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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수)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뉴스

● MBC: 철거 중이던 5층 건물 무너져 버스 위로…3명 사망 ● SBS: 백신 맞으면 7월부터 해외 단체여행 간다 ● KBS: 5층 건물 철거 중 순식간에 ‘와르르’…시내버스 덮쳐 ● TV조선: 광주서 철거하던 5층 건물 와르르…시내버스 덮쳐 17명 사상 ● 채널A: 버티는 투기 의혹 의원 4명…與 지도부 “안 나가면 제명” ● JTBC: '광주 공사장 5층 건물 붕괴…버스·승용차 덮쳐 2명 사망


(1) 민주당 소속의원 12명 전원에게 탈당 권유 채널A는 <버티는 투기 의혹 의원 4명…與 지도부 “안 나가면 제명”>, <윤미향 남편 “대선 앞두고 짜인 각본”…당 지도부에 화살>, <민주당 탈당 권유 후폭풍…내로남불 첫 시험대> 3꼭지를 톱뉴스로 보도했습니다. <버티는 투기 의혹 의원 4명…與 지도부 “안 나가면 제명”>에서는 어제 탈당 권유로 8명이 당을 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4명이 여전히 버티자 당 지도부가 이번에는 제명 카드까지 꺼내드는 강공을 선택했고, 민주당 지도부의 단호한 대응에 대선주자들과 청와대도 호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재명 경기지사는 "당 지도부의 고뇌 어린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고, 이낙연, 정세균 전 총리는 "신뢰회복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했다. ② [이철희 대통령 정무수석(어제, 뉴스A)]: "달라지려고 무지 노력하는구나, 제 짧은 정치 경험이나 또는 정치 평론의 관점에서 보더라도 12명의 국회의원에 대해서 저렇게 과감한 조치한다는 건 쉽지 않은 거거든요. 우선 깜짝 놀랐고요. <윤미향 남편 “대선 앞두고 짜인 각본”…당 지도부에 화살>에서는 해당 의원들이 억울함을 호소했다면서, 임종성, 김회재, 김한정, 오영훈 의원의 해명을 소개하는 한편, 출당 조치된 윤미향 의원의 남편이 “민주당 지도부에 큰 실망이라며 대선을 앞두고 짜인 각본”이라고 반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어머니가 사기당할 위험 등이 있어 여동생과 자신의 명의로 대신 집을 샀다"고 해명했지만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부동산을 사는 것은 부동산 실명법 위반' 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민주당 탈당 권유 후폭풍…내로남불 첫 시험대>에서는 이번 탈당 권고 조치를 둘러싼 민주당의 분위기를 스케치했습니다. ① 민주당 한 의원은 "우상호 의원 밭에 가서 막걸리 안먹어 본 의원이 없을 정도"라면서도 "안타깝지만 탈당 권유는 잘한 일이다, 이렇게 해야 국민의힘에 반격할 수 있다"고 말했다. ② 대선을 앞두고 조국 사태 등 이른바 '내로남불' 프레임을 모두 털어내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공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③ 뒷이야기를 들어보니 민주당은 당초 3명 정도 예상을 했는데 12명이나 포함되자 상당히 당황했다 한다. ④ '경미한 사안은 제외하자'라는 의견도 나왔지만, '내로남불 이미지를 확실히 털어내려면 결단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⑤ 40년 지기인 우상호 의원에 탈당을 권유한 송영길 대표는 눈물도 보였다. - [송영길 /민주당 대표]: "한열이 하면 생각나는게 우상호입니다 저희 동지이자 친구인데// 집한칸 없이 전세아파트 살면서 어머니 묘소 하나 만든 그것이 국민 권익위의 부실한 조사에 온 것에 어쩔 수 없이..." ⑥ 국민의힘은 민주당 의원이었던 전현희 권익위원장을 신뢰할 수 없다면서 감사원에 조사를 의뢰했다. 다만, 감사원에서는 감사원법상 국회의원에 대한 직무감찰을 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어서, 민주당은 "시간끌기용 꼼수"라고 비판한다. ⑦ 이번 주 금요일 당 대표를 선출한 후 결국 국민의힘도 권익위 조사를 수용할 수밖에 없을거란 관측도 나온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3422

