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목)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1년 6월 19일
- 10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회사는 창사 이래 첫 적자…'오너 일가'는 760억 돈 잔치 ● SBS: 14시간 연기 뒤덮인 물류센터…소방관 1명 고립 ● KBS: 이천 쿠팡 물류센터 불 재확산…소방관 1명 실종 ● TV조선: 50대 7월 마지막 주·49세 이하 8월부터 접종…백신은 미정 ● 채널A: 50~59세 접종 7월 26일 시작…40대 이하는 ‘선착순’ 예약 ● JTBC: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동료 먼저 내보낸 소방관 고립
(1)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 이슈 ※ 조선일보는 오늘 아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인터뷰 내용을 <이준석 “윤석열 지금도 늦었다… 입당해 전문가 도움 받아야”>라는 제목으로 보도했습니다. ① 이 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아마추어 티가 나고 아직은 준비가 안 된 모습”이라며 “입당을 하면 조직적으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② 이 대표는 윤 전 총장 입당 마지노선을 8월로 제시하면서 “이미 입당 했어야 했는데 지금도 조금 늦었다”며 “그 와중에 공수처 수사의 빌미를 준 것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③ 현재 당원과 일반 여론조사 5대5의 경선 방식에 대해선 “모든 대선 주자들의 다른 룰에 합의하면 좋겠지만 합의가 안 되면 현재대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1/06/17/TJBC5WVKF5F5VKK4XWJK2Z772U/
※ 여기에 대해 윤 전 총장측은 이동훈 대변인을 통해 메시지를 내고 "국민을 통합해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큰 정치만 생각하겠다"며, "여야의 협공에는 일절 대응하지 않겠다. 국민이 가리키는 대로 큰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윤 전 총장의 이같은 메시지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잠재적인 우리 당, 야권의 대선주자가 될 수 있는 분들과 이견이 자주 노출되는 건 피하려고 한다"고 물러섰고,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세종시 세종호수공원 내 노무현 기념공원에서 대선 공약을 발표하며 윤 전 총장에 대해 "우리 입장에서는 굉장히 고마운 사람"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 JTBC ‘정치부회의’에 오늘 오후 출연한 윤석열 전 총장측 이동훈 대변인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 전 총장의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관 개관식 참석이 아마추어 작품이라고 지적했다’는 사회자의 언급에 “충무공의 이야기를 인용하겠다”면서, “(충무공의) ‘함부로 움직이지 말라. 산처럼 무겁게 움직여라. 경거망동 하지 말라’는 말을 대신 드리고 싶다”고 받아쳤습니다. ● MBC는 <'아마추어 티 난다' 혹평에…윤석열 "내 갈 길만 가겠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윤 전 총장에 대한 공세와 윤 전 총장측의 반박을 7:3의 비율로 소개하면서, 이준석 대표의 인터뷰를 최근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해 비판한 여야 정치인들의 발언을 자세히 소개하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sync 2개도 모두 윤 전 총장을 공격하는 내용이었습니다. 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아마추어 티가 난다" "아직은 준비가 안 된 모습이다"라며 냉정한 평가를 내놨다. ② 얼마전 우당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한 걸 거론하면서는,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데 답을 주지 못했다", "입당을 해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지금도 조금 늦었다"고도 말했다. ③ 야권의 다른 대선주자들도 비판에 가세했다. "말이 모호하다, 자신감이 없는 것 같다"는 평가부터, "왜 정치를 하게 됐는지 본인 입으로 들어본 적이 없다, 간 보기는 그만하라"는 지적도 나왔다. - [유승민 전 의원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간보기 제발 그만하고 빨리 링 위에 올라오라… 애매한 상태에 있는 것보다는 빨리 링 위에 올라오는 게 그게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냐." ④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과거 BBK 사건처럼 문제가 불거질 것이라고 자신했고, 추미애 전 법무장관은 윤 전 총장의 중도 낙마 가능성까지 제기했다.