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토)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1년 7월 6일
- 15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장마' 시작부터 맹렬…만조 겹쳐 '내일 새벽' 비상 ● SBS: '본격 장마 시작…수도권 포함 전국 곳곳 '호우 특보' ● KBS: 늦게 온 장마, 첫날부터 전국 ‘영향권’…하천 수위 높아져 ● TV조선: 경찰, 여의도 집회 원천 봉쇄…민노총, 종로서 기습 집회 강행 ● 채널A: ‘방역’ 허물고…민주노총 ‘8000명 집회’ 강행 ● JTBC: 또 방역 흔든 거짓말…'하루 확진자 1천 명' 경고등
(1) 민노총 집회 관련 ● TV조선은 <경찰, 여의도 집회 원천 봉쇄…민노총, 종로서 기습 집회 강행>, <"여의도서만 1시간 반"…교통 통제에 주말 도심 마비> 2꼭지를 오늘 톱뉴스로 보도했습니다. ● <경찰, 여의도 집회 원천 봉쇄…민노총, 종로서 기습 집회 강행>에서는 시위 현장에 대해 보도하기에 앞서, 앵커 멘트에서 현재 코로나 방역상황이 얼마나 엄중한지 설명한 다음, 상황이 이런데도 민주노총은 결국 불법 기습집회를 강행했다면서, 총리가 직접 나서 만류했지만 듣지 않았고, 경찰이 막아서자 집회 장소를 바꿨다고 비판했습니다. 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만에 800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토요일 기준으로는 3차 유행 때인 지난 1월2일 이후 최다이다. ② 지역발생 환자의 82%는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특히 서울이 올들어 토요일 기준으로 가장 많은 35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③ 전파력이 빠른 '델타 변이'까지 확산되고 있어 또다시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다. ④ 정부는 어제 코로나 확산을 우려해 민주노총 측에 집회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민주노총은 "(코로나) 감염보다 더 무서운 것이 일터에서의 죽음과 해고"라며 집회를 강행했다. ● <"여의도서만 1시간 반"…교통 통제에 주말 도심 마비>에서는, 정부의 원천 봉쇄 방침에도 불구하고 민주노총이 집회를 강행하면서 서울 도심은 하루종일 극심한 정체와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고 시민들이 겪어야했던 불편을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① 기습 시위가 열린 종로 일대는 오후 내내 교통이 마비됐다. - [배달기사]: "이거 너무 하잖아요. 돈도 못 벌고 있는데…" ② 운전자들은 우회로를 찾다가 도로에서 시간을 허비해야 했다. "(이쪽은 길이 없어서 안 쪽으로 돌아가셔야 돼요) 한 시간 반 동안을 돌아서 다녀야 된다고 하면 어떡해요" ③ 시내로 진입하는 길목 곳곳에서는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 [차량 운전자]: "(집회 참석하시는 것으로 저희는 생각을 해서) 아니 따라오시던가 그러면" ④ 나들이를 나왔던 시민들은 차벽과 펜스, 그리고 검문을 통과해야만 했다. - [이지영 / 서울 영등포구]: "시민들이 지나다니기도 불편하고. 계속 경찰 분들이 어디 가냐고 물어보시고, (차벽이) 무섭기도 하고…"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7/03/2021070390028.html
"여의도서만 1시간 반"…교통 통제에 주말 도심 마비[앵커]민주노총이 집회를 예고하고 경찰이 전면 통제에 나서면서 토요일 서울 도심은 마비됐습니다. 경찰의 통제를 피해 숨바꼭질 하듯 집회 장.. news.tvchosun.com
● 채널A는 <‘방역’ 허물고…민주노총 ‘8000명 집회’ 강행>, <턱스크에 흡연·음주 ‘눈살’…“우리만 지키면 뭐하나”>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방역’ 허물고…민주노총 ‘8000명 집회’ 강행>에서는 코로나 때문에 야외라도 10인 이상 모이는 게 금지돼 있지만 8000명 넘게 모였다는 점과 서울시와 경찰, 국무총리까지 나서 자제를 요청했지만 끝내 집회를 강행했다는 점, 그리고 경찰이 오늘 집회를 불법집회로 규정하고 특별수사본부를 꾸려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 <턱스크에 흡연·음주 ‘눈살’…“우리만 지키면 뭐하나”>에서는 민주노총은 집회를 강행하면서 “감염보다 일터가 두렵다”고 했고, 방역수칙은 철저히 지키겠다고 했는데, 하지만 집회 현장을 본 시민들은 감염을 두려워하고 있었다고 이번 집회의 방역 위반사례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① 다닥다닥 붙어가며 거리두기는 찾아볼 수 없다. 민노총은 당초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집회 장소에 9명씩만 모이겠다고 밝혔지만 실상은 대규모 인원이 한자리에 모여 세를 과시했다. 10명 이상 집회를 금지한 정부 규정을 어긴 것이다. ② 참가자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일부는 마스크를 턱에 걸친 채 음식을 먹기도 했다. 삼삼오오 모여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시는 참가자도 있었다. ③ 시민들은 불안을 감추지 못한다. - [서울시민]: "마스크를 써도 걱정인데, 저 사람들 다 모여있잖아요. 간격이 없잖아요. 우리 일반인들만 조심하면 뭐하냐고." - [최창대 / 서울 서대문구]: "다들 조심하는 추세인데 국가적인 차원에서 막은 집회를 강행한다는 것 자체가 부적절한 것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R6N6khh4Zoo
