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8(일)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1년 7월 19일
- 7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비수도권 '30%' 넘어…전국이 '5인 이상' 못 모인다 ● SBS: 신규 확진 주말 '최다'…비수도권도 '5인 금지' ● KBS: 1,454명 주말 최다 확진자…비수도권 5인 이상 모임 금지 ● TV조선: 비수도권 확진 비중 첫 30%대…전국서 '5인 모임' 금지 ● 채널A: 청해부대 확진자 68명으로 급증…한시가 급하다 ● JTBC: '8천명 전수조사' 민노총발 시한폭탄 터지나…"마녀사냥" 반발
● MBC는 <'군필 후보만' 논란에 '굽은 팔' 공개한 이재명>이라는 제목으로, 누군가 후보들을 군필자와 군 미필자로 나눠 편집한 이미지로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자, 이 지사는 자신의 휘어진 팔을 공개했으며, 이낙연 후보측은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의 부적절한 선거 개입 의혹을 비판하며 맞불을 놨다고 전했습니다. 이낙연 캠프가 이재명지사 측의 단톡방 개입을 비난하는 SYNC 내용은 타사에 비해 대폭 완화된 내용이었습니다.
① 최근 SNS를 통해 퍼진 이미지 파일엔 이낙연 정세균 김두관 박용진 의원을 군필 원팀으로 묶어놓곤 이재명 후보만 쏙 빼놨다. 이재명 후보가 군미필이란 점을 강조한 것이다.
② 이재명 후보는 소년공 시절 프레스기계에 팔이 끼어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면 굽은 팔 사진을 공개했다.
- [이재명/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장애인 여러분들이 모두 느낄 수 밖에 없는 그런 서러움 같은 건데, 이것으로 마치 제가 뭐 병역을 고의적으로 면탈한 것처럼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정말 서글프다."
③ 반면, 이낙연 후보측은 이재명 후보 지지 대화방을 만들어 이낙연 후보 비방전을 부추겼다는 경기도 유관단체 임원의 실명을 언급하며 선관위와 당차원의 조사를 촉구했다.
-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낙연 캠프 총괄본부장]: "이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서 경기도 산하기관 임직원의 SNS 계정에 대한 전수조사를 할 의향이 있는가…"
③ 이재명 지사는 선거법 위반은 아니지만 내부 지침을 어겼다며 해당 인물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 KBS는 <선두 이재명·쫓는 이낙연 ‘공방 격화’…野 주자들 연금·부동산 정책>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이낙연 두 경선 후보 간의 네거티브 공방을 다뤘습니다. ① 기후에너지부 신설 등으로 새 성장 전략을 찾고, 불공정 거래에 대해 엄중한 징벌배상을 하는 방안을 공정 성장의 내용으로 담았다. ② 주말 사이 퍼진 병역 면제 비방 포스터에 대해서는 소년공 시절 다쳐 장애가 생긴 팔 사진을 공개하며 정면 대응했다.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후보 : “장애인 여러분이 모두 느낄 수밖에 없는 그런 서러움 같은 건데, 이걸로 마치 제가 뭐 병역을 고의적으로 면탈한 것처럼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정말 서글프다.”] ③ 지지율에서 추격세인 이낙연 후보는 연일 호남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러면서 후보와 캠프가 모두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세에 나섰다. -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고위공직자가 단톡방을 열어서 특정 후보에 대한 가짜 뉴스를 만들어 유포하는 그 불법선거운동이 훨씬 더 심각한 일일 텐데요.”]
