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1년 3월 2일
- 12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뉴스
● MBC: 제설차 '속수무책'…내일까지 50cm 추가 예보 ● SBS: '한 번 맞는' 얀센 미국서 승인…600만 명분 2분기에 ● KBS: 강원 대설특보…내일까지 최대 50cm 이상 폭설 ● TV조선: 與 서울시장 후보 박영선 확정…"文정부·민주당과 원팀될 것" ● 채널A: 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박영선 선출 ● JTBC: '민주당 박영선, 제3지대선 안철수…후보들 속속 윤곽
(1) 문재인 대통령 3.1절 기념사
갑자기 유화적으로 바뀐 3.1절 기념사에 대해, TV조선과 채널A는 과거 강경 발언을 했던 자료화면들을 인용하며, 문재인 정부가 ‘반일 프레임’으로 지지자들을 결집시켰던 행태를 비판하였습니다.
● TV조선은 <文 "日과 언제든 대화, 과거 발목 안돼"…野 "위안부 빠진 기념사">에서, 오늘 3.1절 기념사에서 위안부나 강제징용 문제는 언급하지 않았고, 일본에 대한 원색적 표현은 자제하겠다는 의지가 읽혔지만 그렇다고 구체적인 해법도 내놓지 않은 어정쩡한 기념사였다고 평가하면서, 한미일 대화에 대한 부담감이 분명히 읽혔다고 분석했습니다. 기사 끝부분에 야당의 반응도 소개한 것이 특징입니다. ① 야당은 "불과 1년 전엔 과거를 직시하지 않고는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더니 이제는 먼저 덮고 가자는 거냐"고 비판했다. ② [김은혜 대변인]: "정치적 목적을 위해 애써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을 외면하고 싶은건지요"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3/01/2021030190101.html
文 "日과 언제든 대화, 과거 발목 안돼"…野 "위안부 빠진 기념사"[앵커]문재인 대통령이 삼일절 기념사에서 일본과 언제든 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안부나 강제징용 문제는 언급하지 않았고, 과거가 미래로 가는.. news.tvchosun.com
● 이어서 [포커스] 코너에서는 <갈등 빚다 화해 손짓…달라지는 文 정부의 대일 외교>라는 제목으로, 이른바 '반일 프레임'으로 지지자들을 결집하는 것이 문재인 정부 외교의 한 축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늘 삼일절 기념사는 당혹스럽기조차 할 정도였다면서, 한미일 3국 공조를 강조하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새로 들어서면서 대일 외교의 기조가 달라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① 취임 뒤 처음 맞았던 3·1절, 문재인 대통령은 2015년 한일합의를 근거로 '위안부' 문제가 완전히 해결됐다고 주장하는 일본 정부의 태도를 비판했다. - [2018년 3·1절 기념사]:"가해자인 일본정부가 '끝났다'고 말해서는 안됩니다" ② 우리 대법원이 일본 기업에 징용 피해를 배상하라고 판결하자 반도체 소재 등 수출 규제에 돌입한 일본. - [임시국무회의 (2019년 8월)]: "우리는 다시는 일본에게 지지 않을 것입니다" ③ 양국관계 악화 일로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은 SNS에 '죽창가'를 올렸고, 일본에 "쫄지 말자"고 했다. 여당도 일본에 대한 비난 수위를 높였다. - [이해찬 / 당시 민주당 대표 (2019년 8월)]: "아베 정부는 부품·소재를 무기 삼아 경제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전범국의 마각을 드러냈습니다" ④ 여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반일 분위기가 선거에 유리하다'는 보고서를 낸 사실이 드러나 정부여당이 '반일 프레임을 이용한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3/01/2021030190105.html
[포커스] 갈등 빚다 화해 손짓…달라지는 文 정부의 대일 외교[앵커]문재인 정부 외교의 한 축이 이른바 '반일 프레임'으로 지지자들을 결집하는 것 이었습니다. 때문에 일본과의 격렬한 마찰도 피하지 않.. news.tvchosun.com
● 채널A는 <文 “마주 앉아 대화 나눌 준비”…日 “한국 정부 책임”>이라는 제목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102주년 3.1절을 맞아 '미래'라는 단어를 5차례나 써가며 한일 관계 개선에 의지를 보였다면서, 북미는 물론 남북관계까지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통해 임기말 외교안보 분야에서 돌파구를 찾으려는 의도로 풀이했습니다. 과거 문재인 정부의 강경 발언들을 되짚어보았습니다. ① 문 대통령의 일본에 대한 태도는 취임 1년 차에 가장 센 뒤 이후 점차 누그러지는 모양새다. - [2018년 3·1절 기념식]: "반인륜적 인권 범죄 행위는 '끝났다'는 말로 덮어지지 않습니다." - [2019년 8월 긴급 국무회의]: "우리는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을 것입니다." - [2020년 3·1절 기념식]: "(일본은) 과거를 직시할 수 있어야 상처를 극복할 수 있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 [제102주년 3·1절 기념식]: "과거의 문제는 과거의 문제대로 해결해 나가면서 미래지향적인 발전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합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40481
