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수)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1년 2월 12일
- 10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뉴스
● MBC: 영생교 집단감염 43명 추가 확진…"확산 우려" ● SBS: 영생교 감염 100명 육박…학원생 동선 추적 ● KBS: 고향 가는 길 “조심 또 조심”…고속도로 휴게소는 포장만 가능 ● TV조선: 실업자 157만 '역대 최대'…홍남기 "1월이 바닥, 나아질 것" ● 채널A: 초등생 ‘유인 성폭행’ 30대 남성, 나흘 만에 체포 ● JTBC: 조카 숨지게 한 이모 부부 구속…"결과 참혹·사안 중대"
(1) 환경부 블랙리스트 판결 후속 보도
● 채널A는 <“신미숙 단독 결정 못 해”…재판부, 靑 윗선 개입 가능성 언급>, <野 “대통령, 블랙리스트 사과해야”…전 부처 조사 추진>, <입 다문 ‘체크리스트’ 주장 여권…靑 “블랙리스트 규정 유감”> 3꼭지로 후속 보도를 이어갔습니다. ● <“신미숙 단독 결정 못 해”…재판부, 靑 윗선 개입 가능성 언급>에서는, 법원이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과 신미숙 전 대통령 균형인사비서관에게 유죄를 선고하면서 청와대 윗선 개입 가능성을 암시했다면서, 신미숙 전 비서관의 상관이었던 조현옥 전 인사수석과 임종석 전 비서실장 등 상급자의 개입 여부를 밝혀야 하는데, 검찰 내 요직에 친정부 성향 검사들이 배치된 점을 고려해 특별검사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수사를 맡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 <野 “대통령, 블랙리스트 사과해야”…전 부처 조사 추진>에서는, 이번 판결 이후 김태우 전 검찰수사관이 당시 환경부뿐 아니라 “330개 공공기관의 인사 리스트가 있었다”는 폭로를 했던 것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국민의힘은 모든 부처에 대한 블랙리스트 추적 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문 대통령이 2016년 민주당 대표 시절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해 정부 사죄를 요구했던 것을 거론하며, 이번에는 문 대통령이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②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은 "다른 부처의 블랙리스트 수사도 속도를 내야 한다"며 검찰을 압박했다. 지난 2019년 국민의힘이 국무총리실, 산업부, 과기부 등에서도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며 6차례 고발했는데 이 역시 수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 <입 다문 ‘체크리스트’ 주장 여권…靑 “블랙리스트 규정 유감”>에서는, 재판중인 사안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던 청와대가 하루 만에 입장을 바꿔 "이 사건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규정하는 건 유감"이라고 반박했지만, 2년전 블랙리스트가 아니라 체크리스트라고 했던 여권 인사들은 침묵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재판부 설명자료 어디에도 블랙리스트라는 단어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감시나 사찰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② 친문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1심 선고를 한 판사들의 인적사항과 함께 이들을 탄핵하자는 댓글이 이어졌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38307
“신미숙 단독 결정 못 해”…재판부, 靑 윗선 개입 가능성 언급다음 소식입니다. 환경부 블랙리스트 논란, 어제 재판부가 판결을 내렸지만, 불길이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대통령 비서관이 단독으로 결정할 수 없는 일이었다“ 바로 판결문의 www.ichannela.com
