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3(목)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1년 5월 15일
- 9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뉴스
● MBC: '도자기' 물의 박준영 자진 사퇴…靑 "청문 완료 희망" ● SBS: '총리 후보자 임명 표결…국민의힘 전원 퇴장 ● KBS: 김부겸 총리 인준…과기-국토도 임명 수순 ● TV조선: 靑 "박준영 사퇴 대통령 결단"…당청 갈등 서둘러 봉합 ● 채널A: 박준영 후보자 자진사퇴…靑, 임혜숙·노형욱 임명 강행 ● JTBC: 김부겸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잠시 뒤 표결 결과
● TV조선은 <靑 "박준영 사퇴 대통령 결단"…당청 갈등 서둘러 봉합>이라는 제목으로, 박준영 해수부장관 후보자가 결국 사퇴하자 청와대는 이례적으로 "대통령이 결정했다"는 사퇴 배경까지 공개했는데, 야당의 반발은 물론 여당내의 공개적인 반대 목소리를 수용해 대통령이 결단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여권 관계자는 "지난 8일 이철희 정무수석과 비공개로 만난 송영길 대표가 세명 다 임명은 곤란하다는 의견을 전했고, 이는 대통령에게도 보고됐다"고 말했다. ② 하지만 문 대통령이 지난 10일 기자회견에서 세 후보자 모두를 임명 강행할 뜻을 보이면서 당지도부도 혼란에 빠졌다. 급기야 여당 초선 40여명이 어제 "한 명 이상은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집단 반발하는 사태로 번졌다. ③ 이에 당지도부는 청와대에 "총리 후보자 인준 표결이 걸려 있고 여론도 감당이 어렵다"는 의견을 재차 전한 걸로 알려졌다. ④ 민주당 관계자는 "국무총리와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반드시 지키자는 입장이었다"며 "내각 여성 비율 때문에 박 후보자가 임혜숙 후보자에게 밀리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5/13/2021051390114.html
靑 "박준영 사퇴 대통령 결단"…당청 갈등 서둘러 봉합[앵커]야당이 반대한 세 명의 장관 후보자 가운데 박준영 해수부장관 후보자가 결국 사퇴했습니다. 해외근무를 마치고 돌아올 때 부인이 엄청.. news.tvchosun.com
● KBS는 <靑 “대통령 종합적 판단 결과”…당청 관계 분기점 되나?>라는 기사에서, 모양새는 박 후보자의 자진 사퇴였지만, 국민 눈높이를 강조한 여당 의견을 문 대통령이 수용한 것이라면서, 송영길 지도부가 들어서면서 당 중심의 당청 관계를 강조했었는데, 이번 인사 문제 처리 과정이 일종의 시금석이 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185422
靑 “대통령 종합적 판단 결과”…당청 관계 분기점 되나?[앵커] 청와대는 해수부 장관 후보자 사퇴가 문재인 대통령이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여... news.kbs.co.kr
● 채널A는 <‘당청 관계 재설정’ 쏘아 올린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라는 제목으로, 박준영 후보자 낙마를 이끌어낸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인사 뿐 아니라 부동산 정책에 있어서도 다른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초선인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종합부동산세 부담 일부 완화법안을 발의했다. 소득이 적은 만 60세 이상 1주택 실거주자가 주택을 처분해 여력이 생길 때까지 종부세 납부를 미룰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② 청와대가 종부세 변화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것과 대조적이다. ③ 하지만 81명의 민주당 초선 의원들의 의견이 일치하는 것만은 아니다. - [윤건영 의원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최소한 1명은 부적격이다'라는 표현이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고 납득하긴 힘든 지점 아닌가 생각합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49861
‘당청 관계 재설정’ 쏘아 올린 민주당 초선 의원들보신 것처럼 박준영 후보자의 낙마하는데 민주당 초선의원들의 집단행동이 결정적이었죠. 목소리가 커진 초선들이 당청 관계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www.ichannela.com
