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수)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2년 2월 11일
- 15분 분량
(1) 단독 보도
● SBS는 <장하성, 동생 펀드에 거액 투자…'VIP 리스트' 확보>라는 제목으로, 경찰은 지난해 7월, 환매가 중단되어 투자자들의 피해만 2,500억원이 넘는 디스커버리 자산운용사 사무실 압수수색에서 PC에 있는 파일을 확보했는데, 펀드에 투자했던 유력인사와 투자액수가 적힌 리스트에는 디스커버리 자산운용 장하원 대표의 친형인 장하성 주중 대사 부부가 60여억원을 투자했다는 내용도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장 대사는 고려대 교내 기관과 한국금융학회가 해당 펀드에 투자한 사실을 지난 국정감사에서 인정했는데, 본인이 직접 동생 펀드에 투자했다는 건 밝힌 적이 없다. ② 펀드 투자 시점인 지난 2017년 7월은 판매를 시작한 지 불과 3개월 된 시점으로, 장 대사가 현 정부 청와대 정책실장에 부임하고 2개월쯤 지난 때이다. ③ 경찰은 오늘 장하원 대표를 소환해 'VIP 리스트'로 추정되는 파일을 만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는데, 특히 이 명단 인사들의 투자금 손실은 보전됐는지, 이 과정에서 역할을 한 것이 있는지를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34524&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장하성, 동생 펀드에 거액 투자…'VIP 리스트' 확보저희가 단독 취재한 내용입니다. 라임이나 옵티머스처럼 투자자들이 돈을 넣었다가 큰 손실을 본 사모펀드 가운데는 '디스커버리' 펀드도 있습니다. news.sbs.co.kr
● 이어서 <김상조 전 청와대 실장도 리스트에…"일반인과 조건 달라">이라는 제목으로, 경찰이 확보한 리스트에는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장하성 대사가 몸담았었던 고려대의 교수들도 여럿 포함됐는데, 이들이 투자한 펀드의 형태도 경찰은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디스커버리 펀드에 투자한 시점은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취임한 직후인 지난 2017년 7월, 경찰이 확보한 리스트에 적시된 투자액은 4억여 원이다. ② 경찰은 장하성 대사와 김상조 전 실장, 고려대 교수 등이 투자한 시점과 상품 유형이 모두 유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③ 대다수 일반인 펀드 피해자들은 만기 전 환매가 불가능한 '폐쇄형 펀드'에 투자했는데, 이들은 중도에 입출금이 자유로운 '개방형 펀드'로 보인다는 것이다. - [이의환/전국사모펀드 사기 피해 공동대책위 집행위원장 : 대다수 고객들에게 폐쇄형 펀드를 판매하고 특정 일부 사람들에게는 개방형으로 판매했다라는 자체가 그 자체가 특혜를 준 거 아니냐….] ④ 자산운용사가 주요 투자자 이름과 투자액을 정리한 파일을 어떻게 활용했는지도 쟁점이다. - [김정철/변호사 : 특정 대상을 관리하고 특혜를 부여하는 형식으로 하게 되면 자본시장법상 이야기하는 신의성실 의무, 자기 또는 제3자의 이득을 위해서 특정 투자자의 이득을 해하는 그런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거죠.]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34525&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김상조 전 청와대 실장도 리스트에…“일반인과 조건 달라”경찰이 확보한 리스트에는 눈에 띄는 사람이 또 있습니다. 바로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입니다. 이뿐 아니라 장하성 대사가 몸담았었던 고려대의 교수들도 여럿 포함됐는데, 이들이 투자한 펀드의 형태도 경찰은 유심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news.sbs.co.kr
● KBS는 <김건희, 2010년 5월 이후 주식 거래 없다더니…40여 건 확인>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윤 후보 측은 김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거래한 것은 맞지만 주가 조작 범행 이전이라 범죄와는 상관이 없다고 해명해 왔는데, KBS 취재 결과 주가 조작 범행 기간에 김 씨 계좌를 이용한 주식 거래가 다수 있었고, 검찰은 이걸 이 사건 피고인들의 범죄 근거로 판단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핵심은 권오수 전 회장 등이 회사 주가를 조작해 네 배로 끌어올렸다는 혐의다. ② 2013년 경찰 내사보고서에는 이 사건에 김건희 씨가 연루됐다고 나와 있다. 김 씨가 권 전 회장 소개로 만난 주가조작 '선수' 이 모 씨에게 10억 원이 든 신한증권 계좌를 맡겨, 주가 조작에 이른바 '전주'로 가담했다는 것이다. ③ 윤석열 후보 측은 지난해 10월 의혹을 부인하며, 당시 김건희 씨 신한증권 계좌 내역을 공개했다. 2010년 1월 이 씨에게 계좌를 맡겼지만 5월 이후 관계를 끊고, 도이치모터스 주식도 거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윤희석/윤석열 캠프 공보특보/2021년 10월 21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 "주가 조작이 일어났던 시기는 2011년, 2012년인데 그때는 주식 거래를 하지 않아요. 