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금)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2년 2월 16일
- 12분 분량
(1) 정치권 관련
● TV조선은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첫 접촉…'공감대' 확인>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안철수 두 후보측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윤 후보 측 인사가 최근 안 후보와 직접 접촉해 단일화 관련 논의를 했다"고 전하면서, 이 만남에서 단일화에 대한 원칙적인 공감대는 조성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기존의 여론조사 방식이 아닌 통 큰 담판 형식이 유력한 분위기라고 보도했습니다. ① 다만 "논의를 진전시킬 구체적인 시점까지 결정된 건 아니"라면서 "두 후보의 만남으로 마무리 될 것"이라고 했다. ② 안 후보와 접촉한 윤 후보측 인사는 구 여권의 중량급 정치인으로 전해졌다. ③ 일각에서는 안 후보가 당장의 공천권이나 공동정부 내 자리를 요구하기 보단,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장기적 관계에 방점을 둘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④ 그동안 단일화에 공개 반대했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도 오늘은 "야합 없이 단일화가 이뤄진다면 마다할 필요가 없다"며 달라진 입장을 보였다. ⑤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는 "안 후보가 오는 13일 후보 등록을 할 것"이라고 했지만, 안 후보는 단일화 문제에 대해선 측근들과도 소통하지 않고, 홀로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11/2022021190095.html
[단독]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첫 접촉…'공감대' 확인[앵커]대선을 26일 앞두고 치러진 2차 대선후보 TV토론이 조금 전 끝났습니다. 1차 토론에 비해 더 뜨거운 공방이 오갔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news.tvchosun.com
● 이어서 <尹·安 단일화 성사될 경우 발표 시기는 전략적 조율될 수도>에서는, 양측이 합의에 이르더라도 발표 시기를 전략적으로 선택할 거라는 관측도 있다면서, 대선 판세를 가를 수 있는 대형 이슈인 큼, 발표 시점을 선택해 효과를 극대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11/2022021190097.html
尹·安 단일화 성사될 경우 발표 시기는 전략적 조율될 수도[앵커]윤석열, 안철수 두 후보 간 단일화가 실제로 이뤄진다면 야권 입장에선 후보 등록 마감일 전 담판이 마무리되는 게 가장 이상적이겠죠. 주말.. news.tvchosun.com
● MBC는 <"검찰공화국 용납 못해" vs "정권심판 강해질 것">, SBS는 <"문 대통령 지켜달라"에 "적반하장"…지지층 결집 시도>, 라는 제목으로, TV조선은 <與 "尹, 사적 복수하려 한다"…野 "文도 수석 시절 DJ책임 언급">, 채널A는 <민주당 “文 지키려면 李 찍어야”…국민의힘 “불법 선거개입”>이라는 제목으로, '적폐수사' 발언을 사과하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분노를 둘러싼 여야의 공방을 보도했습니다. ① MBC는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윤 후보가 최측근을 용퇴 시키기는 커녕, 전면 기용하겠다는 오만을 드러내면서 이는 결국 중도층 표심에도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고 보도했습니다. ② MBC는 또,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적절치 않은 발언이었다"고 지적했고,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도 "정치보복과 부정부패 척결은 다르다"고 지적하는 등 보수 야권에서도 비판적인 반응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③ SBS는 윤 후보가 "민주당 정권이 검찰을 이용해 얼마나 많은 범죄를 저질렀나"라고 말한 것은 월성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과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 등에서 현 정권이 수사 지휘 라인 교체로 '수사 방해'를 했기 때문이라는 국민의힘의 역공을 소개했습니다. ④ TV조선은 국민의힘이 "적폐청산을 1호 공약으로 내건 문 대통령이 적폐청산에 민감해 하는 게 의아하다"며 "도둑이 제 발 저리는 것" 이라고 반박하면서, 2003년 노무현 정부 출범 