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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청해부대원 301명 모두 귀국…"치료 시설로 이동" ● SBS: 청해부대 탑승 수송기 도착…6번째 고개 숙인 국방장관 ● KBS: 청해부대 301명 전원 귀국…50시간 만에 무사 귀환 ● TV조선: 청해부대원 전원 귀국…중등도 환자 등 14명 병원 이송 ● 채널A: 청해부대원 승조원 301명 아프리카서 전원 귀국 ● JTBC: '최악감염' 청해부대 301명 전원 귀국…국방장관 대국민 사과


(1) 야권 대선후보 관련 ※ 어제(1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윤석열 "주 52시간 실패한 정책…기업 노사간 합의 맡겨야">이라는 제목으로 매일경제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그중 주52시간 근무에 대해 답변한 내용이 오늘 논란이 되었습니다. Q. 주52시간제에 대해 기업들의 불만이 적지 않은데? A. 현 정부는 주52시간제로 일자리가 생긴다고 주장했지만 일자리 증가율이 (작년 중소기업 기준) 0.1%에 불과하다는 통계도 있다. 실패한 정책이다. 스타트업 청년들을 만났더니, 주52시간 제도 시행에 예외조항을 둬서 근로자가 조건을 합의하거나 선택할 수 있게 해달라고 토로하더라. 게임 하나 개발하려면 한 주에 52시간이 아니라 일주일에 120시간이라도 바짝 일하고, 이후에 마음껏 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 스타트업 청년들의 말을 인용한 것이었는데, 민주당은 마치 윤 전 총장이 일주일에 120시간이라도 바짝 일하고, 이후에 마음껏 쉴 수 있어야한다고 발언한 것처럼 공격을 했습니다. 전형적인 ‘허수아비 논법’입니다.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1/07/695059/


MBC는 <'주 120시간 노동'에 '민란' 발언도…설화 휩싸인 윤석열>이라는 제목으로, 윤 전 총장이 “~ 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스타트업 청년의 발언을 전달한 것을, “~쉴 수 있어야 한다.”라고 윤 전 총장의 주장으로 바꾼 다음 민주당의 공격을 소개하였습니다. ① 오늘자 매일경제에 실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인터뷰다. "게임 하나 개발하려면 일주일에 120시간이라도 바짝 일하고, 이후에 마음껏 쉴 수 있어야 한다." ② 현 정부의 주 52시간제 비판을 위해 스타트업 청년들의 말을 인용한 거라지만, 이게 과연 가능하냐는 비판이 나왔다. - [한준호/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대선주자 입에서 120시간 노동이 언급되니 오죽하면 18세기에나 어울리는 노동관이란 비판이 나오겠습니까." ③ 윤 전 총장은 입장문을 내 "120시간씩 과로하자는 취지가 전혀 아니었다", "말 꼬투리 잡는 발언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 [윤석열/전 검찰총장]: "(업무 특성에 따라) 유연하게 노사간의 합의에 의해서 할 수 있는 그런 예외가 좀 필요하지 않느냐 하는 얘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에, 어떤 독재자가 일주일에 120시간을 갖다가 일을 하게 만들겠습니까." ④ 하지만 설화는 계속됐다. - [윤석열/전 검찰총장]: "(코로나 초기 확산이) 대구가 아닌 다른 지역이었더라면 정말 질서있는 처치나 이런 진료가 안 되고 아마 민란부터 일어났을 거다 하는 얘기를 할 정도로…" ⑤ 코로나 극복을 위한 온 국민의 노력을 지역감정으로 먹칠했다는 비판과 함께 "그렇다면 민란이 일어났을 것이라는 다른 지역이 어디냐", 또 "대구를 악용하지 말라"는 지적이 나왔다. ⑥ 윤 전 총장은 대구 시민들이 차분하게 위기를 극복했다고 얘기한 것일 뿐 지역감정을 거론한 건 아니라고 밝혔지만, 자신의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반복되면서, 곤혹스러워하는 모습이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7841_34936.html

