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목)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1년 3월 6일
- 9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뉴스
● MBC: '헌법정신·자유민주주의' 내세우며 사표…즉각 수리 ● SBS: '尹 "검찰에서 제 역할 여기까지"…靑, 즉각 사의 수용 ● KBS: 윤석열 사의 표명…“검찰에서 할 일은 여기까지” ● TV조선: 윤석열 검찰총장 전격 사퇴…"자유민주주의·국민 지킬 것" ● 채널A: “상식과 정의 무너져”…‘27년 검사’ 끝낸 尹, 정치 시작? ● JTBC: '사퇴한 윤석열 "자유민주주의에 온 힘"…사실상 정치선언
(1) 윤석열 총장 관련
※ TV조선은 11꼭지, JTBC와 SBS는 8꼭지, 채널A는 7꼭지로 집중보도했습니다. 반면 MBC는 4꼭지, KBS는 3꼭지로 아이템 비중을 줄였습니다.
● TV조선은 <尹 사퇴, 예상보다 빨랐다…중수청법 강행이 결정적 계기>라는 제목으로, "내가 그만둬야 여당이 멈추지 않겠는가" 라는 윤 총장의 발언에 주목했습니다. 윤 총장 입장에서는 여권이 무리한 검찰 개혁을 추진하는 배경에 윤석열 개인에 대한 감정이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한 듯하다면서, 검찰의 직접 수사권 완전 박탈을 급작스런 사퇴 배경으로 분석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3/04/2021030490102.html
尹 사퇴, 예상보다 빨랐다…중수청법 강행이 결정적 계기[앵커]윤 총장의 사퇴를 분석하는 시각은 매우 복합적입니다. 아시는 것처럼 조국 사태를 지나면서 대선후보 여론조사에 등장했고, 지금까지도.. news.tvchosun.com
● SBS는 <尹, '식물 총장'이라도 임기 지키겠다더니…갑자기 왜?>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때만 해도 윤석열 총장은 임기를 지킬 뜻이 확고했지만, 여권과 검찰의 갈등 중재자로 나선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검찰 인사 문제로 사의 파동을 겪으며 윤 총장의 무력감은 더 커졌고, 여권의 중대범죄수사청 추진이 사퇴 결심을 굳힌 결정타였다고 분석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230234&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尹, '식물 총장'이라도 임기 지키겠다더니…갑자기 왜?검찰총장 임기를 끝까지 지키겠다고 했었던 윤석열 총장은 자신의 말을 뒤집고 오늘 물러났습니다. 윤 총장의 최근 움직임을 보면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라는 시각도 많습니다. news.sbs.co.kr
● SBS는 이어서 <중수청? 출마금지법?…대선 1년 앞둔 미묘한 시점>에서는, 겉으로는 여권이 추진하는 중대범죄수사청을 문제 삼고 있지만, 현직 검사와 법관이 공직선거에 출마하려면 1년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는 이른바 '윤석열 출마 금지법'이 발의된 것이 사퇴와 무관치 않다고 해석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230235&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중수청? 출마금지법?…대선 1년 앞둔 미묘한 시점법무부 징계와 숱한 사퇴 요구에도 물러나지 않았던 윤석열 총장이 하필이면 다음 대선을 1년 앞둔 지금, 왜 사표를 낸 건지 이 시점을 두고도 여러 해석이 나옵니다. news.sbs.co.kr
● 채널A는 <윤석열, 왜 하필 지금 사의 표명? 정치 가능성은?>에서, 윤 총장 측근들을 취재해본 결과 총장직 사의 표명은 일주일 전, 여권에서 중대범죄수사청 설립 논의가 본격적으로 나온 시점에도 거론됐다고 전했습니다. ① 여권에서 중대범죄수사청 법안 발의를 늦추겠다는 이야기도 나왔는데도 사퇴를 미루지 않은 이유는 정치권을 더이상 믿을 수 없다는 의사를 분명히 한 것으로 보인다. ② 정치권에서도 시점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지만, '대선에 출마하려면 지금이 타이밍'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꽤 있다. '별의 순간'을 언급했던 김종인 비상책위원장은 적절하다라고 시점을 평가했고, 야권 인사들은 임박한 재보선과 대선 1년 전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 야권의 대선 주자가 되려면 다음달 서울 부산시장 선거 때 어느 정도 역할을 해야하고, 그러려면 지금쯤 사퇴를 해야 한다는 논리다. ③ 여권에서 퇴직 검사는 1년간 선거 출마를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한 상태인데, 통과된 건 아니지만 출마자격 시비를 아예 없애기 위해 1년 전인 3월 9일 이전에 사퇴한거다, 이런 해석도 있다. ④ 국민의힘 의원들, 윤석열 총장과 국민의힘은 지향점이 같다고 말하며 러브콜을 보내는 분위긴데, '윤 총장이 국민의힘에 들어올까?' 