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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금)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채널A는 [여론보다] 코너에서 <윤석열이 앞섰다…초박빙 판세 ‘균열’>이라는 제목으로, 오늘 공개된 갤럽과 리서치뷰 2개의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를 넘어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 앞섰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한국갤럽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 34%, 윤석열 후보 41%로 윤 후보가 7%p 앞섰다. 안철수 후보 11%, 심상정 후보 4%였다. ② 리서치뷰 조사에서 이재명 39%, 윤석열 48%, 심상정 3%, 안철수 7%로, 윤 후보가 9%p 앞섰다. ③ 한국갤럽 조사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40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지지율이 하락했고, 반면 윤 후보는 60대에서만 제자리 걸음이었고 나머지 모든 연령대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④ 주목할 점은 두 후보가 상대방 지지세가 높은 지역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이 후보는 대구·경북 지지율 20%대를 지켰고, 리서치뷰 조사에서는 3%p 올라 30%를 기록했다. 윤 후보는 리서치뷰 조사에서 호남 지지율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30%를 넘어 33%를 기록했다. 갤럽조사에서는 6%에서 18%로 한주 만에 크게 올랐다. ⑥ 전문가들은 이번 대선에서는 전통적인 지지 성향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 [배철호 /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 "영남에선 4050이, 호남에선 2030 특히 20대에서 각 당의 일방적인 흐름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균열과 국지적인 세대균열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에…"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5547


● 이어서 [왜] 코너에서는 <윤석열, 오차범위 밖 우세, 배경은?>이라는 제목으로, 일주일만에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이는 배경을 알아봤습니다. ① 먼저 실점 요인이 줄었기 때문이다. 부인 김건희 씨 관련 논란이나 윤 후보의 적폐수사 발언 논란이 지나간 이슈가 되면서 여론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고, 불안 요소였던 당내 갈등도 일단락 됐다. 홍준표 의원과는 대구에서 합동 유세를 했고, 어제는 원팀 마지막 퍼즐이었던 유승민 전 의원도 만났다. 윤 후보의 호남 지지율이 일주일 만에 12%P나 오르면서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볼 수 있다. ③ 단일화 이슈도 영향을 줬는데, 이건 민주당에서도 윤 후보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안철수 후보가 야권 단일화를 공식 제안한 이후에 안 후보 지지율은 떨어졌는데, 윤 후보로의 단일화 기대감이 반영된 거란 분석이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5548

TV조선은 <이재명 34%·윤석열 41%·안철수 11%…李-尹 격차 7%p>라는 제목으로, 갤럽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했습니다.

JTBC는 <대장동 3인방 '노래방 비밀회동' 17개 녹취록 입수>라는 제목으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불거지기 약 1년 전인 2020년 10월 30일 밤 9시 30분, 김만배, 정영학, 유동규 세 사람이 경기도 분당의 한 노래주점에서 만나 실소유주 논란이 끊이지 않는 '천화동인 1호'에 대한 내용, 사업 경비를 어떻게 나눠서 부담할지를 논의하는 내용 등이 담긴 녹취록을 입수해 보도했습니다. ① 이날 비밀 회동은 사업 경비 수백억 원을 어떻게 분담할지를 논의한 자리였다. 대장동팀 총수익은 5300억 원, 화천대유 직원 16명에 돌아갈 성과급도 280억 원이라고 나온다. ②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화천대유 직원을 뜻하는 사공이 너무 많아졌다며 문제를 제기한다. 그러면서 비밀이 지켜졌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두고두고 후환이 될 거라 말한다. 이에 김만배 회장은 "천화동인 1호는 남들은 다 네 걸로 안다"면서 "내 것은 아니란 걸 안다"고 되받았다. 1200억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 천화동인 1호에 대해, 김 씨가 스스로 주인이 아니라고 밝힌 것이다. ④ 그러자 유동규 본부장은 "이거는 유동규 몫으로 해놓았다고 이렇게 얘기하지 않는 다음에야 그럴 수가 없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김만배 회장은 다시 "네 것인 줄 아무도 모른다며" 말을 바꾼다. ⑤ 유 본부장은 "계속 조심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고, 정영학 회계사는 "회사는 조용하고 통제가 잘 되고 있다"며 안심시킨다. ⑥ 유 본부장은 그러나 "사실은 암호 같은 것이라며 국정원서 군불이 나오기 시작할 것이고, 옵티머스 사건처럼 불꽃이 나오면 누구도 못 막는다"고 말한다. 비슷한 시기 다른 녹취록에도 천화동인 1호의 700억 원은 유동규 본부장 몫이라는 내용이 나온다. 검찰 역시 이같은 내용을 유 본부장의 공소장에 적었다. ⑧ 노래방 녹취록은 유동규 본부장과 김만배 회장의 배임 혐의를 입증할 결정적 증거로 꼽히지만, 당사자들은 증거능력을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유 본부장만 믿고 이같은 대형 사업을 진행했겠냐는 의혹도 있다. 유동규 본부장의 윗선에 대한 수사는 진술과 증거가 뚜렷하게 없어 사실상 가로막힌 상태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7548&pDate=20220218

