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토)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2년 2월 27일
- 11분 분량
(1) 야권 후보 단일화 관련
● SBS는 <"이미 결렬" vs "노력 중"…모레(28일) 투표용지 인쇄>라는 제목으로, 어제(25일) TV 토론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안철수 후보는 이미 결렬됐다, 윤석열 후보는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다만 안 후보도 여론조사 경선 가능성은 열어뒀다면서 현재로서는 윤 후보의 결단여부와 그 내용이 관건이라고 보도했습니다. ① 윤 후보는 토론회 전날인 지난 24일 안 후보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통화가 되지 않자 만남을 청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국민의힘 선대본부 핵심 관계자가 전했다. 하지만 안 후보로부터 답을 받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② 윤 후보 측은 투표 전날까지도 노력할 것이라며 불씨를 살려두는데 집중했다. -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 : 나라를 걱정하는 국민들이 단일화에 대해서 분명하게 원하고 계신 만큼 국민의힘에서는 충분히 받들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③ 반면 안 후보 측은 윤 후보가 안 후보의 경선 제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하지 않는다면 두 사람이 만나는 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④ 국민의힘이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단일화 시한으로 정한 건 투표용지 인쇄 전날인 내일까지인데 후보들의 지방 일정으로 시간 잡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56235&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이미 결렬” vs “노력 중”…모레(28일) 투표용지 인쇄어제 TV 토론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안철수 후보는 이미 결렬됐다, 윤석열 후보는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었죠. 다만 안 후보도 여론조사 경선 가능성은 열어뒀는데 투표용지 인쇄는 모레, 28일부터입니다. news.sbs.co.kr
● TV조선은 <투표용지 인쇄 코앞…野지지층 단일화 압박 속 '尹·安 담판'만 남아>라는 제목으로, 모레 투표용지 인쇄까진 만 하루 남짓 남았기 때문에 단일화 여론조사에 나서긴 물리적으로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윤석열, 안철수 두 후보가 내일은 각각 경북과 전남으로 흩어질 계획이라, 서울에서 유세 일정을 마치는 오늘밤이 마지막 담판 기회로 꼽힌다고 지적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26/2022022690045.html
투표용지 인쇄 코앞…野지지층 단일화 압박 속 '尹·安 담판'만 남아[앵커]이번 대선에서 야권 단일화는 과연 성사될 것인가... 윤석열-안철수 두 후보의 발걸음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투표용지에 '후.. news.tvchosun.com
● [뉴스야?!] 코너에서도 <못 보나, 안 보나?>라는 제목으로, 어제 대선후보 TV토론 시작 직전 안철수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게 다가가 휴대폰을 보여주며, "내가 보낸 문자에 delivered라고 찍혀 있다, 이건 상대가 봤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는데, 본인이 보냈던 문자 메시지를 보여주며 오해를 해소하려는 노력을 했다는 점에서 두 후보 사이 추가 연락 가능성이 완전히 끊기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희망섞인 전망을 했습니다. ① 지난주 단일화 제안 철회 기자회견 직전에 보냈다는 문자 메시지다. ② 윤 후보는 별다른 답변 없이 고개만 끄덕였다고 한다. 지난해 윤 후보가 국민의힘에 입당식을 할 때 휴대전화 번호가 생중계 화면에 노출되는 해프닝이 있었는데, 이후 하도 문자가 많이 와서 윤 후보는 사실 문자를 거의 보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안 후보 메시지도 나중에야 확인했다고 한다. ③ 윤 후보는 그제 또 다시 안 후보에게 전화를 걸었던 것으로 확인됐는데, 통화가 안 되자 윤 후보는 장문의 문자메시지를 남겼다고 한다. ④ 협상 과정이 서툴렀던 부분에 대한 양해를 구하는 내용이 담겼고, 결국 만나서 이야기하자는 취지의 문자 메시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⑤ 답장은 없었다. 안 후보 휴대폰에도 단일화를 촉구하는 시민들의 이른바 문자 폭탄이 쇄도하고 있다고 하는데, 안 후보측도 윤 후보 메시지를 못봤다가 어제서야 확인을 했다고 한다. ⑥ 내일 윤 후보는 경북으로, 안 후보는 전남으로 행선지가 완전히 다른데, 투표용지 인쇄 전 오늘 밤이 마지막 대면 담판 기회라는 지적이 많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26/2022022690069.html
