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9(일)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1년 8월 30일
- 10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언론중재법 'D-1' 합의 불발…본회의 앞두고 전운 ● SBS: 전자발찌 끊고 도주…이틀간 여성 2명 살해 뒤 '자수' ● KBS: 미 국방부 “IS 고위급 2명 사망”…추가 테러 위험에 대피령 ● TV조선: 전자발찌 끊고 도망친 성범죄 전과자, 여성 2명 살해 후 자수 ● 채널A: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50대 자수…“여성 2명 살해” ● JTBC: 바이든, IS에 "이번이 마지막 아니다" 추가 공습 경고
(1)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동산 정책 공약
● 채널A는 <윤석열, 1호 공약은 부동산…“문재인 정부 이전으로”>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출마 선언 두 달만에 1호 공약을 발표했는데, 오늘 발표된 부동산 공약의 핵심은 시장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문재인 정부의 추진했던 정책을 되돌리겠다는 것이라 분석하면서, 하지만 대출규제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관련법안이 국회를 통과해야 시행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공약들을 어떻게 지키겠다는 건지가 숙제라고 평가했습니다. ① [윤석열 / 전 검찰총장]: "현 정부가 도입한 잘못된 규제와 세제를 정상화하여 원활한 거래와 주거 이동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②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주택담보인정비율, LTV 최대 80%를 적용하는 등 대출규제를 완화하고 보유세 양도세 종부세 등 세금 부담을 줄여 거래를 활성화시키겠다고 했다. ③ 임대차 3법도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 [윤석열 / 전 검찰총장]: "임대 기간이 2년에서 4년으로 늘었는데, 2년으로 돌아가되, 시장의 혼란을 줄이면서 임대가격이 상승하지 않도록 협조하는 분들에게는 상응하는 세제상의 혜택을 준다든가…." ④ 민간 중심으로 임기 내 전국 250만 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청년원가주택' 30만 호, '역세권 첫집주택' 20만 호 공급을 약속했다. ⑤ 윤석열 캠프는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의석 과반이긴 하지만 정권이 교체되면 여론 때문에라도 무작정 반대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4095
윤석열, 1호 공약은 부동산…“문재인 정부 이전으로”현 정부 최대 실책이 부동산이라 판단한 거겠죠. 윤석열 전 총장도 1호 공약으로 ‘부동산’을 내세웠습니다. 대출규제 푼다. 임대차 3법 손보겠다. 한마디로 문재인 정부 이전으 www.ichannela.com
● TV조선은 <李·李, '첫 승부처' 충청 집결…尹 '1호 공약'·洪 '1인 시위'>라는 제목으로 여야의 동정을 보도하면서 윤 전 총장의 부동산 정책 공약을 짧게 소개하였는데, 소개한 SYNC도 핵심적인 내용이 아니어서 다소 의외였습니다. ① 출마 선언 2달 만에 '1호 공약'을 발표한 윤석열 후보는 청년층에 대한 원가 주택 공급과 대출 규제 완화를 약속했다. -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맞춤형 분양주택인 청년원가주택을 공급하고자 합니다" ② 홍준표 후보는 청와대 앞에서 언론중재법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했다. -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아마 퇴임 후에 문 대통령에 대한 역풍이 정말 강하게…." ● MBC는 <'여' 첫 투표 앞두고 '야' 후보등록 앞두고…신경전>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무주택 청년에게 낮은 원가로 주택을 제공하는 '청년원가주택' 30만호 공급에 포커스를 두고 보도하였습니다. 타사와 달리 ‘청년원가주택’에 대한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의 비판도 함께 소개한 반면, KBS와 SBS가 보도한 이재명 경기지사의 ‘무료변론 의혹’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①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5년 이상 거주 후 원가주택 매각을 원할 경우 국가에 매각하도록 하되, 매매차익 중 70% 까지 입주자에게 (돌아가게 하여…)" ② 부동산 세제와 대출 규제, 재건축 규제 등은 풀겠다고 밝혔다. ③ 이에 대해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은 청년원가주택의 경우 포퓰리즘적 구상이고 허황된 공약이라고 비판했다. ④ 윤석열 캠프와 정홍원 선관위원장이 경선 여론조사에서 '역선택'을 방지하는 조항을 추진하려 한다는 비판도 나왔다. - [유승민/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역선택 방지조항은) 우리 국민의힘 스스로 고립시키는 조항이고 이렇게 해서는 정권교체 절대 할 수 없다고 보기 때문에 반대하는 겁니다." ⑤ 이에 대해 윤 전 총장은 대응하지 않겠다, 경선 규칙과 관련해선 선관위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96941_34936.html
'여' 첫 투표 앞두고 '야' 후보등록 앞두고…신경전여야 대선 레이스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민주당은 충청권을 시작으로 경선 투표가 임박한 가운데 '대세론'이냐 '뒤집기'냐, 주자들의 움직임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내일... imnews.imbc.com
● KBS는 <민주 중원 총력전…국민의힘 ‘룰의 전쟁’…심상정 출마 선언> 이라는 제목으로 여야 동정을 묶어서 1꼭지로 소개하면서, 윤 전 총장의 부동산 정책공약을 잠깐 언급했습니다.