TV조선은 <송영길, '부동산 투기의혹' 징계 하루만에 "권익위 조사 부실">이라는 제목으로, 민주당 지도부가 어제 부동산 관련 의혹이 제기된 소속의원 12명 전원에게 탈당을 권유했는데, 일부 의원들이 여전히 당의 조치를 따를 수 없다면서 탈당을 거부하고 있고, 조사결과를 내놓은 권익위를 고발하겠다고도 하는 등 후폭풍이 거세자, 송영길 대표는 하루 만에 권익위 조사가 부실했다며 강경했던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12명 전원에게 탈당권유와 출당이라는 초강경 조치를 내린 송영길 대표는 오전과 오후 각기 다른 심경을 드러냈다. - [송영길 민주당 대표(오전)]: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새롭게 변화하기 위한 고육지책 결단이었단 말씀을" - [송영길 민주당 대표(오후)]: "(국민권익위가) 부실한 조사해 온 것에 어쩔 수 없이 스스로 밝히고 돌아오라고 보낸 저의 심정이" ② 송 대표가 탈당 권유의 정당성을 부인한 것으로 비춰질 수 있는 부실 조사까지 언급한 건 우상호 의원 등의 반발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③ 부동산 실명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있는 윤미향 의원의 남편은 당 지도부가 "잘짜여진 각본에 놀아난다"며 "헛웃음만 나온다"고 비판했다. ④ 지도부의 결정이 인권 침해라거나 권익위를 고발하겠다는 반발도 나왔다. - [김회재 민주당 의원]: "합당한 조치가 없을 시에는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이어서 <국민의힘, '못한다'는 감사원에 의뢰…비교섭 5당은 권익위에 요청>에서는, 민주당의 전례없는 고강도 조치에 여권의 '내로남불'을 비판해오던 국민의힘 셈법도 복잡해졌다면서, 국민의힘은 권익위가 아닌 감사원에 전수조사를 의뢰했는데, 감사원은 원칙상 국회의원 전수조사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어서 감사원 조사를 계속 고집하기도 어렵게 됐다면서, 국민의힘 당권주자들도 조사주체를 놓고 의견이 갈리고 있어서 모레 당대표가 선출된 후에야 최종 입장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국민의힘이 감사원에 국회의원 전수조사를 맡기게 된 동기를 국민의힘의 관점에서 설명했습니다. ① 국민의힘이 감사원을 선택한 건 전현희 전 민주당 의원이 수장으로 있는 권익위와 달리 객관적으로 조사할 거란 기대감이 깔려 있다. ② 하지만 감사원은 감사원법 상 국회 소속 공무원은 직무감찰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조사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③ 국민의힘은 직무와 관련되지 않은 조사는 가능하다며 거듭 요청했지만, 감사원이 끝내 거부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 [전주혜 / 국민의힘 의원]: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직무감찰이 아닙니다. 감사원은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습니다."

JTBC는 어제 <우상호·서영석 의원 의혹 해명, 실제 '땅' 찾아가보니…> 라는 제목으로, 당사자들의 해명과 현장 모습은 좀 달랐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 오늘은 먼저 <김현미 '연천 땅'엔 죽은 어린나무·잡초 무성…농지법 위반 의혹>, <'다주택' 김현미, 동생에 집 팔고 그 곳엔 남편이 전세로> 2꼭지로, 국민권익위가 수사를 의뢰하고, 민주당이 소속 의원 12명에게 탈당을 권유한 기준 그대로 김현미 전 국토부장관의 땅을 들여다봤더니, '농지법 위반'과 '명의신탁'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농사를 짓겠다며 곳곳에 배나무와 소나무를 심어놨다. ② 어린나무들이 죽어가고 있고, 곳곳에 거미줄까지 처져 있다.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다. 나무 사이사이엔 잡초가 무성하다. ③ 농사를 짓겠다고 농지를 사놓고 농사를 짓지 않으면 농지법 위반이 된다. ④ 이 땅 안에 있는 집은 원래 김 전 장관 남편의 소유였다가 3년여 전 정부의 '고위공직자 1가구 1주택' 방침에 따라 팔았다. ⑤ 산 사람은 다름 아닌 김 전 장관 '동생'이었다. 하지만 김 전 장관의 남편이 여전히 전세로 이 집을 쓰고 있었다. '명의신탁'이 아닌지 따져봐야 할 부분이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11981&pDate=20210609

