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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목)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모든 걸 쏟아낸 '9분 35초'…조구함의 값진 은메달 ● SBS: 9분 35초간의 연장 혈투…한국 유도 첫 은메달 ● KBS: 23일째 네 자릿 수, 위중증 3주새 2배↑…“감염 위험, 이전 유행 때보다 더 커” ● TV조선: 황선우, 자유형 100m 결승 5위…아시아 수영 새역사 ● 채널A: 유도 100kg 조구함, 운명의 한일전 결승 ● JTBC: 황선우, 100m 세계 5위…금메달보다 빨랐던 '반응속도'


(1) 야권 동향 SBS는 <대선 주자 11명 첫 상견례…윤 "입당해 대선 출마">라는 제목으로, 오늘 국민의힘 대선주자 11명이 처음으로 간담회에 참석했는데, 관심은 경선 규칙에 집중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본선 경쟁력에 방점을 찍어야 한다는 요구부터, - [유승민/전 국민의힘 의원 : 우리가 경선을 아무리 우리끼리 잘한들 본선에 이기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② 당 결정을 따르겠다는 선언까지 탐색전이 시작됐다. - [최재형/전 감사원장 : 경선 룰에 대해서는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당에서 정해주시는 대로 따르겠고.] ③ 원팀으로 정권 교체를 외치면서도, - [홍준표/국민의힘 의원 : 우리 당이 내년에는 꼭 잘 됐으면(하고), 잘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④ 외연 확장 없이는 승리할 수 없다는 견제의 목소리도 나왔다. - [원희룡/제주지사 : 충분한 관심과 소통을 기울이지 않았던 국민들이 멀리 있지 않은지 우리가 찾아가고.] ⑤ 당 밖에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드루킹 댓글 조작사건과 관련해 대통령 사과를 요구하며 1인 시위 중인 정진석 의원을 찾아갔다. - [윤석열/전 검찰총장 : (문 대통령이) 선거의 최대 수혜자고, 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반드시 입장을 표명하셔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⑥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경선 버스를 8월 30일에는 출발시킬 것이라고 날짜를 못 박았는데, 윤 전 총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에 입당한 상태에서 선거에 나가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해 합류를 기정사실화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11287&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MBC는 <한 자리 모인 국민의힘 주자들…경선룰보다 '윤석열 견제'>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 대선 주자 열한 명이 처음으로 민감한 경선 규칙을 논의하기 위해서 한자리에 모였는데, 정작 야권 1위를 달리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이 없다 보니까, 경선 방식보다는, 윤 전 총장을 견제하는 데 논의가 집중됐다고 보도했습니다. SBS와는 달리 윤석열 전 총장을 비판하는 각 주자들의 목소리를 길게 소개한 반면, 윤 전 총장이 드루킹 댓글 조작과 관련해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는 사실은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데스킹 과정에서 원고가 수정되었는지, 마지막 문장이 부자연스러웠고 당연히 윤 전 총장의 SYNC도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① 당내 대선후보를 8명으로 압축하는 '컷오프'를 100% 여론조사로 하겠다는 당의 방침에 대해선 안상수 전 인천시장 외엔 큰 이견이 없었다. ② 대신 당내 친윤 계파가 거론될 정도로 영향력이 커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견제가 거셌다. - [김태호/국민의힘 의원]: "계파 정치의 부활입니다. 이런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특정 후보 중심으로 이렇게 이합집산을 하게 되면 경선 이후에 오합지졸이 됩니다." - [안상수/전 인천시장]: "장외에 계신 분이 우리 당의 위원장들을 이미 유인해서 확정을 해놓고 바로 그날 치맥파티다 뭐다 해가지고…당과 이 대표, 국민을 능멸하는 거다." ③ 유승민 전 의원도 윤 전 총장의 경선 참여를 겨냥해 철저한 도덕성 검증을 당에 요구하면서도, 유독 당내 라이벌인 홍준표 의원에게는 의외로 자제를 부탁했다. - [유승민/전 국민의힘 의원]: "홍준표 후보님…좀 살살합시다." ④ 드루킹 사건 관련 대통령 입장표명을 요구하는 청와대 앞 1인시위 현장을 찾은 윤 전 총장은, 오늘 한 방송에 출연해 "국민의힘에 입당해 선거에 나가야 하는 게 아니겠냐"며 입당을 기정사실화하면서도 시기는 특정하지 않았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90061_34936.html