● SBS는 <민주노총 8천 명 모여 집회 강행…경찰 "엄정 수사">, <'방역 철저 준비했다더니…수천 명 밀집, 거리두기 '실종'>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방역 철저 준비했다더니…수천 명 밀집, 거리두기 '실종'>에서는 민주노총 집회를 방역 관점에서 살펴보았는데, 참가자들은 마스크는 제대로 썼지만 계속 구호를 외쳤고, 거리두기는 잘 지켜지지 않았다고 총평했습니다. ① 집회 주최 측은 정부와 국민의 우려를 잘 안다며 방역을 철저히 준비했다고 공언했다. - [집회 참가자 : 노동자별로 사전에 다 발열 체크 하고, (현장) 오는 사람에 대한 발열 체크, 명부 작성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사전에 다 인지하고, 대응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②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도, 마스크를 벗고 얘기하는 사람도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집회가 시작되면서 불안한 모습들이 보였다. 집결 신호에 수십 명씩 밀집해 몰려다니고, 어깨를 맞댈 정도의 거리를 유지한 채 행진하며 구호를 외친다. ③ 작년 8.15 보수단체 집회처럼 마스크를 벗은 참가자는 찾을 순 없었지만, 거리두기는 지켜지지 않았다. ④ 참가자 명부를 작성했다지만, 참가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만큼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감염 경로와 동선 파악이 쉽지 않을 수 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378640&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방역 철저 준비했다더니…수천 명 밀집, 거리두기 '실종'이번에는 민주노총 집회를 방역 관점에서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가자들은 마스크는 제대로 썼습니다. 그런데 계속 구호를 외쳤고, 거리두기는 잘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news.sbs.co.kr
● JTBC는 <민주노총 집회 강행…"일터에서의 죽음이 더 두렵다">라는 제목으로, "코로나보다 더 무서운 게 일터에서의 죽음과 해고"라는 민노총의 주장을 2번 반복해서 소개하는 한편, 민노총 위원장의 인터뷰도 충실히 반영하면서, 이번 집회가 오는 11월 민주노총 조합원 110만 명이 모두 참여하는 총파업의 예고 성격을 띤다고 소개했습니다. “서울시는 불법 집회 참가자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방침”이라고 소개하는데 그치고, 기자 리포트에서 시민들이 겪어야했던 불편이나 방역수칙 위반에 대한 지적은 없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14837&pDate=20210703
민주노총 집회 강행…"일터에서의 죽음이 더 두렵다"이렇게 코로나 상황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민주노총이 오늘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강행했습니다. 정부가 집회를 자제해달라고 요청.. news.jtbc.joins.com
● MBC는 <차벽에 막히자…'민주노총' 종로로 옮겨 집회 강행>이라는 제목으로, 오늘 집회 현장을 스케치했습니다. 집회를 주최한 민주노총의 주장과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한 시민의 우려를 함께 소개했지만, 이번 집회가 불법집회라는 언급은 없었습니다. ①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노동자들의 생존을, 안전을, 고용을 지키고자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② 시민들은 코로나19 감염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벌어진 데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 [이상원, 김동진(시민)]: "코로나 시국인데 집회를 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3533_34936.html
차벽에 막히자…'민주노총' 종로로 옮겨 집회 강행오늘 민주노총의 대규모 집회를 막기위해 경찰이 차벽과 검문소를 세우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는데요. 결국, 8천명 규모의 집회가 기습적으로 열렸습니다. 정혜인 기자가 현... imnews.imbc.com