● 이어서 <김한정 의원, 지역구 땅 사고 지하철 재촉…예산 자랑도>에서는, 민주당의 탈당 권유에 대해 "소명 기회조차 주지 않은 졸속 조치"라며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김한정 의원이 지난해 7월 남양주 일대에 땅을 산 다음, 바로 그 다음달이 8월부터 경기도에 지하철역 개통을 서둘러 달라고 요청하고, 지역민에겐 관련 예산을 땄다고 홍보했다면서, 이해충돌 우려가 제기된다고 보도했습니다. ● <임종성 의원, '아파트 부지' 한 달 전에 땅…4~5배 올라>에서는, 지난 2018년 임종성 의원의 누나와 사촌, 임 의원의 보좌관 출신 이모 씨의 아내 등 4명이 경기도 광주 고산리 일대 땅 약 6400m²를 나눠 샀는데, 그로부터 한 달 뒤 광주시는 대단지 아파트를 짓는 고산2지구 개발 계획을 발표하였고, 임 의원의 가족과 지인은 3.3m²당 30만 원에 산 땅 일부를 2년만인 지난해 10월, 고산2지구 시행사인 A업체에 130만 원대에 팔아서 4배가 넘는 차익을 거뒀다며, 이 때문에 임 의원은 내부 정보를 이용했단 의혹을 받아 민주당으로부터 출당 권고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 <"부실 조사" 반발에…권익위 "현장조사·탐문 공 들여">에서는 탈당을 권유받은 의원들은 특히 의혹을 수사기관으로 넘긴 국민권익위원회를 향해 "부실조사"였고 "부당한 조치"였다는 주장을 쏟아냈는데, 권익위 관계자들은 JTBC에 이런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탈당 권유를 받은 민주당 의원들은 국민권익위에 대해 두 가지를 문제 삼았다.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수사기관 이관 전에 자신들의 소명을 받는 절차도 건너뛰었단 것이다. ② 조사가 부실했단 입장에 대해 한 권익위 관계자는 "조사관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해당 부동산의 사진을 다 찍고 주민들 탐문도 진행했다"면서 "객관성을 유지하면서 공을 많이 들인 조사였다"고 말했습니다. ③ 소명 요청이 없었단 의원들 주장에 대해서는 "의원별로 두 차례씩은 소명 요청을 했다"면서 "제출을 안 하면 기간까지 연장해가면서 다시 소명을 요구했다"고 반박했다. ④ 다만 권익위 내부적으로도 미공개 정보 이용 투기 의혹 외에 나머지 사안에 대해서까지 수사기관에 넘기는 걸 놓고 "과도하다"는 의견이 있었던 걸로 파악됐다. ⑤ 의원들 탈당 권유를 전격 결단한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농지법 위반 의혹을 받은 우상호 의원과 관련해 권익위 탓을 한 것도 이런 맥락으로 보인다. - [송영길/민주당 대표 : 어머니 묘소 하나 만든 그것이 국민권익위원회의 부실한 조사에 어쩔 수 없이…] ⑥ 하지만 권익위 논의 과정에선 "그럼에도 다른 의혹들도 사실이라면 법 위반은 맞지 않느냐"는 의견이 나오면서 결국 수사를 의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걸로 전해졌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11976&pDate=20210609

<국민의힘은 뭐하나?…권한 없는 감사원에 엉뚱한 '의뢰'>에서는 국민의힘은 민주당 출신의 위원장이 있는 권익위는 안된다며, '굳이' 감사원을 찾아 투기의혹 조사를 요청했다면서,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대표 후보들도 권익위가 아닌 감사원 조사에 힘을 실었고, 그게 안 될 경우 시민단체 등에 맡겨야 한다고도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백브리핑] 코너에서는 <"○○ 김의겸부터 조사받겠다"…판 사람의 여유?>라는 제목으로, 비교섭단체 5개당이 부동산 전수조사를 권익위원회에 의뢰한 건 국민의힘을 압박하기 위한 차원인데, 여기에 앞장선 사람이 바로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이라면서, "국민의힘도 떳떳하게 나서달라"며 "흑석 김의겸부터 조사받겠다"라며, 과거 국민의힘이 자신에게 붙여준 별명을 지렛대로 국민의힘을 압박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11959&pDate=20210609