● 이어서 <"'윤석열 감찰중단 지시'로 이동재 핵심 증거 인멸">에서는 이동재 전 채널 A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 사이 검언 유착 의혹 수사를 담당 했던 이정현 검사장이 윤 전 총장에 대한 징계무효 소송 첫 재판에서 "이 사건 수사 과정에 윤석열 전 총장의 방해가 있었다"는 취지로 법정에서 증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한동훈 검사장과의 유착 정황을 신속히 포착하는 게, 수사의 관건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3월 MBC 첫 보도 직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은 감찰부가 검토하던 사건을 인권부로 넘겼다. ② 측근 감싸기'란 비판에, 수사 지휘를 대검 간부들에게 맡겼지만 논란은 계속됐다. 수사팀이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하자, 윤 전 총장이 외부 전문가들 의견을 듣겠다며 전문수사자문단을 소집한 것이다. ③ 서울중앙지검 1차장으로 당시 수사를 지휘했던 이정현 검사장은 증인으로 나와 '수사 방해' 정황을 조목조목 짚었다. 그는 "윤 전 총장이 감찰 중단을 지시해 수사의 이른바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성토했다. ④ 수사권 없는 인권부의 조사가 이뤄지는 사이, 이 전 기자가 휴대전화를 없애고 노트북을 초기화하는 등 핵심 증거를 없앴다는 것이다. ⑤ 총장이 손을 떼고 결과만 보고받겠다고 했지만, 대검 지휘부는 수시로 보고서를 요구하고 수사기록 사본까지 보내라 했다고 폭로했다. 대검이 수사 도중 일선 수사팀에 사건 기록을, 그것도 사본으로 요구한 건 매우 이례적이다. ⑥ 또 MBC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기각되자 윤 전 총장이 화를 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며, 총장이 중앙지검 공보관과 통화하며 기사 대응을 지시한 일도 있다고 밝혔다. ⑦ 윤 전 총장 측은 수사팀이 MBC의 권언유착 의혹은 외면한 채 한 검사장을 편파 수사했다며, 따라서 검찰의 최종 책임자인 윤 전 총장이 개입할 수밖에 없었다고 반박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7844_34936.html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윤석열 ‘주 120시간 노동’ 공방>이라는 기사에서, 윤 전 총장이 주52시간제를 비판하면서 "일주일에 120시간이라도 바짝 일하고 마음껏 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가 범여권의 비난을 받았다고 소개하면서, 어떤 맥락에서 이런 얘기를 했는지 소개했습니다. ① [김남국 / 더불어민주당 의원]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주 120시간 일하려면요. 일주일 내내 일을 해도 17시간 일해야 되고요. 주 5일 일하면 24시간 일해야 합니다." ② [심상정 / 정의당 의원]: "이분이 칼잡이 솜씨로 부패를 잡으려는 게 아니라 사람 잡는 대통령이 되시려는 것 같습니다. 120시간 일하면 사람 죽습니다." ③ 이 밖에도 말하기 전에 생각을 다듬어라, 재벌들 보디가드가 되기로 공개 선언한 것, 쌍팔년도에서 오셨나 등 비판이 나왔다. ④ 윤 전 총장은 지난 8일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주 52시간 위반하면 형사처벌 된다, 걱정된다는 애로 사항을 듣고 공감을 표시했는데, 이후 언론 인터뷰에서 주52시간 제도에 예외조항을 두고 탄력적으로 운영하자는 취지에서 120 시간을 언급한 것이다. - [윤석열 / 전 검찰총장]: "업무 특성에 따라서 유연하게 노사 간에 합의에 의해서 할 수 있는 그런 예외가 필요하지 않느냐. 그 얘기를 했는데 그거를 제가 120시간을 일해야 한다고 했다고 이거를 왜곡 막 조작을 해가지고"

