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1(토)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1년 8월 23일
- 8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가을장마 전국 물폭탄…남해안 밤에도 강풍과 호우 ● SBS: 위중증 4차 유행 이후 첫 400명대…병상 확보 비상 ● KBS: 국민 50% 1차 접종 마쳐…‘루마니아 모더나 백신 기부’ 협의 중 ● TV조선: '최대 250㎜' 가을장마 시작…부산 강풍·침수 피해 잇따라 ● 채널A: “살려달라”…장대비 속 외침 없는 자영업자들의 절규 ● JTBC: 불어난 하천·무너진 흙더미…가을장마에 피해 속출
※ 일요신문은 <이준석 힘 빼고 당 장악? 윤석열 캠프 ‘비대위 카드’ 검토 내막>이라는 8월 20일자 기사에서, “이 대표의 정치적 편향성이 계속될 것을 대비해 특단의 구상을 하고 있다. 비대위 추진도 그중 하나”라는 익명의 윤석열 캠프 관계자 말을 인용하면서, 정치권에선 윤 후보 측이 김종인 전 위원장을 앞세워 비대위를 추진할 것이란 얘기가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09865
이준석 힘 빼고 당 장악? 윤석열 캠프 ‘비대위 카드’ 검토 내막[일요신문] 본격적인 대선 경선을 앞두고 제1야당 국민의힘 내홍이 심상치 않다. 표면적으론 대표(이준석)와 유력 대선 후보(윤석열) 간 갈등이지만 그 속엔 당 주도권을 둘러싼 헤게모니 싸움이 자리 잡고 있다. 대선은 물론, 그 이후까지를 염두에 둔 세력 다툼으로 봐야 한다는 얘기다. 후보들 간 합종연횡 움직임도 그 일환이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캠프 중심... ilyo.co.kr
● MBC는 <"운전대 뽑아 가나"…'비대위설' 갈등도 재점화?>이라는 제목으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MBC 라디오 <정치인싸>에 출연해 '버스를 출발하려 했더니 운전대를 뽑아가는 격'이라며 당내 갈등에 대해서 불만을 토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준석 대표(MBC라디오 '정치인싸')]: "경선 버스 8월 말에 출발한다고 버스 세워놓고 기다리고 앉아서 있었더니만 갑자기 사람들이 운전대 뽑아 가고 밖에다가 페인트로 막 낙서하고 의자 다 부수고 이런 상황인 것 같아요." ② 경선준비위원회에 대한 윤석열 캠프 등의 반발 역시 자신에게 불공정 프레임을 뒤집어씌우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 [이준석 대표(MBC라디오 '정치인싸')]: "서병수 (경선준비)위원장이 유승민계입니까? 유승민계 논란을 의식해가지고 친박 색채가 아주 강하신 서병수 위원장님을 모신 건데 거기다 불공정 프레임을 씌우게 되면…" ③ 윤 후보 측은 "황당무계한 가짜뉴스"라며 "해당 언론사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이 대표는 "맞다 틀리다 확인을 해서 더 확장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④ 이런 가운데 그동안 잠행을 이어왔던 윤 후보는 내일 자영업자 간담회 일정을 예고하고,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도 시작했다. -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야, 민지(MZ세대)가 해달라는데 한번 좀 해보자…같이 하면 되잖아." ⑤ 홍준표 후보는 윤석열-최재형 두 후보를 겨냥해 대통령이 아닌 대통령 시보를 하겠다는 거냐며 준비 부족을 꼬집었고, 최재형 후보는 홍 후보가 "건강한 보수의 큰 걸림돌 아니었냐"며, "그동안 정치를 잘했으면 자신이 나설 일도 없었다"고 맞받아쳤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95142_34936.html
"운전대 뽑아 가나"…'비대위설' 갈등도 재점화?국민의힘 '이준석'대표가 당내 갈등에 대해서 '버스를 출발하려 했더니 운전대를 뽑아가는 격'이라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윤석열 캠프 측이 당내 비대위를 검토중이란 보도... imnews.imbc.com