초 민정수석이던 문 대통령이 "대북송금 사건 불법이 드러나면 김대중 전 대통령도 책임져야 한다"며 원칙적 수사를 강조한 것도 상기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⑤ TV조선은 민주당 당원 게시판엔 "문 대통령이 무슨 잘못이 있다고 걱정을 하느냐", "문 대통령을 팔지 말라"는 강성 친문 지지층들의 글도 잇따랐다고 보도했습니다. ⑥ 채널A는 국민의힘은 '선거개입'이라며 문 대통령을 겨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김기현 / 국민의힘 원내대표]: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민주당이 합작하여 제1야당 후보자를 공격하고 있으니 정말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불법 선거 개입이 아닐 수 없습니다.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40785_35744.html
"검찰공화국 용납 못해" vs "정권심판 강해질 것"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집권하면 문재인 정권의 적폐를 수사하겠다"고 한 벌언을 두고, 오늘도 후폭풍이 이어졌습니다. 여당은 망국적인 정치 보복을 예고한 거라면서 맹공... imnews.imbc.com
● 채널A는 <靑, 하루 만에 침묵 모드 전환…방송 인터뷰 모두 취소>에서, 어제 강력하게 분노한다며 윤석열 후보의 사과를 요구했던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들이 윤 후보가 사과를 하지 않았는데도, 오늘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았고, 잡아뒀던 인터뷰 일정도 모두 취소했다면서, 청와대의 달라진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① 강하게 분노한다며 윤 후보에게 사과를 요구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은 아무 말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② 라디오 등에 출연하려 했던 박수현 대통령 국민소통수석은 언론 방송 인터뷰 일정을 모두 취소하기도 했다. ③ 청와대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미 다 얘기를 했다"며 "아직까지는 청와대 차원에서 추가 입장을 내놓을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가 계속 강경하게 나갈 경우 선거개입 논란만 더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4692
靑, 하루 만에 침묵 모드 전환…방송 인터뷰 모두 취소어제 강력하게 분노한다며 윤석열 후보의 사과를 요구했던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들, 윤 후보가 사과를 하지 않았는데도, 오늘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잡아뒀던 인터뷰 일정도 www.ichannela.com
● 이어서 [왜] 코너에서는 <‘적폐수사 발언’ 공방…靑 ‘쏙’ 들어가고, 민주당 ‘계속’ 띄우나>라는 제목으로, 청와대가 하루만에 침묵 모드로 돌아선 대신 민주당이 공세에 나선 이유와 윤석열 후보가 이 문제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① 청와대는 일단 국민과 자신의 지지층을 향해 나는 건재하다는 존재감을 재확인시키는 한편, 이를 통해 지지층을 결집시킬 수 있었다. 또 야당 후보를 저격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이재명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② 하루 만에 침묵모드로 돌아 선 것은 일종의 치고 빠지기 전략으로 보인다. 이미 소기의 정치적 효과를 거둔 만큼 역풍이 불기 전에 빠지겠다는 의도로 보이는 데, 문 대통령이 더 나설 경우 이재명 후보의 존재감이 희미해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한 듯하다. ③ 청와대와 달리 민주당은 계속해서 윤 후보의 인터뷰를 문제 삼고 있는데, 중도층, 특히 2030 여성 표심을 겨냥한 것 같다. 문재인 대통령의 2030 여성 지지율이 이재명 후보보다 더 높다. 윤 후보가 문 대통령을 적폐 수사 대상에 올릴 수 있으니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재명 후보를 찍어야 한다, 이런 논리를 펴고 있는 것이다. ④ 민주당 지지층이 결집하는게 윤 후보에게는 유리하지 않는데도, 윤 후보가 사과를 하지 않는 것은 사과의 실익이 없기 때문이다. 현 정권과 맞섰다는 투사 이미지가 윤 후보의 가장 큰 정치적 자산인데, 대통령이 걸어온 기싸움에 고개를 바로 숙인다면 스스로의 정치적 자산을 부인하는 셈이 된다. ⑤ 선거 전략적 차원에서도 사과를 하지 않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적폐수사 논란이 오래 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윤 후보가 사과할 경우 또다른 빌미를 제공해 논란이 더 커질 수도 있다, 이렇게 보는 것 같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4693
