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일)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2년 2월 16일
- 8분 분량
(1) 야권 단일화 제안
※ TV조선, 채널A, JTBC는 3꼭지, SBS와 KBS는 2꼭지, MBC는 1꼭지만 보도했습니다.
● MBC는 <안철수, '여론조사 단일화' 전격 제안‥국민의힘, 사실상 거부>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사 중 유일하게 1꼭지만, 그것도 톱뉴스가 아닌 2번째 꼭지로 보도해서 축소 보도하려는 의도를 보였습니다. 안철수 후보의 야권 후보 단일화 제안에 대해서 윤석열 후보는 "고민해보겠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며 난색을 표했고 당 차원에서는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혔다고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 비관적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41167_35744.html
안철수, '여론조사 단일화' 전격 제안‥국민의힘, 사실상 거부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후보등록 직후 여론조사 방식을 통한 야권 후보 단일화를 공식 제안했습니다. 공식선거전을 앞두고 '후보 단일화'라는 변수가 급부상하게 됐는데요. ... imnews.imbc.com
● SBS는 <안철수, '국민경선' 단일화 제안…윤 측 "국민 요구 역행">, <안철수의 전격 제안 이유는…윤석열과 단일화 성사될까>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안철수의 전격 제안 이유는…윤석열과 단일화 성사될까>에서는 안철수 후보의 야권 후보 단일화 제안의 뒷얘기를 들어보았습니다. ① 안철수, 단일화 전격 제안 이유는? - 안 후보 측 핵심 인사에게 물어보니, 그동안 단일화에 대한 당 안팎의 압박이 너무 컸다고 했다. 어디를 가든 단일화 질문만 쏟아져서 후보가 본인의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하고, 그래서 피할 수 없으면 정면돌파를 하자는 결론에 도달해, 어젯(12일)밤에 당 지도부에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 제시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② 여론조사 통한 단일화 성사 가능성은? - 양당 간 협의는 진행이 되겠지만, 현재로서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후보 측이 워낙 강경해서인데, 윤 후보 측 이야기로는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윤 후보가 네다섯 배 앞서는 상황이지만, 안 후보가 제시한 방식으로는 여권 지지층의 역선택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절대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한 관계자는 "여론조사 단일화는 시간을 잡아먹고 정권 교체 당위성을 지워버리는 악마의 초대다"라고 일축하기도 했다. ③ 국민의힘 내에서는 단일화에 극구 손사래를 치던 안 후보가 단일화 논의 안으로 스스로 들어온 이상 극적인 담판이 이뤄질 수 있다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때문에 안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를 지냈던 김한길 대표 같은 중량급 인사가 안 후보에 대한 물밑 설득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④ 일단 민주당은 공식 논평을 자제했다. 당내에서는 올 것이 왔기에 담담하게 가자는 반응과 그동안 안 후보에게 통합정부 등으로 공을 들여왔는데, 결국 야권을 택했다는 아쉬움이 교차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39103&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안철수의 전격 제안 이유는…윤석열과 단일화 성사될까정치부 이현영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안철수, 단일화 전격 제안 이유는? [이현영 기자 : 안 후보 측 핵심 인사에게 물어보니, 그동안 단일화에 대한 당 안팎의 압박이 너무 컸다고 했습니다. news.sbs.co.kr
