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1년 5월 19일
- 8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뉴스
● MBC: '우리들의 5월'…미얀마와 연대 선언 '5·18 기념식' ● SBS: "우리는 광주에 빚진 사람들"…"미얀마에 희망 되기를" ● KBS: 5·18 41주년…문 대통령 “진실의 마지막 향해 가는 중” ● TV조선: 공수처, 서울교육청 압수수색…조희연 "법에 근거 판단해달라" ● 채널A: 김부겸, 관평원 세종 아파트 특별공급 취소 검토 ● JTBC: 5·18 41주년 기념식…'투사회보 제작' 박용준 열사 조명
● JTBC는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의 육사 동기이자 ‘광주 학살 5적’으로도 불렸던 정호용 전 특전사령관이 지난 2월 5.18 진상규명위원회에 제출한 진정서를 입수하여 <5공 핵심 정호용 전 특전사령관 "전두환 집권계획 있었다">, <정호용 "'헬기 작전' 분명히 들었다"…수뇌부 첫 '인정'>, <41년 만에 '신군부 균열'…정호용 5·18 진정서 의미는?> 3꼭지로 보도하였습니다. ● 먼저 <5공 핵심 정호용 전 특전사령관 "전두환 집권계획 있었다">에서는, 전두환 씨는 대통령이 되려는 계획은 처음부터 없었다고 말해왔고, 회고록에서도 자신이 대통령이 된 건 권력 의지가 아니라, 운명적인 선택일 뿐이라고 강조했지만, 정호용 씨가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정호용씨는 "나는 5공 집권 시나리오가 무엇인지 모른 채 특전사령관을 맡았다" 또 "518이 끝나고야 오래 전부터 집권 시나리오가 준비되고 있었단 감을 잡았다"고 적었다. ② 정씨는 집권 시나리오는 허화평, 허삼수, 허문도가 주도했고, 자신은 이들로부터 왕따를 당해왔다고 주장했다. 여전한 책임 회피지만, 신군부 안에서 이런 균열이 일어난 건 41년 만에 처음이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06165&pDate=20210518
5공 핵심 정호용 전 특전사령관 "전두환 집권계획 있었다"반대로 시대를 외면하고 또 세대에서 잊혀지기만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월 광주를 짓밟았던 책임자들입니다. 그 가운데 .. news.jtbc.joins.com
● <정호용 "'헬기 작전' 분명히 들었다"…수뇌부 첫 '인정'>에서는, 전두환씨는 당시 헬기 사격이 있었다고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해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며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지금 재판을 받고 있는데, 정호용 씨는 진정서에 '도청을 진압할 때 헬기 작전이 있을 거란 얘기를 분명히 전해 들었다'고 적었다면서, 신군부의 수뇌부가 헬기 작전을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습니다. ① 진정서엔 보안사 인사처장 허삼수 대령과 나눈 통화 내용이 자세히 적혔다. 날짜는 5월 23일. 도청 진압 작전 나흘 전이다. ② 허 대령이 먼저 서울에 있던 자신에게 전화를 걸었고, 도청 진압 날짜를 당기자고 말했다고 한다. ③ 하지만 정씨가 "작전을 앞당기면 쌍방간에 희생이 많이 난다"면서 반대하자, 허 대령이 "희생은 헬기를 작전에 활용하면 많이 나지 않게 된다"고 말했단 것이다. ④ 계엄군 지휘 라인에도 없는 허삼수 보안사 인사처장의 전화. 5·18 작전을 사실상 보안사가 기획하고, 조종했단 뜻이다. ⑤ [정호용/5·18 당시 특전사령관 (2019년 3월) : (광주에 세 번 왔다 갔다 하신 기록이 나오는데?) 왔다 갔다 했지요. 난 지휘권도 없고, 이래라저래라 할 수도 없고, 책임도 없어요.]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06164&pDate=20210518
정호용 "'헬기 작전' 분명히 들었다"…수뇌부 첫 '인정'전두환씨는 당시 헬기 사격이 있었다고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해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며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지금 재판.. news.jtbc.joins.com
● <41년 만에 '신군부 균열'…정호용 5·18 진정서 의미는?>에서는 1년 반 전에 전두환 씨가 강남 식당에서 쿠데타 주역들과 만찬을 할 때 참석했던 정호용씨가 5·18 진상규명위원회에 진정서까지 제출한 것을 볼 때 내부의 균열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정호용 씨는 진정서에 본인은 허삼수 씨 등 허씨들로부터 왕따를 당했고 5·18 당시에도 작전 지휘를 할 수가 없었다, 이렇게 계속 자기 책임을 회피하고 있지만, 동시에 '나는 아니지만, 주범이 누구인지 조사를 받게 되면 말할 용의가 있다' 이런 논리를 펼치고 있어서, 만약 정씨가 입을 연다면 발포 명령자 등 41년간 풀지 못한 숙제가 풀릴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06163&pDate=20210518