TV조선은 <이재명 옆집'이 가장 크고 비쌌다…경기주택도시公 '합숙소 현황' 입수>, <'이재명 옆집', 합숙소 지침 어기고 규정면적 46% 초과>, <규정·전례 무시한 합숙소…왜 '이재명 옆집'만?> 3꼭지로, 이재명 후보 옆집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전세 계약한 걸 두고 논란과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고 오늘도 이슈를 이어갔습니다. ① 경기주공의 전임 사장도 "전례 없이 크고 비싼 아파트를 평직원이 합숙소로 신청하고 승인 받는 일은 구조적으로 있을 수 없다"고 했다. - 이한준/전 GH사장: "대리하고 평직원들이 무슨 배짱으로 60여평 짜리를 얻어달라고 합니까? 제대로 머리가 있는 (책임자) 같으면 반려시키죠." ② 경기주공 직원들만 작성할 수 있는 한 인터넷 게시판에 "사장이 아파트 동 호수를 직접 지정해 계약했고, 합숙소 기안은 부장급 직원이 직접했다"는 폭로글이 올라오자, 국민의힘은 "리틀 이재명으로 불린 이헌욱 전 사장이 직접 답해야 할 문제"라고 주장했다. ③ 이에 대해 이 전 사장은 TV조선의 해명 요청에도 답하지 않았고, 공사 관계자는 "바쁜 평사원 대신 부장급 직원이 기안을 올리건 사실이지만, 직접 거주를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④ 2020년 4월 개정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합숙소 운영 및 관리지침' 규정. 지침 4조는 합숙소 1인당 전용면적을 28㎡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⑤ 그런데 2020년 8월, 공사가 이재명 후보의 옆집에 얻은 4인용 합숙소의 전용면적은 164㎡. 규정 면적인 112㎡를 46%나 초과했다. ⑥ 경기주공은 이 후보 옆 아파트가 판교사업소 직원용이라며, 판교가 워낙 시세도 높고 집 구하기도 힘들어 분당 수내동에 합숙소를 구했다고 해명했다. 판교사업소 위치에 대해 분당구 판교동을 많이들 떠올리는데, 사실은 성남시 수정구에 있다. 공사 규정을 보면, 합숙소는 해당 사업소가 위치한 시(市) 안에서 구하도록 돼있다. 그러니까 굳이 분당구가 아니더라도, 성남시 수정구나 아니면 중원구에서도 방 4칸짜리 합숙소를 얼마든지 찾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⑧ 경기주공은 2020년 4월 '직원'만 가능하던 입소 지침을 개정해 임원도 입주할 수 있도록 했는데 한 달 여뒤 당시 사장이던 이헌욱 변호사가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3인용 합숙소에 들어가 혼자 살았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18/2022021890090.html

