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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수)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1) 조재연 대법관 기자회견 ※ 지난 2월 18일 한국일보가 ‘정영학 녹취록’에 등장하는 ‘그분’이 이재명 후보가 아니라 조재연 대법관이라는 보도를 한 이후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관련 의혹에서 공세로 전환했기 때문에, 또한 오늘 기자회견이 대선TV토론에서 이재명 후보가 조재연 대법관의 실명을 거론한 것에 대한 대응 성격이 있었기에, 조재연 대법관의 기자회견은 이재명 후보에게 불리한 측면이 있었습니다.

KBS는 <대장동 ‘그분’ 지목된 조재연 직접 해명…“전혀 사실 무근”>이라는 제목으로 오늘 톱뉴스로 보도했습니다. 현직 대법관이 기자회견을 자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의혹이 증폭되며 사법부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고, 대선 후보가 공개토론에서 실명을 언급한 점 등을 회견 이유로 들면서, 법적 조치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조재연/대법관 : "깜짝 놀랐습니다. 전혀 사실무근일 뿐만 아니라 대통령 선거를 목전에 두고 왜 갑자기 이런 의혹 기사가 (보도됐는지 의문을 가졌습니다)."] ②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지난 21일 TV토론회 : "(대장동 관련) 그분이 조재연 대법관이다라는 게 지금 확인돼서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③ [조재연/대법관 : "타인의 명예를 중대하게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의 심판을 받아야 된다는 것이 (정의에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402315

KBS는 이어서 <조각조각 녹취록에 정치권 아전인수…김만배 “일부러 틀리게”>이라는 제목으로, 녹취록 당사자 김만배 씨는 지난해 10월 조 대법관 관련설이 불거졌을 당시, KBS 기자에게 정영학 회계사의 대화 녹음을 알고 이름을 일부러 틀리게 말했다며, 이 대목이 녹취록의 신빙성을 깰 근거라고 주장했다는 사실을 소개했습니다. ① [김만배/화천대유 대주주/지난해 10월 통화 : "조대환 대법관님 따님이 외교관하고 결혼해서 가끔 한국에 오실 때 살게 하려고 해줬다고. 그런데 조대환이라고 없잖아, 대법관 중에."] ② 정영학 회계사의 대화 녹음을 알고 이름을 일부러 틀리게 말했다며, 이 대목이 녹취록의 신빙성을 깰 근거라고 주장했다. - [김만배/화천대유 대주주/지난해 10월 통화 : "살짝살짝 비틀어서 구라를 깠죠. 약 올리려고 그렇게 했다."] ③ 녹취록을 다 믿기도, 완전히 무시하기도 어려운 셈인데, 검찰이 진위를 다 못 밝히는 사이, 정치권은 조각난 발언들로 각각 유리한 대목을 부각하고 있다. - [송영길/민주당 대표/어제/최고위원회의 : "녹취록에 따른 부산저축은행 부실 수사의 주역이 바로 윤석열 중수2과장인 게 드러나서 대장동을 앞으로는 윤석열 게이트라고…."] - [이양수/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어제 : "이권 및 수익 배분과 (관련해) 나눈 대화는 진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천화동인 1호가 김만배 씨 소유가 아니라는 발언은 진실로 보입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402318

JTBC는 <'그분' 지목된 조재연 대법관 기자회견…"사실무근, 명예훼손">, <녹취선 '조재연' 언급한 김만배…검찰 조사 땐 "모른다">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녹취선 '조재연' 언급한 김만배…검찰 조사 땐 "모른다">에서는, JTBC가 확보한 대장동 녹취록과 검찰 수사기록을 바탕으로 팩트체크를 했습니다. ① 조 대법관은 자기 이름이 녹취록에 언급되지 않은 걸로 전해 들었다고 했다. - [조재연/대법관 : 제 이름 석 자가 녹취록에 기재돼 있다는 게 아니고…] ② 하지만 JTBC가 확보한 녹취록에는 이름이 나온다. 김만배 씨는 "수원 한 아파트에 조재연 대법관 딸이 살고 있다"고 하면서, "대법원이 도와줄 수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③ 취재진은 김 씨가 언급한 아파트 26개 동의 해당 주소 등기부 등본을 모두 확인했다. 하지만 조 대법관이나 딸들의 이름은 등장하지 않았다. ④ 녹취록에서 김 씨는 '저분'이 처장을 했었다고 말한다. 조 대법관은 2019년 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법원행정처장을 지냈다. "그분"으로도 지칭하며 "내가 원래 50억을 만들어서 빌라를 사드리겠습니다"라고도 말한다. 하지만 김 씨는 지난해 10월 검찰 조사에서 조재연 대법관을 "누군지 모른다"고 답했다. "정영학 회계사와 대화할 때 조모 씨 이름을 합성해 대법관이라고 했다"고 말하면서, "또 그 딸이 외교관과 결혼을 했는데, 딸이 한국에 올 때마다 거주한다고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다. ⑥ 의혹이 제기된 타운하우스에는 딸들을 비롯해 "누구도 머문 적이 없다"고도 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8194&pDate=20220223

SBS는 <조재연 "김만배 일면식 없어, 필요하면 소환해라">, 채널A는 <조재연, 대장동 ‘그분’ 의혹 반박…“김만배와 일면식 없다”>, TV조선은 <조재연 "난 대장동 '그분' 아냐"…대법관 초유 기자회견 해명>이라는 제목으로 조재연 대법관의 기자회견을 비중있게 다루면서, 지난 21일 TV토론에서 이재명 후보가 조재연 대법관을 ‘그분’으로 지목한 SYNC를 보도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52273&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MBC는 오늘 방송사 중 유일하게 조재연 대법관의 기자회견을 별도의 꼭지로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김만배 尹부친 집 구매 모의" VS "李 김문기 알면서 거짓말">이라는 기사 말미에 “한편 대장동 녹취록의 그분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조재연 대법관은 오늘 기자회견을 자청해 김만배씨는 물론 대장동 사건에 관련된 그 누구와도 만난 적이 없다며 모든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라는 긴 호흡의 1문장으로 보도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44301_35744.html