① 국민의힘 윤석열 전 총장은 '청년원가주택' 등 부동산 정책을 첫 공약으로 내놨다.
-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 "무주택 청년 가구에게 건설 원가로 주택을(청년원가주택을) 5년 내 30만 호를 공급하는 계획입니다."]
② 유승민 전 의원은 경선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를 운운하는 건 정권 교체 포기라고 문제 삼았다.
- [유승민/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 "선관위원장께서 이 경선 룰을 만약 흔들어대기 시작하면, 그것은 저는 확장성이 없는 후보를 돕는 것밖에 안 되기 때문에..."]
③ 이낙연 캠프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과거 무료 변호를 받았다는 의혹에 이어, 변호사비를 냈다면 출처를 밝히라는 공세도 폈다.
● SBS는 <與, 31일부터 경선 투표…"양당 체제 불판 갈아야">라는 제목으로 정가 소식을 1꼭지로 묶어서 보도하면서, 윤 전 총장의 부동산 정책공약을 SYNC 없이 1 문장으로 기사 끝부분에 소개했습니다.
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청년에게 건설 원가로 주택을 분양한 뒤, 5년 이상 거주하면 국가에 되팔아 차익의 70%까지 가져갈 수 있게 한다는 '청년 원가 주택'을 첫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② 이낙연 후보 측은 지난 2019년 이재명 후보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받는 과정에서 무료 변론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재판 기간 이재명 후보 재산이 오히려 증가했다"며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했다.
③ 이재명 후보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네거티브에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 언론중재법 관련 ● SBS는 <"언론중재법, 30일 의총서 결정"…靑 관계자 "9월 처리">라는 제목으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 내일 본회의에서 언론중재법을 처리할지 여부를 논의했지만, 평행선만 달렸다고 보도하면서,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가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청와대와 막판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는 소식을 단독으로 전했습니다. ① 청와대 관계자는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것보다 9월로 넘겨 야당을 협상 테이블로 끌고 와 함께 처리하는 게 부담이 덜하다"고 밝혔다. ②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의원총회에서 강행 처리와 처리 연기 등 어떤 결론이 나올지 쉽게 예단할 수 없다"며, "결국 내일 의원총회가 분수령 될 것"이라고 밝혔다. ③ 의원총회에서 신중론이 많다면 언론중재법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9월 내내 더 하겠지만, 강경파 입김이 크다면 8월, 또는 정기국회가 시작되는 9월 초에 처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46500&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언론중재법, 30일 의총서 결정”…靑 관계자 “9월 처리”8월 국회 최대 쟁점인 언론중재법 본회의 처리날짜가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처리할지 말지 내일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이는데, 청와대 내부에서 9월에 통과시키자는 의견이 나온 게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news.sbs.co.kr
