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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홍남기 "정치적 결정 따라갈 수 없어"…전 국민 지원 반대 ● SBS: 비수도권도 닷새째 확산…최다 확진 기록 나올 듯 ● KBS: 손실보상 소상공인 최소 100만 명…예산 늘린다 ● TV조선: 당정 '전국민 지원금' 충돌…홍남기 "반대" vs 민주당 "당론" ● 채널A: 4단계 격상에 예약 취소 속출…상인들 “살려달라” 호소 ● JTBC: 백신난에…일부선 '4주 간격' 모더나 2차 접종, 6주로


(1) 백신難 관련

SBS는 <"모더나 백신 공급 일부 차질"…추가 예약 앞당긴다>라는 제목으로, 모더나 백신 사전예약이 예고 없이 중단되면서 곳곳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는데, 정부는 정확한 물량예측이 어려웠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 공급에 일부 차질이 빚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55~59세 사이 352만 명은 모더나 접종 예약을 한 185만 명과 예약 못 한 167만 명으로 나뉘었다. ② [56세 백신 접종 예약자 : 처음부터 솔직하게 이게 선착순이라고 얘기를 했으면 (됐는데) 하루 만에 끝난 거잖아요 예약이. 그 속임을 당한 거죠 속임. 어떻게 보면요.] ③ 정부는 사전안내가 미흡했다며 송구하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그러면서 정확한 물량 예측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 [이상원/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모더나 백신은 매주별로 도입 되고 있는 상황으로 7월 중 도입 상황의 변동성이 있어서 금번과 같은 상황 이 발생하였으며.] ④ 정부는 국내 도입은 물론 의료기관 배송까지 고려해 가능한 물량 안에서 예약받았을 뿐, 수급 차질은 없다는 입장이다. ⑤ 하지만 접종 대상 절반 가까이 예약 못 했다는 점에서 계획을 잘못 세운 것이 분명한 상황이다. ⑥ 내부 관계자는 모더나 백신 공급에 일부 차질이 빚어진 속사정이 있다고 말했다. 스위스 론자社 측 사정으로 일주일 정도 공급이 지연됐단 것이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390624&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JTBC는 <장바구니엔 1억9천만회분 있는데 배송은 11%뿐…왜?>라는 제목으로, 정부가 확보한 물량은 2억 회분 가까이 되는데 왜 지금 우리 손엔 백신이 없는지 짚어봤습니다. ① 정부는 백신 도입 계약이 순조롭다고 여러번 강조했다. - [홍남기/당시 국무총리 직무대행 (지난 4월 26일) : 총 1억9200만회분, 99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했습니다. 접종 목표 3600만명의 약 3배에 해당하는 물량입니다.] ② 장바구니엔 백신이 1억 9천 만회분이나 있다. 그런데 지금까지 배송은 11%가 전부다. 절반은 10월 이후에나 들어온다. 당장 델타변이와의 싸움에 쓸 물량은 8천 만회분인 것이다. ③ 문제는 배송 물량과 시간을 정부가 제대로 모른다는 것이다. 7월에 천 만회분이 들어온다는데, 오늘(13일) 추가된 화이자 80만 회분까지 더해도 300만 회분이 안 된다. ④ 3분기 물량의 절반을 책임져야 할 모더나 리스크가 크다. - [박혜경/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시행반장 : 모더나 백신의 경우에는 매주 주차별로 어느 정도의 백신이 도입될 것인지를 알려오고 있으며…] ⑤ 월별 물량까지 정해놓고도 매주 다시 협의를 해야하는데 이마저도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걸로 알려졌다. 그래서 8월엔 접종 대상이 다 맞고도 남을 백신이 들어온다면서도 예약은 매주별로 쪼개서 받는 초치기식 운영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16069&pDate=20210713


채널A는 어제 <밤 새웠는데…먹통 끝에 백신 접종 사전예약 중단>, <선착순 예약 왜 숨겼나…턱없이 부족한 백신 물량>이라는 2꼭지로, 만 55세 이상 일반인 대상 모더나 백신 사전 예약이 반나절만에 갑자기 중단됐다면서, 잔여백신도 아닌데 선착순 예약처럼 되어버린 것은 백신 확보량이 충분하지 못한 탓이라고 비판하였습니다.

