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0(금)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1년 8월 21일
- 15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식당·카페 밤 9시까지…접종 완료 2명 있으면 '4명' 허용 ● SBS: NH농협 이어 우리 · SC제일…대출 조이기 '도미노' ● KBS: 4단계 식당·카페 밤 9시까지 영업…거리두기 2주 연장 ● TV조선: 수도권 식당·카페 밤 9시까지…접종자 포함 4명 모임 허용 ● 채널A: 거리두기 2주 늘리고…밤 영업은 1시간 줄이고 ● JTBC: 현 거리두기 2주 더 연장…식당·카페 밤 10시→9시까지
(1) 언론중재법 후속 보도
※ TV조선과 채널A는 문재인 대통령도 퇴임 후에는 ‘가짜뉴스’라고 생각하는 보도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 KBS와 MBC는 관련 보도를 하지 않았습니다.
● TV조선은 <"언론중재법, 제2의 조국 만들어낼 것"…野 '결사 저지'>, <與, 알박기까지 동원해 입법독주…안건조정위 무력화>, [포커스] 코너에서 <조국·드루킹 거치며…與 언론관 달라졌나>, [신동욱 앵커의 시선] 코너에서 <울지 않는 가을 매미> 등 4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언론중재법, 제2의 조국 만들어낼 것"…野 '결사 저지'>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입법 독주를 '탈레반 점령군'에 비유하며 언론중재법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제2의 조국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주장했다는 소식과 함께, 법안 수정 과정에서 고위공직자 등은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 대상에서 빠졌지만, '전직 공직자'는 여전히 청구가 가능하다는 게 논란이라고 보도했습니다. ① [김기현 / 국민의힘 원내대표]: "언론재갈법은 제2의, 그리고 제3의 조국을 만들어내고 날개를 달아주는 조국 지키기 법에 불과합니다" ② 문 대통령이 수혜자가 될 수 있다는 주장에 청와대는 "누가 특별히 수혜자라곤 얘기할 수 없다"고 했다. ③ 기자 출신인 이낙연 전 대표도 '현직 기자라면 환영했을 법'이라며 동조했지만, 정작 규제 대상에 유튜브가 제외된 사실조차 몰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8/20/2021082090088.html
"언론중재법, 제2의 조국 만들어낼 것"…野 '결사 저지'[앵커]민주당의 언론 중재법 국회 상임위 강행 처리에 대한 후폭풍이 심상치 않습니다. 국내 거의 모든 언론단체는 물론 해외에서도 한국의 .. news.tvchosun.com
● [포커스] 코너에서는 <조국·드루킹 거치며…與 언론관 달라졌나>라는 제목으로, 과거 최순실 보도에 "경의"를 보내던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이 국내외, 좌우를 가리지 않고 대부분의 언론단체가 우려하는 언론악법을 강행처리하게 된 것은 대통령의 최측근 김경수 지사가 연루된 드루킹 보도와 조국 전 장관 보도가 줄을 이으면서부터라고 지적했습니다. ① 4년 전, 문재인 당시 후보는 "언론의 침묵은 국민의 신음"이라고 했고, 최순실 게이트를 보도한 언론엔 "경의를 표한다"고 했었다. ② 여권의 태도가 달라진 건 김경수 지사가 연루된 드루킹 보도, - [추미애 / 당시 대표 (2018년 4월)]: "김경수 의원 실명이 유출된 경위, 이를 왜곡·과장 보도한 언론사에 대해서도 분명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③ 그리고 조국 전 장관 보도가 줄을 이으면서부터다. - [이해찬 / 당시 대표 (2019년 9월)]: "언론은 진실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이지 의혹 제기나 불법적 피의사실 공표를 받아쓰는 데 역할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④ 최순실 보도에 경의를 표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8/20/2021082090092.html
[포커스] 조국·드루킹 거치며…與 언론관 달라졌나[앵커]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과거 최순실 보도에는 "경의"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드루킹, 조국 보도를 거치면서 "가짜뉴스", ".. news.tvchosun.com
● [신동욱 앵커의 시선]에서는 <울지 않는 가을 매미>라는 제목으로, 민주당이 국회 상임위에서 언론중재법을 일방 처리함으로써 '최악의 권위주의 정권이 된다'는 경고까지 나온 징벌적 언론 악법의 본회의 통과가 초읽기에 들어간 와중에,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기자협회 창립 57주년 축하 메시지에서 "누구도 언론자유를 흔들 수 없다. 언론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언제나 함께하겠다"라면서도, 언론을 겁박해 재갈을 물리려는 징벌법에는 일언반구가 없었던 것이 기이한 이율배반이고 유체이탈의 극치라고 하지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8/20/2021082090130.html
[신동욱 앵커의 시선] 울지 않는 가을 매미처진 솔가지에 매미가 위를 보고 앉았습니다. 소품이지만 비스듬히 가른 구도가 절묘합니다. 우리 산하를 일일이 답사해 진짜 풍경을 담아낸 진경산수.. news.tvchosun.com