● JTBC도 <김은경 판결문엔…쫓을 사람 '표적 감사' 뽑을 사람 '족집게 과외'>, <김은경-청와대 실무자 결정만으로 가능? 의문 던진 1심>, <청와대 "공공기관장 임기 존중해왔다"…'판결' 반박> 등 3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김은경 판결문엔…쫓을 사람 '표적 감사' 뽑을 사람 '족집게 과외'>에서는, 법원이 김은경 전 환경부장관에게 실형을 선고한 이유를 판결문을 통해 되짚었습니다. ①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은 취임한 2017년 7월 이후 산하기관 임원 15명에게 사표를 요구해 12명에게서 사표를 받았다. ② 교체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재신임 의향을 묻게 하거나, 거취 표명을 하라는 식으로 압박했다는게 1심 판결의 요지다. 동향은 청와대에 보고됐고, 사표를 거부하면 표적 감사를 벌였다. ③ '청와대 추천 인사'가 자격 요건이 안돼 서류 심사에서 떨어지자, 서류를 통과한 다른 지원자들 중에도 '적격자가 없다'고 처리했다. ④ 추천 인사의 자기소개서와 직무수행계획서를 환경부 공무원들이 대신 써주게도 했다. 말솜씨가 좋지 않는 추천 인사에겐 면접 예상 질문과 답변 자료를 미리 보내며 '족집게 과외'까지 시켜줬다. ⑤ 임원추천위원회에 들어가는 환경부 소속 위원에게는 누가 '청와대 추천 인사'인지 미리 알렸고, 면접에선 이 추천 인사가 높은 평가를 받도록 했다. ● <김은경-청와대 실무자 결정만으로 가능? 의문 던진 1심>에서는, 재판부가 "2003년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이 만들어진 뒤 이렇게 계획적이고 대대적으로 사표를 요구하는 관행은 찾아볼 수 없다"고 꼬집으면서, "타파해야 할 불법적인 관행"이어서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히는 한편, 신 전 비서관에 대해 "청와대 비서관 직위에 비춰볼 때, 내정자를 확정하고 지원 결정을 하는 건 단독으로 결정할 수는 없다"고 청와대 차원에서 이 사건에 관여했을 가능성도 언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청와대 "공공기관장 임기 존중해왔다"…'판결' 반박>에서는, 청와대가 오늘(10일) 이번 사안이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이 아니라며, 문재인 정부는 공공기관 임원들의 임기를 존중해왔다고 주장하는 입장을 내놓았는데, 야당이 이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며 바로 반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번에 김은경 전 장관의 구속 사유가 된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 13명 상당수도 임기를 마쳤다는 것이다. 이들이 '결과적'으로 임기를 마친 데 초점을 맞춰 판결을 부인한 것이다. ② 야당은 정말 현 정부가 공공기관장의 임기를 지켜줬는지 전수조사라도 해보자고 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91966&pDate=20210210
김은경 판결문엔…쫓을 사람 '표적 감사' 뽑을 사람 '족집게 과외'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어제(9일)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됐습니다. 법원이 이런 결정을 내린.. news.jtbc.joins.com
● TV조선은 [신동욱 앵커의 시선] 코너에서 <문재인 정부의 DNA>라는 제목으로, 전 청와대 특감반원 김태우씨가 특감 무마와 사찰 의혹을 폭로했을 때 청와대는 "미꾸라지 한 마리가 개울물을 흐린다"며, "문재인 정부 유전자에는 민간인 사찰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 사실을 비판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2/10/2021021090144.html
[신동욱 앵커의 시선] 문재인 정부의 DNA하늘나라에 사는 천인이 퉁소를 불고, 비파를 타고, 장구를 치고, 춤을 춥니다. 봉황과 용이 날고, 온갖 꽃이 만발했습니다. 절을 지키는 수문장.. news.tvchosun.com
● SBS는 <"문 정부에 블랙리스트 없다" vs "정권의 민낯">이라는 제목으로, 청와대가 하루 만에 입문재인 정부에는 블랙리스트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놨는데, 국민의힘은 정권의 민낯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청와대의 해명은 이런 결과적 사표 제출과 '블랙리스트'로 연상되는 불순한 의도를 연결시켜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② 그런데 재판부는 김 전 장관이 임기가 남아 있는 공공기관 임원들의 물갈이, 즉 교체를 위해 사표 제출을 요구했다고 판단했고, 이 과정에서 표적 감사를 지시하기도 했다고 적시했다. ③ 국민의힘은 "정권의 민낯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 [최형두/국민의힘 원내대변인 : 표적 감사와 독선적 편가르기, 노골적 법치 파괴가 블랙리스트 아니면 무엇이 블랙리스트입니까.]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205187&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문 정부에 블랙리스트 없다” vs “정권의 민낯”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어제 법정구속됐는데, 청와대가 하루 만에 입장을 내놨습니다. 문재인 정부에는 블랙리스트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news.sbs.co.kr