文 “마주 앉아 대화 나눌 준비”…日 “한국 정부 책임”올해 3.1절 기념식이 3.1운동의 발상지, 탑골공원에서 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일 메시지가요. 3년 전에는 “반성을 거부하는 일본”이라며 싸늘했었는데, 올해는 “중요한 www.ichannela.com
● KBS는 <문 대통령 “일본과 언제든 대화…동북아 방역협력체 北 참여 기대”>, <강제징용·위안부 구체언급 없이 화해 손짓…日은 “구체내용 없어”> 2꼭지로 보도하면서, 역대 기념사 가운데 가장 일본에 유화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① 피해자 중심주의라는 원칙은 분명히 했지만, 위안부, 강제징용 등은 구체적으로 적시하지 않았다. 대신 ‘매우 중요한 이웃’, ‘함께 걷고 있다’ 같은 표현이 등장한다. 역대 가장 유화적인 3.1절 메시지란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② 일본의 외견상 반응은 냉담하다. 과거사 배상 판결 등에 대한 구체적 해법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외교장관간 통화마저도 호응하지 않고 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128739
강제징용·위안부 구체언급 없이 화해 손짓…日은 “구체내용 없어”[앵커] 일본을 향한 오늘(1일) 대통령의 메시지 수위와 표현은 그동안과 사뭇 달랐습니다. 역대 기념사 가... news.kbs.co.kr
● MBC는 <"일본과 대화 준비 돼 있어…과거사·미래 따로 풀자">, <달라진 3·1절 기념사…'한일 관계' 어떻게?>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과거 강경했던 3.1절 기념사의 자료 화면은 쓰지 않았고, 일본정부의 냉랭한 반응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 <"일본과 대화 준비 돼 있어…과거사·미래 따로 풀자">에서는 "가해자는 잊을 수 있어도, 피해자는 잊지 못하는 법"이라며 '피해자 중심주의' 원칙을 우선 재확인하면서도, "과거에만 갇혀 있어선 안 된다"며 분명한 한일관계 개선 의지를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특히 문 대통령은 "유일한 장애물은 과거 문제를 미래의 문제와 뒤섞는 것"이라며, 과거사 해결과 양국 협력을 따로따로 풀자는 이른바 '투 트랙' 노선을 강조했다. ② 또 북한을 향해선 도쿄 올림픽 참가를 제안하고 동북아 방역-보건협력체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05549_34936.html
"일본과 대화 준비 돼 있어…과거사·미래 따로 풀자"3.1절 기념식이 102년 만에 처음으로 탑골 공원에서 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과거를 결코 잊지 않겠지만 그렇다고 과거에 발목 잡혀 있을 수 없다... imnews.imbc.com
● <달라진 3·1절 기념사…'한일 관계' 어떻게?>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기념사에서 과거와 미래 모두를 강조했지만, 올해는 협력이란 단어가 19번이나 나올 정도로 무게중심은 미래협력 쪽에 있다면서, 그 배경을 한일관계가 원만하지 않으면, 한미일 공조가 쉽지 않고, 결과적으로 남북관계 개선에 적어도 득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이 깔려있다고 풀이하면서,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로 동북아방역협력과 도쿄올림픽을 꼽았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05550_34936.html
달라진 3·1절 기념사…'한일 관계' 어떻게?그럼 청와대 출입하는 엄지인 기자를 연결해서 3.1절 기념사에 담긴 의미를 좀 더 풀어 보겠습니다. 자, 엄 기자,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한일관계의 과거와 미래. 두 ... imnews.imbc.com
● SBS는 <文 "일본과 언제든 대화"…'한미일 협력' 첫 언급>이라는 제목으로, 특히 3·1절 기념사에서는 처음으로, 한국과 미국, 일본 세 나라의 협력을 언급한 것에 주목했습니다. ① [문대통령 : (한일) 양국 협력은 한미일 3국 협력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②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견제를 위해 동맹들의 협력, 그 가운데서도 한일 간 공조를 기대하는 가운데 '한미일 3각 공조'가 한반도 문제 해결의 지렛대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③ 가토 일본 관방장관은 기념사에 대한 평가는 내놓지 않은 채 대북 대응 등에서 한일·한미일 연계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225821&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文 “일본과 언제든 대화”…'한미일 협력' 첫 언급오늘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 종로 탑골 공원에서는 3·1절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과거에 발목 잡혀 있을 수는 없다며 언제든 일본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news.sbs.co.kr