● 채널A는 <국민의힘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조국 지키기’ 법”>, [여랑야랑] 코너에서 <누구를 위한 언론중재법?>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누구를 위한 언론중재법?>에서는 어제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언론중재법에 대해 "국회에서 결정될 사안"이라면서도 "잘못된 언론 보도로 인한 피해 구제를 위해 입법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여당에 힘을 싣는 듯한 태도를 보였는데, 고위공직자, 대기업 임원 등은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없지만 '전직' 고위공직자라면 가능하기 때문에 문 대통령도 퇴임 후 가짜뉴스라고 생각하는 보도에 징벌적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 있게 된다며, 이 법안이 문재인 대통령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암시를 했습니다. ● JTBC는 <외신기자들도 비판 성명…이낙연 "현직 기자라면 환영">, <'야당 땐 "언론 자유" 외치더니…집권 뒤엔 '언론 재갈법'>, <언론중재법 곳곳 위헌 소지…법안 통과 땐 소송 예고> 3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외신기자들도 비판 성명…이낙연 "현직 기자라면 환영">에서는, 언론중재법 강행 처리 하루 만에 서울외신기자클럽이 깊은 우려를 표한다는 성명을 내는 등 해외 언론인들조차 우려를 쏟아내고 있지만, 민주당은 언론 재갈 물리기가 아닌 가짜뉴스로 입을 국민 피해를 구제하는 법이라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① 서울외신기자클럽은 "자유로운 언론 환경이 후퇴하게 될 위험에 빠지게 됐다"며 "권력자들이 내·외신 모두의 취재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고 비판했다. ② 세계신문협회 뱅상 페레뉴 최고경영자도 "민주주의에서 벗어나는 행태임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③ 송영길 대표는 반대하는 야당을 향해 평생 야당만 할 거냐고도 했다.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 : 국민·언론 재갈 물리기 법이다. 프레임을 씌우고 있는데 나는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야당은 무턱대고 반대할 게 아니라 평생 야당만 할 생각인가요?] ④ 당장 야당에선 "언론중재법이 집권세력의 수호를 위한 방패였단 사실을 자인한 발언"이란 비판이 나왔다. ⑤ 주요 대선주자들도 논란이 많은 언론중재법을 감싸고 있다. - [이낙연/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현직 기자라면 이런 언론중재법 환영했을 것이다. 자청했을 것이다.] - [이재명/경기지사 (지난 2일) : (징벌적 손해배상) 5배도 너무 약하다. 언론사가 망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강력한 징벌을…]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0803&pDate=20210820
외신기자들도 비판 성명…이낙연 "현직 기자라면 환영"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에서 강행 처리한 언론중재법에 대해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신기자들도 비판 성명을 냈습니다. 국내는 물론 해.. news.jtbc.joins.com
● <야당 땐 "언론 자유" 외치더니…집권 뒤엔 '언론 재갈법'>에서는 야당 시절 "언론의 자유"를 강조해오던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집권 뒤에는 언론관이 바뀐게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비판했습니다. TV조선의 [포커스] 코너와 비슷한 문제의식이었습니다. ① 문재인 대통령은 야당 의원 시절, 당시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한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을 때, 보도를 법으로 규율하는 건 옳지 않다고 했다. - [문재인/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2014년 / 서울외신기자클럽 간담회) : 언론의 잘못된 보도나 또는 마음에 들지 않는 논조조차도 그것이 토론되고 하는 과정에서 옳은 방향으로 흘러가게끔 하는 것이 옳은 방향이지…] ② 대통령 후보자 시절에도 마찬가지다. - [문재인/당시 대통령 후보자 (2017년 / YTN '대선 안드로메다') : 언론의 자유가 정권도 지켜주는 거예요. 언론이 제대로 감시하고 비판하면 권력이 부패할 수가 없잖아요. 반드시 그(언론자유) 약속 지킬 겁니다.] ③ 2014년 세계일보의 '정윤회 문건' 보도 당시, 취재원 보호법을 발의한 것도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이었다. ④ 하지만 집권 후 입장이 돌변했다. 2015년 새누리당이 포털 편향성을 문제삼았을 때 포털길들이기라고 비판했던 민주당은, 집권 후 스스로 포털 뉴스의 불공정성을 문제 삼으며 알고리즘 공개 법안을 발의했다. ⑤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모호한 조항과 열람차단청구권 등이 취재를 막는 봉쇄소송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비판에는 "오해"라고 일축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0802&pDate=20210820