(2)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 유족 기자회견 TV조선은 <李 "김문기 모른다"했는데 "시장님이랑 골프쳤어" 생전 육성>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는 김 전 처장을 성남 시장 당시 "몰랐다"고 주장한 바 있는데 가족들은 고인의 생전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이 후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김문기 전 처장이 2015년 1월 초등학생이던 딸에게 보낸 동영상이다. - 김문기 / 前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2015년 1월) "오늘 시장님하고 본부장님하고 골프까지 쳤다. 오늘 너무 재밌었고 좋은 시간이었어." ② 하지만 대장동 사업 실무자로 수사를 받던 도중 극단적 선택을 하자, 이 후보는 김 전 처장의 "존재를 모른다"고 주장했었고, 골프옷을 입고 있던 사진이 공개된 뒤에는 조작설까지 제기했다.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난해 12월) "마치 제가 골프를 친 거처럼 사진을 공개했던데, 조작한 거죠. 제가 누군지 기억을 못하겠더라고요." ③ 고인의 아들은 김 전 처장의 생전 육성과 함께 이 후보와 관광지에서 손을 맞잡거나 마주 앉아 식사를 하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 후보를 향해 "아버지를 왜 모른다고 하냐"고 따져물었다. 특히 김 전 처장 발인이 있던 지난해 12월 24일, 이 후보가 애도는 커녕 춤 추고 노래하는 모습을 공개한 것을 보고 "죽을 만큼 괴로웠다"고 했다. - 김모씨 / 故김문기 처장 아들: "이 모습을 TV를 통해 보고 80대 친할머니께서 오열하시고 가슴을 치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⑤ 김 전 처장의 아들은 아버지 빈소를 찾지 않았던 이 후보가 안철수 후보의 선거운동원 빈소엔 간 것을 보고도 분통을 터트렸다. - 김모씨 / 故김문기 처장 아들: "아무리 정치라고는 하지만 이건 아니다…알지도 못하는 타후보의 선거 단원의 빈소에는 직접 찾아가 애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⑥ 이 후보 측은 "출장을 같이 갔던 사람이 김 전 처장이었다는 건 나중에 인지했다는 뜻" 이었다며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23/2022022390111.html

JTBC는 <이재명 "김문기 몰랐다" 했는데…유족, 생전 영상 공개>라는 제목으로, 대장동 사업 협약서에서 초과이익환수조항을 삭제한 핵심 인물이라는 의혹을 받아 수사기관에서 여러 차례 참고인 조사를 받았던 고 김문기 처장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자신이 성남시장을 할 땐 모르던 사람이라고 해명해왔는데, 오늘 유족들이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이재명 후보가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다는 사실을 별도의 꼭지로 비중 있게 보도했습니다. ① 당시 김 전 처장이 초등학생이던 딸에게 안부를 전하며 이 후보를 언급한 영상도 공개됐다. - [고 김문기/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 나 얼굴 너무 많이 타버렸어. 오늘 시장님하고 본부장님하고 골프까지 쳤다. 오늘 너무 재미있었고 좋은 시간이었어.] ② 이 후보는 성남시장 재직 시절 김 전 처장을 알지 못했다고 설명해왔다. - [이재명 후보 (2021년 12월 22일 /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 시장 재직 때는 몰랐고요. 그러니까 뭐, 하위 직원이었으니까.] ③ 김 전 처장의 유족은 납득할 수 없다고 했다. - [A씨/고 김문기 전 처장 장남 : 아버지의 마지막 발인 날, 이재명 후보님은 산타클로스 복장을 입고 나와 춤을 추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왜 거짓말을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④ 성남시장 이전부터 이미 인연을 맺었다는 것이다. - [A씨/고 김문기 전 처장 장남 : 변호사 시절부터 연을 맺고 대장동 사업에 온몸과 마음을 바친 아버지를 이재명 후보님은 빈소는커녕 조의를 표하는 연락 한 통 없고 모른다, 기억이 안 난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8183&pDate=20220223

채널A는 <과거 영상 속 故 김문기 “李와 골프”…민주 “尹이 몸통”>이라는 제목으로, 대장동 몸통을 두고 오늘도 여야는 상대를 지목했다면서, 김문기 전 처장 유족의 기자회견에 대해 상세히 보도한 다음, 기사 말미에 이재명 후보의 ‘윤석열 게이트’ 주장을 덧붙였습니다. ① '대장동 사건'으로 수사받다 극단적 선택을 한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의 유족이 고인의 과거 영상 편지를 공개했다. - [고 김문기 /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2015년)]: "오늘 시장님 하고, 본부장님하고 골프까지 쳤다. 오늘 너무 재밌었고, 좋은 시간이었어." ② 이재명 후보는 조작이라고 했지만 반박 증언이 나온 것이다. - [이재명 후보 (작년 12월)]: "4명 사진을 찍어 마치 제가 골프를 친 것처럼 공개했던데 제가 확인을 해보니까 전체 일행 단체 사진 중에 일부를 떼 가지고 보여줬더군요. 조작한 거죠." ③ 출장 당시 맞은편 자리에서 식사하고 커다란 나무를 사이에 두고 손을 맞잡고 있는 사진도 공개됐다. ④ 지금까지 이 후보는 숨진 김 처장에 대해 도지사가 돼서야 알았다며 관계를 부인해왔다. - [이재명 후보 (작년 12월)]: "시장 당시에는 그 사람을 기억하지 못했다고 얘기한 건데 그걸 왜 의심하죠? 제가 그걸 숨길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유족은 2009년 6월 처음 '이재명 변호사'로 저장된 김 처장 휴대폰 전화번호 파일도 공개했다. - [고 김문기 처장 장남]: "이재명 후보는 왜 어째서 아버지를 모른다고 기억이 안 난다고 거짓말을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⑥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사건이야말로 윤석열 게이트라고 주장하면서, 특검을 하자고 맞불을 놨다. - [이재명 후보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대장동) 이건 검찰 게이트고요. 그리고 윤석열이 몸통이라고 저는 100% 확신합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6106