라고 물으면 부정적이다. 일단은 제3지대에 있을거라고 본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뛰고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까지, 자칫 제3지대가 너무 커질 경우 제1야당인 국민의힘의 존재감이 약해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40942
윤석열, 왜 하필 지금 사의 표명? 정치 가능성은?주요 정치일정을 보면 1년 뒤 대선이 있고 1달 뒤 재보선이 있습니다. 야권의 대선 주자가 되려면 다음달 서울 부산시장 선거 때 어느 정도 역할을 해야하고, 그러려면 지금 쯤 www.ichannela.com
● JTBC는 <보궐 한 달·대선 1년 앞, '보수와 선거'의 언어…메시지는>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총장이 사퇴 발언에서 법치와 자유민주주의를 강조한 건 정치적인 화법을 쓴 것이고 지향점은 보수로 잡았다고 해석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95028&pDate=20210304
보궐 한 달·대선 1년 앞, '보수와 선거'의 언어…메시지는오늘(4일) 윤석열 총장의 발언은 다시 뜯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법치와 자유민주주의를 강조한 건 정치적인 화법을 쓴 것이고 지향.. news.jtbc.joins.com
● MBC는 <"정치검찰 끝판왕"…야당은 "힘 합치자">이라는 기사에서, 주호영 원내대표는 윤 총장을 향해 힘을 합치자고 손을 내밀면서, 국민의힘 입당여부는 윤 총장 뜻에 달렸다고 했는데,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단죄한 그의 입당이 쉽진 않아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08708_34936.html
"정치검찰 끝판왕"…야당은 "힘 합치자"윤 총장의 말과 행동을 대권 도전 용으로 의심해온 민주당은 결국 정치 검찰의 본색이 드러 났다면서 강하게 비판 했습니다. 반면 국민의 힘은 윤 총장의 사퇴를 오히려 '... imnews.imbc.com
● JTBC는 <작심 인터뷰, 대구행…윤석열은 '계획'이 있었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총장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라고 발언한 뒤에 반문정서의 구심점으로써의 윤석열 총장의 존재감은 사라졌고, 지지율도 떨어졌기 때문에 7월말까지 임기를 채운다면 흐지부지 식물총장으로 존재감을 잃기 십상이었는데, 마침 여권내 강경파가 중수청 이슈를 키우자 윤 총장이 이 이슈를 덜컥 잡고 사퇴를 강행했다고 분석했습니다. ① 보궐선거에서 만일 야당이 승리하면 윤 총장이 존재감을 더했다고 내세울 수 있고, 만약 야당이 져도 이후 정계개편의 새로운 구심점으로 부상할 가능성도 있다. ② 일부에서는 윤석열 총장을 중심으로 야권 정계 개편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야권의 대선 후보로 분류되는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받아들일지는 의문이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95034&pDate=20210304
[이슈체크] 작심 인터뷰, 대구행…윤석열은 '계획'이 있었다?이슈체커 박성태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검찰총장이 자리에서 물러나는 건 즉흥적으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긴 합니다. 이미 준비를 .. news.jtbc.joins.com
