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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이낙연 "중산층 70% 시대"…정세균·이광재 단일화 ● SBS: 100명 중 7명은 '델타 변이'…"비수도권 급확산 우려" ● KBS: 수도권 밤10시부터 야외 음주 금지…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 ● TV조선: 수도권 코로나 쏠림에 밤10시 '야외 금주령'…첫날 표정은 ● 채널A: 수산업자 선물 대상 최소 27명…경찰 수사 확대되나 ● JTBC: '빅2' 출마 뒤 첫 조사…다자대결서 더 벌어졌다


(1) 수산업자의 전방위 로비 의혹 채널A는 <수산업자 선물 대상 최소 27명…경찰 수사 확대되나>, <포르쉐·전복…기록 남기듯 인증 사진 남긴 수산업자>, <수산업자 특혜 의혹…野 “사면 경위 밝혀라” vs 靑 “기준에 부합”>, <교도소서 시작된 ‘거미줄 인맥’…“수산업자, 대통령도 친해”> 4꼭지를 오늘 톱뉴스로 보도했습니다. ● <수산업자 선물 대상 최소 27명…경찰 수사 확대되나>에서는 지금까지 수산업자 김모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입건된 4명 외에도, 김모씨가 선물배달을 지시한 사람이 최소 27명에 이르는 것으로 경찰이 파악하고 있다면서, 박지원 국정원장, 김무성, 주호영 등 전현직 국회의원부터 박영수 특검, 사립대 전 이사장까지 각계각층이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6915


● <포르쉐·전복…기록 남기듯 인증 사진 남긴 수산업자>에서는 수산업자 김모씨의 전직 직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박영수 특검과 박지원 국정원장에게 전달한 선물 사진을 공개하는 한편, 박영수 특검과 박지원 원장의 해명을 소개하면서, 경찰이 이 두 사람에게도 청탁금지법 위반 소지가 있는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박영수 특별검사가 살고 있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지하 3층 구역에 자주색 포르쉐가 눈에 띈다. 수산업자 김모 씨의 지시로 직원이 가져다 놓고 찍은 것이다. 렌트는 박 특검이 아닌 직원 명의로 했다. - [수산업자 김모 씨 전 직원]: "제가 (박영수 특검의) 기사님이랑 통화를 해서 어디 차 키 놔뒀다고 하고." ② 수산업자는 지난 1월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집으로 전복을 보냈을 때의 사진도 남겨뒀다. 박 원장이 지난해 7월 국정원장으로 취임한 뒤의 일이다. - [수산업자 김모 씨 전 직원]: "서너 차례 정도는 보낸 것 같습니다. 독도새우, 전복, 그리고 생선 선물세트. 그리고 간단하게 대게 등." ③ 박 특검은 오늘 "포르쉐는 무상으로 제공받지 않았다"며 "렌트비 250만 원을 지불했다"고 해명했다. 계약서상 대여 기간은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일주일간. 렌터카 업계에선 대여기간을 감안하면 400만 원 넘게 줘야 빌릴 수 있는 차라고 말한다. ④ 박 원장 측 관계자도 채널A와의 통화에서 "전직 국회의원 소개로 김 씨를 만났지만 한 차례 식사한 게 전부"라며 "박 원장은 공관에서 지내기 때문에 선물이 전달되지 않았을" 거라고 밝혔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6916

● <수산업자 특혜 의혹…野 “사면 경위 밝혀라” vs 靑 “기준에 부합”>라는 제목으로, 야당은 사기죄로 징역형을 살던 김 씨가 문재인 정부의 첫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된 배경을 문제 삼고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김재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 "특별사면한 모든 경위를 반드시 밝혀야 되고 이 부분에 가장 지금 수사에 초점에 있어야 (합니다)." ② 청와대 관계자는 "수산업자의 당시 형 집행률이 81%였고 이 전에도 벌금형 외의 범죄전력은 없었다"며, 사면 기준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③ 2016년 6월 구속된 김 씨는 특사 시점에 2년 형기 중 1년 7개월을 복역 중이었다. 당시 정부는 서민 부담을 덜어준다며 생계형 일반 형사범 6천 4백여 명을 특별 사면했다. ④ 하지만 김 씨 판결문에는 "피해자 일부와만 합의했고, 형사책임을 피하려 7년간 도피했다"고 했고 "미결수로 있을 때도 규율 위반 행위를 해 진정 반성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명시돼 있다. 김 씨의 사면 자격에 의문이 제기되는 이유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6917