KBS는 <윤석열 대구 치켜세우다가 “다른 지역이면 코로나 민란”>이라는 제목으로, 오늘 윤 전 총장의 발언 중 논란을 일으킨 부분을 지적했습니다. ① 대구 방문 일정 다섯 곳을 소화하는 내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대구 지지층 결집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었다. 대구는 민주화 운동이 시작된 진보적인 도시라고 표현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상징인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박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 찬성 입장으로 해석되는 언급도 내놨다. - [윤석열/전 검찰총장 : “저 역시 전직 대통령의 장기구금을 안타까워하는 그런 국민들의 심정에 또 상당 부분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② 가는 곳마다 대구·경북의 자존심을 치켜세우는 와중에 논란이 되는 언급도 있었다. 지난해 코로나 방역 초기, 대구의 대응을 높이 평가하는 와중에 다른 지역을 깎아내리는 발언을 한 것이다. - [윤석열/전 검찰총장 : “(코로나19 확산된 곳이) 대구가 아닌 다른 지역이었더라면, 정말 질서 있는 처치나 이런 진료가 안 되고 아마 민란부터 일어났을 거다 하는 얘기를 할 정도로...”] ③ 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주 52시간이 아니라 120시간이라도 바짝 일 하고 이후 쉴 수 있어야 한다”고 한 말도 논란이 됐다. ④ 여당에선 시대착오적이다, 인권의식부터 세워라 등의 비판이 나왔는데, 윤 전 총장은 맥락을 무시한 말꼬리잡기라고 반박했다. ⑤ 홍준표 의원은 당내 인사들이 내부 인사를 조롱하면서까지 외부 인사를 감싸냐며, 윤 전 총장을 돕는 정진석 의원을 겨냥했고, 원희룡 지사는 윤 전 총장의 X파일 논란에 대해 자신이라면 사실을 선제적으로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37973

채널A는 <대구 찾은 윤석열 “검사 윤석열은 잊어달라”>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전 총장이 오늘 보수의 심장인 대구를 찾아 검사 시절 수사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을 치켜세우고, 여당에 대해선 격한 표현을 써서 비판하면서, 검사 윤석열은 이제 잊고 살려고 한다며 정치인 윤석열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논란이 되었던 ‘민란’ 발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① 출마선언 이후 처음으로 대구를 찾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대구를 한껏 띄웠다. - [윤석열 / 전 검찰총장]: "(4·19는) 4월 26일 이승만 대통령의 하야 때까지 이어진 일련의 국민 혁명이었습니다. 그 시작이 바로 대구였습니다." ② "대구에는 기득권 수호하는 보수는 전혀 없다"며 "리버럴(자유주의적)하고 진보적인 도시"라고도 했다. ③ 대구가 정치적 고향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 [윤석열 / 전 검찰총장]: "박근혜 대통령도 그런 차원에서 그래도 국가 지도자로서 어려운 결단을 잘 내리신 것도 많지 않았냐. 누구도 하지 못한 공무원 연금개혁 이런 문제를…." ④ 그러면서 검사 윤석열이 아닌 정치인 윤석열로 봐달라고도 했다. - [윤석열 / 전 검찰총장]: "저는 이제 검사로서의 윤석열은 자꾸 이제 좀 탈피하고 잊어버리고 싶습니다. 정치인으로서 공개 행보 시작한 마당에 그 자체 잊어버리고 살려고 합니다." ⑤ 코로나19 1차 대유행과 관련해 여당을 비판하면서는 대구 민심을 자극하는 발언도 했다. - [윤석열 / 전 검찰총장]: "우한 봉쇄처럼 대구 봉쇄해야 한다는 그런 참 철없는 미친 소리까지 나오는 와중에 대구 시민들의 자존심 상실감 컸을 거라고 생각하고…" ⑥ 오늘 대구 방문은 국민의힘에 입당하지 않고도 보수 진영 대표주자가 될 수 있다는 윤 전 총장의 자신감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8977

TV조선은 <윤석열 "'대구 봉쇄' 미친 소리에 상실감"…與 "구태정치">라는 제목으로, 윤 전 총장의 대구 방문을 소개했습니다. 논란이 된 민란 발언이 나오게 된 맥락을 소개했습니다. ① 출마 선언 이후 처음 대구를 찾은 윤석열 전 총장은 2.28 민주운동 기념탑에서 대구는 민주화 운동이 시작된 진보적인 도시라고 했다. - [윤석열 / 전 검찰총장]: "그 시작이 바로 대구였습니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 민주화 운동의 시작이 바로 이곳" ②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장기구속에 대해서는 "검사의 숙명이었다"면서도 "장기구금을 안타까워하는 분들의 심정에 공감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사면에 대해서는 원론적 입장을 보였다. - [윤석열 / 전 검찰총장]: "전직 대통령의 장기 구금에 대해서 안타까워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현 대통령께서 그 점을 잘 판단하실 것으로 보고…" ③ 코로나 전담 병원을 찾아서는 여당 의원의 '대구봉쇄' 발언을 거친 표현으로 비판했는데, - [윤석열 / 전 검찰총장]: "그런 철없는 미친 소리까지 막 나오는 그 와중에, 다른 지역이었다면 질서있는 처치나 진료가 안 되고 정말 민란부터 일어났을 것" ④ 여당은 지역감정을 자극하는 구태 정치라고 비판했다. -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억지로 까는 정치는 완전히 구태정치, 너무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 ⑤ 윤 전 총장이 주 52시간제의 경직성을 지적하며 "주 120시간도 일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한 언론 인터뷰에 대해 여권에서 "비뚤어진 노동 관점에 경악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⑥ 윤 전 총장 측은 "발언 취지는 외면한 채 꼬투리만 잡고 있다"고 재반박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7/20/2021072090127.html