● JTBC도 <'의석수 절반' 무게감…힘 실리는 여당 초선들 목소리>라는 제목으로, 전날 청와대가 종부세 완화에 신중한 입장을 밝혔음에도 초선의원들 중심으로 종부세를 유연하게 적용해주자는 법안이 나왔다며, 당내 최대집단인 초선의원들의 행보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호승/청와대 정책실장 (어제 /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종부세 부분은 조금 더 이제 신중을 해야 될 부분이라고 보고 있고요. 왜냐하면 그게 어떤 그 수요나 어떤 과세 형평성 측면에서도 같이 또 강한 고려가…] ② 더불어민주당 의원 10명이 발의한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은 만 60세 이상의 1가구 1주택 실거주자 중에 소득이 낮으면 종부세를 유예해준다는 내용이다. 대표발의자는 민주당 초선의원인 김수흥 의원이고, 공동발의자 중 절반이 초선의원이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04193&pDate=20210513
'의석수 절반' 무게감…힘 실리는 여당 초선들 목소리청와대는 떠밀린 게 아니란 입장이지만, 박준영 후보자의 사퇴엔 민주당 초선의원들에게서 나온 반대 목소리도 분명 반영됐을 거란 .. news.jtbc.joins.com
● SBS는 <검찰 "조국 · 박상기 연루 정황"…공수처로 이첩>, KBS는 <이성윤 공소장에 조국 등장…조국 “압박·지시 없었다”>, TV조선은 <이성윤 공소장에 조국 등장…"이규원 수사받지 않고 유학 가게">, 채널A는 <이성윤 공소장에 조국 등장…‘이규원 수사 무마’ 정황>, JTBC는 <이성윤 공소장'에 나온 조국…"압박·지시 안 해" 반박>이라는 제목으로, 수원지검의 공소장에 조국 전 장관이 언급되었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이 사건과 관련해 압박을 가하거나 지시를 한 적이 없다"는 조국 전 장관의 반론을 함께 소개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5/13/2021051390124.html
이성윤 공소장에 조국 등장…"이규원 수사받지 않고 유학 가게"[앵커]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하지 못하도록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공소장이 공개됐습니다... news.tvchosun.com
● MBC는 <검찰, 이성윤만 꼭집어 기소…'공범' 검사 3명은 공수처로>이라는 제목으로, 이른바 '외압 의혹'에 검찰과 법무부의 고위직 4명이 등장하는데, 검찰은 이 중 이성윤 지검장만 재판에 넘기고, 나머지 세 명의 사건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넘겼다는 점에 포커스를 맞췄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이 이 지검장의 공소장에 청와대 인사들의 개입 정황도 포함시켜,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당시 불법 출국금지 혐의로 수사대상이 된 이규원 검사가 연수원 동기인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에게 상황을 알렸고, 이 내용을 보고받은 조국 당시 민정수석이 윤대진 당시 검찰국장에게 연락했다는 내용을 언급했습니다. ① 검찰은, 지난 2019년 안양지청에 김학의 전 법무차관 출국금지의 위법성 수사를 멈추라는 압력이 전달된 게, 두 갈래였던 걸로 결론냈다. ② 이성윤 당시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은 배용원 당시 안양지청 차장에게 전화했고, 윤대진 당시 법무부 검찰국장은 동기인 이현철 당시 안양지청장에게 전화를 걸었다는 것이다. ③ 수사팀은 이들 세명(배용원 당시 안양지청 차장, 윤대진 당시 법무부 검찰국장, 이현철 당시 안양지청장)이 이성윤 지검장의 공범 역할을 했다고 판단했지만, 참고인 신분으로만 조사한 뒤 공수처에게 공을 넘겼다. ④ 검찰은 이광철 비서관 등 청와대 윗선의 '수사외압' 개입 의혹은 공수처에 넘기지 않고 계속 수사 중이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78211_34936.html
검찰, 이성윤만 꼭집어 기소…'공범' 검사 3명은 공수처로검찰이 어제, 조직의 2인자 이성윤 서울 중앙 지검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김학의 전 차관 출국 금지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 했다는 혐의죠. 그런데... imnews.imbc.com
※ MBC는 어제 <'미운털' 또 표적 기소?…검찰의 주장이 의심받는 이유>라는 기사에서, 검찰이 이성윤 지검장만 재판에 넘긴 것을 ‘선택적 정의’이자 ‘표적 기소’라고 비판했는데, 그 연장 선상에서 보도하였습니다.
