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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수)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1) 김혜경씨 관련 의혹

채널A는 <“이재명 지사직 퇴임 후에도 빨랫감 심부름 했다”>, <김혜경 “저의 불찰”…의전 논란 5일 만에 사과>, <‘김혜경 사과’ 직전 5급 직원도 사과…“누구도 시키지 않은 일”>, <국민의힘 “김혜경, 명백한 불법”…고발도 검토>, <‘황제 의전’ 논란…김혜경·전 사무관 잇단 사과, 왜?> 5꼭지, SBS는 < "이 후보 부부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지시 부인했지만>, KBS는 <의전 논란에 김혜경 “저의 불찰”…배 씨 “잘 보이려 한 일”>, <김혜경 측, 경기도 법인카드 ‘바꿔치기 결제’…사적 유용 의혹> 2꼭지, TV조선은 <김혜경, '갑질 심부름' 논란 닷새만에 "친분 있어 도움받아…제 불찰">, <경기도 직원, 李아들 퇴원수속 때 '이재명 영문명'·'경기도 로고' 카드 썼다> 2꼭지, JTBC는 <'의전 논란' 김혜경 "도움 받았지만 상시 조력 아냐">이라는 제목으로, 경기도청 공무원이 이재명 당시 도지사 부부의 개인 심부름을 했다는 의혹 관련 보도를 했습니다.

채널A는 <“이재명 지사직 퇴임 후에도 빨랫감 심부름 했다”>라는 제목으로, 이 지사가 지난해 10월 지사직에서 물러나면서 배우자 김혜경 씨의 심부름을 했다는 그 별정직 공무원도 함께 그만뒀는데, 채널A 취재 결과 퇴직 이후에도 한동안 공관을 드나들면서 이 지사의 빨랫감을 처리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경기지사 사퇴로 경기도청 5급 사무관 배모 씨와 7급 비서 A 씨가 면직된 지 1주일이 지난 11월 1일, A 씨는 도지사 공관에 있는 이 후보 양복을 갖다 달라는 요청을 다른 비서가 했다며 배 사무관에게 보고했다. ② 자신이 전날 지사 공관에 다녀왔지만 이 지사 약을 못찾았다는 보고도 이어졌다. 두 사람은 지방 일정 중인 이 후보의 빨랫감을 처리할 방법도 의논했다. ③ A 씨는 "사퇴 후에도 3주 정도 기존 업무를 계속했다"며 "공관을 드나들 때 청원경찰이 용건을 물은 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3590

● <국민의힘 “김혜경, 명백한 불법”…고발도 검토>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은 이 후보 부부의 잘못을 덮기 위해 김혜경 씨와 배 씨가 거짓말을 한다고 몰아붙였고, 민주당은 잘 모른다는 식으로 대응을 피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국민의힘은 배모 씨의 입장문에 대해 '국민 기만'이라며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직접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② '배씨의 과잉충성'이란 이 후보 측 해명에 대해서는 궤변이라며 불법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라고도 했다. - [원일희 / 국민의힘 대변인]: "김혜경 씨의 공무원 사적 유용은 ‘공무원에게 사적 노무를 요구하면 안 된다’는 공무원 행동강령 13조2항 등을 위반한 불법행위입니다. / 대리처방이 명백한 의료법 위반임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 ③ 김혜경 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④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김 씨와 배 씨의 입장문으로 대응을 갈음하고 있다. -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 “(김혜경 씨 관련 의혹에 대해?) 내용을 좀 들여다 봐야할 거 같은데요, 연휴기간이라 제가 제대로 못 봤습니다.” - [박주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선대위 차원에서 김혜경 씨 의혹 확인하는 과정은?) 그런 과정은 없었던 것 같은데요.”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3593