[뉴스야?!] 못 보나, 안 보나?[앵커]뉴스야 시작합니다. 정치부 이태희 기자 나왔습니다. 첫번째 물음표 보죠.[기자]첫번째 물음표는 "못 보나, 안 보나?" 입니다.[앵커]안.. news.tvchosun.com
● 채널A도 <안철수·윤석열, 단일화 물밑 접촉…이번 주말 분수령>, < 단일화 물밑 논의 ‘활발’…尹·安, 주말 담판?> 2꼭지로 야권후보 단일화에 대해 다뤘습니다. 안철수 후보 측이 단일화 협상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우는 것이 민주당처럼 정치 개혁안을 진정성 있게 내놓는 것이라 진단하였습니다. ① 안철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를 싸잡아 비판하면서도 국민통합내각 필요성은 재차 강조했다. ② 국민의힘 관계자는 "윤 후보가 안 후보를 만나기 위해 전화를 포함해 직간접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시도했다"며 "안 후보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③ 윤 후보가 어제 TV토론에서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 뭐하지만 저희도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는데, 공개적으로 단일화에 대해 "노력하고 있다"고 얘기를 한 건 처음이다. ④ 결렬 선언 전에는 여러 채널이 가동이 됐었다면, 안 후보의 결렬 선언 후에는 두 후보의 측근 그룹으로 압축이 돼서 밀도 있게 물밑 접촉이 이어지고 있다. ⑤ 어제 발표된 여론조사를 보면, 지난주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앞섰던 윤 후보의 지지율은 오차범위 안 초접전이 됐다. 참모들 뿐 아니라 윤 후보 스스로도 더 적극적으로 단일화 필요성을 느끼게 된 것이다. ⑥ 오늘 서울에서 선거운동을 한 두 후보는 내일부터 각각 경북과 전남을 방문해서 1박 2일 일정으로 선거운동을 할 예정인데, 두 후보 간 만남이 성사된다면 유세 일정은 얼마든지 조정할 수 있다고 윤 후보 측은 설명한다. ⑦ 안 후보 측 관계자는 "자리를 두고 물밑 거래를 하는 게 아니라 민주당처럼 정치개혁안을 진정성 있게 내놓아야 단일화에 대한 논의도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⑧ 민주당은 이례적으로 휴일인 내일 긴급 의원총회까지 열어 정치개혁안을 당론으로 추인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후보가 토론회에서 개혁안이 의총을 과연 통과할 수 있겠냐, 그게 키라고 말했는데, 안 후보를 향해 우리와 함께 하자는 공개 메시지를 보내며 단일화 차단에 나선 것이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6498
[아는 기자]단일화 물밑 논의 ‘활발’…尹·安, 주말 담판?아는 기자, 아자 시작합니다. 이번 주말 가장 관심이 주목되는 야권 단일화, 정치부 송찬욱 기자와 들여다봅니다. Q.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단일화는 결렬됐다고 했잖아요. 단일 www.ichannela.com
● JTBC는 <윤석열 측 "오늘 만날 확률 50대50"…주말 담판 가능성?>에서, JTBC 취재진이 양측에 오늘밤 만날 가능성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윤석열 후보 측은 50대 50이라고 답했고, 안철수 후보 측은 정해진 게 없다고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국민의힘 관계자는 jtbc에 "오늘 만날 가능성이 50:50"이라며 "계속 직간접적으로 안 후보에 접촉을 시도하고 있지만 답을 받진 못한 걸로 안다"고 했다. ② 반면 국민의당 관계자는 "진전될 여지가 없어 회동은 정해진게 없다"며 "안 후보가 제안한 여론조사 경선에 대해 윤 후보가 명확히 답을 해야한다"고 했다. ③ 안 후보는 주말 회동설을 부인했지만 경선이라는 여지는 남겼다. -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어제): 저는 담판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윤 후보님과 만나실 계획은) 경선을 하시겠다면 모르죠.]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8646&pDate=20220226