MBC는 <'읍참마속' 호소했지만…"'사또 재판' 하나" 반발도>, <'국민의힘'만 '나 홀로 감사원'…"위법 강요하나">, <감사원 달려간 국민의힘…같은 야당마저 "국민 우롱"> 3꼭지로 보도하면서,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읍참마속' 호소했지만…"'사또 재판' 하나" 반발도>라는 제목으로, 오늘 이틀째 논란 속에 추가 탈당자는 없었다면서, 송영길 대표는 '읍참마속'이었음을 강조하며 달래기에 나섰는데, 그 과정에서 권익위 조사가 부실했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민권익위가 부실하게 조사해 온 것에 어쩔 수 없이 스스로 밝히고 돌아오라 보내는 저의 심정이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60497_34936.html

<'국민의힘'만 '나 홀로 감사원'…"위법 강요하나">에서는 정의당과 열린민주당, 국민의당 등 비교섭단체 5개 정당들도 소속 의원 14명에 대한 부동산 투기 의혹 전수조사를 국민권익위에 맡겼다면서, 감사원 조사를 고집하는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소개했습니다. ① [배진교/정의당 원내대표]: "권익위가 민주당 국회의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발표한 내용을 보면 충분하게 권익위를 신뢰하고, 맡겨도 될 거라는 생각이…" ② [권은희/국민의당 원내대표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감사원에) 직무 권한이 뻔히 없음에도 불구하고 조사를 의뢰하겠다고 하는 것은, 국민들을 우롱하는 모습이라 생각을 하고요." ③ 감사원 관계자는 국회의원 직무감찰은 물론 국민의힘이 의뢰한 '국회의원 조사'도 법에 없기는 마찬가지라며 여전히 난색을 표했다. ④ 이 때문에 "도둑이 자수하겠다며 소방서 찾는 격이다" "감사원에 위법을 강요하고 있다"는 여당의 비판은 물론, 국민의힘 안에서도 다른 정당들과 마찬가지로 권익위에 조사를 맡기자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60498_34936.html


● [정참시] 코너에서는 <감사원 달려간 국민의힘…같은 야당마저 "국민 우롱">이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이 권익위에 투기조사를 의뢰하지 않고 감사원에 달려간 것을 다시 한번 비난하였습니다. 앞서 <'국민의힘'만 '나 홀로 감사원'…"위법 강요하나">와 거의 같은 맥락의 내용을 한번 더 방송함으로써, 국민의힘에 대한 공세효과를 배증시켰습니다. ① 감사원법 24조를 보면 직무감찰 대상에서 국회, 법원, 헌법재판소 공무원은 제외한다고 돼 있다. ② 민주당이 어제 감사원에 질의를 했을 때도 감사원은 "이 조항에 따라 국회 소속 공무원은 감찰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답했다. ③ 심지어 국민의힘 지도부조차 석달 전에는 같은 입장이었다. - [주호영/당시 원내대표 (3월 19일)]: "감사원은 삼권분립의 원칙 때문에 국회의원을 감사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원리상 맞지 않고요." ④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는데요, 국회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사를 의뢰하면 감사원 조사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⑤ [권은희/국민의당 원내대표]: "국민들에 대한 사실은 조롱이라고 보고 있고요. 부동산 투기와 관련해서 철저한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이야기는 하고 실제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국민들을 우롱하는 모습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당장 그 입장을 철회해서 국민권익위원회에 함께 조사를 의뢰하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⑥ [강병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국민의힘은 갑자기 감사원에 전수조사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둑이 자수를 하겠다며 경찰서가 아닌 소방서를 찾는 꼴입니다. 국민은 국민의힘의 감사원 감찰정치쇼에 더 이상 속지 않습니다." ⑦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이 민주당 국회의원 출신이어서 정치적인 편향성 때문에 조사를 맡길 수 없다는 게 국민의힘 입장이다. -[강민국/국민의힘 원내대변인(어제)]: "민주당의 재선 의원을 하신 분이 위원장으로 계시고, 그렇기 때문에 어떤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⑧ 하지만 객관성을 원한다면서 야권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최재형 감사원장을 찾아가는건 모순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 "최재형 감사원장은 야당 대선주자로 거론되고 있지 않습니까? 최재형 원장이 믿음직해서 감사원 조사를 얘기했다면 차라리 윤석열 전 총장에게 조사 받겠다고 이야기 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⑨ 민주당은 또 전현희 위원장은 이미 조사에서 배제돼 있고, 권익위 특별조사단엔 야당 추천 조사위원도 포함돼 있다면서 권익위가 편파적이란 주장을 반박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61048_34936.html