● TV조선은 <尹측, 비대위 추진설' 논란 가열…이준석 "대표로서 불편">, [포커스] 코너에서 <'30대 당대표' 이준석의 두달…대선까지 '조연 역할' 해낼까>, [뉴스야?!] 코너에서 <'김종인 비대위설' 왜 나왔나?> 3꼭지로 비대위 추진설 관련 보도를 했습니다. ● <尹측, 비대위 추진설' 논란 가열…이준석 "대표로서 불편">에서는 일요신문의 ‘비대위 추진설’ 보도로 촉발된 논란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① '윤석열 캠프가 공정성을 의심받는 이준석 대표 체제로는 경선을 치를 수 없다고 판단해 비대위 출범에 필요한 실무작업에 착수했다.' 어제 한 매체가 보도한 '비대위 추진설'이다. 비대위원장 카드로 김종인 전 위원장의 이름까지 거론됐다. ② 그러자 최재형 후보는 윤석열 캠프를 향해, 젊은 리더를 구태로 흔드는 꼰대 정치이자 자폭정치라고 비판했다. ③ 윤 후보 캠프는 입장문을 내고 황당무계한 허위보도라며 해당 언론사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④ 하지만 이준석 대표는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MBC라디오 '정치인싸')]: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이렇게 했거든요, 의아한 게 그거 가장 먼저 떠들고 다니던 사람들은 캠프 내에도 있었고 유튜버들도 있었는데 그 사람들 다 고소하려나" ⑤ 이 대표는 또, "경선버스를 8월 말에 출발시키려고 기다렸더니 사람들이 운전대를 뽑아가고, 의자를 부수는 상황" 이라고도 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8/21/2021082190039.html
'尹측, 비대위 추진설' 논란 가열…이준석 "대표로서 불편"[앵커]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취임 100일도 안돼 난데없이 비대위 추진설이 나와 논란입니다. 그러니까 이 대표를 물러나게 해서 지도부를 해체하고.. news.tvchosun.com
● [포커스] 코너에서는 <'30대 당대표' 이준석의 두달…대선까지 '조연 역할' 해낼까>라는 제목으로, 이준석 대표가 선출 직후만 해도 대한민국 정치를 확 바꿀 적임자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았었는데, 유력 주자들과 갈등을 빚는 일이 잦아지면서 급기야 당내에서 사퇴 이야기가 나올 정도가 됐다고 이준석 당 대표의 두 달을 정리했습니다. 주연보다는 조연이 되어 대선을 치러야할 당 대표의 역할을 ‘정치인 이준석’이 얼마나 잘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 시각을 내비쳤습니다. ①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지난 6월)]: "세상을 바꾸는 과정에 동참해서 관성과 고정관념을 깨주십시오. 그러면 세상은 바뀔 겁니다." ② 실제 그런 듯했다.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고, 토론배틀로 대변인을 뽑고, SNS로 실시간 소통하면서 기존 정치 문법과는 다른 신선함이 주목을 받았다. ③ 하지만 머지않아 경험부족이 빚어낸 암초를 만났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의 회동에서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합의했고, 당내 반발로 번복하는 일이 벌어졌다. -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지난 7월)]: "회수를 건너면 귤맛을 잃어버리는 탱자대표가 되려는 것입니까." - [조해진 / 국민의힘 의원 (지난 7월)]: "본인이 뭘 잘못하고 있는지 잘 모르고 계속 같은 실수를…" ④ 무리한 요구가 발단이 되긴 했지만, 안철수 대표와의 합당 논의도 무산됐고, -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지난 16일)]: "통합을 위한 노력이 여기에서 멈추게 되었음을.." ⑤ 당내 유력주자들과도 신경전을 벌였다. -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지난 12일)]: "옆구리 찌르듯이 해야만이 사과나 유감 표명이 있을 수 있다는 것" - [신지호 / 윤석열 캠프 총괄부실장 (지난 12일)]: "당대표의 결정이라 할지라도요. 아무리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고 할지라도 헌법과 법률에 근거하지 않은 것은 '탄핵'도…" ⑥ 무엇보다 주자들과의 통화를 녹음해 공개한 건 경험부족 비판을 넘어 당을 불신의 늪으로 빠뜨렸다는 비판을 받았다. 전당대회 때 이 대표를 지원했던 중진들 사이에서조차 "잘못 뽑았다"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당 게시판에도 이 대표 비판 글이 수백 건씩 올라오고 있다. ⑦ 다만 특정 주자측이 젊은 당 대표를 사사건건 걸고 넘어지며 과도하게 흔들고 있다는 반론도 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8/21/2021082190041.html