윤석열 측 "오늘 만날 확률 50대50"…주말 담판 가능성?이번 대선 '최대 변수'로 떠오른 야권 단일화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투표용지 인쇄 전날, 그러니까 내일(27일)을 데드라인으로 꼽는.. news.jtbc.joins.com
● 이어서 [걸어서 인터뷰ON] 코너에서는 <김종인 "윤석열, 단일화 제의 무시하더니 급한 모양">이라는 제목으로 김종인 전 위원장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윤석열 후보가 안철수 후보의 제의를 선뜻 받아들였어야 했는데 이제 와서 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① 김종인/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 윤석열 후보는 그동안 그냥 내가 홀로 나가도 될 수 있다 이런 자신감을 가진 거지요. 주변 사람들도 벌써부터 충성심에 사로잡혀 좋은 소리만 하는 거지. 그렇기 때문에 단일화에 대한 제안을 무시해버린 거지. (일각에서는 본투표 전날 3월 8일까지만 되더라도 가능성 있다는?) 지금은 시간이 너무 지나가버려서 내가 보기엔 하기 힘들 거예요.] ② 단일화 성사 여부를 떠나 남은 기간 미래비전 제시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 [김종인/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 (갈등 빚던) 이준석 대표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니까 윤 후보가 잃었던 지지율을 회복했던 거에요. 이제 그거로 인한 지지율 회복이라는 것은 한계에 봉착하지 않았나. 그래서 자꾸 정권교체만 얘기할 게 아니라, 정권교체가 되면 무엇이 달라지고 무엇을 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제시를 해줘야 하는데 그런 게 아무 것도 나타난 게 없어요. 현재로선 '진짜 정권교체가 되면 뭐가 달라진다는거야?' 라고요 ③ '통합정부론'…선거 임박 전략적 '정치쇼' 지적은? - [김종인/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 국민의힘 선대위에 합류하면서 통합정부가, 협치가 반드시 필요할 거라고 내가 (윤 후보에) 강조를 했었는데…제발 좀 선거가 끝나고 조용히 나랏일이 정비되기를 바란다고 하는게 일반국민의 바람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니까 민주당이 그런 기회를 포착한 거죠. (일각에서는 선거구도를 바꾸기 위해 전략적으로 내세운 거다?) 우리 국민들이 과거 대통령들한테 선거 때 한 약속 안 지키는 거 많이 속아왔잖아요. 그러니까 일반국민이 크게 신뢰를 안 할 수도 있어요. 신뢰를 받게 하려면 어떻게 노력해야하느냐, 후보 스스로가 판단을 해야할 상황이 아닌가. 안철수 후보가 받냐 안 받냐는 별개의 문제예요.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8652&pDate=20220226
[걸어서 인터뷰ON] 김종인 "윤석열, 단일화 제의 무시하더니 급한 모양"야권 단일화와 관련해 정치권에서 이런 저런 말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김종인 전 위원장은 윤석열 후보가 안철수 후보의 제의를 .. news.jtbc.joins.com
(2) 대선TV토론 복기
● TV조선은 <"'그분' 실명 말안해", "李측근 도원결의"…TV토론 허위발언 공방 팩트체크>라는 제목으로 어제 TV토론에서의 후보들 발언에 대해 팩트체크를 했습니다. ① '그분' 언급은 누가?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어제): "대법관 실명 말한 건 제가 아니고 제주도지사 하시던 분이세요." - 하지만 이 후보도 직전 TV토론에서 분명 대장동 '그 분'의 실명을 언급했다.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난 21일): "'그 분'이 조재연 대법관이다, 라는 게 확인이 돼서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② #대장동 도원결의? -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어제): "김만배 정진상 김용 유동규가 모여서 도원결의 의형제를 맺습니다." - 검찰이 확보한 2014년 6월 녹취록에 등장하는 내용은 맞다. 다만 민주당은 남욱 변호사의 일방적 주장으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③ #尹 핵공유 주장? -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어제): "저는 핵공유를 얘기한 적이 없습니다. 현실성이 없는 것이라고 늘 주장해왔습니다." - 윤 후보측이 지난해 9월 배포한 보도자료에 "미국에 전술핵 배치와 핵공유를 요구하겠다"고 언급된 건 맞다. 다만 "한미 확장억제가 더이상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없다고 판단되면"이란 전제가 달린 것으로 오해 소지가 있어 이후엔 삭제했다는 게 윤 후보측 설명이다. ④ #L-SAM이 사드 대용?