● JTBC는 <문 대통령 "언제든 일본 정부와 대화할 준비 돼 있어">라는 제목으로, 과거사 문제가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취지의 언급은 처음이라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이전 3.1절 기념사와는 확실히 다르다고 평가했습니다. ① 오늘은 한·일관계를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분업구조'로 표현하면서 적극적인 대화의 손길도 내밀었다. - [제102주년 3·1절 기념식 : 우리 정부는 언제든 일본 정부와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눌 준비가 돼 있습니다.] ② 문 대통령은 오늘도 "가해자는 잊을 수 있어도 피해자는 잊지 못하는 법"이라면서 '피해자 중심주의 원칙'은 다시 확인했다. 다만 '위안부 문제' '강제징용' 등 양국의 과거사 현안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94450&pDate=20210301
문 대통령 "언제든 일본 정부와 대화할 준비 돼 있어"[오이시 스스무/독립유공 일본인 후손 : 지금 우리가 할 일은 우리 자신을 바로 세우는 것이지 남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다. 결코 오.. news.jtbc.joins.com
● [이슈체크]에서는 <달라진 대일 메시지, 왜?…일본 문제 안 풀면 미국과도 어려워진다>라는 제목으로, 일본을 향한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가 왜 달라졌는지 분석했습니다. ① 바이든 행정부 들어서 미국이 연일 '한·미·일'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오늘(1일) 메시지는 일본을 향한 것인 동시에 미국을 향한 것이기도 하다. ② 평창동계올림픽처럼 도쿄하계올림픽을 북·미간 대화를 푸는 무대로 활용하겠다는 건데, 도쿄올림픽이 정상적으로 개최되면 김정은 위원장을 초청해 남·북·미가 다시 한자리에 모이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③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기 위해 계속해서 한국에 적절한 대응을 강하게 요구하겠다"고 했다. 여전히 강제징용 판결 관련 현금보상이나 위안부 문제에 대한 대안을 우리 정부가 먼저 내놔야 한다는 입장이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94449&pDate=20210301
[이슈체크] 달라진 대일 메시지, 왜?…일본 문제 안 풀면 미국과도 어려워진다일본을 향한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가 왜 달라졌는지, 이슈체커 정제윤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왜 달라진 겁니까?[기자]■ 미국 때.. news.jtbc.joins.com
(2) 서울시장 보궐선거 관련 ● MBC는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박영선…"부동산 걱정에서 해방">, <1차 관문 넘은 안철수…야권 단일화 이뤄질까?> 2꼭지로 보도한 다음, <"서울을 글로벌 디지털 경제 도시로 만들 것">, <"후보 경쟁력으로 야권 단일후보 뽑아야">라는 제목으로 박영선, 안철수 후보와 각각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 <1차 관문 넘은 안철수…야권 단일화 이뤄질까?>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이후 국민의힘의 기호 2번으로 출마할 가능성엔 선을 그었고, 국민의힘이 선호하는 '후보 적합도'보다는 민주당 후보에 대한 '경쟁력'을 물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면서, 앞으로 단일화 방식을 두고 양측의 치열한 기싸움이 펼쳐질 걸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05553_34936.html
1차 관문 넘은 안철수…야권 단일화 이뤄질까?야권에선 오늘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가 이른바 제3 지대 단일화 후보로 결정이 됐습니다. 사흘 뒤에 최종 후보가 나오는 국민의 힘과, 단일화 방식을 놓고 치열한 줄다리... imnews.imbc.com
● SBS는 <민주당 후보 박영선 확정…'제3지대' 안철수 승리>라는 제목으로, 박영선 민주당 후보의 확정 소식과 안철수 대표의 승리 소식을 전한 다음, <박영선 "21분 도시 서울"…안철수 "이기는 후보">라는 제목으로 박영선, 안철수 후보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225837&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박영선 “21분 도시 서울”…안철수 “이기는 후보”그럼 지금부터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서울시장 여당 후보 확정 소감 [박영선/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먼저 전폭적으로 지지를 해 주신 서울 시민과 당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Q. news.sbs.co.kr
