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수)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1년 7월 15일
- 16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나흘 만에 또 역대 최고치…수도권 유행 차단 급선무 ● SBS: 1,615명' 또다시 사상 최다…"당분간 확진자 증가" ● KBS: 이 시각 접종 예약 상황…50대 초반 사전예약·연령대 분산 실시 ● TV조선: 신규확진 1615명, 또 '최다'…비수도권 줄줄이 2단계 격상 ● 채널A: 수도권 확진자 첫 1천 명 돌파…델타 변이, 1주새 2배 늘어 ● JTBC: 55~59세 백신예약 재개…50~54세는 나이별로 분산
(1) 민주당 경선 관련 ※ 이재명 경기지사는 오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하여, “당내 경쟁자들, 권투 경기에서 발로 차더라”, “이낙연 측근, 전남지사 경선 과정 실형 선고”, “김빠진 사이다?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야할 듯”, “윤석열, 중수청 입장 변화부터 검증하고 싶어”, “여배우, 공개사과도 수차례…더 무엇을 해야하나” 등의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 TV조선은 <'혜경궁' 공격에 '옵티머스'로 반격…이재명·이낙연 정면 충돌>이라는 제목으로, 1차 경선을 거치면서 이낙연 후보의 상승세가 뚜렷해지자 그동안 방어에 치중하던 이재명 후보가 공세로 전환했고, 다른 후보들도 일제히 이낙연 후보를 향해 포문을 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재명 지사는 이낙연 전 대표 측근의 옵티머스 사건 연루 의혹을 꺼내들며 '본인 주변을 먼저 돌아보라'고 직격했다. - [이재명 후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핵심 측근이시고 사실은 그런 부분에 대해서 먼저 소명을 하셔야 될 입장인데…저희 가족들을 걸고 넘어지니까" ② 이 전 대표의 한 측근은 옵티머스 측으로부터 사무실 가구와 복합기 임대료를 대납받았다는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다 지난해 12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③ 앞서 이 지사가 "후보 검증은 본인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하자, 이 전 대표 측이 '혜경궁 김씨 사건'으로 불똥 튀는 걸 우려하느냐'고 비판한데 맞불을 놓은 것이다. 이 지사는 "원래로 되돌아가야 할 것 같다"며 그동안 방어에 치중했던 전략의 수정도 예고했다. ④ 이 전 대표는 "생각보다 참을성이 약하시다"며 "검증과 네거티브는 구분했으면 좋겠다"고 불쾌감을 나타냈다. ⑤ 예비경선에서 이 지사에게 집중됐던 검증 공세는 지지율 상승세인 이 전 대표에게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추미애 전 장관은 '0점짜리 대표'였다고 비판했고, 박용진 의원은 패장이란 표현도 썼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7/14/2021071490119.html
'혜경궁' 공격에 '옵티머스'로 반격…이재명·이낙연 정면 충돌[앵커]'이재명 대 비이재명' 경쟁 양상으로 진행되던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구도가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1차 경.. news.tvchosun.com
● 채널A는 <이재명, 반격 시동…‘가짜 명부’ 이낙연 측근 직접 언급>이라는 제목으로, 예비경선 때 김빠진 사이다라는 평가를 받았던 이재명 경기지사가 "주먹이 아닌 발로 차이니까" 참지 못하겠다, 사이다로 돌아가야겠다"며 이낙연 전 대표를 직접 겨냥하고 나섰고, 이낙연 전 대표는 "생각보다 참을성이 약하시다"며 "검증과 네거티브는 구분하라"고 맞받아쳤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재명 / 경기지사(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정말 제가 최대치로 인내했는데 주먹으로 맞는 건 단련이 돼 있는데 갑자기 발로 차니까." ② 발로 찬 공격자로 이낙연 전 대표를 지목했다. 이 지사가 윤석열 전 총장 부인 검증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고 하자, 이 전 대표 측에서 자신의 부인 검증으로 불똥이 튈까 봐 우려한 거냐고 한 발언이 발단이 됐다. ③ 이 전 대표 측근이 지난 2014년 전남지사 경선 때 가짜 당원 명부를 만들어 구속됐다가 풀려난 사건을 다시 꺼내 공격했다. - [이재명 / 경기지사(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전남지사 경선 때 당원명부 가짜 당원 만들고 해서 실형을 받은 분이잖아요. 핵심 측근이시고. 본인을 되돌아보셔야지…" ④ 이 전 대표 측근이 옵티머스 자산운용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의혹으로 수사를 받다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도 언급했다. 이 지사는 또 "이낙연 후보의 지지율이 지나치게 낮아 방심했다"“높은 자리 많이 했다고 해서 유능한 사람은 아니다"라고 공격하기도 했다. ⑤ 이 전 대표는 후보자 상호 검증에 자신감을 보이며 이 지사를 더 압박했다. - [이낙연 / 전 대표]: " 생각보다 참을성이 약하시네요. 지지율 조금 올라간다고 그걸 못 참고 벌써 그러시는가 싶네요. 국민들께서 후보자들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갖게 되실 거고 그러면 판단이 변화하실 수 있을 겁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8168