채널A는 <野 “GH 사장이 동·호수 지정”…“불가능한 일” 반박>이라는 제목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 측은 이재명 지사의 옆집인줄 전혀 몰랐다는 입장이지만, 야당은 이헌욱 전 사장이 아파트 동과 호수까지 콕 찍어서 계약을 지시한 정황이 있다고 공세를 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채널A는 <‘합당 카드’ 꺼낸 이준석…단일화 새 국면 맞나?>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안철수 두 후보의 단일화 줄다리기는 유세버스 사고 이후 멈춘 상태인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합당 카드'를 꺼내 들며 새로운 국면이 시작됐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당원의 유세버스 사망사고로 선거운동을 중단했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내일부터 일정을 재개한다. 안 후보는 오늘 영결식에서 대선 완주 의사를 내비쳤다. ②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 제안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응답하지 않자 압박에 들어간 것으로 해석된다. ③ 단일화 교착 국면 속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합당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 대표는 채널A 통화에서 "협상 방식의 단일화는 반대"라면서도 "단일화를 할 거면 합당까지 포함해 제대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후보 자리를 놓고 싸우는 게 아니라 더 통 크게 정권교체를 위해 정당을 합친다는 의미에서 안철수 후보에게 후보 사퇴 명분을 줄 수 있다, 국민의힘은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⑤ 하지만 국민의당에서는 윤 후보 아닌 누구의 제안도 의미 없다는 반응이라 합당이란 말이 오히려 안 후보를 더 자극 할 수도 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5551

TV조선은 <'내로남불' 표현도 안 된다던 선관위…'신천지' 현수막은 허용>이라는 제목으로, 작년 재보궐 선거 때 '내로남불'이 여당을 떠올리게 한다며 사용하지 못하게 하던 중앙선관위가 이번 선거에선 '주술', '신천지'란 문구가 들어간 선거현수막을 쓸 수 있도록 허용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야당은 "선관위의 편파성이 도를 넘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중앙선관위가 '술과 주술에 빠졌다', '신천지 비호세력'이라는 문구가 들어간 현수막을 이번 대선기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청와대를 굿당으로 만들 순 없다'고 적은 현수막도 김건희씨 사진이 없으면 괜찮다고 했다. ③ 야당은 지난해 재보궐선거 때와 비교하며 심판을 봐야 할 선관위가 선수로 뛰고 있다고 비판했다. - 황규환/국민의힘 선대본 대변인: "오죽하면 선관위 원로들도 선거 문구로 편파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선관위원장을 직접 만나 주의해달라고 했겠습니까." ④ 지난해 재보궐 선거 당시 중앙선관위는 '위선, 무능, 내로남불' 등의 표현이 특정 정당을 연상시킨다며 선거 현수막에 쓸 수 없다고 했다. ⑤ 야당의 '이중잣대'라는 비판에 선관위는 "이번 선거부터는 표현의 자유를 더 폭넓게 보장하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18/2022021890110.html


TV조선은 <與 "윤석열-이만희 L자 손가락 표시 같아"…신천지·주술·병역 등 '총공세'>,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윤석열과 이만희, 손가락이 닮았다?>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가 유세 때 자주 하는 엄지와 검지로 L자를 만드는 손모양에 대해 고민정 의원을 비롯한 여당 의원 54명은 기자회견까지 열어 해명을 요구했는데, 오늘은 '네거티브 중단'을 선언했던 이재명 후보도 윤 후보와 신천지의 유착 의혹을 거듭 주장했다고 비판했습니다. - [이재명 후보 (오늘)]: "30만 넘는다는 신천지 압수 수색하라는 국가의 명령을 거부하고 국민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린 사람 (##윤석열 사진 발생) 있었습니다. 본거지로 쳐들어가서 명단 확보한 사람 누구입니까. (이재명!)"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5555


TV조선은 [대선설명서 서반장 vs 김반장] 코너에서 <신천지와 생태탕>이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민주당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큰 표 차로 패하고나서 당시 내부에선 "생태탕 얘기만 하다가 졌다"는 자성론이 나왔었는데, 지금 민주당이 연일 윤석열 후보의 무속 연루 의혹으로 맹공을 퍼붓고 있는 것이 생태탕 전략과는 뭐가 다른지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무속인 말을 듣고 신천지 압수수색을 거부했다"는 건데, 윤 후보가 그런 걸 물어봤다는 무속인 말의 전언을 전한 세계일보 보도가 유일한 근거다. ② 이재명 후보가 3주 전에 네거티브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얼마 안 가 네거티브를 했으니까 다른 여당 인사들이 공세를 펴는 건 이해할 수 있는데, 그래도 손가락 L자 이야기는 너무 나간 거 같다. ③ 문제는 이런 의혹 제기가 일부 의원들이 던지는 무리수가 아니라는 것이다. 선대위 전략본부에서 만든 문건에는 “주술 중독, 알콜 중독 의혹 윤석열 대통령 되면 나라 망한다. 국민의힘엔 신천지가 바글바글하다” 라는 등의 내용이 유세 메시지 기조로 적혀있다. ④ 지난달 한 여권 인사가 이런 칼럼을 썼다. 유권자가 민주당에 물었던 질문은 '민주당 너희가 얼마나 잘못을 한 지 아느냐"였다. '생태탕'이나 '페라가모' 같은 건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이었다. ⑤ 이번 대선에서도 같은 걸 묻고 있는 유권자가 많다면 저런 네거티브가 효과를 발휘하긴 쉽지 않을 듯하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18/2022021890114.html

