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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일)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뉴스

● MBC: "국가가 지켜주지 못해" 사과…대통령 분향소 조문 ● SBS: 文 "병영문화 폐습 송구"…"명예 회복시켜달라" ● KBS: “상관 두 명이 집요한 회유…악에 받쳐 바락바락 울었다” ● TV조선: '골, 골, 골…'코로나블루' 날린 축구대표팀의 시원한 '골 폭죽' ● 채널A: 文 “억울한 죽음 낳은 병영폐습, 국민께 매우 송구” ● JTBC: '추모소 찾은 문 대통령 "국가가 못 지켜줘 죄송…철저 조사"


MBC는 <"국가가 지켜주지 못해" 사과…대통령 분향소 조문>, SBS는 <文 "병영문화 폐습 송구"…"명예 회복시켜달라">, KBS는 <“병영문화 폐습 매우 송구”…문 대통령 추모소 조문>, 채널A는 <文 “억울한 죽음 낳은 병영폐습, 국민께 매우 송구”>, JTBC는 <추모소 찾은 문 대통령 "국가가 못 지켜줘 죄송…철저 조사">라는 제목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사에서 공군 중사 성폭력 사건에 대해 사과하는 한편, 직접 고 이 중사의 빈소를 방문해 거듭 엄중한 조치를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43497_34936.html

TV조선은 <女중사 추모소 조문한 文대통령 "국가가 못 지켜줘 죄송">이라는 제목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고 이 중사의 추모소를 방문해 유족들을 위로했다는 소식과 현충일 추념식에서 군 부대 부실급식 문제와 공군 성추행 사건을 언급하며 국민에게 사과했다는 소식을 전한 다음, 추념식이 열린 현충원 앞에선 천안함 생존장병 16명이 시위에 나섰다는 소식을 고리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늘 천안함 생존 전우회장인 전준영씨를 만났다는 소식을 대통령의 동정과 함께 보도하는 이례적인 편집을 했습니다. ① [문재인 대통령]: "병영문화의 폐습에 대해 국민들께 매우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국가안보를 위해서도 반드시 바로 잡겠습니다." ② [최원일 / 前 천안함장]: "대통령님의 천안함 폭침 사건에 대한 입장을 듣고 싶고 국방장관님께는 (재조사 사건) 재발방지 대책과…." ③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오늘 천안함 생존 전우회장인 전준영씨를 만나 "천안함 피격사건은 대한민국이 전쟁의 위협에 노출된 분단국가임을 상기시키는 뼈아픈 상징"이라면서 "괴담을 만들어 유포하는 세력이나 희생 장병을 무시하고 비웃는 자들은 나라의 근간을 위협하고 혹세무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④ [전준영 / 천안함생존자 예비역 전우회장]: "많이 질문을 하시더라고요…천안함 생존자들이 왜 13명만 유공자가 됐는지…" ⑤ 윤 전 총장은 또 "그들(괴담 유포 세력)은 순국선열 앞에서 부끄러워해야 한다"면서 "어제 방명록에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쓴 이유"라고 설명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6/06/2021060690044.html

채널A는 <윤석열, 대권 도전 공식화…이틀 연속 전역 군인 만나>라는 별도의 기사를 통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어제 누가 들어도 정치인이 할 법한 현충원 참배 메시지를 남긴 데 이어서, 어제와 오늘은 K9 자주포 폭발사고 피해자와 천안함 생존자를 차례대로 만났다는 소식을 전하며, 사실상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어제는 k-9 자주포 폭발사고로 전신 화상을 입은 이찬호 씨를 만났고 오늘은 천안함생존자예비역전우회장 전준영 씨를 대전으로 찾아가 위로했다. ② 윤 전 총장은 "나라를 지키다 사고를 당한 군인들이 제대로 된 예우와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했고, "천안함 괴담을 만들어 유포하는 세력은 순국선열들 앞에서 부끄러워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③ 윤 총장은 어제도 현충원을 찾아 방명록에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적었다. 지난 1월 검찰총장 신분으로 현충원을 찾았을 땐 "바른 검찰을 만들겠다"고 적었는데 5개월 만의 방문에서 "나라를 만들겠다"는 메시지로 표현이 달라진 것이다. ④ [김민전 / 경희대 정치학과 교수]: "정치인 윤석열로서 방문록에 쓴 것이다 볼 수 있고요. 정치인 윤석열은 무엇을 지향하느냐라고 한다면 희생하신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자랑스런 나라를 만들고 싶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2927