이재명, 반격 시동…‘가짜 명부’ 이낙연 측근 직접 언급민주당은 대선 후보 대부분이 찬성하면서 경선이 연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예비경선 때 김빠진 사이다라는 평가를 받았던 이재명 경기지사가 www.ichannela.com
●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이재명 부인, ‘남편 대신’ 김경수 장인상 조문>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코로나19 대응으로 바쁜 남편 이재명 경기지사를 대신해 장인상을 당한 김경수 경남지사를 오늘 조문했다면서, ‘혜경궁 김씨’ 사건을 언급했습니다. ① 김씨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때 문재인 대통령을 비방한 트위터 계정의 소유자로 지목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② 김경수 지사가 친문계의 '적자'로 꼽히는 만큼 친문 끌어안기 행보로 보인다. 경선에서는 민주당 최대 지지층인 친문계의 마음을 얻는 게 중요하기 때문인데, 당심이 중요한 경선과 민심이 중요한 본선 사이에서 이 지사의 고민이 깊은 것 같다. - [이재명/ 경기지사] (그제, KBS) : (여권의 주류가 아니기 때문에 심판론에서 조금 살짝 비켜 있다?)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밖에서 보면 모두가 친문이지만, 또 안에서 보면 <거리가 있는 게 사실>이죠." - [이재명/ 경기지사]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문재인 정부가 잘했든 못 했든 /저의 공동 책임이지, / 남의 일처럼 얘기할 수는 없는 거죠. 하나의 일종의 <운명공동체?>"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8169
● KBS는 <‘못 참겠다’ 이재명, 이낙연 집중 공격…물고 물리는 난타전> 라는 제목으로, 예비 경선 때 '때리면 안되는 권투'를 했다던 이재명 후보가 이낙연 후보를 타겟으로 옵티머스 의혹, 과거 가짜 당원명부 등 이낙연 후보 주변 문제를 소명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옵티머스 의혹, 과거 가짜 당원명부 등 이낙연 후보 주변 문제를 소명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이재명/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CBS라디오 : "본인을 되돌아보셔야지 아니, 세상에 문제없는 저를 그런 식으로 공격하면 이거 말이 되겠습니까?"] ② 수도권에 비해 영남이 차별받는다는 자신의 말을, 이낙연 후보가 비틀고는 오히려 영호남 간 지역감정을 조장한다고도 비판했다. ③ 높은 자리 많이 했다고 유능한 사람은 아니다, 라고 총리, 도지사를 지낸 경력을 꼬집기도 했다. ④ 이재명 후보 측은 "네거티브를 막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며 "이재명다움의 회복"이라고 설명했다. ⑤ 최근 지지율 상승세인 이낙연 후보에 대한 견제기도 한데, 그 뒤를 쫓는 후보들의 공격도 거칠어졌다. 우아한 말뿐인 0점 당 대표. 국민에게 식상한 후보. 부동산에 실패한 장수라는 비판도 나왔다. ⑥ 이낙연 후보는 일일이 대응할 가치를 느끼지 않는다고 맞받아쳤다. -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생각보다 참을성이 약하시네요. 지지율 조금 올라간다고 그걸 못 참고 벌써 그러시는가 싶네요."]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33417
‘못 참겠다’ 이재명, 이낙연 집중 공격…물고 물리는 난타전[앵커] 코로나 상황은 대선 경쟁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곧 전국을 돌며 경선을 하고, 9월 초... news.kbs.co.kr
● MBC는 <지지율 반등에 전략 수정? 이낙연에 집중 포화>라는 제목으로 예비경선 과정에서 '김빠진 사이다'란 오명까지 얻었던 이재명 지사가 역공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먼저 자신과 부인 관련 문제를 거론한 이낙연 후보를 향해 측근 인사의 옵티머스 펀드 금품수수 의혹 등을 상기시키며 "본인부터 돌아보라"고 반격했다. - [이재명/민주당 경선후보(CBS 김현정의 '뉴스쇼')]: "본인을 되돌아보셔야지, 아니 세상에 문제없는 저를 그런 식으로 공격하면 이거 말이 되겠습니까…" ② 배우 김부선 씨와의 사생활 의혹에 대해서도 과거에 김 씨 스스로 사실이 아니라며 두 차례나 사과했고, 자신도 신체검증까지 받아가며 사실무근임을 밝혔다고 적극 반박했다. ③ 자신을 '비문'으로 분류하는 건 정치적 갈라치기라고 반박한 이재명 후보는 대표적 친문인사인 김경수 경남지사 장인상에 아내 김혜경 씨를 대신 조문하게 하기도 했다. ④ 추미애 후보도 이낙연 후보 당 대표 시절 당 지지율이 크게 하락했다며 '0점 당대표'라고 깎아내렸고, 박용진 후보도 '그저 그런 후보'라고 평가절하했다. - [박용진/민주당 경선후보(MBC 라디오 '시선집중')]: "(이낙연 후보는) 총리로서 이 부동산 전쟁에서 패배한 장수 아니시냐. 똑같은 정책을 가지고 나오면 국민들이 그저 그런 정책이다. 그저 그런 후보다 이렇게 보지 않겠냐."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6333_34936.html