오늘은 <모더나 백신 수급 일정 비공개에 커지는 불안감>이라는 제목으로, 국회에 나온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55~59세 백신 접종 예약이 예고 없이 중단된 것에 대해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지자 어제에 이어 다시 사과했다면서, 문제는 앞으로 백신 수급의 일정도 확실히 공개되지 않고 있어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채널A는 김부겸 국무총리를 스튜디오로 초대해 <김부겸 총리 “50대 후반 백신 예약, 이번 주 재개”>라는 제목으로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① 김 총리는 어제(12일) 15시간 만에 해당 연령대 예약이 선착순 마감된 것에 대해 “전문가들이 확실하게 (백신 물량이) 손에 잡혔을 때만 예약을 받으려다 보니 1차와 2차 사이에 기간을 두려고 했다더라”며 “미리 말씀을 못 드려 국민들의 불편과 불신을 드린 것에 사과드린다”고 했다. ②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주일 후부터 시간대별로 체크하면서 전문가 견해를 분석할 것”이라면서도 “많은 전문가들이 서서히 잡히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한다”며 연장 가능성을 열어놨다. ③ 더불어민주당이 4차 재난지원금 전국민 지원 방침을 밝힌 것을 두고서는 “1년 이상 고통 감내하시고 버텨주신 자영업자 소상공인 지원이 가장 중요한 추경의 축이다. 재원이 넉넉하지 않으니 전 국민을 다 주는 것은 무리”라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④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여성가족부·통일부 폐지론에 대해서는 반대 뜻을 명확히 했다. 김 총리는 “(이 대표가) 여가부에 대해서는 조금 잘못된 정보를 갖고 계신 것 같다”며 “호주제부터 하나하나 고친 것이 여가부”라고 했다. ⑤ 통일부에 대해서도 “박정희 전 대통령이 통일부를 만들었다”며 “남북관계라는 독특한 관계, 앞으로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공동체 의지 이런 것들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8025


KBS는 <“언제까지 ‘광클’만…빗나간 수요 예측·사전에 공급량도 안 알려줘”>라는 제목으로, 50대 후반 백신 접종 예약 혼선과 관련해 방역당국이 고개를 숙였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향후 백신 사전예약에서 어떤 보완책이 필요한지 짚어봤습니다. ① 예약에 실패한 접종 대상자들은 수십 차례 예약을 시도했다. 3~4시간 시도 끝에야 이미 예약이 끝났다는 안내를 받았다. - [박종완/50대 후반 접종 대상자 : "공지를 해 줬으면 혼란도 없었을 것이고, 나중에 전화해 보니까 끝났다 이렇게..."] ② 50대 후반 사전예약 대상자는 모두 352만 명, 정부가 보유한 백신은 185만 명분, 대상자의 절반 정도에 불과했다. 선착순으로 예약이 마감되는 이른바 '광클'에 성공한 사람만 예약이 가능했지만 물량이 부족할 수 있다는 사전 안내는 없었다. - [김OO/50대 후반 접종 대상자 : "오전 내내 병원에 전화하고 저기 전화하고. 조율을 해 줘야 사람들이 신경을 덜 쓸 것 아니에요."] ③ 대상자가 많아 50대 후반이 아닌 더 세분화된 연령으로 예약을 받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정재훈/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 "58세나 59세부터 순차적으로 예약을 오픈하면 해결할 수 있었던 문제라고 생각을 하고요."] ④ 여기에다 확진자 관리와 백신 접종 업무가 명확히 나눠지지 않는 등 중앙방역 대책본부에 지나치게 업무가 과중돼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⑤ 현재는 이 두 가지 업무들이 구분 없이 이뤄지다보니 좀 더 세분화된 접종 일정을 짜는 등 세심한 업무 처리가 힘들다는 얘기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32379