● KBS는 <安 “여론조사로 단일화” 제안…야권 단일화 논의 시동>, < 담판이냐 여론조사냐…방식 놓고 수싸움 불가피>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 담판이냐 여론조사냐…방식 놓고 수싸움 불가피>에서는 오늘 안 후보가 '유일한 제안'이란 표현으로 여론조사 방식을 꺼낸 것에 대해 국민의힘은 역선택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면서, 지난 목요일 KBS 여론조사 결과를 예로 들었습니다. ① 두 후보가 단일화를 한다면 누구를 선택하겠느냐 물었을 때, 답변은 오차 범위 내다. ② 그런데, 저 조사를 정권교체를 하자는 층으로 바꾸면 10명 중 7명 가까이가 윤 후보를 꼽는 결과가 나온다. ③ 여론조사 방식을 택할 경우, 조사 대상에 여권 지지층까지 넣느냐 여부,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다를 수 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93893
[대선 톺아보기] 담판이냐 여론조사냐…방식 놓고 수싸움 불가피[앵커] 대선이 이제 24일 남았군요. 정치부 기자와 몇 가지 더 짚어보겠습니다. 오늘(13일)은 강나루 기자... news.kbs.co.kr
● TV조선은 <안철수, 윤석열에 '여론조사 국민경선' 단일화 제안…"오세훈과 같은 방식으로">, <윤석열 "안철수 제안 긍정 평가하지만 아쉽다">, <안철수, '역선택 논란'에도 '서울시장 방식' 주장…누가 유리?> 3꼭지로, 안철수 후보의 야권 후보 단일화 제안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 <안철수, '역선택 논란'에도 '서울시장 방식' 주장…누가 유리?>에서는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제안의 배경 설명을 했습니다. ① 사실 오늘 단일화 제안은 3위 후보의 숙명적인 선택이었다고도 할 수 있겠다. 지지율도 영향을 줬을텐데, 지난주만 해도 10%를 넘나들던 지지율이 최근 다시 한자릿수로 돌아오고 있다. 최근 들어선 1위인 윤 후보와는 최대 5배 가량 차이가 난 조사도 있었다. 결국 완주도 쉽지 않고, 완주를 해도 정치적 실익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② '후보 간 담판' 방식이 아니라, '여론조사 국민경선' 방식, 그것도 '서울시장 보궐선거 방식'을 주장했는데, 당시 여론조사로 '적합도'와 '경쟁력'을 절반씩 물은 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단일화 승패를 결정했다. ③ 여론조사 전문가들에 따르면 경쟁력은 쉽게 말해 '선거의 파괴력'이다. 결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가 누구냐인 건데, 이 문항은 40% 지지율에 육박하는 윤석열 후보에게 비교적 유리할 수 있다고 한다. ④ 반면 적합성은 도덕성과 자질 능력 등을 포괄하는 질문으로, 배우자 등 각종 리스크를 겪은 윤 후보보다 안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는 문항이다. ⑤ 곧바로 경선을 치렀다간 윤 후보가 반드시 이긴다는 보장이 없고, 오히려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안 후보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경선을 국민의힘이 굳이 받을 필요가 없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⑥ 전문가들 사이에선 안 후보가 '이제부터 단일화 협상을 시작하자'는 신호탄을 쏘았다는 분석도 있다. 정권교체를 바라는 여론에 비해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나는 점도 영향을 준 걸로 보인다. ⑦ 또 안 후보 입장에선 자신의 지지그룹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보여야 할 필요도 있기 때문에, 다소 강경한 수준의 여론조사 경선 입장을 보인 측면도 있어 보인다는 관측도 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13/2022021390034.html
안철수, '역선택 논란'에도 '서울시장 방식' 주장…누가 유리?[앵커]대선 최대 변수로 꼽히던 야권 단일화가 일단 굴러가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는데, 양측의 속내와 어떤 방식이 서로 유리한지, 정치부 박성.. news.tvchosun.com