SBS는 < "이 후보 부부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지시 부인했지만>이라는 제목으로, 오늘 김혜경 씨와, 당시 해당 공무원에게 여러 지시를 한 배 모 씨가 입장문을 냈는데, 배 씨는 사과하면서 누구도 시키지 않은 일이었다고 강조했지만, 배 씨의 해명은 의혹을 풀기는 역부족이라고 지적했습니다. ① 배 모 씨는 "어느 누구도 시키지 않은 일을 경기도 비서 A 씨에게 요구했다"며 "이 후보 부부에게 잘 보이고 싶어 상식적인 선을 넘었다"면서 당사자 A 씨와 국민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어느 누구도 시키지 않은 일'이었다는 표현을 두 차례나 했지만, 의혹은 남는다. ② 지난해 6월 A 씨는 배 씨의 지시로 이 후보 아들의 퇴원을 도왔는데, 이때 배 씨로부터 아들의 면허증과 이재명 명의의 신용카드를 받아 결제도 했다. 배 씨 해명대로라면 누구의 지시도 없이 당시 경기도지사의 카드를 임의로 사용했다는 얘기도 된다. ③ 분당의 김혜경 씨 집에 배달하게 한 약이 배 씨가 복용할 목적이었다는 해명도 석연치 않다. A 씨는 당시 약을 담을 봉투 색깔까지 배 씨에게 물어봤고, 배 씨는 봉투를 지정해 주며 사모님 약을 넣었는지 확인도 했다. A 씨는 김혜경 씨와 배 씨의 입장문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면서, 사모님께 올린다며 약을 담을 봉투까지 구매하게 하고 김혜경 씨 집 앞에 걸어두게 했는데 그 뒤에 몰래 가서 약을 훔쳤다는 이야기냐고 반문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26163&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TV조선은 <경기도 직원, 李아들 퇴원수속 때 '이재명 영문명'·'경기도 로고' 카드 썼다>라는 제목으로, 김혜경씨가 경기도청 공무원에게 개인적인 심부름을 시키고 아들 병원 퇴원수속까지 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민주당은 이 후보 부부가 직접 개입한 건 없다며 선을 그었는데, 이 해명이 거짓일 가능성이 매우 큰 결정적인 단서를 TV조선 취재진이 확보했다면서, 지난해 6월 A씨가 배 모씨 지시로, 이재명 후보 장남의 퇴원 수속을 대리 처리하면서, 병원비를 결제할 때 사용한 카드가 이재명 당시 지사의 경기도 복지카드였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02/2022020290040.html

KBS는 <김혜경 측, 경기도 법인카드 ‘바꿔치기 결제’…사적 유용 의혹>이라는 제목으로, 도지사 의전에만 쓰게 돼 있는 비서실 법인카드를 김 씨가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 여기에도 공무원들이 동원된 정황이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지난해 4월 배 모 씨와 A 씨가 나눈 텔레그램 대화. A 씨가 소고기 안심 사진을 찍어 보내자 배 씨가 "가격표 떼고 아이스박스에 넣은 뒤 수내로 이동하라"고 지시한다. 성남시 수내동은 이재명 후보 부부의 자택이 있는 곳이다. 이런 식으로 김혜경 씨의 찬거리를 공금으로 산 뒤 집까지 배달해 왔다는 게 제보자 A 씨의 주장이다. 텔레그램 대화가 있던 날, 실제 A 씨는 본인 카드로 고깃값 11만 8천 원을 결제했다. 이튿날 점심 시간에 다시 식당을 찾아 카드 결제를 취소한 뒤 '경기도 법인카드'를 긁었다. 마치 이 후보 공식 행사에 쓰인 것처럼 시간과 금액을 맞춰 '카드 바꿔치기'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이는 대목이다. ③ 지난해 11월까지, 두 사람의 9개월 치 통화 녹음에는 이렇게 카드를 바꿔 결제하는 내용이 열 차례 넘게 등장한다. ④ 전임자도 관행처럼 해 오던 일을 왜 못 하느냐며 배 씨가 A 씨를 다그치는 대화도 나온다. - [지난해 4월 13일/음성변조/배 모 씨 : "왜 안 된다는 거예요? (그냥 편법으로 해줬나 봐요. 그런데 지금은 불가능하대요.) (A 비서관님) 오고 나서 왜 그러냐고. 여태까지 잘 하다가..."] ⑤ 정부는 2016년부터 지자체장 배우자의 사적 활동에 대한 공무원 수행과 의전 지원을 금지하고 있다. 법인카드에 대해선 관할 근무지와 무관한 지역, 공휴일이나 주말, 비정상 시간대 사용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⑥ 이 같은 규정을 피하기 위해 '카드 바꿔치기 결제'가 이뤄진 건지, KBS는 배 씨에게 수 차례 연락했지만 답을 듣지 못했다. 이 후보 측은 김혜경 씨와 배 씨의 입장문으로 답변을 대신하겠다고 밝혔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86113