[왜]‘적폐수사 발언’ 공방…靑 ‘쏙’ 들어가고, 민주당 ‘계속’ 띄우나선거 전략적 차원에서도 사과를 하지 않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적폐수사 논란이 오래 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윤 후보가 사과할 경우 www.ichannela.com
● JTBC도 <"지켜보겠다"는 청와대…'대선판 영향 미칠까' 여야 촉각>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의 '적폐 수사' 발언에 연 이틀 강경 대응했던 청와대가 오늘(11일)은 특별히 입장을 내지 않았고, 윤 후보도 "문 대통령과 생각이 같다"고 응수한 이후 입장을 내놓지 않았는데, 대신 당 차원의 공세 수위를 높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채널A의 분석과는 달리 ‘친문 대 반문’ 구도가 강화되면 민주당의 중도층 공략에 더 불리할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① 국민의힘 선대본부 관계자는 친문 표심이 민주당 이재명 후보 쪽으로 결집할 가능성 때문에 "윤 후보가 문 대통령과 같은 생각이란 점을 거듭 강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② 민주당은 국면 전환을 노리며 반격에 나섰는데, 판세를 놓고 신중하기는 마찬가지다. 친문 결집 효과와는 별개로 중도층 확장엔 악재가 될 우려도 있기 때문이다. ③ 정권 교체 여론이 높은 상황에서 친문 대 반문 구도가 더 선명해진다면, 이 후보의 존재감도 위축될 수 있단 것이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이 후보는 갈등 상황에서 비켜서서 중도층 공략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6529&pDate=20220211
"지켜보겠다"는 청와대…'대선판 영향 미칠까' 여야 촉각윤석열 후보의 '적폐 수사' 발언에 연이틀 강경 대응했던 청와대가 오늘(11일)은 특별히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여야는 이번 일이.. news.jtbc.joins.com
● TV조선은 [신동욱 앵커의 시선] 코너에서 <대통령의 선택적 분노>라는 제목으로, 문재인 정권의 ‘적폐 청산’ 작업을 지휘했던 윤석열 후보가 "집권하면 전 정권 적폐수사를 하겠다"고 말한 것은 진중하지 못했지만, 오히려 현 정부가 적폐 청산이라고 주장하며 밀어 붙인 일들 가운데는 정치 보복의 냄새가 짙게 나는 사건들이 적지 않았는데, 그때는 분노하지 않았던 대통령이 이제 와서 불 같은 분노를 표시하는 이유를 많은 국민들은 의아해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11/2022021190141.html
[신동욱 앵커의 시선] 대통령의 선택적 분노군산의 명물 박대입니다. 정약전이 '박접'이라고 썼듯 납작하고 얇아서 박대지요. 그래서 "문전박대 받는 박대"라는 우스개도 있습니다. 하지만 먹.. news.tvchosun.com
● 채널A는 [대선 체크맨] 코너에서 <심는다더니 빠진…李 탈모·임플란트 공약>이라는 제목으로, 채널A가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공약집 초안을 입수했는데, 살펴보니 큰 관심을 받았던 탈모와 임플란트 지원 공약이 빠져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탈모나 임플란트까지 건강보험 대상으로 넣을 경우 건강보험 재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기 때문인데, 민주당은 비판을 의식해서인지 이재명 후보의 생각이 반영된 게 아니라며 최종 수정 보완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② 이재명 후보의 최종 판단이 담긴 공약집 완성본은 다음 주 중 공개된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4695
[단독/대선 체크맨]심는다더니 빠진…李 탈모·임플란트 공약저희 채널에이가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공약집 초안을 입수했습니다. 살펴보니 큰 관심을 받았던 탈모와 임플란트 지원 공약이 빠져 있었는데요. 그동안 발표됐던 소확행 공약이 얼마나 www.ichannela.com
(2) 배우자 리스크 관련
● 채널A는 <김 씨 입맛 살핀 비서진…‘가족 식사용 배달’ 정황 담긴 대화>, <포장하면 들킬라…배 씨 “영수증에 ‘포장’ 빼”>, <도지사 부인은 잘 안 하는 ‘직접 장보기’?> 3꼭지로 김혜경씨 의혹에 대한 이슈를 이어갔습니다.