● <교도소서 시작된 ‘거미줄 인맥’…“수산업자, 대통령도 친해”>에서는 수산업자 김 씨가 주변 사람들에게 문재인 대통령과도 인연이 있다고` 주장했다면서, 김 씨가 자신의 집에 진열해 놨던 문 대통령의 사진과 편지, 그리고 청와대 마크가 찍힌 선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① A4용지에 컴퓨터로 인쇄된 편지에는 "사업의 성공을 기원한다",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글과 함께 날짜와 대통령의 이름이 적혀있다. ② 김 씨는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일하면서 친분이 생겼다고 이야기해온 걸로 전해지는데, 김 씨 주장대로라면 2017년 초에 문재인 대선캠프에서 활동했어야 하는데, 김 씨는 2017년 12월까지 교도소에 사기죄로 수감 중이었다. ③ 김 씨의 선물 배송 업무를 맡았던 직원은 선물을 배달 한 뒤 사진으로 찍어 늘 김 씨에게 보고했다. 택배로 보낼 때는 송장을, 직접 배달했을 때는 문 앞에 선물이 놓인 모습을 찍어 보냈는데, 경찰이 직원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하는 과정에서 이들 사진이 나왔고, 김 씨가 문자 메시지 등으로 선물 배달을 지시한 내용까지 확보된 것이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6919

JTBC는 <100억대 사기범, 김무성·부장검사 등에 '옥중 편지'>, <청와대가 보냈다며 '가짜 편지'도 버젓이 집에 전시>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100억대 사기범, 김무성·부장검사 등에 '옥중 편지'>에서는 가짜 수산업자가 구속된 뒤 김무성 전 의원과 부장검사 등 친분이 있던 인사들에게 '옥중 편지'를 보냈는데, 그 안엔 "입을 다물겠다", "힘을 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사실상 구명을 부탁한 걸로 읽힌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15004&pDate=20210705

● <청와대가 보냈다며 '가짜 편지'도 버젓이 집에 전시>에서는 이 가짜 수산업자가 2017년 특별사면 뒤에 청와대에 감사 편지를 보내고 그 답장을 받았다며 집에 전시해 놓았고, 또 청와대 선물이라며 각종 물건도 진열해 놓은 것도 알려졌는데, 청와대는 그 어떤 것도 보낸 적이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김 회장으로부터 포르쉐를 제공 받았다는 의혹을 받은 박영수 특검은 "빌린 것이고 반납 후에 대여비도 줬다"고 해명했다. 또 '김 회장에게 부장검사를 소개해 준 것과 명절에 선물을 받은 건 맞다'며 '신중하지 못한 처신이었다'고 했다. ② 홍준표 의원도 "이동훈 기자의 소개로 그 사람과 셋이서 2년 전에 식사를 한 적이 있다"며 당시에도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라고 보았다"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15003&pDate=20210705

MBC는 <'박영수 특검'에 '포르쉐' 제공…"렌트비 정상 지급">이라는 제목으로, 주호영, 김정재, 홍준표 의원, 박영수 특검의 해명을 들었는데, 야당이 제기한 특별사면을 둘러싼 의혹이나 청와대와의 친분 과시설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① [수산업자 김 모 씨]: "축하영상 및 화환을 보내주신 주호영 원내대표님…" ②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은 MBC에 "김 씨의 감방 동기인 월간조선 출신 정치권 인사 송 모 씨에게 김 씨를 소개받았다"며 "김 씨가 일방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팔고 다녔다"고 말했다. ③ 포항을 지역구로 둔 김정재 의원 역시 윤석열 전 총장 측 대변인을 지낸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소개로 김 씨를 만났지만, 알아보니 사기꾼이었다"고 전했다. ④ 홍준표 의원은 공개적으로 SNS를 통해, "이동훈 씨 소개로 나도 김 씨를 만났는데, 포르쉐와 벤틀리 등 차량이 다섯 대나 있다며 사진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⑤ 박영수 특검은 "월간조선 출신 정치권 인사 송 씨를 통해 김씨를 알게 됐고, 아내에게 사줄 차종을 검토하다가 김 씨의 포르쉐 차량을 며칠 제공받아 시승했다"고 인정했다. ⑥ 다만 "렌트비 250만 원을 정상 지불했고, 그 밖에 서너 차례 대게와 과메기를 선물로 받았지만 문제가 될 액수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3966_34936.html

