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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Issue & Frame)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 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뉴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뉴스

● MBC: 확진 환자 '2만 명' 코앞…"목표보다 훨씬 빨라" ● SBS: 위중증 환자 2배 증가…"2.5단계 짧고 굵게 끝내자" ● KBS: 코로나19 신규 확진 248명…“감염경로 불분명 20% 넘어” ● TV조선: '천만 서울 일상 멈췄다'…2.5단계 첫 평일, 도심 곳곳 '한산' ● JTBC: "2.5단계, 굵고 짧게 마쳐야 효과"…평일 첫날 거리 '한산' ● 채널A: 정부, 의사국가시험 1주일 뒤로…“추가 연기 없다”

(1) 미래통합당의 새 이름 ‘국민의 힘’ ※ 오늘 미래통합당이 새 당명으로 공개한 ‘국민의힘’은 ‘국민의당’과 이름이 비슷하기 때문이었는지, 두 당의 합당 가능성에 방송사들이 주목했습니다. MBC는 【7개월 만에 새 간판…이제부터 '국민의힘'】이라는 스트레이트 기사에서는, 새 당명에 대한 당내 반대 의견을 타사보다 비중 있게 소개했습니다. ① 김태흠 의원은 자신의 SNS에 "국민의힘은 지나치게 추상적이다, 당을 희화화, 퇴보시키고 있다"며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② 또 다른 중진의원은 MBC와의 통화에서 "김종인 위원장의 취임 100일에 맞춰 조급하게 만들어진 미흡한 당명"이라고 지적했다. ③ 일부 의원들의 반발에 통합당은 내일 의원총회를 다시 열기로 했다. 모레 전국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될 때까지 당명을 둘러싼 찬반 논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894002_32524.html

● 이어서 [정참시] 코너에서 <'국민의힘 새 당명은'…안철수 러브콜?>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안철수 대표가 미래통합당의 접근에 선을 긋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을 인용하면서, 합당 가능성에 대해 경계하는 듯한 태도를 드러냈습니다. ① 안철수 대표가 합당 가능성을 부인을 하기는 했지만, 안 대표가 결국에는 보수 정당으로 갈 거라는 관측은 계속 있다. ② 정부 여당을 강하게 비판한다는 점에서는 두 당이 같은 모습이지만 아직은 거기까지인 것 같다. - [안철수 대표]: "지금 현재 다수의 국민들 내지는 젊은 층에서 굉장히 혐오감이 큽니다. 지금 미래통합당에서 여러 가지 메시지를 내고 있습니다만 메시지 이전에 정말 이미지 쇄신, 그 노력이 저는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894049_32524.html JTBC는 【통합당→국민의힘 '세 번째 간판갈이'…안철수와 합당 포석?】 에서, 통합당이 ‘국민의힘’으로 이름을 바꾸면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에만 세 번째라며 다소 부정적인 평가를 하면서도, MBC와는 달리 국민의당과 비슷한 이름을 고른 것은 합당을 염두에 둔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① 통합당의 한 핵심 관계자는 "야권 개편 이후에 또 이름을 바꿀 수는 없지 않느냐"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② 국민의당도 반발하지 않고 있다. -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야권의 전체 파이를 키우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67164&pDate=20200831 TV조선은 【통합당, '국민의힘'으로 당명 교체…보수 색채 지웠다】라는 제목으로, 당명 개정을 계기로 보수 색채를 빼고 중도실용노선으로의 변화에 힘을 실었다면서, 국민의당과의 통합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① 보수진영을 상징하던 '자유', '한국' 등의 단어를 배제해 보수 색채를 지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 [김종인/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 "이념적인 측면에서 당명을 이야기할 필요가 없어요. ('국민'은) 우리나라 헌법 정신에도 합당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 ② 정치권에선 시민단체 및 기존 정당 당명과 유사하다는 논란도 있지만 통합당은 선관위로부터 문제없다는 판단을 받았다는 입장이다. -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그런 논리라면 다른 국민이 들어간 모든 당은 합당해야... 