● 채널A는 <안철수, 윤석열에 단일화 제안…“여론조사 국민경선으로”>, < 윤석열 “安 단일화 제안 긍정적”…‘여론조사’엔 난색>, < 안철수, 오늘 왜 여론조사 단일화 꺼냈나?> 3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왜] 코너에서는 <안철수, 오늘 왜 여론조사 단일화 꺼냈나?>라는 제목으로, 이번 단일화 제안의 배경을 분석했습니다. ① 진짜 단일화 할 생각이 있어서 마지막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최근 지지율을 보면 답을 찾을 수 있다. 지지율 13%를 기록한 곳도 있지만 대부분 한자릿수인 상황에서, 단일화 없이 홀로 완주해봤자 이길 수 없다는 판단을 한 것이다. ② 후보 등록하기 전에 제안하는게 상식적인 거 같은데, 왜 오늘인가? - 이미 후보 등록을 했기 때문에 1차 마지노선은 지났다. 자칫 단일화 불발 책임이 안 후보에게 집중될까봐 나는 이렇게 단일화를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이런 모습을 남기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③ 단일화는 윤석열 안철수 두 후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선거 때까지 주요 이슈가 될 텐데, 이번 단일화 제안으로 향후 협상 국면에서 주도권을 쥐고 가겠다, 이런 계산이 깔려 있을 수도 있다. ④ 윤 후보는 환영한다면서도 왜 여론조사 방식을 콕집어서 아쉽다고 하는가? - 단일화 논의까지 거부하면 단일화를 원하는 보수층의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당연히 논의 자체는 환영한다,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단일화 안 하고 이길 수 있으면 단일화 안 하고 싶어할 것인데, 지금 상황은 아직은 단일화 없이도 이길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⑤ 당장 윤 후보가 코로나 확진이 된 안 후보 부인 김미경 교수의 건강을 묻는 전화를 안 후보에게 한 것, 이것 자체가 단일화 국면에 한발 더 다가간 게 아닌가 싶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4865
[왜]안철수, 오늘 왜 여론조사 단일화 꺼냈나?오늘의 왜, 정치부 노은지 차장과 함께 합니다.Q1. 안철수 후보, 오늘 후보 등록을 했잖아요. 그러면서 동시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단일화를 하자고 제안했어요. 완주를 하 www.ichannela.com
● JTBC는 < 먼저 '단일화 카드' 꺼낸 안철수…"여론조사 경선으로">, < "국민요구 역행"…단일화 환영한 윤석열, 방식엔 선 그어>, < 이태규 "역선택 우려는 우리가 해야…윤 후보, 김미경 교수 쾌차 전화만"> 3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이태규 "역선택 우려는 우리가 해야…윤 후보, 김미경 교수 쾌차 전화만">에서는,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이 야권 단일후보로 했을 경우에 이재명 후보와의 경쟁력은 안철수 후보가 대부분 더 높게 나오고 있기 때문에 역선택을 걱정해야 될 후보는 안철수 후보라면서, 지금까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또 윤석열 후보, 이준석 대표 모두 역선택이 없는 조사를 가지고 이제까지 당선돼 왔는데, 갑자기 역선택 조항을 들고 나오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고 역선택을 우려하는 국민의힘 입장을 반박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6672
[인터뷰] 이태규 "역선택 우려는 우리가 해야…윤 후보, 김미경 교수 쾌차 전화만"■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뉴스룸'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방송 : JTBC 뉴스룸 / 진행 : 한민.. news.jtbc.joins.com
(2) 기타 이슈
● TV조선은 <'김혜경 직접 지시 없었다'는데…공무원 배씨 "댁에 누구 계세요" "예약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의 공무원 과잉의전 논란에 대해 그동안 이 후보 측에선 김씨가 직접 지시하거나 관여한 적이 없고, 5급 공무원 배씨가 상시 조력한 것뿐이란 입장이었는데, TV조선이 확보한 새로운 통화 내용을 들어보면 배씨가 '사모님'이란 인물에게 직접 보고하고 지시를 받는 정황이 담겼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지난해 7월, 전 경기도청 5급 공무원 배 모씨가 7급 공무원 A 씨에게 공관 심부름을 놓고 질책하다가 누군가로부터 전화를 받는다. - 배 모 씨/前 경기도청 5급 공무원: "내가 산딸기 통까지 이야기했잖아? 안 했어? 뭘 안 했대, 안 했대. 아휴 뒷골 당겨. 씨….", "네, 사모님. 네네. 아 그럼 늦으세요, 사모님? 댁에 누구 계세요, 사모님? 아 그래요. 아, 네. 알겠습니다." ② '사모님'이라는 호칭과 함께 연신 공손한 말투로 대답했는데, A 씨는 이 '사모님'이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씨라고 주장했다. ③ 배 씨는 47초 가량의 통화 내내 주로 '알겠다'고 답을 하거나, '예약을 했다'고 보고하는 등, 지시를 받는 듯한 태도였다. - 배 모 씨/前 경기도청 5급 공무원: "네? 