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토)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1년 6월 13일
- 4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뉴스
● MBC: "이제야 살 만해졌는데"…'붕괴 참사' 눈물 속 발인 ● SBS: '2차 가해' 상관들 영장심사…오늘 밤 구속 여부 결정 ● KBS: ‘광주 건물 붕괴 사고’ 경찰 수사 속도…희생자 발인 ● TV조선: 12일부터 서울 일부 지역·업종 영업 자정까지 허용 ● 채널A: 이준석, 이르면 16일 안철수와 회동…洪 복당도 속도 ● JTBC: "버스 안 나뒹굴던 찬거리…더 못 구해 죄송" 소방관의 눈물|
● SBS는 <이준석, 당직 인선 착수…"사무총장은 4선 이상 중진">이라는 제목으로, 비빔밥 같은 정당을 만들겠다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비빔밥 핵심 재료, 즉 당직자 인선을 시작했다면서, 우선 사무총장에는 4선 권성동 의원 등 중진 의원들이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정책위 의장에는 3선의 김도읍, 재선 성일종, 초선 윤희숙 의원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데, 특히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정책통'으로 꼽히는 윤 의원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② 다만, 당헌 당규에 따라 정책위 의장은 당 대표가 원내대표와 협의를 거쳐 의원총회 추인을 받아 임명하도록 돼 있는 게 변수다. ③ 당 대표 비서실장에는 경찰 출신으로 5선 서병수 의원의 친동생인 초선 서범수 의원, 수석 대변인에는 역시 초선인 황보승희 의원이 내정됐고, 당 대표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유력한 상황이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353070&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이준석, 당직 인선 착수…“사무총장은 4선 이상 중진”비빔밥 같은 정당을 만들겠다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비빔밥 핵심 재료, 즉 당직자 인선을 시작했습니다. 당 살림을 책임지는 사무총장에는 4선 이상 중진 의원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news.sbs.co.kr
● 채널A는 <이준석, 이르면 16일 안철수와 회동…洪 복당도 속도>라는 제목으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다음 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만나서 국민의당과의 합당 논의를 빨리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이 대표가 오는 15일 백신 접종 후 빠르면 다음 날인 16일 안 대표를 만나려 한다"고 밝혔다. ② 회동 장소로는 두 대표가 살고있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카페가 유력하다. ③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채널A와 만나 "안 대표와 전당대회 이후 통합하는데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밝혔다. ④ 실제 안 대표는 당 지역위원장 임명을 전격 보류하며 통합 의지를 내비쳤다. -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지난 7일)]: "누가 당 대표가 되더라도 정권교체를 위한 합당의 진정성과 합리적인 원칙을 가지고 임한다면, 합당은 아무런 문제 없이 순조롭게 추진될 것입니다." ⑤ 이준석 대표는 찬성 입장을 밝혀왔던 홍준표 의원 복당 문제도 조속히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의 복당은 최고위원회 승인만 남겨놓은 상태다. ● TV조선은 [뉴스야?!] 코너에서 <'이준석 대표' 수혜자는 안철수?>라는 제목으로, 이준석 대표가 오늘 라디오에서 "국민의당 합당은 안철수와의 개인적 문제가 아니"고 "그르칠 수 없는 과제"라면서도 "솔직한 마음으로 그분이 저를 싫어하는 건 맞는 것 같다"고 했는데, 이 대표가 공언했던대로 윤석열, 안철수, 최재형 모두가 공정한 경선의 수혜자가 되는 관리가 중요해진 시점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① 국민의당은 이미 지역위원장을 공모했다가 이 대표 문제 제기로 임명을 보류한 바 있다. 이 대표가 합당 과정에서 지분 요구를 위한 조직 확대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공언했기 때문이다. ②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 (지난 10일, CBS 라디오 '김종대의 뉴스업') - "솟값> 후하게 쳐드린다. - (반응이 안 좋아요, 그쪽에서는?) - 당연히 소 말고 다른 거 또 들여오고 싶으니까 그런 건데" ③ 이 대표는 어제 당선 후 기자회견에서 주호영 전 원내대표에게 "합당 일을 계속 맡아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6/12/2021061290052.html
[뉴스야?!] '이준석 대표' 수혜자는 안철수?[앵커]뉴스야 시작합니다. 정치부 홍연주 기자 나왔습니다. 첫번째 물음표 보죠.[기자]첫번째 물음표는 "이준석 대표' 수혜자는 안철수?"입니다... news.tvchosun.com
● 채널A는 <“당원 가입·당비 납부 개시” 국민의힘 두드리는 2030>이라는 제목으로, 이준석 대표는 당원 3만 명을 늘리겠다, 특히 젊은층을 늘리고 싶다 밝히기도 했는데, 일단 이준석 효과가 단 하루 만에 통하는 분위기라면서, 호남지역, 2030세대의 당원 가입 문의가 늘고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3813