거래가 없으니까."] ④ KBS가 도이치모터스 사건 수사 기록 내용을 확인해 봤더니, 김 씨가 관계를 끊었다던 5월 이후에도 김 씨 명의 주식 계좌로 도이치모터스 주식이 활발히 거래된 사실을 확인했다. ⑤ 거래는 윤 후보 측이 공개한 신한증권 계좌가 아니라 DS·대신·미래에셋 등 다른 증권사 계좌로만 이뤄졌다. 2010년 10월부터 2011년 3월까지 취재진이 확인한 것만 40여 차례. 모두 도이치모터스 사건 피고인들이 통정 거래 수법 등으로 저지른 주가 조작 범죄 사실들로 검찰이 파악한 내역이다. ⑥ 모친 최은순 씨와 주식을 사고팔거나 여러 증권사에 개설한 김 씨 명의 주식계좌끼리 거래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검찰은 판단했다. ⑦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김건희 씨가 4개월간 계좌를 맡겨 이 모씨가 거래했다 손해를 보고 계좌를 회수한 것이 객관적으로 입증된다고 해명했다. 또 나머지 기간 주식 거래 내역은 주가 조작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91182
[단독]① 김건희, 2010년 5월 이후 주식 거래 없다더니…40여 건 확인[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졌... news.kbs.co.kr
● 이어서 <‘주가조작 의심’ 거래액 7.7% 김건희 계좌로…檢, 소환 조율>이라는 제목으로, 검찰이 주가조작이라고 판단한 거래 금액 전체의 8퍼센트 가까이 되는 액수가 김건희 씨 계좌에서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검찰은 김씨에 대한 직접조사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출석 일정을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주가 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오수 전 회장과 주가조작 '선수' 이 모 씨 등이 시세조종에 이용한 것으로 검찰이 판단한 계좌는 모두 150여 개. 거래량은 1,600만주, 거래 금액은 646억여 원으로 공소장에 적시했다. 범행 기간은 2009년 12월 23일부터 2012년 12월 7일로 봤다. ② 이 기간 김건희 씨 계좌에서 거래된 도이치모터스 주식은 146만 주, 50억 원어치. 거래금액으로 보면 전체의 7.7% 규모다. ③ 김 씨 계좌 주식 거래는 검찰이 주가 조작 1단계와 2단계로 지목한 시기에 이뤄졌다. 이른바 '선수'가 개입해 주가 조작의 재료를 모았다는 1단계엔 신한증권 계좌가 주로 주식을 사는 데 이용됐다. ④ 이후 통정매매 등 비정상적인 거래로 주가가 2천 원 대에서 8천 원 대로 뛴 2단계에선 다른 증권사 계좌로 매도와 매수가 반복됐다. ⑤ 검찰은 김 씨 계좌의 의심스러운 거래가 2012년 11월까지 이어진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의 공소시효 10년이 아직 지나지 않았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91185
[단독]② ‘주가조작 의심’ 거래액 7.7% 김건희 계좌로…檢, 소환 조율[앵커]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주가조작이 본격적으로 이뤄진 시기에도 김건희 씨 명의의 주식계좌로 도이치... news.kbs.co.kr
● SBS는 <윤미향, 셀프 구명 운동 중…윤리특위 '차일피일'>이라는 제목으로, 위안부 피해자 후원금 횡령을 비롯한 여러 의혹으로 의원직 제명이 추진되고 있는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동료 의원들에게 이른바 셀프 구명 운동을 펼친 걸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윤미향 의원이 한때 동료였던 민주당 의원들에게 보낸 4천 자 분량의 문자 메시지에서, 윤 의원은 그동안 당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고통스러워도 침묵해왔다면서 자신을 둘러싼 15가지 의혹에 대해 결백을 주장했다. ② 전쟁과 여성 인권박물관 인건비 부당 수령 의혹에 대해서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인건비를 기부한 것이라고 했고, 길원옥 할머니 치매 상태를 이용해 거액을 기부하게 했다는 검찰 측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③ 윤 의원은 제명안 강행 처리는 심각한 인권침해라며 구명을 요청했다. 앞서 지난달 5일 국회 윤리심사자문위는 윤 의원과 함께 횡령 등으로 법정 구속된 이상직, 이해충돌 의혹을 받고 있는 박덕흠 의원에 대한 제명을 권고했고 민주당 송영길 대표도 이들의 신속한 제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④ 하지만 제명안은 국회에 상정만 된 채 감감무소식이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내일(10일) 윤리특위 소위를 열자고 국민의힘에 제안했지만 다음 주로 미루자는 답이 돌아왔다고 전했고, 국민의힘은 미룰 이유가 없다며 본회의가 열리는 14일에 회의를 제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⑤ 1991년 윤리특위 설치 후 단 한 번도 의원을 제명한 적 없는 국회가 이번에도 시늉만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벌써부터 나온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34412&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윤미향, 셀프 구명 운동 중…윤리특위 '차일피일'위안부 피해자 후원금 횡령을 비롯한 여러 의혹으로 의원직 제명이 추진되고 있는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동료 의원들에게 이른바 셀프 구명 운동을 펼친 걸로 확인됐습니다. news.sbs.co.kr