● KBS는 환경부 블랙리스트에 관해서는 보도를 하지 않고, 대신 MB 때 국정원의 사찰 의혹에 대해 <“청와대, 검·경·국세청 자료도 국정원으로 보내”…민주 ‘공개 결의안’ 추진>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했습니다. ①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국정원으로부터 받은 문건에는, 2009년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협조관계 구축 및 견제 차원에서 국회의원에 대한 신상자료가 필요하다, 국정원에 국회의원 전원에 대한 신상자료 관리를 요청했다고 적혀있다. ② 국정원 고위관계자는 KBS에 야당 의원을 사찰하라고 했다가 여당 의원도 요청했다, 청와대가 보관하던 검찰과 경찰, 국세청 자료도 국정원으로 보내 통합관리한다는 내용이 있다고 전했다. ③ 국민의힘 의원들은 개인의 민감한 정보라며 대부분 공개에 반대하는 분위기이고 일부에선 민주당이 정치공세 소재로 이용하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115955
“청와대, 검·경·국세청 자료도 국정원으로 보내”…민주 ‘공개 결의안’ 추진[앵커]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18대 국회의원 전부를 불법 사찰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국정원이 국회에... news.kbs.co.kr
● MBC는 환경부 블랙리스트에 대해 후속 보도를 하는 대신, [집중취재M] 코너를 통해 7분간에 걸쳐 <윤석열은 무혐의·김은경은 감옥행…'직권남용'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직권남용죄의 기준이 모호하다면서 어제 나온 김은경 전 환경부장관에 대한 유죄선고를 ‘물타기’했습니다. ① 공직자에게 적용되는 형법 제123조 '직권 남용 권리행사 방해죄'는 먼저 재판이나 수사 대상인 행위가 당사자의 '직무 권한' 내에서 이뤄졌는 지부터 따져야 하고, 그 직무권한을 악용한 사실이 입증돼야 하며, 그 결과로 하급자나 민간인에게 '안 해도 될 일'을 하게 하는 등 권리 침해가 이뤄져야 한다. ② 경찰 수백명을 동원해 3만 7천건의 정치적 댓글을 달게 한 조현오 전 경찰청장과, 기무사 대원들에게 2만 개의 정치적 댓글을 달라고 시킨 배득식 전 기무사령관의 경우, 공관병들을 하인처럼 부렸다는 박찬주 전 육군 대장 부부의 '갑질' 사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자신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하라고 국정원 직원에게 지시한 사건 등에 대한 고무줄 판결을 예시하면서, 지위를 함부로 쓰는 공직자 범죄의 '처벌 공백'을 당장 메우기 위해선 이른바 '지위남용죄'를 형법에 추가하자고 제안했습니다. ③ 제목을 봐서는 서울고검 감찰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재판부 문건’에 대해 직권남용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무혐의 처분한 사실도 언급할 것으로 보였으나, 막상 본문에서는 윤석열 총장에 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④ 데스크가 무리하게 ‘물타기’하는 제목을 단 것인지, 윤석열 총장이 판사들에 대한 세평을 작성하게 한 것과 환경부가 산하기관 임직원에게 사퇴 압력을 넣고, 청와대 낙점인사를 선발되도록 한 행위를 비교하는 것이 무리라고 생각해서, 기사에서 그 부분을 삭제한 것인지 아리송합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084753_34936.html
[집중취재M] 윤석열은 무혐의·김은경은 감옥행…'직권남용'의 비밀백운규 전 장관의 구속 영장 기각, 김은경 전 장관의 법정 구속, 그리고 윤석열 검찰총장의 법관 사찰 의혹 문건, 무혐의 어제 하루 동안 나온 법적인 심판인데 세 사건... imnews.imbc.com
● TV조선은 환경부 블랙리스트는 1꼭지로 보도한 대신, <檢, '靑·백운규 개입' 산업부 공무원 진술 확보…채희봉 조사 임박>, <검찰, 백운규-與 통화기록 확보…"교감후 감사원 압박"> 2꼭지로 산자부에서 일어난 직권남용 사례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 <檢, '靑·백운규 개입' 산업부 공무원 진술 확보…채희봉 조사 임박>에서는, 검찰이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당시, 청와대와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의 직접 지시가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산업부 공무원으로부터 확보하였으며, 백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와 상관없이 채희봉 전 비서관 등 청와대 '윗선'에 대한 수사는 계속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① 검찰은 산업부 원전 정책 담당 공무원 A씨로부터 "2018년 당시 채희봉 전 비서관이 직접 문건으로도 요청했고 산업부에서 청와대로 파견간 행정관도 같은 지시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② A씨는 원전 경제성 평가의 핵심 수치를 바꾸는 과정에서 "2018년 당시 일일이 백 전 장관에게 보고했다" 진술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장관의 개입은 전혀 없었다"는 백 전 장관 측의 해명과 상반된 진술이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2/10/2021021090100.html