● 지상파 3사는 여야 공방 형식으로 김 전 처장 유족의 기자회견 내용을 1/2꼭지로 소개했습니다. SBS는 <"시장 때 김문기와 골프"…"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구속">이라는 제목으로, 기사 전반부에 김 전 처장의 유족 기자회견 소식을 먼저 전했습니다. ①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1처장을 성남시장 시절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 [이재명 후보 (지난해 12월 22일) : 시장 재직 때는 몰랐고요. 그러니까 하위 직원이었으니까요. 도지사가 돼서 재판받을 때 이 사람의 존재를 알게 됐고.] ② 유가족들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이 후보 발언이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지난 2015년 1월 뉴질랜드 출장 때 김 씨가 이 시장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과 김 씨가 딸에게 보낸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 [고 김문기 전 처장 (지난 2015년 1월) : 오늘 시장님하고 본부장님 하고 골프까지 쳤다.] ③ 이재명 변호사로 저장돼 있는 2009년 김 씨의 휴대전화 역시 오랜 친분을 입증할 증거라고 유족 측은 주장했다. ④ 민주당 선대위는 다시 한번 애도를 표한다면서도 이 후보가 만난 수많은 사람들을 모두 기억할 수는 없는 일이라는 입장을 냈다. ⑤ 민주당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에 화력을 집중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을 항의 방문하며 김 씨에 대한 구속 수사를 촉구했다. ⑥ 검찰이 의심하는 작전 기간 김 씨가 주식 매매로 거액을 챙겼다는 의혹을 거론하며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경제사범을 용납할 수 없다고 몰아붙였다. - [우상호/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 : 단언컨대 윤석열 후보는 김건희 씨의 주가 조작 때문에 낙선될 것입니다.] ⑦ 국민의힘은 김 씨는 주가조작에 공모한 사실이 없다며 2년간 수사 중인 검찰도 증거가 없어 기소하지 못했다고 받아쳤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52272&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MBC는 <"김만배 尹부친 집 구매 모의" VS "李 김문기 알면서 거짓말">라는 제목으로, 민주당은 김만배 씨의 녹취록에 김씨의 누나가 윤석열 후보 부친의 집을 사들이는 문제를 논의하는 정황이 담겼다면서, '수상한 거래'의 전모를 밝히라고 압박했다고 보도한 다음, 김 전 처장 유족의 기자회견과 조재연 대법관의 기자회견 내용을 이어서 보도했습니다. 김 전 처장 유족 기자회견의 주체를 국민의힘이라고 소개하면서, 정치적 공방으로 그 의미를 축소했고, 방송사 중 유일하게 김 전 처장을 모른다는 이재명 후보의 SYNC를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① 일부 언론에 공개된 김만배 씨와 정영학 회계사의 대화 녹취록. 정 회계사가 "그 회사에 집 넘기고 돈 받으시고 이렇게 하셔도 됩니다"‥ "대신 시가보다 너무 비싸게 하시지는 말고요"라며 주택 거래를 암시하는 언급을 한다. ② 그러자 김씨는 "내가 차라리 그냥 많이 빼서 현찰로 바꿔서 그렇게 계속 줘야 되겠다, 누나한테"라고 말했고 정 회계사는 "누님을 그럼 이 회사에 취직을 시켜도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월급으로 연봉 1억씩 드리겠습니다, 해도 되고요"라며 김씨 누나에게 돈을 주는 문제를 상의한다. 민주당은 김만배씨가 누나를 통해 주택 매입을 모의하는 녹취록이 나왔다며 김씨 누나의 윤석열 후보 부친 자택 매입은 절대 우연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 "실소유주라던 누나는 꼭두각시이고요. 특정인의 이익을 위해서 주택을 매입한 정황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④ 이에대해 국민의힘은 녹취록에 나온 집이 윤 후보 부친 집이라는 근거가 어디있냐며 악마의 편집으로 녹취록을 왜곡하지 말라고 반박했다. ⑤ 국민의힘은 대장동 사업 핵심 실무자로 수사를 받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 김문기씨의 아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후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반격에 나섰다. 이 후보의 시장 시절 출장에 동행한 김문기 씨의 사진과 당시 딸에게 보낸 영상을 공개하며 김씨를 잘 모른다는 이 후보의 말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비판했다. - [고 김문기 씨/2015년 1월 호주 출장 중 딸에게 보낸 영상]: "나 얼굴 너무 많이 타버렸어. 오늘 시장님하고 본부장님하고 골프까지 쳤다. 오늘 너무 재밌었고 좋은 시간이었어." ⑥ 민주당은 입장문을 통해 고 김문기씨에게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유족들도 응어리진 마음을 풀기 바란다고 밝혔다. ⑦ 대장동 녹취록의 그분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조재연 대법관은 오늘 기자회견을 자청해 김만배씨는 물론 대장동 사건에 관련된 그 누구와도 만난 적이 없다며 모든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44301_35744.html