야당 땐 "언론 자유" 외치더니…집권 뒤엔 '언론 재갈법'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야당 시절 "언론의 자유"를 강조해왔습니다. 때로는 투쟁하고, 때로는 법안 발의를 통해 '.. news.jtbc.joins.com
● <언론중재법 곳곳 위헌 소지…법안 통과 땐 소송 예고>에서는, 한국기자협회를 비롯해서 7개 언론단체가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위헌적 입법 폭거라면서 위헌소송을 예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우선 헌법상의 과잉금지원칙에 위배된다는 지적이 있다. 이 법으로 인해서 얻으려는 공익적인 목적 또 이로 인해 침해되는 언론의 자유, 이 두 가지 법익을 비교해 봤을 때 언론의 자유의 침해가 더 심각하다는 의미다. ② 현재도 민법상의 손해배상이 있고, 형법상의 명예훼손 처벌 조항이 있다. ③ 올해 2월 헌법재판소는 형법상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조항에 합헌 결정을 내렸다. 이때 헌재가 판단한 근거 중에는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없기 때문에 사실을 전했어도 명예훼손으로 처벌하는 것이 불가피하다, 이런 내용이 포함돼 있다. ④ 이미 균형이 맞춰져 있는 법 체계에서 징벌적 손해배상제까지 도입하면 이중 처벌이다, 과잉 규제다는 의미로 볼 수 있는데, 이 때문에 헌재가 언론중재법에 대해서 위헌 판단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것이다. ⑤ 민주당에서 위헌 소지를 줄여보겠다, 수정하겠다고 했는데, 사실상 큰 의미는 없다. ⑥ 일단 가장 논란이 됐던 고의 중과실 추정 조항 6개에서 일단 4개로 줄었다. 하지만 남아 있는 내용들 역시 여전히 모호하고 상당히 추상적이다. ⑦ 또 언론사의 입증 책임 역시 큰 틀에서는 차이가 없다. 이 때문에 헌법학자들도 위헌 소지가 크다, 이런 지적이 나오고 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0801&pDate=20210820
언론중재법 곳곳 위헌 소지…법안 통과 땐 소송 예고언론중재법은 25일 본회의 처리에 앞서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먼저 올라갈 예정입니다. 야당에서는 이 법의 위헌성을 집중적으로.. news.jtbc.joins.com
● SBS는 <독소조항 고쳤다더니…'언론사 입증' 책임 그대로>라는 제목으로, 징벌적 손해배상의 근거인 고의나 중과실 여부를 누가 입증할지가 관건인데, 민주당 주장과는 달리 여전히 언론사에 과도한 책임을 지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① 민법상 대원칙에 따르면 보도의 고의나 중과실 여부에 대한 입증 책임을 원고가 지는 게 맞지만, 민주당의 언론중재법 원안은 그걸 언론사에 돌렸다. ② 비판이 쏟아지자 민주당은 고의 또는 중과실을 판단하는 주체를 법원으로 명시하고 조문에서 '언론사'라는 문구를 뺐는데, 이걸로 원고 책임으로 바뀌었다고 입을 모은다. ③ 대다수 언론법 전문가들은 고의·중과실로 추정하는 전제 조건 4가지가 모두 보도 관련이라 언론사가 입증 책임을 지는 구조가 수정안에서도 여전하다고 반박한다. ④ 권력형 비리 사건의 당사자가 회복할 수 없는 허위 조작보도라고 주장하면 언론사는 내부 제보자 등 취재원 공개로 맞서지 않는 한 징벌적 손해배상을 피할 수 없는 구조다. ⑤ 비리가 드러나는 걸 막기 위해 보도 초기부터 소송을 남발할 우려가 커지는 것이다. - [손지원/사단법인 오픈넷 공익변호사 : 언론사의 법적 지위를 불리하게 만들어 놓았다는 점에서 위헌성이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다수의 언론이 소송 전에 휘말리게 되고 전반적인 언론의 자유가 크게 위협받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36772&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독소조항 고쳤다더니…'언론사 입증' 책임 그대로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언론중재법이 언론 자유를 위축시키고 사회에 부작용이 더 클 거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징벌적 손해배상의 근거인 고의나 중과실 여부를 누가 입증할지가 관건인데, 민주당 주장과는 달리 여전히 언론사에 과도한 책임을 지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news.sbs.co.kr
(2) 이재명 지사의 떡볶이 먹방 논란 ※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 화재 당시, 이재명 지사가 황교익 씨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른바 '먹방'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는 소식은 모든 방송사가 보도했습니다. ※ TV조선과 JTBC는 이재명 지사가 세월호 당시 박근혜 대통령을 고발한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 TV조선은 52초간 황교익TV와 이천 화재현장을 교차편집한 자료화면을 인용하여 가장 오래 소개했고, JTBC는 세월호 당시 이재명 지사의 SNS 화면과 고발장면, 김경수 지사와의 업무협약 장면까지 43초간 자료화면을 사용했고, 채널A는 31초, KBS는 25초, SBS는 22초, MBC는 17초순이었습니다. ※ MBC는 다음날 일정을 취소하고 이 지사가 현장으로 달려갔다는 사실을 강조했고, 다른 방송사들은 화재시간과 먹방 촬영시간, 화재현장 도착시간만을 제시했습니다. ● TV조선은 <'세월호 7시간' 고발했던 이재명, 이천 화재 때 '떡볶이 먹방'>이라는 제목으로, 이 지사는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을 문제삼으며 형사고발까지 한 바 있어서 여야 모두에서 "내로남불" 이라는 맹비난이 쏟아졌다고 비판했습니다. ① 맛집을 돌아다니며 음식을 먹는 이른바 '먹방' 컨셉의 이 영상이 촬영된 건 지난 6월 17일. 