아, 네 그러겠습니다. 네네. 네. 네, 네. 네…. 아, 네. 예약 11시 반으로 했습니다. 네" ④ 의전 논란 직후 배 씨는 '누구도 시키지 않았다'며 자신의 과잉 충성으로 돌렸고, 김혜경 씨 역시 '친분에 의한 도움'이었다고 강조했다. - 현근택/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지난 7일): "김혜경 여사가 직접 지시를 했다고 하고 관여했다는 건 없습니다, 지금까지. 만약에 했다 그러면 지시하는 걸 녹음을 했겠죠." ⑤ 김씨가 직접 지시한 정황이 아니냐는 질문에, 김씨 측은 "이미 포괄적 사과를 했다"고 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13/2022021390036.html
[단독] '김혜경 직접 지시 없었다'는데…공무원 배씨 "댁에 누구 계세요" "예약했습니다"[앵커]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의 공무원 과잉의전 논란에 대해 그동안 이 후보 측에선 김씨가 직접 지시하거나 관여한 적이 없고, 5급 공무.. news.tvchosun.com
● KBS는 <제주행 이재명 “공안정치·검찰국가로?” 연일 尹 직격>이라는 제목으로, 제주를 찾은 이재명 후보는 보복의 시대를 넘겠다고 밝히면서, 며칠 전 있었던 윤석열 후보의 발언을 다시 문제 삼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펜스 미국 전 대통령 면담 소식 등 윤석열 후보의 동정은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① 후보 등록 날 제주행을 택한 민주당 이재명 후보, 4.3 사건 희생자 참배로 일정을 시작했는데, 방명록 메시지는 '보복의 낡은 시대를 넘겠다'였다. 윤석열 후보의 '집권하면 전 정권을 수사하겠다'는 발언을 염두에 둔 메시지다. ② 이어진 즉석 연설에서도 '공안 정치의 나라로 되돌아가자는 거냐'라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 [이재명 후보 : "촛불도 엄단하고, 언론사도 마구 폐쇄해 버리고, 5년짜리가 감히 검찰에 겁도 없이 달려드느냐 (할 겁니다)."] ③ 윤석열 후보의 적폐수사 발언 이후, 민주당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지지율이 움직이고 있다고 선대위는 분석했다. ④ 어제에 이어 또다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같은 후회를 반복하겠냐고 말하기도 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93895
제주행 이재명 “공안정치·검찰국가로?” 연일 尹 직격[앵커] 제주를 찾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야권 단일화 문제에 대해서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 news.kbs.co.kr
● 채널A는 [여론보다] 코너에서 <‘적폐 수사’에 尹 꺾이고, “강력 분노”에 李 반등>이라는 제목으로, 오늘 발표된 두 곳의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는데, 전 주와 비교했을 때 이 후보가 많게는 3.3% 포인트 상승했고 윤 후보는 1.8% 포인트 떨어졌는데, 윤 후보의 '집권시 적폐 수사' 발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서든 포스트 조사: 이재명 35.0%(3.3%p↑) vs 윤석열 35.5%(1.3%p ↓) ② 리얼미터 조사: 이재명 39.1%(1.0%p ↑) vs 윤석열 41.6%(1.8%p ↓) ③ 윤 후보의 '적폐수사' 발언에 대해 부적절 하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어섰고,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 요구에 대해서는 적절했다는 응답이 역시 절반을 넘었다. ④ 전문가들은 이 발언이 이 후보 지지층의 결집과 윤 후보에 대한 중도층 이탈을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 [홍형식 / 한길리서치 소장]: "친문과 비문이 완전하게 결속이 돼있지 않는 상황에서 그 발언을 계기로 친문, 비문이 결속을 하게 만들었다는 거죠. ⑤ 적폐 수사 발언이 보도된 수요일까지는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앞섰다. 하지만 다음 날 문재인 대통령이 윤 후보에게 사과를 요구했는데, 이날 이 후보 지지율은 반등해 상승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같은 기간 윤 후보의 지지율은 하락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4866
[여론보다]‘적폐 수사’에 尹 꺾이고, “강력 분노”에 李 반등여론보다> 유주은 기자입니다.[리포트]오늘 발표된 두 곳의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전 주와 비교했 www.ichannela.com