TV조선은 [신동욱 앵커의 시선] 코너에서 <줄을 서시오>라는 제목으로, 어제 모더나 예약을 신청하던 50대 후반 352만명 전체가 정부의 정직하지 못한 행정으로 ‘군대식 선착순 얼차려’를 받은 셈이 됬다고 비판했습니다. ① 질병관리청 페이지에 새벽 세 시 반쯤 접속한 화면에는 대기자가 앞에 80만 명, 뒤에 3만 8천여명이 있다며 9일을 기다리면 접속된다는 알림이 떴다. ② 그러더니 열네 시간 만에 접종 물량이 소진됐다며 예약을 마감했다. ③ 정부는 대상자 절반쯤이 1차로 맞을 분량만을 확보해 놓고, 그런 사실도 밝히지 않은 채 덜컥 예약 접수에 나섰다. 당연히 아무것도 모르는 접종 대상자들이 밤을 새고 새벽잠을 설쳤다. ④ 그래 놓고는, 누가 봐도 뻔히 예상됐던 상황을 "미처 판단 못했다"고 하는 걸 보면, 모더나 확보 실태를 알리고 싶지 않았던 거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⑤ 대통령이 생산회사 CEO와 화상통화까지 하며 2천만명분 도입을 2분기로 앞당겼다고 홍보했던 바로 그 모더나다. ⑥ 대통령이 말한 '짧고 굵은 타개'가 가능할지 역시 걱정스럽기만 하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7/13/2021071390165.html

MBC만 유일하게 어제 있었던 백신 소동에 대해 후속 보도를 하지 않았습니다. 어제도 <55~59세 신청자 폭주…반나절 만에 이달 말 예약 마감>라는 제목으로 보도하면서, 어제 0시부터 만 55세부터 59세 국민들이 백신 접종 예약을 시작했는데 접속자가 몰리면서 시스템이 먹통이 됐고, 4시간 만에 복구를 했는데 반나절 만에1차로 배정된 백신 물량 185만 명분이 15시간 만에 모두 동이 났다고만 했을 뿐, 백신 물량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정부가 밝히지 않아서 선착순이 되어버렸다는 지적은 하지 않았습니다.

● 대신 <'새 거리두기 개편안'…"집단 지성으로 결정">이라는 제목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자 일부 언론들이, 기모란 청와대 방역기획관이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을 주도했다면서 책임론을 제기했는데, 정부가 이를 강하게 부인하면서 정부와 지자체, 관련 단체가 토론을 거쳐서 함께 만들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새 거리두기 개편안을 지난달 발표하면서 방역 완화가 부각된 측면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② 하지만 새 거리두기 개편안을 만드는 과정에서 기모란 청와대 방역기획관의 의견이 대부분 관철됐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6035_34936.html


(2) 이준석 대표의 합의번복 관련

MBC는 <100분 만에 뒤집힌 여야 합의…'이준석 리더십' 시험대에>라는 제목으로, 당 대표끼리 합의하고 당 대변인이 발표까지 했는데 발표 직후 국민의 힘 내부가 발칵 뒤집어지면서 결국, 백 분 만에 전 국민 지급을 없던 일로 사실상 번복을 했다면서, 이준석 대표의 리더십은 크게 흔들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송영길-이준석, 여야 당대표의 만찬 뒤에 나온 깜짝 합의문. - [황보승희/국민의힘 대변인]: "전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를 오늘 합의를 하신 것 같고요. 말 그대로 그렇게 해석하시면 되겠습니다." ② 당내 협의도 없이 "당의 철학까지 마음대로 뒤집었다"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발이 터져 나왔고, 이 대표는 김기현 원내대표와 심야에 긴급 회동한 뒤, "먼저 손실보상을 두텁게 하고 재원이 남으면 전국민 지원금을 검토한다"는 뜻이었다며 수습에 나섰다. ③ 하지만 김기현 원내대표는 오늘 합의란 것 자체가 없었다며 당대표 합의를 부정하고 나섰다. - [김기현/국민의힘 원내대표]: "전국민 뭐 지원한다, 합의했다라고 하는 사실 자체가 팩트가 아니기 때문에, 종전의 입장과 똑같은 입장을 가지고 우리는 앞으로도 추경을 심사할 것입니다." ④ 결국 이 대표는 합의가 아닌 '가이드 라인'에 가까운 것이라며 물러섰다. ⑤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대표도) '80% 지원할 바에야 선별하느라고 논란이 너무 많기 때문에 100% 지원하는게 맞다' 이렇게 말씀을 주셨고…잘 합의가 됐는데 야당 내부에서 반발이 있는 것은 안타깝고…" ⑥ 중진 김태흠 의원은 "원외 당대표가 국회의 권한인 추경편성까지 합의한 월권 행위"라며, "아직도 패널처럼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언급하면 곤란하다"고 원색적으로 비판했다. ⑦ 또 홍준표 의원도 "전국민에게 용돈 뿌리는 추경은 반대한다"고 지적했고, 원희룡 제주지사도 "독단적 스타일로 인식되면 리더십이 성립되기 어렵다"고 말하는 등 이 대표의 리더십을 둘러싼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6009_34936.html


