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8(목)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1년 3월 19일
- 10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뉴스
● MBC: 휴가비 3백·부인 수술비까지…'LH 뇌물 장부' 나왔다 ● SBS: 야권 단일화 먹구름…각자 후보 등록 · 추가 협상 ● KBS: 한미 “완전히 조율된 대북전략” 확인…美, 北 인권 강조 ● TV조선: 美 '대중 압박' 동참 요구에 韓 거리두기…한미 2+2 회담 '견해차' ● 채널A: 20대 남성 AZ백신 접종후 ‘두통·오한’…혈전 발견 ● JTBC: "대북전략 완전 조율" 공동성명 뒤…미 "압박 옵션 있다"
(1) 보궐선거 관련 ● MBC는 <'아름다운 단일화' 불발?…"정신 이상" 비방까지>, SBS는 <야권 단일화 먹구름…각자 후보 등록 · 추가 협상>, KBS는 <오세훈·안철수 ‘후보 등록전 단일화’는 불발…협상은 재개됐지만>, TV조선은 <吳·安, 결국 각자 후보 등록한다…28일이 단일화 '데드라인'>, 채널A는 <‘유선전화’ 감정싸움…‘오·안’ 둘 다 투표용지에 기재>, JTBC는 <오세훈·안철수 단일화 일단 실패…각자 등록 후 협상 재개>라는 제목으로, 야권후보 단일화 협상이 합의에 실패했다면서, 여론조사에 유선전화 가입자를 포함시킬지 말지가 발목을 잡았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① MBC를 제외한 다른 방송사들은 투표용지가 인쇄되는 29일 이전까지 단일화 계기가 남아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② MBC는 오세훈, 안철수 두 야권 후보가 원래 후보 등록일인 오늘까지 단일화를 하기로 약속했었는데 결국 무산됐다고만 보도하면서, 유일하게 투표용지 인쇄일인 29일 전까지 단일화의 계기가 남아 있다는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22380_34936.html
'아름다운 단일화' 불발?…"정신 이상" 비방까지오세훈, 안철수 두 야권 후보가 원래 후보 등록일인 오늘까지 단일화를 하기로 약속 했었는데 결국 무산 됐습니다. 협상은 계속 한다고 하지만 양측의 감정 싸움이 갈수록 ... imnews.imbc.com
● SBS는 <오세훈 '내곡동 땅' 쟁점 부상…"셀프 보상" vs "국장 전결">이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을 둘러싼 쟁점이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을 제안하는 과정에 오 후보가 개입했느냐의 여부와 보상규모라고 분석했습니다. ① 오 후보는 당시 시세보다 보상이 적어 손해를 봤다고 주장한다. -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그제) : (보상가가) 평당 270만 원이라는 건 지금 계산이 다 나와 있고요, 당시의 주변 시세는 분명히 300만 원이 넘었 고요.] - [서울 내곡동 공인중개사 : (개발) 발표하기 전에 시세는 (평당) 100~150만 원이었고요, 여기가 개발된다고 소문이 난 다음에, 그때 산 가격은 (평당) 300, 400만 원이었거든요. (개발 전) 시세보다 적게 받은 건 사실이 아니죠.] ② 보금자리주택특별법 시행령에 따르면 이런 제안은 시장을 거치게 돼 있다. 민주당은 오 후보가 몰랐을 리 없다고 주장한다. - [김원이/더불어민주당 의원 : (지정 제안서에) 경유자로 서울시장 오세훈이라고 특정하게 명기돼 있는데, 그것을 보고도 하지 않고 국토부에 제출한다, 이것은 서울시 출신의 공무원이라면 상상하지 못할 일입니다.] ③ 오 후보는 서울시 주택국장 전결사항이라 전혀 몰랐다고 반박했다. SBS 취재진이 김효수 당시 주택국장과 통화했는데 "자신이 전결한 게 맞다"며 "오 후보 측 땅이 포함됐는지는 이번에 알았고, 오 후보는 당시 제안을 알 수 없었을 것"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247480&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오세훈 '내곡동 땅' 쟁점 부상…“셀프 보상” vs “국장 전결”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을 놓고도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오세훈 후보의 가족이 가지고 있던 서울 내곡동 땅이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고 주장하는데 국민의힘은 흑색선전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news.sbs.co.kr