● TV조선은 <檢 "이성윤 수사 방해 3차례"…대검, '직무정지 요청' 검토>라는 제목으로, 검찰은 이 지검장이 모두 세 차례 수사를 방해할 의도로 압력을 넣은 것으로 판단했고, 수사 보고서를 수정하라도 지시한 사실도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첫 외압은 안양지청 수사팀이 이규원 검사의 김학의 불법출금 혐의를 파악하고 대검찰청에 '검사 비위 혐의 보고'를 올린 직후 시작됐다.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이 지검장은 당시 안양지청 차장검사에게 "출금은 대검과 법무부가 협의한 것인데 왜 수사하느냐"고 따진 것으로 전해진다. ② 두 번째는 안양지청 수사팀이 법무부 출입국본부 직원들을 조사하면서 이규원 검사의 불법출금 개입을 캐묻자 "법무부가 수사의뢰한 출국 정보 유출 여부만 확인하라"는 취지로 압력을 넣기도 했다. ③ 수사팀이 최종 수사 보고서를 대검에 보내자 이 지검장은 불법 출금 의혹은 문제가 없어 수사팀이 수사를 자체 중단했다는 취지로 보고서를 수정하라고 지시했다는 것이다. ④ 이 지검장은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또 "관련 사건만 회피하겠다"면서 자진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⑤ 대검은 법무부에 이 지검장에 대한 직무정지 요청을 검토 중이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5/13/2021051390126.html
檢 "이성윤 수사 방해 3차례"…대검, '직무정지 요청' 검토[앵커]이성윤 중앙지검장의 구체적인 혐의도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이 지검장이 모두 세 차례 수사를 방해할 의도로 압력을 넣은 것으로 판.. news.tvchosun.com
● 채널A는 <정상 출근하며 버티는 이성윤…직무 배제 검토하는 대검>, JTBC는 <대검, 박범계 법무장관에 '이성윤 직무정지 요청' 검토>라는 제목으로 보도했습니다.
● TV조선은 [신동욱 앵커의 시선] 코너에서 <부끄러움을 안다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오늘 본인이 관련된 사건 수사에 대해 회피 신청을 해서 손을 떼겠다고 선언한 셈이지만 바꿔 말하면 다른 사건은 계속 지휘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한 것이라며, 스스로 물러나지 않겠다면 남은 방법은 인사조치뿐인데, 박범계 법무장관은 "기소된다고 다 직무배제 되는 것은 아니라"고 미리 보호막을 둘러쳤다면서 비판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5/13/2021051390162.html
[신동욱 앵커의 시선] 부끄러움을 안다는 것경북 영양 주실마을은 한양 조씨 집성촌입니다. 큰 시인, 올곧은 학자 조지훈이 태어난 종갓집 정면에 붓처럼 끝이 뾰족한 문필봉이 솟아 있습니다... news.tvchosun.com
●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민주당이 말하는 ‘성역 없는 수사’란?>이라는 제목으로, 성역 없는 수사를 강조하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을 밀어붙였던 민주당 의원들이 공수처가 선정한 수사 1호 대상에 불만이 가득하다면서, 성역 없는 수사에 대한 생각이 공수처와 민주당이 달랐다고 분석했습니다. 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공수처가 진보교육감의 해직교사 채용에 대해 별스럽게 수사를 한다는 눈과 귀를 의심할 만한 말을 했다"고 비판했다. ② [유기홍 / 국회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공수처가) 검찰과 그리고 법원과 그리고 막강한 정치권과 맞짱뜨는 걸 피하기 위해서 만만한 교육계를 1호 사건 대상으로 삼았다. ③ 민주당 의원들은 공수처 출범 전에는 이 사람을 1호 대상으로 언급했다. - [김현정 / 진행자 (지난해 5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1호 