● TV조선은 <윤석열, 사실상 정치참여 선언…다음 행보는>에서, 어제 윤 총장이 우파의 심장이라는 대구에 가서 여권을 비판한 것도 그렇고 오늘은 사의를 밝히면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표현을 한 것이 현정권과 정치적으로 대척점에 서겠다는 의지로 읽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① 특히 자유민주주의는 공정과 함께 보수와 중도진영에서 회복해야 할 가치로 꼽고 있다. 윤 총장이 지난해 8월, 신임검사 신고식 때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쓰고 있는 독재와 전체주의를 배격해야 한다"고 말한 것을 떠올려보면, 오늘 자유민주주의를 어떤 맥락에서 언급한 건지 알 수 있다. ② 윤 총장이 당장 특정 정당에 입당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그동안 자신이 이끌었던 정권 관련 수사가 결국 정치행위 아니었냐는 공격이 쏟아질 게 뻔하기 때문이다. ③ 먼저 중도진영에서 세력화를 꾀할 거란 이야기가 많다. 현 여권을 강하게 비판해 온 진중권 서민 교수와 김경률 회계사 등 진보인사들도 윤 총장에게 힘을 실을 거란 말들이 많다. ④ 차기 당권 주자로 꼽히는 정진석 의원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윤 총장과의 연대에 기대를 거는 말들을 했는데,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윤 총장과 합친다면 윤 총장이 선점한 공정과 상식의 가치가 더해지면서 부패 무능 이런 부정적 이미지도 덜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3/04/2021030490122.html
윤석열, 사실상 정치참여 선언…다음 행보는[앵커]보신 것처럼 윤 총장의 사퇴는 이제 정치권의 문제로 넘어왔습니다. 당장 재보궐 선거는 물론이고 차기 대선에도 이제 변수가 아니라 상수가.. news.tvchosun.com
● JTBC는 <'검찰주의자' 거침없는 발언들…'과오' 언급은 없어>라는 제목으로, 스스로를 '검찰주의자'라고 말했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사흘간 거침없이 작심 발언을 쏟아 내면서, 중수청에 대한 반대를 넘어서 검찰이 그동안 사회에 얼마나 기여해왔는지 자평했는데, 하지만 그동안 검찰이 과오를 저지른 선택적 수사나 별건 수사, 강압 수사, 증거 조작 같은 반성의 발언은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95038&pDate=20210304
'검찰주의자' 거침없는 발언들…'과오' 언급은 없어스스로를 '검찰주의자'라고 말했던 윤석열 검찰총장은 지난 사흘간 거침없이 작심 발언을 쏟아 냈습니다. 중수청에 대한 반대를 넘.. news.jtbc.joins.com
(2) LH 직원들 땅 투기 의혹
● MBC는 <"개발정보 알고 산 거 아니다"…장관이 나서서 감싸기?>에서, 오늘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까지 한 변창흠 국토부 장관이 MBC 기자에게 "신도시 개발이 안 될 줄 알고 샀을 거다. 메리트, 그러니까 득 될 게 없다."라고 한 마디로 투기가 아니었다고 말했다며, 조사는 이제 막 시작이 됐는데, 장관은 벌써 "투기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린 것처럼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① 변 장관은 "전면 수용되는 신도시에 땅을 사는 건 바보짓이다." "수용은 감정가로 매입하니 메리트가 없다."고 말했다. ② 변 장관은 또 "신도시 개발 정보를 얻어서 보상받기 위해 땅을 구입한 게 아니다." "2025년 이후 민간 개발될 걸로 알고 땅을 샀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③ 변창흠 장관의 생각은 투기의혹을 받고 있는 LH 직원들의 해명과 똑같다. - [강 모 씨/LH 직원]: "(매입한 땅이) 개발할 거라고 전혀 생각을 못했습니다 실제로. 그리고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식으로 해서 동의서 받고 했기 때문에..."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08747_34936.html