41년 만에 '신군부 균열'…정호용 5·18 진정서 의미는?신군부 안에서 이렇게 다른 목소리가 나오는 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취재기자와 한 걸음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채승기 기자가 나와 .. news.jtbc.joins.com
● JTBC는 <"광주 정신을 헌법에" 주장도…국민의힘 '호남 공들이기'>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이 지난해 당 차원에서 사과를 한 뒤에 호남에 부쩍 공을 들이더니 대선이 다가오면서 더 적극적인 모습이라면서, 당 지도부는 '임을 위한 행진곡'도 열심히 불렀고 광주의 정신을 헌법에 담아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면서, 국민의힘이 달라졌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팔을 힘껏 흔들며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다. 김 원내대표는 다시 한번 사과했고, 유족들도 받아들였다. 2년 전 황교안 전 대표가 참석했을 때와 달라진 모습이다. ② 지난해부터 국민의힘은 호남 마음 얻기에 신경을 쓰고 있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무릎 사과'가 시작이었다. - [김종인/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2020년 8월) : 참회와 반성이 오늘의 호남의 오랜 슬픔과 좌절을 쉬이 만질 수 없다는 것은 알지만…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③ [성일종/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당의 정강·정책에 (5·18 정신이) 다 들어가 있기 때문에요. 다음에 개헌 논의가 이루어지면 그런 부분들이 아마 다 토론이 될 것입니다.] ④ 다만 2019년 당시 5·18 망언을 했던 전직 의원 3명 모두 국민의힘 당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앞뒤가 안 맞는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06150&pDate=20210518
"광주 정신을 헌법에" 주장도…국민의힘 '호남 공들이기'5.18을 맞아 국민의힘에선 광주의 정신을 헌법에 담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지난해 당 차원에서 사과를 한 뒤에 호남에 부.. news.jtbc.joins.com
● MBC는 [정참시] 코너에서 <국민의힘이 부른 '임을 위한 행진곡'>이라는 제목으로, 오늘 5.18 기념식에선 여야 정치인들이 모두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는데, 5·18을 대표하는 추모곡이지만 정권에 따라 전혀 다른 대접을 받아왔다면서, 과거 보수정권 시절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거부하던 장면과 5.18 공청회에서의 망언 등을 소개한 다음, 최근의 달라진 국민의 힘을 보여주고는, 다시 국민의힘의 이런 변화가 대선용 보여주기가 아닌지 의심하는 광주 출신 조오섭 의원의 얘기로 결론 맺으면서 MBC의 관점을 드러냈습니다. ① <2009년 갑작스런 '제창 금지'> - <5·18 유가족과 시민단체 참석 거부> - <2013년, 광주 박근혜 대통령 5·18 기념식 참석> - <'임을 위한 행진곡'은 제창 대신 침묵> - <2014년부터는 총리가 대신 참석> - <총리 역시 제창은 거부> ② [박승춘/국가보훈처장(2016년 5월)]: "보훈단체들이 이 노래에 대해서 회원들이 반대하기 때문에…" ③ 문재인 정부 첫해만 해도 자유한국당은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다면서 제창을 거부했다. - [정우택/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2017년 5월)]: "대통령 지시 한마디로 (제창이) 이뤄질 것이냐, 아니면 정치권 합의를 이뤄가면서 또 국민적 사회적 합의를 이뤄가면서…" ④ <5·18 진상규명 공청회(2019년 2월)> - [김순례/자유한국당 의원(2019년 2월)]: "5·18 유공자라는 이상한 괴물집단을 만들어내면서 우리의 세금을 축내고 있습니다." - <그리고…한국당, 5·18 기념식 참석> "황교안은 물러가라! 자 앞에 갑시다! 빨리 빨리 밀고 나가!" ⑤ 작년에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무릎 사과를 하고 나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광주 방문과 반성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노력 때문인지 5.18 전야제에 국민의힘 의원 2명이 처음 초대되기도 했다. ⑥ 민주당은 긍정적인 변화라면서도 대선용 보여주기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 [조오섭/더불어민주당 의원(YTN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국민의힘 쪽에서 진정성을 보이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은 여전히 의문입니다.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 등등이 망언들을 쭉 했지만 아직도 그분들은 당 소속으로 되어 있고요…"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83313_34936.html