● TV조선은 [뉴스야?!] 코너에서 <숟가락은 중국인만?>이라는 제목으로, 대선 TV토론에서도 문제가 되었던 외국인 건강보험 무임승차 논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① 윤석열 후보가 "국민이 잘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고 있는 외국인 건강보험 문제를 해결하겠다", "국민이 느끼는 불공정과 허탈감을 해소할 방안을 찾겠다"는 취지의 공약을 제사하자, 이재명 후보는 '외국인 건강보험은 흑자'라면서 "외국인 혐오를 조장한다", "극우 표퓰리즘은 나라와 국민에 유해하다. 나치의 말로를 보라" 이렇게 비판했다. ② 외국인 건강보험 수지는 흑자가 맞다. 2017년엔 2478억원이 남았고, 2020년에는 5715억원이 남아 흑자폭이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인데, 단기 체류 외국인이 건보 혜택만 보고 귀국해버리는 이른바 '건보 먹튀'를 막기 위해 2019년에 규정을 강화한 게 효과를 본다는 분석도 있다. ③ 윤 후보 주장도 맞긴 하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외국인 건보 가입자의 절반 가까운 44%가 중국인인데, 중국인의 경우 보험료 대비 급여비가 124%로, 내는 보험료보다 혜택을 보는 금액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입자 수가 많은 상위 20개국 가운데 혜택을 더 많이 받고 있는 경우는 중국밖에 없었다. ④ 44%의 중국인들이 혜택의 70%를 가져가기 때문에 윤 후보가 말한 대로 숟가락을 얹는 측면이 분명 있다. 하지만 최근 사드 추가 배치 공약이나 베이징 올림픽 편파판정 논란 등 그동안 반중정서를 나름 활용하는 방식을 취해온 것에 대해선 국가 리더십 후보로서 향후 외교적으로 적절한 태도냐는 점에선 논란이 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13/2022021390064.html
[뉴스야?!] 숟가락은 중국인만?[앵커]뉴스야 시작합니다. 정치부 이채림 기자 나왔습니다. 첫번째 물음표 보죠.[기자]첫번째 물음표는 '숟가락은 중국인만?'입니다.[앵커]건강보.. news.tvchosun.com
● 이어서 <"통일 뺀 통일부?">라는 제목으로, 최근 공개된 이재명 후보의 공약집 초안에는 통일부 명칭을 평화협력부나 남북관계부로 바꾸겠다는 계획이 나온다면서 여기에 대한 반응을 들어봤습니다. ① 이 후보는 지난해부터 "통일을 지향하는 건 이미 늦었다" "사실상 통일 상태면 된다" 이런 발언으로 부처명 변경을 공약해왔다. ② 이 후보 공약집을 보면 한반도평화교섭본부를 통일부와 외교부 등이 협업하는 대통령 직속 조직으로 개편하고, 탈북민 정착지원 업무는 다른 부처로 이관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③ 보통 통일부 예산 중 거의 절반 가까이가 북한이탈주민 지원에 배정되는 만큼, 부서 자체 역할이 상당히 축소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반발도 예상된다. ④ 외교안보 전문가들 사이에선 통일부는 이름 자체만으로 상당한 역할을 한다는 얘기도 있다. 헌법 4조엔 "대한민국은 통일을 지향한다"고 명시돼 있고, 이걸 따른 부처 명인데, 이를 '남북 평화 협력'이란 취지로 바꾸면 파장이 클 수밖에 없다. ⑤ 통일부가 국회에 제출한 입장을 확보했는데, "역할과 업무 추진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단 지적에는 유의하고 있다"면서도 "부처의 명칭을 바꾸는 것에 대해선 신중해야 한다 "통일부 명칭이 가지는 역사적 상징적 의미도 고려해야 한다" 이런 답변을 냈다. ● JTBC는 [백브리핑] 코너에서 <윤석열 '구둣발 노매너'…"다리 경련 때문에">이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의 ‘열정열차’에 대해 소개하면서, 윤 후보가 맞은편 좌석에 구두를 신은 채 다리를 올리고 있는 사진 때문에 여권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공공시설에서 하면 안되는 행동'이라는 비판이 많이 나왔는데, 국민의힘 선대본부에서는 "장시간 이동으로 인한 가벼운 다리 경련으로 참모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잠시 다리를 올렸다. 세심하지 못했던 부분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윤석열 후보의 입장을 밝혀왔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6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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