● 먼저 <김 씨 입맛 살핀 비서진…‘가족 식사용 배달’ 정황 담긴 대화>에서는, 김혜경 씨가 사과 기자회견까지 했지만, 법인카드로 산 음식을 누가 먹었는지 구체적 답변은 피했는데, 이 음식을 운반한 7급 비서 A 씨와 5급 사무관 배모 씨의 대화를 들어보면 법인 카드로 산 음식이 김혜경 씨의 입맛에 맞았는지 확인하는 대화가 오갔다며, 두 사람의 대화가 법인카드로 산 음식을 누가 소비했는지 밝히는 데 핵심 정황이 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① 초밥 구입을 지시한 5급 사무관 배 씨와의 대화 중에 배달한 초밥이 김 씨 입맛에 맞았는지 묻는다. - [배모 씨-A씨 대화]: (맛은 어떠시대요? 괜찮대요?) "별 말 없는데." ② 배달한 초밥이 10인 분이나 되는데 누가 다 먹었을 지를 두고 의견을 나누기도 한다. - [배모 씨-A씨 대화]: (와. 그런데 저기 사모님 진짜 양 많으신 거 같아요. 드시는 거 보면. 10인분을 아드님도 드시나?)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초밥을 쌓아두진 않을 것 아냐." (상하죠. 하루만 지나도) ③ 영화 '기생충'을 언급하며 김 씨 외에 음식을 나눠 먹은 외부인이 누굴 지도 궁금해 한다. - [배모 씨-A씨 대화]: "나는 개인적으로 기생충이 있다고 생각해. (자택) 밑에 사는 기생충이 있든지. 뭐가 있어." (10인분씩 그렇게.) "그렇지 않니?" (2인분씩만 먹어도 사모님하고 아들 둘인데. 6인분이면 충분할 텐데.) ④ 배 씨는 비서 A 씨의 전임자도 똑같은 걸 궁금해 했다고 언급했다. - [배모 씨-A씨 대화]: "○○○도 못 풀고 간 미스터리야. 나한테 맨날 그랬어. 저걸 진짜 다 드시는 거냐고." (사모님이 맨날 말라 있으신데 굳이. 그렇게 아들도 잘 먹나 봐. 그 생각을 했죠.)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4698
[단독]김 씨 입맛 살핀 비서진…‘가족 식사용 배달’ 정황 담긴 대화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는 사과 기자회견까지 했지만, 법인카드로 산 음식을 누가 먹었는지 구체적 답변은 피했습니다. 그런데 이 음식을 운반한 7급 비서 A 씨와 5급 사무관 www.ichannela.com
● <포장하면 들킬라…배 씨 “영수증에 ‘포장’ 빼”>에서는 법인카드로 음식을 사며 의심을 피하기 위해 결제 대금을 쪼갠 정황에 이어 새로 드러난 수법이 또 있다면서, 법인카드로 포장을 해간 것을 의심 받을까봐 포장 전문 음식점은 피했고, 영수증에도 포장으로 기록되지 않게 조심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음식을 주문하기 전 5급 사무관 배모 씨와 7급 비서 A 씨가 먼저 확인한 건 음식점의 규모와 식사용 테이블이 있는지였다. ② 손님이 앉아 식사하는 테이블을 두지 않는 포장전문 음식점에선 음식 주문을 하지 않았다. ③ 배 씨는 주문한 음식을 포장해 나올 때도 영수증에 포장 사실이 적혀 있으면 안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④ 포장음식 결제에 쓴 법인카드 사용기록을 공무원이 매장에서 식사한 것처럼 보이게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4699
[단독]포장하면 들킬라…배 씨 “영수증에 ‘포장’ 빼”법인카드로 음식을 사며 의심을 피하기 위해 결제 대금을 쪼갠 정황도 드러났죠. 새로 드러난 수법이 또 있습니다. 법인카드로 포장을 해간 것을 의심받을까봐 포장 전문 음식점은 피했 www.ichannela.com
● [여랑야랑] 코너에서는 <도지사 부인은 잘 안 하는 ‘직접 장보기’?>라는 제목으로, 어제 유인태 전 의원이 도지사 부인이 직접 장을 보는 일은 드물다며 김혜경 씨를 두둔하는 발언을 했는데, 여기에 대한 다양한 반박이 나왔다고 소개했습니다. ① 최재형/전 감사원장(어제, CBS 라디오 '한판승부'): "감사원장 부인도 직접 장을 봤는데요. 대신 장 봐준 게 없는데요. 도지사는 의전을 더. 공무원들이 더 높이 받들어야 하는지 그건 제가 지사를 안 해 봐서 모르겠습니다." ②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은 "수시로 장바구니 들고 동네 장터에 다니는 나는 국회의원이라 뉴스에 안 나오냐"며 본인이 장바구니를 든 사진을 여러 장 올렸고. ③ SNS에는 "총리가 장 보러 가는 건 봤다", "민주당과 김혜경 씨가 보고 배우라" 비꼬는 글과 함께 장 보는 메르켈 전 총리의 사진이 돌아다니기도 했고, 미셸 오바마 전 대통령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마트에 있는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④ 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적절하지 않은 발언이었다"고 진화에 나섰다. ● TV조선은 <與 '김건희 의혹' 강제 수사 요구에 尹 "주가조작 무관">이라는 제목으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김건희 씨의 미공개 계좌가 이용된 단서를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파악되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서울중앙지검을 항의방문하여 김건희씨 소환조사를 요구하려고 했는데, 검찰이 정치적 중립을 이유로 여야 모두의 면담 요청을 거절하기로 하자, 서울중앙지검 현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11/2022021190107.html
