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2(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1년 7월 13일
- 12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처음 겪는 '4단계'…체육관은 '빠른 음악'도 금지 ● SBS: 수도권 4단계 첫날…귀가 서두르고 배달 급증 ● KBS: 수도권 4단계 첫날 ‘3인 이상 모임 금지’…“집하고 회사만 갈래요” ● TV조선: 거리두기 4단계 첫날…'상권 1번지' 명동도 텅 비었다 ● 채널A: 오후 6시 통금’ 4단계 첫날…적막 흐르는 도심 ● JTBC: 2주간의 '한국판 셧다운' 돌입…일상도 다시 '멈춤'
(1) 민주당 경선 관련 ※ TBS의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조사에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물은 결과, 윤 전 총장은 29.9%, 이 지사는 26.9%, 이낙연 전 대표는 18.1%를 각각 기록하여, 윤 전 총장은 1.5%포인트 하락, 이재명 지사는 3.4%포인트 하락을 기록한 반면, 이 전 대표의 지지율은 5.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범진보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29.7%, 이 전 대표가 20.6%, 추미애 전 장관 5.8%, 박용진 의원 4.4% 순이었습니다. ● TV조선은 <이재명 주춤, 이낙연 상승세…호남서 1주일만에 12.5%p↑>라는 제목으로, 오늘 공개된 범여권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지사는 29.7%, 이낙연 전 대표는 20.6%로 일주일 전에 비해 2배 가까이 격차가 줄었고, 특히 지난 1월 전직 대통령 사면 발언으로 주춤했던 이 전 대표의 호남 지지율이 일주일 만에 12.5%p나 급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 전 대표 측은 최근 상승세를 "TV토론 과정에서 '바지 발언' 등 실책이 많았던 이 지사와 달리 안정감과 품격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자평했다. - [이낙연 / 前 더불어민주당 대표]: "위상에 걸맞은 품격과 신뢰를 지닌 그런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외람되지만 제가 그런 요구에 가장 근접한 후보다 이렇게 믿습니다." ② 또 본선을 겨냥한 이 지사의 중도확장 전략이 지지층 이탈을 불러왔다고 분석했다. 이 전 대표 측이 "문재인 정부 계승이냐, 이재명 정부 1기냐는 의구심이 퍼지고 있다"며 '적자론'을 꺼낸 것도 이 때문이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7/12/2021071290118.html
이재명 주춤, 이낙연 상승세…호남서 1주일만에 12.5%p↑[앵커]어제 예비경선을 통해 대선주자를 6명으로 압축한 민주당은 9월5일 최종 후보 선출에 맞춰 본격적인 본경선이 시작됐습니다. 예비경선까지는 .. news.tvchosun.com
● 채널A는 <대세론 vs 양강 구도…이재명-이낙연, 본격 경쟁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이낙연 양강구도는 올해 초부터 이재명 지사 쪽으로 급속도로 기울었었는데, 예비 경선을 거치면서 이낙연 전 총리가 다시 치고 올라가는 분위기라고 분석했습니다. ①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대선후보 적합도는 지난주보다 떨어졌지만 이 전 대표는 6%포인트 오르며 18.1%를 기록했다. ② 범여권 주자 가운데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는 일주일 새 지지율 자리수가 바뀌며 이재명 지사와 격차를 9.1% 포인트 차로 좁혔다. ③ 이 지사 측 관계자는 "격차가 줄어든 것은 TV 토론회 등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라며 "본선 경쟁력을 갖춘 건 이 지사뿐"이라고 대세론을 강조했다. - [이재명 지사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손발 묶임 권투를 하고 있는 거죠. 다른 분들은 발로 차기도 하고 네거티브도 하시고 하시지만…" ④ 반면 이낙연 전 대표 측은 "이 지사의 말 바꾸기와 바지 발언 등으로 분위기가 바뀌었다"면서 2강 구도 재편은 시간문제라고 자신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7859
대세론 vs 양강 구도…이재명-이낙연, 본격 경쟁 시작18.1%를 기록했습니다. 범여권 주자 가운데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는 일주일 새 지지율 자리수가 바뀌며 이재명 지사와 격차를 9.1% 포인트 차로 좁혔습니다. 이재명 지사 측 관계 www.ichannela.com
● MBC는 <여 본경선 돌입…이재명 '수성' vs 이낙연 '역전'>라는 제목으로, 범진보권 후보 적합도에서 20.6%를 기록해, 이재명 지사와의 격차를 일주일전 19.2%p에서 9.1%p까지 좁혔다면서, 예비경선에서 집중 견제를 받은 이 지사가 이른바 '바지 발언' 등 실책하면서, 적통·경륜을 내세운 이 전 대표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5724_34936.html