※ 작년 8월 15일 토요일 광화문 집회를 <남의 집회 빌린 꼼수로 세종로 점거…방역은 '남 일'>이라는 제목으로 맹비난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보도 태도였습니다. ● KBS는 <‘중대 재해 근절·최저임금 인상’ 코로나 재확산 속 노동자대회> 라는 제목으로, 민노총과 경찰의 입장을 거의 비슷한 비중으로 보도했습니다. ① 중대 재해를 뿌리 뽑을 근본 대책을 마련하고, 최저임금을 인상할 것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양경수/민주노총 위원장 : "중대 재해 근본 대책을 만들기 바랍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우리도 좀 살잔 말입니다."] ② ["좌우로 간격을 벌려 주시길 바랍니다."] 주최 측은 방역수칙을 지켜 달라고 여러 차례 말했다. 하지만 많은 인파가 몰려 거리두기를 지키지 못한 모습도 자주 눈에 띄었다. ③ ["집회금지 구역이며, 10인 이상 집회가 금지되고 있습니다."] 집회 참석자들은 차로를 따라 행진하다 경찰과 일부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④ 경찰은 민주노총이 정부 집회 자제 요청과 서울시 집회금지 처분을 무시하고 불법집회를 강행했다고 비판했다. 특별수사본부를 꾸려 집회 주최자와 주요 참가자들을 집시법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수사할 계획이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24672
‘중대 재해 근절·최저임금 인상’ 코로나 재확산 속 노동자대회[앵커] 이처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는데, 오늘(3일) 서울 도심에서는 민주노총이 주최한 대규모... news.kbs.co.kr
(2) 윤석열 전 총장과 권영세 의원의 회동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어제 원희룡 제주지사와 만찬 회동을 한데 이어, 오늘은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과 만나서 입당 문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MBC는 <윤석열 "주변 일에 입장 표현 부적절"…입당 논의>라는 제목으로, 권영세 의원과의 국민의힘 입당 문제 논의보다는 장모 관련 문제에 포커스를 맞춰서 윤 전 총장을 이 문제로 계속 묶어두고자했습니다. 어제 원희룡 지사와의 회동에 대해서는 언급도 하지 않았습니다. ※ 윤 전 총장의 sync 중 “저는”이라는 부분을 빼서, SBS에서 소개한 sync에 비해 어색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① 장모가 법정구속된 뒤 처음 카메라 앞에선 윤석열 전 총장은 법 적용은 늘 공평하고 엄정해야 한다는 원칙론만 반복했다. - [윤석열/전 검찰총장]: "국가와 국민을 받들기 위해 나선 사람이고, 제 주변의 일에 대해서 제가 어떤 사적인 그런 입장을 표현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② 장모의 법정구속으로 정치적 위기에 몰렸지만, 국민의힘은 일단 윤 전 총장을 감싸며 입당을 재촉하는 분위기다. - [황보승희/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어제, CBS라디오 '김종대의 뉴스업')]: "본인의 문제가 아니고 장모님의 문제인 데다가 사실은 사위는 '백년손님' 아닙니까?" ③ 민주당은 조국 사태 때는 온 가족을 문제삼더니 왜 기준이 바뀌었냐며 윤 전 총장과 국민의힘을 싸잡아 비판했다. - [강훈식/민주당 대선경선기획단장 (어제, CBS 라디오 '김종대의 뉴스업')]: "장모가 마치 제3자인 것처럼 이야기한 것에 대해서 굉장히 당황스러웠습니다. 배우자와 자식, 또 동생까지 다 철저하게 지난 조국 장관의 경우에 다 검증 받았던 거 아닙니까?" ④ 국민의힘은 이런 검증공세를 네거티브라고 반박하면서, 윤 전 총장을 향해 당이 보호해줄테니 들어오라고 손짓하고 있어 윤 전 총장의 선택이 주목된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3535_34936.html
윤석열 "주변 일에 입장 표현 부적절"…입당 논의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장모의 법정구속 이후 처음으로 직접 카메라 앞에 섰는데요. "주변 일에 사적인 입장을 표현하는 건 맞지 않다"면서 다시 원칙적인 입장만 밝혔습니다... imnews.imbc.com
● SBS는 <권영세 만난 윤석열 "주변 일 입장 표현, 맞지 않아">이라는 제목으로 여야의 동정을 묶어서 1꼭지로 소개하면서, 윤 전 총장 관련해서는 권영세 의원과의 회동에서 나온 국민의힘 입당 문제에 대해 포커스를 맞췄습니다. ① 당 밖 대선주자와의 소통을 총괄하는 권 위원장은 윤 전 총장에게 '조속한 입당'을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에 앞서 권 위원장은 SBS 기자에게 "입당을 촉구하려고 윤 전 총장 측에 만남을 요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② 하지만, 윤 전 총장 측은 "여러 인사들과의 만남 가운데 일부일 뿐"이라고 선을 그으며 "다음 주부터 야권 통합을 위해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행보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③ 윤 전 총장은 어젠 원희룡 제주지사와 만나 "정권교체를 위해 협력하자"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④ 장모의 법정구속에 대해서는 윤 전 총장은 이렇게 밝혔다. - [윤석열/전 검찰총장 : 저는 국가와 국민을 받들기 위해 나선 사람이고, 제 주변의 일에 대해서 제가 어떤 사적인 입장을 표현하는 건 맞지 않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378646&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권영세 만난 윤석열 “주변 일 입장 표현, 맞지 않아”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조금 전에 국민의힘 핵심 당직자와 공개 회동했습니다. 