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어제): "사드 배치 꼭 필요하냐 반론도 있는데 굳이, 우리가 L-SAM도 개발했는데 그걸(사드를) 쓰는 것도 이상하고…" - 최근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핵심인 LSAM의 시험발사가 성공했다. 다만 LSAM은 고도 50~60km 탄도미사일 요격용으로 고도 40~150km 상층부를 방어하는 사드와는 다르다는 게 군사전문가들의 견해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26/2022022690067.html
"'그분' 실명 말안해", "李측근 도원결의"…TV토론 허위발언 공방 팩트체크[앵커]어제 TV토론 발언을 두고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상대 후보가 허위 발언을 했다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며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 news.tvchosun.com
● SBS는 [사실은] 코너에서 <"L-SAM 배치" · "핵 공유"…따져 보니>라는 제목으로, 각 후보의 발언에 대해 팩트체크를 했습니다. ①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우리가 L-SAM을 개발했는데 (사드를) 쓰는 것도 이상하고… 한국형 사드라고 해서 L-SAM이 개발되고 있어요. 실전배치가 2~3년이면 된다는 거고….] ② 지지난해 국정감사 회의록을 보니까 당시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이런 말을 했다. 사드를 대체할 만한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L-SAM은 2027~8년 전력화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예상보다 기간이 많이 소요된다, 개발됐다, 혹은 2~3년 안에 배치된다고 확실히 말하기에는 변수가 많다. 물론, 최근 시험 발사도 성공했고 국방부도 전력화를 앞당기는 걸 추진하고 있다. ③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저는 전술핵 한반도 배치를 주장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핵 공유에 대해서는 현실성이 없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④ 지난해 9월 윤 후보의 안보 공약 전문을 확인해보니까 국민 안전이 위협받으면 전술핵 배치와 핵 공유를 미국에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주장한 적은 있다. 다만, 국민의 힘은 공약 발표 다음 날, 오해 소지가 있다고 보고 이미 공약에서 삭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도 갑론을박이 있던데 '공약을 주장했지만 이후 수정했다'가 정확한 표현이다. 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미국 대통령은 기본적으로 행정 권한만 갖고 있는데, 한국 대통령은 예산권도 갖고 있고….] ⑥ 미국 대통령이 예산권이 없다는 뉘앙스로 말했는데, 실제로 미국 행정부가 예산을 짜서 의회에 내는 만큼 대통령이 예산권이 없다고 보기 힘들다. 다만, 미국 의회가 우리 국회보다 권한 더 크고 독자적 예산 편성권도 있는 건 사실이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56236&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L-SAM 배치” · “핵 공유”…따져 보니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안보가 화두인 만큼 어제 토론회에서는 후보들 사이에 안보 문제로 많은 말들이 오갔습니다. 그래서 저희 팩트체크, 사실은 팀이 후보들의 발언을 하나하나 따져봤습니다. news.sbs.co.kr
● MBC는 <"尹, 日 한반도 개입 발언 망언"‥"李, 우크라이나 발언 망신">이라는 제목으로, '유사시 일본군의 한반도 개입'과 관련한 윤석열 후보의 발언과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6개월 초보 정치인'이라고 말한 이재명 후보의 발언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논란이 벌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발언에 대해서는‘日개입허용 망언’이라는 어깨걸이 자막을 1분15초 동안이나 노출한 반면, 이재명 후보의 발언을 소개할 때는 ‘망언’이라는 말을 뺀 ‘우크라이나 비하’라는 어깨걸이 자막을 35초 동안만 노출했습니다. ① 논란은 이른바 3불 정책 중 하나인 한미일간 군사동맹 불참을 두고 심상정 후보와 윤석열 후보 사이 찬성이냐 반대냐, 논쟁에서 비롯됐다. ② 심 후보는 일본군의 한반도 개입을 허용하기에 당연히 한미일 동맹에 반대라고 했지만, 윤 후보는 답은 명확치 않았다. -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그렇죠. 