SBS는 <"3년 새 10배 올랐다"…투기 의혹 현장 가보니>라는 제목으로, 탈당을 권유한 의원 가운데 땅을 살 때 업무상 비밀 정보를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의원은 모두 3명이라면서, 어떤 땅인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이어서 <아니라는데도 감사원 달려간 국민의힘>에서는, 국민의힘이 꼼수라는 비판에도 감사원으로 향했는데, 당 대표 후보들은 어떤 대안을 생각하고 있는지 정리했습니다. ① 이준석 후보는 '시민단체 같은 외부 기관'에 전수조사를 맡기겠다고 했다. - [이준석/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경실련이나 이런 곳도 아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어떤 절차를 통해서 할 수 있을지 여러 옵션을 검토해보고….] ② 나경원, 주호영 후보는 '국회 내부 기구'를 우선 염두에 두고 있다. - [나경원/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국회 내의 특위를 설치해서 전수조사를 위탁하는 방법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 [주호영/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필요하다면 국회에서 여야가 같이 참여하는 조사위원회를 구성해도 좋고….] ③ 홍문표, 조경태 후보는 의원들의 자발적 신고나 국민권익위 조사를 생각한다. ④ 모레 뽑힐 국민의힘 새 대표의 시험대는 여론의 압박까지 더해질 '부동산 전수조사' 해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349715&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송영길 "탈당 거부 의원들, 추가 조치는…">라는 제목으로,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① (탈당 거부 의원 추가 조치 생각은?) 너무 가슴 아픈 일입니다. 우상호 의원은 집 한 채 없이 전세 아파트 살고 있는 분이고 고향에 어머니 묘소를 만들기 위해서 농지 하나 산 것을 아무래도 조사권이 없는 국민권익위가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에 리스트에 올린 것인데 좀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잘 해명이 될 걸로 보여집니다. 지금 반발하시는 의원님들도 당의 명령에 반발하기보다는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는 생각이고요. 선당후사의 관점에서 수용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② (국민의힘 '감사원 의뢰' 입장은?) 감사원법 24조 3항에 따르면 입법, 사법부 공무원은 감찰할 수 없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국회의원이 이 법을 모를 리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그거를 다시 신청한다는 것은 저는 국민들에게 납득이 안 될 것이고 감사원에서는 각하시킬 겁니다, 아마. 그렇게 시간 끌기 하지 말고 다른 야당들도 다 국민권익위에 조사 요청을 했잖아요. 국민의힘도 동참하시기를 바랍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349730&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KBS는 <탈당 권유 반발에 민주 지도부 ‘설득’…국민의힘 감사원에 조사 의뢰>라는 제목으로, 탈당을 거부하면 징계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자, 김한정 의원은 협박하는 거냐고 반발했고, 우상호 의원은 빠짐없이 참석하던 이한열 열사 추모식에 불참했다면서, 이어지는 파장에 송영길 대표는 우상호 의원 사례를 들어 권익위 조사의 한계를 거론하기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송영길/민주당 대표 : "권익위의 부실한 조사로 온 것에, 어쩔 수 없이 스스로 밝히고 돌아오라 보내는 저의 심정이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② 이재명 경기지사, 정세균 전 총리, 박용진 의원 등 민주당 대권 주자들도 국민의힘의 감사원 조사 요청을 비판했다. ③ 국민의힘은 국회의원이 감사원 감사 대상이 아니라는 조사 권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밝혔던 대로 소속 의원에 대한 부동산 투기 조사를 감사원에 의뢰했다. 공정하고 전문적이기만 한다면, 어디든 상관없다고 맞받았다. [추경호/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 "법적 시비와 관계없이 감사원이 전문성 발휘해서 저희들에 대해서 철저히 조사를 해달라. 이렇게 조사 의뢰하는 것입니다."] ④ 감사원은 규정을 검토해 곧 결론을 내겠다고만 밝혔다. 이어서 <권익위 자료 넘겨받은 경찰…‘내부정보’ 이용에 수사 초점>에서는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민주당 의원 12명의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하고 있는데, '업무상 비밀'을 이용해 투기를 했는지에 수사의 초점이 맞춰져있다면서, 임종성, 서영석, 김한정 의원들의 케이스를 보도했습니다.