여 본경선 돌입…이재명 '수성' vs 이낙연 '역전'민주당이 경선 후보를 6명으로 압축하고 오늘부터 본 경선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그 사이, 여론 지형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데 1위 이재명 지사를 겨냥한 2위 이낙연 전... imnews.imbc.com
● KBS는 <탄력받는 민주당 경선 연기론…송영길 “2주 뒤 검토”>라는 제목으로, 민주당 경선은 7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모두 11번의 지역 순회 경선이 줄줄이 예정돼 있는데, 나머지 모든 후보가 입을 모아 일정 연기에 무게를 두자, 경선연기는 안된다던 이재명 후보도 한 발 물러서 여지를 남겼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후보/BBS 라디오 : "방역 지침대로 거의 전면 비대면으로 가야 된다는 얘기인데 그게 가능한지, 그렇게 하면서 국민의 관심을 모을 수 있을 것인지, 이것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② [이재명/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MBC라디오 : "뭐 당이 정하면 따라야죠."] ③ 다만, 이재명 캠프 관계자는 미룬다 한들 비대면 선거운동을 하고 온라인 투표를 하는 것이라면, 일정 연기가 의미가 없다, 고 밝혔다. ④ 민주당 지도부는 8월초 첫 지역 경선 때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는 만큼 일단 오늘부터 2주간의 고강도 방역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 [고용진/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4단계 거리 두기 효과가 전혀 없다, 한다면 더 논의는 해볼 수 있다, 그런 정도로만 열어놓을게요."] ⑤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 민주당 내 경선 연기 목소리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 특히 경선 일정을 놓고도 이재명 후보를 둘러싼 1:5 구도라서, 경선 판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31368
탄력받는 민주당 경선 연기론…송영길 “2주 뒤 검토”[앵커]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오늘(12일)부터 '예비후보' 등록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예비후보가 되면 선... news.kbs.co.kr
● KBS는 <이재명 “경선연기, 후보 입장만 주장 어려워”…“역선택은 업무방해죄”>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경기지사와 스튜디오에서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① (내 언어는 다른 정치인과 다르다. 추상적이지 않고 직선적이고 분명하다, 스스로 이렇게 평가를 했는데, 이번 예비 경선 때 보니까 조금 바뀌었다. 전략입니까?) 추격하는 입장에서는 경선이 매우 중요한 1차 과제가 되니까 네거티브도 하고 심하게 공격할 수 있는데, 저는 이제 수성하는 입장이고, 내부의 균열 요인이나 갈등 요인이 많아지면, 본선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 제 입장에서는 때리면 안 되는 권투를 하고 있는 거죠. ②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당 안에서 지금 경선을 연기하자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던데?) 2주 내에 상당한 조치가 돼서 완화되면 다행인데, 또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제가 방역행정을 1선에서 책임지는 입장에서 그것 무시하고 후보 입장만 주장하기가 좀 어려운 게 사실이죠. ③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의 역선택 논란에 대해선?) 정치 도의에도 어긋나는 일이긴 하지만, 더 심하게 말씀드리면 사실 형사법상의 업무방해죄에 해당될 수 있다. ④ (윤 전 총장에 대한 검증은 가급적 후보자 본인 문제로 제한해야 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그럼 가족이 검증 대상이 아니라는 취지인가요?) 그것은 약간 와전된 것이다. 제가 말씀드린 내용은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국가 경영을 책임질 대통령은 가족 본인 포함해서 무한 검증의 대상이 된다. 제가 말씀드린 것은 윤 총장의 부인에 관한 문제 중에서 결혼하기 전에 있었던 직업 문제라든지, 사생활에 관한 얘기들은 결혼한 후의 남편에게 검증의 대상으로 삼기는 적절치 않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31351
[인터뷰] 이재명 “경선연기, 후보 입장만 주장 어려워”…“역선택은 업무방해죄”[앵커] 이재명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자격으로 만납니다. 나는 변방의 진흙밭을 뒹구는... news.kbs.co.kr