소방관이 순직하고 수천억원의 재산 피해가 난 이천 물류센터 화재가 난 날이다. ② 실제로 영상 속 음식점 달력엔 17일로 표시돼 있고, 이 지사의 손목시계와 벽걸이 시계는 오후 8시를 가리키고 있다. ③ 진화 작업이 한창 진행되던 시각으로 최초 화재 신고가 접수되고 15시간, 순직 소방관 고립 사실이 확인된지 8시간 뒤다. ④ 이 지사는 유튜브 촬영을 마치고, 최초 화재 발생 20시간여 뒤인 다음날 새벽 1시 32분 현장에 도착했다. ⑤ 여야 할 것 없이 비판이 쏟아졌다. - [정세균 / 前 국무총리]: "당연히 도지사는 즉시 업무에 복귀하고 현장을 살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유승민 전 의원은 "'세월호 7시간' 동안 뭐 했느냐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고발해 놓고 정작 본인은 화재 당시 먹방 유튜브를 찍으며 파안대소했다"고 지적했다. ⑥ 다른 야당 후보들도 마음이 콩밭에 가있어 그런 것이라며 지사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이 지사는 최선을 다했다고 반박했다. - [이재명 / 경기도지사]: "제가 실시간으로 다 보고를 받았고, 또 파악도 다 하고 있었고, 그것에 맞게 다 지휘도 했고..." ⑦ 진중권 전 교수는 "황교익 씨가 이낙연 전 대표의 정치생명을 끊어 놓으려다 뜻을 못 이루니, 이재명 지사의 정치생명을 끊어놓는 쪽으로 노선을 바꾼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8/20/2021082090094.html
'세월호 7시간' 고발했던 이재명, 이천 화재 때 '떡볶이 먹방'[앵커]경기관광공사 사장에 내정됐던 황교익 씨가 오늘 오전 자진 사퇴했습니다. 이로써 '보은 인사' 논란이 일단락 되나 했더니 새로운 논란.. news.tvchosun.com
● 채널A는 <이재명, 소방관 찾던 시간에 황교익과 ‘떡볶이 먹방’ 불똥>이라는 제목으로, 황교익씨 보은 인사로 수세에 몰렸던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6월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당일 이 지사가 황 씨와 떡볶이를 함께 먹는 유튜브 방송을 촬영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방에 불이 붙었다고 보도하면서, 이 지사측의 반론을 TV조선보다 더 비중있게 소개했습니다. ① 야권에서는 이 지사가 화재 발생 20시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것을 두고 "대선 후보는 물론 지사직도 사퇴하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 자막: 하태경 “대선출마 포기하고 도지사 그만둬야” - 자막: 원희룡 “소방관 위험해도 유튜브 하고 싶으면 합니다” - [허은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화마와 목숨 걸고 싸우는 소방대원을 뒤에 버려두고, 창원까지 내려가 떡볶이를 먹으며 웃는 모습에서는 무책임을 넘어 섬뜩함마저 느껴집니다." ② 이 지사는 화재 당시 경남 지역 일정 중에도 실시간 보고를 받았고 최선을 다해 조치했다고 반박했다. - [이재명 / 경기지사]: "제가 실시간으로 다 보고를 받았고 파악도 다 하고 있었고, 맞게 지휘도 했고 그 영상 찍기 위해 (현장 방문이) 지연됐다는 것은 정말 사실을 왜곡한 말도 안 되는 공격이죠" ③ 야권에서 '세월호 참사'에 빗대 공격한 것을 두고는 불쾌감을 드러냈고 경기도는 시간대별 조치사항까지 공개했다. - [이재명 / 경기지사]: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현장을 파악도 안하고 보고도 회피했던 게 문제인거죠. 우리 국민들께서 박근혜 대통령이 왜 세월호 빠지고 있는 현장에, 구조 함정에 왜 안갔냐고 문제삼지는 않잖아요."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3005
국민의힘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조국 지키기’ 법”마침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sns에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바뀐 언론중재법 대로라면 실제로 장관의 비리 같은 것은 취재해 보도하기가 상당히 위축될 수 밖에 없죠. 국민의힘은 www.ichannela.com
● JTBC는 <이재명, 이천화재 때 '유튜브 먹방'…"실시간 진압 지휘했다">라는 제목으로 보도하면서, 유튜브 촬영 당일 경남 창원을 찾아 김경수 당시 경남지사와 만났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유튜브 촬영만을 위해서 창원에 내려간 것은 아니라는 점을 밝힌 셈입니다. ① 이재명 지사가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와 함께 출연한 유튜브 방송. 달력엔 6월 17일이라는 날짜가 붙어 있고 손목 시계는 저녁 8시 반을 가리킨다. ② 이날 새벽 5시 반쯤 경기도 이천에선 쿠팡 물류창고 화재가 발생했다. ③ 이 지사는 오전 11시쯤 정책협약식을 위해 경남 창원을 찾아 당시 김경수 지사와 만났다. 