[정참시] 국민의힘이 부른 '임을 위한 행진곡'정치적 참견 시점, 정치팀 김지경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 볼까요. [국민의힘이 부른 '임을 위한 행진곡']인데, 오늘 5.18 기념식에선 여야 정치인들... imnews.imbc.com
●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윤석열과 전두환의 공통점은?>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전 총장이 이틀 전 "5.18은 모든 독재에 저항한 것이고, 현재도 진행형"이라고 말한 이후 여권의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SNS에 "30여 년의 나이 차이에도 둘의 모습은 많이 겹쳐 보인다"면서, 윤석열 전 총장과 전두환 전 대통령의 공통점으로 '2단계 쿠데타'를 들었다. ② 전두환 장군은 하나회를 지키기 위해, 윤 전 총장은 검찰을 지키기 위해 각각 쿠데타를 감행했다는 건데, 김 의원은 윤 전 총장이 1단계로 조국을 쳤고, 2단계로 "문 대통령을 향해 돌진했다"고 표현했다. ③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메시지가 너무 단순하다. 독재 말고 다른 요소도 있다"며 깎아내렸고. ④ 민주당 의원들은 "친일파가 태극기를 든 격이다"(장경태 의원) "권력이 좋아도 염치는 있어야 한다" (허 영 의원)등 검찰의 과거 모습을 문제삼으며 윤 전 총장은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민주당이 히스테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면서 "5.18 정신이 민주당만의 것이냐"고 맞섰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50507
[여랑야랑]차기 대선 주자들의 ‘눈치 경쟁’ / 윤석열과 전두환의 공통점은?Q. 여랑야랑, 이동은 기자의 휴가로 정치부 김민지 기자와 함께 합니다. 첫 번째 주제 보여주시죠. 여권의 대선 주자들, 어떤 경쟁을 했습니까? 세 후보 모두 5.18 민주화운동 www.ichannela.com
● SBS는 <5·18로 달려간 여야 잠룡…광주 시민에게 물어보니>라는 제목으로, 5·18 41주년을 맞아 여야 잠룡들이 앞다퉈 광주를 찾았는데, 정치권의 이런 움직임에 대해 광주 시민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확인해보았습니다. ① 여권 후보는 물론 야권 후보와 정치인들이 광주를 찾는 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② 하지만 대권 후보 지지를 놓고는 여권 인사들에 대한 기대감을 쉽게 접할 수 있었다. 시장과 도지사를 거치며 행정 추진력을 보여준 이재명 경기지사를 첫 손에 꼽거나, 국무총리와 당 대표로 당정 간 조율을 이끌어 낸 이낙연 전 대표에 호감을 보이고, 기업인 출신 정세균 전 총리에게는 먹고 사는 문제 해결에 강점이 있을 거라고 점수를 줬다. ③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시선이 많았다. ④ 국민의힘 지도부와 초선 의원들이 잇달아 5·18에 대해 사과하고 광주를 찾는 행보를 놓고는 아직까지는 진정으로 다가오지 않는다고 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323256&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5·18로 달려간 여야 잠룡…광주 시민에게 물어보니오늘 뉴스 시작하면서 첫 소식으로 전해드린대로 5·18 민주화 운동 41주년을 맞아 광주에는 정치인들이 많이 다녀갔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물론 주요 대선 후보들도 광주를 찾거나 아니면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news.sbs.co.kr
● MBC는 <"화이자·모더나 푼다" 알려준 미국…한·미 스와프 '파란불'>이라는 제목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화이자와 모더나 등 코로나 백신 2천만 회 분을 다른 나라에 보내겠다고 밝히면서 아직 나라 이름을 밝히진 않았는데, MBC 취재 결과 미국 정부가 이런 계획을 우리 정부에 미리 알려준 것으로 파악됐다고 하면서, 미국의 이번 발표로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한미 백신 스와프에 파란불이 켜졌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우리 측이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앞당겨 공급해 달라고 요청하자 "계획을 짜고 있으니 조금 기다려달라. 곧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② 이르면 한미 정상회담 전에 한국 등에 대한 백신 공급 계획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83310_34936.html