MBC는 <'윤석열, '보수 텃밭' 대구 방문…최재형 "우리 당, 국민의 힘">이라는 제목으로, 윤 전 총장의 대구 방문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동정을 묶어서 보도했습니다. ① 대선출마 선언 후 처음으로 대구를 방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최근의 지지율 하락세를 반전시키려는 듯, 서문시장과 동성로 등 5군데나 도는 강행군을 펼쳤다. - [윤석열/전 검찰총장]: "기득권을 수호하는 그런 식의 보수는 이 지역에 전혀 없습니다. 아주 리버럴하고 진보적인 도시라고 저는 생각하고…" ② 행선지마다 윤 전 총장 지지자들과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섞여 소란이 일었다. "윤석열, 대통령." / "박근혜 대통령 물어내라!" ③ 윤 전 총장은 보수 표심을 의식한 듯 박 전 대통령 측을 향해 "수사는 숙명이었지만 지도자로선 연금개혁 등 존중받을 만한 결단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④ 현 집권층을 향해선 강경 발언 일변도였다. - [윤석열/전 검찰총장]: "대구를 봉쇄해야 된다는 그런 참 철없는 미친 소리까지 막 나오는 그 와중에, 대구의 시민들의 상실감이 컸을 것으로 생각을 하고…" ⑤ 감사원장 퇴임 23일차인 최재형 전 원장은 국민의힘 대변인단 등 당직자들과 만나 당내 접촉면 넓히기에 주력했다. - [최재형/전 감사원장]: "우리 당에서 하시는 말씀들, 너무나 다 적극적으로 제 입장에서 말씀을 잘 해주셔서 너무 고맙다. 당에 들어오길 잘 했구나…" - [김연주/국민의힘 부대변인]: "원장님, '우리 당'이 아주 자연스럽게 나오시네요." - [최재형/전 감사원장]: "우리 당이죠 국민의힘…"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7843_34936.html