MBC는 <'제보 묵살' 해명한 의원들…"사실 확인 중이었다">라는 제목으로, 어제 이 중사의 빈소에선 유가족들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유감을 표하는 일이 있었다면서, 이 사건을 처음 MBC가 보도하기 전에 국민의 힘 의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묵살당했다는 내용이었는데, 오늘 당사자인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과 신원식 의원이 빈소를 찾아 사과하고 해명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그제 오후 비공개로 이 중사의 빈소를 찾은 국민의힘 지도부. 이 자리에서 유가족들은 당초 MBC 보도 이전에 국민의힘 신원식, 하태경 의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묵살당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② 이 사실이 보도되면서 하태경 의원은 SNS를 통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지난달 27일 처음 제보를 받았는데 보좌관 차원에서 알아보는 중이었다며 '악의적 비방'이라고 주장했다. - [하태경/국민의힘 의원]: "담당자를 정해서 보좌진 사이에서 알아보고 있었고. 그..팩트체크 과정을 거치죠, 그 과정에 있었던 거에요." ③ 빈소를 다녀간 하의원은 SNS에 글을 또 올렸다. "말씀을 듣는 내내 억장이 무너지고 눈물이 앞을 가렸다"며 책임자들이 엄벌을 받고 재발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는 내용이다. ④ 신원식 의원도 적극 해명에 나섰다. 신 의원은 오늘 SNS를 통해 5월 24일경 유가족께서 의원실로 전화를 주셨지만 전화를 받았던 직원이 바로 이어온 다른 전화에 대응하느라 깜빡하고 보고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도움요청을 거절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⑤ 의원들의 뒤늦은 해명에 유가족 측은 제보 이후 연락 한 통 없었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 [故 이 중사 고모부]: "계속 도와줄 줄 알고 멍하니 기다린 거에요. 도움을 못받았어요 아무것도. 아무 대답도 없으니까 여기도 (도움받기) 틀렸네, 저기도 틀렸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43548_34936.html

SBS는 <'윤석열' 두고 설전…국민의힘, 7일부터 본선 투표>라는 제목으로, 당 대표 경선 투표 개시를 하루 앞둔 현충일,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 공방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등장했다고 경선 후보들간의 신경전을 보도하면서, 기사 말미에 윤석열 전 총장의 보훈 행보를 짧게 소개했습니다. ① 포문은 나경원 후보가 열었는데,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사실상 윤 전 총장을 야권 대선 후보군에서 배제했고, 그런 김 전 위원장에 이준석 후보가 '위험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② 이 후보가 '비단 주머니 3개' 발언 등으로 마치 윤 전 총장에 대한 의혹들을 기정사실화 하듯 말했다는 주장도 폈다. - [나경원 후보 : (이번 당 대표는) 전쟁을 지휘해야 합니다. 우리 후보로 야권 단일 후보를 만들어야 되는 것이…] ② 주호영 후보도 '낙인찍기'는 대선 필패의 지름길이라며 이 후보를 겨냥했다. - [주호영 후보 : 벌써 배가 불렀는지 우리들끼리 우리 대선후보에 대해서 디스(깎아내리기)를 막 하고 이래요. 우리가 앞장서서 보호해도 모자랄 마당에…] ③ 이 후보는, 소위 '지라시'가 돌고 나면 나 후보가 비슷한 음모론을 제기하고는 했다며, 경험과 경륜을 보여 달라고 반격에 나섰다. - [이준석 후보 : 저는 그분(윤석열)을 우리 당에 맞아들일 수 있어야 우리가 대선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④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의 논란에 등장한 윤 전 총장은 어제 오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명록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썼고, 이어 K-9 자주포 폭발사고 피해자와 천안함 생존자를 잇따라 만나는 등 보훈 행보를 이어갔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345391&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TV조선은 <野, 당권 투표 앞두고 네거티브 과열…與, 대선 주도권 놓고 '난타전'>이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비방전에 수사 의뢰 주장까지 치열한 장외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민주당에선 경선연기론이 재점화하는 등 차기 주자 1위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견제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주호영 후보는 대선 열차를 당 일정에 맞춰 출발시키겠다고 한 이준석 후보의 구상에 문제를 제기했다. - [주호영 후보: "합쳐놓고 안에 불러들여서 (대선 주자를) 한번에 뽑아야되지, 우리가 뽑아놓고 가고 가고하면 큰일나요."] ② 나경원 후보도 "이 후보의 최근 발언이 매우 우려스럽고 위험하다"며, 모든 걸 던져서 정권교체라는 목표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③ 일부 당원들에게 이 후보를 비판하는 문자가 배포됐는데, 이 후보측은 "당원명부가 특정 캠프에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선관위에 수사의뢰를 요청했다. ④ [최문순 / 강원도지사: "(대선 경선을) 연기할 수 있으면 연기하면 좋겠습니다. 당내의 모든 기득권들이 포기돼야 합니다."] ⑤ 대권에 도전한 박용진 의원은 "이 지사의 기본소득론은 "위험천만한 이야기"라며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에 이어 이 지사 비판에 가세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6/06/2021060690068.html