지지율 반등에 전략 수정? 이낙연에 집중 포화민주당의 본 경선 초기, 여론 지형에 변화가 감지되자 이재명 지사가 원래 캐릭터인 '사이다'로 복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덩달아 다른 후보들도 상승세인 이낙연 후보로까지... imnews.imbc.com
● 이어서 [정참시] 코너에서는 <"두 번이나 사과해 놓고"…이재명의 정면대응 통할까?>에서는, 김부선 씨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해명이 다 끝난 문제라면서 사실상 무시해오던 이재명 지사의 대응이 오늘은 달랐다면서,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과거에 밝혀졌던 사실들을 거론하면서 의혹을 구체적으로 반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김부선 씨가 과거에 두 번이나 사과했고, 관련 수사에서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 [이재명/경기도지사(CBS '김현정의 뉴스쇼')]: "그분이 여러 차례 저한테 사과도 했어요. (김부선 씨가) 두 번이나 사과했고요. '미안하다'(고 했고) 또 이게 고소까지 됐었습니다. 그런데 이거는 기소조차 하지 못했어요. 무혐의 처분했죠." ② 2010년 두 사람의 관계를 둘러싼 의혹이 처음 불거졌을 때, 김부선 씨는 자신의 팬카페에 사과 글을 올렸다. 기자들에게 "소설을 그만 써주시기 바란다"면서 "당사자분께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③ 그러다가 2016년엔 다시 이재명 지사가 '가짜 총각' 행세를 했다며 저격하는 글을 올렸는데, 이 지사가 말도 안 된다고 반박하니까 "양육비 문제로 고민하다 이재명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한 일이 있었다"면서 "이 시장에게 미안하고, 이 시장은 이런 일 외엔 아무 관계가 아니"라고 다시 사과했다. ④ 하지만 그 이후에 김 씨는 사과문을 쓴 건 맞지만, 부탁을 받거나 시켜서 쓴 '가짜 사과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⑤ 김부선 씨가 이 지사의 신체 특정 부위에 점이 있다고 폭로하니까, 이 지사 스스로 병원을 찾아가서 직접 검증대에 올랐었는데, 그때 의료진은 김부선 씨가 주장한 신체 부위에 점도 없고, 점을 없앤 흔적도 없었다고 밝혔다. - [김 용/당시 경기도청 대변인(2018년 10월)]: "피부과 전문의와 성형외과 전문의의 공통된 소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특정 신체 부위에 점이 없다는 사실이 명백하게 확인됐습니다. 검증은 기자들도 입회한 가운데 매우 투명하게 진행하였습니다." ⑥ 하지만 김부선 씨 쪽에선 "병원에서 아는 사람과 한 셀프 검증을 어떻게 인정하냐"면서, 최근 법원에 다시 신체 감정을 신청했다. ⑦ 사실 논란을 끝내려면 이 지시가 김부선 씨 고소해서 법적 판단 받으면 되는데, 이 지사 쪽에선 대선을 앞두고 수사가 시작되면 벌집만 쑤실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 [이재명/경기도지사(CBS '김현정의 뉴스쇼')]: "고소를 하면 그게 계속 커지겠죠. 고소를 하면서 경찰서 왔다 갔다 하고 불려다니면 그게 더 커지는 얘기가 되지 않겠습니까?" ⑧ 이재명 지사의 인터뷰가 나오자, 김부선 씨는 당장 SNS를 통해 논란을 키우고 있는데, 새로운 증거는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6350_34936.html
[정참시] "두 번이나 사과해 놓고"…이재명의 정면대응 통할까?정치적 참견 시점, 정치팀 김지경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 볼까요. ["두 번이나 사과해 놓고"…이재명의 정면대응 통할까?]인데.. 이재명 지사가 오늘,... imnews.imbc.com
※ 중앙일보는 <김부선"이재명 끔찍한 거짓말…주진우 녹취록 곧 공개하마">라는 제목으로, 배우 김부선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스캔들 논란'에 대해 "(김씨가) 두 번이나 사과했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한 것에 대해 "끔찍한 거짓말들"이라며 반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난 너에게 두번이나 '가짜사과문'을 쓰고 보호했다"며 "한번은 팬카페 운영자가 사정해서 대필해줬고, 그걸 근거로 넌 고(故)정미홍 전 아나운서를 고소해 벌금을 내게 만들었다. 천벌받을 인간"이라고 했다. ② "두번째는 주진우가 시키는대로 너의 지시대로 사과문 썼다"며 "이젠 얄짤없다. 이 몬스터야. 조만간 녹취 언론에 공개한다. 니가 주진우랑 통화했다는 녹취, 기대하시라"고 주장했다. ③ "지지자들 3000명 시켜서 (나를) 고발까지 했으나 전부 각하됐다"며 "옛정을 생각해서 통크게 고소취하하자마자 지지자들과 함께 무고죄까지 저를 고소했다. 강용석 변호사 구속된 그 사이다. 절대 용서할수 없다"고 덧붙였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105320?cloc=joongang-home-newslistleft
