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7(목)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Issue & Frame)
- 자언련

- 2020년 8월 28일
- 8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 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뉴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뉴스
● MBC: '4백 명' 훌쩍 넘었다…"보름 만에 4배“ ● SBS: 신규 확진 441명 비상…"3단계 격상 조만간 결정“ ● KBS: 정부, ‘3단계’ 여부 일요일쯤 결정…“신속하고 과감히 조치” ● TV조선: 신규확진 173일만에 400명대 급증…16개 시·도서 발생 ● JTBC: 신규 확진 400명대 급증…3명 중 1명은 '깜깜이 환자’ ● 채널A: 경제 성장률 -1.3% 하향…외환위기 이후 최악 성적 전망 (1) 청와대, 개신교 지도자들 초청 ※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한기총을 제외한 14개 기독교계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서, 비대면 예배를 요청했습니다. 여기에 대해 김태영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은 비대면 예배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는데, 각 방송사들이 전달한 이날 회동의 분위기가 조금씩 달랐습니다. ● KBS는 【대통령-개신교, ‘방역’과 ‘예배’ 긴장 재확인…새 기준 나오나?】라는 제목으로 보도했습니다. 기사 말미에 “문 대통령과 개신교계의 만남은 코로나 방역에 일관된 공감대를 이뤘던 지난주 천주교계 간담회와는 내용도 분위기도 달랐습니다.”라고 했지만, 타사에 비해 의견 대립을 최소화해서 보도했습니다. ① 일부 교회들의 방역 비협조와 집단감염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다. - [문재인 대통령]: "극히 일부의 몰상식이 한국 교회 전체의 신망을 해치고 있습니다.“ - [김태영/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 "교회 예배자 중에서 감염자가 많이 나오게 돼서 참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② 문재인 대통령은 방역은 과학의 영역이라며 개신교도 대면예배 금지 등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문재인 대통령] : "예배나 기도가 마음의 평화를 줄 수는 있겠지만, 바이러스로부터 지켜주지는 못합니다.“ - [문재인 대통령] : "(특히 교회 지도자들께서) 정상적인 신앙생활로 돌아가는 길이라 그렇게 생각하고 함께 이렇게 좀 힘을 모아주시면 좋겠습니다." ③ 개신교를 대표한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은 방역에 적극 협조하겠지만 교회의 본질인 예배를 지키는 일도 포기할 수 없다며 교회의 특수성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 [김태영/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 : "기독교의 구조는 피라미드식 구조와 중앙집권적인 상하 구조가 아닙니다.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단체가 아닙니다.“ ④ 그러면서 교회에 방역 인증마크를 주거나, 좌석 수에 따라 인원을 소규모로 나눠 예배를 실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⑤ 그러나 문 대통령은 감염병예방법을 따라 달라며 당장은 불가하고, 감염병 시대 종교활동에 대해선 추후 여러 종교들과 함께 논의하자고 역제안했다. ● MBC는 교회發 코로나 확산 사태를 다룬 기사를 4꼭지 다룬 다음, 상황이 이렇다보니 문재인 대통령이 비대면 예배를 거듭 당부했는데도, 돌아온 답은 "교회를 사업장처럼 대하지 말라" "방역을 인증받으면 대면 예배를 인정해 달라"였다며, 교회의 태도를 비판하였습니다. ① [문재인 대통령]: "극히 일부(교회)의 몰상식이 한국 교회 전체의 신망을 해치고 있습니다." ② [문재인 대통령]: "(대면)예배나 기도가 그 마음의 평화를 줄 수는 있겠지만, 바이러스로부터 지켜주지는 못합니다." ③ [김태영/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 "종교단체를 영업장이나 사업장 취급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전 국민의 절반 이상이 종교인입니다.