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3/2(수)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JTBC는 <오차범위 내 '초박빙 대선'…이재명 36.6% 윤석열 42.3%>이라는 제목으로, JTBC가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2/28~3/1까지 전국 성인남여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한 결과, 윤석열 후보 42.3%, 이재명 후보 36.6%(안철수 6.7%)로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였다면서, 지난 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는데 격차가 준 것으로 봐서 막판 양쪽의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① 후보들이 최대 격전지로 꼽고 있는 서울에선 윤 후보가 16.5%포인트,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고, 인천·경기지역은 초접전이다. ② 이 후보는 올해 들어 처음 호남에서 70%를 넘었고, 윤 후보도 대구·경북 지역에서 60%를 넘었다. - [김태영/글로벌리서치 본부장 : (윤 후보는) 단일화 결렬 이후에 소폭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만, TK 등 지지기반에서 상승으로 상쇄돼서 지지세가 유지가 되고 있고요. (이 후보는) 부동층의 흡수, 호남 등 지지기반의 상승으로 인해서 오차범위 내 소폭 상승세가 나타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③ 실제로 이 후보 지지자의 90.1%, 윤 후보 지지자의 94%가 지지 후보를 바꾸지 않겠다고 했고, 심 후보 지지층은 52.4%, 안 후보 지지층은 64.2%만 지지를 유지하겠다고 했다. 정권이 교체돼야 한다는 응답은 54.2%로 정권유지(39%) 여론보다 높았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9144&pDate=20220302

이어서 <'연합정부'·'야권 단일화' 이슈엔 모두 부정적>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가 연일 강조하고 있는 연합정부 구성 그리고 사실상 무산된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야권 단일화에 대해서는 모두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연합정부 구성과 선거제도 개편 등 이 후보가 던진 승부수인 정치개혁 추진에 대해 물었더니, 응답자의 57.1%는 "진정성이 없는 선거 전략"이라고 답했다. ② 민주당에서 연합정부의 또 다른 대상으로 꼽고 있는 심상정 후보와 안철수 후보 지지층만 놓고 보면 진정성이 없다는 응답이 각각 66.7%, 68.4%였다. ③ 남은 기간에라도 단일화를 해야 하는지 물어봤더니, 반대한다는 의견이 50%로, 지난 조사보다 7.3%p 늘었다. 하지만 정권교체를 원하는 응답자들은 64.6%가 찬성한다고 했다. ④ 단일화가 되지 않은 책임이 누구에게 더 있는지도 물었더니, 응답자의 48.9%가 "윤 후보의 책임이 더 크다"고 답했다. - [윤명환/글로벌리서치 부사장 : 단일화 이슈, 연합정부 이슈 모두 임박한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1~2%라도 더 득표하기 위한 선거전략 가운데 하나의 선택지 정도는…]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9143&pDate=20220302

● [여론 읽어주는 기자] 코너에서는 <일주일 뒤 승자의 조건은?>이라는 제목으로, 양측 모두 승부처로 꼽는 '중도층'을 보면, 두 후보가 38%대 38%로 동률을 이루는 등 ‘박빙 판세’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양쪽 캠프의 전망을 들었습니다. ① 민주당은 최근 이 후보의 상승세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야권 단일화가 무산된 뒤, 흐름이 조금씩 바뀌었는데, 이 후보는 전체 지지율에서 이번 주 들어 오차범위 내로 추격했고, 누가 당선될 것 같은지 묻는 예상 지표에서도 지난 조사에서 17%p나 뒤져 있었지만, 오차범위 내로 좁힌 상황이다. ② '누가 선거운동을 잘했는지'를 묻는 '선거운동 평가' 항목에서도, '이재명이 잘했다'는 긍정평가가 2월 들어선 처음으로 윤 후보보다 높은 55.3%를 기록했다. ③ 결국, 이재명 후보는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것이냐, 어디까지 갈 것이냐, 이게 관건이다. 하지만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을 앞두고 역전하는 결과를 내지 못하면, 이 후보 입장에선 다소 불안한 측면도 있는 게 사실이다. 윤 후보로선 적극 지지층인 20대 남성의 투표율이 관건이다. 현재 20대 남성의 윤 후보 지지율 여전히 50%가 넘지만, 이들의 투표 의향, 저희 조사에서 "적극 투표하겠다" 응답률 70%대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⑤ 20만 명 넘게 속출하는 코로나 확진세도 투표율에 큰 변수가 될 수 있는데, 이재명, 윤석열 후보는 모레부터 실시되는 사전투표에서부터 지지층의 참여를 최대한 끌어올리겠단 전략이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9142&pDate=20220302