● KBS는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박영선…안철수, 단일화 경선 승리>이라는 제목으로, 박영선 후보의 확정과 안철수 대표의 승리 소식을 1꼭지로 묶어사 보도했습니다. ● JTBC는< '민주당 박영선, 제3지대선 안철수…후보들 속속 윤곽>이라는 제목으로, 박영선 후보의 확정과 안철수 후보의 승리 소식을 전한 다음, <국민의힘 4일 후보 선출…김종인, 안철수에 '견제구'>라는 제목으로, 오는 4일에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선출된 다음 예상되는 야권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진통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① 안철수 대표가 금태섭 전 의원을 꺾고 제3지대 단일 후보로 결정되자 국민의힘은 곧바로 견제구를 던졌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단일화는 서로 의견이 맞아야 하는 것"이라며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주장한다고 될 수 없다" 말했다. ② 안 대표도 곧바로 맞대응했다. -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야권 전체가 힘을 합치지 않으면 여당을 이기기 힘든 선거입니다. 아름다운 단일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③ 여론조사가 유력한데, 조사 문항을 놓고 입장이 다르다. 지지율이 높은 안 대표는 '민주당 후보에 대한 경쟁력'을 묻는 것이 유리하다. 반면, 국민의힘은 '야권 후보로서 누가 더 적합한가'를 물어야 선택받을 가능성이 크다. 여론조사 대상에 여당 지지자를 넣을지 뺄지도 결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④ 출마 기호도 문제다. 국민의힘은 당연히 기호 2번으로 해야 한다는 반면, 안 대표는 자신이 이기면, 국민의당 기호인 4번을 써야 한다는 입장이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94454&pDate=20210301
국민의힘 4일 후보 선출…김종인, 안철수에 '견제구'이제 남은 건 국민의힘입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4일에 서울시장 후보를 뽑습니다. 그 뒤로는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을 진행합.. news.jtbc.joins.com
● <박영선 "서울의 미래 결정할 선거…정쟁 대상 삼아선 안 돼">에서는, 박영선 후보가 야권의 단일화는 서울의 미래를 위한 단일화가 아니라 권력을 뺏겠다는 그런 어떤 정쟁을 위한 단일화라면서, 서울을 건강하게 만드는 전략이 아니라고 폄하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94448&pDate=20210301
[인터뷰] 박영선 "서울의 미래 결정할 선거…정쟁 대상 삼아선 안 돼"■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뉴스룸'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방송 : JTBC 뉴스룸 / 진행 : 서복.. news.jtbc.joins.com
● <안철수 "기호 4번 여부? 그때 상황에서 최선의 판단할 것">에서는 안철수 후보와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① 승리 직후에 단일화 과정에서 찬물을 끼얹는 그 어떤 행동도 조심해야 한다고 했는데, 오늘 김종인 위원장이 '단일화는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주장한다고 될 수 없다'고 말한 것도 혹시 찬물을 끼얹는 거라고 보나? ②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아닙니다. 김종인 위원장 말씀이 맞습니다. 사실 이 단일화 과정이라는 것이 서로 존중하면서 윈윈하는 방법을 찾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취지로 하는 말씀으로 생각하고 다만 빠르게 진행을 하는 것이 야권 지자분들을 안심시키고 보다 더 결집할 수 있는 그런 방법 아닌가 생각합니다.] ③ 국민의힘과의 단일화 경쟁에서 이긴다면 기호 4번이 아닌 2번을 달고 출마하실 가능성이 있나? ④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원래 단일후보 선출이라는 것이 후보가 선출이 되면 그 후보 중심으로 선거를 치르는 것이 맞지 않습니까. 그리고 또 이번에는 3번 정의당이 후보를 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2번이 됐든 4번이 됐든 야권 단일후보는 두 번째 후보입니다. 그것보다 더 사실 중요한 것은 서로가 어떻게 하면 힘을 합쳐서 승리로 이끌 수 있을 것인가 그런 선거 과정에서의 합심, 단합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⑤ 국민의힘이 만약에 협상 과정에서 기호 2번이 아니면 절대 양보할 수 없다, 하면 이렇게 나오면 어떻게? 실제로 국민의힘 김종인 위원장은 제3지대에서 어떤 사람이 후보가 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 이렇게 말한 바가 있다. ⑥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김종인 위원장께서 제1야당을 맡으신 분 아니십니까. 그러니까 제1야당 위주로 그렇게 먼저 생각하시는 것은 그분이 당연히 해야, 하셔야 되는 일입니다. 그런데 이번 선거는 제1야당 뿐 아니라 범야권이 모두 다 결집해야지 만이 겨우 이길 수 있는 굉장히 어려운 선거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힘을 합칠 수 있는가 그게 더 중요한 거죠.]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94447&pDate=20210301