비슷한 시간 화재현장에서는 고 김동식 구조대장이 불을 끄다 고립됐다. ④ 그로부터 9시간 뒤 유튜브 방송 촬영이 진행된 것이다. ⑤ 윤희숙 의원은 이 지사가 2016년 '세월호 7시간'으로 당시 박근혜 대통령을 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고발한 사실도 도마에 올렸다. - 자막: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때 보고만 받았다고 고발하더니 자신은 20시간 동안 떡볶이 먹방만 찍었다.” ⑥ 이 지사는 당시 고발장에서 박 대통령이 2시간 20분 동안 보고만 받고 있었다는 것으로도 형법의 직무유기죄에 해당될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⑦ 이 지사는 화재 당일 수시로 보고를 받고 실시간으로 지휘를 내렸다며 과도한 비판이라고 반박했다. 또 화재 현장에 반드시 도지사가 있어야 하는 게 아니라고도 했다. - [이재명/경기지사 : 박근혜 대통령이 왜 세월호 그 빠지고 있는 현장에, 구조함정에 왜 안 갔냐고 문제 삼지 않잖아요. 제가 실시간으로 다 보고를 받았고, 파악도 다 하고 있었고, 그에 맞게 지휘도 했고…]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0800&pDate=20210820
이재명, 이천화재 때 '유튜브 먹방'…"실시간 진압 지휘했다"지난 6월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났을 당시 이재명 경기지사가 황교익 씨와 유튜브 방송을 찍은 게 논란이 되고 있.. news.jtbc.joins.com
● KBS는 <보은인사 불씨 껐지만…쿠팡 불난 날 황교익과 방송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지사의 먹방 논란에 대해 보도하면서, 이낙연 캠프의 ‘블랙리스트’ 논란에 대해서도 덧붙였습니다. ① 불이 난 건 새벽 5시 반. 소방대장 실종에 건물 붕괴 조짐이 보이는데, 당일 경남 일정을 소화한 이 후보가 저녁에는 황교익 씨와 방송 촬영을 한 것이다. 이후 이천에 온 건 화재 발생 20시간 만이었다. ② 재난 재해 책임자의 무책임 행보란 비판이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잇따랐다. - [배재정/이낙연 캠프 대변인: “재난재해 총책임자로서는 무책임한 행보] - [정세균/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소방관의 실종에 대해서 온 국민이 가슴을 졸이고 걱정하던 시점입니다. 도지사는 즉시 현장을 살폈어야 합니다."] ③ 다음 날 일정을 취소하고 밤에 달려간 거라는 이재명 후보는 세월호 참사 때 대응에 빗댄 지적까지 나오자 할 일은 분명히 했다고 반박했다. - [이재명/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박근혜 전 대통령은 (세월호 현장을) 파악도 안 하고, 보고도 회피했던 게 문제인 거죠. 제가 실시간으로 다 보고를 받았고, 그에 맞게 다 지휘도 했고."] ④ 이낙연 후보 캠프에서는 후보를 비방했다고 정리된 유튜버 목록 문건이 유출되면서 이른바 '블랙리스트' 논란이 터졌다. ⑤ 캠프는 모니터링일 뿐이라 해명했지만 추미애 후보가 나서 박근혜 정부 블랙리스트와 유사한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대국민 사과를 하라고 촉구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61125
보은인사 불씨 껐지만…쿠팡 불난 날 황교익과 방송 논란[앵커] 정치권으로 갑니다. 민주당에선 오늘(20일) 황교익 씨가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에서 스스로 물러나... news.kbs.co.kr
● MBC는 <황교익 자진 사퇴했지만…쿠팡화재 당일 '먹방'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했는데, 이재명 지사측의 반론을 더 적극적으로 소개했습니다. ① 황교익 씨 관련 논란은, 지난 6월 이천 쿠팡 화재 당시 이 지사의 행적으로 옮겨붙어 재점화됐다. ② 화재가 발생한 지난 6월17일, 예정된 경남 지역 방문 일정을 소화 중이던 이 지사가 늦은 저녁까지 황 씨와 이른바 먹방 유튜브를 촬영했다는 게 문제가 됐다. ③ 대선 경쟁 주자들은 경기도 재난 책임자로서 무책임한 행보라고 비판했고, 지사 사퇴론도 다시 거론됐다. -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지사로서의 업무를 벗어났다는 의심을 받을만한 일이 없으면 그런 얘기(사퇴론)도 안나오겠죠." - [정세균/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도지사는 즉시 업무에 복귀하고 또 현장을 살폈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④ 이재명 지사도 적극 반박에 나섰다. 실시간으로 화재 상황을 보고 받았고, 행정부시장에게 현장 대응도 지시했다며 다음날까지 예정됐던 경남 일정들을 다 취소한 뒤 화재 현장으로 달려갔다는 것이다. - [이재명/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영상을 찍기 위해서 지연되었다고 하는 것은 정말 사실을 왜곡한 말도 안되는 공격이죠. 다음날 (경남 현지)일정을 취소하니까, 올라올 수 있었던 거죠." ⑤ 경기도도 당일 이 지사의 시간대별 지시 보고 사항과 대응 조치를 공개하면서, 애끓는 화재사고를 정치 공격의 소재로 삼지 말아달란 입장을 내놨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94998_34936.html
황교익 자진 사퇴했지만…쿠팡화재 당일 '먹방' 논란경기관광공사 사장에 내정 됐던 황교익 씨가 자진 사퇴를 하면서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제기됐던 '보은 인사' 논란은 일단락이 됐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지난 6월이었죠. ... imnews.imbc.com