● SBS는 <상승세 이낙연에 집중 공격…'이동훈 공작설' 공방>이라는 제목으로, 민주당 이재명 경선 후보가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이낙연 후보를 향해 역공에 나섰다는 소식과, 야당은 '여권 인사로부터 회유를 받았다'고 주장한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발 '공작설'을 국회로 끌고 왔다는 소식을 묶어서 1 꼭지로 보도했습니다. ① 예비경선 기간 김빠진 사이다라는 소리까지 들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 자신에 대한 네거티브 공격이 먹힌 것 같다면서 반격을 선언했다. 특히 상승세인 이낙연 후보를 겨냥해 측근의 옵티머스펀드 사건 연루 의혹부터 소명해야 한다고 긁었다. - [이재명/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CBS 라디오) : 진짜로 측근 또는 가족 얘기가 많잖아요. 본인을 되돌아보셔야지.] ② 다른 후보들도 이낙연 후보 때리기에 합류했다. 추미애 후보는 "당 대표로서 점수를 드린다면 0점"이라고, 박용진 후보도 "그저 그런, 식상한 후보"라고 저격했다. ③ 야당은 '여권 인사로부터 회유를 받았다'고 주장한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발 '공작설'을 국회로 끌고 왔다. - [김도읍/국민의힘 의원 : 공작의 냄새가 나는 주안점이 있는 게 피의사실이 공표되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④ 입장을 내지 않겠다던 윤 전 총장 측도 여권에 맞서는 모양새가 나쁘지 않다는 판단 아래 참전으로 선회했다. "주장이 사실이라면 공작 정치이며 선거 개입, 사법 거래"라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거대한 의혹"이라면서도 "주장한 사람이 정보를 제공해야 움직일 수 있다"며 거리를 뒀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392069&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상승세 이낙연에 집중 공격…'이동훈 공작설' 공방민주당 이재명 경선 후보가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이낙연 후보를 향해 역공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의 다른 후보들도 이낙연 후보에 대한 집중 견제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news.sbs.co.kr
(2) 윤석열 전 총장 관련 ● 채널A는 <이동훈 “尹 정치 선언한 그날 유출…확인하면 답 나온다” 주장>이라는 제목으로,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에게 'Y를 치고 우리를 도우면 없던 일로 만들어주겠다'고 말한 여권인사가 누구냐고 물었더니, 윤석열 전 총장 정치 참여 선언일인 6월 29일 자신과 관련된 의혹이 실명으로 처음 보도됐다며, 그 언론의 보도 과정을 취재하면 답이 나온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동훈 /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어제)]: "여권 정권의 사람이란 사람이 찾아온 적이 있습니다. 'Y를 치고 우리를 도우면 없던 일로 만들어주겠다' 이런 말을 했습니다. 경찰과도 조율이 됐다(고 했습니다)." ② 이 전 위원은 "그날은 윤 전 총장이 정치 선언을 하는 날이었다"며 "누가 그날에 맞춰 기사를 쓰라고 흘렸는지 확인하면 답이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③ 자신을 회유한 여권 인사와 언론 보도 과정이 연관돼 있다는 주장으로 해석된다. ④ 이 전 위원은 주장을 뒷받침할 객관적 증거가 있는지 묻자 "차차 밝혀질 것"이라고 답했다. ⑤ 윤 전 총장 캠프는 사실이라면 '공작 정치'이고 '선거 개입'이자 '사법 거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그동안 피의사실공표 금지를 강조해온 만큼 이 전 위원 수사 내용이 유출된 경위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8165
이동훈 “尹 정치 선언한 그날 유출…확인하면 답 나온다” 주장어제 전해드린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의 이 폭로로 정치권은 종일 뜨거웠습니다. 이 말을 한 여권 인사가 누구냐, 저희 취재진이 묻자, 이 전 논설위원은 6월 29일을 언급했 www.ichannela.com
※ 이동훈 전 위원의 실명이 공개된 최초의 보도는 6월 29일 JTBC 뉴스룸에 보도된 [단독] <부장검사 수사에 '이동훈' 이름 등장…금품 준 회장과 친분>라는 기사와 6월 29일 SBS 8시뉴스에 보도된 [단독] <"언론인에게도 금품 건넸다"…피의자 입건>이라는 기사였습니다. ※ 그런데 SBS <주영진의 뉴스 브리핑>에서는 ‘민주당 정치공작’을 주장하고 난 뒤인 13일 밤 10시 30분경에 이동훈 대변인이 단독 보도를 했던 SBS 기자에게 “어떤 취재원으로 하신건지 말씀해주시겠습니까?”라고 전화를 걸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ibKCV0n3gY