● MBC는 <언론중재법 'D-1' 합의 불발…본회의 앞두고 전운>이라는 제목으로, 민주당 안에서도 '입법 독주' 프레임을 우려한 속도조절론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어차피 정기국회로 넘어갈 거면 공영방송과 포털 등의 개혁과제까지 논의를 확대하자는 결론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입법을 원하는 편집 방향을 드러냈습니다. ① [이재명 / 경기도지사]: "이번 기회에 국민들이 공정하게 뽑아서 언론의 공정성, 특히 공영방송의 공정성에 대해 의심받는 일이 없도록…" ②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언론중재법은 워낙 중요한 문제라서 문 대통령께서 자중해주셨으면 합니다." ③ 내일 본회의는 오후 5시로 예고된 가운데, 민주당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고 입장을 최종 정리할 계획이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96934_34936.html
언론중재법 'D-1' 합의 불발…본회의 앞두고 전운허위, 조작보도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을 하도록 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여야가 오늘 막판 협상에서도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본회의는 내일 오후 5시로 예... imnews.imbc.com
● KBS는 <언론중재법 이달 처리 사실상 불가능…與 상정 미루나?>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이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를 고수하고 있어 언론중재법 8월 처리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실정이고, 각계 반발로 강행처리 부담도 커진 상황이라고 하면서, 언론중재법의 본회의 상정을 미룰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① 지도부의 한 의원은 단독 처리에 부담을 느끼는 의원이 상당하다고 전했다. 정기국회 파행 가능성도 부담이다. ② 그렇지만 강성 당원들이 처리에 부정적인 의원들에게 문자폭탄을 보내는 등 강경파의 반발도 고려 요인이다. ③ 이런 모든 요인을 놓고 내일 의원총회를 거쳐야 당 방침이 정해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 TV조선은 <의장 주재 담판도 무산…여야, 30일 본회의 직전 재협의> 이라는 제목으로,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을 담은 언론중재법 본회의 상정을 하루 앞두고, 여야 원내대표가 국회의장 중재로 한 자리에 모였는데, 본회의를 한 시간 늦춘다는 결론에 그쳤으며, 내일 본회의 직전 다시 최종 담판을 짓겠다는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① 여권은 당내 일각에서 신중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5개 언론단체가 제안한 '사회적 합의기구'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② 하지만 야당은 여당이 제안한 전원위원회 소집은 물론 사회적 합의기구 등 대안도 "법안 강행처리에 명분만 줄 뿐"이라며 반대하는 상황이다. ● [포커스] 코너에서는 <이상직 띄우고 김의겸 쐐기…언중법 앞장선 사람들> 이라는 제목으로, 과연 논란의 이 법안을 주도한 의원들이 어떤 개인적 동기로 이 법안을 밀어붙였는지 분석했습니다. ① 이스타항공 500억 원대 횡령 의혹 등에 대한 언론보도로 당선 직후부터 곤욕을 치른 이상직 의원은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을 도입해야 한다고 앞장서 목소리를 높였다. - [이상직 / 무소속 의원 (지난해 10월)]: "허위보도 등으로 인한 인격적 침해도 상당하잖아요? 가짜뉴스에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② '가짜뉴스'를 주장하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지만, 결국 지난 5월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③ 이 의원에 이어 문체위 회의장에 앉은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야당 몫의 안건조정위원으로 언론중재법 상임위 통과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청와대 대변인 시절 언론보도로 흑석동 영끌 투기 의혹이 제기돼 사직한 김 의원은 언론 보도의 파장을 환경오염물질과 비교하며, 손해배상액 증액까지 주장했다. - [김의겸 / 열린민주당 의원 (지난 18일)]: "(하한액으로) 1,000만원을 든 이유 중의 하나는 제가 찾아보니까 대기환경보전법에서 굴뚝에서 오염 물질을 배출할 때 벌금액이 5000만 원이더라고요." ④ 법사위원장 직무대리로 새벽 법안 통과를 이끈 박주민 의원은 본인이 임대료를 5% 넘게 올리지 못하게 하는 법을 대표발의한 뒤 법 시행 이틀 전 임대료를 9% 인상한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내로남불' 비판을 받은 바 있다. ⑤ 민주당 미디어특위에서 개정을 주도해온 김용민, 김남국 두 의원은 대표적인 당내 강경파이자 친 조국 인사로 꼽힌다. 