● MBC는 <후보 등록 박영선…'박원순' 사과하고 오세훈 '조준'>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향해서 내곡동 땅 '셀프 보상' 의혹을 거듭 제기하며 공세를 이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특히 '주택국장 전결사항이어서 처가의 내곡동 땅이 주택지구로 지정되는 걸 몰랐다'는 오 후보의 해명을 겨냥해, 당시 오세훈 시장의 이름이 적힌 공문서 양식을 추가로 공개했다. - [김원이/더불어민주당 의원]: "여기에 보면 경유자로 서울특별시 오세훈 시장님이, 이름이 명기되어 있는 서류입니다." ② 이에 대해 오 후보는 "서류 하나하나를 일일이 기억할 수 없다"며 "법적으로는 분명히 국장 전결"이라는 해명을 내놨다. -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상식적으로 판단을 해보십시오. 한 10년 이상 전에 하루에도 결재를 여러 건 하는 시장이 서류 하나 하나를 기억할 수는 없는 것이고요."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22381_34936.html
후보 등록 박영선…'박원순' 사과하고 오세훈 '조준'여권의 단일 후보로 결정된 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공식 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을 시작했습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을 두고 공세를 강화하는 한... imnews.imbc.com
※ 인터넷매체 오마이뉴스는 <"국장 전결" 일축했지만 경유자 서명란은 "시장 오세훈">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민주당 김성환 의원은 오세훈 후보가 내곡동 지역 개발의 전제조건인 그린벨트 해제에 임기 초만 해도 부정적이었음을 언급하며 "이걸 뒤집는데, 시장에게 보고도 없이 전결처리할 간 큰 공무원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28120&PAGE_CD=N0006&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1&CMPT_CD=E0026
● SBS는 <"박형준 부인 아파트 전 주인은 아들">라는 제목으로, 박형준 후보는 부인 명의 LCT 아파트에 대한 특혜분양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면서 부인이 정상적인 매매를 통해 아파트를 구입했다고 설명했지만, 부인 조 씨에게 아파트를 판 사람이 다름 아닌 조 씨의 아들이었다는 사실이 새로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지난해 4월 10일 부인 조 씨가 최 모 씨에게 웃돈 1억 원을 주고 구입한 걸로 돼 있다. 그런데 81년생 최 모 씨, 다름 아닌 조 씨의 아들이었다. ② 조 씨가 전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아들인 최 씨는 지난 2015년 10월 28일 최초 청약이 있던 날, 분양권을 갖고 있던 이 모 씨에게 20억 2천200만 원을 주고 집을 샀다. 웃돈은 700만 원을 줬다. ③ 공교롭게도 같은 날 조 씨의 딸 최 모 씨도 엄마 아파트 바로 아래층을 최초 분양자로부터 웃돈 500만 원을 주고 구입했다. LCT 아파트 두 채가 같은 날 조 씨의 아들과 딸 명의가 된 것이다. ④ 박형준 후보 캠프 관계자는 부인 조 씨가 아들로부터 아파트를 구입한 건 사실이며 2015년 10월 1차 청약이 있던 날, 실제 계약하는 사람이 적어 약간의 웃돈만 받고 팔자는 분위기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또 조 씨의 아들이 아파트 잔금을 치를 능력이 안 돼 여기저기 팔려고 하다가 결국 어머니가 사게 된 거라고 설명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247487&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박형준 부인 아파트 전 주인은 아들”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부인의 해운대 엘시티 매입 관련 의혹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박 후보 측은 부인 조 모 씨가 지난해 4월 정상적인 매매 거래를 통해 아파트를 샀다고 주장했는데 부인 조 씨에게 아파트를 판 사람이 다름 아닌 조 씨의 아들이었다는 사실이 새로 드러났습니다. news.sbs.co.kr