MBC는 그동안 김혜경씨 의혹에 대해 침묵을 지켜오다, 오늘 <대선후보 내일 첫 4자 TV토론‥공개일정 줄이고 토론 준비>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동정을 소개하면서, 단 2 문장으로 언급하였습니다. - “또 의전 논란이 제기된 부인 김혜경 씨는 직접 입장문을 내, "모든 게 자신의 불찰이고 송구하다. 고통받았을 A모 비서를 생각하니 마음이 아린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허위 해명에 불과하다고 일축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38050_35744.html


(2) 기타 이슈

TV조선은 <"성남시 요청으로 성남FC 후원"…경찰, '진술번복' 무혐의처분>이라는 제목으로, 성남 FC 수사 과정에서 경찰이 후원금을 낸 두산 관계자로부터 청탁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석달 뒤 무혐의로 사건을 덮었고 검찰 역시 이런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당시 수사팀이 박은정 성남지청장에게 진술 번복 과정을 수사해야 한다고 건의했지만 묵살 당한 것으로도 알려졌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①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지난달 28일 대검찰청에 낸 '성남FC 의혹' 보고서에는 경찰 조서 내용이 포함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1월 경찰에 나온 두산건설 관계자가 "성남시 요청으로 성남FC에 후원금 42억원을 지급했다"고 말했고,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 정자동 두산그룹 병원부지 용도 변경 승인을 검토하라는 윗선 지시가 있었다"고 진술했다는 것이다. ③ 하지만 석 달 뒤인 4월 이들은 다시 경찰에 나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며 청탁 진술을 번복했고, 경찰은 이 건을 무혐의 처분했다고 사정당국 관계자가 밝혔다. ④ 경찰 조서를 검토한 성남지청 수사팀은 관계자 진술 번복 배경이 석연찮다며 윗선에 여러차례 수사 필요성을 보고했고, 외압을 확인하기 위해 작년 4월을 전후한 이들의 통화내역을 확보해야 한다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⑤ 통화내역 보관 기간은 1년이기 때문에 올 4월까지는 확인해야 하는 상황. 하지만 박은정 지청장은 수사팀에 사건 재검토 지시만 한 것으로 알려졌다. ⑥ 결국 수사팀을 지휘했던 박하영 차장검사는 박 지청장과의 갈등 끝에 검찰 내부 형사사법시스템에 관련 '수사 일지'를 등록하고 사표를 제출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02/2022020290038.html


KBS는 <대선판 흔들까…내일 첫 4자 토론 전략은?>이라는 제목으로, 내일 열리는 첫 TV토론은 자유 토론 시간도 30분 가까이 주어지는데, 이 시간이 첫 토론의 성적표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① 내일 토론은 부동산과 외교·안보, 일자리·성장, 이렇게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후보들이 돌아가며, 상대를 지목해 묻고, 질문이든 답변이든 발언 시간 총량이 정해져 있어, 고르게 의견을 밝힐 수 있다. ②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양자토론 협상에서 쟁점이 됐던 참고 자료 반입은 허용된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준비된 경제 대통령을 내세워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이다. 정책 능력을 보여주면, 윤석열 후보가 대장동 등 집중 공세를 펴도, 스스로의 발목을 잡을 거라고 전망한다. ④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도 현 정부와 차별화된 정책을 강조하고, 이 후보가 내놓은 공약의 실현 가능성도 따져 물을 계획이다. 특히, 대장동 개발과 성남 FC,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 이재명 후보 관련 의혹 검증을 벼르고 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86115