이들은 조국 전 장관이 "강화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을 서둘러달라"고 주장한 당일,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발의하며 '미리 약속했냐'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8/29/2021082990031.html
[포커스] 이상직 띄우고 김의겸 쐐기…언중법 앞장선 사람들[앵커]민주당이 언론중재법을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가장 큰 명분은 이른바 '언론개혁'과 '가짜뉴스 근절'입니다. 야권의 극심한 반발에다 여권 내.. news.tvchosun.com
※ 중앙일보는 지난 8월 25일 <"대통령 사위, 타이이스타 고위직 근무…이름은 제임스">라는 제목으로, 5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된 이상직 의원이 실소유주라는 논란을 빚어온 태국 저가 항공사 타이이스타에 문재인 대통령의 사위 서 모(41)씨가 고위 간부로 재직했었다는 구체적인 증언이 나왔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상직 의원이 언론중재법을 통해 막고 싶어했던 보도는 이런 기사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01210#home
[단독]"대통령 사위, 타이이스타 고위직 근무…이름은 제임스" [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구마다는 "서 씨는 항공 지식·경험이 전혀 없었고 영어도 잘 못 했다"며 "그러나 대통령 사위로서 이스타항공과 한국 정부에 영향력을 발휘해 타이이스타가 자금을 얻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서 씨가 한국 대통령의 사위로서 이스타항공과 한국 정부에 힘을 발휘해 돈을 가져온 결과 아니겠나". 서 www.joongang.co.kr
(3) 기타 이슈 ● 채널A는 <민주당 “탈당 먼저 하라” vs 윤희숙 측 “헌법소원 검토”>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은 당론으로 내일 본회의에 윤희숙 의원 사퇴안을 상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사퇴안이 본회의에 올라오면 부결시키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으며, 결국 윤 의원 측은 헌법소원 제기를 마지막 카드로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① 민주당 이용빈 대변인은 "논란의 핵심은 사퇴여부가 아니라 부동산 불법 투기 의혹"이라며 "탈당을 먼저 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정치 행보를 결정하라"고 했다. ②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계속 반대하면 국회의장 직권처리를 통해서라도 사퇴를 관철하겠다는 각오다. 국회법상 폐회 중에는 표결없이 국회의장이 의원 사직을 허가할 수 있다. ③ 하지만 8월 임시국회가 끝나면 정기국회가 이어져 12월 초까지는 직권처리도 불가능하다. 박 의장이 직권처리를 부담스러워할 가능성도 높다. ④ 국민의힘 초선모임을 주도하는 박수영 의원은 "자기 직업을 결정할 수 있는 기본권 침해 소지가 있다"며 "헌법재판소에서 위헌여부를 다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4094
[단독]민주당 “탈당 먼저 하라” vs 윤희숙 측 “헌법소원 검토”민주당은 윤 의원 사퇴안을 처리할 경우 역풍이 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역시 권익위 조사에서 12명이 투기 의혹을 받았지만 비례대표인 윤미향 양이원영 의원만 제명했을 www.ichannela.com