與 '김건희 의혹' 강제 수사 요구에 尹 "주가조작 무관"[앵커]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미공개 계좌가 이용된 단서를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파악.. news.tvchosun.com
● JTBC는 <김건희 논문' 표절 판정 땐, 석·박사 모두 취소될 수 있다>라는 제목으로, 김건희 씨의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숙명여대가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는데, 표절로 판정되면, 김씨의 석사 학위는 물론 박사 학위까지 취소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지난해 말, JTBC는 김건희 씨의 숙명여대 석사 논문을 검증했다. 추상화의 아버지라 불리는 파울 클레의 작품 세계를 분석한 내용이다. ② 대학연구윤리협의회 교수들과 함께 검증한 결과, 표절률은 42%였다. 현재는 표절률이 20%를 넘으면 논문 심사를 받기조차 어렵다. ③ 보도 후, 숙명여대는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를 열어서, 어제(10일) 예비조사를 위한 첫 회의를 했다. 30일 이내의 예비조사, 이후 90일 이내의 본조사를 거치면, 이르면 5월쯤 표절 여부가 결정될 걸로 보인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6519&pDate=20220211
'김건희 논문' 표절 판정 땐, 석·박사 모두 취소될 수 있다김건희 씨의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숙명여대가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표절로 판정되면, 김씨의 석사 학위는 물론 .. news.jtbc.joins.com
(3) 디스커버리 펀드 관련
● 채널A는 <기업은행, ‘부실’ 대책회의 열고도 계속 펀드 판매>라는 제목으로, 부실 투자로 2500억원대 환매중단 사태가 벌어진 디스커버리 펀드를 가장 많이 판 기업은행 내부 문건을 입수했는데, 위험해졌다는 걸 알면서도 기업은행이 계속 판 정황이 담겨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디스커버리 펀드를 판매한 기업은행 직원이 지난 2020년 5월 작성한 내부 보고 문건. 2019년 2월 13일 기업은행 고액자산가 업무 담당 부서에서 열린 회의 내용이 정리돼 있다. 디스커버리 투자금을 굴리는 미국 운용사의 부실 사태가 전해지자 급히 잡힌 회의였다. ② 이 회의에는 디스커버리 자산운용 직원도 참석했다. 이 직원은 "현재 상황이 양호하다"며 "담보 등 안전장치가 있고 부실률도 낮다"고 안심시켰다. ③ 기업은행은 이 회의 뒤로도 펀드 판매를 계속했다. 지점에서 펀드를 판매했던 은행 직원은 "이날 회의를 통해 상품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더 가졌다"고 적기도 했다. ④ 디스커버리 펀드 환매 중단이 발생한 건 두 달 뒤인 4월 25일. 하지만 4월 9일에도 기업은행은 이 펀드를 130억 원 넘게 팔았다. 하나은행 역시 3월 26일 130억 원어치를 팔았다. - [투자 피해자(2019년 3월 26일 하나은행서 투자)]: "위험부담 있다 없다, 이런 것은 전혀 없었고 무조건 안전하다…" ⑤ 기업은행 관계자는 "당시에는 디스커버리 측 말을 믿을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오늘 경찰은 장하원 디스커버리 자산운용 대표를 소환해 펀드 판매사에 위험을 제대로 알렸는지 등을 집중 추궁한 걸로 알려졌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4702
[단독]기업은행, ‘부실’ 대책회의 열고도 계속 펀드 판매장하성, 김상조 전 대통령 정책실장이 공직 시절 투자한 펀드 관련 속보입니다. 장하성 대사의 동생이기도 한, 장하원 디스커버리 자산운용 대표가 오늘도 경찰 조사를 받았는데요. www.ichannela.com