[포커스] '30대 당대표' 이준석의 두달…대선까지 '조연 역할' 해낼까[앵커]보신 것처럼 당내 논란의 한 축엔 항상 이준석 대표가 있습니다. 선출 직후만해도 대한민국 정치를 확 바꿀 적임자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았.. news.tvchosun.com
● [뉴스야?!] 코너에선 <'김종인 비대위설' 왜 나왔나?>라는 제목으로, 이번 비대위 추진설은 김종인 전 위원장 역할론과 맞물려 있다고 그 배경을 설명하면서, 실현 가능성은 떨어진다고 평가했습니다. ① 나흘전 윤석열 후보는 광화문 인근 식당에서 김 전 위원장과 오찬을 함께 했다. ② 윤 후보는 중도와 호남에서 강점이 있는 김 전 위원장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지만, 김 전 위원장은 '윤석열 대세론'은 인정하면서도 당장 캠프에 합류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③ 그러다보니 김종인 비대위 체제로 지도부를 개편하는 게 대선 승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아이디어 차원의 말들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④ 김 전 위원장은 전당대회 때 이준석 대표를 적극적으로 밀었는데, 이 대표가 대표가 된 뒤에는 김 전 위원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⑤ 국민의힘 당헌을 보면요. 비대위는 "당 대표가 궐위되거나 최고위원회의 기능이 상실되는 등 당에 비상상황이 발생한 경우" 구성하게 되는데, 사실상 취임한지 이제 겨우 2개월이 넘은 이준석 대표가 스스로 물러나야만 가능한 상황이다. 현 상황에서는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8/21/2021082190063.html
[뉴스야?!] '김종인 비대위설' 왜 나왔나?[앵커]뉴스야 시작합니다. 정치부 홍연주 기자 나왔습니다. 첫번째 물음표 보죠.[기자]첫번째 물음표는 "김종인 비대위설, 왜 나왔나?"입니다.[.. news.tvchosun.com
●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운전대 없는 버스?>라는 제목으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경선버스 운전대를 사람들이 뽑아갔다며 자신을 비판하는 이들에게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는데, 본인은 참다참다 한 마디 했다고 생각하겠지만, 결과적으로 이 대표 스스로 논란을 더 키운 셈이 됐다며, 당 게시판에 이 대표를 향해 "계속 내부총질한다", "운전대는 스스로 뽑았다" 같은 비판적 글이 올라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윤석열, ‘민지’ 부르며 복귀…당내서 ‘잠행’ 때리기>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030세대의 정책제안을 받는 '민지야 부탁해' 캠페인 홍보영상에 등장했다는 소식 등 국민의힘 내부 동정을 묶어서 보도했습니다. ① 윤 전 총장은 당내 논란을 의식해 지난 열흘간 공식 일정을 줄이고 외부 발언을 삼가왔다. ② 윤 전 총장의 잠행은 당내에서도 비판을 받았다.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1일 1망언으로 시끄럽다가 잠행하면서 국민 앞에 나서는 것을 회피했다"며 "대통령이 아니라 대통령 시보를 하겠다는 거냐"고 공격했다. - 유승민 캠프도 "국민과 소통하는 게 무서우면 대통령 선거에 왜 나왔냐"고 지적했다. ③ 이에 윤 전 총장 측은 "내실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윤 전 총장은 내일 국회 소통관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④ 당내 비판을 삼가던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윤석열 때리기에 가세했다. 