(2) 김혜경씨 사과 관련 보도
● JTBC는 <"공사 구분 못 했다"…12일 만에 고개 숙인 김혜경>, <"어떤 걸 사과하나" 질문에…김혜경, 해명 대신 "책임지겠다">, <"완전 맹탕" "김빠진 사이다"…야당, 일제히 비판>, < 김혜경, 직접 사과 나섰지만…각종 의혹 '여전'> 4꼭지, 채널A는 <서면 사과 이후 일주일 만에 고개 숙인 김혜경>, <뭘 사과하는 건가 묻자…김혜경 “감사 협조할 것”>, <7급 공무원 제보자 “중요한 질문 하나도 답 안 했다”>, <고개 숙인 김혜경…전격 사과 이유는?> 4꼭지, TV조선은 <김혜경 사과에…제보자 A씨 "그 많은 음식 누가 먹었나">, <김혜경, 12일만에 '9분 사과'…野 "진정성 없는 사과쇼">, <'가짜 뉴스'라더니…김혜경, '전격 사과' 배경은> 3꼭지로 오늘 있었던 김혜경씨의 사과 기자회견을 집중 보도했습니다.
● JTBC는 [이슈체크] 코너에서 <김혜경, 직접 사과 나섰지만…각종 의혹 '여전'>이라는 제목으로, 사과도 중요하지만, 뭐가 사실이냐 아니냐라는 해명도 중요한데 김혜경 씨가 본인 입으로 해명을 하거나 반박한 게 전혀 없었다면서,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을 하나씩 정리했습니다. ① 먼저 김혜경 씨의 약 대리처방 의혹. 제보자 A씨는 배모 씨의 지시를 받고 호르몬제를 대신 처방을 받아서 김 씨 집으로 직접 전했다고 주장을 한다. ② 당초에 민주당은 김혜경 씨가 호르몬제라는 약을 자체적으로 먹은 적이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가 저희 JTBC가 김 씨 본인이 받은 처방전을 제시를 했을 때 돌연 입장을 바꾼 바가 있다. ③ 민주당은 오늘(9일) 기자회견 후에도 김 씨가 본인 이름으로 처방을 받은 적은 있었지만 대리처방된 당시의 약을 먹었는지 그 사실관계는 알 길이 없다라고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④ 또 A씨가 지시를 받고 자택으로 소고기나 초밥 같은 음식을 직접 배달을 했다고 했는데, 그래서 오늘 질문에서 그럼 이걸 누가 먹었느냐라고 물었는데 답을 못했다. ⑤ 자택으로 간 음식 중에서 소고기의 경우에는 이른바 카드깡 수법으로 법인카드를 유용한 의혹이 있다. 당시의 녹취 파일을 보면, 12만 원어치의 고기를 달라고 해라, 또 영수증에 100원짜리 단위는 떼버려라, 이런 지시들이 나왔는데 이 부분도 답을 피했다. ⑥ 제사음식을 산 날에 같은 가게에서 업무추진비 43만 원이 결제된 사실도 드러난 상황인데, 이 후보 측이 제사음식의 경우에는 사비로 샀다라고 했지만, 오늘 구체적으로 해명은 못 했고 수사와 감사 진행 결과에 따라서 책임을 지겠다라고 입장을 밝힌 상태다. ⑦ 오늘도 김혜경 씨는 제보자와 배 씨의 관계를 몰랐다고 해서 책임을 회피할 생각은 없다라고 하면서도 결국은 나는 잘 몰랐다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 ⑧ A씨는 입장문을 통해서 바로 심경을 전해 왔는데, 진정성을 느끼지도 못하겠고 본질을 관통하지도 못한 기자회견이라고 일단 밝혔다. 또 하나도 정확하게 답을 안 했다면서 법카 유용의 범위 그리고 그 음식들을 누가 먹은 건지 좀 묻고 싶다 이렇게 대신 전해 왔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6179&pDate=20220209
[이슈체크] 김혜경, 직접 사과 나섰지만…각종 의혹 '여전'김혜경 씨 의혹을 취재해 온 이희정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일단, 사과도 중요하지만, 뭐가 사실이냐 아니냐라는 해명도 중요한데, .. news.jtbc.joins.com
● TV조선은 <'가짜 뉴스'라더니…김혜경, '전격 사과' 배경은>이라는 제목으로, 김혜경씨가 포괄적 사과만 했을 뿐 대리 처방, 사적 심부름, 법인카드 유용 등 각종 의혹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고, 어떤 부분에 대해 사과한 것이냐는 추가 질문이 나왔지만, 수사와 감사에 협조하고 결과에 책임지겠다는 말만 했는데,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① 이번 의혹은 단순히 도덕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위반, 횡령 등 형사처벌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이걸 인정한다는 건 불법을 인정하는 것이고, 상응한 책임을 지겠다던 이재명 후보의 거취 문제로까지 번질 수 있는 것이다. ② 게다가 김씨 의혹 수사가 이첩된 곳이 수원지검으로 이 후보 대학 후배이자, 친여 성향으로 꼽히는 신성식 지검장이 수장으로 있는 곳이다. ③ 경기도 감사 역시 이 후보 측근 논란이 있고, 관련자들이 모두 퇴직한 상황이어서 실효성이 없다는 주장이 많다. 결국 이 정도로 사과하고 수습하면서 대선을 치르겠다, 이런 전략으로 볼 수 있겠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09/2022020990118.html
'가짜 뉴스'라더니…김혜경, '전격 사과' 배경은[앵커] 가짜 뉴스라는 주장까지 펴면서 엄호했던 민주당에서 왜 김혜경 씨 당사자 사과를 전격적으로 결정했는지 그 뒷 이야기가 궁금하실 것 같아서.. news.tvchosun.com