SBS는 <"박영수 특검에 포르쉐 제공"…유력 인사 줄줄이 접촉>, KBS는 <박영수 특검에게 포르쉐 렌트…고위층 연루 어디까지?>라는 제목으로, 박영수 특검의 입장문과 김씨의 감방 동기인 언론인 출신 정치인 송모씨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① SBS는 김 씨에 대한 특별사면에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자 청와대는 "사면 과정에서 문제는 없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25924

TV조선은 조선일보 이동훈 전 논설위원이 이 사건에 연루되어서 그런지 관련 아이탬을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2) 윤석열 전 총장 관련 JTBC는 <'빅2' 출마 뒤 첫 조사…다자대결서 더 벌어졌다>라는 제목으로, JTBC와 리얼미터가 실시한 '정기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①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33.9%가 윤석열 전 총장을, 26.3%가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했다. '양강구도'는 이어졌지만, 격차는 7.6%포인트다. 2주 전 조사에서 32.0% 대 29.3%였던 것이 조금 벌어진 것이다. ② 뒤를 이어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12.5%, 추미애 전 장관 6.4%, 홍준표 의원 4.7%, 최재형 전 감사원장 2.5%. ③ [김봉신/리얼미터 수석부장 : 윤석열 전 총장이 정치 참여 선언을 하면서 권력 의지를 확인해줬고 두 번에 걸친 소폭 하락세를 멈추고 바닥을 확인하고 다시 튀어오르고 있는…] ④ 다만 가상 양자대결 결과는 좀 달랐다. 윤 전 총장 43.6% 대 이지사 39.4%로 4.2%포인트 차로 오차범위 내 접전 중인 걸로 나오면서 2주 전 조사와 큰 차이 없는 흐름을 보인 것이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3분의 2 정도가 윤 전 총장이 당 후보로 적합하다고 답했다. ⑥ 반면 민주당 지지층의 선택은 이 지사와 이 전 대표 그리고 추 전 장관 등으로 갈렸다. 이에 따라 이 지사의 당 후보 적합도는 지난번 조사에 비해 9%포인트 떨어졌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15010&pDate=20210705

● 이어서 <'형수 욕설' 사과, '장모 실형' 해명에 30% 이상 반감>에서는 지난주 이재명, 윤석열 두 주자는 '가족 관련 논란'에 대해 나란히 해명했는데, 그 해명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더니 10명 중 3명 이상이 "전혀 납득하지 못하겠다"고 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재명 지사는 과거 형수에게 욕설을 했다는 논란에 사과한 것에 대해 공감한다는 의견과 공감하지 않는단 의견이 47%씩으로 같았다. 이 중에서도 34.5%는 "전혀 공감하지 않는다"며 강한 반감을 나타냈다. ② 윤석열 전 총장이 장모 최모 씨가 의료법 위반 등으로 법정구속된 뒤 “제 주위든 누구든 간에 법이 적용되는 데 있어서는 늘 공평하고 엄정해야 된다…”라고 한 것에 대해서는 '공감한다'는 의견이 54.5%, 그렇지 않다는 의견이 40.8%보다 조금 많았다. 다만 31.4%는 전혀 공감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③ 양대주자와 관련해 어떤 점을 검증할 것인지도 물었는데, '잣대'의 순서에서 차이가 좀 있었다. - 두 사람에 대해 모두 '공직수행 태도'를 우선적으로 보겠단 응답이 가장 많았지만 - 이 지사에 대해선 그다음으로 '이념성향'을 보겠단 응답이 뒤를 이은 반면 - 윤 전 총장에 대해선 '가족 문제나 개인생활'이 큰 관심사란 응답이 둘째로 많았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15009&pDate=20210705

