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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현직 감사원장 '중도 사퇴' 정치 직행…사상 초유 ● SBS: 직 던지고 대선 답변 피한 최재형…"연성 쿠데타" ● KBS: 최재형 사의 “역할 숙고할 것”…문 대통령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 유감” ● TV조선: 최재형 사퇴 "임기 못마쳐 송구…출마, 차차 말씀드릴 것" ● 채널A: 최재형 감사원장 사퇴…이제 대권 선언만 남았다 ● JTBC: "송구하다" 사퇴한 최재형 감사원장…'대선 직행' 논란


(1) 최재형 감사원장 사퇴 MBC는 그동안 최재형 원장의 사표 제출 가능성에 대해 보도하지 않다가 <현직 감사원장 '중도 사퇴' 정치 직행…사상 초유>, <'독립성 지켜라' 보장된 임기인데…"바람직하지 않은 선례"> 2꼭지를 톱뉴스로 보도했습니다. ● <'독립성 지켜라' 보장된 임기인데…"바람직하지 않은 선례">에서는, 정권 눈치, 정치권 눈치 보지 말고 독립성과 중립성을 지켜서 권한을 행사하라고 사정기관의 수장은 임기가 정해져있는데, 윤석열 전 총장이나 최재형 감사원장이 임기를 스스로 줄여가며 대선판에 직행한 것을 두고, 사정기관장들이 언제든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수사나 감사를 이용할지 모른다는 의심을 사게 만들었다며 비판적 의견들을 열거했습니다. ① 최재형 감사원장은 사퇴 이유로 정치적 중립성이 의심받는 상황을 언급했다. - [최재형/감사원장]: "거취에 관한 많은 논란들이 있는데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이나 이런 문제와 관련해서 제가 감사원장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② 하지만 대권 도전을 시사하는 중도 사퇴는 오히려 정치적 중립성 논란에 기름을 부었고, 문재인 대통령은 강력한 유감을 나타냈다. - [박경미/청와대 대변인]: "문 대통령은 감사원장의 임기 보장은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를 만들었다며 아쉬움과 유감을 표했습니다." ③ 민주당과 정의당도 지금까지 감사원장으로 해온 직무는 모두 정치적 욕심에서 비롯됐다는 의심을 받게 됐다고 비판했다. -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 "월성 1호기 감사나 이런 모든 행위들 자체가 다 소신에 따른 감사원장의 행위로 보여지기보다는 다 정치적 행위로 해석될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 [이동영/정의당 수석대변인]: "부적절한 처신이며 정치사에도 대단히 나쁜 선례를 남기게 될 것입니다." ④ [감사원 관계자]: "솔직히 답답하긴 한데…(일부 직원은) 불만도 있고 그렇긴 하더라고요."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2206_34936.html


TV조선은 <최재형 사퇴 "임기 못마쳐 송구…출마, 차차 말씀드릴 것">, <현직 감사원장 '정치 직행' 논란…"중립 위반"↔"文정부 탓">, <길지 않을 거란 최재형 '숙고의 시간'…정치적 리더십은 과제> 3꼭지로 보도했습니다. <현직 감사원장 '정치 직행' 논란…"중립 위반"↔"文정부 탓">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등 여권을 중심으로 감사원장 스스로 정당성을 부정했다는 비판이 거세게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하지만 이런 상황을 만든 문재인 정부의 책임이 더 크다는 반박도 만만치 않다고 반론을 함께 소개했습니다. ① 임명 당시 '미담제조기'라며 극찬하던 여당은 "반세기 전 군사 쿠데타와 다를 바 없다", "치졸하고 조악한 결말에 꼴사납다"며 최원장을 맹비난했다. ② 반면 야당에선 이런 상황을 만든 근본 원인이 정부 여당에 있다고 반박했다. 김오수 검찰총장의 감사위원 임명을 압박하고, 월성1호기 감사에 대해 조직적으로 저항하는 등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흔든건 정부여당이라는 것이다. - [최재형 / 前 감사원장(지난해 10월)]: "이렇게 감사 저항이 심한 감사는 제가 재임하는 동안에 처음 있는 겁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6/28/2021062890131.html


<길지 않을 거란 최재형 '숙고의 시간'…정치적 리더십은 과제>에서는 최 원장이 7월 중순쯤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국민의힘에 입당해 출마선언을 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최 원장의 장단점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① 국민의힘에서도 윤 전 총장에 대해서는 일각의 반대 기류가 있지만, 최 원장에 대해선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② 당원이 가장 많은 영남 출신인데다, 학창 시절 2년 넘게 친구를 업고 등교했다는 미담들도 큰 몫을 하고 있다. ③ 최 원장은 그간 문재인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면서도 윤 전 총장처럼 직설적으로 대국민 메시지를 낸 적은 없다. 이 때문에 아직 일반국민 사이에서는 인지도가 높지 않고, 상황 돌파력에 대해서도 반신반의하는 기류가 있는 게 사실이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6/28/2021062890139.html

