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일)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2년 2월 21일
- 11분 분량
(1) 안철수, 단일화 철회
● MBC는 <안철수, 야권 단일화 결렬 선언 "이제 저의 길 가겠다"> 1꼭지, SBS는 <안, "제 길 가겠다" 단일화 결렬 선언…국힘 "함께 노력">, <"모리배 짓" 강하게 비판한 안철수…대선 구도에 영향은> 2꼭지, KBS는 <단일화 제안 1주일 만에 안철수 ‘마이 웨이’ 선언>, <변수된 단일화 제안 철회·의혹·TV토론> 2꼭지, TV조선은 <안철수, 단일화 결렬 선언 "제 길을 굳건하게 가겠다">, <"협상 중이었는데" 갑작스러운 '安 결렬선언'에 국민의힘 당혹>, <갑작스런 안철수의 '단일화 결렬' 선언…이유는?> 3꼭지, 채널A는 <安, 단일화 제안 철회…尹 때리며 일주일 만에 결렬 선언>, <“통화에서 단일화 얘기했다”…국민의힘 ‘당혹’>, <안철수, 왜 단일화 제안 철회했나> 3꼭지, JTBC는 <결국 단일화 접은 안철수 "책임 윤석열에…나의 길 가겠다" >, <안철수 '단일화 결렬' 선언…지지율 판도에 어떤 영향?> 2꼭지로, 오늘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결렬 선언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7695&pDate=20220220
안철수 '단일화 결렬' 선언…지지율 판도에 어떤 영향?대선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바로 정치부 안지현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안 기자, 오늘(20일) 안철수 후보의 기자회견은 예고 없이.. news.jtbc.joins.com
● TV조선은 <"협상 중이었는데" 갑작스러운 '安 결렬선언'에 국민의힘 당혹>이라는 제목으로, 안 후보는 국민의힘이 자신의 단일화 제안을 무시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 물밑에서는 실무자간 소통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단일화 철회 책임이 국민의힘으로 향하는 것을 경계하는 듯한 보도를 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안철수 후보를 자극하듯 한 발언은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① 국민의힘은 양쪽 당의 책임있는 관계자가 단일화 방식을 놓고 소통을 해왔는데, 안철수 후보가 갑작스럽게 단일화 제안을 철회했다며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단일화 가능성은 여전히 열어놓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 이양수/국민의힘 대변인: "국민께 실망을 드려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정권 교체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함께 노력하기를 바랍니다." ② 안 후보가 '정치 모리배'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국민의힘 측을 비난한 것에 대해서도 "안 후보의 충정을 이해한다"며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③ 국민의힘은 윤 후보와 안 후보가 전격적으로 만나, 후보 간 담판을 할 가능성도 열어두는 분위기다. ④ 안 후보와 각을 세워왔던 이준석 대표는 "단일화 제안을 하다가 갑자기 완주 선언을 했으면, 입장변화에 대한 비판은 안 후보가 감내해야 한다"며 책임을 국민의힘 측에 돌리지 말라고 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20/2022022090031.html
"협상 중이었는데" 갑작스러운 '安 결렬선언'에 국민의힘 당혹[앵커]안철수 후보의 단일회 제안 철회에 국민의힘은 당혹스러워 하는 분위기입니다. 안 후보는 국민의힘이 자신의 단일화 제안을 무시했다고 주.. news.tvchosun.com
● 채널A는 <“통화에서 단일화 얘기했다”…국민의힘 ‘당혹’>이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에 윤 후보가 안 후보에게 만나서 얘기하자는 뜻까지 전했는데, 안 후보가 단일화 제안을 철회한 것에 대해 당혹해하는 분위기라면서도 단일화 가능성은 여전히 열어 두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SNS에 "단일화 제안을 하다가 갑자기 또 완주 선언을 했다면 조변석개하는 입장 변화에 대한 비판은 안 후보와 국민의당이 오롯이 감내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꼬집었다. ② 민주당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지만, 단일화 이슈가 일단 가라앉게 된 만큼 이재명 민주당 후보 지지율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기대를 하고 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5711