MBC는 <"히틀러·공산주의자" VS "주술사"‥막말 유세 공방>, 채널A는 <“주리 트는 것 밖에 몰라” vs “좀도둑”…막말도 ‘점입가경’>, JTBC는 <"주술사" vs "히틀러"…검증은 사라지고 비방만>이라는 제목으로, 대선 후보들의 말이 갈수록 거칠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MBC는 정권 심판을 주장하며 현 정부를 향해 연일 독설을 퍼붓고 있는 윤석열 후보가 어제 자신의 적폐수사 발언을 정치보복이라고 비판한 청와대와 여당을 히틀러나 소련 공산주의자에 빗대기까지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아픈 곳을 찌르는 독설은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① [윤석열 후보 (어제)]: "독일 나치, 또 이태리의 파시즘, 그리고 소련 공산주의자들이 늘 하던 짓이 자기 과오를 남에게 뒤집어 씌우고‥" ② 민주당은 저주와 복수심으로 가득찬 막말 유세를 당장 그만두라며, 현 정부가 파시스트면 검찰총장이었던 윤 후보는 파시스트의 하수인이었냐고 반문했다. -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대통령이 히틀러라는 둥 거의 실언, 망언 수준을 넘어서서 폭언 수준입니다. 그 오만하고 무례함이 거의 극에 달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도 "윤 후보가 선을 넘어도 너무 넘었다"며 "문 대통령이 파시스트, 공산주의자라면 대한민국은 무엇이고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란 말이냐"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④ 이재명 후보는 윤 후보를 겨냥해 "주술에 국정이 휘둘리면 되겠냐"면서 무속 관련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 [이재명 후보 (어제)]: "이재명은 주술사가 아니라 국민에게 길을 묻겠습니다. 주술사가 가라는 길이 아니라 국민이 가라고 하는 길을 가겠습니다 여러분." 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터무니없는 무속 의혹을 앞세워 네거티브로만 선거를 치르려 한다고 비난했다.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네거티브와 무슨 주술, 신천지 이런 거 갖고 선거 치르려 하는 거는 참 어이가 없는 것이고‥"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42907_35744.html


채널A는 <“주리 트는 것 밖에 몰라” vs “좀도둑”…막말도 ‘점입가경’>이라는 제목으로 양쪽 캠프 인사들이 지지층을 결집시킬 목적으로 막말 수준의 공격을 쏟아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재명 후보는 윤 후보를 향해 '잘 모르는 후보'라는 점을 부각해 공격했다. - [이재명 후보]: "신재생에너지사회, RE100이라고 하는 게 지배적 추세가 된 이 세상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부동시가 치는 당구 알 200이 아닙니다” ②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도 가만있지 않았다. - [윤석열 후보]: "여러분 성남시 판교 대장동 사건 아시죠? 워낙 유명해서 대장동 썩은 냄새가 김천까지 진동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③ 유세 지원에 나선 각 캠프 인사들의 입에서는 더 거친 말이 쏟아졌다. 민주당은 윤 후보가 대놓고 정치 보복을 공언했다고 비판했다. - [소병철 / 더불어민주당 의원]: "아는 게 도둑놈 잡고 사람 주리 트는 것밖에 모르니까 맨날 그 소리하고 자빠졌어요.” - [김승남 /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통령병에 걸려서 지금 국민의힘으로 도망쳐서 생쥐같이 대통령하겠다는거 아닙니까 여러분? 조선시대 같으면 왕명을 거부하고 거역했기 때문에 삼족을 멸해야 됩니다." ④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 부부의 법인카드 논란 의혹을 집중 파고들었다. - [김정재 / 국민의힘 의원]: “대장동 그런 큰 도둑질하는 이재명 안 됩니다. 초밥, 소고기를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사먹는 좀도둑도 안 됩니다 여러분.” - [김재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초밥을 어떻게 10인분을 먹느냐. 저거는 이상하다. 저는 돼지 키우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까 옆집에 기생충이 있었던 거죠. "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5552