이어서 [정참시] 코너에서는 <"국정이 장난인가"…'전국민' 번복에 진땀 뺀 이준석>이라는 제목으로, 민주당에선 100분 만에 말을 뒤집다니 국정이 장난이냐는 비아냥이 나왔고 국민의힘 의원들도 너무 가볍다, 철학이 없다 하는 비판을 쏟아냈다면서, 의원들이 작정하고 비판하는 걸 들어보면 그동안의 여성가족부와 통일부 폐지론을 둘러싼 불만이 이번 합의를 계기로 한꺼번에 터진 것 같다고 보도했습니다. ※ 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준석 당대표를 비난하는 목소리를 다양하게 담았습니다. ① [황보승희/국민의힘 수석대변인(어제)]: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하고 지급 시기는 방역상황을 봐서 결정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② 전국민 지급에 반대 입장이던 국민의힘이 발칵 뒤집혔다. 윤희숙 의원은 "당의 철학까지 마음대로 뒤집는 제왕이 되려고 하냐"면서 이 대표를 비판했고, 조해진 의원도 "사실이라면 황당한 일"이라며, 경위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 [조해진/국민의힘 의원,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기존에 우리 당의 입장하고 다른, 거의 반대의 합의가 나와서 굉장히 의아했고 사전에 당내 소통도 협의가 안 되어 있더라…" ③ 이 대표는 확정적인 합의를 한 건 아니라서 합의를 번복한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확정적인 합의라기보다는 가이드라인에 가까운 것이었고 김기현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직접 대면해서 같이 상의하고 우리 당의 입장을 최종 확정하게 된 것입니다."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BBS '박경수의 아침저널']: "옆방에서 같이 식사하고 계시던 대변인들한테 저희가 스피커폰으로 전달했습니다. 어떤 고민들이 있었는지까지는 전달하기 어려웠던 것이 아닌가…" ④ [윤호중/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우리당 송영길 대표를 만나 귤맛을 뽐내던 이 대표가 국힘당에 가더니 100분 만에 귤맛을 잃고 탱자가 된 것입니까." ⑤ [김태흠/국민의힘 기재위원]: "여야 대표라는 사람들이 만나서 말이야. 무슨 '소비 진작'이라는 표현을 하면서 그런 합의를 하고 있고 말이에요. 이게 진짜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는 거예요, 이게?" ⑥ [조해진/국민의힘 의원,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여성가족부 폐지문제, 통일부 폐지문제 같은 경우도 저만 하더라도 여성가족부는 그럴 수 있다고 보지만 통일부 폐지는 저는 반대거든요. 본인이 뭘 잘못하고 있는지 잘 모르고 계속 같은 실수를 더 크게 벌일 가능성이 있겠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6036_34936.html