“ ④ 그러면서 방역 잘하는 교회들, 정부가 인증해줘서 '대면 예배'하게 하고, 예배 인원와 횟수를 조절해서 교인들 거리를 두게 하자고 역제안했다. ⑤ 하지만 문 대통령은 간담회를 마치면서 "교회만큼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곳이 없다"며 "예배도 규제할 수 있다는 점을 지도자들이 인정하시라"며 논란을 정리했다. ● JTBC도 【문 대통령 당부에도…일부 개신교 "예배 포기 못한다"】에서, 코로나가 다시 이렇게 퍼진 통로 중에는 교회가 유독 많았다.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7일) 기독교계 지도자들을 만나서 방역에 힘을 모아달라고 했는데, 일부 참석자들이 "예배는 포기하기 어렵다"며 반발했다고 MBC와 비슷한 논조를 보였습니다. ① [문재인 대통령]: "오히려 지금까지도 적반하장으로 음모설을 주장하면서 큰소리를 치고 있고…" ② [문재인 대통령]: "집회 참가 사실이나 또는 동선을 계속 숨기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피해가 계속…" ③ [김태영/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 "정부의 방역에 적극 협조할 것입니다만, 교회 본질인 예배를 지키는 일도 결코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④ 정부가 교회를 인증해주는 방식으로 예배를 제한적으로 허용해달라는 제안을 했는데, 여기에 대해선 문 대통령이 난색을 표했다. ⑤ 문 대통령은 비대면 예배가 힘든 영세교회를 돕겠다거나, "대통령 욕해서 기분이 풀리면 그것도 좋은 일"이란 말도 했다. ※ JTBC는 이 소식에 뒤이어 【개신교 신자 10명 중 6명 "종교집회 자제, 자유 침해 아냐"】라는 제목으로, 목사들은 대면예배를 포기할 수 없다고 주장하지만 신자들의 생각은 달랐다고,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 개신교 신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소개했습니다. ● SBS는 【"사과 대신 음모설"…文 앞에서 "예배 포기 못 해"】라는 제목으로 보도했습니다. 앵커 멘트에서 개신교 지도자들이 방역에 협조하는 교회는 예배를 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는데 대통령은 방역은 신앙이 아니라 과학의 영역이라면서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요약했습니다. ① '종교적 자유도 국민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면서까지 주장할 순 없다'는 문 대통령의 지난 24일 발언과 관련해 김태영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② [김태영/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 "종교의 자유를 너무 쉽게 공권력으로 제한할 수 있고 중단을 명령할 수 있다는 뜻으로 들려서 크게 놀랐습니다. 종교단체를 영업장이나 사업장 취급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TV조선은 【文 "방역거부 교회 적반하장"…한교총 회장 "사업장 취급 말라"】에서, 문 대통령이 교회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예배 방식을 일괄적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달라고 요청했는데, 교회 측은 대통령 면전에서 "종교 단체를 사업장 취급하지말라"며 물러서지 않았다고 팽팽했던 기싸움을 부각시켰습니다. ① 문재인 대통령이 적반하장, 몰상식이란 표현까지 쓰며 특정 교회를 비판했다. - [문재인 대통령]: "(국민들에게) 사과라도 해야 할 텐데, 오히려 지금까지도 적반하장으로 음모설을 주장하면서…" ② 한국교회총연합 측은 "정부 방역에 협조하겠다"면서도 문 대통령의 사흘 전 발언을 지적했다. - [문재인 대통령(지난 24일 수석·보좌관회의)]: "어떤 종교적 자유도, 엄청난 피해를 입히면서까지 주장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김태영 /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 "종교의 자유를 너무 쉽게 공권력으로 제한할 수 있고, 중단을 명령할 수 있다는 뜻으로 들려서 크게 놀랬습니다. (종교단체를) 영업장이나 사업장 취급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채널A는 【文 “적반하장” vs 기독교계 ”사업장 취급”…날 선 신경전】이란 제목으로 보도하면서, 예의는 갖췄지만 뼈 있는 대화가 오간 오늘 만남이었다고 요약했습니다. ① [문재인 대통령]: "적어도 국민들에게 미안해 하고 사과라도 해야 할 텐데, 오히려 지금까지도 적반하장으로 음모설을 주장하면서 큰소리를 치고 있고...