[인터뷰] 안철수 "기호 4번 여부? 그때 상황에서 최선의 판단할 것"■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뉴스룸'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방송 : JTBC 뉴스룸 / 진행 : 서복.. news.jtbc.joins.com
● TV조선은 < 與 서울시장 후보 박영선 확정…"文정부·민주당과 원팀될 것">, <국민의힘, 마지막 TV토론서 '文정부 실정' 성토>, <막오른 서울시장 선거…野 '단일화 룰' 신경전> 3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국민의힘, 마지막 TV토론서 '文정부 실정' 성토>에서는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은 나란히 문재인 정부 정책을 강도높게 비판했으며, 이번 선거가 고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사건으로 비롯됐다는 점도 강조했다면서,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 대해선 오세훈 후보만 바꿔야 한다고 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3/01/2021030190095.html
국민의힘, 마지막 TV토론서 '文정부 실정' 성토[앵커]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들도 이제 여론조사 결과만 남겨 두게 됐습니다. 오늘 저희 스튜디오에서 마지막 토론회가 열렸는데 현 정부의.. news.tvchosun.com
● <막오른 서울시장 선거…野 '단일화 룰' 신경전>에서는, 향후 야권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복병으로 떠오를 문제에 대해 짚었습니다. ① 지금까지는 양자 구도에서 안철수 대표가 경쟁력이 높게 나타나고 있지만,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확정되면 제1야당 경선 컨벤션 효과가 나타나서 야권 단일후보 구도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② 여론조사 질문 방식이 핵심인데, 안 대표는 "박영선 후보에 맞서 야권 후보로 누가 경쟁력 있겠는가"를 묻는 방식의 경쟁력 조사를 선호한다. ③ 국민의힘은 국정과 시정운영 경험이 있고, 당 조직력에서 앞선다는 측면에서 적합도 조사를 원하고 있다. ④ 2012년 대선 때 문재인-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협상이 결렬 됐던 때도 비슷한 상황이었다. 당시에도 무소속인 안 후보측이 경쟁력 조사를 강하게 요구하면서, 문재인 후보측과 대립하다 단일화가 결렬됐다. ⑤ 게다가 민주당 지지자들도 포함하느냐 하는 여론조사 범위와 대상 문제가 추가적으로 논란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 ⑥ 이 때문에 단일화 룰을 놓고 잡음이 커질 경우 실망한 중도층이 등을 돌리면서 단일화 효과가 상쇄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3/01/2021030190099.html
막오른 서울시장 선거…野 '단일화 룰' 신경전[앵커]자 이제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대진표가 서서히 완성돼 가고 있습니다. 최대 관심사는 사흘 뒤 결정되는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후보와의 .. news.tvchosun.com
● 채널A는 <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박영선 선출>, <안철수, 1차 관문 통과…최종 단일화 ‘신경전’>,<민주당-국민의힘, 서울 박빙…부산 유권자 표심은?> 3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박영선 선출>에서는 박영선 후보가 서울이 정쟁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 정쟁은 후퇴와 파괴를 가져온다면서, 문재인 정권 심판론을 펼칠 야권 후보에 대해 미리 방어막을 쳤습니다. ① 서울이 글로벌 혁신도시 1위를 차지한 저력을 이어가야한다. ② 박원순 시장은 생활형 시장이었고, 사회적 약자, 장애인을 위한 시스템을 만들었고, 대한민국의 복지시스템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장기계획 측면에서 이것이 중단되어 있다. ③ 강남재건축은 공공 커뮤니티 개념을 도입한 재건축 개념으로, 보다 지속가능한 서울의 발전을 이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고, 35층 고도제한은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고려해서 풀수 있는 곳은 풀겠다. http://m.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_mob.do?publishId=000000240465&subCateCode=000401