● 채널A는 이어서 <野 “대선개입 의심” vs 與 “수사 물타기”…이동훈 폭로 공방>이라는 제목으로, 오늘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의 주장을 두고 여야가 강하게 맞붙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김도읍 / 국민의힘 의원]: "(최초 보도에) '윤석열 대변인 업자로부터 골프채 받은 정황 포착'. 이것은 피의사실이 공표되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② [서범수 / 국민의힘 의원]: "2018년도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에 오버랩 돼요, 이거. 거의 비슷한 상황으로 가고 있는 거 아니냐. 그런 걱정이 앞섭니다." ③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경찰 조사를 받는 피의자의 말을 어떻게 믿냐고 맞섰다. - [오영환 /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기 조사를 마치고 난 뒤에 누군지 특정하지도 않고 여권 정권의 사람 이런 단어를 사용하면서 던지기식, 참 전형적인 물타기식 수법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④ 민주당 지도부는 이 전 위원이 회유할 정도의 인물이냐고 비꼬았다. - [김용민 / 민주당 최고위원]: "이동훈이 그 정도 급이 되는지 혹은 그 정도 사안을 알고 있는지 알기 어려운 일입니다. 찾아왔다는 여권 인사가 누구인지를 명확하게 밝히길 바랍니다." 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당 차원의 대응을 예고했다. -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이동훈 전 논설위원이 추가적인 정보를 공개하면 그에 따라서 대응 수위를 조절하겠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8166
野 “대선개입 의심” vs 與 “수사 물타기”…이동훈 폭로 공방이 건으로 국회는 하루종일 시끄러웠습니다. 국민의힘은 사실이라면 선거개입이라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여권 인사가 누군지 밝히면 될 일” 아니냐며 억지 정쟁으로 몰고 가지 말라 반 www.ichannela.com
● TV조선은 <이동훈 "공작"에 與 "누군지 밝혀라"…尹측 "사실이면 선거개입">이라는 제목으로, 이동훈 전 윤석열 캠프 대변인이 어제, 여권 인사로부터 사건 무마를 대가로 회유를 받았다는 폭로를 한 데 대해, 윤 전 총장 측이 공식 입장을 냈는데, "사실이라면" 이라는 단서를 달긴 했지만 입장문의 내용은 매우 강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윤석열 캠프는 "사실이라면 헌법 가치를 무너뜨리는 공작정치이자 수사권을 이용한 선거 개입"이라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② "당 차원에서 즉각 진상규명에 착수하겠다"고 했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이 전 대변인에게 추가 정보 공개를 촉구했다. -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당이 공식적으로 나서려면 조금 더 사실관계가 이동훈 기자 측에서 공개될 필요 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7/14/2021071490149.html
이동훈 "공작"에 與 "누군지 밝혀라"…尹측 "사실이면 선거개입"[앵커]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동훈 전 윤석열 캠프 대변인이 어제, 여권 인사로부터 사건 무마를 대가로 회유를 받.. news.tvchosun.com
● MBC는 <'여권 공작설' 힘 실은 윤석열…치고 빠진 이준석>이라는 제목으로, 어제 오후 금품수수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나오던 이동훈 전 윤석열 캠프 대변인은 여권 인사가 찾아와 Y를 치라고 했다며 난데없는 공작설을 제기했는데, 대체 언제? 그리고 여권 인사가 누구고 또 Y는 누구인지? 아무런 설명도 없었다면서, '공작정치' 의혹을 거두절미하고 불쑥 던진 이동훈 전 대변인은 오늘은 연락을 끊은 채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관련이 없다"며 선을 그었던 윤 전 총장 측은 오늘은 공작정치이자, 수사권을 이용한 선거개입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사실확인이 더 필요하단 단서는 달았지만 '여권 공작설'을 들고 나선 것이다. ② 윤 전 총장은 그동안 이 전 대변인의 금품수수혐의에 대해선 할말이 없다고 선을 그어왔다. - [윤석열/전 검찰총장 (지난달 30일)]: "본인의 신상에 관한 개인 문제이기 때문에 저희로선 뭐 거기에 대해서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6339_34936.html
'여권 공작설' 힘 실은 윤석열…치고 빠진 이준석'Y를 치고 우리를 도우면 없던 일로 만들어 주겠다' 윤석열 전 총장의 이동훈 전 대변인이 어느 여권 인사가 한 말이라면서 여권 공작설을 제기 했죠. 그러자 그 동안 ... imnews.imbc.com