채널A는 [여론보다] 코너에서 <이재명-윤석열, 올랐지만 ‘오차 안’에 갇혔다>라는 제목으로, 오늘 발표된 5개 여론조사의 결과를 보면 투표일이 다가올수록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지지층이 뭉치는 모양세라고 분석했습니다. ① 비슷한 격차를 보이는 3곳의 조사를 먼저 보면, 이렇게 2.8%포인트에서 4%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 조원씨앤아이 조사: 윤석열 44.9% 대 이재명 42.1% - 리얼미터 조사: 윤석열 46.3% 대 이재명 43.1% - PNR 조사: 윤석열 46.5% 대 이재명 42.5% ② 나머지 2곳의 조사는 0.1%p 차로 이재명 후보가 근소하게 앞선 조사도 있었고, 윤석열 후보가 5.7%p 앞선 조사도 있었다. - 미디어리서치 조사: 윤석열 44.9% 대 이재명 45.0% - 글로벌리서치 조사: 윤석열 42.3% 대 이재명 36.6% ③ 일주일 전 직전 조사와 얼마나 달라졌는지 두 후보 지지율 추이를 보면, 이재명 후보의 경우 미디어리서치와 글로벌리서치 조사 모두 각각 2.8%포인트, 2.5%포인트 상승했고, 윤석열 후보는 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선 1.7% 포인트 상승했고 글로벌리서치 조사에서는 0.1%포인트 하락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7000

TV조선은 <尹 46.3%·李 43.1% [리얼미터]…尹 46.5%·李 42.5% [PNR]>라는 제목으로, 오늘 나온 5개 여론조사 중 리얼미터와 PNR조사를 중심으로 분석했습니다. ① 2/28과 3/1 이틀간 실시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43.1%, 윤석열 후보는 46.3%이다. 4주전보다 이 후보는 1.3%p 윤 후보는 3%p 오르며 격차는 벌어졌지만 여전히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안철수 후보는 0.8%p 내린 6.7%고, 심상정 후보는 1.9%다. ②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 5개 가운데 4개에서 이·윤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박빙으로 나왔고, 표본을 4000명으로 늘린 PNR 조사에선 윤 후보가 4%p 차로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안철수 후보를 야권 단일후보로 가정하면, 안 후보 지지율이 30%에도 못 미치며 이 후보에게 8.7%p 차로 뒤지는 결과도 나왔다. 과거 조사에서 안 후보가 더 크게 앞섰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 윤태곤 / 더모아 정치분석실장: "이 판에 안철수 후보로 돼서 선거가 되겠냐... 사표 방지와 정치적 역량에 대한 실망감,,,"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3/02/2022030290097.html

채널A는 [아는 기자] 코너에서 <민주당 “초초박빙” vs 국민의힘 “살 떨린다”>라는 제목으로, 여론조사 결과가 들쭉날쭉한 이유 등 뒷얘기를 분석했습니다. ① 오늘 나온 미디어리서치 여론조사는 0.1%P 초박빙이었지만 어제 나온 칸타코리아 여론조사는 10%P 오차범위 밖으로 격차가 벌어지는 것으로 나왔다. ②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음성 녹음 ARS냐, 전화면접 방식이냐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고 질문지 순서에 따라 응답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③ 민주당은 어제 10%p 윤 후보가 앞서는 조사는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질문을 먼저 해서 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이재명 후보 지지층들이 끝까지 응답하지 않아 이런 결과가 나왔다,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실제 이 조사에는 단일화 문항이 5개가 있었다. 득점을 위한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막판 전략은 조금 다르다. 민주당은 2030 여성에 국민의힘은 4050 여성에 더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⑤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모두 우크라이나 대사와 만남이 예정돼 있지 않았는데, 윤석열 후보의 당사 접견 일정이 공지된 후 1시간 반 뒤 이재명 후보는 화상 면담일정을 알리고, 윤 후보보다 2시간 먼저 만났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6996