● SBS는 <이재명, 이천 화재 당일 '먹방 논란'…이낙연, 블랙리스트 의혹>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지사의 먹방 논란과 이낙연 캠프측의 ‘친이재명계 유튜버 블랙리스트’ 논란,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의 경선준비위원장직 사퇴 소식까지 묶어서 1꼭지로 보도했습니다. ① 지난 6월 17일 오후 이재명 경기지사가 음식칼럼니스트 황교익 씨와 함께 녹화한 이른바 '떡볶이 먹방' 유튜브 영상이다. ② 그 시각,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큰불이 나 진화 중이었고 실종된 구조대장 수색 작업도 한창이었다. ③ 경기지사로서 적절한 일정이었느냐는 당 안팎의 지적이 잇따랐다. - [정세균/전 국무총리 : 당연히 도지사는 즉시 업무에 복귀하고 또 현장을 살폈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④ 이 지사는 과도하고 부당한 비판이라고 반박했다. - [이재명/경기지사 : 제가 실시간으로 다 보고를 받았고 파악도 다 하고 있었고 그에 맞게 지휘도 했고….]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36760&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이재명, 이천 화재 당일 '먹방 논란'…이낙연, 블랙리스트 의혹황교익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자가 오늘 자진사퇴 했습니다. 이제 민주당에서 갈등이 좀 잠잠해지나 싶었는데, 두 달 전 쿠팡 화재 당일에 이재명 경기지사가 황교익 씨와 함께 촬영을 했었던 게 알려지면서 이런저런 말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news.sbs.co.kr
● SBS는 이어서 <갈등 중재자? 상왕?…원로들의 귀환>이라는 제목으로, 황교익 씨는 후보직에서 스스로 물러나면서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가 자신을 위로해줬다며 콕 집어서 고맙다고 했다. 꼬여만 가던 갈등을 당의 원로인 이해찬 전 대표가 정리해준 모양새인데, 국민의힘 일부에서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에게 이와 비슷한 역할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임명권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로선 임명을 강행하기도, 철회하기도 쉽지 않은 처지였는데 당 원로 이 전 대표가 나서면서 '황교익 사태'는 일단락된 모양새다. ② 대선주자 토론회 줄다리기에 통화 녹취록 파문까지, 내홍을 거듭한 국민의힘에선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조정자 역할을 기대하는 당내 목소리가 있다. - [김재원/국민의힘 최고위원 (지난 19일 KBS 라디오) : 어른을 모셔와서 좀 앉혀놓고 호통을 좀 듣더라도 그게 훨씬 낫겠구나….] ③ 김 전 위원장은 지난 17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만났는데, "분란으로 비치면 좋지 않으니 좀 참으라"는 당부를 했다. ④ 또 이준석 대표를 향해서는 "사소한 문제로 말이 나면 당에 도움되지 않는다"고 쓴소리를 건네기도 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36761&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갈등 중재자? 상왕?…원로들의 귀환황교익 씨는 후보직에서 스스로 물러나면서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가 자신을 위로해줬다며 콕 집어서 고맙다고 했습니다. 꼬여만 가던 갈등을 당의 원로인 이해찬 전 대표가 정리해준 모양새인데, 국민의힘 일부에서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에게 이와 비슷한 역할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news.sbs.co.kr
0(3) 국민의힘 관련 ※ 최근 윤석열 후보가 공개행보를 줄인 것에 대한 MBC와 TV조선의 보도가 대조적이었습니다. ● MBC는 <'잠행' 尹 "비전 발표회 참석"…서병수는 결국 사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가 오는 25일 대선후보 비전 발표회에 결국 참석하기로 했다는 소식과 서병수 경선준비위원장의 사퇴 소식을 전한 다음, 윤석열 후보의 잠행도 논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휴가 복귀 뒤 11일 동안 공개 일정이 4일에 그치는, 대선주자로선 매우 이례적인 행보 때문이다. - 윤 후보측은 "정책과 비전발표회 등 준비할 게 많아서"라고 설명했지만, 경쟁 주자들은 "다시 전언정치, 사진정치로 되돌아 간 거냐"며 공세를 펴고 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94999_34936.html
'잠행' 尹 "비전 발표회 참석"…서병수는 결국 사퇴후보 토론회를 놓고 시작된 국민의힘의 갈등 양상은 일단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인데요. 서병수 경선 준비 위원장이 사퇴를 했고,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은 다음 주에 있... imnews.imbc.com