장모 구속에 대해서는 사적인 입장 표명은 맞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또 이재명 경기지사의 미 점령군 발언을 놓고 논쟁이 이어졌습니다. news.sbs.co.kr
● KBS는 <尹 “입장 듣겠다”…권영세 만나 국민의힘 입당 논의>이라는 제목으로, 윤 전 총장과 권영세 의원의 회동에 대해 보도하며, 국민의힘 입당 논의가 핵심 의제라고 소개했습니다. ① [권영세/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 : "(하루라도 빨리) 윤 전 총장께서 입당하시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을 하지만, 압박하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을 해 가지고..."] ② [윤석열/前 검찰총장 : "오늘은 주로 제가 국민의힘의 입장, 의견을 많이 듣고 경청하는 그런 자리가 주가 되지 않을까..."] ③ 권영세 의원은 당 안팎의 대선 주자를 보호하는 네거티브 검증위 구성을 이준석 대표에게 제안했다며, 이 내용을 윤 전 총장에게도 설명하겠다고 회동 전 밝혔다. ④ 윤 전 총장은 어제(2일)는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제주지사와도 만났다. - [원희룡/제주도지사 :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혔습니다. 앞으로 정권 교체를 위한 원팀으로서 의기투합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24676
尹 “입장 듣겠다”…권영세 만나 국민의힘 입당 논의[앵커] 이번엔 야권 소식입니다. 장모가 구속됐다는 악재를 맞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늘(3일) 국민의힘... news.kbs.co.kr
● TV조선은 <尹, 권영세 만나 입당 논의…원희룡과는 '큰 접시론' 의기투합> 라는 제목으로, 오늘 저녁 있었던 권영세 의원과의 회동과 어제 있었던 원희룡 제주지사와의 회동을 1꼭지로 묶어서 보도했습니다. 장모의 법정 구속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① 권 의원은 외부 대권 주자와 소통하는 대외협력위원장으로, 윤 전 총장과는 대학 2년 선후배이자 함께 고시 공부를 했던 친밀한 사이다. ② 권 의원은 오늘 만찬에서 "입당 관련 논의를 하게 될 것"이라며, "경선 시작 전에는 들어왔으면 한다"고 했다. ③ 어제는 원희룡 제주지사와 첫 야권 대선주자 간의 만찬 회동을 가졌다. 윤 전 총장의 제안으로 만난 두 사람은 3시간 가량 술잔을 기울이며, 문재인 정부의 법치 파괴와 공정의 배신 경제 실패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의기투합한 것으로 전해진다. ④ 윤 전 총장은 특히 '플레이트', 즉 "대접에 모든 걸 담아야 한다"며, 평소 지론인 압도적 정권교체를 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⑤ 원 지사는 "윤 전 총장이 국가를 반석에 올려놓기 위한 지지를 어떻게 확보할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더라"며, "충분히 듣고 이해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7/03/2021070390040.html
尹, 권영세 만나 입당 논의…원희룡과는 '큰 접시론' 의기투합[앵커]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조금전부터 국민의힘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을 만나 함께 만찬을 하며 본격적인 입당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어제는 대선주.. news.tvchosun.com
● 채널A는 <권영세 만난 윤석열…국민의힘 조기 입당 급물살?>이라는 제목으로, 오늘 만남은 권영세 의원의 제안에 윤 전 총장이 흔쾌히 응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오늘 식사를 겸한 상견례 자리에서 윤 전 총장의 이야기를 듣고 입당 시 국민의힘에서 지원해 줄 수 있는 내용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윤 전 총장은 출마선언 당일, 하태경 의원에 연락해 만나자고 하고, 어제 저녁에는 원희룡 제주지사와 저녁 식사를 하는 등 최근 국민의힘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② 윤 전 총장 측은 "입당을 위해 만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인사들을 만나 이야기를 든는 것일 뿐"이라며 "다음 주에 국민의힘이 아닌 정치권 인사와의 만남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③ 어제 식사 자리에서 장모 실형 선고에 대해 "인간적 고뇌는 있지만 공인으로 나선 마당에 법 앞에 예외는 없다, 원칙 중심으로 간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6718