유사시에 한반도에 일본이 개입하도록 허용하는 건데 그거 하시겠습니까?" -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한미일 동맹이 있다고 해서 유사시에 들어올 수도 있는 것이지만, 꼭 그걸 전제로 하는‥" ③ 이재명 후보는 유사시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개입에 찬성한 망언이라며 발언 취소와 사과를 요구했다.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승만도 그 어려운 한반도 6.25 동란 당시에 일본군 진입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정말 실언이길 바랍니다." ④ 국민의힘은 해당 발언은 설령 한미일 군사동맹을 하더라도 일본이 한국에 들어와선 안된다는 뜻이라며 발언 취지를 왜곡하지 말라고 반박했다. - [권영세/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 "윤 후보가 마치 자위대의 한반도 진입이 가능하다고 발언한 것처럼 왜곡하여 반일 감정을 부추기고 있다." 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가 우크라이나가 침공을 자초한 것처럼 말했다며 전날 TV토론 발언을 문제 삼았다.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6개월 초보 정치인이 대통령이 되어서 나토가 가입을 해주지 않으려고 하는데, 가입을 공언하고 러시아를 자극하는 바람에 결국은 충돌했지요." ⑥ 윤석열 후보는 불행을 위로하기는 커녕, 국격을 떨어트리는 망언을 했다며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대신 사과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 ⑦ 민주당은 이 후보가 가장 먼저 러시아 침공을 규탄했고 토론에서도 못박아 말했다며,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비난했다는 건 억지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45254_35744.html
"尹, 日 한반도 개입 발언 망언"‥"李, 우크라이나 발언 망신"어제 열린 TV토론에서 '유사시 일본군의 한반도 개입'과 관련한 윤석열 후보의 발언과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6개월 초보정치인'이라고 말한 이재명 후보의 발언을 두고 정... imnews.imbc.com
● KBS도 [대선 톺아보기] 코너에서 <종일 TV토론 후폭풍…발언 맥락 따져보니>라는 제목으로, SBS는 <"자위대 진입 망언"…"안보 인식 충격">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가 '일본군이 유사시에 한반도로 들어올 수 있다'는 식으로 오해 받을 수 있는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는 것과, 이재명 후보가 6개월 된 초보 정치인이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돼 나토 가입을 공언하고 러시아를 자극해서 충돌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윤석열 후보가 자신이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사과하겠다고 했다는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404651
[대선 톺아보기] 종일 TV토론 후폭풍…발언 맥락 따져보니[앵커] 정치부 기자와 대선 정국 짚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26일)은 안다영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어제(... news.kbs.co.kr
●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둘리와 이완용>, <초보 대통령 탓?>, <“이승만도 안 했는데”> 3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둘리와 이완용>에서는 이재명 후보는 윤 후보의 실언을 부각하기 위해 둘리에 비유했고, 윤석열 후보는 대장동 의혹 공방을 벌이다 이 후보를 친일파 이완용에 비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이재명 후보](어제) "이미 구직앱 있는데 구직앱 새로 만들겠다, 이미 NSC 회의를 했는데 NSC 회의를 하라고 주장하신 것을 봤는데 시중에 후보님 이런 이야기가 있어요. 후보님 빙하 타고 온 둘리 같다." - [윤석열 후보] (어제) "정상적인 질문을 하시죠. 