KBS는 <국민의힘 경선 버스 시동…윤석열은 ‘드루킹 댓글’ 사과 요구>라는 제목으로, 다음 달 말 경선 일정에 시동을 거는 국민의힘이 대선 주자 11명을 오늘(29일)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았는데, 당 밖에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합류를 우회적으로 압박한 모양새라고 분석했습니다. MBC와는 달리 윤 전 총장이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는 기사는 살렸습니다. ① '정권교체'와 비방 없는 경쟁이 우선 언급됐다. - [최재형/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 : "정치 선배님들과 힘을 합쳐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어내는 데 제 모든 힘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 [원희룡/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 : "국민들에게 신뢰를 심어줄 수 있는 그러한 경선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살살하자는 얘기는 아닙니다."] ② 그러나 당 밖 윤석열 전 총장을 직접 겨냥한 언급도 불거져 나왔다. - [김태호/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 : "우려하고 있는 게 계파정치의 부활입니다. 특정 후보 중심으로 이렇게 이합집산을 하게 되면 경선 이후에 오합지졸이 됩니다."] - [안상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 : "장외에 계신 분이 우리 당의 위원장들을 이미 유인해서 확정해놓고 바로 그날 치맥 파티다, 뭐다..."] ③ 2007년 이명박-박근혜 후보 경선처럼 당이 후보 검증을 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역시 윤 전 총장에 대한 견제로 해석된다. - [유승민/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 : "2007년 이명박, 박근혜 경선이 그 당시에 '경선이 바로 본선'이었습니다. 치열한 경선 끝에 본선에서 이기는 게 굉장히 쉬웠습니다."] ④ 국민의힘 입당 시기를 저울질 중인 윤 전 총장은 '드루킹 사건'에 대한 대통령 사과를 주장한 정진석 의원의 1인 시위 현장을 찾아,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⑤ 또 캠프 차원에서는 부인 김건희 씨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매체 관련자 등 10명을 고발하고, 김 씨 의혹을 담아 논란이 된 벽화를 철거해 달라고 밝혔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44921

채널A는 <서울 도심 ‘쥴리 벽화’ 논란…“표현의 자유” vs “명예훼손”>, <윤석열-최재형, 대여 공세 경쟁…드루킹-네거티브 비판>, <처음 모인 11명…국민의힘 대선 주자 ‘가시 돋친 상견례’>, [여랑야랑] 코너에서 <이준석 vs 윤석열 캠프 ‘감정싸움’> 등 4꼭지로 국민의힘 관련 아이템을 방송했습니다. ● <서울 도심 ‘쥴리 벽화’ 논란…“표현의 자유” vs “명예훼손”>에서는 서울 종로구의 중고서점 담벼락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아내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가 그려져 소동이 벌어졌다면서, 시민들의 의견은 ‘표현의 자유다’, ‘심각한 명예훼손이다’ 양갈래로 나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 <윤석열-최재형, 대여 공세 경쟁…드루킹-네거티브 비판>에서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이 벽화를 강하게 비판하며, 법적 조치까지 검토 중인 윤석열 전 총장과 같은 목소리를 냈으며, 두 후보 모두 오늘 청와대 앞으로 가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구속과 관련해 대통령 사과를 촉구하기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윤석열 캠프 법률팀은 벽화와 관련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벽화에 담긴 내용을 처음 언급한 인터넷 방송 관계자 10명부터 고발했다. 아내 김건희 씨에 대한 근거없는 말들을 사실인양 퍼뜨렸다는 이유에서다. ② 법률팀은 "민주당 정치인들도 방송 내용을 인용해 조롱성 논평을 내놨다"며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지적했다. 캠프 관계자는 윤 전 총장을 향한 네거티브 공세를 '제2의 김대업 사건'이라고 했다. ③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벽화에 대해 "저질 비방이자 인격 살인"이라며 "더러운 폭력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 ④ 윤 전 총장과 최 전 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 중인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1시간 간격으로 찾아 격려했다. - [윤석열 / 전 검찰총장]: "(문재인 대통령은) 입장 표명과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국가의 최고 책임자로서 국민들께 입장을 표명해야 된다고 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 [최재형 / 전 감사원장]: "분명한 입장 표명과 또 유감 표명, 나아가서 사과를 안 하신다면 앞으로 다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 없죠."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0175