● SBS는 <여 '1호 공약' 경쟁…범야권 '인재 영입' 속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여야 경선후보들의 정책 공약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① 민주당 이재명 경선 후보는 대선 1호 공약으로 '전환적 공정성장'을 내걸었다. 공정한 경쟁 질서를 만들어 낮아지는 경제 성장률을 높아지는 쪽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 [이재명/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전환의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고 공정성 확보로 성장의 토대를 재구축해서….] ②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기후에너지부와 대통령 직속 우주산업전략본부의 설치, 공정거래위원회의 강화, 불공정 거래에 대한 징벌적 배상 등을 공정성장의 방법론으로 제시했다. ③ 이낙연 경선 후보 측은 '신복지'를 핵심으로 한 포용성장 공약을 선보였다. 복지 기준을 강화해 현재 57%인 중산층을 70%로 확대하겠다는 게 골자다. - [홍성국/이낙연 캠프 정책본부장 : 중산층이 밑으로 안 떨어지게 하고, 저소득층을 중산층으로 올리는 정책이 신복지 정책이고….] ④ 반도체, 배터리, 미래 차 지원 등 기술 중심의 5대 성장정책과 함께, 토지공개념의 추진과 주택부 신설 같은 부동산 공약도 내놨다. ● TV조선은 <이재명, 軍 '미필' 공격에 '굽은 왼팔' 사진 공개>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이낙연 두 경선후보간의 네거티브 공방을 다뤘습니다. ① '1호 공약'으로 '전환적 공정성장'을 내건 이재명 지사는 불공정·불평등을 극복해 경제의 성장성을 회복하겠다고 했다. - [이재명 / 경기지사]: "불공정과 불평등이 저성장의 주요원인이 된 지금은 공정이 성장을 담보하고 성장은 다시 공정의 토대가…" ② 병역 면제인 자신이 빠진 이른바 '군필원팀'이란 포스터에 대해선 소년공 시절 사고로 휜 왼팔 사진을 공개하며 정면 대응에 나섰다. - [이재명 / 경기지사]: "자세 불량해 보이거나 이런 건데 좀 서글프죠. 대한민국의 장애인 여러분들 모두 느낄 수 밖에 없는 서러움…" ③ 하지만 이낙연 전 대표는 "평당원의 웹자보를 갖고 대선 후보들이 시비하는 게 격에 맞는 건지 의문"이라며 "고위공직자가 가짜뉴스를 배포하는 불법선거운동이 더 심각하다"고 맞섰다. ④ 경기도 유관기관 임원이 대화방을 만들어 자신을 비방했다는 의혹에 직접 대응한 것이다. - [이낙연 / 前 더불어민주당 대표]: "단톡방을 열어서 특정 후보에 대한 가짜 뉴스를 만들어 배포하는…" ● 채널A는 <이재명 “공정 성장” 강조…이낙연 ‘호남 공략’>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이낙연 두 사람 모두 일단 당내 경선부터 넘기위해 전통적인 지지층 마음을 얻기위한 행보에 나섰으며, 한 민주당 대선 캠프 관계자는 "경선이 끝날 때까지 중도는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먼저 이재명 지사, 공정을 내세우며 선명한 대기업 규제를 주장했다.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통해 대기업이 하청업체에 행하는 불공정 거래를 근절하는 게 핵심이다. 대기업 견제를 요구하는 전통 지지층과 맥을 같이하는 정책이다. - [이재명 / 경기지사]: "내가 500억 벌 수 있다면 내가 감옥 2년 다녀오지 이런 생각하는 사람 있을 수 있거든요. 내가 500억 벌면 1000억을 뺏긴다 이런 생각을 하면 안 하겠죠.“ ② 나흘째, 당 지지세가 강한 호남 지역을 다니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년 전 샘물을 마시고 대통령이 됐다는 절터를 찾았다. 호남은 물론 친노 진영까지 끌어안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 [이낙연 / 전 민주당 대표]: "오랫동안 마르지 않는 샘물을 마셨다는 감회도 있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드셨다는 그런 감회도 있습니다." ③ 이 전 대표 측은 경기도 유관 기관 공무원이 SNS 대화방에서 이 전 대표를 비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해당 인사 실명까지 공개하며 공격했다. - [박광온 / 이낙연 캠프 총괄본부장]: "진OO이라는 분입니다. 경기도 산하기관 임원이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개입해서 이낙연 후보를 비방하고 공격을 선동한 건 매우 중대한 불법행위입니다." ④ 이 지사 측은 캠프와의 연관성을 부인했고, 이 지사는 해당 인사를 직위해제한 뒤 자체 감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 채널A는 <정부, 민노총 집회 참석자 “전원 검사” 행정명령>이라는 제목으로, 8천 명 넘게 모여 불안했던 민노총 집회의 참석자 가운데 세 명이 확진판정을 받자 방역당국이 집회 참석자 모두 검사를 받으라곤 했는데, 발언 강도가 보수집회 때만큼 강하진 않다고 비판한 다음, ● 이어서 <국힘 “정부, 보수단체 집회에만 쇠 방망이”…민주 ‘침묵’> 이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은 민노총 집회 참석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정부의 정치 방역 결과"라고 말한 반면, 광복절 집회 당시 전광훈 목사를 겨냥해 "전광훈의 방역 방해로 감염의 부활이 일어났다"고 비판한 바 있는 민주당은 민노총 집회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① 지난해 보수단체의 광복절 집회 때는 참가자는 물론 집회 시간 인근에 머문 일반 시민까지 전수검사를 받게 해놓고 이번에는 안일하게 대응했다는 주장이다. - [임승호 / 국민의힘 대변인]: "보수단체의 집회에는 쇠방망이를 들고, 민노총 집회에는 솜방망이를 들고 있는 것입니다. 