● SBS는 <배후엔 김종인?…상왕론에 사퇴 요구까지>라는 제목으로, 이렇게 후보 등록일까지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이 결론을 내지 못한 배경에는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있다는 분석도 있다면서, 그동안 안철수 후보에 대한 비난 수위를 높여 온 김종인 비대위원장을 향해서 오늘(18일) 국민의힘 안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게 날린 오늘 '김종인표 독설', - [김종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그 사람은 내가 보기에는 정신이 좀 이 상한 사람인 것 같아.] ② 오늘은 김 위원장이 당을 좌지우지한다며 비판해온 국민의힘 원로들까지 김 위원장의 비난에 합세했다. - [이재오/전 의원 : 후보 단일화에 걸림돌이 되어온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 원장은 즉각 사퇴하라.]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247479&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배후엔 김종인?…상왕론에 사퇴 요구까지이렇게 후보 등록일까지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이 결론을 내지 못한 배경에는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그동안 안철수 후보에 대한 비난 수위를 높여 온 김종인 비대위원장을 향해서 오늘 국민의힘 안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news.sbs.co.kr
●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야권 단일화 주인공은 김종인?>이라는 제목으로, 얼마 전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상왕처럼 김종인 위원장이 단일화를 막고 있다고 공격했었는데, 주변 사람들의 말만 들으면 그래 보이기는 하다고 하면서, 최대한 압박하면 승산이 있다, 이것이 김 위원장의 계산인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 [이재오 / 국민의힘 상임고문]: 김종인 위원장의 언행이 후보 단일화를 방 해하는 일만 합니다. - [김종인 비대위원장]: 그 사람은 내가 보기엔 정신이 이상한 사람 같아.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42697
[여랑야랑]야권 단일화 주인공은 김종인? / ‘피해 호소인 3인방’을 어찌할꼬Q. 여랑야랑 정치부 이동은 기자와 함께 합니다. 첫번째 주제 보여주시죠. 단일화의 주인공은? 남은 단일화는 하나 뿐이잖아요. 오세훈 안철수 두 야권 서울시장 후보 중 승자가 주인 www.ichannela.com
● MBC는 앞서 <'아름다운 단일화' 불발?…"정신 이상" 비방까지>에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안철수 대표에 대한 공격과, 이재오 상임고문의 SYNC를 소개했습니다.
① [김종인 비대위원장]: "내가 봤을 때 (안철수 후보는) 정신이 좀 이상한 사람 같아. 협상은 최대한 원칙대로 협상을 계속해서 해야 돼요.“
②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 "김종인 위원장의 언행이 후보 단일화를 방해하는 일입니다. 자꾸 방해하고 싶으면 그만두는 게 낫겠다..."
● JTBC와 KBS도 김무성, 이재오 전 의원 등이 기자회견을 열고 김 위원장이 '단일화의 걸림돌'이라며 사퇴를 촉구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 KBS는 <“용적률 500%? 현실성 떨어져…충분한 공급 어려워”>에서, 서울시장 후보들이 공통으로 내놓은 재개발·재건축 계획을 검증했습니다. ① 재개발, 재건축은 충분한 공급 효과를 얻기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최은영/한국도시개발연구소 소장 : "기본적으로 기존주택을 멸실을 하고 새로 짓는 거기 때문에 신규 공급 효과는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② 실제로 지난 4년간 재개발, 재건축으로 늘어난 주택 수, 같은 기간 전체 주택 공급량의 10%가 안 된다. ③ 이 때문에 용적률과 건폐율을 높이고 층고 제한 등을 푸는 고밀 개발이 공약으로 따라 붙는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고 예상 가능한 문제점도 만만치 않다.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 : "도로가 차 한 대 지나가기 힘든 그런 필지도 있을 거고 그래서, 어디냐에 따라서 용적률을 줄 수 있는 정도가 차별화될 수밖에 없어요. 또 주변은 막 1, 2층, 3층짜리 단독 주택들이 옆에 있는데 거기 한 필지에 500% 용적률을 줘서 막 30층 올라가면, 일조권 침해도 발생하고 또 주차 문제로 심각하기도 하고..."]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142440