● <처음 모인 11명…국민의힘 대선 주자 ‘가시 돋친 상견례’>에서는, 오늘 간담회에서 후보들 저마다 뼈 있는 이야기들을 한마디씩 했는데, 당 지도부가 윤석열 전 총장 입당에만 몰두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 터져나왔다고 하면서도 긍정적인 면을 많이 부각시켰습니다. ① [안상수 / 전 미래통합당 의원]: "장외에 계신 분이 우리 당에 위원장들을 이미 유인해서 확정해놓고 바로 그날 치맥파티다 뭐다 해서. 그야말로 희희덕거리고…." ② 친윤 세력 조직화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 [김태호 / 국민의힘 의원]: "지금 우려하고 있는 계파 정치의 부활입니다. 우리가 망한 경험이 있지 않습니까?" ③ 자신의 상황을 언급하며 재치있게 인사도 나눈다. - [최재형 / 전 감사원장]: "저는 사실 이제 막 정치를 시작한 사람입니다. 오래 정치하신 선배님들로부터 배우는 자세로 경선에 임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 [황교안 / 전 미래통합당 대표]: "정치 막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최재형 전 원장님께서 오셔서 내가 밑에서 두 번째가 됐습니다." -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복당하고) 처음 당사 와봤습니다. 제가 당 대표 할 때 이 당사를 사기 위해서 접촉을 했는데…." ④ 공정한 경쟁도 다짐했다. - [유승민 / 전 미래통합당 의원]: "홍준표 후보님 좀 살살 합시다. 뜨겁게 경선을 치르고 또 경선이 다 끝나면 아주 용광로같이 그렇게 뭉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원희룡 / 제주지사]: "서로를 포용하는 그런 모습 국민들한테 보여드리는 데 앞장서겠다는 것 말씀드리고요. 그렇다고 살살하자는 얘기는 아닙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0178


이어서 [여랑야랑] 코너에서는 <이준석 vs 윤석열 캠프 ‘감정싸움’ >이라는 제목으로,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캠프에 합류한 국민의힘 인사들을 향해 당 밖 인사를 지원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윤 전 총장을 돕고 있는 이유를 오늘 오전 11시까지 소명하라고 했는데, 오늘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네 명이 공동명의로 소명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소명서 내용은 "정권 교체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하니 이해해 달라"는 거였다. ② 이 대표가 8월 9일부터 휴가인데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이 대표가 "당대표 휴가 갔을 때 몰래 입당하겠냐"며 입당은 그 전이 될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는데, 윤석열 캠프는 "당 대표 휴가를 앞세워 압박하냐"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③ 이 대표 곧바로 "캠프에 감정 조절 안 되는 분이 있나 보다," "당 대표 휴가가 불쾌하다고 하면 당 대표가 불쾌해야 한다"고 받아쳤다. ④ 이 대표는 경선버스는 8월 30일 출발한다 못박으면서 8월까지 윤 전 총장이 입당 안 하면, 캠프 내 당 인사는 싹 징계라고 말하기도 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0181