고무줄 방역 기준을 적용하며 민생 방역이 아닌 정치 방역을 해왔습니다." ② 원희룡 제주지사는 SNS에 "문재인 정부 위에 민노총이 있냐"며 "'내로남불 방역'으로 국민을 위기로 몰아넣었다"는 글을 올렸다. ③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정부가 유독 종교활동만 엄격하게 제한한다"며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8635
● MBC는 <'전광훈 교회' 예배 강행…"민주노총 즉시 검사">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2차 대유행을 유발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비롯해 13개 교회에서 허용 인원을 넘어서는 대면 예배를 강행했다 서울시에 적발됐다는 소식을 먼저 전한 다음,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사무처 상근조합원 등 3명의 집단감염이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7217_34936.html
'전광훈 교회' 예배 강행…"민주노총 즉시 검사"오늘은 수도권에서 거리두기를 4단계로 올린 뒤 맞은 첫 일요일입니다. 4단계에선 종교행사를 비대면으로만 해야 하는데요. 서울은 대면 예배를 허용해 달라는 일부 교회들의... imnews.imbc.com
● TV조선은 <민주노총 집회 참석자 확진…보건당국, 뒤늦게 "전수 조사">라는 제목으로 일각에선 정부가 상황을 안일하게 관리하다, 집회 보름 뒤 뒤늦게 전수조사 결정을 내렸다는 지적도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권덕철 / 보건복지부 장관 (15일)]: "(집회참여자들 전원 전수조사 할 의향이 있냐는 것입니다.) 전수조사라기보다 참여자들 중에 확진자가 나올 경우에 바로 해야합니다." ● JTBC는 <MBC "검언유착 의혹 예단 안 해"…한동훈 "이제 와 발뺌"> 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금요일 채널A 기자가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뒤 의혹을 보도했던 MBC는 어제(17일) 메인 뉴스를 통해, 검언유착이란 표현을 먼저 쓰지 않았고, 의혹을 예단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는데, 그러자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됐던 한동훈 검사장은 "이제 와 발뺌을 한다"며 보도 경위부터 밝히라고 압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16602&pDate=20210718
MBC "검언유착 의혹 예단 안 해"…한동훈 "이제 와 발뺌"지난 금요일 채널A 기자가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뒤로 계속해서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혹을 보도했던 MBC는 어제(17일) .. news.jtbc.joins.com
● TV조선은 [따져보니] 코너에서 <秋 "끝까지 검언유착" ↔ 한동훈 "허황된 소리">라는 제목으로, 강요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이틀 전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민주언론시민연합은 "검언유착의 결과"라며 재판 결과에 대해 반박했으며, 한동훈 검사장은 조목조목 반박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추 전 장관의 입장을 요악하면 수사부터 재판까지 검찰과 언론이 유착돼 있다는 주장이다. ② 한동훈 검사장은 "역사상 두 번째 수사지휘권을 발동해 검찰총장을 배제하고 직접 고른 검사들을 시켜 수사하고 재판까지 한 것"이라며 "헛소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③ 추 전 장관은 이런 주장도 했다. "검찰의 재판 방해로 진실이 이길 수 없었다." 이 전 기자의 변호사가 검찰 출신인데, 채널A 관계자를 법정에 나오지 못하도록 막았다는 주장이다. ④ 이에 대해 이 전 기자 측 변호인은 "정말 황당한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이 전 기자 측은 "수 십명의 기자가 공판을 모두 지켜봤다"고 강조했다. ⑤ 민언련은 조직적 증거인멸과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로 예견된 사태였다는 입장인데, 한동훈 검사장은 "독직폭행까지 동원한 사상초유의 무리한 수사"였다며 "검찰이 미온적 수사를 했기 때문에 무죄가 났다는 것은 구차한 자기합리화"라고 비판했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또한 “사회적 흉기가 된 민언련은 스스로 해체할 때가 됐다"고 비판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7/18/2021071890049.html