SBS는 <"대구 봉쇄, 미친소리"…"지지율 오름세, 변화 바라는 국민 뜻">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처음으로 대구를 찾아서 현 정부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고,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최근 자신의 지지율이 오름세를 보이는 건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국민의 뜻이 담겨 있는 거라고 자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민란’ 발언은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① 코로나19 전담병원 동산병원에서는 지난해 초 대구 최대 봉쇄 조치를 거론한 민주당을 거칠게 비난했다. - [윤석열/전 검찰총장 : 우한 봉쇄처럼 대구를 봉쇄해야 한다는 철없는 미친 소리까지 나오는 와중에 대구 시민들의 상실감이 컸을 것으로 생각하고….] ②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존경할 부분이 있다는 말도 했다. - [윤석열/전 검찰총장 : (모든 대통령은) 우리가 존경할만한 그런 부분이 다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 전 대통령은) 공무원 연금 개혁이라든지 이런 문제들은 정말 존중받을 만한 결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③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국민의힘 대변인단과 사무처 직원들을 만나며 당심 잡기에 주력했다. 국민의힘 입당 이후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오름세를 보이는 데 대해서는 이렇게 자평했다. - [최재형/전 감사원장 :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그러한 국민들의 뜻이 거기에 담겨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399106&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SBS는 <"최재형 큰딸, 부모에 4억 빌려 강남 아파트 샀다">라는 제목으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부인 명의 아파트를 둘째 딸에게 시세보다 싸게 임대했다는 의혹이 최근 한 언론을 통해서 보도됐는데, SBS 취재 결과 최 전 원장의 큰딸도 부모로부터 4억 원을 빌려서 서울 강남에 있는 아파트를 산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감사원장 재직 중이던 지난해,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부인 명의로 4억 원 채권이 생겼으며 이유는 자녀에게 대여했기 때문이라고 재산 신고했다. ② 최 전 원장 측은 "무주택자였던 첫째 딸이 아파트를 사는 과정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어 빌려준 돈"이라고 답했다. ③ 그러면서 "첫째 딸이 연이율 2.75%로 매달 이자를 어머니에게 입금해 왔고 원금의 일부인 8천만 원을 올해 3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갚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399107&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TV조선은 <"신입당원 최재형입니다" 당내 접촉면 넓히는 崔>라는 제목으로, 최 전 원장이 국민의힘 사무처 직원과 신임 대변인단과 만나는 장면을 소개하면서, MB 때 인물들이 대거 캠프에 가입한다고 소개하였습니다. ① 주일대사를 지낸 권철현 국민의힘 상임고문, 서울시 정무부시장 출신 이춘식 전 의원 등 이명박 정부 때 인사들이 대거 캠프에 참여한다. ② 이들에게 국정운영 경험은 있지만, 시대정신과 어떻게 교집합을 만들어갈 지는 미지수다. ③ 한편 "입양에 대해 언급하지 말라"는 여권의 공세에 대해 최 전 원장의 입양 아들은 SNS를 통해, "부끄럽지 않고 당당하다"며 "더 입양을 언급해야 많은 아이들이 저처럼 극복할 수 있는 발판과 밑거름이 된다"고 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7/20/2021072090129.html

채널A는 <“입양 왜 알리나”…與 비판에 직접 반박한 최재형 아들>이라는 제목으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본인을 향한 의혹이 제기되면 직접 카메라 앞에 서서 반박하고 있는데, 아들 입양과 관련해 여권이 공격하자, 최 전 원장 아들도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민주당 이재명 캠프의 이경 부대변인이 "두 아들 입양을 외부에 알리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니다"라며 입양 사실을 선거에 활용한다는 취지의 비판을 하자 최 전 원장은 직접 반박에 나섰다. - [최재형 / 전 감사원장]: "입양 관련해서 어떤 분이 이상한 말씀을 하셔서 어떻게 보면 말이 안 되는 얘기인데…." ② 최 전 원장 아들도 직접 SNS에 글을 올렸다. "최 전 원장이 자신과 같은 아이들을 위로할 수 있다"며 "입양을 더 많이 언급해달라, 아직도 많은 아이들이 입양을 기다리고 있다"고 반박했다. ③ 딸에게 아파트를 헐값 임대 형태로 편법 증여했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서도 문제가 없다며 맞섰다. - [최재형 / 전 감사원장]: "(딸의 월세 송금 내역) 그건 공개 못할 게 없고요. 반전세 형태로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제 생각에 큰 문제는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나중에 검토를 더 해보고 문제가 있다면 해결하겠습니다." ④ 김미애, 박대출, 조해진 의원 등이 지원에 나선데 이어 천하람 전남 순천 당협위원장 등 10여명이 캠프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판, 서정숙, 정경희 의원 등 최 전 원장에 대한 지지 선언도 잇따르고 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8978

(2) 여권 경선 관련 TV조선은 <'SNS 비방' 이재명 지지자, 버스기사에서 교통연수원 간부로>라는 제목으로, SNS 단체채팅방을 만들어 이낙연 전 대표 비방글을 올린 경기도 교통연수원 간부와 이재명 지사의 연관성 여부가 민주당 경선의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는데, 이 지사는 "전혀 모르는 사이"라며 "상식 밖의 억지"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문제가 된 간부는 성남FC 즉, 축구단 운전기사로 일하다 경기교통연수원의 간부로 채용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 지사 측의 주장대로 단순한 지지자였다면 이런 방식으로 채용됐겠느냐는 의문이 나올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른바 '이재명 SNS 봉사팀'을 만든 것으로 알려진 진모 씨는 2017년 10월, 성남FC 유소년팀 버스운전기사로 근무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기다. ② 진 씨는 이듬해 이 지사의 경기지사 선거캠프에서 일하다 2018년 12월, 경력과 무관한 경기도교통연수원 사무처장으로 발탁됐다. 지난해 연봉은 1년새 1800만원 오른 8800만원이었다. ③ 별도 채용공고 없이 이사장 추천을 통해 채용됐는데, 이는 도의회 행정감사에서도 지적됐다. 당시 진씨는 사무처장 임명은 '경기도 승인'을 통해 이뤄진다고 답했다. ④ [박광온 / 더불어민주당 의원]: "도지사님이 전혀 모르는 사람을 누군가가 임명을 했다는 건데, 도정농단이죠 이건..."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7/20/2021072090125.html