야권의 전체 파이를 키우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31/2020083190121.html SBS는 【'국민의힘'으로 새 단장…새 인물 · 정체성 세우기 과제】에서, 통합당 일각과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정작 비슷한 이름의 국민의당은 "중도 코스프레가 아니길 바란다"고 비판 아닌 기대를 내비쳐 '통합당과 연대설'을 떠올리게 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957757&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채널A는 【통합당 새 당명 놓고…민주당 일각서 도용 의혹 제기】에서, 비슷한 이름이란 이유에서 국민의당과의 합당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냔 해석도 나왔지만 안철수 대표는 일단 부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17675 KBS는 【통합당 새 당명 ‘국민의힘’…정강정책도 막바지 논의】에서, 수도권 의원들과 초선의원들은 대체로 찬성했지만, TK 지역, 다선 의원들 사이에선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왔다는 분위기를 당 핵심 관계자의 말을 빌어 전했습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529217 (2) 전공의 집단 휴진 사태 ※ ‘원점에서 재논의한다’는 내용을 서면으로 보장하지 않으면 집단 휴진을 풀지 않겠다는 대한전공의협의의 입장을 MBC와 KBS는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MBC는 【석연치 않은 '재투표'…참석했던 전공의에 물어보니】라는 제목으로, 지난 29일 열린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회의에서 첫 번째 안건이 부결되었는데도, 거의 똑같은 내용을 두 번째 안건으로 올려 파업 찬성이 의결된 것에 대해 문제 제기를 했습니다. ① 첫 번째 안건은 "국회와 범의료계의 합의문을 채택하고 단체행동(파업)을 중단할지" 묻는 것이었다. 투표 결과 파업을 강행하자는 쪽 의견이 과반을 넘지 못해 부결됐다. ② 전공의협의회는 아침 9시에 다시 안건을 상정했다. 안건 제목은 "합의문 채택 및 단체행동 중단"인데, 사실상 첫 투표와 똑같은 안건이다. ③ 전공의협의회는 첫번째 표결에서 파업 찬성과 반대 모두 과반을 못 넘겨 안건이 폐기돼 다시 안건을 상정했다고 해명했다. ④ 하지만 파업 명분을 쌓으려고 문구를 조금 바꿔 똑같은 안건을 다시 투표한 것은 아닌지, 무엇보다 환자 생명이 달린 중요한 결정을 이렇게 졸속으로 처리해도 되는지 비판여론이 커지고 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893963_32524.html SBS는 【현장 조사 나간 정부 vs 의사들은 침묵의 팻말 시위】에서, 파업 결정 절차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에 대해 1차 투표의 안건은 파업 중단이었으며 찬성이 25%로 과반이 안돼서 폐기됐을 뿐 문제는 없었다는 대한전공의협회의 설명을 보도하였습니다. ① 보건복지부는 오늘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을 찾아다녔고 해당 대학 교수들은 침묵으로 맞서며 항의했다. ② 대한전공의협회는 단체 행동을 계속하기로 한 건 보건복지부가 정책 '철회'와 '원점 재논의'라는 표현을 문서화하는 걸 거부했기 때문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일방적으로 추진된 정책을 철회해달라는 공개서한을 보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957751&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SBS는 이어서 【'원점 재논의' 탓 전공의 복귀 불발…타협 실마리 있나】에서는 의료계의 요구를 어느 정도 반영한 여당의 중재안을 전공의들이 반대한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① 여당이 지난 28일 내놓은 중재안을 보면 코로나19 확산이 안정화될 때까지 의대 증원과 공공 의대 설립을 "중단하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한다."고 돼 있다. ② 반면 그 다음 날 의료계 원로들이 내놓고 전공의 대표가 서명한 중재안에는 "원점으로부터 적극적으로 논의한다."라고 쓰여 있다. ③ 대한전공의협회는 "원점에서 재논의한다."라는 문구를 정부 중재안에도 넣어달라는 것이고 정부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957752&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KBS는 【서울대병원 전공의 집단 사직서 제출…“의사 국가고시 일주일 연기”】라는 제목으로, 서울대 전공의와 전임의들이 정부의 업무개시 명령에 반발해 집단 사표를 낸 사실과 대구지역 의대교수들이 전공의들에게 처벌이 가해지면 모든 일을 하겠다며 피켓 시위를 하는 등 의사측의 강경 분위기를 소개했습니다. KBS는 이어서 【의사들의 ‘집단 휴진’ 강행, 이유 들어 보니…】에서는 의사들이 왜 집단휴진이라는 강수를 뒀는지 의사들의 얘기를 들었습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529194 KBS는 【‘집단 휴진’에 반대하는 목소리…“공공의료 확충 시급”】에서는 집단 휴진에 반대하는 정부와 의료산업노조, 환자단체, 그리고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측의 얘기를 들었습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529195 KBS는 마지막으로 '공공병원 확충론자'인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김 윤교수를 초대해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또 이런 주장을 담은 글을 신문에 기고했다가 의사협회 윤리위원회에 회부되기도 했던 인물입니다. 