[따져보니] 秋 "끝까지 검언유착" ↔ 한동훈 "허황된 소리"[앵커]강요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이틀 전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민주언론시민연합.. news.tvchosun.com
● 클로징에서는 <'채널A 사건' 판결 후폭풍>이라는 제목으로, 1심 법원은 사실상 '검언 유착' 은 없었다는 판단을 했는데, 이쯤 되니 그럼 '권언 유착'의 실체가 뭐냐는 궁금증이 더 강해진다면서, 검찰이 '채널A' 사건을 강도 높게 수사한 만큼, 정치권과 MBC, 제보자X 라는 사람이 어떤 공통의 목적을 위해 짠 건 아닌지도 제대로 들여다 봐야 이 정권이 그렇게 강조한 '공정'에 부합하지 않을까라고 강조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7/18/2021071890061.html
'채널A 사건' 판결 후폭풍이른바 '채널A' 사건의 1심 무죄 판결이 나온 뒤 MBC는 어제 한 종편 기자의 부적절한 취재 방식을 고발했을 뿐 지목된 검사장의 실명은 물론.. news.tvchosun.com
● 채널A는 <민주당, 전 국민 재난지원금 ‘22만 원 지급’ 절충안 마련>이라는 제목으로, 민주당이 전국민 지급에 정부가 반대하는 만큼 추경안 전체 총액은 정부가 제시한 대로 유지하고, 대신 1인당 지급액을 25만원에서 22만원으로 줄이는 쪽으로 절충안을 마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8636
민주당, 전 국민 재난지원금 ‘22만 원 지급’ 절충안 마련이번엔 전국민에게 줄 수 있을까, 얼마를 줄까 더불어민주당 쪽 안은 일단 정리가 됐습니다. 모든 국민에게 1인당 22만 원씩 주겠다, 합니다. 전체 예산 안에서 다 주려고 원래 계 www.ichannela.com
● TV조선은 [뉴스야?!] 코너에서 <한명숙, 조국에 동병상련? 물증엔 진영이 없다>라는 제목으로, 한 전 총리가 최근 '한명숙의 진실'이라는 책을 출간했는데, 한 전 총리는 책에서 검찰이 지휘권을 가진 상관을 온 가족을 볼모로 무자비하게 도륙했다며 남일 같지 않았다면서, ‘조국의 시간’을 쓴 조국과 비슷한 점이 많다고 비판했습니다. ① 두 사람은 수사와 재판 과정에선 묵비권을 행사했다가 책을 통해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책에서 모두 자신들을 일종의 희생양으로 묘사하는데, 수사와 재판이라는 고초를 겪는 게 자신들이 '진보 진영'에서 차지하는 '상징성' 때문이라는 것이다. ② 따라서 그런 상황을 만든 검찰과 언론을 '악마화'하고, 반드시 개혁해야 할 대상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한 전 총리는 일각에서 나오는 검찰개혁 속도조절 주장을 비판할 뿐 아니라 최근 여권이 추진하는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도 여러차례 강조했다. ③ 박범계 법무장관이 감찰 결과를 발표하면서 '한명숙 사건'이 재조명 받고 있는데 사실 한 전 총리 유죄의 결정적인 이유는 물증, 그러니까 1억원 짜리 수표였다. ④ 한 전 총리는 책에서 자신의 비서가 평소 알고지내던 한만호 씨에게 1억원 수표를 빌려서 보관하고 있다가, 전세자금이 급했던 자신의 동생에게 빌려준 것이었다고 했다. 한 전 총리는 그 수표를 자신이 받았다는 증거가 없다면서도 정작 그럼 왜 자신의 비서가 한만호 씨에게 1억원이나 빌려 보관하고 있었는지에 대해선 납득할 만한 설명이 없다. ⑤ 진중권 전 교수는 "차라리 동생이 길에서 수표를 주웠는데 그게 우연히 한만호 것이었다고 주장하라"고 비꼬면서 "자신이 무죄인 가상현실에서 나와 물리적인 현실에서 입증하라"고 비판했다. ⑥ 대법원 유죄가 확정된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도 하나같이 정치 보복이라며 죄가 없다고 주장한다.양심의 법정에서 유죄든 무죄든 현실 세계에서는 현실 법정에서 내린 판단을 존중하고, 또 그에 불복한다면 재심을 청구해 바로잡는 게 순리일 것이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7/18/2021071890063.html
[뉴스야?!] 한명숙, 조국에 동병상련?[앵커]뉴스야 시간입니다. 정치부 서주민 기자입니다. 첫번째 물음표 보죠.[기자]네, 첫번째 물음표는 "한명숙, 조국에 동병상련?" 입니다.[앵.. news.tvchosun.com
● MBC는 <'이순신은 막고 욱일기는?'…대통령 방일 '빨간 불'>이라는 제목으로, 일본의 항의로 우리 선수촌에 걸었던 '이순신 장군' 현수막을 어제 철거했는데, IOC는 당초 현수막 철거와 함께 일본이 경기장에서 욱일기 사용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약속은 하루 만에 없던 일이 됐으며, 거기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의 부적절한 발언 파문까지 겹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올림픽 개막식 참석은 사실상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7220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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