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금)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1년 2월 13일
- 4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뉴스
● MBC: 확진자 줄었지만 안심 못 해…거리두기안 내일 발표 ● SBS: 영생교 감염 120명 넘어…신규 확진 400명 대 ● KBS: 귀성은 줄고 관광지는 ‘북적’…하늘서 본 달라진 설 풍경 ● TV조선: 두번째 '코로나 명절'…성묘도 설인사도 모두 '비대면' ● 채널A: 영상통화 세배에 떡국 키트…낯설지만 마음은 같은 설날 ● JTBC: 온라인 세배, 고향 대신 근교 나들이…코로나가 바꾼 설
● 채널A는 [여야 대표에게 듣는다] 두 번째 시간으로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인터뷰했습니다. ①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채널A 인터뷰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 방식과 일정을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밝혔다. 야권 후보 최종 단일화를 여론조사를 통해 다음달 15일 전에 하겠다는 것이다. - [김종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야권 단일화라는 것은 숙명적으로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제가 초창기에는 3자 대결도 생각을 했습니다만 최근에 와서 진행되는 과정을 볼 것 같으면 단일화를 안 할 수 없는 상황으로 빠졌어요." - [김종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여론조사를 활용을 할 것 같으면 단일화라는 것을 갖다가 우리가 확정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국민의힘 후보 확정을) 3월 4일로 일정을 잡았는데 이달 말에 끝을 낼 수도 있어요. 3월 15일 이내로만 단일화가 이뤄질 것 같으면 선거에 별 지장이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②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 [김종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본인은 좀 이슈에서 좀 멀리 떨어져 있고 방관적인 역할만 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본인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풀려고 하는 노력을 하는 분은 아닌 것 같아요."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38469
김종인 “단일화는 숙명…한 달 안에 결론”[여야 대표에게 듣는다]채널A가 마련한 설 특집 '여야 대표에게 듣는다', 두 번째 시간, 오늘 주인공은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입니다. 처음으로 서울시장 야권 후보 단일화의 스케줄을 제시했습니 www.ichannela.com
● SBS는 <사수 vs 탈환…부산 표심, 도덕성 · 가덕도로 저울질>, < 부산시장 가상 대결, 김영춘 28.5% vs 박형준 46.8%> 2꼭지로 4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부산 민심을 알아봤습니다. ① 부산시장 보궐선거의 민주당 후보로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더니, 김영춘 전 장관 23.2%,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 4.2%, 박인영 부산시의원 3%로 나타났다. ② 국민의힘은 박형준 전 의원 33%, 이언주 전 의원 11.3%, 박민식 전 의원 5.1%,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3% 순이었다. ③ 여야 가상대결에서, 김영춘 대 박형준은 28.5% 대 46.8%로 박 후보가 18.3%p 앞섰다. ④ 김영춘 대 이언주의 경우에는 각각 33.3%, 35.8%로 오차 범위 안이다. ⑤ 부산시장 후보 선택 기준은 후보의 도덕성 37.3%, 가덕도 신공항 건설 18.9%, 소속 정당 15.6%, 코로나 대응 14.4%, 한일 해저 터널 건설 2% 순이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206607&plink=TOPHEAD&cooper=SBSNEWSMAIN
부산시장 가상 대결, 김영춘 28.5% vs 박형준 46.8%부산 현지 취재 보셨는데, SBS가 실시한 여론조사 관련 내용도 함께 전해드립니다. 4월 부산시장 보궐 선거를 앞두고 범여권에서는 김영춘 전 장관, 범야권에서는 박형준 전 의원의 후보 적합도가 가장 높았고, 두 사람의 가상대결에서는 박 전 의원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ews.sbs.co.kr
● 채널A는 <피해자는 정신적 고통…“블랙리스트 관여한 공무원들은 영전”>라는 제목으로,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뒤 환경부 산하 기관에서 밀려나거나 버텼다가 표적 감사를 당했던,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① 지난 2018년 환경부와 청와대는 박근혜 정부 때 임명된 한국환경공단 임원 전원에게 사표를 요구했다. 강만옥 당시 본부장은 제출을 거부하다가 표적 감사까지 당했다. - [강만옥 / 전 한국환경공단 본부장]: "제가 정신적으로 엄청 힘들었거든요. 2017년 7월 말부터 저를 괴롭혔어요. 비공식적으로." ② 강 씨는 구속된 김은경 전 장관 외에 블랙리스트 작업에 관여한 공무원들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한다. - [강만옥 / 전 한국환경공단 본부장]: "(관여한) 공무원들은 영전하고 자리가 올라갔는데 공동정범으로 재판에 회부 돼야 한다. 저라도 따로 고소할까 생각 중이긴 한데.“ ③ 당시 사표를 내고 물러난 전병성 전 이사장은 공공기관 임원의 임기는 법으로 보장돼 있고, 법이 지켜져야 민주주의가 완성된다는 말로 재판 소회를 대신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38460