(2) 경찰의 이용구 전 차관 사건 조사결과 발표 SBS는 <"이용구 증거인멸교사 혐의…외압 · 청탁 없었다">라는 제목으로, 경찰 진상조사단은 폭행 장면이 담긴 영상을 확인하고도 사건을 종결했던 수사관만 검찰에 넘기는 것으로 결론 내렸으며, 이 전 차관의 통화 내역 등을 분석한 결과 외압이나 청탁을 의심할만할 정황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 이어서 <"사건 뒤 추미애 보좌관과 통화"…법무부 알았나>라는 제목으로, 경찰 조사 결과, 이용구 전 차관은 운전자 폭행사건 후에 추미애 당시 법무장관의 정책보좌관 A씨와 연락을 주고받기는 했지만, 수사 외압으로 이어진 것은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349720&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TV조선은 <靑·법무부, 이용구 사건 인지 정황…경찰 "청탁·외압 없었다">라는 제목으로, 서울경찰청 진상조사단은 이 전 차관과 서초서장 등 사건 관련자들의 통화내역 8,000여건 가운데 청탁으로 볼 만한 통화가 없었다는 이유, 이용구 전 법무차관 택시기사 폭행사건에 대해, 수사외압이나 청탁이 없었다고 결론내렸는데, 이 전 차관이 폭행 사건 직후 통화한 상대방 가운데, 청와대와 추미애 법무장관의 보좌관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폭행 사건 당시 공수처장 후보로 거론되던 이 전 차관이 낙마한 것이, 청와대와 법무부가 해당 사건을 인지한 정황증거가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② 진상조사단 측은 사건 청탁성 전화가 없었다는 근거에 대해선 "서초서장 등과 통화한 기록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6/09/2021060990143.html

JTBC는 먼저 <"이용구 사건, 부실수사 맞지만 외압은 없었다" 결론> 이라는 제목으로, 다섯달 가까이 조사를 해온 경찰의 진상조사단은 수사가 부실했다는 걸 인정하면서도 사건을 맡았던 경찰관 한 명에게만 특수직무유기 혐의를 적용하면서, 팀장과 과장, 서장으로 이어지는 경찰서 지휘라인은 형사처벌 대상에서 뺐으며, 수사 과정에서 청와대나 법무부의 개입도 없었다며 경찰관 한 명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을 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서 <일선 경찰관 1명 잘못뿐…조사단 "거짓 보고 간부, 감찰">에서는 오늘 발표에 대해 '꼬리자르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그럴만한 이유도 있어 보이며, 통상적이지 않은 식으로 수사한 정황도 있어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형사과장 A씨는 9일 오전 8시쯤 기사 검색을 통해 이 전 차관이 공수처장 후보라는 사실을 알고, 담당 수사관인 B씨에게 얘기해줬다. ② B씨로부터 보고를 받은 형사팀장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서초서장도 생활안전계 담당자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③ 하지만 조사단은 이들이 거짓 보고를 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대신 이들을 감찰하고 수사심의위를 열어 검찰에 넘길지 여부를 판단 받아보겠다고 했다. ④ 형사과장 A씨는 사건 다음 날인 11월 7일 오전 "특가법 적용을 할 수 있는건지 과거 판례를 검토해보라"는 지시를 담당 수사관에게 했다. 또 택시 폭행 사건이 일어나면 통상 하게 돼 있는 사건 현장 CCTV 확보나 택시 운행 기록기 확보도 당시 하지 않았다. ⑤ 형사팀장은 조사가 시작되자 안티포렌식 앱을 사용해 본인 휴대전화의 자료를 지웠고, 형사과장과 서장도 통화 목록과 메시지를 일부 지운 채 제출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11966&pDate=20210609