윤석열 캠프가 현재 지도부 체제를 대신할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려 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직접 SNS에 글을 올려 "젊은 리더를 정치공학적 구태로 흔드는 꼰대정치, 국민의 열망을 외면하는 자폭정치"라고 비난했다. ⑤ 윤석열 캠프는 허위보도라고 강력 부인했지만 최재형 캠프 관계자는 "비대위설이 나오는 것 자체가 당과 정권교체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받아쳤다. ● SBS는 <이재명, '먹방 촬영' 사과…이준석 "운전대 뽑아갔다">라는 제목으로, 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천 화재 참사 당일 음식 먹는 방송을 촬영한 것을 결국 사과했다는 소식과 함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사람들이 경선 버스 운전대를 뽑아갔다며 불만을 내비쳤다는 소식을 묶어서 1꼭지로 보도했습니다. ① 국민의힘에서는 이준석 대표가 이틀간의 침묵을 깨고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MBC 라디오) : 경선 버스 8월 말에 출발한다고, 버스 세워놓고 기다리고 이제 앉아서 있었더니만 갑자기 사람들이 운전대 뽑아가고, 밖에 페인트로 낙서하고….] ② 홍준표 의원은 SNS에 1일 1망언으로 시끄럽다 잠행하고, 계속된 선거법 위반 시비로 국민을 피곤하게 한다며 "대통령이 아니라 대통령 시보를 하겠다는 거냐"고 윤석열 전 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함께 때렸다. ③ 최 전 원장은 "건강한 보수의 큰 걸림돌이었던 분 아니냐"며, "정치를 잘 해주셨으면 제가 나설 일도 없었을 것"이라고 받아쳤다. ● TV조선은 <이재명, 세월호 땐 "朴, 직무유기죄"…'내로남불' 비난에 결국 사과>라는 제목으로, 이천 물류센터 화재 당시 '먹방' 유튜브를 촬영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던 이재명 경기지사가 결국 사과했지만 사과를 두고도 논란은 이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천 물류센터 화재 당일 황교익씨와 경남에서 떡볶이 먹방 유튜브를 촬영한 걸 두고 '세월호 7시간'과 뭐가 다르냐는 비판에, 이재명 경기지사는 "실시간 보고를 받고 지휘를 했다"는 점이 다르다고 했다. ② 하지만 5년 전 이 지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고발했을 당시 고발장엔 "6번의 세월호 구조 관련 지시가 모두 '전화 지시'였고, 7번이 '서면보고'로 의식적 직무 포기에 해당할 수 있다"고 적시했다. 전화와 서면으로 보고받고 지시한 건 직무유기에 해당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③ 이 지사는 또 "만약 피고발인이 당시 '다른 일'을 하고 있었다면 직무유기죄 및 업무상 과실치사죄 성립의 중요한 증거"라고도 했다. ④ 하지만 본인은 소방대원이 화재현장에 갇혀 있던 순간에도 떡볶이 먹방이라는 '다른 일'을 하고 있었다. 여야할 것 없이 "내로남불 끝판왕"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⑤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이 지사는 결국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음을 인정한다"며 사과했다. ⑥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은 "떡볶이 먹방에 대해서는 사과한마디 없었다"며 "사람이 죽어가는데 웃으며 먹방을 찍고 있는 비정상적인 인간성이 본질"이라고 비난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8/21/2021082190037.html
이재명, 세월호 땐 "朴, 직무유기죄"…'내로남불' 비난에 결국 사과[앵커]이천 물류센터 화재 당시 '먹방' 유튜브를 촬영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던 이재명 경기지사가 결국 사과했습니다. 어제까지만해도 화재 대.. news.tvchosun.com
● MBC는 <'먹방 촬영' 사과…'명·낙' 일제히 충청행>이라는 기사에서, 지난 6월 이천 쿠팡 물류창고 화재 당일 경남 일정을 소화하다 먹방 유튜브 촬영까지 해 논란을 빚은 이재명 후보가 논란 이틀 만에 SNS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며, 이 지사의 SNS 글 내용을 간략히 소개했습니다. TV조선 보도와 제공되는 정보량의 차이가 컸습니다. ①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었지만, "모든 일정을 즉시 취소하고 더 빨리 현장에 갔어야 했다는 지적이 옳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95141_34936.html
'먹방 촬영' 사과…'명·낙' 일제히 충청행여권 대선주자인 이재명·이낙연 후보는 본선 경선의 첫 격전지인 충청을 각각 방문해 중원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천 쿠팡 물류창고 화재 당시 먹방 촬영... imnews.imbc.com
