체되는 것이다. ② 채널A 이동재 전 기자나 한동훈 검사장 수사를 지휘했던 간부들은 승진을 하거나 좋은 자리로 갔다. 애초에 검언유착이 이 사건의 핵심이었고 이것을 아직 밝혀내지는 못했는데 일단은 더 힘을 실어준 셈이 됐다. ③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윤 총장의 지휘를 따르지 않는다면서 공개적으로 비판했던 문찬석 광주지검장은 사표를 냈다. 윤 총장과 가까운 검사들의 줄사표 가능성도 있다. ④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오늘(7일)도 윤 총장이 검찰개혁의 걸림돌이라면서 빠른 사퇴를 촉구했다. (3) 기타 이슈 ● MBC는 【"기존 임대사업자는 혜택 유지"…그런데 집 팔까?】, JTBC는 【'반발'에 물러선 정부…기존 임대사업자 세금 혜택 유지】, TV조선은 【정부, 임대사업자 세제혜택 유지…오락가락 정책에 불신 자초】, 채널A는 【임대 사업자 반발에…“세제혜택 유지” 뒷수습 나선 정부】라는 제목으로 정부가 기존 임대사업자에게 세금 혜택을 주던 것을 유지하기로 한 것을 보도했습니다. ① MBC는 정부가 최고 70%로 강화한 양도세의 경우에도 의무 임대기간의 반만 채우면 적용하지 않겠다는 추가 대책까지 마련했다면서, 이들이 빨리 집을 내놓게 만들려는 의도로 보이지만, 종부세 같은 세제 혜택이 여전한 마당에 이들이 집을 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② TV조선과 채널A는 정부의 이번 보완 조치가 부동산 정책 반대 집회에 나타난 임대사업자들의 반발에 백기를 든 것이라 보도했습니다. ③ JTBC는 세금 혜택을 준 지 3년 만에 도로 줄이고 기존 사업자가 반발하자 한 달도 안 돼 다시 예외를 두었다며, '땜질 처방'이란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 채널A는 【통합당 “한상혁 검찰에 고발” vs 민주당 “음모론 대응 강화”】라는 제목으로, 미래통합당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과의 통화 내용을 공개한 권경애 변호사의 SNS 글 파문을 ‘권언유착 의혹’으로 규정하고 한 위원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14713 ● SBS는 【통합 "한상혁 고발 · 특검" vs 민주 "소동으로 끝난 것"】라는 제목으로 비슷한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 채널A는 이어서 【한상혁-한동훈 인연…변호사 vs 지휘검사 ‘3년 전 악연’】이라는 제목으로, 한상혁 방통위원장이 변호사 시절 한동훈 검사장과 악연이 있었다고 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지난 2017년 전병헌 전 대통령 정무수석의 뇌물수수 의혹 사건 당시, 전 수석의 국회 보좌진을 지낸 윤모 씨의 변호인을 맡은 적이 있다. 1심 재판부는 윤 씨의 죄질이 나쁘다며 징역 5년에 벌금 5억 원을 선고했고, 항소심에서도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 SBS는 【이재명 "부동산 정책 1% 부족…이자율 10%로 제한"】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경기지사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920780&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 TV조선은 【"원전 마지막 납품입니다"…위태로운 원자력 '생태계'】이라는 제목으로,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 원전 생태계가 무너지고 있는 현장을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07/2020080790107.html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