SBS는 <100분 만에 뒤집힌 '전 국민 지원금'…거센 후폭풍>이라는 제목으로, 여야 대표가 어제(12일) 첫 만찬 회동에서 재난지원금을 모든 사람에게 주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지만, 다음 날 열린 국회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소상공인 지원 우선을 주장해온 국민의힘 소속 의원의 반발이 터져 나왔고, 홍남기 경제부총리도 정치 논리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며 여야 대표 합의를 막아섰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홍남기/경제부총리 : 재정 운용을 그렇게 정치적으로 결정되면 그냥 따라가야 되는 그런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고요.] ② 반면 민주당은 야당 대표까지 끌어들인 탄력으로 오늘 오후 최고위원회를 열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당론으로 확정했다. 그러면서 합의를 했으면 지켜야 한다며 야당을 압박했다. - [윤호중/민주당 원내대표 : 송영길 대표를 만나 귤 맛을 뽐내던 이 대표가 국힘당에 가더니 100분 만에 귤 맛을 잃고 탱자가 된 것입니까.] ③ 국회는 오는 23일까지 2차 추경안을 처리한다는 계획인데, 여야는 물론 당정 간 속내와 갈등이 고스란히 노출된 상황이어서 진통이 예상된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390637&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이어서 <"지구당 부활" 덜컥 합의…여야 대표 리더십 시험대>라는 제목으로, 여야 대표가 어젯(12일)밤 전격 합의한 사안 가운데는 17년 전 폐지됐었던 지구당을 부활하는 방안을 검토하자는 내용도 있었는데, 찬반 논란이 많은 사안인 데다가 사전논의는 충분했던 것인지를 두고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정당의 지구당은 2002년 대선 때 옛 한나라당의 이른바 '차떼기',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의 여파로 2004년 법적으로 금지됐다. 금권 선거의 온상으로 지목된 것이다. ② 현역 의원과는 달리 정치 신인 등 원외 지역위원장들은 사무소조차 낼 수 없어 차별 구조라는 비판이 잇따랐다. 그래서 지구당 부활 요구가 커졌지만, 폐습이 재연될 것이다, 회계 투명성 확보가 우선이라는 반론도 만만찮았다. ③ 문제는 이런 사안을 양당 대표가 당 안팎과 충분한 사전논의 없이 '합의'부터 한 것이다. ④ 국민의힘 고위 관계자는 "당내 사전논의는 전혀 없었다"며 "대선을 앞두고 있고, 코로나19도 심각한 상황인 만큼 현재는 논의에 적절한 시점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390638&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KBS는 <합의 번복에 이준석 “오해”…민주당은 밀어붙이기>라는 제목으로, 여야대표의 합의 번복으로 이준석 대표가 리더십 논란에 부닥치게 되었고, 민주당은 전국민 지급을 당론으로 정하고 압박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MBC는 이준석 대표가 "먼저 손실보상을 두텁게 하고 재원이 남으면 전국민 지원금을 검토한다"는 뜻이었다며 수습에 나섰지만, 김기현 원내대표가 오늘 합의란 것 자체가 없었다며 당대표 합의를 부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② KBS는 원내 지도부도 합의는 '오해'라고 거들었다고 맥락을 해석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32370

TV조선은 <'전국민 지급' 합의 번복 논란…이준석, "결정"서 "검토"로>, <이준석 리더십 위기…당내 "제왕적 대표", 與 "탱자 대표냐">라는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전국민 지급' 합의 번복 논란…이준석, "결정"서 "검토"로>에서는, 송영길-이준석 대표는 어제 저녁 배석자 없이 만찬 회동을 한 뒤 양당 대변인을 통해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합의했다고 밝혔는데, 이 대표가 국회에서 김기현 원대대표를 만난 뒤 황보승희 대변인을 통해 "소상공인 보상범위를 넓히고 남는 재원이 있을 경우 지급 확대를 검토하자는 취지"라는 입장으로 돌아섰다며, 불과 100여분만에 '결정'이란 브리핑 내용이 '검토'로 번복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7/13/2021071390110.html


● 이어서 <이준석 리더십 위기…당내 "제왕적 대표", 與 "탱자 대표냐">라는 제목으로, 그동안 이준석 대표가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는 긍정적 평가가 많았지만 오늘은 경솔한 처사였다는 비판이 쏟아졌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렇게 가벼워서야 되겠습니까. 회수를 건너면 귤맛을 잃어버리는 탱자대표가 되려는 것 입니까." ② 정치권에선 이 대표가 노련한 송영길 대표의 수에 넘어갔다는 말도 나왔다. ③ 윤희숙 의원은 "당 철학까지 뒤집는 제왕이 되려하느냐"며, "민주당의 '돈뿌리기 게임'에 동조했다"고 비판했고, 3선의 김태흠 의원은 "아직도 정치평론가처럼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언급하면 당이 곤란해진다"고 지적했다. ④ 이 대표에 우호적이었던 원희룡 제주지사도 "철학이 없으니 이런 일이 생긴다"고 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7/13/2021071390114.html

채널A는 <이준석 ‘100분 혼선’…첫 대여 협상부터 ‘리더십’ 논란>, [여랑야랑] 코너에서 <윤희숙, 이준석 비판 댓글에 ‘좋아요’>라는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윤희숙, 이준석 비판 댓글에 ‘좋아요’>에서는 어제 송영길-이준석 대표의 전 국민 재난 지원금 지급 합의 소식이 나온 뒤, 가장 격하게 이 대표를 비판한 사람이 윤희숙 의원이라면서, 어제는 당 철학까지 뒤집는 제왕이 되려는 거냐, 오늘은 전 국민 돈 뿌리기 게임에 동조했다고 이 대표를 비판한 데 이어서 이 대표를 비난하는 댓글에 좋아요까지 눌렀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8023