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 "저만큼 윤 총장을 잘 아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제가 꿩 잡는 매다, 언론의 검증을 아무리 피하려고 조중동의 철옹성을 내세운다고 하더라도 시간 문제다…" ⑤ 윤 전 총장은 발끈했다. 대변인을 통해 "여야의 협공에 일절 대응하지 않겠다", "내 갈길만 가겠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이후 추가 입장문도 내 "윤 전 총장의 정치참여 선언은 착착 진행중이고, 그 때는 본인의 입으로 얘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⑥ 특히 이준석 대표에 대해선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언급해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또 "윤 총장은 함부로 움직이지 않고 태산처럼 무겁게 움직일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⑦ 윤 전 총장측의 반발에 대해 이준석 대표는 이견보다는 비슷한 점을 많이 강조하겠다며 한발 물러섰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79683_34936.html
'아마추어 티 난다' 혹평에…윤석열 "내 갈 길만 가겠다"야권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두고 "간보기 정치, 대변인 정치를 그만하라"는 비판과 견제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자 윤 전 총장은 "여... imnews.imbc.com
● TV조선은 <尹, 野 입당 압박에 "여야 협공 대응 안해"…광화문에 대선캠프>라는 제목으로, 윤 전 총장에 대한 공세는 거의 소개하지 않고, 윤 전 총장측의 반박 위주로 기사를 구성했습니다. ① "여야 협공에 일절 대응하지 않겠다"는 윤석열 전 총장의 메시지엔 야당의 입당 압박에 끌려가지 않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② 야당의 8월말 입당 시한 제시엔 "태산처럼 무겁게 움직일 것"이라면서도, "늦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③ 그러자 "아마추어 티가 난다"며 입당을 재촉했던 이준석 대표도 한 발 물러섰다. -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잠재적인 우리당, 야권의 대선 후보가 될 수 있는 이들과의 이견이 자주 노출 되는 건 최대한 피하려고 합니다" ④ 윤 전 총장 측은 여당의 X파일 거론에도 "있다면 공개하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⑤ 윤 전 총장은 여의도가 아닌 광화문에 대선 캠프를 차리고, 오는 27일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지 구상을 담은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6/17/2021061790124.html
尹, 野 입당 압박에 "여야 협공 대응 안해"…광화문에 대선캠프[앵커]이준석 대표가 취임 이후 윤석열 전 총장의 조기 입당을 압박하는 발언을 이어가자 윤 전 총장 측도 대응에 조금씩 날을 세우기 시작.. news.tvchosun.com
● 채널A는 <윤석열, 6월 27일 D-데이 검토…“내 갈길만 가겠다”>라는 제목으로, 윤 전 총장 관계자가 "27일 일요일을 정치 참여 선언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며, 정치 참여 선언일이 다가오면서 외부 공격에 대한 윤 전 총장의 대응도 단호해지고 있다고 윤 전 총장측의 반격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① 윤 전 총장은 대변인을 통해 "내 갈길만 가겠다. 내 할 일만 하겠다"며 "여야의 협공에는 일절 대응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②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X파일이 야당 경선 과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공세를 펴고 있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아마추어 티가 난다"며 연일 윤 전 총장을 자극하고 있는데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③ 특히 국민의힘 입당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말씀 드릴게 없다"며 모든 선택이 열려있다는 점을 다시 강조했다. ④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 입당이 당연한 수순으로 비치는 것을 차단하며 국민의힘 입당 압박에 응수하자 이준석 대표는 한발 물러섰다. -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잠재적인 우리 당의, 야권의 대선주자가 될 수 있는 분들과 이견이 자주 노출되는 것은 최대한 피하려고 합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4493