그래서인지 "의과대 정원 증원과 같은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그동안 의사협회가 논의 테이블에 올리는 것조차 거부해왔기 때문에 큰 방향을 정하고 나서, 세부사항에 대해 의사협회측과 대화하려했을 것"이라는 등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였습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529196 TV조선은 【정부 "의사 국시 1주일 연기"…文 "의료계와 협의해 추진"】, 【전공의들 "원점 재논의 명문화하라"…서울대병원 전공의 줄사표】 2꼭지로, 문재인 대통령이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등의 공공의료 정책을 의료계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전공의들은 문 대통령의 대화 약속에 대해 명문화를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31/2020083190095.html JTBC도 【일단 한발 물러선 정부…의사 국가고시 1주일 연기 결정】, 【의대생들 "입장변화 없다"…서울대병원선 사직서 행렬】 2꼭지로 TV조선과 거의 같은 내용으로 보도했습니다. 채널A는 【정부, 의사국가시험 1주일 뒤로…“추가 연기 없다”】, 【일부 의대 교수들도 항의 동참…전임의들 무더기 사표】, 【與 “최대집, 제2의 전광훈”…野 “정부, 비겁한 책임전가”】, 【의사국가시험 하루 앞두고 연기…“국시 거부 변화 없다”】 등 4꼭지를 톱뉴스부터 배치하였습니다. 타사에서는 보도하지 않은 정치권의 공방도 소개하였습니다. ① 정부는 오늘도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요구하는 '정책 전면 철회, 전면 원점재검토'를 명문화하기는 어렵다고 재차 밝혔다. - [김강립 / 보건복지부 차관]: "여러 다른 분들과의 진행 과정을 완전히 무시해야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같은 맥락이나 이러한 문구를 통해서 최대한 수용하고자…" ② 여당은 의사를 대표하는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대놓고 비판했다. - [김한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분(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제가 볼 때는 제2의 전광훈이에요. 의사협회의 대표라기보다는 극우 난동꾼에 불과하다고 보여지는 이런 행태를 하고 있는데." ③ 미래통합당은 정부.여당이 의료계 파업을 의료진 탓으로 돌리고 있다며 비겁한 처사라고 맞받았다. - [주호영 /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정부가 결자해지 차원에서 조속히 문제를 해결해야지. 그 책임을 의사들에게 떠넘기는 것은 비겁한 책임전가…"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17667 (3) 북한에 의사 강제 파견 논란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북한에 의사 파견?’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여당 의원들이 발의한 법안 때문에 의사가 북한으로 차출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와서 의사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지난달 2일 재난이 나면 남북이 의사를 긴급 지원할 수 있게 한 '남북의료교류법'을 발의했다. ② 황운하 의원은 재난 상황에서 정부가 의사 등을 관리할 수 있게 한 법안을 발의했다. ③ 두 법안이 동시에 시행되면 재난 시 정부가 민간인 의사를 지정해서 북한으로 보낼 수 있다고 해석되면서 논란이 된 것이다. ④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기본적으로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 [김기현/미래통합당 의원]: "강제로 보내겠다. 그 근거법을 만들겠다는 법안이 지금 두 개 정도가 제출돼있거든요 국회에. " - [이인영/통일부 장관]: "강제적 방식에 그 보건의료 협력이 가능한 건지 이런 측면들을 좀 다시 확인해보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보건의료 협력 차원의 연장선에 있다면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17679 MBC는 [정참시] 코너에서 <북한에 의사 강제파견? 법안 살펴보니…>라는 제목으로 이 문제를 보도했습니다. 황운하 의원의 법안이나 이인영 장관의 답변 중 “가능하지 않겠습니까?”라는 부분은 빼고, 사실은 이 법안이 통합당 측에서 먼저 제안한 내용이었다고 보도해서, 채널A와 대조적이었습니다. ① [김기현 의원]: "의사를 포함한 보건의료 인력들을 차출해서 북한에 강제로 파견할 수 있다. 이런 법적 근거 조항을 만들겠다고 하는데 통일부 장관께서는 그런 추진방향에 대해서 동의하시는 건가요?