SBS는 <K-9 자주포 이집트 수출, 계약조건 보니>라는 제목으로, 국산 K9 자주포를 이집트에 수출하는 2조 원 규모의 계약이 어제(1일) 체결됐는데, 이집트가 대금 상당액(80% 가까이)을 우리 수출입은행으로부터 빌려서 충당하는 조건인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26147&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JTBC는 [여론 읽어주는 기자] 코너에서 <양강 승부처로 떠오른 '호남 민심'>이라는 제목으로, 설 연휴 전 지난 토요일까지 실시한 3개의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대부분의 지역에서 지난 1월초 지지율을 만회했는데, 유독 호남에서의 지지율 회복이 더디다면서, 그동안 호남 민심이 서울 민심과도 같은 흐름을 보여줬기 때문에 호남지역이 양당의 최대 승부처가 될 전망이라 분석했습니다. ① 지난 토요일까지 실시한 3개의 여론조사. 모두 오차범위 내였는데, 두 곳은 윤 후보가, 나머지 한 곳에선 이 후보가 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 KBS/한국리서치 조사: 윤석열 37.8% 대 이재명 33.2% - TBS/KSOI 조사: 윤석열 41.6% 대 이재명 37.9% - CBS/서든포스트 조사: 윤석열 32.5% 대 이재명 33.0% ② 지난주 이재명 후보가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을 다녀간 직후 실시한 3개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의 호남 지지율은 모두 50%대였다. 이 후보의 경우, 과거 자신의 호남 지지율보다도 많게는 10%p 넘게 빠진 것이다. ③ 특히 KSOI 여론조사에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호남 지지율은 27.2%, 그러니깐 30%에 육박한 지지율 기록했다. ④ 일각에선 대선 당일엔 결국 이 후보에게 쏠릴 거라고 전망하지만 당장 지난 19대 대선에서 호남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게 30%에 가까운 득표율을 안겨줬고, 18대에선 보수정당 후보인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호남에서 두 자릿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당시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대선서 패배한 바 있다. 중요한 건, 호남 민심이 서울 민심과도 같은 흐름을 그동안 보여왔다는 것인데, 최근 여론조사에서 서울 민심을 보면, 양강 후보 모두 오차범위 내긴 하지만, 윤 후보가 더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⑥ 결국 이 후보 입장에선 서울 민심과 직결되는 호남 민심을 안정적인 수준으로 끌어와야 최대 표밭인 수도권, 특히 서울에서도 우위에 설 수 있는 것이고, 윤 후보 역시, 험지인 호남에서 의미있는 지지율을 끌어낸다면, 전체 판세에서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는 것이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5252&pDate=20220202


MBC는 <尹 "밥상에 숟가락 얹는 외국인" vs 李 "극우 포퓰리즘">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가 국내에 있는 외국인의 건강 보험을 두고 "잘 차려 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고 있다"면서 문제를 제기했는데, 이재명 후보는 외국인 의료 보험이 실제는 흑자를 내고 있다면서 윤 후보는 혐오를 조장하지 말라고 비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윤 후보는 외국인 직장 가입자 중 피부양자를 많이 등록한 상위 10명을 보면, 무려 7에서 10명을 등록했고, 또 건보료 지급 상위 10명 중 8명은 중국인이라는 지적도 했다. ② 그러자 민주당은 윤 후보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했고, 이재명 후보도 외국인 혐오 조장으로 득표하는 극우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실제 통계를 보면, 지난 2020년 외국인이 낸 건보료는 1조5천억 원대인 반면, 받아 간 돈은 9천억 원 규모로, 5천억 원이 넘는 흑자를 기록했다. 피부양자 규모도 지난해 9월 기준, 가입자 1명당 외국인은 0.4명이지만, 내국인은 0.97명으로 2.4배 더 많다. ⑤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는 지적이 나오자, 윤 후보측은 외국인의 과도한 피부양자 혜택을 지적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 일부 외국인들의 건강보험 부정수급, 이른바 '먹튀'를 막자는 게 외국인 혐오냐고 맞섰다. - [이양수/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 대변인]: "의료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자는 주장을 극우 포퓰리즘으로 몰아가는 것은 아무 말 대잔치이자 흑색선전에 불과합니다." ⑥ 그러자 민주당은 외국인 지역가입자가 매달 11만원을 내, 7만원을 내는 김건희씨 보다 더 많다"고 비판하며, 나아가 윤 후보 장모의 사무장 병원 부정수급 문제부터 사과하라고 재반박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38052_35744.html


채널A는 <자가격리 최대 280만 명 투표 ‘촉각’…대선 변수 될까?>라는 제목으로, 오미크론 확산으로 대선 투표일인 3월 초 쯤에 확진자 10만 명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데, 투표소에 갈 수 없는 확진자들을 위한 우편투표에 대한 여야의 입장이 다르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방역당국은 현재의 오미크론 유행 추세가 계속될 경우 다음달 대선까지 확진자가 10만 명까지도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는데, 이 경우 자가격리자는 280만 명으로 늘어날 수 있다. ②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보궐선거 때처럼 확진자는 우편 투표를 하고, 확진자가 아닌 자가격리자는 일반 선거인 투표가 모두 끝난 오후 6시 이후 투표하는 방침을 세웠다. 투표를 하려면 투표 마감 시간인 오후 6시 전에 투표소에 도착해 있어야 한다. 국민의힘은 우편투표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등 무효표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선관위가 자체적으로 투표 방식을 정할 게 아니라 법률적 근거를 마련해 논란을 아예 없애야 한다는 것이다. ④ 반면 민주당은 "부정선거에 대한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면서도 표심의 향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⑤ 선관위는 설 연휴가 지난 후 추가 검토를 통해 세부적인 계획을 발표할 방침이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3613