KBS는 <“김건희, 주가조작 거짓 해명”…“이재명, 김문기 알았다”>라는 제목으로, 민주당은 윤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거짓 해명을 했다며 공세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의 아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김 전 처장을 몰랐다는 이 후보 말은 거짓이라고 몰아세웠다면서, MBC와 비슷한 편집을 했습니다. ① 민주당은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정면으로 겨눴다. 주가조작 사건 공소장의 세 개의 범죄일람표, 언론 보도 등을 근거로 보면 주가 조작 개입이 분명하다며, 검찰 조사를 촉구했다. - [우상호/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 : "단언컨대 윤석열 후보는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때문에 낙선될 것입니다."] ② 민주당은 윤 후보가 거짓말로 주가조작을 은폐하려 했다며 윤 후보의 해명도 문제 삼았습니다. - [윤석열 후보/지난해 12월14일 : "수천만 원의 손해를 보고, 돈을 전부 인출을 했다고…"] - [윤석열 후보/지난 21일 : "손해 본 것도 있고 번 것도 있고 하니까 순수익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③ 국민의힘은 허위라고 반박했다. 2009년부터 2017년까지 분산 매매를 해, 특정 기간 수익률은 오류가 확실하고, 공소장 유출은 피의사실 공표라고 밝혔다. ④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를 겨냥했다. 수사를 받던 중 지난해 12월 극단적 선택을 한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에 대한 이 발언을 두고서다. - [이재명/12월22일/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 "시장 재직 땐 몰랐고요. 하위직원이었으니까요. 그때 당시 아마 팀장이었을 겁니다."] ⑤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회견에 나선 고 김 전 처장 아들은 이 후보 말이 거짓이라며, 고 김 전 처장의 2015년 출장 때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 [고 김문기/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 : "오늘 시장님하고 본부장님 하고 골프까지 쳤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402321

(3) 김건희씨 주가조작 의혹 관련 ※ 어제 SBS는 <김건희 계좌 내역 입수…'작전 의심 기간' 9억대 차익>이라는 제목으로, 주가 조작이 있었다고 검찰이 의심하는 시기인 2010년부터 2011년 초 사이에 주식 거래가 수십 차례 이뤄졌는데, 그 기간 계좌에서 들고 난 돈을 비교해보니 9억 원대 차익이 생긴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MBC는 오늘 <김건희 '주가조작' 계좌는 총 6개‥280여 차례 '시세조종'>, <주가조작 의혹 확산‥민주 "尹 말바꾸기" 국민의힘 "정상 거래"> 2꼭지로 김건희씨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이슈몰이에 나섰습니다. ● <김건희 '주가조작' 계좌는 총 6개‥280여 차례 '시세조종'>에서는,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정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면서, 당초 윤 후보 측이 인정했던 기존 계좌 말고도 다섯 개가 더 드러났고, 280여 건의 수상한 거래 내역까지 파악해놓고도, 검찰은 김 씨를 단 한 차례도 조사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① 검찰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이 지난 2009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총 3년간 이뤄진 것으로 파악했다. 이른바 주가 조작 선수로 통하는 이 모 씨가 거래를 주도한 첫 번째 시기, 다른 조작 세력인 김 모 씨가 주포로 나선 두 번째 시기로 구분된다. ② 김건희 씨의 수상한 거래는 양쪽에서 모두 확인된다. 구속기소된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 주요 피고인들의 공소장 범죄일람표에는, 김건희 씨의 시세조종 의심 거래 내역 284건이 빼곡히 적혀 있다. 특정인과 사전에 협의해 같은 시점에 물량을 주고받는 통정매매는 물론, 고의로 시세를 올리는 고가매수 주문, 또 매수자가 많은 것처럼 보이기 위해 허위 주문을 반복하는 허수 매수까지. 주가 조작의 전형적 수법들이 다양하게 동원됐다. ③ 범행에 이용된 김 씨의 계좌는 기존 신한증권 계좌까지 포함해 모두 6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건희 씨가 주식 전문가인 줄 알고 조작 선수 이 씨에게 신한 계좌 1개를 맡겼다가 돌려받았다'는 당초 윤 후보 측 해명과 달리, 계좌 5개가 추가로 등장한 것이다. ④ 검찰은 이 가운데 두 계좌가 또 다른 조작 세력인 투자회사 대표 A 씨의 범행에 이용됐다고 판단했다. A 씨는 권오수 회장과 함께 김건희 씨와도 친분이 있던 사이로 알려진 인물이다. ⑤ 특히 검찰은 김 씨의 일부 계좌가 권 회장의 '매수 유도'에 따라 주식을 사들이는 데 동원된 것으로 결론 냈다. ⑥ 지난해 권 회장과 관련자 10여 명을 재판에 넘긴 검찰은, 김 씨의 가담 여부에 대해 '계속 수사 중'이라는 답변만 최근까지 되풀이하고 있다. 하지만 2년이 다 돼 가는 수사 내내 김 씨 조사가 단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 의혹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44299_35744.html

이어서 <주가조작 의혹 확산‥민주 "尹 말바꾸기" 국민의힘 "정상 거래">라는 제목으로, 민주당은 검찰 공소장 범죄일람표에 담긴 김 씨의 계좌들과 거래 내역을 근거로 윤 후보가 거짓 해명을 해왔다면서 총공세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정상 거래일 뿐 주가 조작이 아니라는 반박을 이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민주당은 총공세에 나섰다. 손해만 봤고 주가조작은 없었다는 윤 후보의 당초 해명이 거짓으로 드러났다며 개미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떠안긴 배우자의 중범죄에 대해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 [한병도/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검찰은 검찰 출신 대통령 후보의 배우자라는 이유 때문인지 봐주기와 저자세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주가 조작은 경제 범죄 중에서도 최악의 중범죄입니다." ② 국민의힘은 2010년 5월 이후에 주식거래가 없었다고 말한 적은 없다고 해명하며, 따라서 윤 후보가 말을 바꾼 건 아니라고 반박했다. 특정기간 차익만 따지는 건 전체 수익률을 왜곡하고, 김 씨는 전화로만 증권사에 주문하는 정상거래만 해, 시세조종 주문은 가능하지 않다고 했다. 하지만 만약 정상거래라면 김 씨가 왜 계좌를 여러 개 만들고, 그 일부를 주가조작 선수가 이용했는지, 또 특정기간 차익이 왜곡이라면, 왜 전체 내역은 공개하지 않는지에 대한 지적에 대해선 명쾌한 설명을 하지 않고 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44300_35744.html