TV조선은 <'광주 복합쇼핑몰' 논란…소상공인 반발 속 주민들은 찬성 기류>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가 내놓은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공약이 호남지역 판세에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2015년 신세계가 광주에 복합쇼핑몰을 계획한 적이 있지만 지역 상인들의 반발과 특혜 논란 때문에 결국 무산됐었다. ② 대선 예비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은 물론, 이재명 후보도 당시 "지역 상권을 초토화시킨다"는 이유로 반대했다. ③ 하지만 최근 일반 시민들의 생각은 다른 분위기다. 지난해 지역신문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광주 시민 10명 중 6명은 복합쇼핑몰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고 답했는데, 특히 2030대 찬성율은 70%가 넘었다. ④ 국민의힘이 쇼핑몰 유치 공약을 밀어붙이는 이유다. - 윤석열 후보: "대구, 대전, 부산 거긴 자영업자 다 죽으라고 쇼핑몰 유치한겁니까.광주는 왜 막았습니까" 민주당은 갈팡질팡이다.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인 송갑석 의원은 "전통시장에 가서 복합쇼핑몰을 유치하겠다는 자는 누구를 위한 대선 후보인가"라고 했다가, 하루 만에 "반대한 적은 없다"고 했다. ⑥ 민주당의 한 변호사는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 설주완/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변호사: "마치 가난한 사람들에게 '너 명품 시계 차면 부자 된 거야'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18/2022021890112.html


JTBC는 <'복합쇼핑몰'에 흔들린 텃밭…이재명 호남행>, MBC는 <이재명 호남서 "DJ처럼 유능해야‥尹 검찰왕국 선전포고">, SBS는 <이, 호남서 지지세 결집으로 '반격'…심, 포항제철소 방문>, KBS는 <파란 점퍼 입고 호남행 이재명 “DJ는 정치 보복 안 해”>, TV조선은 <이재명 "지역주의는 박정희 패악"…새 방역지침도 비판>, 채널A는 <이재명, 순천에서 “IMF 위기 극복한 김대중”>이라는 제목으로, 오늘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호남 유세 일정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7569&pDate=20220218


MBC는 <대구·경북 찾은 尹 "MB 4대강 계승‥박정희 경제사회 혁명 배울 것">, SBS는 <윤, 다시 TK 찾아 보수 표심 '다지기'…안, 영결식에 참석>, KBS는 <윤석열 다시 TK행…“나라 살린 박정희 배우겠다”>, TV조선은 <윤석열 "나라살린 박정희, 진정한 혁명…與는 한물간 좌파혁명">, 채널A는 <윤석열, 구미에서 “경제 혁명 이룬 박정희”>, JTBC는 <오늘도 수위 높인 윤석열 "돌연변이 정당 심판">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의 TK 지역 유세일정을 소개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42897_35744.html


SBS는 <'옵티머스 펀드 사기' 김재현 대표 징역 40년>, KBS는 <‘1조 원대 펀드 사기’ 옵티머스 김재현 2심서 징역 40년>, TV조선은 <'1조대 펀드 사기' 옵티머스 대표, 2심서 징역 25→40년>이라는 제목으로, 1조 원대 펀드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옵티머스 자산운용 김재현 대표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징역 40년을 선고했는데, 1심보다 형량이 크게 늘어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98807


● MBC, 채널A, JTBC는 이 내용을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TV조선은 <신라젠, 상장폐지 일단 모면…'17만 개미' 속은 계속 탄다>라는 제목으로, SBS는 <경영진 횡령 · 배임 신라젠 상장 폐지 여섯 달 유예>이라는 제목으로, 2020년 임상중단과 경영진의 횡령 등으로 주식거래가 정지됐던 신라젠에 대해 코스닥시장위원회가 상장폐지 대신 6개월 추가 개선 기간을 부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18/20220218901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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