● SBS는 <이재명 "1호 공약은 전환적 공정 성장, 기본소득은 한 장치">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지사와 스튜디오 대담을 가졌습니다. ① (기본소득 공약 한발 물러섰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복지적 경제정책이기 때문에 반드시 할 텐데, 다만 재원을 계속 늘려가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증세에 동의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야 된다. 그 방법은 과정이 좀 충분히 설득력 있어야 되는데 지금까지 저는 전 국민을 상대로 소액에서 고액으로 올려가자는 것이 기본 콘셉트였는데 이번 경선 과정에서 의견들을 들어보니까 꼭 그렇게 하지 말고 고액을 특정 부분, 예를 들면 청년, 농어촌, 장애인, 문화예술인, 이런 부분부터 시작하면서 옆으로 넓혀가는 방법도 있겠더라고요. 그런데 반드시 한다, 이 말씀을 드린다. ② ('미 점령군 발언', 부적절하다는 비판에 대해?) 객관적 상황을 이야기한 것을 가지고 마치 정체성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공격한 우리 윤석열 전 총장이 계셨는데 제가 매우 실망스러웠던 것이 바로 그 점입니다. 저에 대한 첫 공식 언급이 색깔론이었어요, 그것도 왜곡해서. 그런 점은 참 아쉽죠. ③ (윤석열 전 총장 대권 행보, 아니다 싶은 대목?) 배우자의 결혼하기 전의 직업이라든지 사생활, 이런 것들을 사실은 결혼한 후에 남편이 책임져야 된다고 검증하는 것은 좀 지나친 면이 있다는 지적을 제가 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결혼 전의 행적이 결혼 후에 비호 또는 지원, 이런 의혹이 있으면 그 역시 철저한 검증 대상이 돼야죠. 제가 그 말씀을 드린 후에 '나는 아무 문제가 없기 때문에 지금 여기까지 왔다', 이 말씀을 보고 좀 대단하신 분이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389169&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이재명 “1호 공약은 전환적 공정 성장, 기본소득은 한 장치”지금부터 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민주당 예비경선 평가는? [이재명/경기도지사 : 답답했죠. 권투를 하는데 상대를 때려서 다치거나 마음 상하면 안 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손을 묶어놓고 권투를 하는데 적응이 안 돼서 초반에 고생 많이 했습니다.] Q. news.sbs.co.kr
(2) 범야권 대선주자 관련
※ 동아일보는 <前정권수사 관련 “섭섭함-원한 충분히 이해…이유 여하 막론하고 위로-유감 표한다”>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전 총장과 인터뷰를 갖고, ❶“최재형 전 감사원장과의 단일화를 포함해 정권교체를 확실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이라면 어떤 결단도 내리겠다”라며, 최 전 원장과의 단일화 가능성을 처음으로 시사했으며, ❷“이른바 ‘적폐수사’에 대해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저로 인해 가슴 아픈 일을 겪은 모든 분들에게 위로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10712/107901584/1
[윤석열 인터뷰] 前정권수사 관련 “섭섭함-원한 충분히 이해…이유 여하 막론하고 위로-유감 표한다”“최재형과 단일화 포함 정권교체 위해 어떤 결단도 내릴 것”윤석열 전 검찰총장(사진)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의 단일화를 포함해 정권교체를 확실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이라면 어떤 … www.donga.com
※ 동아일보의 단독 인터뷰여서 그랬는지, TV조선과 JTBC는 윤 전 총장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는 소식을 보도하지 않았고, MBC와 KBS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미묘한 입장차를 보였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 채널A도 [대선 후보에게 듣는다] 코너에서 <윤석열 “文 정부 586, 동지 의식 지나쳐”>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전 총장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대담을 가졌습니다. ① 문재인 정부의 주요 세력 중 하나인 586(5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에 대해 "동지 의식이 지나친 부분이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인사 실패에 대해서도 ‘586 책임론’을 거론했다. ② 윤 전 총장은 자신의 인사 원칙으로는 통합을 강조하며 "무슨 진영, 네 편 내 편 이런 것을 가리지 말고 유능한 사람을 잘 발탁해서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③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초대 