● <민주당-국민의힘, 서울 박빙…부산 유권자 표심은?>에서는 서울과 부산의 여론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최근의 여론의 흐름에서 민주당이 상승세라는 분석이었습니다. ① '리얼미터'가 지난주 5일간 조사해봤더니 민주당 지지율은 31.3%, 국민의힘이 29.5%였다. ② 민주당 지지율을 보면 최근들어 오름세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한 2월 첫째주, 이 때는 2.4 부동산 공급대책이 발표됐다. 2.4 공급대책에 대한 여론조사를 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53%가 넘어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당시 부정적 분위기가 여론조사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③ 이슈가 부동산에서 4차 재난지원금과 백신 접종으로 옮겨지면서 민주당 지지율에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 있다. 백신 접종을 예로 살펴보면 순서가 되면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응답이 60%를 넘어서, 백신 접종이 여당에 유리한 이슈임을 알 수 있다. ④ 반면 부동산 이외 별다른 이슈몰이를 하지 못한 국민의힘은 2월 한달 동안 하락세를 보였다. ⑤ 부산 민심은 지난달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는 10% 포인트 안팎이었다가, 민주당의 지지율이 2월 마지막주에 상승 국면으로 돌아섰다. ⑥ 부산MBC 여론조사를 보면 부산시민들은 '가덕도 신공항과 특별법 추진'을 시장 선택의 기준으로 삼겠다는 의견이 37.3%로 가장 많았는데, 부산시장 선거에서 가덕도 신공항이 중요한 이슈임은 틀림없어 보인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40467
민주당-국민의힘, 서울 박빙…부산 유권자 표심은?누구에게 더 관심이 가 있을까요? 정치부 정하니 기자와 살펴보겠습니다. 질문1) 정 기자, 가장 궁금한 서울 여론부터 설명해주시죠. 서울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은 www.ichannela.com
(3) 기타 이슈 ● TV조선은 <PK에서도 "가덕도법 잘못" 54%, 호남에선 "잘된 일" 52%>이라는 제목으로, 여당이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밀어붙이면서 부산시장 선거판세를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는데, 리얼미터 조사 결과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도 가덕도신공항특별법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높았고 유일하게 호남지역에서만 긍정적인 답변이 많았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선 특별법의 본회의 통과가 '잘못된 일'이란 응답이 53.6%으로, '잘된 일'이란 답변보다 20%P 가까이 많았다. ② 가덕도신공항 건설의 수혜지역이 포함된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도 부정응답이 54%였고, 대구경북신공항을 요구중인 TK지역에선 73.4%였다. ③ 반면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광주전라지역에선 특별법 통과가 '잘된 일'이라는 응답이 52%, 제주에선 67.2%로 조사됐다. ※ ARS조사인데다, 조사대상이 500명에 불과해 조사의 신뢰도는 높지 않아 보입니다. 또한 접근성 때문에 부산과 울산, 기타 경남의 이해관계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3/01/2021030190097.html
PK에서도 "가덕도법 잘못" 54%, 호남에선 "잘된 일" 52%[앵커]부산 시장 선거와 관련해서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둘러싸고 민심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국민의 힘이 우세하다는 평가 속에 여당이 가덕.. news.tvchosun.com
● TV조선은 <4차 지원금 '역차별' 논란…투표권 있는 실직자 대학생 자녀 지급>이라는 제목으로, 당정이 20조 원에 육박하는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지 하루 만에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데, 특히 야당은 정부 여당이 선거 유불리를 계산해 지원 대상을 나눴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지난해 9월 7조 8000억 원대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땐, 초, 중학생에 대한 특별돌봄지원금이 포함됐다. 하지만 4차 재난지원금은 총액이 2배를 넘지만, 초, 중학생에 대한 지원은 없다. 대신 실직·폐업한 부모님을 둔 대학생에게 특별장학금 25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② 미성년 자녀를 둔 가정에 대한 역차별로, 결국 투표권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 [최형두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18세 이상만 투표권이 있기 때문입니까? 재난지원금을 산정하면서 이 같은 표 계산이 개입되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③ 4만 명이 넘는 노점상에게 50만 원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서도, 임대료 등 고정비를 부담하고 꼬박꼬박 세금까지 내는 일반 자영업자와의 형평성 논란이 제기된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3/01/2021030190128.html