● KBS는 <尹 참여로 발표회 갈등 매듭…‘역선택 방지’ 경선룰은 불씨>라는 제목으로, 참석할지 말지 답이 없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5일 비전 발표회에 참석을 결정했는데, 봉사활동과 토론회 등으로 윤 전 총장 측과 매번 어긋났던 서병수 경선준비위원장이 사퇴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짚었습니다. 또한 경선 여론조사방식에서 민주당 지지자들을 포함할지를 둘러싼 당내 신경전을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①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홍준표, 유승민 후보를 꼽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② 민주당 지지자들이 전략적으로 역선택을 할 수 있으니 이를 막을 조항을 넣자는 게 최재형 후보 측 주장이다. - [최재형/전 감사원장/18일 : "왜곡된 민심이라면 경선 결과의 공정성에 대해서 우리 당원이나 국민들이 신뢰하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③ 반면 홍준표, 유승민 후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설득력 없는 억지라는 반론이다. - [유승민/전 국민의힘 의원/18일 : "중도층이든, 그분들도 다 똑같은 대한민국 국민들이고. 우리가 잘하기에 따라서는 우리를 찍어주실 수도 있는 분들 아니겠습니까?"]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61127
尹 참여로 발표회 갈등 매듭…‘역선택 방지’ 경선룰은 불씨[앵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다음 주 다른 후보들과 비전 발표회에 참석하기로 하면서, 국민의힘 내분은 ... news.kbs.co.kr
● JTBC는 <'지지율 주춤' 윤석열…국민의힘 비전발표회 참석 결정>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전 총장이 경선준비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에 참석하지 않겠다던 기존 입장을 바꾸고 오는 25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비전발표회에 참석을 결정한 것은 토론회 문제로 갈등을 빚던 서병수 경준위원장이 전격 사퇴하면서, 보이콧 명분이 약해졌단 분석과 함께, 최근 주춤하는 지지율도 영향을 줬을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습니다. ① 참석에 반대하는 참모진 의견이 많았지만 윤 전 총장이 '토론회든 발표회든 피해서 좋을 게 없다'며 본인 뜻을 밀어붙인 것으로 취재결과 파악됐다. ② 실제로 이재명 경기지사와 양자대결에서 이 지사는 46%, 윤 전 총장은 34%로 오차범위 밖, 두 자릿수 차이가 났다. ③ 호감도도 지난 3월 검찰총장에서 물러난 직후 40%에서 29%로 급격히 떨어졌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0799&pDate=20210820
'지지율 주춤' 윤석열…국민의힘 비전발표회 참석 결정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참석 여부를 놓고 갈등을 빚었던 대선후보 비전발표회에 참석하겠다고 했습니다. 서병수 경선준비위.. news.jtbc.joins.com
● 채널A는 <尹, 25일 비전발표회 참석하고…서병수, 선관위원장 접고>라는 제목으로, 결국 윤석열 전 총장이 예비후보 발표회에 참석하는 대신, 이준석 대표가 밀었던 선거관리위원장은 교체된다면서, 서로 하나씩 양보하면서 당 내 갈등을 봉합하는 모양새인데, 양 측 모두 갈등 확산이 대선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전략적 침묵에 나선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① 이 대표는 최근 당 경선과 관련한 공개 발언과 SNS를 자제하고 있다. ② 윤 전 총장 역시 지난 18일 이후 공개 일정을 하지 않고, 캠프에는 "당 내부 상황에 대해 언급을 자제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3000
尹, 25일 비전발표회 참석하고…서병수, 선관위원장 접고이번엔 국민의힘입니다. 결국 윤석열 전 총장이 예비후보 발표회에 참석합니다. 대신 이준석 대표가 밀었던 선거관리위원장은 교체됩니다. 서로 하나씩 양보하면서 당 내 갈등을 봉합하는 www.ichannela.com
● TV조선은 <윤석열 "국민의힘, 정권교체 의지 있는지 깊은 고민">, <"이준석 뽑은 건 오판" 사퇴요구까지…당 대변인은 대리 사과> 2꼭지로 국민의힘 내부 문제를 다루면서, 윤석렬 후보의 편을 들어줬습니다. ● 먼저 <윤석열 "국민의힘, 정권교체 의지 있는지 깊은 고민">에서는, 이틀 전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걸 제외하면 윤석열 후보는 이번주 내내 공개일정이 없다시피 했고, 당내 갈등에도 언급이 없었는데, 그 이유를 윤 후보의 국민의힘에 대한 고민 때문이라 해석했습니다. - 캠프 핵심 관계자는 "윤 후보가 국민의힘에 정권교체 의지가 있는지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윤 후보는 불참 가능성이 거론되던 다음주 비전발표회에는 참석하기로 했다. 장제원 캠프 총괄실장은 "경선준비위원회가 주관하는 발표회는 전례도 없고 원칙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면서도 "당의 화합을 위해 참석하기로 했다"고 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8/20/2021082090096.html
윤석열 "국민의힘, 정권교체 의지 있는지 깊은 고민"[앵커]각종 설화와 당내 갈등으로 윤석열 후보의 지지세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윤 후보 역시 이 상황을 상당히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국.. news.tvchosun.com