국무총리로는 "통합형 인물을 모실 수 있으면 좋겠다"며 "지역이나 정치적인 (통합의) 입장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④ 그는 또 "내각제도 잘못 운영되다 보면 진영에 의한 권력독점이 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대통령제보다 내각제가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⑤ 윤 전 총장은 자신을 검찰총장으로 임명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는 "사법, 준사법 기관의 공직자는 임명이 되는 순간 임면권자의 뜻을 받들기보다 법과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 한다"라면서도 "공직자로서 또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대통령에 대해 지킬 것은 지켰다"고 말했다. ⑥ 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 등 전정권을 상대로 한 적폐 수사에 대해서는 "국민들과 당사자를 많이 힘들게 해드린 것도 있지만 법을 집행해야 하는 검사의 숙명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7861
● MBC는 <윤석열, 단일화 가능성 시사…최재형 "윤석열 대안 아냐">, KBS는 <단일화 열어놓은 윤석열…최재형 “저 자체로 평가받을 것”>이라는 제목으로,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 입당 전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의 단일화 여부에 대해 "정권교체 대의를 위해선 어떠한 결단이라도 반드시 할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둔데 반해, 정작 최 전 감사원장은 "나는 윤석열의 대안이 아니"라면서 차별화 입장을 밝혔다면서, 국민의힘 입당과 당 밖 단일화를 두고 두 장외주자의 입장이 미묘하게 갈리는 지점에 주목하였습니다. ① [이석준/윤석열 전 총장 대리인]: "9개의 생각이 틀려도 1개의 생각, 정권교체에 동의하는 분은 누구라도 만나서 같이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② 최재형 전 원장은 윤 전 총장 측의 '단일화' 타진엔 일단 선을 그었다. "정치는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이 힘을 모아 공동의 목표를 이루는 것"이라며 국민의힘 입당엔 긍정적 입장을 밝히면서도, 자신은 윤석열의 대안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 [최재형/전 감사원장]: "(저를) '윤석열 전 총장의 대안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사실은 있어요. 그러나 저는 저 자체로 평가 받고 싶고, 그 분과의 협력 관계는 제가 좀 더 생각해보고…"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5725_34936.html
윤석열, 단일화 가능성 시사…최재형 "윤석열 대안 아냐"오늘부터 대선 예비 후보자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유력 후보 중에선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이 가장 먼저 후보 등록을 마쳤는데요.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단일화 가능성을 내비... imnews.imbc.com
● TV조선은 <최재형, 국민의힘 입당 시사…'尹 1위' 여론조사, 돌연 중단>이라는 제목으로, 최 전 원장이 "정치라는 건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이 힘을 모으는 것" 이라며 국민의힘 조기 입당 가능성도 시사했다는 점에 주목하는 한편, 지난주 장모 구속 이후에도 윤 전 총장이 이재명 지사를 앞서왔던 한 정례여론조사가 이번주부터 돌연 중단돼 논란이 일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6.25 전쟁영웅인 아버지의 삼우제를 마친 최 전 원장은 "윤석열 전 총장의 대안이 아닌 저 자체로 평가 받고 싶다"며 대선 도전을 사실상 공식화했다. ② 윤석열 전 총장은 오늘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코로나19 방역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만나 민심행보를 이어갔다. - [백태현 / 한식백반집 운영]: "소득주도성장 한다 그러는 바람에 일을 안하려고 그래요 지금." ※ 여론조사업체 PNR리서치가 '머니투데이 더300', '미래한국연구소'의 의뢰로 지난 4월부터 매주 일요일 발표했던 조사였습니다. 지난 4일 발표된 마지막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감 적합도에서 윤 전 총장이 36.1%, 이재명 지사가 26.2%로 오차범위 밖의 우세를 보인바 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7/12/2021071290124.html