4차 지원금 '역차별' 논란…투표권 있는 실직자 대학생 자녀 지급[앵커]당정이 20조 원에 육박하는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지 하루 만에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특히 야당은 정.. news.tvchosun.com
● 채널A는 <국민 1인당 부채 1880만 원…노점상에 지원금 지급 반발>이라는 제목으로, 이번 추경 예산 19조 5천억 원 중 10조 원 가량은 적자 국채를 발행해 조달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추경으로 20조의 빚을 더 지고 앞으로 소상공인 손실보상까지 더해지면 올해 국가 채무 1천조 원 돌파는 시간문제라면서, 국민 1인당 약 1880만 원씩 빚을 지게 되는 셈이라고 실감나게 수치를 제시했습니다. http://m.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_mob.do?publishId=000000240472&subCateCode=000402
● 채널A는 <“임은정 수사권 법적 근거 대라” 의견 조회>라는 제목으로, 대검찰청이 법무부에 지난 인사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수사권이 부여된 뒤, "등산화 한 켤레를 장만한 듯 든든하다"고 했던, 임은정 대검 감찰정책연구관에 대해서인데, 정책을 연구하는 연구관에게 수사권까지 준 법적 근거가 뭔지, 답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② 그동안 대검에 근무하는 검사는 관련 법에 수사권한을 정해놨거나 검찰총장의 지시가 있을 때만 수사 업무를 맡았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40474
[단독]“임은정 수사권 법적 근거 대라” 의견 조회이 중 2개 부서만 수사권이 있습니다. 추미애 전 장관이 감찰정책연구관을 신설해 임은정 부장검사를 앉히더니, 박범계 장관이 수사권한까지 부여한 겁니다. 이번 인사 전까지는 정책연 www.ichannela.com
● 채널A는 <민주당, ‘중수청법’ 이번 주 발의…정면충돌 임박>, <누구를 위한 중대범죄수사청?…우려 표시하는 법조계> 2꼭지로 여권에서 몰아붙이는 중대수사청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며, 윤석렬 총장이 이틀 뒤 대구고검과 지검을 격려방문하는 자리에서 직접 중대범죄수사청에 대한 입장을 밝힐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m.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_mob.do?publishId=000000240476&subCateCode=000404
● TV조선은 <文 정부 검찰개혁위원도 "중수청 의도 순수하지 않아">라는 제목으로, 민변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위원을 지낸 박준영 변호사가 SNS에 "중수청을 밀어붙이는 일부 의원의 의도가 순수하지 않다"며, "중수청 신설 강행이 아니라 검경 수사권 조정의 혼란을 줄이는 게 먼저"라고 비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3/01/2021030190120.html
文 정부 검찰개혁위원도 "중수청 의도 순수하지 않아"[앵커]여권이 검찰의 직접수사권을 뺏는 중수청 신설을 추진 중이죠. 관련해서 윤석열 총장이 전국 검사에 의견을 물어, 조만간 윤 총장의 .. news.tvchosun.com
● 채널A는 <원칙은 6회 물량 남으면 7회…현장 의료진 “부담”>, <가능성 있지만…벨기에, 1주 만에 7회분 접종 포기>이라는 2꼭지로, 방역당국이 K-주사기를 사용하면 백신 1병당 접종 인원을 한 두명 더 늘려도 된다는 공문을 내보냈는데, 현장에서는 이런 방식이 공식 원칙도 아니고, 의료진의 역량에 기대야 하는 문제라며 부담감을 호소하고 있으며, 화이자 측도 "7회분 사용은 국내외에서 허가되지 않은 부분"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지난해 12월부터 화이자 접종을 시작한 미국에서도 백신 1병 당 7명도 가능하다는 보고가 잇따랐다. ② 벨기에는 지난 1월 5천 명에게 7회분 물량을 접종했지만, 실시 일주일 만에 중단했다.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두 차례 맞아야 하는데, 2회차 접종 때도 동일하게 7회분이 추출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③ 서로 다른 병에서 나온 여유분을 섞어 1회 분을 만드는 것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40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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