● TV조선은 <尹, 김빠진 민심행보 등 문제로…崔, 권영세 만나 입당 조율>이라는 제목으로, 야권에서는 윤석열 대세론이 흔들리는 분위기가 역력하다면서, 중도층 확장을 목표로 시작한 민생행보의 메시지가 선명하지 못하다는 지적과 함께 공보라인의 혼선까지 겹치면서 국민에게 다가서겠다는 윤 전 총장의 구상이 흔들리는 모양새라고 비판했습니다. ① 오늘 발표된 한길리서치 양자대결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은 36%로, 43.9%인 이재명 경기지사에 오차범위 밖으로 밀렸다. ② 지난달 같은 조사에선 윤 전 총장이 11.3%p 격차로 앞섰는데, 공식 행보에 나선 뒤 오히려 역전을 당한 것이다. ③ 윤 전 총장은 중도 확장을 통한 압도적인 정권 교체를 강조했지만, 중도층 지지율은 한달 만에 오히려 10%p 넘게 빠졌다. - [윤석열 / 前 검찰총장 (지난달 29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함께 힘을 모을 때, 우리는 더 강해집니다" ④ 윤 전 총장 행보가 보여주기 식에 그쳤다는 평가와 함께 메시지도 국민 가슴에 와닿지 않았던 게 영향을 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 [유인태 / 前 국회 사무총장]: "지금 중원은 포기한 사람처럼 보여져요. 그게 꽤 실망스럽더라고요" ⑤ 공보라인의 미숙한 일처리도 뒷말을 낳고 있다. 오늘 오전 다수의 공보팀 관계자들은 "이동훈 전 대변인의 폭로에 대한 공식 대응은 없을 것"이라고 했지만, 불과 몇 분만에 이와 다른 공식 입장문이 배포됐다. 이 전 대변인 사퇴 이후 이상록 대변인 체제가 언론과의 소통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7/14/2021071490121.html
尹, 김빠진 민심행보 등 문제로…崔, 권영세 만나 입당 조율[앵커]야권에서는 윤석열 대세론이 흔들리는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중도층 확장을 목표로 시작한 민생행보의 메시지가 선명하지 못하다는 지적과 .. news.tvchosun.com
● JTBC는 <'윤석열 "장모 관련 사건, 총장 청문회 때 처음 알아">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인터뷰했습니다. ① (대안이 안 보인다는 말씀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준비가 덜 돼서 그런 거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제가 뭐 시작한지 이제 15일 됐고요. 그리고 정책이라고 하는 것은 현재 잘못된 정책을 정확하게 짚어서 또 국민들에게 알려드리는 거 자체가 이 정책을 바꾸겠다는 뜻이기 때문에 그거 자체가 중요한 정책이고 세부적인 것은 이제 정치활동을 해나가면서, 아직 뭐 다른 후보들도 세부적인 안을 내놓고 계시진 않으니까 그거는 준비는 지금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② (공직 후보자라면 가족문제도 좀 더 세밀하게 검증해야한다라는 부분에 동의하십니까?) 동의합니다 다만 공직에 그 출마하는 사람은 윤석열 저 본인이기 때문에 저의 능력과 도덕성을 검증하는데 필요한 것이라면 그것이 사실 팩트에 기초한 것이라면 저는 거기에 대해서 얼마든지 설명도 해드리고 그렇게 할 용의가 있습니다. 당연히 그렇게 해야되고요.] ③ (장모의 경우, 뒤늦게 사법처리를 받은 것을 두고 너무 늦었다, 배경이 있는 거 아니냐 뭐 이런 의구심도 일각에서 제기가 되고 있는데?) 저는 뭐 그 일에 대해서는 제가 과거에 뭐 그런 요양병원에 관여를 했는지 그리고 그 당시에 무슨 사건이 있었는지 자체도 2019년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할 때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뭐 혐의에 대해서는 당사자하고 변호인이 다투고 있고 재판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결과를 조금 지켜봐야 되고 다만 법 절차라고 하는 것은 저의 무슨 뭐 가족이나 특수 관계 어느 누구에게도 다 똑같이 적용이 되어야 하는 것이고 제가 총장으로 있을 때 기소가 된 사안이니까 저희도 뭐 절차를 지켜보겠습니다. ④ (이동훈 전 대변인이 자신이 연루된 금품수수 의혹 사건에 대해서 여권의 공작이 있다고 주장했는데?) 저도 어제 저녁 먹을 때 보도 난 거를 누가 알려줘 가지고 어제 처음 알았고요 이동훈 대변인이 저하고 머 열흘정도 일을 했습니다만은 진상은 이제 더 규명이 돼야 되겠지만 이동훈 대변인이 없는 말 지어내서 할 사람도 아니라고 저는 보고 있고, 좀 저에 대한 이런 공격들이 다양한 방면으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은 했습니다만은 이런 수사를 악용해서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놀라웠습니다. ⑤ (근거가 아직까지 드러난 게 없지 않나요?) 본인이 자기 명예를 걸고 얘기한 것이고 그리고 어쨌든 이동훈 대변인의 혐의 내용이 제가 정치 선언을 하던 6월 29일 날 공개가 됐거든요. 원래는 그런 피해사실은 기소할 때 해야 되는 것이고 또 경찰에서 검찰에 송치할 시점에 보통 합니다. 이런 부분이 많은 의혹을 낳게 하는 것이 아니냐,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16213&pDate=20210714
[인터뷰] 윤석열 "장모 관련 사건, 총장 청문회 때 처음 알아"■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뉴스룸'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방송 : JTBC 뉴스룸 / 진행 : 오대.. news.jtbc.joins.com