채널A는 <최재형 감사원장 사퇴…이제 대권 선언만 남았다>, <‘꼴뚜기’ 윤석열이 뛰니 ‘망둥이’ 최재형도 뛴다?>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최재형 감사원장 사퇴…이제 대권 선언만 남았다>에서는 최 원장이 사의 표명에 앞서 국민의힘 의원과 만난 자리에서는 "나라가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며 "도움이 된다면 나라도 나서겠다"고 대선 도전 의사를 분명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당분간 숙고의 시간을 갖되, 국민의힘 입당을 가급적 빨리 결정할 것"이라는 측근의 얘기를 소개했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5945

[여랑야랑] 코너에서는 <‘꼴뚜기’ 윤석열이 뛰니 ‘망둥이’ 최재형도 뛴다?>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꼴뚜기에, 최재형 감사원장을 망둥이에 비유한 정청래 민주당 의원 등 최재형 감사원장에 대한 여권의 비난 공세를 소개하며, 미담제조기라고 했다가 4년 만에 180도 달라졌으니 민주당도 마음이 편치만은 않을 것이라면서도, 그동안 최 원장이 했던 감사의 의도가 정치적이었다는 비판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만은 없을 것 같다고 논평했습니다. ① 정청래 의원은 두 사람의 대권 도전을 배신으로 규정하면서 꼴뚜기나 망둥이나 욕망의 산물일 뿐, 꼴불견이 될 것이라고 했다. ②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금도를 넘은 행보',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탐욕의 벌거벗은 임금님'이라고 지적했다. ③ 이광재 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전 총장까지 싸잡아 비판했다. - [이광재 /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석열 전 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대선 출마는 연성 쿠데타입니다. ④ 하지만, 4년 전 민주당 의원들은 최재형 원장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 [표창원 /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7년 12월)]: 위원님들이 말씀하셨지만, 너무 좋은 분이다, 착한 분이다, 미담이 많다…. ⑤ 오늘 송영길 민주당 대표도 비판에 나섰는데 좀 지나쳤다는 지적이 나왔다. -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재형 감사원장은) 1981년도에 사법고시 합격하신 분입니다. 아시다시피 1980년 광주시민을 학살하고 등장한 전두환 정권하에서 사법고시 합격해서 판사가 된 분입니다. ⑥ 참고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전두환 정권인 1982년 사시에 합격해 1985년 판사로 임용됐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5999

SBS는 <직 던지고 대선 답변 피한 최재형…"연성 쿠데타">라는 제목으로, 최 원장이 나라의 앞날이라는 말을 쓰며 앞으로 정치 참여를 시사했다고 전하면서, 여권 인사들은 정치적 중립성이 요구되는 헌법기관장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헌법 모욕', '쿠데타' 같은 날 선 단어를 쓰며 비난했고, 반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공존할 수 있는 분"이라고 긍정했는데, 영입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고 정치권의 반응을 소개했습니다. ① [최재형/감사원장 : 거취에 관한 많은 논란이 있는 상황에서 감사원장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사의를 표했습니다.)] ② [최재형/감사원장 :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제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숙고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③ 3년 6개월 전 임명될 때 그는 이런 상찬을 받았다. - [윤영찬/당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2017년 12월) : 감사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수호하면서 신뢰받는 정부를 실현해나갈 적임자로 기대합니다.] ④ [이광재/민주당 의원 : 윤석열 전 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대선 출마는 '연성 쿠데타'입니다.] ⑤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고독한 개인 결단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라는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372039&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KBS는 <최재형 사의 “역할 숙고할 것”…문 대통령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 유감”>, <野 ‘윤석열 대안’으로 주목…정치적 중립성은 논란>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野 ‘윤석열 대안’으로 주목…정치적 중립성은 논란>에서는 취임 초기만 해도 야권의 공격 대상이었던 최재형 감사원장은 월성 원전 폐쇄 과정에서 정부가 경제성을 축소했다는 감사 결과를 전후로 여권과 불편한 관계를 갖게 되었으며, 독립적 감사를 이유로 현 정부와 대립하게 된 결과가 결국 야권의 러브콜을 받게 된 셈이라면서, 특히 'X-파일' 논란이 불거진 뒤로 야권에선 윤석열 전 총장의 '대안'주자로까지 거론되고 있다고 비교적 중립적으로 보도했습니다. ① 취임 초기만 해도 야권의 공격 대상이었다. - [권성동/당시 야당 법사위원장/2018년 2월 : "4대강 감사하고 롯데월드 감사는 문재인 정부 여당의 주문에 의해서 지금 감사원이..."] ② 반면 민주당은 최 원장이 야권행을 택한다면, 결국, 감사 행위 자체가 다 정치적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 :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정치적 편향이라고 감사위원 (제청을) 거절했던 분이 너무나 말이 맞지 않는 내로남불이 아니냐."] ③ 최 원장은 정치권 등판 시점에 임기제 사정기관장 출신으로 중립성 논란에 대한 설명을 내놓아야 할 텐데, 야권 경선 일정이 시작되는 8월 정도가 시점으로 거론된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20269