팩트에 근거해서." - [이재명 후보](어제) "그 녹취록이 맞다면 (윤 후보의) 더 책임이 크다는 이 말입니다." - [윤석열 후보](어제) “마치 이완용이 안중근에게 나라 팔아먹은 사람이라고 하는 얘기랑 똑같은 거지.” ● <초보 대통령 탓?>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6개월 초보 정치인, 우크라이나의 희극인 출신 젤렌스키 대통령을 언급하면서 정치 초보인 윤 후보를 겨냥했는데 논란이 다른 쪽으로 튀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재명 후보](어제) "6개월 초보 정치인 대통령이 돼서 나토가 가입을 해주지 않으려고 하는데 가입을 공언하고, 러시아를 자극하는 바람에 결국은 충돌했죠." ②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가 러시아의 무력 침공을 사실상 두둔했다고 논평을 내고 강하게 비판했고 윤 후보도 유세에서 지적했다. - [윤석열 후보]: "이재명 후보는 뭐라고 했습니까.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건드려서 이렇게 자극해서 생긴 거라고 하죠? 왜곡된 안보관을 가지고 있는 ." ③ 이준석 대표는 일본의 침략을 정당화하는 이야기랑 뭐가 다르냐고 했고, 원희룡 정책본부장은 "국제적 망신"이라면서 해외 네티즌들의 부정적인 반응을 공유하기도 했다. ● <"이승만도 안 했는데">에서는 윤석열 후보의 한미일 동맹 관련 발언에 대해 민주당은 윤 후보의 불안한 안보관을 비판하며 일본 극우세력의 발언인지 구별이 안 된다고 총공세를 펼쳤고, 이 후보도 날을 세웠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심상정 후보](어제) "유사시에 한반도에 일본이 개입하도록 허용하는 건데 하시겠습니까?" ② [윤석열 후보](어제) "아니죠. 한·미·일 동맹이 있다고 해서 유사시에 들어올 수도 있는 거지만 그걸 꼭…" ③ [이재명 후보]: "이승만도 그 어려운 한반도 6·25 동란 당시에 일본군 진입 허용 안 했습니다. 일본군 진주를 허용할 수도 있다. 유사시에는. 이런 사람이 있어요. 이게 국가지도자가 될 사람이 할 말이라고 저는 전혀 믿어지지 않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6501
[여랑야랑]둘리와 이완용 / 초보 대통령 탓? / “이승만도 안 했는데”Q. 여랑야랑 정치부 이현수 기자 나와 있습니다. 첫 번째 주제, ‘둘리와 이완용’ 어제 대선 후보 2차 토론에 나선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얘기죠?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는 www.ichannela.com
(3) 기타 이슈
● TV조선은 <GH 前임원 "경기도, 이헌욱 앉히려 사장 공모요건 변경 지시">라는 제목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이재명 후보 옆집에 직원 합숙소를 계약했을 당시 경기주택공사의 사장은 이 후보 최측근인 이헌욱 변호사였는데, 이 변호사가 사장으로 선임되는 과정에서 경기도가 개입해 공모 요건을 이 변호사에게 유리하게 변경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2018년 8월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 취임 한 달여 만에 김용학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자진사퇴한 다음, 다섯달 넘게 공석이던 사장 자리에 선임된 인물은, 이 지사 측근인 이헌욱 변호사였다. ② 당시 공사 고위임원은 사장 교체 과정에서 상급기관인 경기도의 개입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임원은 "김 전 사장이 나가자 경기도에서 사장 자격요건을 완화하라는 공문이 내려왔다"며, "임원 규정 개정을 위해 사외 이사회가 열렸지만 일부 이사들의 반대로 한차례 부결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③ 실제로 2018년 11월 'GH사장 공모 요건' 개정 안건은 한차례 부결됐지만, 일주일 뒤 '서면회의'로 가결됐다. 개정 전, 상장기업 임원급 이상으로 5년 재직했거나, 3급 이상 공무원이어야 한다고 규정돼 있었지만, 삭제된 것이다. ④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와 성남FC 고문 변호사 이력만 있었던, 이 변호사는 GH 사장을 지낸 뒤 이 후보 선대위 약속과실천위원장을 맡고 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26/2022022690047.html
[단독] GH 前임원 "경기도, 이헌욱 앉히려 사장 공모요건 변경 지시"[앵커]경기주택도시공사가 이재명 후보 옆집에 직원 합숙소를 계약했을 당시, 경기주택공사의 사장은 이 후보 최측근인 이헌욱 변호사였습니다. 그런데.. news.tvchosun.com