(3) 박범계 장관의 감찰결과 발표 ● MBC는 <"한명숙 재판 '증언 연습' 확인…피의 사실 유출 엄단">이라는 제목으로, 한명숙 전 총리가 뇌물을 받았다고 검사들이 허위 진술을 강요 했다는 의혹을 두고 법무부와 대검이 합동 감찰을 벌인 결과, 의혹은 사실이었고 검찰이 그걸 알고도 '제식구 감싸기'로 일관한 정황을 여럿 확인 했다면서, 박범계 법무 장관이 당시 윤석열 검찰 총장이 이 '제 식구 감싸기' 의혹을 자초했다고 말했다며, 법무부의 발표 내용을 아무런 비판없이 충실히 전달했습니다. ① 지난해 4월, '한명숙 전 총리 뇌물 사건' 관련 진정서가 법무부에 접수됐다. 2011년 재판 때, 특수부 검사들이 한 전 총리에 불리하도록 '거짓 증언'을 하라고, 재소자들에게 강요했다는 의혹이다. ② 법무부는 대검찰청 감찰부에 사건을 맡겼지만 윤석열 당시 총장은 감찰 권한도 없는 인권부에 재배당하면서, 법무부와 정면 충돌했다. ③ 조사를 담당한 임은정 감찰정책연구관이 '정식 수사하겠다'고 보고하자, 아예 담당검사를 바꾸기도 했다. ④ 노골적인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 속에 '위증 강요' 의혹은 공소시효 만료 직전 무혐의 처분됐다. ⑤ 진정서에서 제기된 의혹처럼 10년 전 특수부 검사들의 위법한 수사 관행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재소자들을 불러 '증언 연습'을 시키고, 그 대가로 개인적인 전화 통화나 외부인 접견 등 특혜를 줬다는 것이다. - [박범계/법무부 장관 (오늘)]: "(재소자들이) 검찰에 총 100여 회 이상 소환되어 증언할 내용 등에 대해 미리 조사를 받은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⑥ 그러면서도 검찰에 불리한 진술이 나오면 철저히 숨기는 데 급급했다. - [박범계/법무부 장관 (오늘)]: "(재판에) 불리한 참고인의 진술을 청취하고도 기록화하지 아니할 경우 피고인의 방어권은 무력화 될 수밖에 없습니다." ⑦ 검찰의 고질적 폐단으로 지적돼온 '악의적 피의사실 유출'도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객관적 증거가 있는 사건에서 오보가 발생할 때만 예외적으로 피의사실 공표를 허용하는 한편, 수사 상황을 공개할 수 있는 사건의 종류도 명확히 규정하기로 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6343_34936.html
"한명숙 재판 '증언 연습' 확인…피의 사실 유출 엄단"한명숙 전 총리가 뇌물을 받았다고 검사들이 허위 진술을 강요 했다는 의혹을 두고 법무부와 대검이 합동 감찰을 벌인 결과, 의혹은 사실이었고 검찰이 그걸 알고도 '제식구... imnews.imbc.com
● SBS는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피의사실 공표 엄단>이라는 제목으로, 과거 한명숙 전 총리의 불법 자금 수수 재판에서 검사가 증인인 재소자들에게 위증을 강요한 의혹과 관련하여, 실제로 검찰의 부적절한 수사가 있었는지 알아보라며 박범계 법무장관이 지난 3월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는데, 검찰 지휘부에서 재차 무혐의 결론을 내리자, 박 장관은 다시 '합동감찰'을 지시했고, 오늘(14일) 그 결과가 발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 MBC는 검사들이 허위 진술을 강요 했다는 의혹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보도했지만, SBS는 모해위증 의혹을 무혐의 처분한 대검의 결론을 박 장관도 인정한다고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직접 브리핑에 나선 박범계 법무장관은 모해위증 의혹을 무혐의 처분한 대검의 결론을 인정한다면서도 잘못된 수사 관행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② 검사들이 재소자들을 100회 이상 소환했고, 편의 제공도 있었다고 기정사실화했다. - [박범계/법무부 장관 : 참고인 조사는 부적절한 증언 연습이라 볼 수 있고, 이로 인해 증인의 기억이 오염되거나 왜곡될 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③ 또 검찰총장이 이 의혹을 조사하던 임은정 검사 대신 다른 사람을 주임 검사로 지정해 제 식구 감싸기를 자초했다며 윤석열 전 총장을 겨냥해 비판했다. ④ 그러면서 내놓은 개선안이 재소자 등 증인을 면담할 때 반드시 기록을 남기라는 것. 당장 수사 관행 개선책이라기에는 원론적인 내용이라는 비판이 뒤따랐다. ⑤ 박 장관은 또 피의사실 공표 즉, 수사 내용을 외부로 알리는 행위를 엄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원지검의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금 수사, 대전지검의 월성원전 수사 등을 언론 보도 횟수를 근거로 제시하며 부적절한 수사 사례로 꼽았다. ⑥ 하지만 현 정부를 겨냥한 수사만을 부적절 사례로 든 것은 내로남불식 지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부적절 사례로 지목된 한 수사팀도 "국민적 관심이 많아 보도가 많은 사안을, 수사팀이 피의사실을 유출한 것처럼 표현한 건 유감"이라고 밝혔다. ⑦ 박 장관은 이번 합동감찰의 목적이 누군가를 징계하려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지만, 그 말과 달리 대검 감찰부가 한명숙 전 총리 수사팀 검사들에 대한 징계를 시도했던 사실도 SBS 취재 결과 확인됐다. ⑧ 여러 차례 감찰위원회가 개최됐고 검사들에게는 무혐의와 불문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결론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392076&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피의사실 공표 엄단과거 한명숙 전 총리의 불법 자금 수수 재판에서 검사가 증인인 재소자들에게 위증을 강요한 의혹이 있다는 주장이 여러 차례 제기돼왔습니다. 이런 의혹과 관련해 실제로 검찰의 부적절한 수사가 있었는지 알아보라며 박범계 법무장관이 지난 3월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는데, 검찰 지휘부에서 재차 무혐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news.sbs.co.kr