TV조선은 <李 "훌륭하다", "놀랍다" 단일화 결렬된 安과 우호 분위기…국민의힘·정의당 李발언 '거짓' 협공>이라는 제목으로, 오늘 토론에서는 여권발 '통합정부' 제안과 야권 단일화 결렬 등 복잡해진 정치지형 속에 후보간 달라진 기류가 눈에 띄었다면서, 특히 이재명 후보는 안철수 후보와는 우호적 분위기를 보였고, 윤석열 후보에게 공격을 집중했다고 토론회 분위기를 요약했습니다. ① 안철수 후보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균형 발전이 중요하다고 지적하자, 이재명 후보가 훌륭한 지적, 놀랍다면서 공감한다고 화답했다. -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후보: "재정적인 권한을 지방정부에게 이양해서 서로 경쟁해서 민간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능력을 들여야한다…."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훌륭한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사실 저도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② 안 후보는 윤 후보에게 장학퀴즈식 질문을 쏟아내면서, 자신의 우위를 강조하려고 노력했다. -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잘 아시면 저와 우리 시청자분들께 설명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탄소포집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후보: "포집하지 않습니다" 이 후보는 심상정 후보에게 산재 공약에 공감을 표하며 통합정부에서 함께 하자고 했지만, 반응은 냉랭했다. - 심상정 / 정의당 대선후보: "180석 가지고 아무것도 안한 그런 정당이 대선 되면 선거 때 마다 공약만 재탕 삼탕 하는데" ④ 오히려 심 후보가 이 후보의 과거 발언을 놓고 사실 공방을 벌였는데, 국민의힘과 정의당은 장외에서 '팩트체크' 자료를 통해 이 후보의 과거 유튜브와 라디오 발언을 제시하며 '거짓'이라고 협공을 펼쳤다. - 심상정 후보: "우리 이재명후보가 증세를 이야기하는 저더러 좌파적 관념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 이재명 후보: "그런 이야기를 한 적 없는데 지어내십니다." - 심상정 후보: "지어낸 얘기가 아니고 언론에 다 났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3/02/2022030290093.html

KBS는 <마지막 TV토론…한방보다는 실점 피했다>라는 제목으로, 1차 토론 때는 4자 구도였다가 2차 때는 3대 1로 윤석열 후보에게 공격이 집중됐는데, 오늘은 다시 완벽한 4자 구도가 형성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① 초반에 기본소득 이슈를 두고는 이재명 후보에게 질의가 집중이 됐었는데, 이후에는 특정 후보 쏠림이 눈에 띄지 않았고, 후보들 간 연대 분위기도 없었다. ② 토론 내내 양강 후보간 대립 구도는 뚜렷했고, 심상정 후보는 양강 후보의 증세 없는 복지를 싸잡아 지적하기도 했다. ③ 안철수 후보가 완주 의사를 공식화한 후 첫 토론이었는데, 윤석열, 안철수 후보는 서로를 크게 의식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407377

MBC는 <마지막 TV토론‥기본소득·대장동 '난타전'>이라는 제목으로, 오늘 토론회 내용을 정리하면서, 윤 후보가 대장동 의혹을 제기한 SYNC는 소개하지 않고, 이후 이재명 후보가 특검을 주장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소개해서, 오늘 토론회를 보지 않은 시청자들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후보가 공세를 펼친 줄 착각을 했을 것 같습니다. 또한 TV조선이 산재 관련해 이재명 후보가 심상정 후보에게 통합정부에서 같이 일하자고 제안했다가 냉랭한 반응을 얻었다고 보도한 것과는 달리, 심상정 후보의 발언은 소개하지 않으면서 ‘통합정부’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꺼뜨리지 않으려는 편집의도를 드러냈습니다. ① 윤 후보가 또 대장동 의혹을 제기하고 나서자, 이재명 후보가 누가 대통령이 돼도 대선 뒤 특검을 실시해 책임지자고 반격하면서 거친 신경전이 벌어졌다. - [이재명 후보]: "이거 대통령선거 끝나더라도 특검해서 반드시 특검하자는거 동의해주시고 두번째, 거기서 문제가 드러나면 대통령 당선되어도 책임지자 동의하십니까." - [윤석열 후보]: "이거 보세요." - [이재명 후보]: "동의하십니까." - [윤석열 후보]: "이거 보세요." - [이재명 후보]: "동의하십니까. 왜 동의를 안 하십니까 지금 동의해주세요." - [윤석열 후보]: "당연히 수사가 이뤄져야죠. 당연한 거를 왜 지금까지 안 하고 있다가." ② 신경전은 이 후보의 기본소득 정책을 놓고도 벌어졌다. - [윤석열 후보]: "기본소득 50조에 또 사회서비스 일자리 만들어내는 데 한 40조가 들면 이게 재정에 큰 부담이 되고…" -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정강정책 1조 1항에 기본 소득한다 이렇게 들어 있는 거 아십니까?" - [윤석열 후보]: "그 기본소득은 우리 이 후보님이 말씀하신 그런 기본소득하고는 좀 다릅니다." - [이재명 후보]: "사과라고 말하면 사과인 것이지 내가 말하는 사과는 다르다 그거는 좀 이상한 것 같다는 생각이 일단 듭니다." ​통합 정부론을 내세운 이재명 후보는 안철수 심상정 후보의 지적엔 호응하면서 우호적 구도 형성을 시도했다. - [안철수 후보]: "중앙정부가 가지고 있는 법적인 권한, 그리고 재정권한을 지방정부에 이양해서." - [이재명 후보]: "안철수 후보님 정말 적절한 예, 그리고 훌륭한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사실 저도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심상정 후보]: "죽음 앞에서 한 약속인데도 지켜지지 않았어요. 이재명 후보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이재명 후보]: "매우 안타깝고 가능하시면 차기정부 통합정부 만들어서 직접 같이해보시면 어떨까 그런 생각듭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46447_35744.html