(3) 이낙연 전 대표의 상승세 ※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10~11일 조사하고 1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낙연 전 대표가 윤 전 총장과의 양자대결에서 43.7%로, 윤 전 총장(41.2%)을 2.6%p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양자대결이 아닌 여야 전체 차기 대선주자를 대상으로 시각을 넓히면 윤 전 총장은 26.4%, 이 지사는 25.8%로 1, 2위를 기록했고, 그 뒤를 이낙연 전 대표(16.4%), 홍준표 의원(4.8%),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4.7%), 최재형 전 감사원장(4.1%) 등이 이었습니다. ※ 다자대결에서 2위를 차지한 이재명 지사는 양자대결에서 윤 전 총장에게 지는 것으로 나왔는데, 3위를 차지한 이낙연 대표가 양자대결에서 윤 전 총장을 앞섰다는 조사 결과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이 회의적인 시선을 보냈습니다. 더군다나 윈지코리아의 대주주가 이근형 전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이라는 점과 윤 전 총장에 대해 우호적인 결과가 나오던 PNR리서치 여론조사가 갑자기 중단되었다는 발표 때문에 더욱 논란이 되었습니다.

TV조선은 <이낙연, 양자대결서 尹과 박빙…이재명發 '경선 연기론', 왜?>라는 제목으로 이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하면서, 여권의 대세론을 이끌어오던 이재명 지사를 바라보는 지지층과 호남민심이 복잡해진 건 분명해 보인다면서, 그동안 경선 연기론에 강하게 반대해왔던 이 지사 측이 경선 연기에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기 시작한 것도 이런 흐름의 연장 선에서 봐야 할 듯하다고 분석했습니다. ① [박시영 윈지코리아 대표 /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이재명 전 지사는 기존의 스탠스가 느껴지지 않는 모호한 태도들이 악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공격적인 본능이 살아났다." ② 다만 해당 여론조사기관은 민주연구원 부원장 출신으로 친문성향인 이근형 전 대표가 설립했다. ③ 이런 가운데 이 지사가 태도를 바꿔 경선 연기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이재명 / 경기지사 (어제, MBC라디오 '김종배 시선집중')]: "(경선 연기는 안 된다는 입장이시죠?)] 당이 정하면 따라야죠"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7/13/2021071390127.html

JTBC는 <이낙연, 눈에 띄는 상승세…양자대결서 윤석열 앞서기도>라는 제목으로 오늘 윈지코리아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면서, 민주당 대선후보 예비경선을 거치면서 당내 친문 주류 지지층이 결집한 결과란 분석이 나온다면서, 이 전 대표와 캠프 관계자들은 이런 흐름에 고무된 분위기라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16063&pDate=20210713

채널A는 <이낙연 “지지율 상승세 탔다”…이재명 ‘행정가 본색’>이라는 제목으로, 오늘 공개된 여야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이 전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의 격차는 2주 전보다 좁혀졌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양자대결에서도 이 전 대표가 43.7% 지지를 받으며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면서, 거세진 이낙연 전 대표의 추격에 이재명 지사는 예정에 없던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단호한 방역 대응을 약속하는 등 '성과 내는 행정가' 이미지 강조로 맞섰다고 보도했습니다. - [이재명 / 경기지사]: "이번에 위기를 넘기지 못하면 전국을 전면 봉쇄하는 극단적 상황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반드시 이 위기를 이겨내야 합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8020


MBC는 <"결과 왜곡"·"정치적 압력"…대선 '여론조사' 신경전>이라는 제목으로, 대선 여론 조사를 두고 주요 주자들이 이제 공개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여권에서는 이재명 지사 측이 이낙연 전 대표 측을 향해 문제를 제기 했고 야권에서는 윤석열 전 총장 측이 한 기관의 여론 조사 중단을 두고 의혹을 제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틀 전 민주당 예비경선 결과 발표 직후 SNS 등에 유포된 출처불명의 글이다. 이재명-이낙연, 두 후보의 격차가 미세한 가운데 이낙연 후보의 수치 옆에 '당원투표에선 이낙연이 더 앞섰다'라고 적혀 있다. ② [이상민/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 (어제)]: "전혀 사실과 다르고, 이에 대해서 거짓말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면 좌시하지 않겠다 이런 경고말도 했잖습니까?" ③ 이재명 후보 측은 또 이낙연 캠프 인사들이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해서 유포하고 있다는 불만도 제기하고 있다. 이낙연 후보 측이 대선주자 지지율 추이를 그래픽으로 재가공해 홍보하는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과도하게 좁혀서 표현했다는 것이다. ④ 야권에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여론조사 외압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자신이 줄곧 앞선 것으로 나왔던 특정 조사기관의 여론조사가 돌연 중단됐다며 여권의 정치적 압력 때문 아니냐는 것이다. ⑤ 해당 조사 의뢰기관인 머니투데이는 조사 중단엔 어떤 외압도 없었다고 일축하며 진영 싸움에 언론을 끌어들인 윤 전 총장측에 유감을 표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6024_34936.html