수사 대상으로) 윤석열 검찰총장 이름도 막 나오고 이러는데 - [추미애 / 당시 법무부 장관]: 네, 그런 취지에서 성역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죠. ④ [김남국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해 12월,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성역 없는 수사를 한다는 그 대원칙에 비추어보면 윤석열 총장 문제되는 사건들이 있다고 하면 저는 수사를 해야 된다고 보이고요. 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본인들 입맛에 맞는 수사만 해야 한다는 유아적 생떼"라고 지적했다. http://m.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_mob.do?publishId=000000249872&subCateCode=000401
[여랑야랑]민주당이 말하는 ‘성역 없는 수사’란? / 백신의 역풍 맞은 황교안[여랑야랑]민주당이 말하는 ‘성역 없는 수사’란? / 백신의 역풍 맞은 황교안 m.ichannela.com
● JTBC는 <"공수처 1호가 웬 조희연 의혹"…시·도교육감들 반발>이라는 제목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호 사건'으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특별 채용 의혹을 꼽은 걸 두고 전국의 시도교육감들이 오늘(13일) 광주에 모여 논의를 한 뒤에, '권력형 비리 사건을 제쳐두고 조 교육감 사건을 택한 건 유감'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교육감 17명 중 조 교육감과 대구, 경북 교육감을 제외하고 14명이 의견을 모았다. - [최교진/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세종시교육감) : 법령이 허용하는 교육감의 인사권 안에서 이뤄진 일입니다. 촛불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진 공수처가 바로 그 촛불의 결과를 수사하겠다는 황당한 현실 앞에…] ② 앞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페이스북에 "공수처를 만든 목적이 고위공직자가 법을 어긴 '중대범죄' 사건인데, 어디서도 '중대범죄'라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고 적었다. ③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페이스북에 "공수처가 중대범죄도 아닌 사건을 별스럽게 인지 수사를 한다"고 밝혔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소 잡는 칼을 닭 잡는 데 써서는 안 된다"고 했다. ④ 윤희숙 국민의 힘 의원은 "교육감 자리 앉겠다고 교사 자리를 거래한 교육감이 안 부끄러우면 도대체 부끄러운 게 뭔가"라며 비판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04184&pDate=20210513
"공수처 1호가 웬 조희연 의혹"…시·도교육감들 반발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호 사건'으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특별 채용 의혹을 꼽은 걸 두고 전국의 시도교육감들이 반발했습니.. news.jtbc.joins.com
