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수)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0년 12월 10일
- 11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뉴스
● MBC: 수도권 150곳 임시선별진료소…"3주간 집중검사" ● SBS: '686명 확진' 역대 두 번째…"참여 방역 간곡히 요청" ● KBS: 경기도 신규 확진 처음 200명 넘어…병상 확보 시급 ● TV조선: 野, 필리버스터 시작…與, 10일쯤 공수처법 처리 ● 채널A: ‘입법 독주’ 속도 내는 여당…야당, 무기력한 무제한 토론 ● JTBC: '686명' 역대 2번째 규모 확진…"증상 없어도 무료검사"
(1) 라임 수사 관련 ● TV조선은 <秋 "라임 수사 비상식적 결론"…"본인이 임명한 지검장도 부정">이라는 제목으로, 추미애 장관이 어제 검찰이 내놓은 라임 수사 결과에 대해 국회 본회의 중 "검찰 수사 결과가 상식과 반대되는 궤변으로 제 식구를 감쌌다"는 글을 SNS에 올렸다며, 이번 수사를 지휘한 서울 남부지검장은 추 장관 스스로가 임명한, 소위 추미애측 인사로 분류되는 사람인데 "본인이 고르고 고른 사람의 수사 결과도 부정했다"고 비판했습니다. ① 이정수 남부지검장은 일선 지검장들의 윤 총장 징계 반대 성명에 불참한 세 명 중 한 명으로 추 장관과 가까운 인사로 분류된다. ② 추 장관은 본회의 법안심사 도중 '내가 검찰을 떠난 이유'라는 책을 읽는 장면이 취재진에게 포착되기도 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09/2020120990113.html
秋 "라임 수사 비상식적 결론"…"본인이 임명한 지검장도 부정"[앵커]그런데 어제 검찰이 내놓은 라임 수사 결과에 대해 추미애 장관이 "비상식적 결론"이라고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검찰을 지휘하는 장관이 .. news.tvchosun.com
● 채널A는 <‘김봉현 지목’ 윤갑근 구속 기로…영장 청구 시점 논란>라는 제목으로, 라임의 돈줄 김봉현 전 회장이 옥중 입장문에서 로비했다고 폭로했던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갑근 전 고검장에게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 구속영장 심사가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위원회와 같은 시간에 진행되어서, 수사팀이 윤 총장 징계위를 앞두고 '명분 쌓기용' 수사를 진행했다는 분석도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서울남부지검이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에 대해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건 어제다. ② 윤 전 고검장은 라임이 투자한 부동산 회사 메트로폴리탄에서 2억 원을 받고 우리은행 측에 라임 펀드 판매를 늘려 달라고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③ 그런데 서울남부지검 수사팀은 윤 전 고검장을 한 차례 조사했을 뿐 자문료를 건넨 메트로폴리탄 회장은 해외 도피 중이어서 조사를 하지 못했다. 돈 준 사람의 진술이 없는 상황에서 서둘러 영장을 청구했다는 뒷말이 나오는 이유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30526
‘김봉현 지목’ 윤갑근 구속 기로…영장 청구 시점 논란라임의 돈줄 김봉현 전 회장이 옥중 입장문에서 로비를 했다고 폭로했던, 야당 정치인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갑근 전 고검장입 www.ichannela.com
● MBC는 <'검사 술 접대' 석연찮은 계산법…침묵하는 검찰>라는 제목으로, 어제에 이어 형사사건 피의자로부터 부적절한 접대를 받은 검사들이 이번에도 '봐주기 수사'로 빠져나갔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더니 공수처가 이래서 필요하다고 결론을 맺었습니다. ① 술자리 검사 3명 중 2명이 자리를 뜨기 전까지 계산된 술값은 481만 원. 검찰은 이 금액을 접대자인 김봉현 씨와 술자리를 주선한 이주형 변호사까지 포함한 5명으로 나눠 1인당 96만 2천 원으로 계산했다. ② 김봉현 씨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술자리를 제공한 자신은 술 한 모금도 안 마셨고, 여성접객원도 검사들에게만 제공됐는데 함께 향응을 즐긴 것으로 검찰이 판단했다는 것이다. ③ 대법원 판례는 비용 구분이 불분명할 때만 평등하게 나눈다고 돼 있다. 검사들의 처벌 범위를 최소화하려고 수사팀이 꼼수를 썼다는 지적이 나온다. ④ 검찰은 술접대의 직무관련성을 인정할 수 없어 검사들에게 뇌물죄도 적용하지 않았다. - [조상호/변호사]: "검사들도 이주형 변호사한테 얻어먹는다는 마음으로 나왔겠죠. 