● 이어서 [아는 기자] 코너에서는 <‘장하성 동생 펀드’에…경제 실세 줄줄이 투자>라는 제목으로, 조국 전 장관을 비롯한 고위 공직자들이 왜 이렇게 사모펀드를 하는 지 등을 알아봤습니다. ① 공직자 재산신고를 한 번 살펴보면, 장 대사와 부인의 펀드 투자액이 60억 원 규모인데 증권사 '예금'으로 표시돼 있다. 사모펀드는 간접투자상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인데, 어디에 투자하는지 밝히지 않아도 되고 개인정보보호가 철저하다는 점이 사모펀드를 선호하는 이유다. ② 금융업계에 물어보니 사모펀드 투자자는 대부분 금융사가 특별 관리하는 고액 자산가들이 많았다. 전문가들은 수십억, 수백억 자산을 가진 고위공직자도 자산가들과 비슷하게 상품을 추천 받았을 것이라고 한다. ③ 당시 디스커버리 펀드 가입자들과 금융업계쪽은 물론이고, 일부 투자자한테 들어보니까 가입 단계에서 상품 설명보다도 이 두 가지를 더 강조했다고 한다. 뭐냐면, "미국 투자 상품이니 나라가 망하지 않는 한 문제가 없다, 자산운용사 대표가 장하성 정책실장의 동생이다. 문제 생기면 결국 형한테도 연결이 될텐데 100% 안전한 것이다." ④ 디스커버리 자산운용은 2016년 말에 세워진 사실상 신규 운용사인데, 해당 펀드를 2017년 초부터 판매했으니 수익성을 검증하기엔 운용 기간이 짧았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도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에서 이 펀드가 6800억 원 규모로 가장 많이 팔렸기 때문에 장 대사의 영향력이 작용했는지도 따져봐야 할 부분이다. ⑤ 경찰 수사에서 중점적으로 가려져야 할 부분은 일반 피해자들이 만기 전까지 환매가 불가능한 폐쇄형 펀드에 가입했는데, 장 대사만 중도 입출금이 가능한 개방형 펀드에 가입했다는 의혹이다. ⑥ 장 대사는 "환매 관련 특혜는 없었다"고 했지만 어떤 종류의 펀드에 가입했는지는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는데, 다른 조건으로도 판매했다면 분명한 특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 TV조선은 <디스커버리 'VIP 명단' 7개월전 확보…'늑장 수사'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수천억 원대의 환매 중단 사태로 수많은 투자자들이 손해를 봤던 디스커버리 펀드에 장 대사와 김상조 당시 공정거래위원장이 거액을 투자한 사실이 알려졌는데, 문제는, 경찰이 7달 전에 이미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도 적극적인 수사에 나서지 않았다는 사실이라며, 최근에 와서야 대표 소환에 나선 이유가 뭔지.. 그래서 의문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디스커버리 펀드 환매 중단 사태가 벌어진 건 2019년 4월. 그동안 피해액이 2500억원이 넘는데, 3년이 지나서야 경찰이 당사자 등을 상대로 본격 수사에 나선 셈이다. ② 더욱이 경찰은 지난해 7월 장 대표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이른바 'VIP 투자자 목록'을 이미 확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엔 장하성 주중대사와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 채이배 전 의원 등 주요인사 이름과 투자액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③ 이들은 정보를 미리 받고 투자금 상당 부분을 회수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받는다. ④ 경찰은 장 대사와 김 전 실장 등의 소환 조사 여부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수사에 조심스런 입장인데, 투자액을 회수 못한 일반 투자자는 속이 탄다. - 이의환 / 전국사모펀드 사기피해 공동대책위 집행위원장: "결국은 정치적으로 이용당하고 저희 문제는 해결도 안 하고 묻혀버리면…."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11/2022021190109.html
디스커버리 'VIP 명단' 7개월전 확보…'늑장 수사' 논란[앵커]수천억 원대의 환매 중단 사태로 수많은 투자자들이 손해를 봤던 디스커버리 펀드는 장하성 중국대사의 동생이 만든 것입니다. 여기에 장 .. news.tvchosun.com