● SBS는 <고개 숙인 김혜경 "공사 구분 부족…끝까지 책임질 것">, <사실관계 언급 피한 김혜경…제보자 "진정성 안 느껴져"> 2꼭지, KBS는 <김혜경 “모두 제 불찰”…‘악재’ 털겠다 직접 사과>, <구체적 해명은 없었다…국민의힘 “동문서답식 사과”> 2꼭지로 보도하면서, 김혜경씨가 거듭 죄송하다고 했지만, 그동안 불거진 의혹에 대해서 구체적인 해명을 내놓지는 않았다고 별도의 꼭지를 통해 비판하였습니다.
● MBC는 <김혜경 '과잉 의전' 사과 "공사 구분 못 했다‥선거 후라도 책임">라는 1꼭지로 보도하면서, 김혜경씨의 해명 위주로 기사를 구성했습니다. ① 김 씨는 경기도 공무원 배 모 씨에 대해, "성남시장 선거 때 만나 오랜 기간 알고 지낸 사이"라며 "오랜 인연이다 보니 때로 여러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② 그러면서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공사 구분을 명확히 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③ 사적 업무에 대한 지시 여부와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감사와 수사 결과에 따라 선거 뒤에라도 책임지겠다는 입장만 내놨다. ④ 배 씨의 지시를 받아 각종 사적 업무를 한 비서실 공무원 A씨에 대해서는 "경기도에 온 날 한 번 만났고, 이후 소통하거나 만난 적이 없다"며 "A씨는 피해자"라고 밝혔다. ⑤ 과잉 의전 논란이 법인카드 유용과 갑질 의혹으로 확산되자 공개적인 사과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⑥ 이재명 후보도 김 씨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리면 좋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⑦ 제보자 A 씨는 "진정성도 본질도 없는 사과였다"며 "법인카드 유용 등 꼭 답해야 하는 질문에는 하나도 답하지 않았다"고 비판했고, 국민의힘도 "동문서답식 사과"라며 "감사를 핑계로 선거일까지 시간을 끌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40059_35744.html
김혜경 '과잉 의전' 사과 "공사 구분 못 했다‥선거 후라도 책임"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과잉 의전' 논란을 두고 조금 전 기자회견을 열어서 공사를 구분하지 못한 불찰이었다면서 공식사과했습니다. 또 법인카드 유용 의... imnews.imbc.com
(3) 기타 이슈
● TV조선은 <이재명 "불법 中어선 격침" 발언 논란…野 "반중정서 편승">, 채널A는 <李 “불법 침범, 격침해야”…野 “中 눈치보며 오락가락”>이라는 제목으로, 베이징 올림픽 편파 판정 논란이 대선 변수로 번질 조짐을 보이자 이재명 후보가 "우리 영해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는 중국 어선을 격침시키겠다"고 했고, 야당은 사드 배치는 중국 눈치를 보며 반대하더니 이제와 반중정서에 편승하는 이중적 태도롤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09/2022020990142.html
이재명 "불법 中어선 격침" 발언 논란…野 "반중정서 편승"[앵커]베이징 올림픽 편파 판정 논란이 거셉니다. 대선 변수로 번질 조짐을 보이자 이재명 후보는 "우리 영해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는 중국 어선을.. news.tvchosun.com
● 채널A는 <단일화, 여야 줄다리기…안철수, 주말 결단할 듯>이라는 제목으로, 그동안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단일화 파트너로는 당연히 같은 야권인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떠올렸는데, 오히려 민주당이 더 적극적으로 공동정부 구성이나 내각제 개헌 이야기도 거론하고 있다면서, 여야의 본격적인 줄다리기가 시작되는 가운데, 안 후보도 주말 쯤 가부 여부를 결단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① 더불어민주당이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해 물밑 접촉을 시작했다. -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동총괄특보단장(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단일화 관련돼서 이 자리에서 밝힐 수 없는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가고 지난 한 달 동안 일들이 진행돼 왔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고요." ② 안 후보와 공동정부 구성이나 의원내각제 개헌 공동 추진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정작 이재명 후보는 부인하고 있다. - [이재명 후보]: "나도 모르게 그런 거 하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③ 하지만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이제 결단의 문제이기 때문에 지켜보자"며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뒀다. ④ 국민의힘에서는 아직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안 후보가 완주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했고, 윤석열 후보 역시 '후보 간 결단'을 되풀이하고 있다. - [윤석열 후보(어제 뉴스A 인터뷰)]: "당사자가 직접 만나서 전격적으로 하는 것이 과거에도 그렇게 되지 않았나 싶고…." ⑤ 다만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은 안 후보 측을 개별적으로 접촉하며 경기지사나 종로 보궐선거 출마, 국무총리직 등을 거론한 것으로 전해진다. ⑥ 안철수 후보는 오늘도 선을 그었다. - [안철수 후보]: "지금 저는 어떤 제안이나 이런걸 받은 적이 없습니다. 