MBC는 <'잔고증명 위조' 재판도 진행 중…김건희 씨도 추가 고발>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 모 씨가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사건으로도 재판을 받고 있는데, 오늘 최 씨뿐 아니라 윤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도, 위조를 공모한 의혹으로 추가 고발을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동업자 안 모 씨와 소송전으로 법정에 선 최 씨가 "이 것(잔고증명서들)은 허위이지요?"라는 변호인 질문에 "예"라고 대답하면서, 위조를 스스로 시인했다. 그런데 명백한 자백에도 당시 검찰은 최 씨에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② 당시 최 씨의 지시로 가짜 잔고 증명서를 직접 만든 사람은 김 모 씨. 최 씨의 딸인 김건희 씨가 운영하던 회사의 감사였지만, 김건희 씨 역시 수사 대상에서 빠졌다. ③ 검찰은 그러다 지난해 3월에서야 MBC의 잇따른 의혹 보도 이후에야 수사에 나섰고, 결국 최 씨는 공소시효 만료를 불과 나흘 앞두고 사문서위조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④ 검찰은 김건희 씨에 대해선 공모 증거를 찾지 못했다며 무혐의로 결론 내렸는데, 한 시민단체는 김건희 씨가 공범일 가능성이 크다며 고발장을 접수했다. - [김한메/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어머니인 최OO이 아무 이유도 없이 반복적으로 허위 잔액증명서를 딸 회사의 감사인 김OO에게 부탁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고…" ⑤ 공범이 재판을 받게 되면 다른 공범의 공소시효는 멈추기 때문에, 김 씨의 혐의가 확인되면 지금이라도 법정에 세울 수 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15009&pDate=20210705

TV조선은 <'윤석열 "원전 수사 때 굉장한 압력…졸속 탈원전 수정돼야">, 채널A는 <윤석열 “월성 원전 사건으로 정치 참여”…탈원전 때리기>, SBS는 <尹 "원전 수사 압력에 총장 사퇴"…"최재형 출마하라">, KBS는 <윤석열 첫 정책행보로 ‘탈원전’ 반대…‘최재형 출마 촉구’>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전 총장이 서울대를 찾아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강하게 비판해 온 원자핵공학과 주한규 교수를 만나서는 검찰총장직 중도 사퇴와 정치 참여의 계기 중 하나가 월성 원전 사건 수사 때 현 정부가 방해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을 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KBS는 윤 전 총장은 월성 원전 관련 감사를 진행했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사퇴도 탈원전 정책과 무관치 않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② SBS는 윤 전 총장의 오늘 일정이 출마 명분을 더 구체화하는 한편, 월성 원전 경제성 감사로 정부와 척을 진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함께 갈 수 있다는 메시지라는 말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③ KBS는 지난주 1심에서 구속된 장모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판결이 확정돼야 입장을 낼 것 같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 [윤석열/전 검찰총장 : "당사자는 강력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판결이 최종적으로 확정이 되면, 거기에 따라서 제가 입장을 또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14999&pDate=20210705


JTBC는 <"YS 문하생" 말했던 윤석열, 연이틀 '탈 탈원전' 행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전 총장이 오늘 서울대 주한규 교수와 만난 뒤,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고 나선 것을 정치적으로, 또 정책적으로 보수층 결집을 위한 행보라고 평가하면서, 지난 2일 김영삼 전 대통령 기념도서관을 찾았을 때 김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 상임이사에게 "김 전 대통령을 가장 존경해왔다"며 "사법고시에 일찍 합격했으면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YS 문하생'으로 들어갔을 것"이라고 정치에 뜻이 있었단 사실과 함께 현재 국민의힘의 뿌리인 YS에 대한 생각을 동시에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15005&pDate=20210705

MBC는 <윤석열, 장모 사건엔 선긋기…반문재인 본격화>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전 총장이 장모가 법정 구속된 걸 두고 판결이 최종 확정되면 입장을 밝히겠다면서 다시 비켜나갔다면서,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했는데 처가발 악재를 돌파하기 위해 반 문재인 행보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① 윤 전 총장은 1심에서 징역 3년형을 받은 장모 최씨에 대한 입장표명을 지금은 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 KBS는 “지난주 1심에서 구속된 장모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판결이 확정돼야 입장을 낼 것 같다고 밝혔다”고 표현했습니다. - [윤석열/전 검찰총장]: "재판이 진행되고 있고요. 당사자는 강력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판결이 최종적으로 확정이 되면 거기에 따라서 제가 입장을 또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② 오늘은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해온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주한규 교수를 만나 검찰총장 시절 월성원전 수사를 거론하며 자신이 압력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정치에 참여하게 된 것도 탈원전 정책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윤석열/전 검찰총장]: 제가 오늘 여기에까지, 이런 정치에 참여하게 되는 이런 계기가 된 것 역시 결국은 월성원전 사건하고 무관하지 않고 결국은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무관하지 않다고…"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3961_34936.html