MBC는 <'이용구' 확인하고도 "평범한 변호사"…"외압은 없었다">라는 제목으로, 경찰이 이용구 전 법무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의 처리가 부적절 했다고 인정하고 사과하면서도, 담당 경찰서가 이 전 차관의 신분을 알고도 허위 보고를 한 것은 맞지만, 외압이나 윗선의 개입은 없었다고 밝혔다고 보고했습니다. 당시 추미애장관의 정책보좌관이나 청와대와의 통화기록이 나왔다는 사실은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60699_34936.html

KBS는 <경찰, “이용구 사건 외압 없었다” 결론>이라는 제목으로, 경찰진상조사단의 발표 내용을 단신으로 소개했습니다.

(3) 윤석열 전 총장의 첫 공개행보 MBC는 <"국민 기대·염려 잘 안다"는 윤석열…'장모 질문'엔 침묵>이라는 제목으로 대선 출마, 국민의 힘 입당을 두고 질문이 몰리자 지켜봐 달라. 차차 알게 될 거라면서 즉답을 피했고 장모 문제 같은 민감한 질문에는 아예 답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① 윤 전 총장은 "우당 선생의 삶에 강렬한 인상을 받아왔다"며, "한 나라가 어떤 인물을 배출하고 어떤 인물을 기억하느냐에 그 존재가 드러난다"는 말로 첫 행보의 의미를 부여했다. - [윤석열/전 검찰총장]: "(우당과 그 가족의 삶은) 엄혹한 이 망국의 상황에서 정말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생생하게 상징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② 하지만 향후 계획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피했다. - [윤석열/전 검찰총장]: (본격적인 정치 행보는 언제쯤 하실 계획이신가요?) "국민 여러분들의 기대 내지는 염려, 이런 걸 제가 다 경청하고 다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좀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③ 국민의힘 입당 시기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 "제가 아직 오늘 처음으로 이렇게 제가 나타났는데 제가 걸어가는 길을 보시면 차차 아시게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④ "장모가 10원 한장 피해준 적이 없다"고 한 최근 발언이나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의 갈등설 등 민감한 질문도 쏟아졌지만 역시 답하지 않았다. ⑤ 행사장엔 수많은 취재진은 물론 수많은 지지자와 반대하는 사람들이 몰려 들어, 환호와 욕설이 끊이지 않는 등 현장은 아수라장을 방불케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60547_34936.html


SBS는 <윤석열 첫 공개 행보…"기대 · 염려 경청, 지켜봐달라">라는 제목으로, 윤 전 총장이 대선 출마에 대해서도, 국민의힘 입당 여부에 대해서도 즉답을 피하며 말을 아낀 것을 두고, 윤 전 총장 영입과 관련해 최근 당 대표 후보들이 거친 말로 설전을 벌이자 윤 전 총장이 거리두기에 나섰다고 분석했습니다. MBC와 마찬가지로 행사가 끝난 뒤 어수선한 모습을 그대로 전달했습니다. ① 행사가 끝난 뒤 떠날 때는 등장 때보다 더 아수라장이 됐다. - [윤석열 씨, 역사에 대해서 아십니까?] - [윤석열! 대통령!] ② 취재진의 궁금증은 풀리지 않았다. - [총장님, 피로감 느낀다는 말 나오는데 한 말씀만 해주세요.] - [공식적인 정치 행보 언제 하실 생각인가요?]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349716&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KBS는 <첫 공개행보 윤석열 “가는 길 보면 알 것”…다른 주자들 “빨리 들어와라”>라는 제목으로, 윤 전 총장의 오늘 행보를 짧게 소개한 다음, 다른 대선주자들의 견제 발언을 함께 덧붙였습니다. ① 유승민 전 의원은 "3월에 사퇴하신 분이 너무 숨어서 간보기를 한다는 생각이 든다"며 비판했고, 원희룡 제주지사도 윤 전 총장이 검증을 받을 때라고 강조했다. - [원희룡/제주지사/최경영의 최강시사 中/8일 : "빨리 수면 밖으로 나와서, 정치력에 대해서 또 비전에 대해서 검증도 받고 또 국민들에게 비전을 보여주시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② 윤 전 총장은 모레,국민의힘 당 대표 선출을 본 뒤 구체적인 정치 행보를 고민할 것으로 보이는데, 공개 행보를 시작한 만큼 결정 시점이 아주 늦어지지는 않을 것이란 당내 관측이 많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05805