[단독]윤석열, 6월 27일 D-데이 검토…“내 갈길만 가겠다”‘윤차차’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대선 행보를 물어보면, 늘 차차 알게 될 거라고 모호하게 답한다며 여권 인사가 비판할 때 쓰는 조어입니다. 윤 전 총장, 정치 참여 선언 초읽 www.ichannela.com
● JTBC는 <검증 예고·입당 압박…윤석열 "여야 협공 대응 않겠다">라는 제목으로, 민주당 지도부는 "윤석열 X파일이 있다"며 검증을 예고했고, 국민의힘에선 입당을 압박하는 상황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여야의 협공에 대응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동훈 대변인 (JTBC '정치부회의') : 제가 압도적인 정권교체라는 표현을 썼더니 오늘 여야가 마치 협공하는 모양새인데 왜 그런지는 제가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윤 총장은 본인이 생각하는 대로, 국민이 가리키는 대로 뚜벅뚜벅 걸어갈 겁니다.] ② 또 국민의힘에서 거세지고 있는 입당 압박에 대해 불편함도 드러냈다. - [이동훈 측 대변인 (JTBC '정치부회의') : 윤 총장은 이런 것에 일일이 대꾸하지 않습니다. 대변인 자격으로 입장을 낸 겁니다. 이준석 대표에게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③ 이런 윤 전 총장의 메시지가 알려지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일단 자세를 낮췄다.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저는 윤석열 총장이나 잠재적인 우리 당에, 야권에 대선주자가 될 수 있는 분들과의 이견이 자주 노출되는 것은 최대한 피하려고 합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12968&pDate=20210617
검증 예고·입당 압박…윤석열 "여야 협공 대응 않겠다"이런 가운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여야의 협공에 대응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윤석열 X.. news.jtbc.joins.com
● SBS는 <정세균 "경제대통령 되겠다"…'윤석열 때리기' 공방>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전언 정치', '간 보기 정치'라는 여야의 협공에 대해 일절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면서, 야권의 통합이 꼬이는 것 아니냐는 분석까지 나오는 가운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야권 대선 주자가 될 수 있는 분들과 이견이 자주 노출되는 건 피하려고 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간 보기 정치'를 멈추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 [유승민/전 의원 (CBS 라디오) : 같은 링 위에 올라와서 치열한 공정한 경쟁, 토론을 통해서….] ② 민주당 박용진 의원도 SNS에 "전면에 나서지 않고 메시지만 발표하는 '전언 정치'는 전형적인 꼰대 정치의 문법"이라고 윤 전 총장을 비판했다. ③ 이에 대해 윤 전 총장은 "여야 협공에 일절 대응하지 않겠다", "국민을 통합해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큰 정치만 생각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359715&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정세균 “경제대통령 되겠다”…'윤석열 때리기' 공방정세균 전 총리가 경제대통령이 되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전언 정치', '간 보기 정치'라는 여야의 협공에 대해 일절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news.sbs.co.kr