TV조선은 <원희룡 국민의힘 선대본 정책본부장에게 듣는 대선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어제 국민의당에 이어 오늘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선거 전략을 원희룡 정책본부장으로부터 들었습니다. 김혜경씨 문제에 대한 국민의힘의 입장은? - [원희룡]: 지금 3가지가 크게 문제가 됩니다. 변호사 사무실 직원이었던 배모씨를 7급 거쳐서 5급으로, 5급이면 꽤 높은 공직이거든요, 그렇게 임명했죠. 이 후보가 친분 있다고 자리를 주는 건 최순실이라고 이미 명언을 남긴 적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도지사 부인의 업무를 시키는 건 불법입니다. 세 번째는 이재명 지사의 법인카드로 배씨가 병원비도 내고. 고기, 과일 여러 가지 사적인 데 유용을 하고 개인적으로 카드를 써놓고는 다음날 법인카드로 바꿔치기하고 이런 거 했기 때문에. ② 내일 4자토론에서는 어떤 부분 집중할 수 있게 조력하셨나? - [원희룡]: TV토론이 흔히 상대방과의 말싸움인 것처럼 생각하지만요. 상대방은 말하자면 소품일 뿐이에요. 국민과 대화하는 겁니다. 말싸움에 이긴 사람을 국민들이 지도자로 뽑는 게 아니라 그런 상대방을 어떠한 태도, 그리고 어떠한 생각의 깊이로 품어 안는지, 국민들에게 해야될 말 듣고 싶은 이야기와 보고 싶은 모습을 잘 보여줄 수 있느냐이기 때문에, 이재명 지사 말싸움이 능하고 임기응변에 수단 안 가리는 사람이기 때문에 화려한 기술 쓸지 모르겠지만 일희일비 하지 않고 윤 후보는 정직하고, 3명의 대통령과 모든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 결기 있게 흔들림 없이 갔던 그런 원칙적인 모습과 함께 국정운영 맡겼을 때 믿을 수 있다,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③ 어제 국민의당 이태규 본부장에 단일화 물어봤더니 국민의힘에 물어보라고 했다. 여전히 국민의힘에서는 단일화 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생각 가지고 있나? - [원희룡]: 실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일부 있고요. 할 때 하더라도 협상의 밀고 당기는 게 있기 때문에 작전상 무관심한 척하자 이런 분들도 계십니다. 실제 단일화 필요할 거라는 건 정권교체에 대해서 절박한 국민들께서 많이 염려하시잖아요. 큰 단일화냐 작은 단일화냐 어려운 단일화냐 쉬운 단일화냐 차이지, 결국은 정권교체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내려놓고 하나 되어야 된다, 그런 대의에 거역할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④ 그렇게 하려면 시간이 너무 없지 않나? - [원희룡]: 2월 13, 14일 양일이 후보 등록일이거든요. 12일까지는 쉬운 단일화로 가려면 그때까진 해야 하는데요. 시간이 하루하루 똑같은 게 아니라, 개학 날이 가까워오면 방학숙제 밀린 일기도 쓰고 하는 거거든요. ⑤ 김건희씨 녹취 다시 간헐적으로 흘러나오는데,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 [원희룡]: 잘못한 것에 대해선 국민들한테 깨끗이 인정하고 용서 구해야한다고 보고요. 김건희 여사 자꾸 공개석상에 나오라는 건 꼭 좋은 뜻이라기보다는 모든 관심과 이슈 그쪽으로 끌고 가기 위한 불순한 목적도 있다고 느껴집니다. 보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잘못된 모습은 겸허하게 돌아보고 국민들 앞에 낮은 자세를 유지하되, 공개적으로 나오는 건 신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⑥ 이재명 후보나 윤석열 후보나 포퓰리즘 전략을 구사하는 거 아니냔 지적도 있는데? - [원희룡]: 쓸 데 써야 되고 잘 써야 합니다. 안 써야할 데, 함부로 미래 포기하며 쓴다든지 시장경제 망가뜨리며 쓴다든지 이런 것들은 구별을 해야죠. 코로나와 양극화가 심화된 상황에서 과거처럼 돈 안쓰고 모든 걸 시장에 맡기자고 갈 수는 없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예산을 대충 봤더니 200조 넘는 공약을 하고 있어요. 임기 전체 합치니까 700조 가까이 나오던데요. 선을 넘은 거죠. ⑦ 기존 청와대 시스템 완전 바꾸겠다는 공약은 집권의 철학 제시한 것인지 어떤 점에서 제시한 것인지? - [원희룡]: 소수의 측근 참모와 관료주의에 둘러 쌓여서 대통령이 군림하는 수직적 청와대, 고립과 폐쇄의 청와대가 아니라 민간의 전문가들과도 늘 옆방에서 수시로 협의하면서 토의하면서 국정을 개방적으로 운영하겠다, 그런 점에서는 국정운영의 방식을 완전히 바꾸겠다는 의지를 청와대라는 공간에서부터 시작하는 겁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02/2022020290048.html