“통화에서 단일화 얘기했다”…국민의힘 ‘당혹’오늘 안 후보의 긴급 기자회견을 예상하지 못 한 분위깁니다. 오전만 해도 안 후보와 윤 후보가 전화 통화를 하면서 www.ichannela.com
● MBC는 <안철수, 야권 단일화 결렬 선언 "이제 저의 길 가겠다"> 라는 제목으로, 유세차 사고로 숨진 지역선대위원장의 유지를 받들겠다는 국민의당에 대해 이준석 대표가 한 발언도 논란을 키웠다고 소개하면서, 국민의힘에 단일화 결렬 책임이 있다는 늬앙스로 보도했습니다. ① [이준석/국민의힘 대표(KBS '일요진단 라이브')]: "고인이 갑자기 불시에 돌아가셨는데 고인의 유지를 어디서 확인합니까. 아니, 그러면 국민의당 유세차 운전하시는 분들은, 아니면 버스 운전하시는 분들은 그 들어가기 전에 유서 써놓고 가십니까." ② 국민의당은 "유가족의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천인공노할 망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고, 이 대표는 "고인의 유지를 완주의 근거로 삼으면 안된다"며, "할 수 있는 지적"이라고 맞섰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43268_35744.html
안철수, 야권 단일화 결렬 선언 "이제 저의 길 가겠다"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야권 단일화 결렬을 선언하고 대선을 완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자신의 단일화 제안에 대한 윤석열 후보의 답변을 더 기다리는 건 무의미하... imnews.imbc.com
● SBS는 <안, "제 길 가겠다" 단일화 결렬 선언…국힘 "함께 노력">에서, 국민의힘이 안 후보의 단일화 결렬 선언에 당혹해 한다고 전하면서도, 안 후보가 국민의힘에 대해 단일화 결렬 책임이 있다고 주장한 내용도 소개하였습니다. ① 안 후보는 먼저 "윤 후보가 일주일이 지나도록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고 결렬의 책임을 돌렸다. 이어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단일화 제안의 진정성을 폄하하고 가짜뉴스를 퍼뜨렸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유세차 사고) 상중에 후보 사퇴설과 경기지사 대가설을 퍼뜨리는 등 정치 모리배 짓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② 국민의힘은 의외라며 당혹해했다. 당 핵심 관계자는 "오늘 오전 윤 후보가 안 후보와 통화하며 한번 만나자는 제안까지 했다"며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는 안 후보 주장을 반박했다. ③ 이양수 선대위 대변인은 "그동안 안 후보 측과 소통을 꾸준히 해왔다"고 밝힌 뒤 "아직도 길은 열려 있다고 판단한다"며 여지를 뒀다. - [이양수/국민의힘 선대위 수석대변인 : 정권 교체를 요구하는 국민께 실망을 드려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정권 교체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함께 노력하기를 바랍니다.] ④ 기자회견에 앞서 양당 간에는 격한 신경전도 펼쳐졌다. 안 후보가 유세차 사고로 숨진 당 인사의 뜻을 받들겠다고 한 데 대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불시에 돌아가셨는데 유지를 어디서 확인하느냐고 반문하자, 국민의당은 짐승과 다를 바 없는 발언이라고 맹비난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47581&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안, “제 길 가겠다” 단일화 결렬 선언…국힘 “함께 노력”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야권 후보 단일화 제안을 철회했습니다. 자신을 길을 가겠다는 것입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정치 모리배 짓을 서슴지 않았다"고 몰아붙였습니다. news.sbs.co.kr
● TV조선은 <갑작스런 안철수의 '단일화 결렬' 선언…이유는?>에서, 양당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되는가 했던 단일화 기류가 갑자기 바뀐 것은 안 후보의 부인 김미경 교수가 퇴원한 금요일쯤이었다고 지적하면서, 다분히 국민의힘 관점에서 이번 단일화 결렬 선언의 배경을 분석했습니다. ① 양측은 캠프 고위급 인사들에서 실무진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물밑 접촉이 진행돼 온 것으로 파악됐다. ② 국민의힘 관계자들에 따르면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 그리고 주고받기 식 단일화가 아니라 후보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③ 그 다음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후보 간 소통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진행됐는데, 안 후보의 부인인 김미경 교수가 퇴원한 금요일쯤 기류가 바뀌었다고 한다. ④ 그래서 