[단독] "개발정보 알고 산 거 아니다"…장관이 나서서 감싸기?오늘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까지 한 변창흠 국토부 장관. 그런데 MBC 기자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신도시 개발이 안 될 줄 알고 샀을 거다. 메리트, 그러니까 득... imnews.imbc.com
● MBC는 이어서 <분양권 주는 것 알았나?…규정 바뀌기 직전 '맞춤' 쪼개기>라는 제목으로, 정말 변창흠 장관의 말처럼 LH 직원들은 득이 될 게 없는데도 신도시 땅을 산 것인지 확인해봤더니 그게 아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원래는 LH의 보상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땅을 살 수 있는 권리만 줬다. ② 작년 7월 29일 국토부가 신도시 보상 규정을 개정했다. 아예 아파트 분양권을 주겠다는 내용이다. 단 조건이 있다. 크기가 1천㎡ 이상이어야 한다. ③ LH 직원들 5명이 시흥에 있는 5천 제곱미터의 땅을 사들여 하나에 1천㎡가 약간 넘는 크기로 지분 쪼개기를 한 것은 7월 23일, 보상규정 개정 엿새 전이었다. ④ 보상 규정 변경에 대해 이미 몇 달 전부터 국토부와 LH가 협의를 하고 있었다. - [당시 회의 참석자]: "2019년 9월에 이 얘기를 들었거든요. '협의양도인 주택특별공급' 관련된 얘기를… LH는 보상 쪽 담당이었던 것 같은데요." ⑤ 변창흠 장관은 이들이 신도시 보상을 노린 게 아니라, 2025년 이후 민간개발을 염두에 두고 들어갔다고 했는데, 수십억 원에 대한 대출 이자를 감당해가며, 2025년 이후까지 민간개발을 기다린다는 것도 설득력이 떨어진다. ⑥ 시기도, 방법도 절묘한 LH 직원들의 토지 매입. 하지만 변창흠 장관은 직원들의 해명을 더 믿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08748_34936.html
[단독] 분양권 주는 것 알았나?…규정 바뀌기 직전 '맞춤' 쪼개기정말 변창흠 장관의 말처럼, LH 직원들은 득이 될 게 없는데도 신도시 땅을 산 걸까, 저희가 취재를 해보니까, 그게 아니었습니다. LH 직원들이 땅을 천 제곱미터씩 ... imnews.imbc.com
● TV조선은 <'조사 대상'인 국토부도 정부합동조사 참여…한계 우려>라는 제목으로,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이 일파만파로 커지자 정부는 의심 택지지구를 전수조사하기로 하고, 조사 대상은 LH뿐 아니라 국토부, 지방 개발공사, 경기도와 인천시의 유관부서 공무원으로 확대했는데, 조사를 받아야 할 국토부가 합동조사단에 포함되면서 벌써부터 '제식구 감싸기'를 막을 수 있겠느냐는 우려가 나온다고 비판했습니다. ① 영장 없이 계좌 추적을 할 수 있는 국세청이 빠졌고, 퇴직자들은 민간인이어서 동의를 받아야 조사를 할 수 있다는 점도 한계로 꼽힌다. ② 성난 여론과 문재인 대통령의 발본색원 지시에 제대로 부응하려면, 결국 의혹에 대한 수사 전환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3/04/2021030490128.html
'조사 대상'인 국토부도 정부합동조사 참여…한계 우려[앵커]확산되는 비난 여론에, 대통령이 수사주체로 지목한 총리실은 합동조사단을 출범 시키고, 조사계획도 내놨습니다. 최대한 빨리 사태.. news.tvchosun.com
● 채널A는 <“신의 직장에서 승부조작까지”…LH 투기 의혹에 2030 ‘부글’>라는 제목으로, 집값은 공공에 맡기라던 정부에서, 집값을 담당하는 공공기관 직원들의 비리 의혹이 터져나오자 내 집 마련이 하늘에 별 따기보다 어려운 젊은 사람들의 분노가 끓어오르고 있다면서, 인터넷의 익명 커뮤니티에 "LH 직원이라고 부동산 투자하지 말라는 법 있냐"는 등 LH 직원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글이 올라와 비난 여론이 더 거세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40947
“신의 직장에서 승부조작까지”…LH 투기 의혹에 2030 ‘부글’집값은 공공에 맡기라던 정부에서, 집값을 담당하는 공공기관 직원들의 비리 의혹이 터져나오자 내 집 마련이 하늘에 별 따기보다 어려운 젊은 사람들의 분노가 끓어오르고 있습니다. www.ichannela.com
● JTBC는 <고양 창릉에도 LH 직원 '땅'…신도시 발표 5일 전 사들여>라는 제목으로, 지금까지 문제가 된 광명·시흥이 아닌, 다른 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 신도시에도 LH 직원들이 땅을 산 걸로 드러났다면서, 두 명이 땅을 갖고 있는 게 확인됐는데, 이 가운데 한 명은, 3기 신도시 계획이 발표되기 닷새 전에 땅을 샀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95043&pDate=20210304