JTBC는 <송영길 "김종인 만나 나라 발전 위한 조언 부탁, 긍정적 답 있어">라는 제목으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① 여러 현장을 다녀오셨는데, 민주당의 응원의 목소리가 많던가요, 쓴소리가 많던가요? -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 : 여러 가지 코로나때문에 힘든 상황에 대한 민심을 잘 청취했습니다. 제가 구정을 앞두고 내년 총선 불출마를 비롯해서 종로동 3개 지역구에 공천을 하지 않고, 윤미향, 이상직, 박덕흠 세분에 대한 윤리제명 결정을 촉구했던 기자회견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습니다. 정권교체를 넘어서 정치 교체를 이뤄달라는 그런 많은 민심을 들었습니다.] ② 양자토론이 안되서 유권자들 입장에서 검증의 기회가 하나 줄었습니다. 그런데 대장동 관련 자료는 상대측에서 들고 나온다고 하면, 토론을 무산시킬 게 아니라 팩트로 반박하면 될 거 아니냐 이런 생각도 들었거든요? -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 : 아시다시피 이재명 후보는 지난 국정감사 기간 동안에 이틀 동안 생중계를 통해서 대장동 문제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했습니다. 오히려 지금 필요한 것은 윤석열 후보의 부인, 장모의 부동산 투기와 여러가지 이력 허위 기재를 비롯한 주가 조작 사건, 본인에 대한 혐의에 대해서 집중토론을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지금 이 대통령 선거 후보의 토론은 국가의 미래를 논의해야하는 토론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③ 이재명 후보와 새로운 물결 김동연 후보의 토론, 단일화를 염두에 둔 겁니까? -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 : 김동연 후보께서는, 윤석열, 최재형 후보처럼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서 검찰총장 감사 원장으로 임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부정하고 스스로 인간의 도리를 저버리는 모습과는 달리 기본적으로 이 정부에 대한 책임과 애정을 가지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려는 자세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상호간의 협력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④ 윤석열후보와 결별한 김종인 전 위원장을 최근에 만나셨습니다. 이재명후보에게도 "우호적이더라"라고 만남의 결과를 알리셨는데, 김 전 위원장이 이재명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공개석상에 나설 수도 있다고 보십니까? -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 : 특정 후보 지지여부를 떠나서 김종인 위원장은 나름대로 철학과 경제적 식견을 가진 분이기 때문에 이 나라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평생 검사만 하시던 분에 비해서 이재명후보가 훨씬 더 상황을 잘 끌어갈 수 있다고 판단하시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⑤ 그럼 김 전 위원장에게 어떤 요청을 하신게 있는지 그리고 어떤 답을 들으신게 있는지가 궁금하거든요? -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 : 어떤 지금 단계의 특정 편의 선거 운동의 개념이 아니라 이 위기상황에 빠져있는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좋은 충고와 조언을 해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에 대한 긍정적인 답이 있었습니다.] ⑥ 최근 인터뷰에서 '범여권 연대'를 언급을 하셨습니다. 안철수, 김동연, 심상정 후보가 다 모여서 단일화하자 이런 개념으로 받아들여도 될까요? -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 : 정치 공학적 단일화를 말씀드린게 아니라 이재명 후보께서도 자주 강조했던 거처럼 지금은 코로나 위기, 남북관계 위기, 에너지 위기, 미중 폐권의 위기 상황입니다.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의 모든 역량을 통합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모든 인재와 정책을 정파와 어떤 소속의 관계없이 유능한 인재를 뽑아 통합 정부를 구성하겠다는 것이 원칙입니다.] ⑦ 안철수 후보도 포함이 된다는 것인가요? -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 : 안철수 후보께서 제기하신 과학기술강국의 그 메시지를 이재명후보가 수용해서 과학기술부총리 도입 등 여러가지 과학기술에 대한 공약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⑧ 유권자 입장에서 표면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데 물밑에서 어느 단계 정도의 논의가 이뤄지고 있습니까? -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 : 물밑 이런 표현보다는 저는 이 나라에 대한 다 고민을 하고 계실 것 아니겠습니까. 안철수 후보나 김동연 후보나 뭐 심상정 후보 다 마찬가지라고 볼텐데 저는 이게 단순한 보복감정에 기초한 정권교체를 넘어서 정치와 시대를 교체하고 위기상황의 대한민국에 발전을 이뤄내려면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⑨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경기도 공무원에게 사적인 지시를 내렸다라는 의혹이 제기가 됐습니다. 아직 당이나 선대위에서 입장이 나오지 않은 것 같은데 사실 관계를 어느 정도로 파악하고 계십니까? -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 : 글쎄요 그건 제가 그건 말할 것은 아닌 것 같고요. 저는 이것보다도 오히려 김건희씨가 일반 부인인데 검찰총장의 부인이라는 이유로 한동훈 검사장에게 지난 검언유착 당시에 4개월동안 9차례 전화를 하고 332차례 카톡을 주고받았던 것 자체가 심각한 문제가 아닌가. 개인 심부름 이걸 떠나서 아예 검찰총장 부인이 검사장을 자신의 부하처럼 이렇게 명령하고 지시하고 이런 관계라면 심각한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⑩ 그러면 김혜경씨와 관련된 의혹제기된 부분 당이나 선대위에서 사실조사를 하실 계획은 없으신가요? -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 : 그 문제에 대해서는 본인들이 처리를 해야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5253&pDate=20220202