피해자는 정신적 고통…“블랙리스트 관여한 공무원들은 영전”환경부 블랙리스트 관련 소식 알아봅니다. 1심 재판부는 환경부와 청와대가 리스트를 분류해서 임기가 남은 전 정권 인사를 찍어냈다고 판단했죠. 하지만, 청와대는 여전히 블랙리스트 www.ichannela.com
● TV조선은 <韓美 방위비 협상 '타결 임박'…정의용·블링컨 "곧 고위급 협의">, JTBC는 <속도 내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13% 인상 유력">이라는 제목으로, 한미 양국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합의에 근접했다고 한 미국 CNN의 보도 내용을 전했습니다. ① CNN은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1년 넘게 끌어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몇 주 안에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② "한국이 제안한 대로 방위비를 13% 안팎으로 인상하는 다년합의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③ 협상이 3월 말까지 타결될 경우 지난해와 같은 주한미군 노동자들의 무급 휴직 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④ 최종 합의안에는 한국이 국방예산을 늘리고 미국산 군사 장비를 구입하는 방안도 들어갈 수 있다고 CNN은 전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92157&pDate=20210212
속도 내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13% 인상 유력"미국에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 넘게 끌고 있던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 측 요구대로 분담금을 1.. news.jtbc.joins.com
● 채널A는 <방역 연장 고민…영업시간 늘리되 ‘5인 금지’ 유지 검토>, JTBC는 <수도권도 '밤 10시까지 영업' 허용 가닥…13일 발표>라는 제목으로, 13일 발표되는 거리두기 조정안에서, 전국적으로 지금보다 한 단계씩 낮추고 수도권은 한 시간 더 길게 그러니까 밤 10시까지 영업을 할 수 있도록 가닥을 잡았으며, 다만, 5명 이상은 사적인 모임을 못하 게 하는 건 그대로 유지될 걸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38455
방역 연장 고민…영업시간 늘리되 ‘5인 금지’ 유지 검토정부가 거리두기 완화 여부를 내일 발표합니다. 계속 쪼여도 효과가 별로 없다지만, 그렇다고 풀자니 아직도 매일 확진자 수가 400명을 오가, 방역당국의 고민이 깊은데요. 오후 www.ichannela.com
● JTBC는 <양대 노총, 수백 명 충돌 이유는…'한 달짜리 일감'>이라는 제목으로, 지난달 30일, 인천의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의 조합원 수백 명이 충돌한 배경을 보도했습니다. ① 당시 민주노총 측은 한국노총 측이 집단 폭행을 했다며 경찰에 처벌을 요청했다. ② 한국노총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민주노총의 압력으로 회사가 '부당해고'를 했다는 것이다. ③ 건설사는 한국노총측에 "민주노총의 압박으로 한국노총 조합원을 부당 해고했다"고 적힌 사실확인서를 적어줬다. ④ 싸움의 발단은 한 달짜리 계약 때문이다. 지난달 31일까지 계약이 끝나자 재계약 등을 두고 다투게 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일을 시작하면 공사가 끝날 때까지 한 달 단위로 계약을 맺는 게 관행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건설 현장에선 일당을 지급하는 사실상 일일계약하고 있어 한달짜리 계약이 고용보장을 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92150&pDate=20210212
양대 노총, 수백 명 충돌 이유는…'한 달짜리 일감'지난달 30일, 인천의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의 조합원 수백 명이 충돌한 바 있습니다. 이유를 찾아 거슬러 올라.. news.jtbc.joins.com
● JTBC는 <이용구 '폭행' 의혹은 검찰, '영상 삭제' 의혹은 경찰 수사>라는 제목으로, 올해부터 시행된 '검경 수사권 조정‘ 때문에 크게 보면 하나의 사건이지만 폭행과 부실수사 의혹은 검찰이, 증거인멸 의혹은 경찰이 나눠 맡게 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지난해 12월 19일 시민단체가 이 차관을 대검찰청에 고발했고, 서울중앙지검은 열흘 뒤인 29일, 직접 수사에 나섰다. ② 이 차관이 자신의 폭행 영상을 택시기사에게 지워달라고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한 시민단체는 지난 1월 25일 이 차관을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는데, 최근 이 사건이 경찰로 보내졌다. ③ '증거인멸 교사 혐의'는 검경 수사권 조정이 시행되면서 검찰이 아닌 경찰이 수사하도록 됐기 때문이다. ④ 경찰의 수사 결과가 문제가 있다고 검찰이 판단하면 재수사를 요청할 수 있다. 하지만 직접 수사는 할 수 없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92155&pDate=202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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