檢, '靑·백운규 개입' 산업부 공무원 진술 확보…채희봉 조사 임박[앵커]검찰이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당시, 청와대와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의 직접 지시가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산업부 .. news.tvchosun.com
● <검찰, 백운규-與 통화기록 확보…"교감후 감사원 압박">에서는, 감사 발표 석달 전인 지난해 7월 여당 의원들이, 최재형 감사원장을 강하게 공격했는데, 검찰은 당시 백 전 장관이 여당의원들과 수십차례 통화를 한 기록을 근거로 "백 전 장관이 강압수사를 막기 위해, 여당 의원과 교감하며 감사원장을 압박했다”고 구속심사에서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2/10/2021021090104.html
검찰, 백운규-與 통화기록 확보…"교감후 감사원 압박"[앵커]백운규 전 장관이 여당 의원들을 통해 최재형 감사원장을 압박한 정황도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감사 발표 석달 전인 지난해.. news.tvchosun.com
● 채널A도 <檢 “채희봉 비서관, 산업부에 직접 지시 정황 포착”>이라는 제목으로,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지만, 검찰은 수사의지를 꺾지 않았다면서, 검찰이 지난 2018년 4월쯤 채희봉 당시 대통령 산업정책비서관이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에게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가 낮게 나오도록 지시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2) 재래시장 정치
● TV조선은 <"불났을때 도와주셔야지" 재방문한 시장서 쓴소리 들은 文대통령>이라는 제목으로, 설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4년 전 큰 불이 났던 인천 소래포구시장을 찾았는데, 중간중간 날카로운 반응들이 날아들면서 분위기가 내내 훈훈하지는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文 대통령]: "작년 12월에 다시 재개장했으니까 코로나만 안정이 되면 이제 잘 될 겁니다." ② 대통령의 위로에 상인들도 화답했다. - [소래포구 상인들]: "대통령님 실물이 훨씬 더 잘생기셨죠." "개인적으로 문사랑카페 회원이었습니다." ③ 하지만 한 상인은 달랐다. "불났을 때 좀 도와주셔야지. 고생을 얼마나 많이 했는데, 4년 동안…." ④ [金 여사]: "마음이 아파서 일부러 왔습니다. '오이도 시장'으로, 어머님 건강하시고…." ⑤ [상인]: "오이도가 아니고 소래포구예요."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2/10/2021021090090.html
"불났을때 도와주셔야지" 재방문한 시장서 쓴소리 들은 文대통령[앵커]설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 부부도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4년 전 큰 불이 났던 인천 소래포구시장 이었습니다. 상인들을 위로하고.. news.tvchosun.com
● JTBC도 [백브리핑] 코너에서 <시장 찾은 대통령에 "그때 도와주셨어야지">라는 제목으로 상인의 발언을 TV조선보다 더 길게 소개하며, 상인이 "4년간 장사 못했다. 상가 다 빚 얻어 지었다" 이렇게 말한 대목이 청와대가 처음 배포한 대화록엔 빠져있었다고 꼬집었습니다. ① [불났을 때 좀 도와주셨어야지. 고생을 얼마나 많이 했는데. 4년 동안.] ② [그럼요~! 장사 못하고 4년 동안 놀았어요. 이거 다 빚 얻어서 지은 거예요.] ③ ['오이도'가 아니고 '소래포구'예요! 오이도라 그러면 저 오이도 선전해주는 거잖아요 여기는 '소래포구'예요.]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91934&pDate=20210210
[백브리핑] 시장 찾은 대통령에 "그때 도와주셨어야지"한 걸음 더 친절하게 '김소현의 백브리핑' 시작합니다.첫째 브리핑 < "그때 도와주셨어야지" > 입니다.명절 앞두고 .. news.jtbc.joins.com