“당원 가입·당비 납부 개시” 국민의힘 두드리는 2030이준석 대표는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더 많은 지지를 받아야 한다. 당원 3만 명을 늘리겠다 특히 젊은층을 늘리고 싶다 밝히기도 했는데요. 일단 이준석 효과가 단 하루 만에 통하는 분 www.ichannela.com
● TV조선은 <與 투기의혹 12명 중 7명 '탈당 거부'…송영길 리더십 또 '흔들'>이라는 제목으로, 민주당 지도부가 부동산 투기 의혹이 드러난 현역의원 12명에 대해 탈당을 권유했지만, 업무상 비밀을 땅 투기에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한정 의원,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을 받는 김회재, 윤미향 의원, 농지법 위반 의혹을 받는 김수흥, 오영훈, 우상호, 양이원영 의원 등 7명은 억울해서 못나가겠다는 입장이라며, 당 대표가 '비상징계권'을 발동하면 최고위 의결로 강제 출당시킬 수 있지만 후폭풍 때문에 쉽사리 결정하지 못하고 있어 내홍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6/12/2021061290050.html
與 투기의혹 12명 중 7명 '탈당 거부'…송영길 리더십 또 '흔들'[앵커]민주당 지도부가 부동산 투기 의혹이 드러난 현역의원 12명에 대해 탈당을 권유했지만, 7명이 거부하면서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 news.tvchosun.com
●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민주당 부동산 투기 의혹 조사 ‘끝까지 간다’>라는 제목으로, 민주당 지도부는 해당 의원들이 탈당을 끝까지 거부할 경우 제명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으로 알려졌으며, 국민의힘도 권익위에 부동산 투기의혹 전수조사를 의뢰했는데, 내부적으로 "시한폭탄을 안고 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우려가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3815
[여랑야랑]국민의힘, 영남 없는 영남당? / 민주당 부동산 투기 의혹 조사 ‘끝까지 간다’Q. 여랑야랑 이민찬 기자 함께합니다. 첫 번째 주제, '00 없는 영남당?' 국민의힘은 영남 당원 비중이 높아서 영남당이란 소리도 듣는데, 영남당에 없는 이것 뭐죠? 영남입니다 www.ichannela.com
● JTBC는 <'수사 예정인 '김현미 부동산 의혹'…앞으로 쟁점은?>이라는 제목으로, 농지법 위반과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을 받고 있는 김현미 전 국토부장관에 대한 시민단체의 고발장이 접수되어, 경찰이 다음주 중 고발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12309&pDate=20210612
수사 예정인 '김현미 부동산 의혹'…앞으로 쟁점은?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부동산 관련 의혹, 저희 뉴스룸이 최근 집중 보도해드렸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경찰도 고발장을 접수.. news.jtbc.joins.com
● 채널A는 <김관정 고검장 취임사에 “부패완판, 검찰의 착각”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선배와 동기를 제치고 사법연수원 26기 가운데 가장 먼저 고검장으로 승진한 김관정 수원고검장이 어제 취임식에서 여권의 검찰 개혁 움직임에 대한 검찰 내부 반발을 겨냥해 던진 취임 일성이 논란이라고 보도했습니다. ① 김 고검장은 "얼마 전 검수완박, 부패완판이라는 말이 회자됐다"며 "검찰은 아직도 검찰만이 부패를 방지할수 있단 착각에 빠져있다"고 말했다. 대권주자로 떠오른 윤석열 전 총장을 사실상 저격한 것이다. ② "수사나 회의 내용이 특정 언론에 지속적으로 보도된다"며 "검찰청이 방송국이냐"고도 했다. ③ 취임식에 참석한 검찰 관계자는 "청와대를 향한 감사 인사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④ 한편,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징계철회를 요구하다 수사권이 없는 곳으로 밀려난 조남관 법무연수원장은 취임사에서 현 정부를 겨냥한 듯 작심 발언을 했다. 조 원장은 "검찰은 권력 앞에서 당당하고 비굴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3817
김관정 고검장 취임사에 “부패완판, 검찰의 착각” 논란산 권력을 수사해야할 검찰이 수사방법 놓고 집권당과 결을 맞춘다면 어떨까요.과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공정하게 칼을 겨눌 수 있을까요. 어제 신임 수원고검장이 취임식장에서 던진 일성 www.ichannela.com
● 채널A는 <“28만 원→4만 원” 광주 건물 붕괴 참사 부른 재하청 공식>이라는 제목으로, 경찰은 철거업체들을 상대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철거공사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이 재개발조합과 3.3m²당 약 28만 원에 계약한 반면, 하청사인 한솔기업을 거친 뒤, 재하청사인 백솔건설이 4만 원 가량에 계약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석면제거 계약을 맺은 다원이앤씨 역시 백솔건설에게 재하청을 줬고, 석면 해체 면허가 없는 백솔건설이 타 업체에서 면허를 빌려 공사를 진행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과거 '철거왕'으로 불렸던 이모 씨가 설립한 다원그룹이 개입한 정황도 확인돼 의문을 키우고 있다. 경찰은 다원그룹이 한솔기업과 이면계약을 맺고, 한솔기업에 구체적인 공법까지 지시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② 시공사 측 요구로 철거 과정에서 나오는 먼지를 줄이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물을 뿌렸다는 진술도 나왔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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