● JTBC는 [걸어서 인터뷰ON] 코너에서 <"국민의힘이 먼저 윤희숙 사임안 찬성해야">라는 제목으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① Q. 윤희숙 사직안 당론으로 찬성하나?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원내 전략의 일부분이다 판단하고 다만 이건 있습니다, 윤 의원 경우는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국회의원으로서 누릴 수 있는 불합리한 특권을 내려놓겠다는 것이거든요. 여당이든 야당이든 윤 의원 생각에 맞춰서 가는 것이 옳지 않나…] ② Q. 의원 6명 탈당·제명 위한 윤리위원회 구성은?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윤리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겠다는 것은 조금이라도 책잡힐 언동을 했을 때 윤리위에 넣어서 징계하고 이런 식의 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는데, 이번 부동산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윤리위를 구성해서 강하게 의원들의 제명이나 탈당을 압박하는 것 자체가 (이준석의) 정치가 아닐 것이다…] ③ Q. '저거 정리된다' 발언 논란 정리됐는지?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그런 논란이 나온 것 자체가 저는 상식 이하였습니다. 논쟁을 애초에 시작할 의도도 없었고 그걸로 제가 원(희룡) 지사를, 속된 말로 이겨먹어서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원 지사랑 경쟁하는 정치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럼 거꾸로 원지사님은 왜 그걸 제기하셨는지 저는 아직도 의문인게. 명확하거든요 전후 사정이.] ④ Q. 윤 전 총장과 현재 소통 상황은?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윤석열 총장과 소통하는데 전혀 문제 없고요. 언론에서 제 발언 중에 윤석열 총장을 비판한 발언을 찾아보기 어려울 겁니다. 후보에 대한 지적과 후보 캠프가 잘못하고 있는 것에 지적은 철저히 구분 하거든요.] ⑤ 대권보다 지방선거를 노린 주자가 있다고도 했다.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대통령 선거 직후 지방선거 공천 염두하고 정치인들이 움직이고 있다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공천권이라는 게 대통령이 권한 행사한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고 당 대표가 한다는 사람도 있고 그런 상황 속에서 대통령이 되기에 유력하신 분들에게 기대려고 하는 움직임들이 있을 수도 있겠죠. 그분들의 선택이 옳을지는 내년 6월 가서 봐야 알겠죠.] ⑥ Q. 경선 흥행이 부진하면 당 대표로서 어떻게 관여할 것인가?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이명박 대통령 당선 될 때 보수가 우세했던 선거를 생각하고 후보만 되면 된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굉장히 침대축구와 비슷하게 하려고 합니다. 당 대표 입장에서는 변수들을 조정해보면 5%포인트 차로 질 수도 있겠다라고 얘기 했더니 저거 대표가 프락치 아니냐부터 왜 찬물을 끼얹냐 이러는데, 저는 앞으로 계속 찬물을 끼얹어야 될 겁니다.] ⑦ 당내 경선에선 제한적, 대선 과정에선 적극적 역할론도 강조했다.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말 많이하고 대표가 왜 자기 정치 하는가? 당대표가 자기 정치하는 것이지. 다만 당에 이득이 가게 해야지요. 후보는 자기 정치 안 합니까? 후보가 뜨려면 대표가 조용해야 한다는 것도 이해가 안 되는게 제가 조용했더니 후보가 뜨던가요? 저는 우리가 갖고 있는 공허한 지적들이라고…]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1812&pDate=20210829
[걸어서 인터뷰ON] 이준석 "국민의힘이 먼저 윤희숙 사임안 찬성해야"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걸어서 인터뷰'에서 만났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먼저 윤희숙 사직안에 찬성해야 한다"는 .. news.jtbc.joins.com
● TV조선은 [뉴스야?!] 코너에서 <'역행하는 20대?'>라는 제목으로, 전 연령대 지지도와 달리 20대 표심에서는 여야 선두권 주자들간의 격차가 확 줄고 방향도 다르다면서, 지난주 초에 실시된 두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했습니다. JTBC 의뢰조사는 무선100% ARS인데 반해, 오마이뉴스 의뢰 조사는 무선90%, 유선 10% ARS 조사였습니다.