“용적률 500%? 현실성 떨어져…충분한 공급 어려워”[앵커] 서울시장 후보들의 부동산 공약을 검증하는 시간. 오늘(18일)은 후보들이 공통으로 내놓은 재개발·... news.kbs.co.kr
● 이어서 <‘공통 공약’ 재개발·재건축…수혜자는?>에서는, 재건축 승인이 나면 매매가는 치솟는데 세입자들은 이주 대책 세우기 바쁘다면서, 소유주들의 실거주율이 낮아서 재개발과 재건축으로 현금 부자, 또는 '투기자'들이 우선 이득을 볼 거란 우려가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142454
(2) 검찰 관련 이슈
● TV조선은 <대검, 19일 '한명숙 사건' 고검장 포함 대검부장단 회의>라는 제목으로,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내일 곧바로 대검 부장회의를 열긴 하겠지만, 고검장들도 회의에 참여시키겠다고 한 것을 두고, 형식적으로는 장관의 체면을 살려준 것이지만 사실은 장관의 지휘권 발동에 대한 강한 불만의 표시, 또는 우회적인 불복 의사로 읽힌다고 분석했습니다.
● 이어서 <檢 '불공정 지휘권' 비판 봇물…현직검사 "장관은 정치인인가">에서는 박범계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한 검찰의 비판을 별도의 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헌정 첫 종결사건 수사지휘권…'한명숙 사건' 뭐길래>에서는, 박범계 장관이 “‘대검찰청 부장회의’를 열어 (이 사건에 연루된 재소자) 김아무개씨의 혐의 유무 및 기소 가능성을 심의하기 바란다”는 수사지휘를 내린데 대해, 그동안 여러 차례 조사에서도 혐의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는데 여권이 왜 이렇게 이 사건에 집착하는지 분석했습니다. ① 종결사건에 대한 수사지휘권은 역사상 처음이다. 한 검사장급 인사는 "결과는 바꾸고 싶고, 책임은 지기 싫어 이런 애매한 지휘를 한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② 결국 정치적 이유, 즉 한전총리가 현 여권에서 차지하는 위상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 [문재인 /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15년)]: "사법부만큼은 정의와 인권을 지켜주는 마지막 보루가 되어주길 기대했지만 오늘기대가 무너졌습니다. 참으로 참담한 심정이란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 [박범계/20년 cbs 김현정의 뉴스쇼 중]: "법관을 한 사람들은 일종의 태도 증거 이렇게 봅니다. 저는 재판을 받을 당시나 들어가실 때도 그분이 무고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사람이에요. (확고하게?) 예."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3/18/2021031890143.html
헌정 첫 종결사건 수사지휘권…'한명숙 사건' 뭐길래[앵커]좀 어려운 얘기일 수 있습니다만 이번 지휘권 발동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검찰이 한명숙 전 총리 뇌물 사건을 수사하면서.. news.tvchosun.com
● [신동욱 앵커의 시선]에서는 <집념의 한명숙 구하기>라는 제목으로, 추 전 장관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산하 인권감독관실에서 무혐의 결론을 내렸고, 대검도 윤석열 총장 퇴임 직후인 지난 5일 무혐의 처분을 결정했는데, 그런데도 2주도 안 돼 박 장관이 이 문제를 다시 들고나온 것을 두고, 악착 보살도 혀를 내두를 굳은 의지, 끈질긴 집념이고, 비 올 때까지 제사를 지내는 '인디언 기우제'도 떠올리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3/18/2021031890181.html
[신동욱 앵커의 시선] 집념의 한명숙 구하기청도 운문사 옛 대웅전 천장에 용처럼 생긴 시렁이 걸려 있습니다. 중생을 태우고 극락으로 가는 배, 반야용선을 상징하는 용가입니다. 그런데 종을.. news.tvchosun.com