● KBS는 <‘조희연 특채’ 교사 자소서 입수…공적 가치 봤다더니>라는 제목으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특별채용 제도의 특성과 혐의없음을 적극 소명하겠다", 이렇게 밝혔는데 KBS 취재진이 당시 전형 서류를 입수해 분석해보니 조 교육감 해명에 비춰보더라도 납득하기 어려운 정황이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서울시교육청이 2018년 11월에 낸 교사 특별채용 공고에 핵심 지원 자격은 공적 가치 실현이라고 되어 있고, 교육 양극화 해소와 특권 교육 폐지 교원 권익 확대를 들었다. ② 서류 점수 30점 면접 점수 70점으로 선발했는데 전체 절반인 50점이 '특별채용의 적합성'이다. 이 말은 채용공고에 나와 있는 공적 가치 실현이라고 서울시교육청은 밝혔다. - [조희연/서울시교육감/지난달 29일 : "권위주의 정권 시절 과도한 국가보안법 적용, 교사의 정치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활동으로 교단을 떠난 분들 등..."] ③ 합격자 중 4명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소속돼 사립학교 비리 폭로, 일제고사 폐지 활동을 펼친 경험 등을 적었다. ④ 나머지 한 명이 써낸 실적은 사회복지관과 시민단체, 언론사 등에 정기 후원한 사실을 일곱줄 적어낸 게 전부다. 교육 양극화 해소와 특권 교육 폐지, 교원 권익 확대와 무관하다. ⑤ 이 합격자가 과거 왜 해직당했는지 알아봤다. 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죄로 지난 2003년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를 받았다. ⑥ 당시 판결문엔 특정 대선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비속어 등을 섞은 허위 비방글을 100차례 넘게 인터넷에 올려서, 학생을 선도해야 할 교사가 정보통신망을 오용하고 훼손했다며, 충격과 깊은 우려가 든다고 재판부가 지적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185430
[단독] ‘조희연 특채’ 교사 자소서 입수…공적 가치 봤다더니[앵커]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가 이른바 '1호 사건'으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의 교사 특별채용 의혹을 수... news.kbs.co.kr
● 이어서 <교육감 재량권 VS 직권남용?…공수처 수사 쟁점은?>이라는 제목으로, 당사자인 조희연 교육감은 특별채용이라는 자체가, 교육공무원법에 따라 부여된 교육감의 권한이어서 폭넓은 재량권이 인정된다면서, 제도 운영의 미비점이 있었다면 이를 보완할 필요가 있는 것이지, 법적으로 책임을 묻는 건 맞지 않는다는 입장인 데 반해, 공수처가 수사 개시를 통보하면서 적용한 혐의는 직권남용이라며, 조 교육감이 권한을 남용해서 채용 절차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두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채용 공고를 내기 넉 달 전에 서울시의원 2명이 시교육청에 의견서를 냈는데, 해직 교사 5명이 교사의 정치적 기본권 확대를 위해 노력한 공적이 있으니, 교육청에서 특별채용을 적극 추진해달라는 내용이었다. ② 조희연 교육감은 의견서를 받고 같은 달, 특별 채용을 검토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모두 17명이 지원을 했는데, 이때 시의원들이 채용해 달라고 요청한 5명이 모두 합격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185432
교육감 재량권 VS 직권남용?…공수처 수사 쟁점은?[앵커] 이 내용 취재한 사회부 홍성희 기자와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겠습니다. 홍 기자, 교사 특별채용은... news.kbs.co.kr
● MBC는 <요동치는 美 금융시장…우리도 물가 오르나?>, KBS는 <美 물가 13년 만에 최고, 금융시장 출렁…중국도 ‘원자재’ 발 인플레이션>, TV조선은 <美 소비자물가 급등에 백악관 "심각"…인플레 공포속 증시 하락>, JTBC는 <'8만전자'도 깨졌다…'인플레 공포'에 코스피 사흘째 하락>이라는 제목으로,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한 물가상승의 공포 때문에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고 보도했습니다.