인터넷신문 데일리안은 윤 전 총장 측 핵심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윤 전 총장이 오는 8월 2일 국민의힘에 입당하겠다는 방침을 정했으며, 국민의힘 지도부에 이 같은 의사를 전달한 뒤 관련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TV조선은 <尹부인 '비방 벽화' 논란…尹캠프, 10명 명예훼손 등 고발>, <이준석 "尹, 8월 입당 안 하면 캠프 간 인사들 싹 징계">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① 윤 후보와 최 후보가 오늘 나란히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에 대한 정진석 의원의 1인 시위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다. [윤석열 / 대선 예비후보]: "선거의 최대 수혜자고 국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반드시 입장을 표명하셔야된다고.." 매일경제는 <김경수 구속에…"문대통령 사과 필요 50.5%, 불필요 42.8%"> 라는 제목으로, 알앤써치가 매일경제·MBN 의뢰로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02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사과가 필요한지 물은 결과, 응답자의 50.5%가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14.4%만이 사과가 필요하다고 답했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사과 여론이 89.9%로 압도적이었다. ② "필요하지 않다"는 답변도 42.8%로 집계됐다.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1/07/735269/

(2) 기타 이슈 채널A는 <이재명-이낙연, 백제 발언 이후 호남 접전…김혜경 광주행> 이라는 제목으로, 오늘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에서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유독 호남(32.2% 대 30.7%)과 30대(24.5% 대 23.4%)로 박빙 양상을 보였다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이재명 지사가 이른바 백제 발언에 대해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고, 부인 김혜경 씨도 광주를 찾았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2주 전과 비교해 이낙연 전 대표의 호남 지지율은 소폭 올랐지만 이 지사는 10%p 넘게 하락해 접전 양상으로 바뀌었다. ② 백제가 주체가 되어 한반도를 통합한 적이 없다는 발언은 지역주의를 깨자는 선의였고 왜곡한건 이 전 대표라고 거듭 강조했다. - [이재명 / 경기지사(광주MBC 라디오 '황동현의 시선집중')]: " (이낙연 전 대표께)잘 되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렸거든요. 그걸 지역 감정 조장이다, 저한테 갑자기 공격을 시작한 거죠. 이런 건 정말 네거티브에 속하는 거죠.“ ③ 이낙연 전 대표의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입장에 대한 공세도 멈추지 않았다. - [이재명 / 경기지사(광주 MBC 라디오 '황동현의 시선집중')]: "탄핵에 찬성했느냐 반대했느냐 과거를 찾아보자는 게 아닙니다. 똑같은 상황에서 이중플레이를 하는 게 문제죠." ④ 이 지사가 현역 단체장이라 아직 예비후보 등록을 안 한 만큼 아내 김혜경씨가 당분간 호남을 돌며 지지층 붙들기에 나설 예정이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0171

● <2030에 공들이는 이낙연…‘유머 콘셉트’ 유튜브 채널 출연>에서는 이낙연 후보가 서울대를 찾아가 대학생도 만나고 유머 콘셉트 유튜브에도 출연하는 등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는 30대를 비롯한 MZ 세대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오늘 발표된 범여권 대선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전 대표는 이재명 지사에 약 10% P 뒤졌지만 20대와 30대 지지율은 거의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② 이 지사가 제기한 이 전 대표 측근의 옵티머스 연루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를 제대로 하면 알 것이라며 정면돌파에 나섰다. - [이낙연 / 전 민주당 대표(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그런 건     얼마든지 공정하게 수사하기를 바랍니다. 저도 그 사건의 조사에 대해서    아직까지도 미심쩍은 것이 있습니다. ③ 이개호 의원은 "호남인들이 모멸감을 느끼는 것은 호남이 지난 5천 년 역사에 한 번도 통합의 중심에 서지 못했다고 단정하는 인식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이 지사의 ‘백제발언’을 다시 공격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0172