고양 창릉에도 LH 직원 '땅'…신도시 발표 5일 전 사들여이번엔 갈수록 파장이 커지는 LH 직원의 투기 의혹 소식입니다. 저희가 단독 취재한 내용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문제가 .. news.jtbc.joins.com
● JTBC는 또 <'알짜' 저소득층 위한 공공임대도 LH 직원들 꿰찼다>라는 제목으로, LH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전망이 좋은 곳에 들어서는 공공임대주택에 LH 직원과 그 가족들이 상당수 입주해 있는 걸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무주택자의 내집 마련을 위해 LH가 지난 2014년 준공한 공공임대주택. 10년을 임대로 산 뒤 소유권을 살 수 있는 방식으로 청약을 받았다. ② 2013년 청약 당시 670세대 모집에 2000세대 가까이가 몰렸다. 그런데 확인해보니 이곳에 입주한 LH 직원 세대가 본인과 배우자를 포함해 11세대나 된다. ③ 분당 판교, 그리고 수원 광교 신도시 등에 지어진 10년 기한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한 LH 직원과 부모·자녀는 모두 205세대였다. 전국적으로는 400세대가 넘는다. ④ LH 직원이나 가족이 청약통장을 써서 임대주택에 도전하는 것 자체가 불법은 아니다. 하지만 재산수준이 낮은 저소득층에 내집 마련 기회를 준다는 취지에 맞지 않는단 지적이 나온다. ⑤ 게다가 임대기간이 끝나고 분양가를 정하는 과정에서 입주민과 LH 측이 분쟁에 휘말리는 경우가 많아 이해충돌 가능성도 제기된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95007&pDate=20210304
'알짜' 저소득층 위한 공공임대도 LH 직원들 꿰찼다LH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와 관련해 JTBC가 새롭게 취재한 내용을 전해 드립니다. 이번엔 공공임대주택 얘깁니다. LH는 저소득층의 .. news.jtbc.joins.com
(3) 기타 이슈
●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대통령-정세균-이재명의 공통점 ‘선택적 침묵’>이라는 제목으로, 위 세 사람의 공통점이 오거돈 전 부산시장 일가의 가덕도 땅 소유와 관련해 침묵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오 전 시장 일가의 부동산은 부산시장 선거에 직접적인 악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①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어제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지사는 오거돈 일가의 가덕도 땅투기에 대해서는 왜 꿀먹은 벙어리인가?"라고 꼬집었다. ② 하지만 동시에 터진 부동산 이슈인, LH 직원 땅 투기 의혹은 여권도 강력하게 문제삼고 있다. 문 대통령은 어제도 오늘도 투기 의혹을 발본색원하라고 지시했고, 정세균 국무총리는 LH 투기 의혹 합동조사단을 출범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이재명 지사는 어제 전면적인 자체 조사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했다. ③ 청와대, 총리실, 이 지사 측에 물어봤는데, 모두 입장을 낼 계획이 없다고 했다. ● KBS는 <“文 ‘AZ 백신’ 접종 의사…G7 고려해 시기 결정”>, JTBC는 <청 "대통령도 기꺼이 AZ 백신 접종"…불안감 차단 나서>라는 제목으로, 청와대가 "문 대통령이 기꺼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면서, 오는 6월에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일정 때문에 이번 달 안에 주사를 맞을 걸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아직 정확한 접종시기가 나오지 않았는데 청와대가 굳이 이런 발표를 한 건 국민 정서를 고려한 걸로 보인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이후 사망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② 대통령의 건강문제는 대외비라는 원칙을 깨고 접종도 공개적으로 실시할 거란 관측도 나온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95020&pDate=20210304