권영세 만난 윤석열…국민의힘 조기 입당 급물살?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장모 실형 선고 후 첫 공개행보에 나섰습니다. 지금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 권영세 의원을 만났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정하니 www.ichannela.com
● JTBC는 <윤석열-권영세 회동 임박…빨라진 '입당 논의'>라는 제목으로, 어제(2일) 윤 전 총장의 장모가 구속되면서 입당 논의도 자연스레 속도가 붙고 있다면서 권영세 의원과의 회동을 소개했습니다. ①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모가 의료법 등을 어긴 혐의로 법정 구속된 어제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입당을 강조했다.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어제 /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윤 전 총장이 언제쯤 입당할 것 같아요?) 저는 언론에 그렇게 이야기했어요. 지금 1초마다 손해 보고 계신다고.] ② [권영세/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 : 입당 권유할 생각이고 경선은 처음부터 같이 시작하는 게 좋다고 보고… 합리적으로 판단한다면 들어올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③ 원 지사 측 관계자는 "원 지사가 윤 전 총장에게 정권교체를 하려면 힘을 합쳐야 하니 입당을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말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14829&pDate=20210703
윤석열-권영세 회동 임박…빨라진 '입당 논의'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잠시 뒤 저녁 자리를 갖습니다. 국민의힘 입당 때문이죠. 어제(2일) 윤 전 총장의 장.. news.jtbc.joins.com
(3) 그외 윤석열 전 총장 관련 이슈 ● SBS는 <고교 시험에 '윤석열 X파일'…'정치 편향' 논란>, 채널A는 <‘윤석열 X파일’ 윤리 시험에 출제한 고등학교>라는 제목으로, 군산의 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른 생활과 윤리 과목에서 나온 각 5점짜리 서술형 문제에서, 최근 정치권에 윤석열 X파일의 장모와 처, 이준석의 병역 비리 등의 쟁점을 염두에 두고, 공직자에게 필요한 덕목을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근거해 쓰고, 또 같은 예를 들며, 플라톤의 국가에 근거해서 서술하라고 요구했다가, 현직 정치인의 실명을 거론하며 아직 실체적 진실이 확인되지 않은 사안을 고등학생 시험문제로 출제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378645&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고교 시험에 '윤석열 X파일'…'정치 편향' 논란"'윤석열 X파일'의 장모와 처, 이준석 병역 비리 등의 쟁점을 염두에 두고 공직자의 덕목을 논하라" 한 고등학교 시험에 이런 문제가 출제됐습니다. news.sbs.co.kr
● KBS는 <민주당 대선후보들이 ‘맞수’로 윤석열 뽑지 않은 이유는?>이라는 제목으로, 경선에 돌입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9명에게 야권에서 가장 껄끄러운 상대가 누구인가 물었더니, 윤석열 전 총장을 꼽은 후보는 한 명도 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9명 중 4명이 당내 지지 기반이 있고 정책 승부가 가능하다며 유승민 전 의원을 꼽았다. ② 3명은 언변이 뛰어나다며 홍준표 의원을 택했고, 2명은 없다거나, 선택을 미뤘다. ③ 여야를 통틀어 선두권인 윤석열 전 총장을 꼽은 후보는 공교롭게도 한 명도 없었다. - [이재명/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산맥, 산, 후보, 이렇게 본다면 윤석열 후보께서는 사실 당외 인사잖아요. 아직 그 산에 올라오지 못한 분이시거든요."] - [정세균/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저는 윤석열 전 총장이 후보가 될 것 같지 않아요."] ④ 표면적으론 윤 전 총장의 정치 경험이 전무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며 박한 점수를 준 셈이지만, 윤 전 총장과 맞붙으면 현 정부와의 대립 구도가 더 부각되는 만큼 맞수로 꺼리는 속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24675