● [여랑야랑] 2번째 코너에서는 <여당 대표 송영길 “제명 청원” 등장>이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송 대표를 제명하라는 청원 글이 올라왔는데, 청원인은 "비밀 유지 원칙을 위배해 백신 도입이 좌절될 위기에 처했다"며 "중대한 방역 방해 행위"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① [송영길 (어제)]: "원래 25일 75만 도스(회분),31일 121만 도스에서 196만 도스를 받기로 한 게 지금 연기가 되게 된 거죠. 8월에 850만 도스는 예정대로 들어온다고 합니다." ② 방역당국도 어제 급히 유감을 표명하며 사과했는데. 정작 송 대표는 문제없다는 반응이다. -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본인들이 합의한 계약을 본인들의 귀책사유로 지연된 것을 보완해서 말한 거기 때문에 CDA(비밀유지협약) 위반 논란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③ 송 대표는 과거 외교적 문제가 될 만한 발언으로 여러 번 논란이 됐다. - [송영길 당시 국회 외통위원장/ 지난 1월]: 이란 대금 70억 달러 IBK 우리 은행에 지금 억류돼 있는 돈 문제라든지. 사실상 그런 게 배경이 되어 있지 않냐... - (뉴질랜드 대사관 직원의 성추행 당시) 덩치가 저만한 남성 직원입니다. 이 피해자 분이. 우리는 그냥 같은 남자끼리 배도 한번씩 툭툭 치고 엉덩이도 한번 치고 그랬다는 건데. TV조선은 <이낙연 "도덕성 엄격해야"…이재명 "盧 탄핵, 말 바꾸기가 문제">라는 제목으로, 이낙연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과거 음주운전 전력에 대해 도덕성을 문제 삼았고, 이재명 후보는 이낙연 후보의 '노무현 탄핵 찬성' 논란을 문제 삼으며 말을 바꾸는 게 문제라고 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서울대 학생들과의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이낙연 후보는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사람에게 대통령 자격이 있냐"는 질문에 엄격한 도덕성을 거론했다. -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대통령이 되려는 사람들은 좀 더 엄격한 도덕성이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② 지난 2004년 음주운전 혐의로 150만원 벌금형을 선고 받은 이재명 후보는 대통령 자격이 부족하다고 지적한 것이다. ③ 앞서 이재명 후보는 정세균 후보의 같은 지적에 "음주운전을 했던 것은 팩트고 100% 잘못"이라며 인정했다. ④ 이재명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표결 논란을 재차 거론하며, 이낙연 후보가 "상황에 따라 말을 바꾼다"고 지적했다.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똑같은 상황에서 이중 플레이를 하는 게 문제죠. 본인을 먼저 좀 돌아보시라는 말씀을 한 번 드리고 싶었고요." ⑤ 이재명 후보 캠프는 또 이낙연 후보가 "전남지사 시절 공약이행이 전국 꼴찌였다"며, "공약 21개 중 20개를 지켰다고 한 TV토론 발언은 허위 주장"이라고 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7/29/2021072990147.html

KBS는 <라임 펀드 피해자에 ‘최대 80% 배상’ 결정, 의미는?>, SBS는 <대신증권에 "라임펀드 80% 배상"…투자자들 반발>이라는 제목으로,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펀드를 판매한 대신증권에 대해 투자자 손해액의 최대 80%까지를 배상하라는 금융당국의 권고가 나왔는데, 투자자들은 반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44924


SBS는 <"'성희롱 인정' 취소해달라"…소송 낸 박원순 유족>, TV조선은 <'박원순 유족 "인권위 '성희롱 인정' 결정 취소" 행정소송>이라는 제목으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유족이 박 전 시장의 성희롱을 인정한 국가인권위원회를 상대로 그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11286&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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