“ ② [이인영/통일부 장관]: "강제적인 징발, 징집 행위로까지 가능한 건지는 제가 좀 더 다시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③ 신현영 의원은 자발적인 의료 교류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법안이었고 사실 이 법안은 과거에 이미 발의됐던 법안들을 참고해 만든 법안이라고 했다. - [윤종필 의원]: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윤종필 의원입니다. 인도적 분야라는 점에서 이념적 논란의 소지가 적으며 남북 동질성을 회복하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선배, 동료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④ 19대 때는 새누리당 출신의 정의화 국회의장이, 20대 때는 한국당 소속의 윤종필 의원이 똑같은 법안을 발의했었고, 지금 통합당이 문제 삼고 있는 "북한에서 재난이 났을 경우 보건의료인력을 긴급지원하도록 노력한다", 이 문구는 완전히 똑같이 들어가 있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894049_32524.html (4) 기타 이슈 TV조선은 【與, 부친 정치성향 공세에…최재형 "가족이 감사원 일하나】, 채널A는 【최재형, 부친·동서 거론에 “가족이 감사원 일 하는 것 아냐”】라는 제목으로, 월성원전 1호기 감사와 감사원 인사를 두고 최재형 감사원장에 대한 여권의 사퇴압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이 최 감사원장의 가족들 정치 성향까지 문제삼고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31/2020083190123.html TV조선은 【'영남만인소' 청원도 등장…조은산, '시무7조' 비판 글에 재반박】,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김현미가 ‘안 읽어본’ 상소문 설전>이라는 제목으로, 정작 '시무7조'에서 풍자의 대상이 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이 글을 읽지 않았다고 답변한 것을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31/2020083190109.html SBS는 【시간 촉박했다더니…탁현민과 답사도 다녀왔다】라는 제목으로,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 측근이 세운 ‘노 바운더리’가 지난해 6월 노르웨이 방문 당시에 현지 ‘K팝 콘서트’ 등을 단독으로 수의계약을 따냈는데, 대통령 방문 3주 전쯤 행사 일정이 확정돼 시간이 촉박해 그랬다는 대사관의 해명과는 달리 ‘노 바운더리’는 행사 두 달 전인 4월 10일과 한 달 전인 5월 10일, 두 차례 현지 공연장 답사를 간 것으로 밝혀졌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957758&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SBS는 【'육탄전' 정진웅 감찰 검사 사표…여권 수사 흐지부지?】, TV조선은 【檢 줄사표…'육탄전 감찰'·'김경수 수사' 검사들도 사의】라는 제목으로, 검찰 중간간부 인사 이후 벌어지고 있는 검찰 내 줄사표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957962&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KBS는 【‘하늘의 별따기’ 세종 분양…하루도 안 살고 수억 챙긴 공직자들】라는 제목으로, 세종시 이전 기관 종사자 주택 특별공급제도를 악용한 고위 공직자들의 문제점을 보도했습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529192 KBS는 【시험대 오른 이낙연, ‘원 구성’ 협상 다시 하나?】라는 제목으로, 이 대표 당선 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모두 차지한 국회 상임위원장 자리를 다시 나누자는 뜻을 내비쳤고 이 대표도 진의 파악을 지시했다며, 원 구성 재협상의 가능성을 보도했습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529216 JTBC는 【'안희정 유죄' 그 후 1년…'퇴장당한' 김지은 측 증인들】, 【진보 교육감, 김지은에 성금 보냈다가 "배신자" 낙인】 2꼭지로, 안희정 전 지사가 성폭력으로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지 1년이 되는 것을 계기로, 피해자인 김지은 씨 측의 증인으로 섰던 사람들이 어떤 대가를 치러야했는지 보도했습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67151&pDate=20200831 JTBC는 [팩트체크] 코너에서 <진짜 '평양방송' 공식 유튜브 계정일까? 추적해보니>라는 제목으로, 지난 주말, 북한이 유튜뷰를 통해 남파 간첩들에게 지령을 보내는 '난수방송'을 보낸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난수방송을 분석한 결과 국내 보수단체 '전대협'이 지난해 7월 만든 영상에서 음성만 따와 재가공한 것이었다며, 유튜브 '난수방송' 논란이 가짜 소동으로 끝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67191&pDate=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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