그냥 나오는 얘기는 전부 언론상으로 그렇게 떠도는 이야기들밖에는 없습니다." ⑦ 국민의당 일각에서는 후보 등록 전에 지지율이 10%를 밑돈다면 단일화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안 후보가 이번 주말, 완주냐 단일화냐 결단을 내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4427
단일화, 여야 줄다리기…안철수, 주말 결단할 듯당연히 같은 야권인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떠올렸는데요. 오히려 민주당이 더 적극적입니다. 공동정부 구성이나 내각제 개헌 이야기도 거론되는데요. 여야의 본격적인 줄다리기가 시 www.ichannela.com
● TV조선도 <거세지는 야권 단일화 압박…다급한 與도 안철수에 구애>라는 제목으로, 야권에서는 윤석열, 안철수 두 후보의 단일화에 대한 압박이 거세지고 있는데, 그러는 사이 여권에서도 이재명, 안철수 후보 사이의 단일화를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지는 분위기라고 보도했습니다. ① 정성호 의원 (오늘, BBS '박경수의 아침저널'): "(안 후보가 추구하는) 정치적 노선과 가치 또는 공약들, 정치개혁에 대한 의지…오히려 이재명 후보와 더 가깝지 않나" ② 여권 일각에서는 총리 제안설까지 나왔다. - 안민석 의원 (오늘, CBS ‘김현정의 뉴스쇼’) "(단일화 관련해) 이 자리에서 밝힐 수 없는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가고 지난 한 달 동안 일들이 진행돼 왔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09/2022020990122.html
거세지는 야권 단일화 압박…다급한 與도 안철수에 구애[앵커]대선을 꼭 4주 남기고 막판 단일화 이슈가 정치권을 달구고 있습니다. 야권에서는 윤석열, 안철수 두 후보의 단일화에 대한 압박이 .. news.tvchosun.com
● 채널A는 [왜] 코너에서 <安 지지율 하락세인데 왜 몸값 뛰나?>라는 제목으로, 안철수 후보 지지율은 하락세인데 몸값은 더 뛰는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① 오늘 발표된 머니투데이/한국갤럽 여론조사, 윤석열 후보 40.1 이재명 후보 36.9%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한달 뒤면 대선인데 아직도 초접전 양상이라 상대방을 여유 있게 이기려면 10% 안팎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안철수 후보를 끌어와야 하는 것이다. ② 안철수 후보가 갖고 있는 상대적인 안정감을 더해 이재명, 윤석열 후보가 가진 부정적 비호감 이미지를 보완하겠다는 것이다. ③ DJP 연합이 성사된 15대 대선에서 당시 지지율만 보면 김대중 전 대통령은 상승세, 김종필 전 총리는 하락해 3%대까지 떨어졌는데, 저 때 단일화를 했다. ④ 단순히 지지율을 흡수하겠다는 생각이면 단일화 안해도 됐겠지만, 더 중요하게 생각한 게 이미지 보완이었다. 김대중 당시 후보의 극좌 이미지가 보수 김종필 후보와의 단일화로 상당히 상쇄됐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4428
[왜]安 지지율 하락세인데 왜 몸값 뛰나?오늘의 왜, 정치부 노은지 차장 나왔습니다. Q1. 안철수 후보 지지율은 하락세인데 몸값은 더 뜁니다. 왜 그럴까요?박빙 승부라서 그렇습니다.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인데요, 윤석열 www.ichannela.com
● TV조선은 <安 지지층 분석해보니…단일화 땐 李·尹 양 갈래 이동해 효과 크지 않을 수도>라는 제목으로, 지금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안철수 후보 지지자들이 어느 쪽으로 움직일 것인가를 분석해 봤더니, 어느 한쪽으로 완전히 쏠리기 보다는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 모두에게 갈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후보 단일화의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① 윤석열 후보를 야권 단일후보로 가정한 3자 대결을 보면, 다자대결 때보다 윤 후보는 7.2%p 오르고, 이 후보는 거의 변화가 없다. ② 다자대결 때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던 12.1% 응답자의 4.3%p가 윤석열 후보로 이동했는데, 이재명 후보로도 1.4p%가 옮겨갔다. ③ '기타', '없다', '모르겠다'로 선택을 포기한 응답자가 5.4%p로 가장 많았는데, 안 후보 지지층이 이렇게 여러 갈래로 흩어지니, 단일화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단 전망이 나온다. ④ 다만 단일화로 인한 정치적 상징성과 표심에 미치는 영향은 이런 계산법에서는 잡히지 않는다. ⑤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됐을 경우, 다자대결에서 윤 후보를 지지했던 35% 가운데 22.2%p가 안철수 후보 지지로 이동한다. 