최재형, 국민의힘 입당 시사…'尹 1위' 여론조사, 돌연 중단[앵커]부친의 장례절차를 마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오늘 차기 대선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사실상 공식화했습니다. 최 전 원장은 "정치라는 .. news.tvchosun.com
● JTBC는 <김건희 논문 표절 의혹' 국민대 기준으로 분석하니>라는 제목으로, 국민대학교가 표절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윤 전 총장 부인 김건희씨의 박사학위 논문을 분석했습니다. ① 현재 국민대에서 학위를 받으려면 논문과 함께 표절검사 결과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표절검사 프로그램에 돌렸을 때 유사율 한도는 15%. 그 이상이 나오면 사유를 적어내고 추가 심사도 받아야 한다. ②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박사학위 논문을 냈던 2007년에는 표절검사 결과 제출이 의무는 아니었다. ③ 해당 프로그램에 김씨의 학위논문을 입력해봤더니 16%, 대학의 기준보다 1%포인트 높았다. ④ 유사율이 80% 이상으로 높은 부분을 문장별로 다시 살펴봤더니, 연구의 이론적인 배경을 설명하는 2장에 이런 문장들이 몰려있다. 2장의 분량은 전체 논문 126쪽 가운데 16쪽이다. ⑤ 프로그램에선 걸러지지 않았지만 '주역의 음양사상'이란 제목의 리포트도 그 본론 부분이 김건희 씨 논문에 거의 그대로 녹아있다. 띄어쓰기 실수까지 같다. 하지만 출처 표시는 돼 있지 않다. ⑥ 범여권에선 김씨가 당시 다니던 회사의 사업계획서 내용도 논문에 도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 [김의겸/열린민주당 의원 (지난 8일) : (논문 내용은 업체 대표가) 2004년 이미 특허 출원을 한 것입니다.] ⑦ 당시 이 회사의 대표였던 홍모 씨는 JTBC에 "해당 계획서를 쓸 때 김씨가 참여했고, 학위 논문에 활용한단 사실도 밝혔다"고 했다. ⑧ 다만 김씨 논문에서 핵심주제를 다룬 본론에선 표절 의혹이 높은 문장들이 나오지 않았다. ⑨ 국민대는 표절이 확인될 경우 논문의 독창성 여부에 따라 학위취소 여부를 결정할 걸로 보인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15902&pDate=20210712
'김건희 논문 표절 의혹' 국민대 기준으로 분석하니…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박사학위 논문에 대해서 국민대학교가 표절 의혹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결과는 빨라야 열흘.. news.jtbc.joins.com
● 채널A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 대변인 영입…빨라진 정치 행보>라는 제목으로, 최 전 원장이 대권도전 의사를 밝히면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3선을 지낸 김영우 전 의원을 대변인으로 영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경쟁에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 [최재형 / 전 감사원장]: "저를 윤석열 전 총장의 대안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사실은 있어요. 그러나 저는 저 자체로 평가 받고 싶고…."
② 최 전 원장이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와 조직력을 극복하기 위해 윤 전 총장보다는 빨리 국민의힘에 입당할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 [최재형 / 전 감사원장]: "정치라는 건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이 힘을 모아서 공동의 목표를 이뤄나가는 과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 원칙 하에서 입당 여부나 입당 시기에 관해서 좀 더 검토하겠습니다."
(3) 기타 이슈
● TV조선은 <野 김재원, 與경선 참여 '역선택' 논란…"秋는 뭐가 되나">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민주당 경선 선거인단에 등록하면서 추미애 후보를 지지한다고 한 걸 두고 이른바 '역선택' 논란이 정치권을 하루종일 달궜는데, 민주당에서 "범죄에 가까운 선거개입"이라는 비난이 줄을 잇자 김 최고위원은 "그럼 추미애 후보는 뭐가 되는 것이냐"며 맞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오늘 최고위에서 김 최고위원을 향해 엄지손가락까지 들어보이며 감쌌다.
- [이준석 대표]: "민주당 경선룰의 취약점을 알려준 김재원 최고위원은 누가봐도 화이트 해커입니다."
② [김재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 "무식하니까 별소리를 다 하십니다. 약체 후보를 찍으라고 선동하는 것이라서 역선택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추미애 후보는 무엇이 되느냐."
● JTBC도 [백브리핑] 코너에서 <의문의 1패?>라는 제목으로, 추미애 후보 지지가 곧 역선택이란 민주당의 반응 자체가 민주당 스스로 추 후보를 실제 대선에선 경쟁력이 없다고 보는 것 아니냐는 김재원 최고위원의 발언을 소개하면서, 추미애 전 장관이 가만히 있다가 의문의 1패를 당한 것 아닌가 분석했습니다.