● MBC는 <수사지휘 수용한다면서…'고검장' 끌어들인 검찰>이라는 제목에서도 느껴지듯이, 한명숙 전 총리 재판의 '위증 교사' 의혹을 재심의하라는 박범계 법무장관의 수사지휘에, 검찰이 "공정성을 담보하고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미흡했다는 장관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여 대검 부장회의를 개최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혀놓고는, 전국 고검장 6명도 회의에 참여시키겠다고 덧붙인 것에 대해 다소 떨뜨럼하게 바라봤습니다. ① 박 장관의 수사지휘에 부정적인 검찰 조직의 지휘부를 투입한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② 이 사건을 재판에 넘겨야 한다는 입장인 임은정 감찰정책연구관 등과 회의에서 격론이 불가피한 만큼, 결론은 표결로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③ 이미 한 차례 '무혐의' 처분된 사건을 다시 따져야 하는 만큼, 심의가 주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22371_34936.html
경찰이면 '파면'인데 검사는 '정직'…"검찰 특혜 고쳐라"다른 공무원 조직에 비해서 유독 검찰이 솜방망이 징계를 내린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감사원의 감사를 통해서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다른 조직은 새로운 징계... imnews.imbc.com
● 채널A는 <조남관, ‘고검장 동참’으로 응수…박범계에 우회 불복>이라는 제목으로, 고검장들을 논의에 동참시킨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조치에 대해 검찰 내부에선 "박 장관의 수사지휘를 따르되, 실리도 챙기며 수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는 반응도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42691
조남관, ‘고검장 동참’으로 응수…박범계에 우회 불복어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한명숙 전 총리 관련 사건을 다시 검토하라고 수사지휘권을 발동했죠. 일각에서는 한 전 총리의 명예회복을 위해 이미 무혐의 처분된 수사 검사들을 기소할 www.ichannela.com
● MBC는 <경찰이면 '파면'인데 검사는 '정직'…"검찰 특혜 고쳐라">라는 제목으로, 다른 공무원 조직에 비해서 유독 검찰이 솜방망이 징계를 내린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감사원 감사 결과, 지난 2015년 강화된 공무원 징계령에 따라 검찰도 징계 수위를 상향해야 했는데, 그냥 놔둔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윤석열 때리기’로 활용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① 2016년 택시를 새치기 당했다며 시민을 폭행한 검찰수사관과 술먹다 시비 붙은 사람을 때려 입건된 수사관은 아예 징계를 받지 않았다. '검찰총장 표창을 받았다'거나 '근무태도가 성실했다'는 이유였다. ② 이런데도 검찰은 제식구 감싸기는 없다고만 강변해왔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작년 10월 국정감사]: "이게 대가성이 있든 또 수사착수 전에 우연히 얻어먹었든 간에… 이런 '김영란법' 위반 하나도 저희는, 저희 검찰이 지금 어떤 입장인데 이런 거를 봐주고 하겠습니까?" ③ 감사원은 또, 문무일, 윤석열 전총장 시절 검찰이 예산지침을 어기고 직책수행경비를 연간 1천만원 이상 추가로 지급한 비위도 적발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22371_34936.html
경찰이면 '파면'인데 검사는 '정직'…"검찰 특혜 고쳐라"다른 공무원 조직에 비해서 유독 검찰이 솜방망이 징계를 내린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감사원의 감사를 통해서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다른 조직은 새로운 징계... imnews.imbc.com
● TV조선은 <이성윤, 주요 사건 '뭉개기' 계속…대면보고 안 받고 수사경비 끊어>라는 제목으로, 이성윤 지검장이 채널A 사건과 김학의 사건 등 주요 사건의 대면 보고를 석 달 이상 거부하고 있으며, 심지어 수사를 위한 특활비 집행도 중단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중앙지검 형사 1부는 이규원 검사가 '윤중천 면담 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한 뒤 특정 언론에 유출한 혐의를 포착해 어제 공수처에 이첩했다. 수사팀은 이미 2주전에 결재를 올렸는데, 이성윤 지검장은 지난 16일에서야 승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② 이 지검장은 특히 최근 석 달동안 변필건 형사1부장의 대면 보고도 받지 않았고, 형사1부에 대한 특수활동비 지급도 끊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3/18/2021031890167.html