이재명 후보 지지로 이동하는 비율은 0.9%p에 불과한데, 윤 후보 지지층의 정권교체에 대한 높은 열망을 방증한다는 분석이다. ⑥ "지지 후보를 바꾸지 않겠다"는 응답자는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경우 각각 86%, 77%로 높은 편이지만, 안 후보 지지층은 55%로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⑦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안 후보가 완주하더라도 사표 방지 심리가 작용해, 현재 지지율 만큼 득표하지 못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09/2022020990124.html
安 지지층 분석해보니…단일화 땐 李·尹 양 갈래 이동해 효과 크지 않을 수도[앵커]이렇게 여야 양쪽에서 모두 단일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뒤집어 보면 어느 쪽도 혼자서는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 news.tvchosun.com
● MBC는 <공수처, '한명숙 수사 방해' 윤석열 후보 불기소>, KBS는 <공수처, ‘한명숙 모해위증 감찰 방해’ 윤석열 무혐의>, TV조선은 <공수처, '한명숙 사건' 관련 윤석열 '무혐의'…"검찰총장 권한 맞다">, 채널A는 <8개월 끈 공수처 “윤석열, 수사방해 무혐의”>, SBS는 <공수처, 윤석열 '모해위증 수사방해' 무혐의 처분>, JTBC는 <공수처 '한명숙 사건 수사방해' 윤석열 무혐의 처분>이라는 제목으로, 공수처가 ‘진상조사 담당 부서를 정하는 건 검찰총장의 권한’이라며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발된 윤석열 후보를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MBC는 이미 '위증 강요' 의혹이 상당 부분 사실로 드러났지만 결국 그 누구에게도 책임을 묻지 못하게 되었다며, 다른 방송사와는 달리 공수처의 불기소 결정에 강한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① 10여 년 전 '한명숙 전 총리 뇌물 사건'을 수사하던 검찰이, 재판에서 거짓 증언을 하라고 재소자들에게 시켰다는 진정은, 재작년 4월부터 접수됐다. ② 법무부는 대검 감찰부에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하지만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은, 감찰부에 맡겨진 사건을 수사 권한도 없는 인권부에 넘겼다. ③ 이후 감찰정책연구관으로 발령 받아 이 사건을 조사하던 임은정 검사가 입건하겠다고 결재를 올리자, 윤 전 총장은 갑자기 주임 검사를 대검 감찰3과장으로 지정했고, 이틀 뒤 자신은 총장직을 사퇴했다. ④ 공수처는 담당 부서 결정은 총장 권한이고, 윤 전 총장의 징계 과정에서도 이 문제가 위법하지 않은 걸로 판단됐으며, 이 사건의 주임 검사도 원래 감찰3과장이었다며, 사실상 윤 전 총장 쪽 주장을 그대로 받아줬다. ⑤ 공수처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기소 여부를 결정한 사건인데도, 자체 수사보다는 다른 기관의 판단에 의존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⑥ 반 년 넘는 수사 기간에 윤 전 총장은 딱 한 차례 서면 조사가 전부였다. ⑦ 문제는 '위증 강요' 의혹의 유력한 정황들이 확인됐는데도, 처벌이 불가능해졌다는 것이다. - [박범계/법무부 장관(지난해 7월)]: "(재소자들이) 검찰에 총 100여 회 이상 소환되어 증언할 내용 등에 대해 미리 조사를 받은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⑧ 첫 진정이 제기될 때만 해도 1년 가까이 남아 있던 공소시효마저, 이미 만료됐다. 임은정 검사는 공수처의 불기소 처분을 법원에 바로잡아 달라고 요청하는 재정신청을 조만간 내겠다고 밝혔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40070_35744.html
공수처, '한명숙 수사 방해' 윤석열 후보 불기소한명숙 전 총리 뇌물 사건을 수사하던 검찰이 제소자들에게 위증을 강요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 윤석열 당시 검찰 총장이 이걸 수사하지 못하게 방해했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아... imnews.imbc.com