민주당 대선후보들이 ‘맞수’로 윤석열 뽑지 않은 이유는?[앵커] 정치권 소식입니다. 경선에 돌입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9명이 오늘(3일) 밤 10시 반에 KBS에서 ... news.kbs.co.kr
● TV조선은 [뉴스7 취재후 Talk] 코너에서 <지금 국민의힘은…"분위기 좋은데 구심점이 없다">라는 제목으로, 지난 29일 정치 선언을 한 윤석열 전 총장을 바라보는 국민의힘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① 부패완판, 독재, 전쟁 등 선택한 단어들이 굉장히 센데 현 정권의 실정은 강하게 지적했다는 부분에서는 굉장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② 다만 민생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점을 좀 아쉽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③ 윤 전 총장이 특수통 검사 출신이어서 피의자 조사를 할 때 마주보고 앉아서 얘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눈을 안 마주치려고 고개를 약간씩 돌리던 것들이 습관이 되는 바람에. 윤 총장 본인도 직접 보니 고개를 너무 많이 돌리는 것 같다 라면서 좀 고칠 필요가 있다고 스스로 인정을 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7/03/2021070390044.html
[뉴스7 취재후 Talk] 지금 국민의힘은…"분위기 좋은데 구심점이 없다"[앵커]윤석열 전 총장을 바라보고있는 국민의 힘의 속내. 야당 출입하는 박경준 기자와 들여다보겠습니다. 박기자, 정치인 윤석열의 첫 무대.어떻게.. news.tvchosun.com
● TV조선은 [뉴스야?!] 코너에서 <李와 尹 공통의 적, '쥴리'?>라는 제목으로, '쥴리'는 X파일 등에 떠도는 윤석열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사생활 관련 의혹을 뜻하는데, 이재명 지사의 '쥴리'를 자처하는 여성도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총각 행세를 한 이 지사와 15개월 동안 교제했다고 주장하는 배우 김부선 씨가, "실체도 없는 카더라통신을 믿는 시대는 끝났다. 내가 쥴리다"라며 또다시 공격에 나섰다. ② 김 씨는 페이스북에서 "나와 딸에게 무릎 꿇고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요구했는데, 이 지사는 '형수 욕설 논란'에 대해서는 "폭언은 사실"이라고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김부선 스캔들' 관련 질문에는 다소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 [이재명 / 경기도지사]: "그분 얘기는 이 정도 하면 됐습니다. 얼마나 더 증명을 해야 되겠어요? 그 정도로 해주시고요." ③ 윤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뉴스버스란 인터넷 매체와 통화에서 "나는 쥴리를 해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는 사람", "누가 소설을 쓴 것"이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먼저 거론하기도 민망한 사생활 의혹에 대해 김 씨 본인이 직접 해명에 나서 오히려 주목도를 더 높였다는 지적도 있다. ④ 하지만 "진실을 능가하는 전략"은 없다며 윤 전 총장 지지자들에게 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해석도 물론 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7/03/2021070390054.html
[뉴스야?!] 李·尹 공통의 적, '쥴리'?[앵커]뉴스야 시작합니다. 정치부 홍연주 기자 나왔습니다. 첫번째 물음표 보죠.[기자]첫번째 물음표는 "李와 尹 공통의 적, '쥴리'?"입니다... news.tvchosun.com
●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윤석열 장모 구속에 ‘장모와 사위 사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모가 법정 구속된 걸 두고, 여야가 장모 사위 사이가 어떤 사이인지 따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먼저 더불어민주당, 장모와 사위는 ‘경제공동체’라고 했다. -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본인께서 최순실, 박근혜를 구속·기소했을 때 썼던 논리가 경제공동체 이론, 묵시적 동의론이었습니다. 자신의 부인과 또 장모와의 관계기 때문에 사실상 경제공동체 논리가 적용될 수도 있는데...” ② 강병원 최고위원은 윤 전 총장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③ 국민의 힘, 장모와 사위의 관계를 이렇게 규정했다. - [황보승희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본인의 문제가 아니고 장모님의 문제인 데다가 사위는 백년손님 아닙니까? 재판 진행 상황도 이제 1심 판결이고... ④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은 SNS에 국가대표 축구 선수를 언급하면서 "어머니가 사기죄로 수감되는 게 그 선수의 잘못이냐"면서 "하물며 장모의 일“이라고 했다.