● KBS는 <“檢 수사 관행 개선·피의사실 유출 엄단”…합동감찰 결과 발표>라는 제목으로, 박범계 장관이 한명숙 전 총리 재판의 증인 관련 의혹에 대한 감찰결과를 직접 발표하면서 부적절한 수사 관행과 절차적 문제가 있었다며 개선책을 내놓았는데, 논란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① 넉 달 만에 나온 감찰 결과는 우선, 부적절한 수사 관행이 있었다는 것이다. 한명숙 전 총리 수사팀이 재소자들을 백 차례 넘게 불러 증언 연습 등을 시켰고, 피고인에게 유리한 참고인 진술은 기록도 안 했다고 밝혔다. ② 무혐의 처분 과정에서 절차적 문제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 [박범계/법무부 장관 : "감찰 3과장을 주임검사로 지정하는 방법으로 업무 담당자를 교체해 제 식구 감싸기라는 의혹을 자초했습니다."] ③ 김학의 전 차관 관련 수사 등에서 피의사실 유출이 의심되는 언론 보도가 계속되고 있다며, 수사 동력을 얻기 위한 것 아니냐는 문제도 제기했다. - [박범계/법무부 장관 : "여론몰이형 수사정보 유출로 의심되는 언론 보도는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데, 이는 관련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인권을 침해할 수 있습니다."] ④ 하지만 개선책이 원론적 수준에 그치는 데다 특히, 권력 수사에 대한 보도를 피의사실 유출 근거로 삼는 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 [이창현/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검사들한테 협박하는 겁니다. 어떤 쟁점에 대한 수사가 이뤄졌다 정도는 피의사실 공표로 직접 보기도 어렵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느 정도 양해가 되고..."] ⑤ 피의사실 유출 사례로 거론된 수사팀 관계자는 국민적 관심이 커 언론 보도가 집중된 사안이었다며, 피의사실 유출로 본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33427
“檢 수사 관행 개선·피의사실 유출 엄단”…합동감찰 결과 발표[앵커] 한명숙 전 총리 재판의 증인 관련 의혹을 계기로 법무부와 대검찰청이 검찰 수사 관행 등에 대해 합... news.kbs.co.kr
● TV조선은 <박범계 "한명숙 재판증인 '증언 연습'"…당시 수사팀 "실체 없어">라는 제목으로, 한명숙 前 총리 재판 과정에서 검찰이 증인에게 위증하도록 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박범계 법무장관이 "당시 검찰에서 '증언 연습'을 시킨 사실을 확인했다"고 지난 3월 대검찰청이 내린 무혐의 판단을 다시 뒤집었다며, 당시 수사팀 등 검찰 내부에선 "팩트는 없고 특정인을 구하겠다는 목적만 있다"는 반발도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당시 수사팀 관계자는 "대법원에서 만장일치로 유죄 판결이 났는데, 실체 없는 이야기만 하고 있다" 했다. ② 한동훈 검사장도 "팩트는 없고 특정인을 구하겠다는 목적만 있다"고 지적했다. ③ 박 장관이 '김학의 불법출금사건'과 '월성원전 사건’ 등 정권 관련 수사사건을 사례로 꼽으면서, 수사대상자 인권침해를 막겠다고도 한 데 대해, 대검 검찰개혁위원을 지낸 김종민 변호사는 "언론은 권력이 말하는 것만 받아 쓰라는 소리"라고 비판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7/14/2021071490129.html
박범계 "한명숙 재판증인 '증언 연습'"…당시 수사팀 "실체 없어"[앵커]한명숙 前 총리 재판 과정에서 검찰이 증인에게 위증하도록 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박범계 법무장관이 "당시 검찰에서 '증언 연습'을 시킨 .. news.tvchosun.com
● JTBC는 <'한명숙 사건' 감찰한 법무부 "검찰, 제 식구 감싸기">라는 제목으로 박범계 장관의 발표 내용을 소개하면서, 이번 감찰에서 한 전 총리 수사팀이 증인에게 거짓 증언을 시킨 의혹이 사실인지 여부는 판단하지 않았으며, 당시 수사팀은 JTBC에 "거짓 증언을 시킨 일이 없단 사실이 재차 확인됐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16213&pDate=20210714
[인터뷰] 윤석열 "장모 관련 사건, 총장 청문회 때 처음 알아"■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뉴스룸'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방송 : JTBC 뉴스룸 / 진행 : 오대.. news.jtbc.joins.com
● 이어서 <"수사유출 엄단" 말했지만…줄줄 새는 '윤석열 수사'>이라는 제목으로, 법무부는 수사정보 유출 행위를 엄단하겠다고도 발표했지만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 수사 상황이 실시간 보도되는 등의 이중 잣대 논란에는 말을 아꼈다고 비판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16198&pDate=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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