● SBS는 <김진욱 "윤석열 사건 선거에 영향 안 미치게 처리">, KBS는 <김진욱 “윤석열 수사, 선거에 영향 없도록 처리”>, JTBC는 <공수처장 "윤석열 사건, 선거 영향 없도록 처리하겠다">, TV조선은 <김진욱, '에스코트 조사' 뒤늦게 사과…"공정성 논란 송구">이라는 제목으로, 김진욱 공수처장이 오늘 취임 이후 처음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에 본격적으로착수하지는 않은 상태라며 선거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처리하겠다고 밝혔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359712&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김진욱 “윤석열 사건 선거에 영향 안 미치게 처리”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 착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공식 입건했지만,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하지는 않은 상태라며 선거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news.sbs.co.kr
● TV조선은 <이준석 "당명 변경 불필요"…안철수 "대표 나이가 변화 아냐">라는 제목으로,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 힘 당명 변경을 요구한데 대해 이준석 대표가 지금 왜 당명을 바꿔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정면으로 되받았다면서, 국민의힘 내부에선 윤석열 전 총장이 안 대표의 지지층을 흡수할 수 있는 상황에서 무리한 요구를 수용할 필요가 없다는 기류가 강해지는 분위기라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BBS 라디오'박경수의 아침저널')]: "당이 이미지가 전반적으로 굉장히 좋은 상태에서 당명 변경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② 안 대표가 몸값을 키우기 위해 합당 지연 전략을 쓴다는 분석도 나왔다. - [김재원 최고위원(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 "자신이 대선후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합당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는데, 이제는 윤석열 전 총장이 입당한다고 하니까..." ③ 안 대표는 '알박기' 논란에도 오늘 29명의 지역위원장 임명을 강행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6/17/2021061790126.html
이준석 "당명 변경 불필요"…안철수 "대표 나이가 변화 아냐"[앵커]국민의 힘과 국민의 당 합당 문제는 실타래가 오히려 더 엉키는 분위기입니다.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 힘 당명 변경을 요구한데 대해 .. news.tvchosun.com
(2) 민주당 관련 이슈
● JTBC는 <송영길, 광주 참사에 "액셀만 밟았어도…" 발언 논란>, 채널A는 <“운전자가 본능적으로 가속했다면”…송영길 대표 발언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광주 건설현장 붕괴 사고 대책 마련을 위해 정부와 여당이 모인 자리에서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운전기사가 본능적으로 액셀만 밟았어도 살수 있었다'는 말을 해 논란이라는 소식을 별도의 꼭지로 키웠습니다. ① [송영길 / 민주당 대표]: "운전자의 본능적인 감각으로 무언가 무너지면 액셀만 조금 밟았어도 사실 살아날 수 있는 그런 상황인데 하필 버스정류장 앞에 이런 공사현장이 있었고 그게 정확히 시간대가 맞아서" ② [황보승희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참사 피해자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2차 가해나 다름없습니다. 집권여당 대표가 황당한 인식을 갖고 있으니 이러한 인재가 반복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③ [강민진 / 청년정의당 대표]: "참사를 운전자 탓으로 돌리고, 그 현장을 영화의 한 장면 같다고 말하는 게 중대재해 사고를 바라보는 민주당의 인식입니까.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4501
“운전자가 본능적으로 가속했다면”…송영길 대표 발언 논란사고 당시 무너지는 건물 앞을 지나간 버스 운전기사도 크게 다쳤고, 승객을 구하지 못해 안타까워 했다고 전해지죠. 그런데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운전기사가 본능적으로 액셀만 밟았어 www.ichannela.com