(4) 민주당 관련 이슈 ● 채널A는 <“유인태도 빼라”…‘국민면접’ D-1인데 면접관도 미정>이라는 제목으로, 내일 국민면접으로 민주당 경선이 본격화되는데 당 지도부는 지금까지도 면접관 명단을 확정하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오늘 회동을 갖고후 정체성과 도덕성을 강조했다. 과거 도덕성 논란의 대상이었고, 검찰 개혁 등에 상대적으로 유연한 태도를 보여 온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② 당장 내일 대선주자 9명에 대한 국민면접이 진행되는데 당 지도부는 지금까지도 면접관 명단을 확정하지 못했다. '조국흑서' 저자 김경율 회계사가 빠지고 유인태 전 사무총장이 임명됐지만, 이번엔 추미애 전 장관 측이 반대하고 나섰다. ③ 추 전 장관 측은 비공개 회의에서 “유 전 사무총장을 면접관에서 제외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유 전 총장은 추 전 장관을 향해 “윤석열 전 총장에게 완패해 쫓겨난 사람”이라고 혹평했다. ④ 논란이 이어지면서 남은 면접관 한 자리도 섭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친문 강성 당원들은 경선 면접관을 전부 교체하라며 당사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6715
“유인태도 빼라”…‘국민면접’ D-1인데 면접관도 미정대선 슈퍼위크가 개막하고 첫 주말. 정치권으로 넘어 갑니다. 먼저 민주당입니다. 이낙연, 정세균 두 사람 모두 국무총리에 당대표라는 경력이 겹치죠. 그래서일까요? 오늘 단독회동 www.ichannela.com
● TV조선은 <"'조국의 강' 못 건너는 與?">라는 제목으로, 김경율 회계사를 면접관으로 선정하자 당내 반발이 일어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조국 전 장관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인물이라는 것인데, 이낙연 전 대표는 김경율 회계사를 겨냥해 "거짓 주장으로 사회와 민주당의 갈등을 초래한 분"이라고 했고, 정세균 전 총리는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완전히 반정부적 입장을 취해온 사람"이라며 면접관 취소를 요청해 결국 받아들여졌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이자, 코링크PE의 대표인 조범동 씨에 대한 대법원 확정 판결이 사흘전 있었는데, 징역 4년이 확정됐지만 정경심 교수의 횡령 공모 관계는 인정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② 김경율 회계사는 자신이 허위주장을 한다는 여권의 주장이야 말로 허위라며 "조국 전 장관, 이낙연, 정세균 전 총리에 대해 법적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 채널A는 <이재명 “사는 집 외 부동산 징벌적 과세”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지사가 처음 부동산 가격폭등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을 내놨는데, 시장만 더 왜곡될 거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재명 경기지사는 문재인 정부가 잡지 못한 집값을 자신을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이재명 / 경기지사 (어제)]: "(필수) 부동산 말고는 손해 보게 하거나 이익이 없으면 누가 갖고 있겠냐. 세금 폭탄이 아니라 그 이상 강력한 징벌수준의 제재를 가해야." ② 실거주 주택이나 기업체의 공장, 창고 외에는 모두 비필수 부동산으로 분리하고 여기엔 취득세, 보유세, 양도세 등 각종 세금 폭탄을 퍼부어 시장에 내놓게 하고 부동산을 갖겠다는 욕망과 수요도 억제하겠단 것이다. ③ 또 정부가 집값 상하선을 정해놓고 시장에 적극 개입해 가격을 통제하겠단 구상도 내놨다. - [이재명 / 경기지사(어제)]: "이게 최대 허용선 이라면, 최하 허용선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주택관리매입공사라는 것 만들어서 일정 가격 이하로 떨어질 때는 다 매입해서 공공임대로 전환하는 거죠." ④ 전문가들은 자유시장 경제에 역행하는 현실성 없는 구상이라고 비판한다. - [권대중 /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 "(정부가 사유) 재산을 강제로 나눠선 안 된다는 거예요. 이게 포퓰리즘이예요." - [고종완 /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어느 정도가 (집값) 상한선이고, 어느 정도가 하한선인지 기준이 없을뿐더러 현실적으로 예산이라든지, 자금이라든지 등이 가능할 것 같지가 않아요."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6716
이재명 “사는 집 외 부동산 징벌적 과세” 논란여기엔 취득세, 보유세, 양도세 등 각종 세금 폭탄을 퍼부어 시장에 내놓게 하고 부동산을 갖겠다는 욕망과 수요도 억제하겠단 겁니다. 또 정부가 집값 상하선을 정해놓고 시장에 적극 www.ichannela.com
●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대선판 ‘역사’ 전쟁 >이라는 제목으로, 그제 출마 선언 직후 고향인 안동을 찾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발언에서 역사전쟁이 시작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재명 / 경기지사]: (이육사 지사를 기억해주시고 방문해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다른 나라의 정부수립 단계와 좀 달라서 사실은 친일 청산을 못하고 친일세력들이 이제 미 점령군과 합작해서 다시 그 지배체제를 그대로 유지했지 않습니까. 