● MBC는 [정참시] 코너에서 <이준석이 '엄지 척'한 김재원…한국당시절 경고받은 이유는?>이라는 제목으로, 김재원 최고위원이 작년 국회의원 선거 때에도 공천 경쟁을 방해했다고 경고를 받은 적이 있다는 사실을 들춰내면서, 민주당이 김 최고위원의 어제 발언을 야당에 유리한 후보를 '역선택'하라는 악의적 선동 정치라고 비판했다는 사실에 편을 들었습니다. ① [백혜련/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명백한 경선 개입이며 역선택을 조장하는 것으로 상식 이하의 언행으로 악의적인 정치 선동입니다. 더욱 진일보한 구태 정치로의 회귀입니다." ② 이준석 대표는 민주당이 호들갑을 떨고 있다고 비판하며 엄지척까지 하며 김재원 최고위원을 옹호했다.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문제는) 민주당이 국민 선거인단을 과도하게 늘리기 위해 불특정 다수에게 너무 많은 스팸 문자를 살포했다는 것에 있습니다. 공개적으로 민주당 경선룰의 취약점을 알려준 김재원 최고위원은 누가 봐도 화이트해커입니다." ③ 지난 총선에서는 당내 공천 과정이 문제가 됐다. 그때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역구마다 당 지지율과 후보 개인의 지지율을 비교해보는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김재원 의원 지역구에 이런 문자 메시지가 뿌려졌다. 여론조사 전화가 오면 먼저 "김재원 의원 지지"를 선택하고, "지지 정당은 '없다'"고 답하라는 것이었다. ④ "당 지지율과 김 의원 지지율 차이가 크면", 그러니까 의원 지지율이 더 낮으면 "평가에 불리"하기 때문이라는 설명까지 덧붙였는데, 여론 조작이라는 비판이 나오자 김 의원은 개입 의혹을 부인했다. - [김재원/당시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지난해 2월)]: "산 속에 계시는 어르신이 문자를 보내셨고 그분이 저를 지지하는 분은 맞는데 우리하고 관련이 전혀 없었어요." ⑤ 당시 자유한국당은 보도자료까지 내서 공정한 공천을 방해한 김재원 의원과 그 지지자에 대해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 [최연우/당시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지난해 2월)]: "공정경쟁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한 엄중한 경고조치가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공천관리위원회는 공정하고 혁신적인 공천을 저해하는 행위는 방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5738_34936.html
[정참시] 이준석이 '엄지 척'한 김재원…한국당시절 경고받은 이유는?정치적 참견 시점, 정치팀 김지경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 볼까요. [이준석이 '엄지 척'한 김재원…한국당시절 경고받은 이유는?]인데요. 국민의힘 김재원... imnews.imbc.com
● MBC는 <'이준석 "수명 다한 부처"…민주 "귀닫는 모습이 박근혜 키즈">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수명을 다한 부서라면서 오늘도 여성가족부와 통일부 폐지론을 이어 갔는데, 당내에서는 옹호론이 우세하지만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민주당의 정말 다양한 스피커들이 저렴한 언어와 인신공격으로 대응했습니다. 공부하라느니 통일을 위해서 당신은 뭘 했냐느니, 이게 대한민국의 정당간의 정상적인 상호 반론입니까?" ② 민주당에선 이 대표가 과도한 관심끌기 정치를 위해 세계적으로 오래전 용도가 폐기된 '작은 정부론'을 갖고 정치를 퇴행시킨다는 비판이 또 나왔다. - [김영배/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자당 의원들마저 자중하라고 요청하고 있으나 뜻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귀를 닫고 아무 말이나 하는 모습을 보면 '박근혜 키즈'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③ 이 대표가 외신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의 자치권 억압에 대한 우려를 전하는 과정에서 '중국의 잔인함'이라고 표현한 것도, 외교를 감안한 그리 정교한 발언은 아니었다는 지적이 나오는 등 취임 한달을 넘긴 이 대표의 언행에 대한 우려가 감지되고 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5726_34936.html
이준석 "수명 다한 부처"…민주 "귀닫는 모습이 박근혜 키즈"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수명을 다한 부서라면서 오늘도 여성가족부와 통일부 폐지론을 이어 갔습니다. 중국 정부를 향해선 잔인하다는 표현도 썼습니다. 이렇게 이 대표의 발... imnews.imbc.com
※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천14명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48.6%는 "적절하다"고 답했고, "부적절하다"는 응답은 39.8%,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6%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① "적절하다"는 응답은 남성, 30대, 대구·경북, 서울, 보수성향층에서,
② "부적절하다"는 응답은 여성, 50대, 광주·전라, 진보성향층에서 높았다.