[단독] "화이자·모더나 푼다" 알려준 미국…한·미 스와프 '파란불'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화이자와 모더나 등 코로나 백신 2천만 회 분을 다른 나라에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나라 이름을 밝히진 않았는데, MBC 취재 결과 미국... imnews.imbc.com
● TV조선은 <文, 한미회담 위해 19일 출국…송영길 "美, 2등급 민주국가" 비판>이라는 제목으로, 정부는 백신이 모자란 다음달까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1000만회 분 이상을 확보하는 걸 목표로 잡고 있는데, 정부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문 대통령 방미 직전 '2000만 회분 백신 해외 지원'을 밝힌 건 사실상 한국이 백신 제공에서 우선협상자임을 시사한 것"이라고 했다고 하면서, 이런 가운데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미 하원의 대북전단법 청문회가 "상당한 월권행위"라며 "한국은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 미국은 '흠결이 있는 민주주의 국가'로 2등급 판정받았다"고 말해 논란을 낳았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5/18/2021051890136.html
文, 한미회담 위해 19일 출국…송영길 "美, 2등급 민주국가" 비판[앵커]문재인 대통령이 내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워싱턴을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news.tvchosun.com
● SBS는 <송영길 "집값 6% 내고 내집 마련"…엇갈린 해석>이라는 제목으로,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집값의 6%만 내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고, 대출 완화를 두고는 원내 사령탑과 이야기가 엇갈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송영길 민주당 대표의 아이디어는 우선 특수목적법인 SPC가 장기 모기지론, 즉 장기주택담보대출로 집값의 50%를 조달해준다는 것이다. ② 이어 10%는 시공사나 시행사가 투자하게 하고 10%는 개발이익 재투자로 마련한다. 시공사 등에게는 대신 다른 수익사업 혜택을 주겠다는 것이다. ③ 남은 집값은 30%, 그 가운데 24%는 전세보증금을 담보로 대출받게 해주면 결국 집값의 6%만 현금으로 갖고 있어도 입주할 수 있다는 논리다. ④ 송 대표가 인천시장 시절 고안한 공유형 주택 '누구나집' 프로젝트의 진화 형태라는 설명인데, 실현 가능하냐는 지적에 민주당 관계자는 3기 신도시 예정지 가운데 대상 지역을 선정하는 방안을 국토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⑤ 윤호중 원내대표는 송 대표의 주택담보대출비율 LTV를 90%로 완화하겠다는 발언은 "와전된 거"라고 했는데, 송 대표 측은 '누구나집'과 'LTV 90% 완화'는 별개라며 자의적 해석이라고 맞받았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323242&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송영길 “집값 6% 내고 내집 마련”…엇갈린 해석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집값의 6%만 내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민주당에서는 여러 부동산 정책이 지금 논의되고 있는데 내부적으로는 엇갈리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news.sbs.co.kr
● TV조선은 <송영길 '부동산 구상' 고립 위기…윤호중 "LTV 90%는 와전">이라는 제목으로, 송영길 대표가 취임하면서 부동산 정책을 바꿔야 한다는 움직임이 있었는데, 대출규제를 완화하고, 종부세 기준도 좀 높이자는 방안에 대해 친문 의원들이 공개 반발한 데 이어 김부겸 총리까지 비슷한 입장으로 돌아서자, 당의 입장이 중요하다던 송 대표도 결국 정부와 협의하겠다며 한발 물러섰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친문 핵심인 윤호중 원내대표는 송영길 대표가 공약한 주택담보대출비율, LTV 90% 완화에 대해 "다른 공약이 와전된 것"이라고 했다. ② 역시 친문인 강병원 최고위원이 종부세 과세기준 12억 원 상향안을 '부자감세'라며 반대한 바 있다. ③ 송 대표가 주도하는 부동산 특위는 다음달 예정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방안도 검토했는데, 김부겸 총리는 "정책을 안 믿고 버틴 분들에겐 완화해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④ 당 주류인 친문과 정부가 계속 제동을 걸자 송 대표는 정부와 협의하겠다며 한발 물러섰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5/18/2021051890156.html