● SBS는 <'디스커버리' 장하원 대표 재소환…폰지-외압 의혹 조사>라는 제목으로, 경찰은 2017년 중반쯤 장 대표가 부실이 발생한 사실을 알고도 이를 숨긴 채 일반인들을 상대로 펀드를 판매한 혐의를 입증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디스커버리펀드가 급성장한 배경에 VIP 리스트에 적힌 인물들이 영향을 끼친 것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37498&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디스커버리' 장하원 대표 재소환…폰지-외압 의혹 조사현 정부 유력 인사들이 거액을 투자한 사실이 드러난 디스커버리자산운용 장하원 대표가 경찰에 다시 소환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형안 기자, 지금도 조사가 이어지고 있습니까? 오늘 오전 소환된 장하원 대표에 대한 경찰 조사는 지금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news.sbs.co.kr
(4) 기타 이슈
● TV조선은 <'박근혜 사저' 대구 달성에 25억 계약…현장 가보니>라는 제목으로, 지난달 사면 복권된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근 대구 달성군에 사저를 구해 계약이 마무리 단계 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현재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 중인 박 전 대통령은 이달 22일 전후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기도의 한 창고에 보관돼 있는 박 전 대통령의 내곡동 짐들도 조만간 옮겨질 전망이다. ② 대선 직전 보수의 심장 격인 대구로 향하면서 내놓을 대국민 메시지도 관심인데, 정권교체에 힘을 실어줄 가능성이 더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11/2022021190115.html
[단독] '박근혜 사저' 대구 달성에 25억 계약…현장 가보니[앵커]지난달 사면 복권된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근 대구 달성군에 사저를 구해 계약이 마무리 단계 인 것으로 파.. news.tvchosun.com
● 채널A도 <박근혜, 퇴원 후 옛 지역구 대구 달성군에 정착>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했습니다.
● TV조선은 <"靑 첩보라 들었다"…울산시장 선거수사 경찰 '법정 증언'>이라는 제목으로,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재판에서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과 관련된 첩보가 청와대에서 나왔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적폐 청산’발언 와중에 나온 소식이라 더 관심을 끌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11/2022021190111.html
"靑 첩보라 들었다"…울산시장 선거 수사경찰 '법정 증언'[앵커]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재판에서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과 관련된 첩보가 청와대에서 나왔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당.. news.tvchosun.com
● TV조선은 <김원웅 "보훈처 감사는 명예훼손, 사퇴 안 해" >, 채널A는 <김원웅 “명예훼손, 사퇴 없다”…광복회 회원들 “사퇴하라”>는 제목으로, 김원웅 광복회장이 독립유공자 가족 장학금 마련을 위한 국회 카페 수익금을 횡령하고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이 있다는 보도에 이어 보훈처 감사에서도 비슷한 결론이 나왔고, 이에 따라 보훈처가 수사 의뢰하고, 국회는 카페 허가 취소 절차에 들어갔는데도, 김 회장은 여전히 이 모든 것이 "자신에 대한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하며 회원들의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광복회원 30여명이 김 회장 탄핵을 위한 임시총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지만, 광복회는 이 역시 반려했다. ② 2020년 국회 사무총장으로서 경내 카페를 허가해 준 유인태 전 의원은 "배신 당한 기분"이라고 토로했다. ③ 청와대와 민주당이 보훈처 감사 결과에 대해 이틀째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야당은 김 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 추경호 / 국민의힘 의원: "친여권 인사들의 부패 악취가 국회에서도 진동하고 있습니다" ④ 광복회원들은 김 회장이 물러나지 않을 경우 직무정지 가처분을 신청할 예정이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11/2022021190113.html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