● TV조선은 <송영길·이준석 첫 만남…정세균 출마선언 날 이재명-김경수 회동>이라는 제목으로 여야의 동정을 소개하면서,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광주 건물 붕괴 참사 당시 버스 승객들이 희생된 이유를 버스기사의 운전 탓으로 돌렸다가 뭇매를 맞고 있다는 기사를 덧붙였습니다. ①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운전자의 본능적인 감각으로 뭐가 무너지면 엑셀러레이터만 조금 밟았어도 사실 살아날 수 있는…." ② [황보승희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광주 붕괴 참사 피해자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2차 가해나 다름없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6/17/2021061790122.html
송영길·이준석 첫 만남…정세균 출마선언 날 이재명-김경수 회동[앵커]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광주 건물 붕괴 참사 당시 버스 승객들이 희생된 이유를 버스기사의 운전 탓으로 돌렸다가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news.tvchosun.com
● JTBC는 <9월 경선? 연기?…민주당 18일 최고위 '분수령'>이라는 제목으로, 민주당의 송영길 대표는 내일(18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9월로 경선 시기를 못 박을 생각인데, 이른바 '친문 의원들'은 그렇게 정할 게 아니라 의원이 다 모여서 논의하자고 반· 비 이재명계 의원들을 대상으로 소집 요구서에 동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송영길 대표는 오늘 원칙상 연기는 어렵다면서 "경선일정을 내일 최고위에서 매듭짓겠다"고 밝혔다. ② 일부 친문 의원들은 경선 연기를 공식적으로 논의할 의원총회를 열어야 한다며, 반· 비 이재명계 의원들을 대상으로 소집 요구서에 동의를 받고 있다. ③ 이로써 지도부 회의를 여는 선에서 경선 일정을 정리해보려던 송영길 대표의 계획에는 제동이 걸려버린 상황. ④ 그럼에도 송 대표는 주변에 원칙을 강조하며 "당 대표가 개입해 정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걸로 전해졌다. 강성 친문에게 밀리지 않겠단 건데, 그 배경에는 박용진 의원, 추미애 전 법무장관 등 다른 대선주자들도 경선 연기 반대 입장을 밝힌 게 영향을 끼친 걸로 보인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12956&pDate=20210617
[단독] 9월 경선? 연기?…민주당 18일 최고위 '분수령'민주당에서는 '대선후보 경선 시기'를 놓고 계속 논란입니다. 연기는 안된다는 송영길 대표는 내일(18일) 지도부 회의에서 9월로 못.. news.jtbc.joins.com
● MBC는 <여권 주자들 '대선 출마' 본격화…경선일정은 "원칙대로">라는 제목으로, 민주당 대권주자들의 동정을 소개하면서, 민주당 경선 연기 여부와 관련해서 민주당 지도부가 내일 입장 정리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로선 '대선 180일 전 후보 선출'이라는 기존 규정을 유지하자는 원칙론에 무게가 실릴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 '비이재명계' 의원 60여명이 경선 연기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를 요구하고 나서, 막판까지 진통이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79682_34936.html
여권 주자들 '대선 출마' 본격화…경선일정은 "원칙대로"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오늘 여권 내 이른바 빅3 후보 중에 처음으로 대선 출마를 공식 선 언 했습니다. 경선 연기 여부와 관련해선 민주당 지도부가 내일 입장 정리를 할... imnews.imbc.com
(3) 기타 이슈 ● SBS는 <김기현 "부동산 지옥 만들어…운동권은 꼰대 수구">, KBS는 <김기현 “꼰대 수구 기득권 맞서 덧셈정치 할 것”>, 채널A는 <김기현 “586 운동권 출신 인사, 완장 차고 요직 휩쓸어”>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주당을 향해 '수구', '기득권' 세력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보수의 가치를 되살리는 정당이 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359717&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김기현 “부동산 지옥 만들어…운동권은 꼰대 수구”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현 정부가 부동산 지옥을 만들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586 운동권세대를 '꼰대 수구 기득권'으로 규정하며 맹비난하기도 했습니다. news.sbs.co.kr