이어서 <이준석 "범여권 연대? 상상은 가능하지만 착각도 자유">라는 제목으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① 호남도 다녀오시고 여러 곳에서 설 민심을 쭉 들어보셨을 건데, 응원도 받으셨을 거 같고요, 어떻습니까. 쓴 소리도 많았습니까?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기본적으로 호남에 간 일정 같은 경우에는 지금까지 저희 국민의힘이 보수 정당으로서 호남에 대해 다하지 못한 어떤 노력들을 계속하겠다는 의지에서 한 것이고, 전체적으로 젊은 세대의 반응이라고 하는 것은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매우 뜨거웠고요, 그 외 40대 50대 이상에서도 조금씩 반응이 오고 있는 거 같습니다. 특히 호남에 도착한 저희 호남편지 언급하시는 분들 굉장히 많았습니다.] ② 양자토론 무산된 게 계속 논란인데, 유권자를 생각한다면 토론이 꼭 필요하다, 이 대의명분에는 동의를 하실 것 같고요. 그렇다면 그 대의명분에 따라서 자료에 집착하지 않고 토론에 나설 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근데 이재명 후보와 저희 후보의 토론이라 그러면 많은 국민의 관심사가 직결되는 그런 토론이고, 단순히 말기술보다는 자료나 이런 것을 바탕으로 해서 실제로 국민들이 뭔가 판단에 도움이 되는 토론을 해야 되는 것인데, 이번에 저희 후보가 요구했던 것도, 당연히 대장동 의혹을 비롯해가지고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 가지고 자료를 놓고 정확한 토론을 하자는 것이었는데, 그것을 거부할 이유가 뭐가 있을지 전 참 궁금하고, 앞으로 토론에서 내실 있는 토론을 해가지고 그런 자료들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후보가 김종인 전 위원장과 통화했다고 보도됐습니다. 결별한 상황이어서 새해 인사를 하러 통화한 것만으론 보이지 않는데요. 어떤 대화가 오갔습니까?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김종인 위원장은 제 앞선 전임 당대표로서 국민의 힘이라는 당이 지금의 모양으로 있게 만들어주신 중요한 역할을 하신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대통령 후보로서 전임 당대표에게 예우를 갖추는 것은 중요하고 저희 선대위, 선대본 전환 과정에서 다소간의 오해 때문에 김종인 위원장께서 선거의 적극적인 참여는 하지 못하고 계시지만 앞으로 어떤 식으로던지 저희 당에서는 김종인 위원장에게 대한 예우와 더불어서 여러 가지 일에 대한 자문을 구하겠습니다.] ④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는 '설 연휴 전이 마지노선이고, 따라서 이제 단일화는 없다'는 확고한 입장이었는데 지금도, 앞으로도 이 입장은 유효합니까?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제가 그때 그런 말씀을 드린 계기가 원래 지금까지 정몽준, 노무현 단일화도 그렇고 문재인, 안철수 단일화도 그렇고 보통 40일 전으로 해서 이렇게 단일화가 되었기 때문에 원래 선거라는 것이 공식선거운동 기간 20일 앞두고 시작되기 때문에 그전에 많은 타결이 이루어져야하고 특히 대선은 많은 비용과 준비가 투입되는 선거이기 때문에 공식선거운동 기간 전에도 많은 자금의 집행과 의사 판단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40일이 지나가지고 단일화의 돌입하는 사례는 없었기 때문에 전례에 비추어서 단일화는 없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⑤ 여권에서는 특히 조금 전 저희가 인터뷰한 송영길 대표는 범여권연대를 내세웠거든요. 안철수 후보까지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는데 그런 가능성도 선거전에서 감안을 하고 계시겠죠?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예. 