오늘 두 후보가 통화했는데, 윤 후보가 안 후보에게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았고, 1시간 뒤쯤 안 후보가 콜백을 해서 전화통화가 이뤄졌다고 한다. ⑤ 두 후보는 당장 만나기 보다는 협상을 맡을 실무자를 후보가 직접 지정하자는 취지의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하지만 그 통화 이후 안 후보가 갑자기 기자회견을 열어서 단일화 결렬을 선언했다는 게 국민의힘 내부에서 나오는 이야기다. ⑥ 윤 후보도 적지 않게 당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사정 때문에 안 후보는 윤 후보가 답을 주지 않아서 협상 결렬됐다고 주장하지만, 국민의힘에서는 오히려 안 후보가 판을 깼다는 입장이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20/2022022090035.html
갑작스런 안철수의 '단일화 결렬' 선언…이유는?[앵커]보신 것처럼 야권 후보 단일화가 깨지면서 대선 막판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습니다. 그 사이 양측 간에 어떤 일들이 오갔는지 물밑 움직임을.. news.tvchosun.com
● 채널A는 [왜] 코너에서 <안철수, 왜 단일화 제안 철회했나>라는 제목으로, 주로 안철수 후보의 관점에서 이번 결렬 선언의 배경을 분석했습니다. ① 일단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의 단일화에 대한 진정성이 없다는 것이고, 특히 윤 후보가 단일화 제안 후 1주일이 지났는데 제대로 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는 게 안 후보 주장이다. ② 다른 하나는 단일화하는데 물리적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오늘 기자회견 때 기자들이 "정말 단일화는 끝난 거냐"는 취지로 2차례나 물었는데, 안 후보는 두번 모두 "물리적으로 시간적으로 불가능하다" 이렇게 답변했다. ③ 또 다른 이유는 국민의힘의 조롱과 모욕으로 명예와 자긍심, 그리고 자존심이 많이 상한 것 같다. 안 후보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조롱, 진정성 폄하, 모욕, 상처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심정을 드러냈다. ④ 윤 후보가 아닌 권한 없는 사람들이 끼어들어 이런저런 말도 안되는 말을 퍼뜨렸다는 점도 안철수 후보를 자극했다. 대표적으로 안 후보가 단일화 대가로 경기지사를 원했다거나, 후보직을 사퇴할거라는 얘기들인데, 일부 언론이 언급하기도 했는데, 출처가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⑤ 오늘 오전 9시 반쯤 윤 후보가 전화를 했는데 안 후보가 안받았고, 30분 뒤인 오전 10시쯤에 안 후보가 전화를 다시 걸어와서 1분 정도 통화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간단한 안부에 대해 묻고 단일화에 대한 언급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⑤ 윤 후보는 안 후보와 직접 만나 담판을, 안 후보는 대리인들 간의 협의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⑥ 단일화를 제안한 뒤 여론 흐름을 보면, 안 후보가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며 지지율은 여전히 한 자릿수를 면치 못하고 있다. 더 시간을 끌면 단일화 효과를 윤 후보에게 빼앗길 수 있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 ⑦ 내일 토론회에서 안 후보가 어떻게 나올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대목이다. 정말 단일화에 마음이 떠났다면 윤 후보를 매섭게 공격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지금까지의 기조를 이어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5712
[왜]안철수, 왜 단일화 제안 철회했나정치부 손영일 차장 나왔습니다. Q1. 안 후보는 왜 단일화 제안을 철회했나요? 단일화 가능성이 매우 적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2가지 이유에서인데요. 일단 윤 www.ichannela.com