● MBC는 <"꼰대·수구·기득권 정부"…정부·여당에 '십자포화'>에서, 이준석 당 대표가 민주당과 정의당 지도부를 예방한 소식과 묶어서 보도를 하였고, TV조선은 <이준석 "당명 변경 불필요"…안철수 "대표 나이가 변화 아냐"> 기사 끝머리에 짧게 김기현 원내대표의 SYNC를 소개하였습니다. 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김기현 원내대표는 586운동권이 국가를 사유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김기현 / 국민의힘 원내대표]: "한 때 대한민국 체제를 뒤집으려 했던 분들, 이제는 '꼰대 수구 기득권'이 됐다고 지탄받고 있습니다." ● JTBC는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 MBC는 <'추천' 뉴스 사라지나…여당 "포털 뉴스편집권 제한">라는 제목으로, 민주당이 포털의 뉴스 편집권을 폐지 하고, 이용자가 직접 뉴스의 종류와 언론사를 선택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현재 여야 정치권이 해오던 공영방송 이사 추천을 국민참여방식 등으로 전환해, 공영방송에 대한 정치권의 영향을 줄이겠다고 밝혔으며, 악의적인 허위 보도에 대해선 손해액의 3배에서 5배를 언론사가 물게하는 징벌적 배상 법안을 이번 달 안에 처리하기로 했다고 보도하면서, 민주당측의 SYNC를 2개 소개하면서 민주당의 방안에 공감했습니다. ① [송영길/민주당 대표]: "(언론사와 포털이) 갑을관계가 되어서 상당히 제목이 선정적으로 되고, 기사와 일치되지 않는 제목 경쟁으로 인해서 클릭 경쟁이 돼버리는 문제가…" ② [김승원/민주당 미디어혁신특위 간사]: "(뉴스) 편집권을 국민들에게 돌려드리고, 국민들이 본인이 원하는 언론사 그리고 기자의 기사가 먼저 노출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드리자…"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79698_34936.html
'추천' 뉴스 사라지나…여당 "포털 뉴스편집권 제한"앞으로 네이버나 다음 같은 포털 사이트는 뉴스 기사를 자체적으로 선택해서 노출할 수 없게 될 전망 입니다. 민주당이 포털의 뉴스 편집권을 폐지 하고, 이용자가 직접 뉴... imnews.imbc.com
● TV조선은 <與, 포털 뉴스편집권 폐기 추진…野 "지지율 떨어지니 길들이기">라는 제목으로 이 소식을 보도하면서, 야당의 반대의견을 비중있게 소개했습니다. ① [신문방송학 교수]: "언론선택의 자유를 주겠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본질적으로 자기네 입맛에 맛는 언론사들만 배려를 하는 그런 정책이고" ② 국민의힘은 "문재인정부 지지율이 떨어지니 포털을 길들이겠다는 것"이라며 명백한 언론자유 침해라고 비판했다. ③ KBS와 MBC 등 공영방송 이사회 추천 권한을 시민협의체에 넘기는 방안에 대해서도 야당은 임기 마지막해가 돼서야 추진하냐며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6/17/2021061790152.html
與, 포털 뉴스편집권 폐기 추진…野 "지지율 떨어지니 길들이기"[앵커]민주당이 네이버와 다음과 같은 포털사이트의 뉴스편집권을 폐지하는 걸 추진합니다. 사람이 아니라 AI 알고리즘을 통해 뉴스를 배치하고.. news.tvchosun.com
● TV조선은 <김원웅 母 '가짜 유공자' 의혹 제기…보훈처 "자료 확인중">, 채널A는 <보훈처, 김원웅 광복회장 모친 ‘가명 유공자’ 조사 착수>, JTBC는 <김원웅 광복회장 모친 '독립운동 논란'…보훈처 조사>라는 제목으로, 김원웅 광복회장의 모친은 전월순이라는 가명으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했다고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는데, 전월순이라는 인물이 김 회장의 이모로 확인되면서 모친이 실제 독립운동을 했는지 의혹이 제기됐으며, 보훈처는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12983&pDate=20210617
김원웅 광복회장 모친 '독립운동 논란'…보훈처 조사김원웅 광복회장의 모친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독립운동을 할 때 쓴 다른 이름.. news.jtbc.joins.com
● MBC는 <회사는 창사 이래 첫 적자…'오너 일가'는 760억 돈 잔치>라는 제목으로, JTBC는 <아워홈, 창사 첫 적자에도…'보복운전' 구본성 배당금 300억>이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아워홈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아 매출이 13% 줄면서, 영업이익 적자가 93억 원에 달했는데도, 배당금으로 사상 최대 금액인 760억원을 챙겨갔다고 비판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79675_34936.html
회사는 창사 이래 첫 적자…'오너 일가'는 760억 돈 잔치한 기업이 창사 20년 만에 처음 적자를 냈습니다. 단체 급식이 주력 사업인데 코로나19 여파로 학교나 직장의 단체 급식이 줄어든 탓입니다. 그런데 이 회사 사주 일가... imnews.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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