채널A는 <격해진 이재명-이낙연…“조작 댓글” vs “도정농단”>이라는 제목으로, 이낙연 캠프 측이 경기도 유관기관 직원의 SNS 비방을 두고 이재명 지사가 도정을 선거운동에 쓴다며 국정농단을 빗댄 표현까지 썼는데, 그러자 이 지사는 자신을 허위비방한 조작 댓글에 비하면 새발의 피라고 맞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재명 경기지사는 경기도 유관기관 소속 인사가 SNS에서 이낙연 전 대표를 비방했다는 이 전 대표 측 총공세에 직접 반박했다. - [이재명 / 경기지사(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사실 왜곡이나 마타도어 이런 건 사실 우리가 심각하게 당하고 있죠. 겨우 찾아낸 게 그 정도인 것 같고요." ② 그러면서 이 전 대표 진영의 댓글 조작 의혹과 함께 이 전 대표 측근이 옵티머스로부터 임대료 등을 받아 수사 받았던 것을 문제 삼았다. - [이재명 / 경기지사(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조작 댓글이 아주 횡행합니다. 그런 거에 비하면 이건 정말 조족지혈에 불과한데… 측근들이 그 관계를 이용해서 혜택을 보던 사람이면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많잖아요." ③ 이낙연 캠프 측은 경기도 공직자들이 선거 운동을 한다는 의혹이 드러난 '도정농단'이라며 총공세를 펼쳤다. -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경기도) 산하기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이와 비슷한 정치관여 또는 선거운동을 한다는 이야기는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이야기다…" ④ 이 전 대표는 '옵티머스 연루'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이 설마 저를 봐줬겠느냐"고 반박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8976

KBS는 <늘어난 5주, 길어지는 비방전…후보들 활용방안 고심>이라는 제목으로, 정책을 내세울 기회가 없는 시간만 계속되면서, 후보들의 상호 비방전만 더 가열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재명 후보는 작은 잘못인 걸 알면서도 이낙연 후보측이 일부러 물을 흐려 본인들을 숨기기 위한 작전이라고, 비판했다. 옵티머스 의혹과 이낙연 후보의 연관성도 검증하자고 주장했다. - [이재명 지사/KBS 라디오 : "본인들의 그 큰 문제, 더 심각한 문제들은 다 감추고 일종의 침소봉대해서..."] ② 이낙연 후보는 수사기관 판단이 끝났다며 검찰이 자신을 봐줬겠냐고 반박했다. 자신의 박정희 전 대통령 찬양 논란도 그랬으면,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공천을 받았겠냐고 따져 물었다. -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MBC 라디오 : "뭔가 조급했거나 불안하니까 그런 말씀하시는 거다 이렇게 받아들입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37972