TV조선은 <윤석열 "국민기대, 염려 알아"…입당 질문엔 "차차 알게 될 것">이라는 제목으로, 3개월 가까이 잠행을 이어가던 윤 전 총장이 정치 참여 문제에 대해 직접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타사와는 달리 여야 정치인과의 조우 장면을 소개했습니다. ① 이른바 '윤석열 X파일'을 언급했던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는 웃으며 악수를 나눴고, 인사말 도중 본인을 언급한 오세훈 서울시장에겐 고개를 숙여 인사를 건넸다. ② 윤 전 총장의 지지자들과 반대 세력이 몰려든 탓에 행사장에선 한때 고성도 오갔다.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6/09/2021060990123.html

채널A는 <첫 입장 밝힌 윤석열 “국민 기대·염려 경청…지켜봐달라”>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전 총장이 기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별다른 답을 하지 않았던 4월과는 확연히 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항일 독립운동가였던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한 윤 전 총장은 대선출마와 관련해 첫 공개 입장을 밝혔다. 대선출마 선언이 임박했음을 우회적으로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 [윤석열 / 전 검찰총장]: "우리 국민 여러분들의 기대 내지는 염려 이런 것을 제가 다 경청하고 다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좀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② 국민의힘 입당 여부에 대해서도 조만간 윤곽이 드러날거라고 했다. - [윤석열 / 전 검찰총장]: "오늘 처음으로 제가 나타났는데 제가 걸어가는 길을 보시면 차차 아시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③ 우당 이회영 선생을 빗대 이 시대가 원하는 지도자 상을 강조하기도 했다. - [윤석열 / 전 검찰총장]: "한 나라가 어떠한 인물을 배출하느냐와 함께 어떠한 인물을 기억하느냐에 의해 그 존재가 드러난다고 했습니다." ④ 하지만 이외 질문에는 일절 답변하지 않았다. - (장모가 10원 한 장 피해준 거 없다고 말씀하신 거는 입장 그대로입니까?) - (오늘 행보 사실상 대권행보라고 봐도 될까요?) -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 (침묵이 너무 길어서 일부에서는 너무 간을 보는 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거든요. 어떠신가요?) - (오늘 일정을 공개하신 이유가 있나요?)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3424

JTBC는 <잠행 깬 윤석열 "국민 기대·염려 다 경청…지켜봐달라">라는 제목으로 보도하면서, 오늘 행사 참석을 두고 '간접정치', '측근정치'만 하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지자 직접 나선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방문 목적에는 설명이 길었지만, - [윤석열/전 검찰총장 : 한 나라가 어떠한 인물을 배출하느냐와 함께 어떠한 인물을 기억하느냐에 의해 그 존재가 드러난다고 했습니다.] ② 대선 도전 계획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엔 "지켜봐달라"고 했다. - [윤석열/전 검찰총장 : 국민 여러분들의 기대, 내지는 염려 이런 거 제가 다 경청하고 다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③ 국민의힘 입당 여부에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 [윤석열/전 검찰총장 :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아직…오늘 처음으로 이렇게 제가 나타났는데 이제 제가 걸어가는 길을 보시면 차차 아시게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⑤ 장모 등 가족과 관련된 의혹에는 입을 닫았다. - [윤석열/전 검찰총장 : (장모가 10원 한 장 피해 준 적 없다 말씀하신 입장은 그대로입니까?) …]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11965&pDate=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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