TV조선은 <'주가조작' 계좌 157개 중 5개 김건희 소유…金 "관여 안해">, <與, 검찰 찾아 "김건희 수사하라" 총공세…野 "기소도 못하면서 흠집내기"> 2꼭지로 김건희씨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보도한 다음, <李 "아내가 썼다는 건 과하다"더니…'김혜경 중식당 오찬'도 법카 결제 정황>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정황도 추가로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주가조작' 계좌 157개 중 5개 김건희 소유…金 "관여 안해">에서는 법무부가 국회에 낸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 9명의 공소장 범죄일람표에는 91명 소유 157개 증권계좌가 주가 조작에 사용됐다고 적혀있는데, 이 중 5개는 김건희 씨 소유로 확인됐다고 하면서, 이 때문에 주가조작이 이뤄질 당시 김 씨가 시세 차익을 챙겼단 의혹이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돼왔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어서 <與, 검찰 찾아 "김건희 수사하라" 총공세…野 "기소도 못하면서 흠집내기">에서는, 민주당은 의원 10여 명이 검찰을 찾아가 "봐주기 수사 하지 말고 김 씨를 구속수사하라"고 압박했고, 국민의힘은 "검찰이 2년 동안 수사하고도 기소도 못 하니까 자료를 불법으로 흘리고 정치공세를 시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고 여야 공방 형식으로 보도했습니다. ① 이양수 / 수석대변인: "공소장의 범죄일람표를 제공한 것 자체가 피의사실 공표이자 공무원의 선거 개입입니다" ② 국민의힘은 김씨의 주식거래가 주가조작이라고 언론에 주장한 민노총 산하 김기원 사무금융노조 본부장을 허위사실 공표 혐의 등으로 대검에 고발했다. <李 "아내가 썼다는 건 과하다"더니…'김혜경 중식당 오찬'도 법카 결제 정황>에서, 이번에는 김혜경씨가 집으로 배달시킨 음식이 아니라 민주당 경선 때 식당에서 먹은 음식값을 경기도 법인카드와 캠프 후원금으로 결제한 정황이 드러났다면서, 이 후보 측은 경선과정에서 지사직 사퇴 요구를 강하게 거부한 바 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이런 것들 때문이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서울 광화문의 한 중식당. 전 경기도청 7급 공무원 A씨는 지난해 8월, 5급 배 모씨로부터 이 식당에서 김혜경 씨와 일행들의 식사비용을 법인카드로 결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② 공무원 신분인 A 씨가 식당에 간 사실은 보안을 유지하도록 했고, '사모님' 식사와 동석자들 식사는 각각 다른 카드로 나눠서 결제하라고 지시했다. - 배 모 씨 / 경기도청 5급 공무원: "000가 갖고 있는 카드로 한명만 할 거야 사모님 꺼. 그러니까 나머지는 너가 정리하면 돼" ③ 당시 이재명 후보는 도지사직 사퇴를 거부하고 민주당 당내 경선을 치르던 시기였다. 배우자인 김혜경 씨도 선거법상 밥을 사는 등의 기부행위를 할 수 없는데, A씨는 "김 씨 본인 밥값 2만 6000원은 이 후보 캠프의 후원금 카드로, 지인과 수행원 밥값 10만 4000원은 경기도 법인카드로 나눠서 결제했다"고 밝혔다. ④ 취재진이 해당 식당에서 영수증을 확인해보니, 소고기와 초밥 등 배달에 쓰였던 경기도 법인카드와 일련번호 앞뒤가 일치했고, 이 후보 정치자금 사용 내역엔 김혜경씨에 대한 사용내역이 '식대'로 기재됐다. ⑤ 이 후보는 "법카를 아내가 썼다는 건 과하다"고 주장했는데, 경기도 예산은 물론 경선 후원금까지 김 씨 개인 식사에 사용된 것이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23/2022022390117.html

JTBC는 <김건희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9억 차익 수사"vs"특정시점 계산">이라는 제목으로, 주가 조작에 이용된 김씨의 계좌가 더 있었고, 수억 원의 수익을 냈다는 의혹 제기 보도가 나오자, 민주당은 김씨를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 때문에 낙선할 것이라는 주장까지 나왔다고 소개하면서, 국민의힘의 반론도 비교적 충실히 보도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라며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반박했다. 먼저 해당 보도는 주식이 오른 특정 시점 거래만 분석한 것이라며 수익계산이 달랐다고 주장했다. ② 또 해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람 중 그 누구도 김건희 씨와 주가 조작을 공모하거나 관련 수익을 나눈 사실 자체가 없다고 주장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8195&pDate=20220223

채널A는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계좌 5개로…검찰, 2년 ‘만지작’>, <‘그분’과 주가조작…대선 막판 변수 되나?>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계좌 5개로…검찰, 2년 ‘만지작’>에서는, 검찰이 지난 2020년 4월 여권의 고발로 수사에 착수한 후 2년이 지나도록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어떤 계좌가 사용됐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주가조작 사실을 알고 적극적으로 가담했는지가 수사의 핵심"이라며 "계속 수사 중"이라는 검찰의 입장을 반영했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6107