가능성이라는 것은 항상 다 열어놓고 상상력을 발휘하는 것은 가능하겠지마는, 또 착각도 자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봤을 때는 민주당과 안철수 후보의 결합이라고 하는 것은 상상 가능한 범주 내에 있지마는 그것이 어떤 민주당에게 구원의 손길이 될지 아니면은 또 다른 결과를 낳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근데 과거에 민주당과 합당을 하기도 했고, 또 5년 전만 되돌아본다 하더라도 그 당시에 뭐 사드 문제라든지 이런 것에 있어서 민주당과 입장을 같이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저는 뭐 안철수 대표께서 굳이 지금까지 차선변경 해오시면서 보수까지 오셨는데 다시 한번 또 차선 변경해서 그쪽으로 가신다면은 놀랍지도 않고 별로 기대도 없지마는 어쨌든 지켜보겠습니다.] ⑥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여전히 공개 활동을 안 하고 있습니다. 김씨 리스크가 앞으로도 부담이 될 거라는 시선이 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저는 지금까지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되시는 김혜경 여사의 활동이라는 것이 이재명 후보에게 득표율 상승이라든지 여러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나지 않았다 이렇게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배우자의 활동이라는 거는 선거 때마다 다른 배우자의 역할이 있습니다. 일례로 돌아가신 박원순 시장의 부인인 강난희 여사 같은 경우에도 항상 선거 때 조용한 내조로 도움을 주셨는데, 저는 이번 선거에서도 저희 후보의 배우자 역할이라고 하는 것은 상황에 따라 맞게 저희가 가져갈 수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 당내에서도 여러가지 의견이 있지마는 전적으로 후보자와 후보자의 배우자의 판단을 존중해서 저희가 기획하고 있습니다.] ⑦ 이준석 대표가 사면 뒤에 퇴원을 앞두고 있는 전직 대통령에 대해서 굉장히 기민한 행동을 보이시는 분이다,적합한 메시지를 낼 것이다라고 예상을 했습니다. 어떤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십니까?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아무래도 박근혜 대통령께서 긴 수용생활을 했기 때문에 우선 건강을 되찾는 것이 우선이고 그렇기 때문에 그것에 있어가지고 정치적인 행보를 너무 서두르실 필요는 없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정치적인 행보를 하실 때는 당연히 지난 5년 가까운 기간 동안에 국정농단 사태와 탄핵 이후로 당연히 이완됐을 어떤 지지층이라든지 아님 여러모로 지금까지 불편을 끼치게 된 대상인 국민들께 진솔한 메시지로서 어떤 뜻을 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뒤에 선거에 대해가지고는 아마 굉장히 절제된 입장을 밝히시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⑧ 그런데 그런 입장 표명이 윤석열 후보에게는 신경이 쓰이지 않을까요?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저는 윤석열 후보가 국정농단 사태와 그리고 탄핵 사태에 있어가지고 큰 역할을 했음을 우리 당의 모든 당원들과 국민들께서 아시고 이번에 후보로 선출하셨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내용이 아주 큰 영향이 있진 않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5274&pDate=202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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