JTBC는 <"송구하다" 사퇴한 최재형 감사원장…'대선 직행'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헌법기관의 수장이 사표를 던진 뒤 그 경력을 바탕으로 정치에 뛰어들면 두고두고 논란이 될 것이라면서, 이런 부담 때문에 국민의힘 입당도 시간이 좀 흐른 뒤 결정할 걸로 보이며, 국민의힘도 이런 점을 감안해 환영하되 거리는 뒀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고독한 개인의 결단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최 원장은) 충분히 저희와 함께 공존하실 수 있는 분이다…] ② 여당은 최 원장의 출마를 '군사 쿠데타'에 비교하는 등 강하게 비판했다.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 : 감사원장을 그만두고 야권 대선후보로 나온다는 것은 너무나 말이 맞지 않는 '내로남불'이 아니냐 생각이 듭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14169&pDate=20210628

(2) 기타 이슈

채널A는 <윤석열, 내일 출전 선언…국민의힘 의원 10여 명 참석>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내일 대선출마를 선언하면서 내건 출사표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자유, 공정, 애국이 될 것이며, 기자들의 질문도 충분히 받을 예정이고, 국민의힘 의원 10여 명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TV조선은 <윤석열, 29일 출마 회견…野 의원도 다수 참석할 듯>이라는 제목으로, 윤 전 총장은 기자회견 시간의 3분의 2를 질의응답에 할애하고, 'X파일 논란'을 비롯한 의혹들에도 직접 답할 계획이며, 내일 회견엔 윤봉길 의사의 손녀인 윤주경 의원을 비롯해, 정진석, 권성동 등 윤 전 총장과 인연이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MBC는 [정참시] 코너에서 <이준석이 돌아온 홍준표에게, 특별하게 건넨 부탁은?>이라는 제목으로, 오늘 아침 회의에서 이준석 대표가 사실상 홍준표 의원을 겨냥해, 국민의힘 밖에 있는 대선주자들이 입당할 때까지는 비판을 좀 자제해달라고 부탁한 것을 계기로, 홍준표 의원이나 이준석 대표의 입을 빌어 윤 전 총장에 대한 공격을 하는 이이제이 전략을 구사했습니다. ①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한 가지 특별한 부탁을 하고 싶습니다. 당 안에 계시는 잠재후보군은 당 밖에 있는 범야권 후보군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우려 섞인 비판의 메시지는 잠시 자제하실 것을 권하겠습니다. 국민에게 내놓기 전에 비빔밥에 아직 빠진 재료들이 좀 있습니다." ②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지난 25일)]: "요즘 국민들은 인터넷 쇼핑몰에 주문할 때 신상품을 주로 찾죠? 그런데 신상품을 찾아 배송이 되면 집에서 훑어보고, 직접 보고, 흠집이 있으면 반품을 하잖아요. 그게 소위 국민적 검증 과정입니다." ③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지난 26일)]: "대통령이란 자리가 아무나 하는 자리입니까. 그냥 반짝스타로 나와서 대통령 먹는 자리입니까. 대한민국이 그리 만만합니까. 대한민국 국민들이 그리 호구입니까." ④ 사실 이 대표 본인도 윤 전 총장을 견제하는 발언을 꽤 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지난 15일)]: "대선이라는 것은 문재인 정부와 싸우던 이미지, 저항의 이미지 말고도 결국 국정을 운영할 수 있느냐에 대한 국민들의 질문에 답을 해야 되거든요. 외교, 안보, 경제, 교육, 이런 것들에 대한 대선주자의 관점을 국민들은 확인하고 싶어 하거든요." ⑤ 이 대표 역시 윤 전 총장에게 너무 공격적인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는 자세를 바꾸겠다고 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지난 17일)]: "저는 윤석열 총장이나 잠재적인 우리 당의 야권의 대선 주자가 될 수 있는 분들과의 이견이 자주 노출되는 것은 최대한 피하려고 합니다. 비슷한 점을 많이 강조하겠습니다." ⑥ 다만 그 다음에도 거침없이 국민의힘 입당을 압박하는 기조는 바뀌지 않았다. 오늘도 언론 인터뷰에서 안철수 사례를 언급하면서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불만이 쌓여 누가 나가도 이기는 상황이면 급격히 국민의힘으로 지지가 쏠릴 것이다" 그러면서 "지금 윤석열 전 총장이 다자구도에서 1위가 나오는 건 큰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2227_34936.html