윤석열이재명이낙연홍준표전체 지지도26.5%24.9%12.8%8.1%20대 지지도17.2%14.9%16.8%15.1%
① 오마이뉴스가 의뢰한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8/23~8/24) ② JTBC가 의뢰한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8/21~8/22)
윤석열이재명이낙연홍준표전체 지지도30.4%27.7%14.1%6.8%20대 지지도21.0%11.6%26.9%17.9%
③ 이재명 후보는 본격 경선 국면이 되면서 아무래도 공격보다는 방어에 집중하다보니 과거처럼 '시원한 모습'은 다소 줄었다고도 볼 수 있다. 여기에 최근 조국 전 장관 관련 공방 속에서도 침묵 또는 간접 지지 입장이 나오면서 20대 표심 일부가 이탈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④ 홍 후보는 트레이드 마크였던 붉은 넥타이를 던지고, 푸른 상의와 넥타이를 이용하고 있다. 중도 청년층 지지를 위한 포석이란 해석도 있는데, 최근 자신에 대한 신조어까지 나오면서 이를 적극 활용하는 분위기다. ⑤ 유행만 좇는 어설픈 유머나 억지로 MZ세대를 연결짓는 건 오히려 역풍을 부른다는 지적이 있다. -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요즘 MZ세대가 힘들다는데 우리가 좀 나서야 되는 거 아니야?"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아저씨 승질좀 있다면서요?) "맞아요" (오 솔직하신데요) "솔직한 게 요즘 MZ 스타일이잖아요"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8/29/2021082990053.html
[뉴스야?!] 이해찬·김종인, 강호의 마지막 승부?[앵커]뉴스야 시작합니다. 정치부 최지원 기자 나왔습니다. 첫번째 물음표 볼까요?[기자]첫번째 물음표는 '이해찬-김종인, 강호의 마지막 승부?'.. news.tvchosun.com
●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1등도 애태우는 ‘20대’>라는 제목으로, 여야에서 각각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모두 20대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고민이라고 분석했습니다. TV조선이 ‘대선후보 선호도’를 비교한데 반해, 채널A는 ‘대선후보 적합도’를 가지고 분석했습니다. ① 오마이뉴스가 의뢰한 리얼미터 조사의 ‘대선후보 적합도’ - 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 이낙연 27% 대 이재명 24.1% - 보수야권 대선후보 적합도: 홍준표 24.3% 대 윤석열 18.4% ② OBS가 의뢰한 미디어리서치 ‘대선후보 적합도’ - 전체 연령대: 이재명 27.7%, 윤석열 27.2%, 이낙연 15.0%, 홍준표 8.1% - 20대: 홍준표 20.6%, 윤석열 17.4%, 이재명 16.8%, 이낙연 15.5% ③ ‘무조건 야권 후보는 홍준표'라는 뜻의 ‘무야홍'이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지난 2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20~30대 세대들이 인터넷 모임방에서 만든 말이니까, 저도 며칠 전에 알았어요. 20, 30대, 40대 계층의 지지를 받지 않고는 본선을 할 수가 없어요. ④ 지난 대선때까지만 해도 이미지가 좀 달랐다. - [홍준표 / 당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2017년 4월): 왜 젊은이들이 나를 싫어하냐. 부모한테 받은 것 1원도 없고 그래도 내가 대한민국의 대통령 후보로 나설 수가 있다. 내가 너희들의 롤모델이다. ⑤ 홍 의원의 최근 20대 지지율을 두고 흑수저 이력과 사법고시 부활 등 공약이 젊은 세대가 중시하는 공정 키워드와 맞닿아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막말이란 지적도 나오는 직설적인 화법이 영향을 미친 것이란 분석도 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4097
[여랑야랑]1등도 애태우는 ‘20대’ / 심상정의 N차 출마 성적표Q. 국민들의 선택은 이미지가 신선하냐 불안하냐가 아니라, 얼마나 좋은 정책과 공약을 내놓느냐에 따라 갈리게 되겠죠.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 www.ichannela.com
※ 아시아경제는 8월 28일자 <윤석열?이재명? 고민하던 20대는 왜 홍준표에 정착했나>라는 제목으로,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6월 2째주에서 8월 3째주까지 격주로 조사한 여론조사 추세를 분석한 결과 최근 20대 사이에서 홍준표 의원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고 분석했습니다.
6월2주6월 4주증감8월 1주8월 3주증감홍준표8.2%12.8%+4.6%p17.2%27.3%+10.1%p윤석열35.1%20.9%-14.2%p16.9%18.9%+2%p유승민7.7%14.7%+7%p10.5%14%+3.5%p안철수13.8%5.7%-8.1%p3.7%5.6%+1.9%p최재형2%5.9%+3.95p7.8%6.5%-1.3%p없음/모름21.7%27.7%+6%p26.5%17.3%-9.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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