(3) 민주당 경선 관련 MBC는 <이낙연 "중산층 70% 시대"…정세균·이광재 단일화>, SBS는 <이낙연 "중산층 70% 시대"…이광재 빠지고 정세균으로>, KBS는 <‘신복지’ 내건 이낙연 “중산층 70% 시대 열겠다”>, TV조선은 <이낙연 "중산층 70%로 늘리겠다" 대선출마 선언>, 채널A는 <“중산층 70% 시대” 청사진 제시…이낙연, 대선 출마 공식 선언>, JTBC는 <이낙연 '유튜브 출사표'…정세균, 이광재 품고 단일화>이라는 제목으로, 오늘 이낙연 전 대표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3960_34936.html

JTBC는 <지지율 선두 이재명 집중 견제…가시 돋친 '120분 설전'>이라는 제목으로, 오늘 JTBC에서 진행된 민주당 대선예비 경선 후보들의 TV토론에서 여권 내 선두인 이재명 후보를 향한 다른 후보들의 견제가 이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박용진 후보는 이 후보에게 자신의 대표정책인 기본소득을 왜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우지 않느냐, 말을 바꾼 게 아니냐 이렇게 압박했다. - [박용진/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 : (이재명 후보는) 왜 자꾸 말 바꿉니까. 했던 말도 지금 뒤집으니까 국민들도 할 말이 없지 않습니까? 우리 국민들이 제일 싫어하는 게 거짓말하는 정치인이고요, 그다음에 말 바꾸는 정치인이고요, 카멜레온 정치인은 제일 싫어합니다.] ② 정세균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관련된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 의혹도 공격했는데, 이 후보의 반발이 이 과정에서 거셌다. - [정세균/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 : 소위 말하는 스캔들에 대해서…인제 그 이야기는 그만합시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제가 혹시 바지 한 번 더 내릴까요?) 아니 그거하고는 다른 (뭐, 어떻게 하라는 겁니까.) 아니 국민들이 납득하실 수 있도록. (아까 그 문제에 대해선 특별히 더 드릴 말씀은 없고요.)] ③ 이재명 후보를 향해 박용진 후보가 질문을 하면서 '윤 전 총장이 대표공약이 없다고 비판을 했던데 이 후보도 공약과 관련해 말을 뒤집었으니까 윤 전 총장을 나무랄 게 아니'라는 취지로 거론을 했다. ④ 이 후보는 '정책의 우선순위에서 중요성을 따지는 것뿐'이라고 맞받았고, 이를 지켜보던 추미애 후보가 나서서 이 후보를 윤 전 총장에 빗대는 건 원팀정신에 어긋난다며 자제를 요청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3971_34936.html