KBS도 <자유 토론 때도 여성정책 공방…막판 대장동 공방도>라는 제목으로, 두 양강 후보가 토론 막판에 대장동 의혹을 두고 거세게 공방을 벌였다면서도,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 연루설을 제기한 SYNC를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①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벌써 몇 번째 우려먹는건지 모르겠는데, 정말 국민의 삶을 놓고 계속 이러시는 거 이해가 안됩니다. 대통령 선거가 끝나더라도 특검해가지고 반드시 특검하자는 거 동의해주시고..."] ②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지금 뭐 대통령 선거가 국민 앞에 애들 반장 선겁니까. 정확하게 수사가 이뤄지지 않고 덮었잖습니까."] ③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그래서 특검하자니까요."] 윤 후보는 또 이재명 후보의 조카 살인사건 변호 문제를 제기했고, 이 후보는 윤 후보 부인의 주가 조작 의혹을 문제 삼았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407376


TV조선은 <이재명-윤석열, 마지막 TV토론서 대장동 정면충돌>이라는 제목으로, MBC나 KBS와는 달리 윤 후보의 조카 살인변호, 대장동 의혹 제기 SYNC를 소개하였습니다. ① 지난 토론에서 젠더 문제가 나오니까, 윤 후보가 곧바로 민주당 소속 전직 지자체장의 성범죄로 반격을 한 적이 있다. 그래서 오늘은 이재명 후보가 사전에 선제적으로 사과를 했다. ② 윤 후보가 갑자기 이재명 후보 조카의 데이트 폭력 살인사건을 언급하면서 공방이 벌어졌다. - 윤석열 후보: 흉악범을 심신미약, 심신상실이라고 변호를 하셨는데, 여성인권을 무참히 짓밟으면서 페미니즘 운운을 하시고… - 이재명 후보: 페미니즘과 이건 상관이 없습니다. 변호사의 윤리적 직업과 그 다음에 사회적 책임 이 2가지가 충돌하는 문제니까. ③ 대장동 책임을 놓고서는 이런 상황이 벌어졌다. 두 후보가 이번 대선토론 과정에서 가장 격렬하게 맞붙은 장면이다. - 윤석열 후보: “이 후보도 우리와 같이 들어가야죠.”라고 검찰에서 진술한 것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 후보가 대장동 사업에서 자신은 1,000억만 챙기면 된다고 했다는 녹취록도 최근에 공개됐습니다. - 이재명 후보: 거기서 문제가 드러나면 대통령에 당선되도 책임지자. 동의하십니까? - 윤석열 후보: 이거 보세요(동의하십니까?) 지금까지 다수당으로서 수사도 다 회피하고, 지금 대통령 선거가 국민 앞에 반장 선거입니까? ④ 내일 발표될 마지막 여론조사는 이미 끝났기 때문에, 오늘의 이 토론 결과를 담아내지는 못할 것 같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3/02/2022030290095.html