● MBC는 <尹 "집권 시 文정부 적폐 수사"‥與 "대놓고 정치 보복 선언">, SBS는 <윤석열 "현 정권, 검찰 이용해 범죄"…靑 "부적절, 불쾌">, KBS는 <尹 ‘집권 시 적폐 수사’ 언급에 “정치보복 선언” 정면충돌>, TV조선은 <윤석열 "집권시 文정권 적폐청산"…이재명 "정치보복 선언">, JTBC는 <윤석열 "집권하면 적폐수사"…민주 "정치보복 야욕">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가 집권 시 문재인 정부 적폐를 수사하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① MBC는 민주당이 한동훈 검사장을 독립운동가에 비유한 걸 두고는 어떻게 측근을 미화하려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희생한 독립운동가들에 빗댈 수 있냐고 성토했다고 소개했습니다. - [고용진/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 "배우자 김건희 씨와 수백 건의 카톡을 주고받을 정도로 친분이 두터워서 절대 신임하는 것입니까? 독립유공자 폄훼에 대해 사과하고 측근 기용 공약을 철회하기 바랍니다." ② SBS는 윤석열 후보가 현 정부가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계승자를 자처하는 건 사기라고 원색 비난했는데, 노무현 정부와 달리 현 정부에서는 "무조건 우리에게 이익이 되면 따라야 한다는 식의 조직 논리가 아주 강하다"는 이유를 댔다고 소개했습니다. ③ SBS는 또, 윤 후보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집권하면 전 정권 적폐 청산 수사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해야죠"라고 답하자, 청와대와 여권이 맹공격에 나섰는데, 윤 후보 측 핵심인사는 적폐 청산이라는 전선이 선명해지는 싸움이라 나쁜 구도가 아니라며 확전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뜻을 비쳤다고 보도했습니다. ④ KBS는 윤 후보가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집권하면 전 정권 적폐를 수사하겠냐는 질문에, 당연히 해야 한다고 답하면서, 문재인 정권에서 불법과 비리를 저지른 사람들도 법과 시스템에 따라 상응하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는데, 다만 대통령이 관여하지는 않는다고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⑤ JTBC는 그간 정치보복은 하지않겠다고 말해온 윤석열 후보가 민주당이 검찰을 이용해 범죄를 저질렀다면서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고,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선 '재수사'를 언급하며, 이재명 후보를 직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40060_35744.html
尹 "집권 시 文정부 적폐 수사"‥與 "대놓고 정치 보복 선언"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집권하면 문재인 정부의 적폐 청산 수사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정권이 검찰을 이용해서 범죄를 저질렀으니 책임을 져야 한다"는 건데요... imnews.imbc.com
● 채널A는 <尹 ‘적폐청산’ 언급에…청와대 “불쾌” 민주당 “배은망덕”>에서, 윤 후보의 발언에 대한 청와대와 여당의 반발을 소개하면서, 윤 후보 발언이 여권 표심의 결집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민주당은 보고있다고 소개했습니다. ① 민주당의 한 의원은 "윤 후보 측의 명백한 실책으로 본다”며 "아직 결집하지 못한 3~5%의 친문 지지층을 움직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②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이재명 후보라는 점을 부각시켜 친문 지지층의 표심을 얻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4425
尹 ‘적폐청산’ 언급에…청와대 “불쾌” 민주당 “배은망덕”“적폐 청산” 정치권에 다시 이 용어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한 인터뷰에서 www.ichannela.com
● 이어서 <‘정치 보복’ 주장에 尹 “문제 없다면 왜 불쾌?” 재반박>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가 후보 직속기구인 정권교체 동행위원회와의 인터뷰에서 한 발언을 소개했습니다. ① 윤석열 정부가 구상하는 검찰총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했던 자신과 같은 검찰총장을 임명하겠다는 것이다. - [윤석열 후보]: "그래야 저도 삽니다. 대통령 주변 권력 있으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잖습니까? 그런 사람을 검찰에서 좀 쳐 줘야 대통령에게도 좋은 거에요." ② 윤 후보는 또 문재인 정권이 앞선 민주당 정권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 [윤석열 후보]: "이 정부는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자기들은 계승자라고 하는데 그거는 저는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③ 노무현 정부는 우리 편에 이득이면 무조건 따르라는 조직 논리가 없었다며 문재인 정부 비판에 집중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4426