● [아는 기자] 코너에서는 <‘그분’과 주가조작…대선 막판 변수 되나?>라는 제목으로, 오늘 조재연 대법관의 기자회견과 김건희씨 주가의혹이 대선판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① 국민의힘은 "조재연 대법관이 그분이라고 사과를 요구하고 정치공세를 하더니 결국 그분은 이재명 후보가 아니냐"며 다시 공세를 폈고, 이 후보 측은 입장을 낼 게 없다고 했다. ② 김건희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를 한 것은 2009년부터 2017년까지라고 하는데, 결과적으로 수천만 원의 수익을 도이치모터스 관련 주식으로 김 씨가 번 것으로 알려졌다. 잃었다, 벌었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은 특정 시기를 떼서 보았기 때문이다. 김 씨가 4000만 원 손해를 봤다는 시기는 일임매매 시기인 2010년 1월부터 5월까지이고, 9억 4천만 원의 수익이 났다고 보도가 된 시기는 2010년 10월부터 2011년 1월까지다. ④ 윤 후보의 말 바꾸기 논란과 관련해서, 윤 후보 측에선 과거 발언은 당내 경선 상대와 민주당이 공개를 요구한 이모 씨와 관련돼있는 계좌 내역을 얘기를 한 것이었다고 하고, 민주당에선 마치 김 씨가 주식 거래를 그 뒤로는 안 한 것처럼 얘기했으니 말을 바꿨다는 건데, 듣기에 따라 불분명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건 사실이다. - [윤석열 후보(지난해 10월]: "4개월 딱 하고는 그 사람하고 끝났고 그 당시에 도이치모터스라고 하는 것은 주가의 변동도 크지 않았고 저희 집사람 오히려 손해 보고 그냥 나왔습니다. 그것도 2010년입니다." - [이재명 후보(지난 21일)]: "2010년 5월 이후 추가 주식 거래가 있었는지." - [윤석열 후보(지난 21일)]: "당연히 했지요 제 처가. 손해 본 것도 있고 번 것도 있고"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6108

(3) 이준석-이태규 폭로전 JTBC는 <안철수 측 "이준석, 사퇴 전제로 합당 제안했다" 폭로전>, < 이준석 "합당에 대해 논의…안철수 예우하려 했다" 반박>, [이슈체크] 코너에서 <대선 2주 앞두고 불거진 '폭로전' 파장은?> 3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안철수 측 "이준석, 사퇴 전제로 합당 제안했다" 폭로전>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하기 전에 이준석 대표가 안철수 후보의 '사퇴'를 전제로 '합당'을 제안했다고 국민의당 이태규 총괄선대본부장이 폭로했는데, ① 대선 14일 전 '이준석 돌발 변수'가 불거졌으며, ② 이 본부장은 이 대표가 윤 후보 측근을 조심해야 한다는 조언도 했다고 말해, 국민의힘 내부에서 이른바 '윤핵관' 논란이 다시 재연될 수 있단 전망도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8207&pDate=20220223


● 이어서 < 이준석 "합당에 대해 논의…안철수 예우하려 했다" 반박>에서는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당 이태규 본부장과의 회동은 자신이 공개적으로 밝혀왔던 합당 논의에 불과하다고 반박하면서, 단일화는 후보 권한이지만 합당은 당의 영역이란 점도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대선 2주 앞두고 불거진 '폭로전' 파장은?>에서는 오늘 나온 여론조사를 보면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박빙이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당과의 갈등 상황이 부각되고 또 국민의힘에서 당내 이견까지 극대화될 경우에는 지지율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고 분석했습니다. - 당시 이 대표가 이 본부장에게 했던 그런 발언들도 또 다른 갈등의 씨앗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이태규/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 : 윤석열 측근들을 조심해야 한다, 이런 개인적인 조언도 해줬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인사 그립을 강하게 잡으려고 하는 사람이고 누구누구 등 총리직을 노리는 중진들이 많아서 공동정부는 쉽지 않을 것이다…] MBC는 <이준석 조롱에 폭발한 국민의당 "합당하자·공천준다 하더니‥">라는 제목으로, 이준석 대표가 안철수 후보를 향해 연일 조롱성 발언을 이어가자 안 후보 측은 그런 이 대표가, 뒤로는 후보 사퇴와 공천을 조건으로 합당까지 제안했다고 폭로했다면서, 양측의 갈등을 즐기는 듯한 보도를 했습니다. ① 연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대한 조롱성 발언을 해온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오늘은 안 후보가 '속 좁은 사람'이라 복장이 터진다고 말했고, 국민의당 내부에 안 후보 사퇴를 추진하는 배신자가 있다는 말도 했다. - [이준석 대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우리측 관계자에게 안철수 대표를 접게 만들겠다 라는 등의 제안을 해온 것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것들 조심하셔서 발언해야 되고‥" ② 국민의당은 발끈했다. 이 대표를 향해 "배설로 쾌감을 느끼는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 아니냐며, 얄팍한 이간계 쓰지말고 누군지 밝히라고 요구했다. ③ 그러면서 이 대표가 2월 초, 안 후보의 사퇴를 전제로 한 합당을 먼저 제안했다고 폭로했다. 이태규 총괄선대본부장은 이 대표가 "윤 후보의 인사 그립이 세고, 총리직을 노리는 중진이 많다"며, 대신 안 후보의 보궐선거 출마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 [이태규/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 "종로를 나가도 좋고 그것이 아니라면 부산 출신이니 거기에 보궐선거 나가면 좋지 않겠느냐, 그것이 안 후보한테 도움된다고 자기는 생각한다 이런 취지로‥" ④ 그러면서 이 대표가 윤 후보 측근을 조심하란 말도 했다고 전했다. - [이태규/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 "윤석열 측근들을 조심해야 한다, 이런 개인적인 조언도 해줬습니다. 이 대표가 조심해야하는 이유를 이야기 해줬는데 그것까지 제가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⑤ 반박 기자회견을 연 이준석 대표는 합당은 이전부터 해온 얘기고 공천은 그냥 주겠단 뜻은 아니었다면서, 공개적인 비판도 멈출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그런 일방적인 주장에 저희가 그대로 당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예우를 한다는 이유만으로 그런 불합리한 공격을 가만히 두고 있지 않을 겁니다." ⑥ 하지만 홍준표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 대표의 언행에 대해 "좀 심한 것 같다", "조롱을 멈춰 달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44306_35744.html