SBS는 <'이재명 "물 흐려 숨기 작전" vs 이낙연 "검찰이 봐줬겠나?">라는 제목으로, 이재명-이낙연 양 후보간의 네가티브 공방을 보도했습니다. ① 이재명 민주당 경선 후보는 이낙연 경선 후보 측이 문제 삼는 경기도 유관기관 관계자의 'SNS 비방' 의혹은 '침소봉대'라고 반박했다. - [이재명/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KBS 라디오) : 하루, 이틀씩이나 싸울 일이냐, 이거는 일부러 물을 흐려서 본인들을 숨기기 위한 작전일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하고….] ② 특히 자신이 연관돼 있단 의혹에는 "상식 밖의 억지로 아주 심각한 네거티브"라고 맞받았다. 이어 이낙연 후보를 겨냥해서는 "주변 친인척이나 측근들 문제는 언론이나 국민이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날을 세웠다. ③ 이낙연 후보도 직접 나서 관련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특히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 수사 결과는 이미 나와 있다며 무관함을 강조했다. -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MBC 라디오) : 검찰이 한 사람이 목숨을 버릴 만큼 과잉 수사를 했었지 않습니까? 검찰이 설마 저를 봐줬겠습니까.] ④ 격화하는 고래 싸움을 지켜보는 다른 경선 후보들은 두 후보의 자제를 당부했다. 추미애 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선을 넘는 인격 모독 표현을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박용진 후보도 "대선 경선 네거티브는 우리가 다 같이 먹는 우물에 독을 푸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399105&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MBC는 <'이재용 가석방' 유연해진 이재명?…이낙연은 충청 민심 잡기>라는 제목으로, 민주당 지도부와 함께 삼성전자를 방문한 이재명 경기지사가 공정 성장을 강조하면서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에는 다소 유연한 입장을 보였다는 소식을 양 후보간의 네거티브 공방과 함께 소개했습니다. ① [이재명/경기지사]: "특별한 혜택을 부여하는 것은 옳지 않고, 재벌이라고 해서 가석방이라든지 이런 제도에서 또 불이익을 줄 필요도 없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② 함께 방문한 송영길 대표는 "이 부회장이 8월엔 형기 60%를 복무해 가석방 요건을 채운다"며 광복절 석방 가능성을 시사했다. ③ 두 주자간 도덕성 공방은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 [이재명/경기지사(KBS 라디오)]: "측근들이 그 관계를 이용해서 혜택을 보던 사람이면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많잖아요." -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전 대표(MBC 라디오)]: "((SNS 비방에) 이재명 지사의 영향력이 있었느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겁니다. 거기에 대해서 제가 말을 얹고 싶지는 않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7842_34936.html

(3) 기타 이슈 JTBC는 어제 이재명 23.8%, 윤석열 22.0%, 이낙연 20.1%로 조사된 JTBC-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였습니다. ● 오늘은 <'양강'서 '3강'으로…세 대선주자 이미지 변화는?>이라는 제목으로, 이번 조사에서 이재명, 윤석열, 이낙연 세 주자의 이미지가 좋아졌는지, 나빠졌는지에 대해 물어본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① 먼저 선두인 이 지사에 대해선 안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됐단 응답이 52%로 좋아졌단 응답 35%보다 많았다. ② 이 지사 관련 부정 응답자 중 가장 많은 34.5%가 '언행과 품격'을 꼽았다. 민주당 예비 경선 과정에서 집중공격에 방어하다 나온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졌단 분석이 나온다. ③ 반면 "이미지가 좋아졌다"고 말한 응답자 중 절반 가까이는 '공직 수행 성과'를 이유로 택했다. 역시 경선 과정에서 경기 지사로서의 성과가 알려진 게 효과를 봤단 분석이 가능하다. ④ 윤 전 총장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응답이 54.4%로 긍정 36.7%를 앞질렀다. ⑤ 윤 전 총장의 경우 부정 평가의 이유로는 '배우자나 가족, 가정사'란 대답이 33.7%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이 언행과 품격 19.9% ⑥ 윤 전 총장에 대한 긍정 평가 든 이유는 모두 10%대로 분산됐다. 언행과 품격 18.7%, 역사해석 및 이념성향이 18.5%, 공직수행성과 17.5% 순 - [김봉신/리얼미터 수석부장 : (윤 전 총장 긍정 평가 이유가) 다 10%로 고착돼 있습니다.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지지자들에게 뚜렷한 이유를 제공해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은데요.] ⑦ 이낙연 전 대표의 경우엔 이미지에 대한 긍정 평가(34.2%)와 부정 평가(38.1%)의 차이가 3.9%포인트, 오차범위 내로 주요 주자 중 가장 작았다. ⑧ 다만 이 전 대표와 관련해서는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27.8%로, 다른 두 주자에 비해 많아 이미지 구축이 필요하단 지적도 나온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16869&pDate=20210720