● SBS는 <때만 되면 시장 찾는 후보들…상인에게 물어보니>라는 제목으로, 명절 때 되면 익숙한 풍경 가운데 하나가 바로 정치인들이 시장을 찾는 것인데, 여야 서울시장 경선 후보들이 민생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전통시장을 찾아갔는데, 시장 상인들의 속내는 어떤지 물어봤습니다. ① [김지수/전통시장 상인 : 당장 일하기 바쁘니까, 손님들 한 분 한 분을 더 받아야 되니까, 그분들 지나가셔도 손님들 받기 바빠서….] ② [최종금/전통시장 상인 : 상인연합회에서 몇 명 따라다니는 그분들이나 반기지 상인들은….] ③ 한 현직 의원은 "상대 후보가 시장에 갔다면 나도 가야 손해를 안 본다"고 답한 반면, 전직 의원은 "서민적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가는 거지, 시장 방문의 실제 득표 효과는 솔직히 모르겠다"고 털어놓았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205178&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때만 되면 시장 찾는 후보들…상인에게 물어보니명절 때 되면 익숙한 풍경 가운데 하나가 바로 정치인들이 시장을 찾는 것입니다. 연휴를 앞둔 오늘도 여야 서울시장 경선 후보들이 일제히 전통시장에 갔습니다. news.sbs.co.kr
● KBS는 <시장으로 간 서울시장 후보들…자영업자 대책은?>이라는 제목으로, 전통시장을 찾은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을 다뤘습니다.
(3) 황 희 문체부장관의 임명
● TV조선은 <각종 의혹에도…文, 황희 문체부 장관 임명 '29번째 野 패싱'>, <"하루만 버티면 된다"…요식행위 된 인사청문회>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2/10/2021021090109.html
각종 의혹에도…文, 황희 문체부 장관 임명 '29번째 野 패싱'[앵커]여러가지 의혹과 부적절한 처신으로 과연 장관 자격이 있느냐는 비판이 멈추지 않고 있는데, 여당은 청문회가 끝나자 마자 일방적으로.. news.tvchosun.com
● JTBC는 <문 대통령, 황희 문체부 장관 임명…11일 임기 시작>, <청문회만 버티면?…황희, 29번째 '야당 패싱' 장관>이라는 2꼭지로 TV조선과 거의 비슷한 구성으로 보도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91971&pDate=20210210
[이슈체크] 청문회만 버티면?…황희, 29번째 '야당 패싱' 장관이슈체커 박성태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야당이 반대해도 임명한 29번째 사례죠?[기자]그렇습니다.이런 임명 혹은 이런 반대 어떻게 .. news.jtbc.joins.com
(4) 기타 이슈
● MBC는 <미혼모 시설 찾은 김종인…"정상적 엄마 많지 않아">, JTBC는 <김종인, 장애 미혼모에 "정상적 엄마 많지 않아"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어제, 지적 장애가 있는 미혼모들 보호 시설을 방문했는데 여기에서 "정상적인 엄마가 별로 많지 않은 거 같다" 이런 말을 했다가, "장애인 비하는 물론이고 미혼모는 정상이 아니라는 거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084708_34936.html
미혼모 시설 찾은 김종인…"정상적 엄마 많지 않아"그런가 하면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 대책 위원장도 구설에 올랐습니다. 어제, 지적 장애가 있는 미혼모들 보호 시설을 방문했는데 여기에서 "정상적인 엄마가 별로 많지 않은... imnews.imbc.com
● TV조선은 <경기도 토크콘서트 동영상에 '출석 댓글'…공무원 동원 논란>, JTBC는 [백브리핑] 코너에서 <'댓글 강제출석'>이라는 제목으로, 경기도가 부지사가 출연한 개성공단 재개 염원 온라인 콘서트에 공무원들이 출석 댓글을 달도록 지시한 것 때문에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2/10/2021021090128.html
경기도 토크콘서트 동영상에 '출석 댓글'…공무원 동원 논란[앵커]공무원 사회의 구시대적 행태가 포착됐습니다. 경기도가 부지사가 출연한 개성공단 재개 염원 온라인 콘서트에 공무원들이 출석 댓글을 달.. news.tvchosun.com
● MBC는 <"박원순은 롤모델"…우상호 발언에 정치권 '시끌'>, SBS는 <우상호 "박원순은 내 동지"…2차 가해 거센 비판>,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우상호는 박원순”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민주당의 서울시장 예비 후보인 우상호 의원이 "박원순 전 시장은 자신에게 롤 모델이었다, 그의 정책을 계승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가, 야당 후보들로부터 2차 가해라는 비판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084707_34936.html
"박원순은 롤모델"…우상호 발언에 정치권 '시끌'민주당의 서울시장 예비 후보인 우상호 의원이 "박원순 전 시장은 자신에게 롤 모델이었다, 그의 정책을 계승하겠다" 이런 입장을 밝혔는데요, 야당의 후보들은 "성폭력 피... imnews.imbc.com