채널A도 <국민의당 이태규, 이준석 비공개 제안 공개하며 ‘맞불 회견’>, <‘배신자’ 두고 시끌…이준석 “安·국민의당 예우 위한 제안”>, <이준석-이태규, 서로 기자회견 연 이유는?> 3꼭지 보도했습니다. ● <‘배신자’ 두고 시끌…이준석 “安·국민의당 예우 위한 제안”>에서는 이준석 대표의 긴급기자회견을 중심으로, 윤석열 후보측의 반응까지 분석했습니다. ① 이준석 대표는 조금 전 기자회견에서 배신자의 신원을 밝히라는 국민의당의 요구에 "정치적인 예의상 공개하지 않는 것이 도리"라고 말하면서, "국민의당이 무슨 의도와 목적인지 잘 모르겠다"며 "이런 내용이 공개될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국민의당 출신을 예우하기 위해 그런 제안을 했던 건데 이태규 본부장이 오히려 그걸 밝혀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③ 윤 후보의 측근들을 조심하라고 한 건 "후보의 의중을 참칭해서 넘겨짚어 말을 전하는 사람을 조심하라는 의미였다"고 해명했다. ④ 물밑으로는 합당을 제안했으면서 왜 안철수 후보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냐는 지적에는 "국민의당이 단일화 협상에서 본인들의 태도 변화의 책임을 국민의힘으로 돌리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비판했다. ⑤ 국민의힘 내부 분위기는 당혹스럽다는 반응과 함께 공당의 대표가 어떻게 그럴 수 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윤석열 후보 측은 "이준석 대표의 감정적 자극이 없었다면 상황이 이렇게까지 안 왔다"며 "이제 이 문제를 풀려면 이 대표가 직접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 대표가 자신과 상의 없이 이런 제안을 국민의당에 했다는 사실을 이미 지난주에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 [왜] 코너에서는 <이준석-이태규, 서로 기자회견 연 이유는?>이라는 제목으로, 오늘 이태규 총괄선대본부장과 이준석 당 대표가 서로 기자회견을 연 것이 누가 판을 깬건지 책임 소재를 확실히 하는 동시에 이를 통해 단일화 논의를 다시 시작해 볼 수 있는 여지를 만드는 두 가지 상반된 포석이 있어 보인다면서, 두 사람이 서로 싸웠다기 보다는 의문을 던지고 해명을 하는 수준이었다는데 주목했습니다. 이태규 본부장이 이렇게 공개해서 얻는 건 이준석 대표를 이중플레이 하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다. 안철수 후보 정치생명까지 걱정해줘 놓고는 앞에서 비난하고 조롱하는 건 조금 이상하다. 앞으로 한 입으로 두말하지 않도록 이 대표의 비난을 멈추는게 목적이다. 일단 표면상으로는 부딪친 것은 맞다. 하지만 내용을 따져보면 단일화 협의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거나 서로의 진의를 몰랐던 부분이 있었다면 공개적으로 서로 풀거나 확인해보자 이렇게도 해석될 여지가 있어 보인다. ③ 당내에서 단일화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은데, 그렇다고 이준석 대표의 안철수 후보 비난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목소리가 많지는 않다. 이유는 안철수 후보의 진정성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은데다 이준석 대표가 선거 과정에서 확실히 역할을 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6104

TV조선은 <안철수 "尹, 무능·주술·내수용 법률가"…단일화 결렬 책임공방>이라는 제목으로, 안철수 후보는 단일화 제안을 철회한 이후 무능, 주술, 내수용 법률가 같이 격한 감정이 실린 단어들을 동원하면서 윤석열 후보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는데, 이 와중에 국민의당 이태규 본부장과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가 이달 초 협상 과정에서 있었던 내밀한 말들을 공개하며 단일화 결렬에 대한 책임 공방을 벌였다고 보도하면서, 이 상황이 역설적으로 마음이 완전히 멀어진 건 아니라는 뜻이라는 해석도 있다고 희망 섞인 관측을 했습니다. ① 이 대표가 국민의당 내부에서 '안 후보를 접게 하겠다'는 제안이 있었다고 주장하자, 국민의당 이태규 총괄선대본부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초 이 대표가 합당 제안을 먼저 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 이태규 / 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 "감정적 반발인지, 아니면 이중플레이를 하는 것인지,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간의 굿캅 배드캅 역할분담인지" ② 이 대표는 "대표 권한 내에서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제안했던 것"이라며, "합당한다면 안 후보에 대한 예우를 하려던 것이 명확해진 것 아니냐"고 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23/2022022390105.html

SBS도 <"이준석, 안철수 사퇴하면 합당"…"예우하겠다는 의미">에서, 양측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서, 야권 후보 단일화 가능성은 더더욱 낮아지는 모양새라고 분석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52271&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KBS는 <D-14 이재명 “국토균형발전”…윤석열 “DJ정신 계승”>에서, 안철수 후보의 유세 일정에 대해 소개하면서, 두 사람 사이의 폭로전에 대해 간략하게 보도한 다음, 안 후보가 투표용지 인쇄를 앞둔 이번 주말 윤석열 후보와의 담판 가능성이 제기되자, 그런 계획 없다며, 오늘 하루만 울산과 포항에서 9개 일정을 소화하는 강행군을 펼쳤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402320