청 "대통령도 기꺼이 AZ 백신 접종"…불안감 차단 나서문재인 대통령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걸로 보입니다. 오는 6월에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일정 때.. news.jtbc.joins.com
● SBS는 <"미 국무 · 국방장관, 17~18일 첫 방한 추진">이라는 제목으로, 복수의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한미 동맹 관계의 핵심인 블링컨 국무장관과 오스틴 국방장관이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방문에 이어 한국을 찾는 방안을 한미 양국이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230259&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미 국무 · 국방장관, 17~18일 첫 방한 추진”미 국무장관, 국방장관이 오는 17일 우리나라 방문을 추진 중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고위 관료들의 첫 방한인데 김혜영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news.sbs.co.kr
● MBC는 <"다시 뛸 수 있는 기회 얻어…반드시 단일화해야">라는 제목으로, 국민의 힘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최종 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후보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① (후보 확정 직후에 소득 수준과 무관한 보편 복지 정책을 비판하셨는데, 그렇다면, 보편적 무상 급식에도 여전히 반대를 하시나?) ② 무상 급식을 반대한 적이 없다. 다만, 부자 무상 급식을 반대했을 뿐이다라는 말씀을 드렸고, 부자 무상 급식할 돈이 있으면 어려운 분들 자제분들께서 학습 기자재나 방과 후 학습비, 이런 교육 사다리를 놓는 데 써서 어떤 사회적인 양극화를 해소하는 데 바람직하게 사다리를 놓는 데 쓰자, 하는 취지의 말씀을 드렸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08849_34936.html
"다시 뛸 수 있는 기회 얻어…반드시 단일화해야"앞서 예고해 드린대로 국민의 힘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최종 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후보 연결해서 몇 가지 질문해보겠습니다. 오 후보님 나와계시죠? 먼저 축하드립니다. ◀ ... imnews.imbc.com
● JTBC는 <오세훈 "윤석열에 4월 보궐 '역할' 요청?…아직은 도리 아냐">라는 제목으로, 오세훈 후보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① (앞서서 안철수 후보가 만약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나가면 서울시장 출마를 포기할 수 있다는 조건부 출마 선언을 하셨는데. 이건 어떻게 되나?) ② 이제 제가 제1야당의 후보가 된 만큼 그때 그 제안을 유지하기는 어렵고, 조속한 시일 내에 만나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최대한 함께 마음을 모아보도록 하겠다. ③ ("김종인 비대위 체제 그만해야" 말했는데?) ④ 저는 처음부터 비대위 체제에 대해서 조금 안타깝게 하는 편이었다. 그런 뜻을 바탕에 깔고 드린 말씀이고. 한창 선거가 진행 중인데 수장이 바뀌게 되면 아마 그것도 별로 국민들이 보고 싶어하는 모양은 아닐 거라고 본다. ⑤ (혹시 만약에 최종 후보로 결정이 되신다면 윤석열 총장에게 도움을 요청하실 생각도 좀 하고 계신지?) ⑥ 사실 거기에 대해서 어떤 정치적인 의미를 부여한다거나 선거에 관여할 것을 부탁드리는 것은 저는 아직까지는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95022&pDate=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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