TV조선은 <"李사건 대법관에 부탁" 진술에…김만배측 "언급한 적 없어">라는 제목으로,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지난해 검찰 조사에서 "김만배 씨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대법관에게 부탁했다는 말을 들었다"며 재판거래 의혹 관련 진술을 했는데, 김씨 측은 "이재명 사건을 언급한 적은 없었다"고 반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지난해 10월 귀국 직후 체포돼 검찰 조사를 받았던 남욱 변호사. 당시 남 변호사의 피의자 신문조서엔, "김만배 씨가 2019년부터 권순일 대법관에게 50억 원을 줘야한다는 말을 하기 시작했다"는 진술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② "김씨로부터 '이재명 경기지사 선거법 위반 사건 관련 대법관에게 부탁했다'는 취지의 말을 들었다"는 주장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③ 김씨는 2020년 7월 이 후보에 대한 대법원 선고 전후, 8차례 권 전 대법관을 찾아간 것으로 파악돼 논란이 됐다. ④ 배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씨를 접견했던 A 변호사는, "김씨가 남욱 등에게 권 전 대법관 이야기를 한 적은 있지만, 재판 관련 언급은 전혀 없었다"며 반론을 전해왔다. ⑤ 녹취록을 둘러싼 장외 공방이 지속되자, 재판부는 검찰과 피고인 양측에 녹취록 관리에 주의하라고 하면서, "재판부는 정식 증거 조사로 알게 된 것 외에 다른 요인에 영향 받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3/02/2022030290115.html

채널A는 <“김만배, 재판 뒤집기 부탁” 진술에도 수사 ‘제자리’>라는 제목으로, 남욱 변호사가 지난해 검찰 조사에서 "김만배 씨가 권순일 당시 대법관에게 이재명 경기지사의 선거법 위반 사건이 뒤집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고 진술했는데,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할 검찰 수사는 더디기만 하다고 비판했습니다. ① 김만배 씨 측은 "과장한 말"이라는 입장이다. - [김만배 / 화천대유 대주주(지난해 10월)]: "사법부가 그렇게 세간의 호사가들이 추측하고 짜깁기하는 생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그런 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검찰은 권 전 대법관을 한 차례 불러 조사했지만, 법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이 모두 기각돼 수사에 진전이 없다. 남욱 변호사는 검찰에서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초대 사장의 임명 경위도 진술했다. 남 변호사가 "유동규 본부장이 사장을 자리에 앉혀놓고 실질적 의사결정은 자기가 하겠다고 이야기했다"고 진술한 것이다. ④ 황무성 전 사장은 대장동 사업 공모 직전 압박을 받고 물러났지만, 지난달 검찰은 증거가 없다며 유동규 전 본부장과 이재명 후보 등을 무혐의 처분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6997


채널A는 <“특활비 공개” 판결에 靑 항소…“의전비 공개 사실상 불가”>라는 제목으로,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특수활동비와 김정숙 여사의 의전비용을 공개하라는 1심 법원의 판단에 불복해, 청와대가 오늘 항소했는데, 문 대통령 임기가 끝난 뒤 항소심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데, 청와대는 문 대통령 임기가 종료되면 의전 비용과 특활비 내역도 대통령지정기록물로 지정할 계획이어서, 최장 15년간 비공개 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 당시 투명한 정보 공개를 주장한 것과 대조되는 행보란 지적이 나온다. -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2017년 1월)]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고 대통령이 직접 국민과 소통하겠습니다." ② 한국납세자연맹은 "문재인 청와대 역시 항소 후 대통령기록관에 이관 핑계로 특활비를 감췄던 박근혜 청와대와 똑같은 행보를 보였다"고 비판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6998