송영길 '부동산 구상' 고립 위기…윤호중 "LTV 90%는 와전"[앵커]지금부터는 정치권 뉴스 살펴 보겠습니다. 지난 재보궐 선거에서 민주당이 참패를 하고 송영길 대표가 취임하면서 부동산 정책을 바꿔야.. news.tvchosun.com
● TV조선은 <공수처, 서울교육청 압수수색…조희연 "법에 근거 판단해달라">라는 제목으로, 공수처가 1호 사건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과 관련해 오늘 서울시교육청을 전격 압수수색했다고 오늘 톱뉴스로 보도했습니다. ① 조희연 교육감은 지난 2018년, 전교조 소속 등 해직교사 5명을 특별채용하라고 지시해 직권 남용 혐의 등을 받고 있는데, 채용된 사람 중에는 조 교육감 선거 캠프 인사도 있다. ② 감사원 감사 결과 당시 부교육감과 담당 국장 등은 특별채용을 반대했지만 조 교육감이 특별 채용을 강행했다. ⑤ 조 교육감은 특히 특채에 반대한 사람을 업무에서 배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5/18/2021051890120.html
공수처, 서울교육청 압수수색…조희연 "법에 근거 판단해달라"[앵커]갖은 논란 속에 출범한 공수처, 즉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가 오늘 서울시교육청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1호 사건인 조희연 서울.. news.tvchosun.com
● MBC는 유일하게 이 소식을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 TV조선은 <'김영삼민주센터' 증여세 체납해 YS 조상묘 선산 압류>라는 제목으로, 김 전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김영삼 민주센터가 세금을 체납했다는 이유로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조상 묘가 있는 거제 선산이 국세청에 압류돼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 생전이던 2010년말, 상도동 사저 등 60억 원 규모의 재산을 사단법인 김영삼민주센터에 기부하면서 건립이 추진됐고, 이후 동작구청이 완공해 운영 중이다. ② 국세청이 지난 3월 이곳에 기부된 재산 일부에 대한 법인세와 증여세 2억 2700만원이 체납됐다고 민주센터에 통보했고, 두 달만인 지난 4일 김 전 대통령의 조상 묘가 있는 선산을 압류했다 ③ 기부 재산 중 하나인 멸치어장에서 거둔 수익금이 기부 목적인 도서관 건립에 쓰이지 않았기 때문에 과세 대상에 포함된다는 것이다. ④ 민주센터측은 "멸치어장을 운영하지 않았고 거둔 수익도 파악되지 않는다"고 반박했고, 차남인 김현철 상임이사는 갑작스런 과세와 압류조치에 "현 정권을 비판한 것에 대한 치졸한 정치적 보복"이라고 반발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5/18/2021051890160.html
'김영삼민주센터' 증여세 체납해 YS 조상묘 선산 압류[앵커]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조상 묘가 있는 거제 선산이 국세청에 압류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김영.. news.tvchosun.com
● TV조선은 <與 머뭇대는 사이…野, '가상화폐TF' 금주 발족>라는 제목으로, 이른바 '은성수의 난'이 가상화폐 시장에 메가톤급 충격을 몰고온 뒤에도 당정청의 대응책은 한달째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의 가상화폐 대응 TF가 이번주 금요일 발족해 첫 비공개 회의를 갖는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성일종 의원을 위원장으로 금융연구원장을 지낸 윤창현 의원과 암호학을 전공한 이영 의원 등 현역의원 6명과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한다. ② TF 소속인 강민국 의원은 금융위 산하에 별도 위원회를 두고 코인 발행 심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안도 발의할 예정이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5/18/202105189015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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