● <"이준석 뽑은 건 오판" 사퇴요구까지…당 대변인은 대리 사과>에서는 당의 대선 후보들과 동시다발적으로 갈등을 빚었던 이준석 대표가 거센 내부 비판에 직면했다고 이준석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① 당 게시판엔 "이준석 대표가 나가야 당이 산다", "강제 사퇴 운동을 벌이자"는 식의 비판글이 하루 수백 건씩 올라오고 있다. ② 국민의힘이 공수처장 후보로 추천했던 석동현 전 지검장은 "이 대표를 뽑은건 완전한 오판이었다"며 "정권교체 대의보다 자기욕심이 앞서고 있다"고 직격했다. ③ 원희룡 후보 통화 녹취록 공개 후 궁지에 몰린 이 대표는 사흘째 침묵을 이어갔지만, 이 대표가 임명한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④ 서병수 경선준비위원장은 사퇴와 함께 이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 - [서병수 /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장]: "이준석 대표가 잘못한 것이 많다고 봅니다. SNS라든가 너무 잦은 인터뷰…반드시 고쳐야 된다고…."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8/20/2021082090098.html
"이준석 뽑은 건 오판" 사퇴요구까지…당 대변인은 대리 사과[앵커]상황이 이렇게 된 데 대해 이준석 대표가 책임져야 한다는 대표 책임론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공정한 경선 관리에 힘을 쏟아야 할 당 .. news.tvchosun.com
(4) 기타 이슈 ● MBC는 <'논두렁 시계' 보도…"이인규 관여는 증거 불충분">라는 제목으로, 3년 전 노컷뉴스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이끈 이른바 '논두렁 시계' 보도에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이 관여됐다"는 내용의 기사를 내자 이 전 부장이 이에 반발해서 소송을 냈는데, 법원이 "허위 기사로 명예를 훼손했다"면서 이 전 부장의 손을 들어줬다고 보도하면서, 국가권력과 언론 사이의 부적절한 결탁이 ‘증거 불충분’의 벽을 넘지 못했다고 재판 결과에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① '국정원이 기획한 것'이라는 이 전 부장의 기존 주장이 받아들여진 셈이다. - [이인규/전 대검 중수부장/MBC '스트레이트' (2019년 9월 2일)]: "두 사람이 왔더라고요. 국정원 명함을 내밀더라고요. 그래서 야단을 쳐서 돌려보내고 바로 (검찰)총장에게 보고하고." ② 하지만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이끈 국가 권력과 언론 사이 부적절한 결탁에 대한 진상규명은 이번에도 '증거 불충분'의 벽을 넘지 못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95009_34936.html
'논두렁 시계' 보도…"이인규 관여는 증거 불충분"3년 전 한 언론사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이끈 이른바 '논두렁 시계' 보도에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이 관여됐다"는 내용의 기사를 냈습니다. 이 전 부장... imnews.imbc.com
● SBS는 <'환경부 블랙리스트' 탓 극단 선택…"업무상 재해">라는 제목으로, 이번 정부 들어서 원하는 사람을 기관장에 임명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조직적인 채용비리를 저지른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다가 극단적이 선택을 한 공무원에 대해 법원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36773&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환경부 블랙리스트' 탓 극단 선택…“업무상 재해”이번 정부 들어서 원하는 사람을 기관장에 임명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조직적인 채용비리가 있었다는 의혹이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입니다. 그 사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다가 극단적이 선택을 한 공무원에 대해 법원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했습니다. news.sbs.co.kr
● TV조선은 <박근혜 前 대통령, 부은 얼굴로 한달만에 퇴원…"신장 건강 악화">라는 제목으로, 지병 악화로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한 달만에 구치소로 돌아갔는데, 병원을 나서는 모습을 단독으로 포착해 보도했습니다. ① 박 전 대통령은 그동안 어깨와 허리, 등 통증 치료와 함께 신장 건강 악화를 호소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 [조원진 / 우리공화당 대표]: "(박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가) 굉장히 힘든 상황이고 신장이나 다른 부분에 이상이 왔는데, 빠른 시간 내에 형집행지를…" ② 박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검찰을 지휘하던 2019년 두 차례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검찰이 불허했다. ③ 하지만 건강 악화를 이유로 다시 형집행정지를 신청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8/20/20210820901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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