“ ② "극히 일부의 몰상식이 한국교회 전체의 신망을 해치고 있습니다." ③ 그러면서 방역은 신앙의 영역이 아니라 과학과 의학의 영역이라며 비대면 예배를 강조했다. ④ 기독교계는 교회가 코로나19 재확산의 주요 거점이 된 데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도, 기한 없는 대면예배 금지조치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⑤ [김태영/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종교의 자유라고 하는 것은 목숨과 바꿀 수 없는 가치라고 봅니다. 종교의 자유를 너무 쉽게 공권력으로 제한할 수 있고, 중단을 명령할 수 있다는 뜻으로 들려서 크게 놀랐습니다.“ ⑥ 또 국민의 절반 이상이 종교인이라며 종교단체를 영업장이나 사업장처럼 취급하지 말아 달라고도 했다. ⑦ 한 기독교계 지도자는 "일제 강점기 때 규제에 굴복해 예배를 보지 못하고 신사참배를 한 교회가 있었는데 그때와 뭐가 다르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는 말을 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2) 코로나19 확산 사태 관련 ● MBC는 【집회 참가는 숨기고 동선은 속이고…31명 집단감염】, KBS는 【교회 방문 ‘쉬쉬’, 뒤늦게 GPS로 확인…“방심이 3단계 격상 초래”】,SBS는 【교회 방문' 숨긴 확진자→하루 새 30여 명 감염】, JTBC는 【광주 교회서 30명 확진…'집회 거짓말' 교인이 감염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성림침례교회의 교인이 어느 교회를 다니는지, 또 그 사이 예배에 세 차례 참석했다는 걸 당국에 알리지 않는 바람에, 이 교회에서만 3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지금의 코로나19 확산세를 설명해주는 단적인 예라고 보도했습니다. ※TV조선은 【광주 이틀새 56명 확진…"사실상 거리두기 3단계 행정명령"】이라는 제목으로 광주 성림침례교회 사례를 얘기했지만, 이 확진자가 광화문집회에 참석했다는 사실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 MBC는 【'8·15 도심집회'서 전국으로…"84% 미검사"】, KBS는 【광화문 집회’, 전국 감염으로 확산…검사율은 16% 불과】라는 제목으로, 광화문 집회 인근 방문자 등 검사 대상 5만 천 여 명 가운데 8천 여 명만 검사를 받았기 때문에 감염자가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집회 참가자들의 신속한 검사를 촉구하였습니다. ① MBC는 이 기사에 이어 【"교회 또 교회"…밝혀진 것만 절반 이상 '교회발'】, 【'조직적 동원' 또 포착…버스 탄 4명 '확진'】 2꼭지를 보도하면서, 광화문 집회와 사랑제일교회거 이번 코로나19 확산의 주범이라는 점을 부각시켰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889959_32524.html "교회 또 교회"…밝혀진 것만 절반 이상 '교회발'이달 들어서 발생한 집단 감염의 절반이 교회 관련입니다. 이렇게 교회가 '가장 큰 감염 원'이라는 따가운 시선이 나올 정도이다 보니 정부가 연일 교회를 향해 방역 지침... imnews.imbc.com ② KBS는 방역 당국이 지난 5월 초부터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 '조용한 전파'가 교회와 집회를 통해 크게 증폭된 거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며 다소 다르게 설명했습니다.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가 핵심적인 역할의 하나라면서 전적으로 코로나 확산의 책임을 떠넘기지는 않았습니다. -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발생한 규모라든지 시기라든지 이런 것으로 볼 때 사랑제일교회, 또 그리고 8.15의 서울 도심에서의 집회가 핵심적인 역할의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 TV조선은 그동안 광화문 집회에 대한 비판은 최대한 자제해왔습니다. 