SBS는 <이낙연 "이재명 발언 신중했으면…尹 검증 당연한 이치">라는 제목으로, 오늘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낙연 전 대표를 스튜디오로 초대해 대담을 가졌습니다. ① (이재명 후보 발언 논란, 의견은?) 민주당을 국민들께 어떻게 더 믿음직한 정당으로 보이게 할 것인가라는 점에서 조금 더 신중했으면 좋겠다 이런 아쉬운 생각을 갖습니다. 그때그때 순발력에 의존하면 나중에 위험 부담을 본인이 안게 되는 거니까요. 최근에 몇 가지 그런 일들이 있죠. 영남 역차별 해명도 진실에 가깝지 않고 오히려 거짓이라고 지금 판명되고 있고 또 다른 문제들도 그렇죠. 그것은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② (윤석열 가족 유죄 시, 어떤 책임져야?) 정치적 책임은 져야 하죠. 연좌제가 아니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대통령의 배우자는 예산지원까지 받고 공식적인 직함을 갖습니다. 그런 분이면 당연히 도덕성이 국민들께서 도덕성을 판단을 하는 대상이 될 것이라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③ (정세균 후보와 단일화?) 전혀 그건 거론하지 않았고요, 저희 두 사람 모두 정치를 꽤 오래 했고 특히 문재인 정부의 첫 총리와 두 번째 총리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책임 있는 역할을 했기 때문에 앞으로 정권 재창출에서도 우리가 특별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야겠다, 그것을 위해서 협력하자. 협력의 방법은 그때그때 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만 그 협력의 원칙에 합의하고 서로 그렇게 신뢰를 갖는 것, 이게 매우 지금은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380613&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채널A는 <송영길, 강성 당원 비판에 민주당 발칵…“탈당하라” 반발>이라는 제목으로,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안이한 생각을 하면’이라는 단서를 붙였지만, 비하 의미의 단어까지 사용하며 친문 강성지지층을 강하게 비판해서, 민주당이 발칵 뒤집혔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소위 '대깨문'이라고 떠드는 사람들이 '누구는 되고 안 된다 누가되면 차라리 야당이 되겠다' 이런 안이한 생각을 하는 순간 문재인 대통령을 지킬 수도 없고" ② 친문 세력이 당내 1위 주자이자 비문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견제하고 있냐는 질문에 "일부 그렇다"고 인정하며 나온 답변이었다. ③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으로 선출된 지난 2007년 대선을 예로 들기도 했다. -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차라리 정동영이 되는 것보다 이명박이 되는 게 낫다… 그 결과 어땠습니까. 철저한 검찰의 보복으로 결국 노무현 대통령께서 돌아가시게 되는…" ④ 정세균 전 총리는 SNS에 편파적 발언으로 당의 통합을 해쳤다며 즉각 사과하라고 비판했다. 한 최고위원은 "분란을 자초한 당 대표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문자폭탄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친노 의원은 "친노가 이명박 전 대통령을 밀었다는 표현이 더 충격이다. 사과를 해야 넘어갈 수 있다”고 반발했다. 당원 게시판에는 '살다살다 당원을 욕하는 대표는 처음 본다' '탈당하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6944

TV조선은 <송영길 '反이재명 대깨문' 비판 발언에…친문 후보들 반발>이라는 제목으로, 송영길 대표가 오늘 이재명 대 반이재명 대립구도에 기름을 붓는 발언을 했다면서, 송 대표가 이 지사 배제 움직임을 보이는 강성 친문 지지자들을 '대깨문'이란 표현까지 써가며 강하게 비판했으며, 친문 진영 대권주자들은 지지자들을 비하했다며 송 대표의 사과를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KBS는 <정세균 단일화·반이재명계 연대 신호탄…송영길 ‘대깨문’ 발언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민주당 정세균, 이광재 경선 후보 간 첫 단일화는 정세균 후보로 결론 났다면서, 단순한 지지율 합산을 노린 단일화를 넘어, 탄탄한 당내 1위인 이재명 후보의 1차 과반 득표를 막아, 결선투표까지 가기 위한 시작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① 이재명 대 반이재명 구도는 더 명확해지고 있다. - [정세균/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소위 말하는 스캔들에 대해서 '그 이야기는 이제 그만합시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 [이재명/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제가 혹시 바지라도 한 번 더 내릴까요? 어떻게 하라는 겁니까?"] ② 이런 구도를 의식한 듯 송영길 대표는 강성 지지층의 이재명 후보 배제 움직임을 경고했는데, 이 과정에서 강성 지지층을 비하하는 표현을 썼다. - [송영길/민주당 대표 : "소위 '대깨문'이라고 떠드는 사람들이 누구는 되고, 안 된다. 누구가 되면 차라리 야당이 되겠다, 이런 안이한 생각을 하는 순간 문재인 대통령을 지킬 수도 없고..."] ③ 일부 후보들은 대표의 경선 관리 공정성을 문제 삼았고, 당원 게시판에는 비판 글이 이어졌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25858

MBC는 <"윤석열 장모 사건에 공안검사" vs "이재명 국민 편가르기">라는 제목으로, 관훈클럽 토론에 나선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작심한 듯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했으며, 당내를 향한 발언도 거침이 없었다고 오늘 발언을 소개했습니다. ① 장모 최 씨의 20억 원대 요양급여 편취는 국민재산 약탈이라면서, 그동안 수사가 제대로 안 된 과정에 윤 전 총장이 관련됐는지 규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장모 사건이 터지자 이재명 지사에 색깔론 공세를 편다고 날을 세웠다. -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 "콘텐츠 없음이 드러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장모 사건 터지고 그러니까 갑자기 공안검사 시대로 돌아가는지…" ② 당내를 향한 발언도 거침이 없었다. 지난 2007년 대선에서 일부 친노진영이 정동영 후보를 거부한 사례를 비판하고, 강성 친문을 뜻하는 속어까지 쓰며 자제를 요구했다. -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 "소위 '대깨문'이라고 떠드는 사람들이 누가 되면 차라리 야당이 되겠다 라는 이런 안일한 생각을 하는 순간 문재인 대통령을 지킬 수도 없고…"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15009&pDate=20210705