● TV조선은 [따져보니] 코너에서 <갈수록 확산하는 반중정서, 원인은? >이라는 제목으로, 베이징 동계올림픽 편파 판정에서 촉발된 반중 정서 논란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이번 대선과도 맞물려 중요한 변수가 될 거란 전망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한국리서치가 올 1월 실시한 '주변 5개국 호감도' 조사. 미국이 55.8도로 가장 높았고 러시아, 북한, 일본이 뒤를 이었다. 중국은 27도로 가장 낮았다. 1년 전엔 29.6도를 기록해 4위였는데 일본보다 낮은 5위로 내려왔다. ② 시사인이 지난해 5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어떤 사건들이 중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 영향을 주나 봤더니, 황사·미세먼지 문제가 89.4%로 1위 였고, 코로나 발생과 대응, 그 다음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문제, 사드 보복 순이었다. 모두 우리나라에 실질적인 경제적·사회적 피해를 준 사건들이다. ③ 한중 역사·문화갈등도 72.7%나 됐는데요. 올림픽 개회식에서 불거진 '한복논란' 이전부터 우리 역사와 문화를 중국에 편입시키려는 시도에 대한 국민 반감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④ '주변 5개국 호감도'를 보면, 중국에 대한 호감도가 20대 16.6도, 30대 20.1도로, 전체 평균인 27도보다 낮았다. 이번 판정 논란 이후 한중 온라인 장외전이 펼쳐질 정도다. 2030 세대가 중국 네티즌들의 판정 옹호에 맞서 활발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⑤ 그동안 사드 보복 등 중국과 갈등이 불거질 때마다 우리나라의 대처가 미온적이었다는 불만이 누적된 거란 해석도 있다. 대선을 앞둔 정치권에선 확산하는 반중정서가 2030 표심을 잡는 데 중요 변수가 될 가능성 때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09/2022020990144.html
[따져보니] 갈수록 확산하는 반중정서, 원인은?[앵커]베이징 동계올림픽 편파 판정에서 촉발된 반중 정서 논란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중계를 지켜본 분이라면 누구나 해도 너무 했다 라고 생.. news.tvchosun.com
● JTBC는 [여론 읽어주는 기자] 코너에서 <대선 변수 '반중 정서'…표심 영향은>이라는 제목으로 지난달 한국리서치에서 실시한 '주변국 호감도 조사'를 근거로 최근 확산되고 있는 反중국 정서가 ‘2030’ 청년세대에 민감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 분석하면서도, 이대남 표심을 노리고 반중 정서에만 편승한다면, 오히려 중도층의 반감을 살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① JTBC가 지난 주말 여론 조사를 했더니, 윤 후보의 '사드 추가 배치 찬성에 대해선 44.2%, 이재명 후보의 추가 설치 반대 입장에 대해선 45.6%가 동의해, 비슷한 지지를 받고 있었다. ② 특히 중도층에서도 찬반 의견 1.2%p차로 크게 다르지 않았다. ③ 다만, 이번 JTBC 조사에서 사드 추가 배치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20대 남성에서 62.9%로 전 연령층에서 가장 높았다. ④ 이재명 후보는 20대 남성, 이른바 '이대남'에서 열세를 보여왔는데, 반중 정서가 확산될수록 이대남이 사드 추가 배치를 주장하는 윤 후보 쪽으로 더 쏠릴 가능성도 있다. ⑤ 박빙 흐름인 이번 대선의 키는 결국 중도층이 쥐고 있는데, 이대남 표심을 노리고 반중 정서에만 편승한다면, 오히려 중도층의 반감을 살 가능성도 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6163&pDate=20220209
[여론 읽어주는 기자] 대선 변수 '반중 정서'…표심 영향은이번엔 베이징올림픽 편파 판정 논란이 우리 대선판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지 짚어보겠습니다.여론 읽어주는 기자, 안지현 기자 나왔.. news.jtbc.joins.com
●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정치권, 올림픽 ‘네 탓’>이라는 제목으로, 민주당 안민석 총괄특보단장과 국민의힘 원희룡 정책본부장이 쇼트트랙 편파 판정 논란을 두고 서로 '네 탓'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안민석 단장은 이번 사태의 원인을 '이곳'에서 찾았다. -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특보단장 (오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저는 핵심적인 이유로 삼성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삼성이 빙상연맹을 20년 동안 지원을 해 왔어요. (그런데) 국정농단 이후에 삼성이 스포츠에서 손을 뗍니다. 한국의 빙상계가 공백기를 맞게 되는 거예요." ② 안 단장은 "지원이 부족하니 선수들 경기력도 저하되고 현재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김선태 총감독 같은 유능한 지도자가 해외로 빠져나가는 것"이라는 지적도 덧붙였다. ③ 원희룡 본부장은 "이 후보가 시장 시절 성남시청 빙상팀을 해체했기 때문에 안현수 선수가 외국으로 갈 수밖에 없었다"며 이재명 후보를 겨냥했다. ④ 이 후보 측은 성남시청 팀 해체 전에 러시아 행이 확정돼 있었다는 안 선수 부친의 인터뷰를 인용하며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는데, 원 본부장은 또 다른 인터뷰를 공유하며 자신이 맞다고 주장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443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