하지만 오늘 [신동욱 앵커의 시선]에서는 <누가 누굴 탓하랴>라는 제목으로, 일부 광화문 집회 참가자들의 돌출행동을 강하게 비판하였습니다. ① 차마 봐주기 힘든 풍경이 바로, 확진 판정을 받은 몇몇 인사들이 병실에서 보이는 행태들이다. - "이런 거 말고 다른 거, 오늘 저녁에는 탕 없습니까 탕? 좀 얼큰하게…" "여기가 정치범 수용소라서 사상검증까지…“ ② 이 유튜버는 병원에 장비를 들여와 생방송을 하면서, 말리는 간호사와 "대판 싸웠다"고 자랑처럼 말하기도 한다. 코로나와 관련해 정치적 음모론을 주장하는 인사들, 그리고 "한 방을 넷이 쓴다" "슬리퍼도 없다"며 투정하는 전 의원도 있다. ③ 하루 22만원씩, 꼬박 꼬박 들어가는 치료비는 물론 국민 세금이다. 돈도 돈이지만 공동체의 생존을 위해 하루하루 사투를 벌이는 국민들에게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어야 할 것이다. ④ 설사 자신들이 정치적 투쟁을 하다가 코로나에 감염됐다고 하더라도 이런 언행을 보이는 것이 과연 자신들의 주장에 무슨 도움이 되는지, 아니 도리어 비판의 대상이 되어야 할 사람들을 돕고 있는 건 아닌지도 신중히 돌아보길 권고한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27/2020082790134.html [신동욱 앵커의 시선] 누가 누굴 탓하랴동물원 식구들을 싣고 항해하던 배가 난파합니다. 그리고 구명정에 단 둘이 살아남은 인도 소년과 호랑이가 함께 2백일을 표류합니다. 대만 거장 리.. news.tvchosun.com (3) 기타 이슈 ● TV조선은 【'한동훈 육탄전' 정진웅 승진…윤석열 고립 심화】, 【권력수사 담당자 '좌천'…진혜원, '秋 아들 수사' 동부지검행】 2꼭지로 오늘 있었던 검찰 중간간부 인사내용을 보도했습니다. ① 정진웅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장이 검찰 중간 간부 인사에서 광주지검 차장검사로 승진했다. 독직 폭행 혐의 피의자로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승진까지 한 건 매우 이례적이라 ‘육탄 영전’이란 표현이 등장했다. ② 이번 검찰 인사에서 정권 비리 관련 수사를 담당하거나 윤석열 검찰총장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검사 상당수가 좌천성 발령을 받았다. -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했던 김태은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장은 대구지검 형사1부장으로 발령났다. - 해당 수사를 지휘한 이근수 서울중앙지검 2차장도 6개월만에 안양지청장으로 갔다. 사실상 청와대 선거개입 사건 수사팀이 해체된 셈이다. ③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수해 봉사활동을 찬양하는 글을 써서 논란을 일으켰던 진혜원 대구지검 부부장검사는 서울동부지검 부부장검사로 발령났다. 서울동부지검은 추 장관 아들의 군 복무시절 휴가 미복귀 의혹을 수사하는 곳이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27/2020082790108.html 권력수사 담당자 '좌천'…진혜원, '秋 아들 수사' 동부지검행[앵커]이번 검찰 인사에서 정권 비리 관련 수사를 담당하거나 윤석열 검찰총장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검사 상당수가 좌천성 발령을 받았습니다. .. news.tvchosun.com ● 채널A는 【추미애-이성윤 라인 전진 배치…‘윤석열 힘 빼기’ 논란】라는 제목으로, TV조선과 비슷한 논조로 보도했습니다. ● JTBC는 【형사부 중용' 검찰 중간간부 인사…'몸싸움' 정진웅 승진】라는 제목으로, 법무부의 인사 내용을 무비판적으로 소개한 다음, 기사 말미에 “이번 인사에 검찰 안팎에선 윤 총장 힘 빼기 의도가 담겼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한 문장으로 이번 인사에 대한 비판 여론을 소개했습니다. ● TV조선은 【靑, 비공개 논란 '시무7조' 청원 공개 전환…동의 10만 넘어】,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청원 게시판에서 사라진 ‘현대판 상소문’>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문재인 정부 비판 글이 비공개됐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았는데, 보름만인 오늘 오후에 공개로 전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KBS는 [탐사K] 코너에서 21대 국회의원들이 보유한 부동산을 집중 분석해 법적, 도덕적 문제의 소지가 없는지 추적한다면서, 오늘(27일)은 먼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경우를 체크했습니다. 