● TV조선은 <"野 4강, '역선택'이 좌우한다?">라는 제목으로, 이번 경선은 두번의 컷오프를 거치게 되는데 8명을 가리는 9월15일 1차 컷오프는 여론조사로만 결정되고, 4명을 뽑는 2차 컷오프에서도 여론조사의 비중은 70%나 되기 때문에, 조사대상에 민주당 지지자를 포함시킬지 여부를 두고 신경전이 불붙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대다수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층의 지지율이 홍준표, 유승민 후보에게 쏠리는 게 사실이다. 데일리안 의뢰로 여론조사공정이 조사한 지난 18일 발표 자료를 보면, 민주당 지지층의 36%가 홍준표 후보를, 13.9%가 유승민 후보를 지지해, 전체 적합도 20.4%, 10.3%에 비해 훨씬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② 반면 윤석열, 최재형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16.9%, 4.6% 지지를 얻는데 그쳐 전체 지지율에 크게 못미치는 결과가 나왔다. ③ 지지정당이 없는 대상자는 중도층으로 보고 여론조사 대상에 포함시킬 수 있지만, 어차피 여당 후보를 찍을 민주당 지지자를 대상으로 야당 후보의 지지를 묻는 건 말이 안된다는 게 윤석열 최재형 후보 측 주장이다. ● JTBC는 <'언론중재법 도입' 앞장선 '권력형 비리' 이상직 의원?이라는 제목으로, 여당 주도로 처리되고 있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데, 권력형 비리에 대한 검증조차 사전에 차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대표적이라면서,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여론 몰이에 나섰습니다. 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직 의원은 지난 3월, "징벌적 손해배상제는 가짜뉴스에 대해 싸울 수 있는 최소한의 보호장치"라고 주장했다. ② 당시 이 의원은 JTBC 보도 이후 550억 원대 배임·횡령 의혹을 받던 상황. 본인은 "가짜뉴스"라고 부인했지만,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 올해 5월 구속됐다. - [이상직/의원 (지난 4월 21일) : 보도를 똑바로 해주세요, 형평성 있게.] ③ 현재 개정안 처리에 적극적인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 2018년 청와대 대변인 시절 16억 원의 빚을 동원해 재개발이 예정된 25억 원대 건물을 산 사실이 보도됐다. - [김의겸/열린민주당 의원 (지난 10일 / 국회 문체위) : 이게(언론중재법) 있다고 그래서 고위공직자나 권력자들이 남용을 할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④ [김기현/국민의힘 원내대표 (어제) : 민주당 인사들이 불리한 언론 보도를 가짜뉴스라고 잡아떼는 행태를 반복해왔습니다. 손해배상 청구하겠다면서 후속 취재를 원천 봉쇄하겠다는 뜻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⑤ 국제기자연맹도 오늘 성명을 내고 "법률이 모호해 결과적으로 언론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는 과도한 규제"라며 "개정안을 폐지할 것"을 촉구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0866&pDate=20210821
'언론중재법 도입' 앞장선 '권력형 비리' 이상직 의원여당 주도로 처리되고 있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권력형 비리에 대한 검증조차 사전에 차단될 수 있다는.. news.jtbc.joins.com
● 채널A는 <“살려달라”…장대비 속 외침 없는 자영업자들의 절규>라는 제목으로, 자영업자들이 세차게 내리는 비를 뚫고 정부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연장하고 영업시간마저 단축한 데 항의하기 위해 시위에 나섰다고 오늘 톱뉴스로 보도했습니다. KBS도 <장대비 속 자영업자들 ‘걷기 항의’…“참기에는 한계 상황”>라는 제목으로 보도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61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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