● SBS는 <미국 물가 13년 만에 최대 상승…인플레 '경고등'>이라는 제목으로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보도하면서,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하는 구인난도 물가 상승에 한몫하고 있다고 분석한 것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① 미 전역에 음식점을 비롯한 소규모 사업장에서 요즘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실정이다. ② 미 정부가 코로나 경기 부양책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에게 매주 300달러씩 나눠주는 실업수당이 이유로 꼽힌다. - [식당 주인 :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를 받던 사람들은 월급보다 실업수당이 더 많은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아무도 일을 안 하고 집에 있는 거죠.] ③ 사람을 구하려면 임금을 올리고 추가 인센티브까지 줘야 하다 보니 상품값을 올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318373&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미국 물가 13년 만에 최대 상승…인플레 '경고등'코로나로 인한 공포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미국에서 이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식품부터 원자재까지 거의 모든 분야 물가가 급등하고 있는데, 세계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news.sbs.co.kr
● MBC는 [정참시] 코너에서 <'흘러간 물' 팔공산만 올라 VS '철부지들' 뒷산만 다녀>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 웅 의원 대 홍준표 의원’ 그리고 ‘이준석 전 최고위원 대 주호영 의원’ 간의 신경전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① [김웅/국민의힘 의원]: "초선에 불과한 제가 감히 당 대표에 도전하는 것은 기존의 여의도 정치 공식에 젖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흘러간 물로는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고 하지 않습니까? 이제는 새로운 생각을 가진 사람이 당을 이끄는 게 시대에 맞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② 김 의원은 최근 홍준표 의원과 날을 세워 왔는데요, 오늘도 홍 의원이 복당을 하려면 막말부터 사과하라고 말했다. - [김웅/국민의힘 의원]: "예전과 같은 그런 말들 하지 않는다는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시고 그 때 상처받았던 분들한테 쿨하게 사과 한 번 하시면 그럼 언제든지 들어올 수 있는 겁니다." ③ [홍준표/무소속 의원(지난 10일)]: "하면 할수록 자기가 아마 전당대회에서 곤경에 몰릴 겁니다. 특정 선배를 하나 물고 늘어짐으로써 한번 올라가보겠다. 나는 그거 정치판에서 성공한 예를 한 번도 본 일이 없습니다. 흐흐흐" ④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주호영 전 원내대표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 [주호영/국민의힘 의원 (그제)CBS '김현정의 뉴스쇼']: "에베레스트를 원정하려면 동네 뒷산만 다녀서는 안 되고 대선이라는 큰 전쟁을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채 그냥 포부만 가지고 하겠다는 것은…" - [이준석/국민의힘 (어제) CBS '김현정의 뉴스쇼']: "가진 게 그것밖에 없냐. 경험이나 이런 걸 언급하기보다는 비전을 갖고 승부해야 되는 거 아니냐. 뭐 에베레스트니 뭐니 이런 거는 그냥 아저씨들이 하는 얘기고…" 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소고기로 비유한 게 막말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 [이준석/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어제) CBS '김현정의 뉴스쇼']: "외국에서 수입해서 6개월 키우다 잡으면 국내산 육우고요. 완전 밖에서 잡아서 가져오면 그건 외국산 소고기예요. 안철수 대표든 윤석열 전 총장이든 야권 단일후보가 되고 싶으시면 적어도 국내산 육우는 되시라…" ⑥ 이 말을 듣고, 정진석 의원이 영입대상을 소고기에 비유하지 말라고 지적하자, 이 전 최고위원은 지지율이 높다고 윤 전 총장 눈치를 살펴 표현까지 자제해야 하냐고 반박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78299_34936.html
[정참시] '흘러간 물' 팔공산만 올라 VS '철부지들' 뒷산만 다녀정치적 참견 시점, 정치팀 김지경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 볼까요. ['흘러간 물' 팔공산만 올라 VS '철부지들' 뒷산만 다녀]인데 국민의 힘 당 대표... imnews.imbc.com
※ MBC는 지난 5월 10일에도 [정참시] 코너에서 <홍준표 "위아래도 없이 막가"…"선배님 보고 배워">라는 제목으로, 홍준표 의원과 김 웅 의원과의 설전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 SBS는 <"국정원 국장, 여직원 성추행"…뒤늦게 징계 착수>, <잇단 성추문에도 느슨한 대처…국회 "엄중 처벌"> 2꼭지로, 국정원의 한 고위 간부가 부하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직위해제된 사실이 확인됐는데, 국정원은 사건이 처음 일어나고 열 달이 지난 지난달에야 감찰에 들어갔으며, 국정원 내부에서 고위 인사들의 사건 무마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318048&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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