먼저 【2채 이상 주택 매각 약속, 잘 지키고 있나?】에서는 임종성 의원의 경우를 체크했습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526754 [탐사K] 2채 이상 주택 매각 약속, 잘 지키고 있나?[앵커] 국회의원들은 입법 등을 통해 부동산 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실거주가 아닌 재산 증식 수단으로 여러 건의 부동산을 갖고 있다면 이해 충돌이란 비판으로부터 자유롭기 어렵습니다. KBS는 21대 news.kbs.co.kr ● 이어서 【주택 처분 중이라더니…증여하고 절세도 하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의원의 경우를 보도했습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526755 [탐사K] 주택 처분 중이라더니…증여하고 절세도 하고[리포트]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 아파트, 마포구 동교동 주택까지. 투기 지역에만 주택 3채를 보유한 민주당 김홍걸 의원. 총선 당시 신고한 부동산 재산은 76억여 원, 전체 의원 중 6위입니다. 다주택 보유 news.kbs.co.kr ● TV조선은 [포커스] 코너에서 <'국민 탓'·'전 정부 탓'·'세계적 상승 탓'…당정청의 부동산 '말말말'>라는 제목으로, 부동산 문제는 값이 너무 뛰는 것도 걱정이지만 책임있는 정부 당국자들이 걸핏하면 잡아 떼고 전 정부 탓하는데 더 화가 난다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이번에는 여당 대표 후보인 박주민 의원이 세계적 추세라고 또 남탓을 했다고 꼬집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27/2020082790126.html [포커스] '국민 탓'·'전 정부 탓'·'세계적 상승 탓'…당정청의 부동산 '말말말'[앵커]부동산 문제는 값이 너무 뛰는 것도 걱정이지만 책임있는 정부 당국자들이 걸핏하면 잡아 떼고 전 정부 탓하는데 더 화가 난다는 분들이 많습.. news.tvchosun.com ● JTBC는 [밀착카메라] 코너에서 <'황금열쇠' 선물받고…피감기관과 '특별한 환송회'>라는 제목으로, 장모 국회 수석전문위원이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다른 위원회의 수석전문위원으로 옮기게 되자, 국토부 산하 공기업 기조실장들이 모여 환송회를 열어주었다며, 김영란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 MBC는 【쓰레기장서 주운 하드디스크…'1만 8천 명' 여권이】라는 제목으로, 쓰레기장에 버려진 외장 하드 디스크에서 최소 만 8천여명의 개인정보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여권 복사본이 무더기로 발견되었고, 각종 성적이랑 증명서 위조와 관련된 메모 파일도 함께 들어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890001_32524.html [단독] 쓰레기장서 주운 하드디스크…'1만 8천 명' 여권이?쓰레기장에 버려진 외장 하드 디스크에서 여권 복사본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최소 만 8천여명의 개인정보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는데, 각종 성적이랑 증명서 위조와 관련된... imnews.imbc.com ● MBC는 [정참시] 코너에서 <'망사 마스크' 김미애, "앞으로 조심…">라는 제목으로, 지난주 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함께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만날 때 김미애 의원이 '망사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우려와 비판이 이어졌고, 어제는 보건복지위에서 식약처장에게 식약처가 제대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는데, 오늘 김 의원이 페이스북에 "말과 행동을 조심하겠다고 다짐한다, 이유야 어찌 되었건 신중하지 못해 논란을 일으킨 건 부족한 처사"였다고 썼다고 보도했습니다. ● JTBC도 [원보가중계]에서 이 소식을 전하면서, 이렇게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를 구하는 모습이 당연한 거지만 우리 정치권에선 상당히 드문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