● 채널A는 <밤 새웠는데…먹통 끝에 백신 접종 사전예약 중단>, <선착순 예약 왜 숨겼나…턱없이 부족한 백신 물량>이라는 2꼭지로, 오늘부터 만 55세 이상 일반인 대상 모더나 백신 사전 예약이 시작됐는데 반나절만에 갑자기 예약이 중단됐다면서, 잔여백신도 아닌데 선착순 예약처럼 되어버린 것은 백신 확보량이 충분하지 못한 탓이라고 비판했습니다. ① 50대 우선 접종 계획을 밝혔던 정부가 현재 갖고 있는 모더나 백신 물량은 80만7천 회분에 불과하다. ② 정부는 다음 달 7일까지 들어올 백신을 감안해 185만 명만 예약을 받았다. 하지만 향후 백신 수급 일정에 대해서는 백신 계약 비밀 유지 의무를 근거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③ 오늘 접종 예약을 하지 못한 55세~59세는 오는 19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고 밝혔을 뿐인데, 또다시 공급되는 물량만큼만 예약을 받으면 시민들은 얼마나 예약이 가능한지 모른채 또다시 사실상 선착순 예약을 해야 하는 셈이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7856
밤 새웠는데…먹통 끝에 백신 접종 사전예약 중단오늘부터 만 55세 이상 일반인 대상 모더나 백신 사전 예약이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반나절만에 갑자기 예약이 중단됐습니다. 잔여백신도 아닌데, 선착순 예약처럼 되어버린 것입니다 www.ichannela.com
●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청와대 방역 기획관은 ‘세금 루팡’? >이라는 제목으로, 닷새 째 코로나 확진자 천 명이 넘게 속출하자 대통령이 결국 사과했는데, 야당은 기모란 방역 기획관의 무능 탓이라고 주장하며 기모란 기획관이 가져가는 월급이 아깝다는 취지로 '세금 도둑' '세금 루팡'이라고 불렀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김기현 / 국민의힘 원내대표]: (더 이상) 국민 세금 좀 먹는 루팡으로 남겨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②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국민 세금이나 축내는 옥상옥 불법 건물인 청와대 방역기획관 자리는 당장 철거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③ 청와대는 야당 공세에 대해 "기 기획관은 코로나 컨트롤 타워가 아니라 정부와 청와대 가교 역할"이라고 밝혔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7862
[여랑야랑]청와대 방역 기획관은 ‘세금 루팡’? / 김의겸 “기자의 사칭은 흔한 일”국민 세금이나 축내는 옥상옥 불법 건물인 청와대 방역기획관 자리는 당장 철거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Q. 임명될 때부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역할이 중복된다는 지적이 있었어요. 야당 www.ichannela.com
● KBS는 <여야 대표, ‘전 국민 재난지원금’ 합의…시기는 추후에>, JTBC는 <송영길·이준석,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합의>라는 제목으로,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자는 데 합의했으며, 또 피해가 심할 소상공인들에 대한 피해 지원을 두텁게 한다는 데도 뜻을 모았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2차 추경안은 오는 14일 국회 예결위에서의 심사를 앞둔 상태다. 심사를 앞두고 양 당 대표가 전국민 재난 지원금 지급에 전격적인 합의를 이룬 만큼 추경안의 대폭 손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② 관건은 기재부 입장이다.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위해서는 추경 규모를 늘리거나 다른 예산을 줄여야 하지만 정부의 입장은 부정적이다. ③ 홍 부총리는 소상공인 피해 지원금을 두텁게 늘리는 것도, "지금의 최대 900만 원 한도에서 올리기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④ 두 당 대표가 당 내부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내용이 아니라, 국회 논의뿐 아니라 각 당 논의에서 논란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3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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