(4) 기타 이슈

MBC는 <'금품수수' 이동훈 전 대변인…"윤석열 겨냥한 공작">, SBS는 <'이동훈 "여권 인사가 찾아와 'Y' 치면 없던 일로…">, TV조선은 <이동훈 "여권인사가 회유"…이준석 "진상규명 착수">, 채널A는 <이동훈 “여권 사람이 ‘Y를 치고 우리 도우라’ 제안”>, JTBC는 <'금품 혐의' 이동훈 전 논설위원 소환조사…"여권의 공작">이라는 제목으로, 가짜 수산업자로부터 금품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오늘(13일) 경찰 조사를 받았는데, 이 전 위원은 여권 인사가 자신을 찾아와 사건을 무마시켜주겠다고 제안했었다며 공작설을 제기하기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MBC와 JTBC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정권을 도우면 없던 일로 해주겠다고 회유했다니 충격적인 사안"이라며 "당 차원의 진상 규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는 사실은 뺐습니다. ② KBS는 이 문제를 다루지 않았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390630&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MBC는 <'세월호 CCTV' 복원했더니…'1박2일'·'강남스타일'이?>라는 제목으로, 현재,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특검 수사가 진행 중인데 핵심은 증거 조작과 편집 의혹, 즉, 세월호 CCTV 데이터가 조작된 건 아닌지 밝혀 내는 것이라면서, MBC가 2014년, 참사 4개월 만에 복구된 세월호 CCTV 데이터 전부를 확보해서 전문가들과 따로 검증해 왔는데 CCTV 영상으로만 가득 해야 할 자리에 TV 예능 프로나 '강남 스타일' 같은 노래 파일이 무더기로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추적한 결과 이들 영상의 출처는 세월호에 있던 노트북 컴퓨터였다. 이 컴퓨터 안에는 실제로 '1박2일' 프로그램이 편집된, 5분52초 분량의 영상이 담겨 있었다. ② 의문점은, 당시 이 노트북이 선내 방송에 영상을 띄우거나 노래를 재생하기 위해 쓰였을 뿐, CCTV 저장장치에는 어떤 식으로도 연결돼 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③ [이상진 교수/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누군가 컴퓨터에 손을 대지 않았다고 한다면 CCTV 영상만 있어야 하는 게 원칙입니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그건 있을 수 없는 거고요."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6022_34936.html


<장비 오작동으로 복원 파일에 오류?…"국과수가 재검증">에서, 당시 복원을 총괄한 서울의 한 사립대 컴퓨터공학과 김 모 전 교수, 실무는 민간의 데이터복원 전문업체가 맡았는데, 이 업체의 당시 복원팀장은 1박2일 영상 파일이 뒤섞여 있다는 사실을 자신도 최근에 알았다면서 뭔가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인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당시 복원업체 팀장]: "손상된 하드디스크에서 강제로 자료를 추출하는 거다 보니까 그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 같아요. 그 이상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② 하지만, 복구 과정에 정확히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 당초 법원은 "복원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제출하라"고 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③ 복원 업체는 당시 복원 장비인 PC-3000이 이미 폐기됐고, 작업 기록도 전혀 남아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④ 복원을 총괄한 김 전 교수는 MBC의 질의에 답변을 일절 거부했다. - [김 O O/전 교수]: "이거 굳이 해명 안할 거예요. 제가 그 어려운 상황에서 (복원) 할 때 이런 문건 왜 작성 안 했냐, 이런 거 왜 빠졌냐 이러고 자빠진 거예요."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6023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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