TV조선은 [뉴스야?!] 코너에서 <"김종인, 검사는 안 된다?">라는 제목으로,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김종인 “검사가 바로 대통령 된 경우 없어”>라는 제목으로, 지난 4일,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김종인 전 위원장이 "동서고금을 봐도 검사가 바로 대통령이 된 경우는 없다"라고 발언했는데, 김 전 위원장이 이준석 후보에 대해 공개적으로 지지를 표명한 상태인데다, 이 후보가 윤 전 총장 영입에 상대적으로 덜 적극적인 언급을 해왔기 때문에 논란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한때 윤 전 총장이 별의 순간을 잡은 것 같다고 말했던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평가가 달라진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① 윤 전 총장 측 요청으로 두 사람이 만나기로 했다가 막판에 연기된 게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있다. ② 여기에다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할 가능성이 거론되기 시작하면서 김 전 위원장이 킹메이커로서의 역할이 마땅치 않아졌다는 평가도 함께 나오고 있다. ③ 윤 전 총장이 제 3지대에서 먼저 정치적 기반을 닦아야 한다는 '김종인식 구상'과 다르기 때문이란 것이다. ④ 김종인 전 위원장과 통화를 해보니, 일단은 검사가 대통령이 된 적이 없다는 건 일반론적인 설명이었다며 윤 전 총장을 직접 얘기한 건 아니라고 했다. ⑤ 그러면서도 당이 주인 의식을 갖고 대선후보를 만든다는 신념을 가져야 하는데, 중진이라는 사람들이 외부 후보 데려오기에 혈안이 돼있다며 나경원, 주호영 후보를 비판했다. ⑥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은 SNS에 "윤 전 총장이 김 전 위원장 러브콜을 무시하고 국민의힘 의원들 만나 입당을 가시화하자 윤 전 총장 때리기로 전략을 수정했습니까?"라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2929


KBS는 <“한미연합훈련, 유연하게 조율해야”…협상 지렛대 될까>라는 제목으로, 북측이 요구하고 있는 한미연합훈련 중단과 관련해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오늘 KBS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유연한 정책 조율'을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대화 재개의 선결 조건으로 '대북 적대시정책 철회'를 내세우고 있는 북한. 그 핵심 요구 중 하나가 한미연합훈련의 중단이다. ② 이제 시선은 8월 한미연합훈련에 쏠린다.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대규모 실기동 훈련이 가능해진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지만, 일각에선 연합훈련의 중단 내지 축소로 대화의 물꼬를 터야 한다는 주문도 나오고 있다. ③ 미국 역시 조정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 - [폴 라카메라/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지난달 18일/美 상원 인준청문회 : "실제 훈련이 가상 시뮬레이션 훈련보다 훨씬 더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것이 (대북) 협상에서 잠재적인 협상 카드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④ 이런 가운데 이인영 통일부장관이 KBS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유연한 정책 조율'을 강조했다. - [이인영/통일부장관/KBS 1TV '일요진단 라이브' : "(연합훈련이) 어떤 경우라도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하고 또 고조시키는 이런 형태로 작용되는 것을 저는 바라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정부는 최대한 유연하게 정책적인 조율 과정들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하고..."] ⑤ 미국의 거듭된 대화 '손짓'에도 북한은 아직 별다른 반응이 없는데, 한미연합훈련이 협상의 지렛대가 될지 주목된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02777

KBS는 <다국적기업 과세 강화…G7 ‘법인세 합의’ 파장과 전망은?>, MBC는 <구글도 "돈 번 나라에 세금내라"…G7 법인세 합의>이라는 제목으로, 주요 7개국 재무장관들이 공동성명을 내고 전세계 130여개 국가의 법인세율을 최소 15%로 올리기로 했고, 법인세 일부는 IT기업들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에서 부과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그동안 조세회피처를 이용해 세금을 줄이는 관행이 종지부를 찍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② 우리나라는 지금도 해외법인에서 올린 수익에 대한 법인세를 해당 국가에 내는걸 인정해 왔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③ 이번 합의안은 앞으로 중국도 참여하는 G20 회의와 OECD 협의체를 통과해야 하는 관문이 남아 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02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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