(5) 기타 이슈 JTBC는 <무허가 경호업체 '정치자금' 집행 의혹에…이재명-선대위 간부 정반대 해명>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가 페이퍼컴퍼니로 의심되는 무허가 경호업체에 정치자금을 썼다는 의혹을 어제 보도했는데, 이에 대해 이 후보가 직접 "경호가 아니다, 인력 지원을 받았다"고 해명했지만, 선대위 간부를 통해 당시 상황을 더 들어봤더니 이 후보와는 달리 경호가 맞다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지난해 민주당 경선 때, 이재명 후보는 한 업체에 정치자금 약 1억6300만 원을 지급했다. 경호 목적이라고 선관위에 신고했다. ② 그런데 성남에 있는 해당 업체는 경호 허가를 받지 않은 곳이다. 허가를 받지 않고 경비 관련 업무를 하면 관련 법에 따라 처벌받는다. ③ 이재명 후보도 직접 같은 취지로 해명했다.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경호가 아니고 인력지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지금도 경호 인력은 별도로 없는데요. 경찰이 또 경호해 주기도 하니까요.] ④ 그런데 해당 업무에 관여했다는 이재명 후보 선대위의 한 간부는 취재진에게 전혀 다른 해명을 내놨다. - [A씨/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선임팀장 : 그분들이 실제로 경호업무를 했어요.] ⑤ 다만 그 이유를 경찰 탓으로 돌리는 듯한 설명을 했다. - [A씨/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선임팀장 : 경찰청이 (경호업체가) 허가받으려고 하면 경찰 총경 전관들 다 영입하지 않으면 안 내줘요.] ⑥ 비용 절감 차원이란 주장도 했다. - [A씨/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선임팀장 : 경호 전문가들이 알음알음 그냥 연락 받아서 영세업체들이 해요. 우리 후보가 원래 비주류 아닙니까. 비용 비싼 거 쓰기 싫어서 했던 거예요.] ⑦ 국민의힘은 "무허가 업체와 경호 계약을 맺은 경위 등을 소상하게 해명하라"면서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8184&pDate=20220223

채널A는 <이재명 ‘검사 사칭’ 공보물 소명 논란…野 “선거법 위반”>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공보물에서 전과기록 소명 부분이 허위 논란에 휩싸였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검사 사칭'으로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은 전과 기록에 대한 소명으로 "이 후보자를 방송 PD가 인터뷰하던 중 담당 검사 이름과 사건 중요사항을 물어 알려주었는데 법정 다툼 끝에 결국 검사 사칭을 도운 것으로 판결됨"이라고 쓴 부분이 문제가 됐다. ② 국민의힘은 PD의 인터뷰 대상은 이 후보자가 아닌 김병량 당시 성남시장이었고 PD가 검사를 사칭하는데 적극 도움을 줬다면서 이 소명은 허위사실이라고 날을 세웠다. - [김성범 /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 "당시 법원은 이재명 후보가 검사를 사칭해서 검사의 직권을 행사한 사실을 인정해 유죄라고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며 뻔뻔함의 극치입니다” ③ 당시 2심 판결문에는 이 후보가 PD에게 "'수원지검에 모 검사가 있는데 시장도 그 이름을 대면 잘 알 겁니다'라고 말한 사실" "(PD가)검사를 사칭하는 통화를 시작한 후 스피커에 귀를 대고 질문 사항을 메모지에 간단하게 적어줬다"고 쓰여 있다. ④ 당시 검사를 사칭했던 PD는 채널A와의 통화에서 "판결문 내용은 모두 사실"이라고 밝혔다. ⑤ 공직선거법상 선전문서 등에 허위 사실을 공표할 경우 징역 5년 이하,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6111

채널A는 <민주당, 민심 단일화 제안 검토…“대선 뒤 다당제 연대”>라는 제목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안철수 후보에게 이른바 '민심 단일화'를 제안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후보직을 내려놓는 단일화가 아닌 공통의 정치개혁안을 통해 정책 연대를 맺겠다는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① 민주당 지도부는 어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국회추천 책임총리제, 국회의원 연동형 비례대표제, 기초의원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등을 망라한 정치개혁안을 논의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주장해 온 다당제, 국민통합내각과 결을 같이 하는 개혁안을 추진해 안 후보의 정치개혁을 원하는 민심과 단일화하겠다는 구상이다. ③ 민심 단일화를 안 후보에게 공식 제안할지 여부는 조만간 이재명 후보가 직접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④ 이 후보는 오늘도 안 후보와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안철수 후보님 좋은 생각 가지고 계시지 않습니까? '닥치고 정권교체가 아니고 정치교체여야 된다.' 분열의 정치하지 않는 모든 정치세력은 함께 하자, 그러니까 러브콜이라고 할 수 있겠죠" 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안철수 후보 외에도 심상정 정의당 후보, 김동연 새로운 물결 후보에 까지 열려있는 제안"이라고 전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6102


TV조선은 <이재명, 40·50대 지지층 결집…윤석열은 TK·호남 동반 하락 '비상'>이라는 제목으로, 한국갤럽이 지난 21일과 22일 실시한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38.3%, 윤석열 후보는 39%로 0.7%p차 초박빙이었고, 안철수 후보는 9.5%, 심상정 후보는 3%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2주 전 조사보다 이 후보는 1.4%p 오르고, 윤 후보는 1.1%p 내리면서 격차가 2.5%p 줄었다. 이 후보는 그동안 강세를 보여왔던 40대와 50대에서 5%p 넘게 지지율을 끌어올렸다. 지지층 결집이 시작됐다는 분석이다. 중도층 지지율도 이 후보가 10%p 가까이 상승해 윤 후보와의 격차를 오차범위 내로 좁혔다. ③ 반면 윤 후보는 호남은 물론, 텃밭으로 꼽히는 대구·경북에서 모두 떨어졌다. 특히 호남에선 8.9%에 그쳤는데, 안 후보 지지율보다 낮은 수치다. ④ 국민의힘 관계자는 "여당 지지층이 빠르게 결집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코로나 등의 여파로 60대 이상과 2030 투표율에 비상이 걸렸다"고 말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23/202202239013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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