● SBS는 <"모리배 짓" 강하게 비판한 안철수…대선 구도에 영향은>이라는 제목으로, 단일화 결렬 선언이 나오게 된 배경과 단일화 재가동 가능성 등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① 단일화 제안 이후 일주일 동안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에서 실무 접촉을 했고 여러 조건이 가능성으로 흘러나온 것은 사실이다. ② 대선 후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를 포함해 광역단체장 3곳, 수도권 기초단체장은 절반까지 공천을 보장한다, 또 합당을 통해 국민의당 대선 비용도 국민의힘이 떠안는다, 이런 이야기다. ③ 그런데 안 후보 입장에서는 정작 요구했던 윤 후보의 답은 없는 상황에서 후보 사퇴를 전제로 이런저런 설들이 나오는 것에 격분했고, 그래서 진심이 무참하게 짓밟혔다,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④ 오늘 오전 윤 후보가 안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만남을 제안했는데, 안 후보는 "만나면 뭐하냐, 실무적 논의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⑤ 이에 윤 후보가 "그럼 실무 협상을 진행할 사람을 서로 정하자"고 이렇게 했더니, 안 후보가 "생각해보겠다"고 답변했다는 것이다. ⑥ 안 후보는 기자회견 이후 지금 다시 논의를 시작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가능하지 않다고 실무 협상 불가를 설명했다. 윤 후보 측은 시간이 부족하다면 후보끼리 탑다운 방식으로도 가능한데 이렇게 결렬을 선언한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 이런 반응이었다. ⑦ 국민의힘은 여전히 길은 열려있다고 했다. 단일화 논의를 지켜본 핵심 관계자는 끝났다고 보는 사람은 없다고 답했다. 단일화 마지노선은 투표장에 사퇴 공지가 가능한 사전투표, 그러니까 3월 3일까지라면서 시간도 충분하다고 이야기했다. 여론조사 말고는 모든 조건을 다 수용할 수 있다는 말도 국민의당에 전했다고 주장했다. ⑧ 민주당은 선대위 차원에서는 공식적으로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속으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분위기다. 선대위 고위 관계자는 마지막 변수가 사라져 4자 구도가 굳어진 것이고 이러면 후보 인물론을 앞세운 여당에 유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빙의 지지율 상황에서 야권 단일화 무산으로 이번 주부터 반등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도 내비쳤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47583&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모리배 짓” 강하게 비판한 안철수…대선 구도에 영향은정치부 화강윤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단일화 결렬 선언' 배경은? [화강윤 기자 : 단일화 제안 이후 일주일 동안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에서 실무 접촉을 했고 여러 조건이 가능성으로 흘러나온 것은 사실입니다. news.sbs.co.kr
(2) 기타 이슈
● 채널A는 [아는 기자] 코너에서 <‘오차 밖’ 尹 우위…민주, ‘샤이 이재명’ 총력전>이라는 제목으로, 민주당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이 오늘 기자들과 만나서 "이번 주말을 거치고 다음주 초반이 되면 두 후보의 지지율이 초경합상태로 갈 것이다"라고 했는데, 그렇게 전망하는 두 가지 근거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① 오늘 3개의 여론조사가 추가로 공개됐는데,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후보가 42.9%로 38.7%를 기록한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4.2%포인트 차로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고, PNR조사에서는 윤석열 47.6% 대 이재명 39.8%, 서던포스트 조사에서는 윤석열 40.2% 대 이재명 31.4%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② 민주당 지지자들이 여론조사 과정에서 단일화 이야기만 나오면 응답을 중간에 끊어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렇다 보니 민주당 지지층, 이재명 후보 지지층의 응답률이 떨어지고, 결국 이 후보의 여론조사 지지율에도 영향을 준다는 설명이다. 그런데 단일화를 묻는 여론조사 문항이 사라질 경우 이들의 응답률이 높아지면서 이 후보 지지율도 오를 거라는 것이다.
③ 또 다른 요인은 바로 '샤이 이재명'이다. 오늘 나온 여론조사를 예로 들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능력에 긍정적인 답을 한 비율이 42.4%, 반면 이 후보의 지지율은 38.7%로 상대적으로 낮다. 이 지지율 차이가 바로 '샤이 이재명' 지지층이라는 게 민주당 쪽의 설명이다.
④ 국민의힘은 일단 본격 선거 운동 기간 현장에서 후보가 유권자에게 보여주는 모습 자체가 중도층과 부동층을 크게 자극하고 있다 보고 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관계자는 "유세 현장에서 보이는 후보의 어퍼컷 세리머니나 지지를 호소하는 여러 모습들에 대해 재밌다. 신선하다. 친근감 간다는 반응들이 많이 들어온다"라고 말했다. 다음주 역시 유세전이 계속되는 만큼 현장에 강한 윤 후보의 모습 덕분에 여론의 이목과 이슈는 여전히 국민의힘 쪽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거란 반응이다.