[단독] 이성윤, 주요 사건 '뭉개기' 계속…대면보고 안 받고 수사경비 끊어[앵커]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격 사퇴한 이유 중에는 검찰 인사에서 지속적으로 배제됐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윤 총장 스스로 국회.. news.tvchosun.com
● MBC는 <윤석열 장모 비공개 재판 요청 불허…혐의는 부인>, JTBC는 <윤석열 장모 최씨 측 '비공개 재판' 신청…재판부 '불허'>라는 제목으로, 윤 총장의 장모 최 씨는 언론과 시민이 몰린다며 재판을 비공개로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22377_34936.html
윤석열 장모 비공개 재판 요청 불허…혐의는 부인은행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의 장모 최 모씨가, 재판을 비공개로 해달라고 요청 했지만 법원이 이를 거부하고 오늘 재판을 ... imnews.imbc.com
(3) 기타 이슈
● MBC는 LH가 짓는 아파트에 자재를 납품하는 한 업체가 LH 직원들한테 준 뇌물 액수와 종류를 꼼꼼하게 정리한 장부를 MBC가 입수했다며, <휴가비 3백·부인 수술비까지…'LH 뇌물 장부' 나왔다>, <화끈한 전관특혜?…'부회장' 영입하자 매출 5배 '껑충'>, <"1급은 연봉 1억에 제네시스"…LH 퇴직자는 '금값'> 3꼭지를 오늘 톱뉴스로 보도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22358_34936.html
[단독] 휴가비 3백·부인 수술비까지…'LH 뇌물 장부' 나왔다저희는 오늘 토지주택공사 LH의 뇌물 의혹, 그 일부를 공개합니다. LH가 짓는 아파트에 자재를 납품하는 한 업체가 LH 직원들한테 준 뇌물 액수와 종류를 꼼꼼하게 정... imnews.imbc.com
● KBS는 <또 선언에 그친 권고안…‘폭탄 돌리기’ 되풀이?>라는 제목으로, 오늘 재검토위원회가 사용후핵연료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권고했는데, 가장 중요한 부지 선정과 건설 시기 등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빠져서 선언적 내용에 그쳤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경북 경주 월성원전, 사용이 끝난 핵연료를 큰 수조에 담가 열을 식힌 뒤 콘크리트 건물로 옮겨 임시 저장한다. 이미 97%나 들어차 내년 3월이면 더이상 저장할 공간이 없다. ② 이 때문에 지난해 확장 공사에 나선 상태다. 그러나 이마저도 말 그대로 '임시'일 뿐 국민 안전을 위해선 영구 처분시설이 필요하다. ③ 전 정권 때인 2016년에도 정부가 2053년 가동을 목표로 영구 처분장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④ 현 정부들어 여론 수렴과 공론화 과정을 다시 거친 지 21개월, 재검토위원회가 사용후핵연료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권고했다. 부지 선정 절차부터 유치지역 지원까지 법으로 정해 추진하라는 것이다. ⑤ [김용수/한양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 "실제 현장의 문제를 풀기에는 매우 실망스러운 권고안으로/ 지난번 결정했던 것보다 오히려 후퇴한 권고안으로 볼 수 있습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142426
또 선언에 그친 권고안…‘폭탄 돌리기’ 되풀이?[앵커] 지난 1978년, 국내 첫 상업용 원전인 고리 1호기가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모두 스무... news.kbs.co.kr
● JTBC는 <'임종성 의원 가족·지인…지역구 개발 직전 '쪼개기 매입'>이라는 제목으로,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의 가족과 지인이 임 의원 지역구가 개발되기 직전에 땅을 사들인 걸로 확인됐으며, 민주당 현역 의원이기도 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의 진적 보좌관 한모 씨 가족이 2019년 5월 안산 신도시 발표가 되기 한달 전에 땅을 산 사실이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96913&pDate=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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