● 이어서 <남욱 "4천억 도둑질" 녹취록에도 기소는 절반?…檢 배임액수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 남욱 변호사가 대장동 사업자 선정 이전에, 이 사업을 "4000억 짜리 도둑질"이라고 말했고, 실제로 이들은 배당이익으로 4040억원을 챙겼는데, 정작 검찰 공소장엔 절반 가량만 배임 혐의가 적용됐다면서, 검찰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26/2022022690049.html
남욱 "4천억 도둑질" 녹취록에도 기소는 절반?…檢 배임액수 논란[앵커]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대장동 사업자 선정 이전에, 이 사업을 "4000억 짜리 도둑질"이라고 말한 것으로.. news.tvchosun.com
● 채널A는 <文 “향후 60년간 원전 주력”…野 “선거용 발언”>에서, 탈원전을 표방해온 문재인 대통령이 "앞으로 60년 동안은 원전이 주력"이라고 말하면서, 신한울 1·2호기와 신고리 5·6호기의 빠른 가동을 주문한 것에 대한 야당의 비판을 보도했습니다. ① 야당은 선거를 의식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 [황규환 /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 "보고서 조작까지 서슴지 않았던 지난 5년에 대한 자기부정입니다. 대선 국면에서 탈원전 정책이 심판대에 오를 것 같으니 슬그머니 꼬리를 내리는 것 아닌가 합니다." ②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SNS에 "정권의 잘못된 판단으로 허송세월을 보냈다"고 비판했다. ③ 청와대는 "문재인 정부는 급격한 탈원전을 추진한 적이 없다"며 "예전부터 계속 해왔던 얘기"라고 반박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6502
● 이어서 [왜] 코너에서는 <文, 대선 앞두고 ‘원전’ 거론…탈원전 비난여론 무마?>라는 제목으로, 불과 대선을 12일 남겨 두고, 일정조차 공개하지 않았던 비공개 회의 내용을 굳이 밝힌 것은 다목적 포석이 담겼다고 분석했습니다. 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며 탈원전 정책 폐기를 주요 공약으로 앞세우고 있는데, 급속한 원전 감축을 시도하지 않았다며 비판 여론를 무마하려는 것 아니냐 야당은 이렇게 의심하고 있다. ② 집권 5년차 3분기 기준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37%로 다른 대통령들보다 적게는 9%포인트, 많게는 29%포인트 이상 높다. 과거 대통령들은 임기 말 대선이 가까이 오면 외부 일정을 자제했는데, 선거개입이란 야당의 비판도 의식했겠지만 지지율이 낮다 보니 여당에서도 전면에 나서는 걸 원하지 않았다. ③ 하지만 문 대통령, 높은 지지율과 친문 지지층을 바탕으로 여야 눈치를 보지 않고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6503
[왜]文, 대선 앞두고 ‘원전’ 거론…탈원전 비난여론 무마?다목적 포석이 담긴 발언으로 보입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에너지 공급망 대란이 우려되다보니 원전의 효과를 강조한 것이다, 청와대는 이렇게 설명하는데요. 하지만 불과 대선을 12 www.ichannela.com
● TV조선은 어제 <'탈원전' 文대통령, 대선 앞두고 "원전, 향후 60년 주력 전원">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한데 이어, 오늘은 [오현주 앵커의 생각] 코너에서 <탈원전 아니었다?>라는 제목으로, 불과 넉 달 전 정부는 원전 비율을 대폭 줄이는 에너지 정책을 확정했고 월성 1호기는 조기 폐쇄 과정에서 경제성 평가 조작 논란까지 불거졌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원전을 주력 전원으로 활용해야한다”고 주문한 것에 대해 국민들은 혼란스럽다고 문제 제기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26/2022022690077.html
[오현주 앵커의 생각] 탈원전 아니었다?문재인 대통령 (2017년 6월)"원전 중심의 발전 정책을 폐기하고 탈핵 시대로 가겠습니다." 탈원전 정책을 추진해온 문재인 대통령이 "원전.. news.tvchosun.com
● MBC는 <이, 임진각서 "이긴 전쟁보다 비싼 평화"‥심, 대구 공략>, <윤 "좌파 운동권 세력 막아달라"‥안 "적폐교대 안돼"> 2꼭지로, KBS는 <李 접경지서 “비싼 평화가 나아”…尹 수도권서 부동산 실정 심판론>, TV조선은 <이재명 "尹 일본 극우세력 동조" 친일 프레임 공세>, <윤석열 "훌륭한 민주당 정치인과는 멋진 협치>, 채널A는 <李, 정치 고향 경기도서 “윤석열은 전쟁광”>, <尹, 서울·인천 돌며 “좌파 운동권, 끼리끼리 이권”>, JTBC는 <이 "일본군 망언 사죄를" vs 윤 "뒤틀린 안보관 우려">라는 제목으로, 오늘 있었던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유세 일정을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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