● TV조선은 [뉴스야?!] 코너에서 < "'샤이 이재명' 있다, 없다?">라는 제목으로, 민주당 일각에선 'NBS 전국지표조사'라는 특정 여론조사를 콕집어 ‘샤이 이재명’을 주장하는 근거로 제시한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NBS 조사는 다른 조사보다 이 후보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게 나온다. ② 여권에선 그 이유가 응답자가 전화를 받지 않거나 대답을 거부하더라도 재차 전화를 거는 이른바 '콜백'을 최대 5번까지 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③ 다른 여론조사에선 반영되지 않는 '샤이 지지층'이 이 여론조사에선 반영이 된다는 것이다. - 박시영/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노무현 청와대 행정관 출신) "응답을 못했던 분들 아니면 거절했던 분들한테 두번 세번 다섯번까지 계속 전화 해보면 그분들이 대개 이재명 후보 지지가 높더라" ④ 선대위 내부에서는 "샤이 이재명 얘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라는 비판적 목소리도 나온다. ⑤ 실제로 지난해 4월 재보궐 선거 때도 민주당 지도부가 '샤이 진보'가 존재한다고 기대감을 보였지만 결과는 큰 표차로 패배했고, 21대 총선 전엔 당시 미래통합당이 '샤이 보수'가 존재할 거라고 했지만 민주당 180석 결과로 이어졌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20/2022022090065.html
[뉴스야?!] 여당으로 번진 신천지 공방?[앵커]뉴스야 시작합니다. 정치부 김보건 기자 나왔습니다. 첫 번째 물음표 보죠.[기자]첫번째 물음표는 "여당으로 번진 신천지 공방?" 입니다... news.tvchosun.com
● [뉴스야?!] 코너에서는 또 <여당으로 번진 신천지 공방?>이라는 제목으로, 신천지 의혹은 민주당이 윤석열 후보에 대한 공세를 펴는 과정에서 주로 등장하는 소재였는데, 민주당이 윤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소재로 자주 쓰던 '신천지 의혹'을 방송인 김어준 씨가 돌연 여권 내부를 향해 들고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김어준 / 방송인 : "민주당 마지막 슈퍼위크 때 갑자기 10만 명의 성분 분석이 안 되는 사람들이 등장했다··· 머릿속에는 신천지 이렇게 떠올랐어."
② 박시영 / 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 (노무현 청와대 행정관 출신) "제가 얘기했잖아요. 종교집단이 한 것 같다고."
③ 마지막 3차 선거인단 투표였는데, 이재명 후보는 28% 득표에 그친 반면, 이낙연 후보는 62%를 얻었다. 김 씨가 언급한 것도 갑자기 이낙연 후보가 이렇게 많이 나온 건 설명이 잘 안된다,, 신천지가 조직적으로 개입한 것 아니냐 이런 취지인 것이다.
④ 당시 민주당 지도부 관계자에게 물어봤더니 "특정일에 대규모 인원이 등록을 한 건 맞다"고 했다. 그런데 신천지인지 확인은 안 해봤느냐고 물었더니 "로그 기록은 개인정보라 확인할 수 없었다"고 했다.
⑤ 이낙연 전 대표 측, 윤영찬 의원은 "민주당 선대위 전체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라며 "당원과 주권자 국민을 사이비 종교 세력으로 모독한 걸 사과하라"고 경고했다.
⑥ 이재명 후보는 윤석열 후보와 신천지 유착 의혹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오해를 살 만한 말을 했다.
- "광주에 신천지 많다면서요? 신천지에서 윤석열 그분한테 엄청난 신세를 졌으니까"
● MBC는 <與 "윤석열-김만배 깊은 관계" vs 尹 측 "범죄자들 모의로 의혹 제기하나">라는 제목으로,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의 녹취록에서 윤석열 후보의 이름이 언급된 걸 놓고 민주당은 김 씨와 윤석열 후보가 깊은 관계였음이 드러났다며 역공을 폈고, 국민의힘은 범죄자들의 작당 모의로 의혹을 제기하냐며 관련 내용은 모두 허위라고 반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대장동 녹취록의 '그 분'이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아닌, 현직 대법관이었다는 보도가 나오자, 민주당은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이 허위 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해왔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② 그러면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 일부를 공개했다. ③ 민주당은 "윤석열 영장 들어오면 윤석열은 죽어", "내가 우리 김 부장 잘 아는데 위험하지 않게 해'라는 말을 윤 후보가 했다"는 김 씨의 말 등을 토대로 두 사람이 깊은 관계였다고 역공을 폈다. -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 "윤석열 후보와 김만배가 매우 깊은 관계이고, 윤석열 후보가 김만배에게 치명적인 약점을 노출시키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는 것입니다." ④ 민주당은 또, 녹취록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사업에서 이득을 취한게 없다는 점도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⑤ 윤 후보 측은 즉각 반박했다.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범죄자들끼리 작당 모의하면서 떠든 말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 우습다"며 "민주당이 공개한 내용은 모두 허위"라고 밝혔다. - [이양수/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 "대장동 사업이 설계될 때 시작이 누구였었는지, 상식선에서 이해되는 부분인데 그것을 상대방한테 이렇게 뒤집어씌우는 행동은 정치 도의가 아니라고‥"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43270_35744.html