● SBS는 <아스트라 백신 고령층 접종, 나라마다 다른 이유는?>이라는 제목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4일 허가 신청을 받은 뒤 3중 자문 절차를 거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국내 1호 코로나 백신으로 허가하면서, 65세 이상 고령자도 접종을 허가한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아예 보류한 스위스는 지난달 화이자 백신 25만 명분 들어와서 접종 시작했고 이번 달에 또 50만 명분이 들어온다. 65세 이상 접종을 제한한 독일과 프랑스도 화이자와 모더나라는 대안이 있다. ② 반면 우리나라는 모더나와 노바백스 2분기 도입 예정인데 4월일지, 6월일지, 얼마나 들어올지 아직 모른다. 화이자 백신은 이달 말에 들어오기는 해도 5만 8천500명분뿐이다. ③ 아스트라제네카가 65세 이상이 25%가 참여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데,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가 중간 상황 들여다봤더니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비공식적이지만 65세 이상도 다른 연령대 못지않게 효과가 있을 것 같다는 것이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205169&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아스트라 백신 고령층 접종, 나라마다 다른 이유는?백신 문제는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와 조금 더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Q. AZ 백신 65세 이상 접종, 나라마다 다른 이유는? [조동찬/의학전문기자 : 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아예 보류한 스위스요, 지난달 화이자 백신 25만 명분 들어와서 접종 시작했고 이번 달에 또 50만 명분이 들어옵니다. news.sbs.co.kr
● MBC는 <박영선-안철수, 여야 양자 대결 때는 초접전>, <야권 후보로 누가 적합? 안철수 1위> 2꼭지로 설 민심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① 여야 모두 서울시장 선거 후보 단일화에 성공해 양자대결을 벌일 경우, 민주당 박영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붙으면 박영선 41.9, 안철수 41.4%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초박빙 접전이었다. ②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와 대결한다고 가정하면 박영선 46, 나경원 33.7%를 기록해 12.3%P 차이로 박 후보가 앞섰다. ③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의 가상 대결에서는 박 후보 45.3, 오 후보 36.1%로 9.2%p 차이를 보였다. ④ 야권이 단일화에 실패해 여야가 3강 구도로 대결할 때도, 민주당 박영선, 국민의힘 나경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나올 경우 각각 39.7, 19.2, 27.1%의 지지를 받았다. ⑤ 박영선 오세훈 안철수 후보가 붙으면 각각 38.7, 19.6, 27.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⑥ 범야권 후보 적합도에선 안철수 27.3, 나경원 15.1, 오세훈 13.1%로 안철수 후보가 10%p 넘게 앞섰다. 조은희, 금태섭, 오신환 예비후보는 각각 4.4, 2.9, 1.2%였다. ⑦ 서울지역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36.3 국민의힘 27.6, 국민의당 7.1, 정의당 5.2% 순이었다. ⑧ 반면에 이번 선거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선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대답이 44.1, 정부 여당 심판을 야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응답이 46.1%로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했다. ⑨ '국정 안정론'은 40대와 50대에서, '정부 심판론'은 20~30대와 60대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084697_34936.html
[MBC 여론조사] 야권 후보로 누가 적합? 안철수 1위본선에 앞서 '예선', 그러니까 여권과 야권의 단일 후보 적합도를 따로 조사 했는데요. 범 여권에서는 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범 야권에선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가 앞서는... imnews.imbc.com
● 채널A는 [나는 후보다] 마지막 순서로 <안철수 “도덕적이고 유능한 리더십”>을 방송했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3831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