SBS는 <선언문 다듬은 윤석열…"당 밖 후보 비판 자제">라는 제목으로, 내일(29일) 오후 1시 정치 참여 선언을 앞두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오늘 하루 내내 선언문 작성에 몰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정과 상식, 헌법과 애국 정신 등 미래 지향적인 가치들이 선언 내용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소개하는 한편, 윤 전 총장을 겨냥해 "신상품도 하자가 있으면 반품할 수 있다"는 등 연일 견제구를 던지고 있는 홍준표 의원을 겨냥해 이준석 당 대표가 당 밖 주자들에 대한 공세에 자제를 요청하고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372041&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SBS는 <'백운규 기소' 만장일치…수사심의위 열라는 대검>이라는 제목으로, 월성원전 수사를 해온 대전지검 수사팀이 최근 검찰 인사 직전 열었던 회의에서 백운규 전 장관에 대한 기소 의견에 만장일치로 동의했는데, 오늘(28일) 노정환 지검장이 이 결과를 갖고 김오수 총장에게 보고한 결과, 외부 인사로 구성된 수사심의위의 판단을 받으라는 지시가 내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372062&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TV조선은 <'대전지검 부장단, '백운규 등 기소' 만장일치…김오수 판단 남아>, 채널A는 <긴박했던 하루 전…대전지검 부장단 “백운규·채희봉 기소”>라는 제목으로 보도하였습니다. JTBC는 <신고 안 한 '김기표 땅'으로 54억 빌린 부동산개발업체>라는 제목으로, 김 전 비서관은 그동안 경기도 광주 송정동의 한 단독주택 개발지를 고위공직자 재산신고 때 빼놓았다가, 부동산 보유가 논란이 된 뒤에도, "개발 행위가 불가능한" 땅이란 점을 부각시키며 의혹을 부인했는데, 누락된 필지의 등기부등본을 떼보니 부동산개발업체가 이 토지를 담보로 54억원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왔고, 이 업체의 대표는 김 전 비서관에게 이 땅을 판 원래 주인과 이름도 같다면서, 지인으로부터 부득이하게 사게 된 땅이라고 해왔지만 추가로 해명이 필요해진 셈이라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14176&pDate=20210628

채널A는 <10만 원 받기 위해 103만 원 더 소비?…캐시백 실효성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정부가 경기활성화를 위해 7월과 8월, 9월에 카드를 쓴 만큼 현금처럼 돌려주는 캐시백을 도입하는데, 생각보다 제한이 많아 실효성이 있는지 의문이 제기된다고 비판했습니다. ① 2분기 카드 사용액 월 평균보다 7, 8, 9월에 카드를 3%이상 더 쓰면 더 쓴 금액의 10%를 다음달 카드 포인트로 돌려주는 것이다. ② 월 100만 원 쓰던 사람이 10만 원 돌려받기 위해선 월 사용액을 두 배 많은 203만 원까지 끌어올려야 한다. ③ 더구나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에서 쓴 건 집계에서 제외돼 결국, 외식하고 차에 기름 넣고 동네에서 산 물건 정도만 반영되는 것이다. ④ 2분기 평균 사용액이 소비자에게 통보되는 건 7월 말 8월 초로 한 달가량은 기준도 모르는 소비를 해야 되는 것도 문제란 지적이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5985

JTBC는 [백브리핑] 코너에서 <'맏아들'이 '어머니'에게>라는 제목으로, 채널A는 [여랑야랑]코너에서 <국민의힘 ‘내부자들’>이라는 제목으로, 복당후 내부 여러 인사들과 좌충우돌을 벌이고 있는 홍준표 의원의 동정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5999


SBS는 <주말농장인데 모종 20개 남짓…"투기 목적 아냐">라는 제목으로, 최근 임명된 청와대 정무비서관의 부인이 보유한 주말농장용 땅의 용도가 의심된다는 의혹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372036&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TV조선은 <국힘 토론배틀 유튜브 35만뷰 '흥행 돌풍'…"비결은 공정 경쟁">이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 대변인단을 뽑는 '토론배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564명의 전체 지원자 중 8강 진출자가 어제 결정됐는데 하루 만에 해당 유튜브 영상 조회 수도 35만 회를 넘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6/28/2021062890167.html


SBS는 <성희롱 · 막말 일삼았는데…토론 배틀 16강 어떻게 갔나>라는 제목으로, '토론 배틀'에서 16강까지 갔었던 최인호군의 과거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며, 자신과 의견이 다른 사람에게 막말을 퍼붓고, 또 여성 혐오성 발언을 하기도 한 지원자를 걸러내지 못한 것은 무책임하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372054&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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