與 "윤석열-김만배 깊은 관계" vs 尹 측 "범죄자들 모의로 의혹 제기하나"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대장동 개발 시행사인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의 녹취록에서 윤석열 후보의 이름이 언급된 걸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민주당은 김 씨와 윤석열 후... imnews.imbc.com
● SBS는 <이재명, 이틀째 경기 지역 유세…윤석열은 TV 토론 준비>라는 제목으로, 두 후보의 오늘 일정을 소개한 다음, 양당은 대장동 의혹 녹취록으로 공방을 벌였다고 짧게 언급했습니다. ① 우상호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이 화천대유 소유주 김만배 씨가 정영학 회계사에게 한 말이라며 "윤석열 영장 들어오면 윤석열은 죽는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② 국민의힘은 "윤 후보는 김만배 씨와 어떤 친분도 없다"며 허위사실이라고 일축한 뒤 녹취록 전문 공개를 요구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47584&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이재명, 이틀째 경기 지역 유세…윤석열은 TV 토론 준비단일화 이슈 속에서도 대선 시계는 재깍재깍 돌아가서 이제 17일 남았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에서 이틀째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news.sbs.co.kr
● TV조선은 <김의겸, "김건희 행사에 무속인 축사" 주장…영상엔 해당장면 없었다>라는 제목으로, 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건희씨가 5년전 주관한 전시회에 무속인이 축사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었는데, 행사 당시 영상을 확인해보니 해당 무속인이 축사하는 장면이 없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는데, 김 의원은 행사에 무속인이 참석한 배경이 본질이라고 주장했다고 비판했습니다. ① 김의겸 의원은 무속인 이모씨가 김건희 씨 주관 행사에 참석해 연단에 서 있는 사진을 근거로 축사까지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 김의겸 / 민주당 의원 (16일) "이OO 씨가 이 행사의 연단에 서서 발언하는 모습입니다. 개막식에 연단에서 발언한다는 거, 당연히 축사일테고…" ② 김 의원이 의혹을 제기한 당시 행사 개막식 영상. 행사를 주최한 재단 이사장의 인삿말과 주관사 대표였던 김건희 씨의 인삿말이 나온다. 이어지는 영상에서 축사를 하는 사람은 프랑스 대사를 비롯한 주한 외교사절 등 4명 뿐이다. 초청 귀빈이 함께한 테이프 커팅 사진에도 무속인 이씨는 등장하지 않는다. ③ 김의겸 의원은 TV조선과의 통화에서 "축사를 한 것은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본질은 행사에 무속인이 참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④ 국민의힘은 기자 출신인 김 의원이 사실 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고 의혹을 제기했다고 비난했다. - 이양수 /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대변인: "김의겸 의원의 무리수입니다. 반복적으로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에 대해 즉시 형사 고발해서…"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20/2022022090037.html
김의겸, "김건희 행사에 무속인 축사" 주장…영상엔 해당장면 없었다[앵커]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건희씨가 5년전 주관한 전시회에 무속인이 축사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었죠. 그.. news.tvchosun.com
● TV조선은 <與 "복합쇼핑몰 반대한적 없다"…이재명은 입장 변화>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가 광주에 복합쇼핑몰을 유치하겠다고 발언한 이후 이 문제가 호남 민심을 가를 주요 쟁점이 되고 있다면서, 이재명 후보는 5년 전 광주 방문 당시 복합쇼핑몰 입점을 반대하는 입장을 바꿔 합리적 타협안을 제시하고 나왔다며, 별로 새로운 사실이 없는데도 이 문제에 대한 관심을 이어갔습니다. ① 광주 복합쇼핑몰 건립을 민주당에서 반대했다는 윤석열 후보의 발언에 대해 나흘 전 민주당 을(乙)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는 "광주정신을 훼손해 표를 얻겠다는 알량한 계략" 이라고 비판했다. ② 하지만 젊은층을 중심으로 유치 필요성이 제기되자 민주당 광주시당은 "복합쇼핑몰 유치에 반대한 적은 없다"고 했다. ③ 2015년 신세계는 광주 화정동에 8천평 규모의 복합쇼핑몰을 짓기 위해 광주시와 양해각서까지 체결했지만,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는 사업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결국 정치권의 압박과 지역 상인들의 반발, 특혜 논란이 이어지며 계획은 무산됐다. ④ 2017년 이재명 후보도 SNS에 글을 올리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는데 이 후보는 지역상인회를 찾아가 "다수의 피해를 초래하는 도심 쇼핑몰은 정책적으로 하지 않는 게 맞다"고 했다. ⑤ 하지만 광주 시민들 사이에서 쇼핑몰 유치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이 있다는 보도들이 잇따르자 이 후보의 태도도 달라졌다.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지난 18일) "(대화하고) 조정해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 타협안을 만들면 되는 것이죠."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20/202202209006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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