MBC는 [정참시] 코너에서 <"자민당 한국 정권교체 바라" "국회에 욱일기 꽂을 건가">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이 일본 자민당이 한국의 정권 교체를 바란다고 말했다가 결국 사과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김석기/국민의힘 의원]: "제 발언의 취지가 왜곡 보도되어 있는 점이 안타깝긴 하지만 경위가 어떻게 되었든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② 김석기 의원은 한일의원연맹 간사 자격으로 지난주에 일본에 다녀왔는데요, 일본 분위기를 전하면서 덧붙인 말이 문제가 됐다. - [김석기/국민의힘 의원(지난 16일)]: "지금 일본의 집권 자민당 정부는 내년에 대선에서 우리 한국이 정권교체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제발 정권이 좀 바뀌어서 정상적인 대화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③ 민주당은 일본 우익들의 희망 사항을 국민의힘이 그대로 되풀이하고 있다면서, "김석기 의원은 일본 정당 소속이냐", "구한말 친일파냐"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 [김영배/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어제)]: "일본의 내정간섭에 이르는 말을 격려랍시고 공식회의 석상에 옮기는 정당이 과연 대한민국의 정당이 맞습니까? 구한말에 일본에 나라를 팔아먹던 친일파의 모습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 [강병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어제)]: "김 의원은 언제부터 자신의 소속 정당을 일본 자민당으로 바꿨습니까? 이번 기회에 국민 앞에 국민의힘이란 정당이 국적이 어디인지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④ 오늘은 한일 정상 회담이 무산된 배경을 두고서 여야가 또 충돌을 했다. - [김기현/국민의힘 원내대표]: "문재인 정권의 외교무능이 외교 참사를 빚은 게 비단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일본에 대하여는 감정적 대응으로 한일 관계를 돌이킬 수 없는 지경으로 몰아넣었습니다." - [한준호/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주한 일본대사관 공사가 무례한 발언을 했던 것이 엊그제입니다. 국민의힘은 이런 일본의 행태에 동조하는 것 같습니다. 국회에 욱일기라도 꽂을 셈인지 정말 되묻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7851_34936.html

TV조선은 <'옵티머스 사기' 김재현, 1심 징역 25년…"자본시장 교란">이라는 제목으로,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의 주범인 김재현 대표에게 1심 재판부가 징역 25년의 중형을 선고했는데, 정작 국민적 관심을 모았던 정치권 연루 의혹 수사는 아직도 제자리에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수사과정에서 불거진 일명 '펀드 하자 치유' 문건과 관련해 정관계 로비 의혹은 검찰이 추가로 규명해야 할 사안이다. 해당 문건에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이헌재 전 부총리 등의 이름과 역할이 적혀 있었지만, 수사는 제자리 상태다. ② 또 구속된 윤 변호사의 배우자인 이 모 전 청와대 행정관이 옵티머스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밝히는 것도 남은 과제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7/20/2021072090123.html


KBS는 <‘1조 원대 펀드 사기’ 옵티머스 김재현 1심서 징역 25년>에 이어, <옵티머스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 관심…윤석열 입건, 이유는?>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이 옵티머스 수사와 관련한 의혹으로 공수처에 입건된 상태라는 사실을 환기시켰습니다. 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옵티머스 수사를 부실하게 했다는 의혹으로 공수처에 고발됐다. ② 2018년 서울중앙지검장 재직 당시 전파진흥원이 옵티머스를 횡령 혐의로 수사의뢰했는데 이를 서울중앙지검이 무혐의 처리한 것이 직무 유기였다는 의혹이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37989

PD수첩은 오늘(20일) 방송된 <‘쩐(錢)의 전쟁, 옵티머스’>에서, 2017년 12월, 이혁진 전 AV자산운용 대표가 김재현 대표와 양호 회장을 고소했고, 초기부터 옵티머스에 투자했던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역시 옵티머스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지만, 당시 검찰은 제대로 된 수사 없이 두 건 모두 옵티머스를 무혐의 처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그 당시 옵티머스의 법적 대리인으로 나온 사람이 ‘박영수 특검’의 특검보였던 이규철 변호사라는 점을 들면서 윤석열 당시 중앙지검장이 봐주기 수사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http://program.imbc.com/Enews/Detail/pdnote?idx=3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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