(4) 기타 이슈 채널A는 <박수현 “윤석열, 선거에 대통령 끌어들이는 건 예의 아냐”>라는 제목으로, 박수현 대통령 국민소통수석과 스튜디오 대담을 나눴습니다. 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어제 이재명 경기지사의 ‘미 점령군’ 얘기를 비판하면서, 대통령은 왜 이 지사 발언에 대해 침묵하느냐 이걸 비판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대통령을 선거로 끌어들이려는 시도는 대통령에 대한 예의가 아닐 뿐만 아니라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② (오늘도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김기표 전 반부패비서관 인사는 좀 안일했다고 비판했는데요. 그러다 보니 김외숙 대통령 인사수석 책임론이 여당에서도 조금 나왔습니다. 계속 김 수석은 가는 겁니까.) ③ 과거의 청와대 검증은 소위 국정원 경찰 등 권력기관이 갖고 있는 존안자료라는 게 있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가 권력기관 개혁하면서 그런 존안자료 작성도 못하게 했고, 활용하지 않지 않는다. MBC는 [정참시] 코너에서 <이준석 여동생 왜 수사받나…이재명 형과 얽힌 사연은?>이라는 제목으로, 정신과 의사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여동생이 환자 비밀을 누설한 혐의로 최근에 고발을 당했는데, 그 환자가 바로 이재명 지사의 친형, 지난 2017년에 고인이 된 이재선 씨라면서, 어떻게 환자 비밀을 누설했단 논란이 시작된 건지 또한 법률적인 쟁점은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① [이준석 당시 바른미래당 재보선 후보(2018년 5월)] <위키라이브 '이언경의 작은 방 큰 토크'> "이재명 시장님이 돌아가신 형님이 있잖아요, 이재선씨라고. 제 동생이 의사인데 제 동생한테 치료를 받으셨더라고요. 그 이상은 공개하면 안 되겠지만… 그 분이 굉장히 그 당시에도 억울하다부터 시작해서 동생한테 여러 얘기를 했던…그 당시에 이재명 시장과의 갈등 때문에 힘들다…" ② [이준석 당시 바른미래당 재보선 후보(2018년 5월)] <위키라이브 '이언경의 작은 방 큰 토크'> "동생이 가끔 가다 저한테 이재명 시장 형님이 오셔서 또 문자 온 거 보여주고 이렇게 하면서 하셨다고…가족 간의 굉장히 불화 같은 게 있긴 했구나 라는 생각을 좀 하긴 했어요." ③ 의료법은 의료인이 환자에 대한 정보를 외부에 알리는 걸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특히 정신질환자에 대해서는 특별법까지 만들어서 비밀누설을 더 엄격하게 막고 있는데, 이걸 어기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④ 이준석 대표는 자신이 동생한테 듣고 외부에 말한 건 구체적인 의료정보가 아니어서 괜찮다고 했다.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제 동생 건 같은 경우도 의료정보가 아닌 부분이라고 정확히 보고 있기 때문에 저는 법적으로 수사 과정에서 다 밝혀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고발했다는 단체가 정치적 편향성 있는 단체라는 건 많이 얘기가 나오고 있어서…" ⑤ [천하람 변호사(어제)]: "환자에게 비밀로서 보호할 만한 가치가 있는 비밀 정보여야 한다. 당시에 이재명 지사의 가족 문제가 있다는 게 어느 정도 드러나 있었어요. (이 대표) 본인 스스로도 조심스럽게 얘기했어요." ⑥ [현근택 변호사(어제)]: "정신과 의사한테 모든 얘기를 다 할 수 있어야 하거든요. 그런데 (정신과 의사가) 이 얘기를 했다는 것 자체가 앞으로 환자와 정신과 의사들과의 관계, 신뢰 문제를 깨뜨릴 수 있는 부분이에요. 중요한 문제라고 전 보고 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3981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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