깨끗하게 나라가 출발되지 못해서… ② 야권 인사들은 이 지사의 '역사인식'에 문제가 있다면서 공격을 퍼부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미국이 점령군이면 우리가 미국이 아닌 소련 편에 섰어야 했느냐"고 했고, 유승민 전 의원은 "주한미군에 대한 입장은 뭐냐"고 되물었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역대급 막말'이라고 했다. ③ 민주당 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는데, 최근 이 지사를 겨냥해 강경 발언을 내놓고 있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민주당 대통령들은 단 한번도 이런 식의 불안한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④ 이 지사는 의도적 왜곡이고 마타도어식 공세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점령군 표현은 해방 후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전 있었던 일을 말한 거고, '깨끗하게 출발하지 못했다'는 건 친일 잔재가 제대로 청산되지 않았다는 걸 지적했다는 것이다. 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철지난 운동권의 왜곡된 역사관" 이라며 다시 맞받아치는 등 유력 대선주자의 역사관을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6717
[여랑야랑]대선판 ‘역사’ 전쟁 / 윤석열 장모 구속에 ‘장모와 사위 사이?’Q. 여랑야랑 이현수 기자와 함께하는 첫 날입니다. 첫 번째 주제 보죠. 대선판에서 어떤 전쟁이 벌어진건가요? '역사전쟁'입니다. Q. 누가 전쟁을 시작한겁니까? 논란은 그제 출마 www.ichannela.com
● TV조선은 <이재명 "친일 건국" 논란 확산…野, '올림픽 보이콧' 주장 비판>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지사의 미군 점령군 발언이나 도쿄올림픽 보이콧 검토 주장 논란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① 이재명 경기지사는 "미군은 점령군이 맞다"고 재차 강조하며, 본인의 발언을 비판하는 인사들에게 "역사지식 부재"를 돌아보라고 반박했다. ② "역사 인식이 충격적", "미숙한 좌파 운동권 논리"란 비판이 쏟아지고, 정세균 전 총리도 "불안한 발언"이라고 지적하자 적극 반박에 나선 것이다. ③ 도쿄올림픽 보이콧 검토 주장도 논란이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한일 관계를 수습해야 하는 문 대통령 입장에서 허파 뒤집어지는 소리"라며, "국민이 이 지사를 보이콧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7/03/2021070390036.html
이재명 "친일 건국" 논란 확산…野, '올림픽 보이콧' 주장 비판[앵커]"친일 세력과 미 점령군이 합작했다"고 한 이재명 지사의 발언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 지사는 "미군은 점령군이 맞다"며 반박했습니.. news.tvchosun.com
● MBC는 <'이재명 '점령군' 공격에 반박…이낙연·정세균 연대>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지사가 "해방 정국에서 친일 세력들이 미 점령군과 합작했다"는 자신의 발언을 적극 해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민의힘 주자들의 비난 발언은 소개하지 않고, 이 지사의 해명만 소개한 셈입니다. ① 지난 목요일 고향인 경북 안동을 방문한 이재명 지사는 이육사 시인의 딸을 만나 해방정국에서 친일파가 제대로 청산되지 못 한 역사에 유감을 표시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지난 1일 경북 안동 이육사문학관]: "사실은 친일 청산을 못 하고 친일 세력들이 미 점령군하고 합작을 해가지고 다시 그 지배체제를 그대로 유지했잖습니까" ② 이에 대해 보수 야당 인사들은 미 점령군이란 표현을 문제삼으며 "충격적인 역사관"이다, "대통령이 되면 점령군인 주한미군을 몰아낼 것이냐"고 비난했다. ③ 이 지사는 오늘 반박문을 내고 당시 미군은 "한반도를 패전국인 일본의 일부로 취급했고 미군도 포고령에서 스스로를 '점령군'이라고 표현했다"고 반박했다. ④ 또, 주한미군은 독립 정부의 상호방위조약에 따라 주둔한 만큼 명백히 다른 성격의 군대라며, 역사적 몰이해에 따른 흑색선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⑤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는 오늘 예고에 없던 오찬 회동을 갖고, "후보의 정체성과 도덕성 검증"을 촉구했다. 사실상 이재명 지사에 반대하는 공동 전선을 구축하겠다는 뜻으로 향후 후보단일화 움직임으로 구체화될지 주목된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3536_34936.html
이재명 '점령군' 공격에 반박…이낙연·정세균 연대이재명 지사는 "해방 정국에서 친일 세력들이 미 점령군과 합작했다"는 자신의 발언을 적극 해명했습니다. 충격적인 역사관이라는 보수 야권 인사들이 오히려 역사적 사실을 ... imnews.imbc.com
(5) 기타 이슈 ● 채널A는 어제 청와대가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임명을 유보했던 이유가 박 총장 부인의 땅투기 의혹 때문이었다고 단독 보도를 했습니다. ● 오늘은 < 靑 “땅 판다고 약속해 임명”…공군참모총장과 엇갈린 해명>이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측은 "검증과정에서 확인했는데 본인이 땅을 팔겠다고 약속했다"며, 논란의 여지가 있는 땅을 매각하겠다고 해 임명했다고 설명했는데, 박 총장 측은 채널A에 "문제 소지가 있다면 당연히 매각할 의사가 있다"고 하면서 조건을 달았다고 보도했습니다. ● TV조선은 <'해임건의 통지 받은 김우남 "나도 피해자, 목숨 걸고 싸울 것">이라는 제목으로, 측근 채용을 거부하는 직원에게 폭언을 한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에게 주무부처인 농식품부는 해임 건의를 통보했는데, 김 회장은 해임 건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목숨을 걸고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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