TV조선은 <선관위, 3일 '李 검사사칭 거짓소명' 논의…吳처럼 투표장 공고 붙을수도>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가 '검사 사칭' 전과 기록에 대한 소명을 선거 공보물에 허위로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중앙선관위가 내일 회의를 열고 입장을 정리할 예정인데, 이 후보 소명이 거짓으로 판단하게 되면, 전국 투표장엔 '정정공고'가 붙게 된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재명 후보는 선거공보물에 검사 사칭 전과를 소명하며 "방송국 PD가 인터뷰하던 중 검사 이름과 사건 내용을 물어서 알려주었다"고 적었다. ② PD의 사칭을 돕기만 했다는 취지인데, 사건 당사자인 KBS 최철호 PD는 기자회견까지 열어 이 후보가 혐의를 뒤집어씌우고 있다고 반박했다. - 최철호 (지난달 24일): "대통령 되겠다는 분이 왜 부당하게 개인에 대해서 그렇게 음해하는 행태를 저지를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③ 법원도 '이 후보가 처음부터 PD와 공모했다'는 취지의 판결을 한 바 있다. ④ 이에 국민의힘은 '이 후보가 허위 소명을 했다'며 이의를 제기했고, 선관위는 엿새만인 내일 오후 4시 회의를 열기로 했다. 선관위는 지난해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후보의 아내가 '세금을 30만원가량 더 냈다'는 민주당의 이의 신청을 받아들여 정정 공고문을 부착한 바 있다. ⑥ 이번에도 같은 판단을 하면 사전선거가 시작되는 4일부터 정정 공고문이 붙게 된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3/02/2022030290117.html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막말하고 놀리는 여야>라는 제목으로, 선거 막바지에 인신공격이나 비하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고 사례들을 소개했습니다. ① 여권 성향의 시사평론가 김용민 씨가 오늘 윤석열 후보를 비판하면서 "검사로 있으면서 수사상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김건희 씨에게 성 상납을 받은 점이 의심된다"고 적었다. ② 국민의힘은 '패륜적 막말'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김 씨는 이후 해당 표현을 수정했지만 관련 기사에는 "여성의 인권을 짓밟았다" "여성 혐오 발언"이라는 비판 댓글이 달렸다. ③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연일 윤 후보의 '술꾼'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윤 후보를 보면) 술 마실 때 눈이 반짝반짝합니다. '소폭' 한 번 돌리고 삼겹살 먹으면서 눈이 반짝반짝하고 신이 난 느낌이 보이죠?" ④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민주당 경선 과정 논란을 소환하며, 당시 이낙연 캠프에 있었던 민주당 인사를 향해 놀리듯이 말했다. - [김재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 (어제, CBS 라디오 '한판승부')]: "민주당에서 뽑은 후보니까 사사오입 후보든 어떻게 됐든 찍어야지,그렇지만 지금 김종민 의원도 그렇게 생각하시네요, 문제가 있다고 투표하실 겁니까? 투표하실 거예요?" - [김재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 (어제, CBS 라디오 '한판승부')] "(투표하겠단) 얘기를 안 하는 걸 보니까 안 할 것 같아."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7000


이어서 <유니클로 공방>이라는 제목으로, 유시민 전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 이렇게 될 거라고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① [유시민 /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그제)]: "아사히 맥주를 마실 수 있는 행복한 날들이 우리에게, 유니클로 입으면서 그리고 열 받아서 촛불 켜고 나가면 광화문은 다시 차 벽이 쳐질 거고요." ② 그러자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은 "유니클로 애용하는 건 조국 전 장관 가족 아니냐"며 "죽창가 부르자더니 유니클로 입고 정경심 전 교수 면회 가더라"고 받아쳤다. ③ 민주당은 연일 친일 프레임으로 공격하고 있다. 민주당은 아예 이번 대선을 '한일전'으로 규정하며 반일 감정을 자극하는 영상으로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④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일본이 아닌 중국을 들고 나와 '한중전'이라고 하고 있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 편파판정과 역사왜곡 논란으로 거세진 반중 여론을 활용해 이재명 후보의 친중 이미지를 부각하려는 패러디물로 맞대응 중이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3/8(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알려드립니다>. 오늘은 제가 <이슈와 프레임>을 발행하는 마지막 날입니다. 4.15 총선을 몇 달 앞둔 2020년 1월 20일 시작해서 오늘까지 만 2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6개 방송사의 메인 뉴스를 매일 밤 비교 분석해왔습니다. MBC의...

 
 
 
3/7(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MBC는 < "못된 짓 첨병, 언론노조 뜯어고쳐야"‥노조 "대선 후보가 노골적 협박">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가 전국 125개 언론사 언론인들이 가입해 있는 언론노조를, '민주당 전위대'라고 몰아세우면서, "뜯어 고치겠다"고 말해서...

 
 
 
3/6(일)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확진자 사전투표 혼란에 대해 채널A는 5꼭지, TV조선과 JTBC는 4꼭지, KBS는 2꼭지, MBC와 SBS는 1꼭지로 보도하였습니다. ● 채널A는 <기표한 용지 나눠주고, 쓰레기봉투에 보관 ‘대혼란’>, <확진자 엉키고, 강풍 속 기다리다...

 
 
 

댓글


Get Latest News...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5길 42, 종로빌딩 5층

자유언론국민연합 로고 이미지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

우리의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Email : 4freepressunion@gmail.com

Phone : 02-733-5678

Fax : 02-733-7171

© 2022~2025 by 자유언론국민연합 - Free Press Union.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