김봉현 씨는 그날 처음 봤는데. 그러면 당연히 이주형 변호사와 직무관련성 및 대가 관계가 인정되는지 여부를 따져봐야 되고…" ⑤ [윤석열 검찰총장(지난 10월 22일 대검찰청 국정감사)]: "이런 건 우리 조직에서 무관용이고 대가성이 있든 수사착수 전이든 우연히 얻어먹었든 간에…'김영란법' 하나도 검찰이 지금 어떤 입장인데 이런거 봐주고 하겠습니까?" ⑥ [오선희/변호사]: "(술접대 사건처리는) 기소편의주의와 기소독점주의로 구성되는 우리 법에서 검찰에 신뢰를 할 수 있는거냐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생기게 만들어요. 공수처가 이래서 만들어져야 된다는 근거가 되는 거죠."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6022353_32524.html
'검사 술 접대' 석연찮은 계산법…침묵하는 검찰라임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씨에게서 술접대를 받은 검사 3명 중에 재판에 넘겨진 건 1명뿐이었죠. 나머지 2명은 한도액인 100만 원에서 4만 원이 부족해서 형사처... imnews.imbc.com
● <'라임' 윤갑근에 뒤늦은 영장…봐주기 수사?>라는 제목으로, 검찰이 억대의 돈을 받고 라임 펀드 판매 로비에 나선 혐의로, 윤갑근 국민의힘 충북 도당위원장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김봉현 전 회장의 옥중 폭로로 알려지고 나서야 수사가 급진전 되고 있다는 뒷말이 나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① '총장 보고 뒤 다섯 달이 지나도록 부동산 시행사의 메트로폴리탄 김영홍 회장이 잡히지 않아 윤 위원장의 혐의를 확인할 수 없다던 검찰은 김봉현씨가 입장문을 낸 지 19일 만인 지난달 초 윤 위원장의 집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② 검찰은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을 지난달 불러 조사하는 등 라임 사태 관련 여권 정치인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 JTBC는 MBC와 비슷한 관점에서 접근했습니다. 먼저 <김봉현 폭로 뒤에야 수사 속도…'라임 의혹' 윤갑근 영장>이라는 기사에서, 김봉현씨의 폭로 이후에야 윤갑근 위원장에 대한 강제수사가 시작되었다며, 늑장수사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수사팀은 윤 위원장이 라임의 한 투자회사로부터 금품을 받고, 우리은행장에게 라임펀드를 더 팔아달라고 청탁했다는 사실을 증명할 녹음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② 윤 위원장은 "돈 준 사람 쪽은 조사도 안 하고 영장이 청구돼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 이어서 [이슈체크]에서 <3만8천원 부족해 불기소? '검사 비위' 유독 관대한 검찰>이라는 제목으로, 검찰이 검사 관련 수사를 할 때 기소율이 1~2%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며, 이번 사건으로 검찰개혁이 왜 필요한지 검찰 스스로가 웅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83068&pDate=20201209
[이슈체크] 3만8천원 부족해 불기소? '검사 비위' 유독 관대한 검찰검찰이 술접대를 받았는데도 검사들을 재판에 넘기지 않은 걸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술자리에 머문 시간을 따져보니 4만 .. news.jtbc.joins.com
● KBS는 <‘라임 로비’ 윤갑근 구속 갈림길…여권 정치인 수사는 난항>는 윤갑근 위원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 청구 소식을 전하면서, 윤씨측은 정상적인 자문료라고 반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MBC와 JTBC가 제기한 늑장수사 의혹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① 검찰은 윤 위원장이 지난해 7월 로비 명목으로 라임이 투자한 회사로부터 2억 원을 받고, 손태승 당시 우리은행장을 만나 라임 펀드 재판매를 요청한 것으로 보고 있다. ② [윤 위원장 측 변호인 : "로비를 한 사람한테 돈을 받아야 하는데 라임으로부터 돈을 안 받고 엉뚱한 다른 데에서 자문형식으로 돈을 받는 게 말이 되냐..."] ③ 지난 10월에는 김 씨로부터 양복을 받은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하지만 김 전 회장이 기 의원에게 선물했다는 양복값을 부풀린 정황이 확인되는가 하면, 관련 진술도 계속 번복하고 있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 국회 관련 이슈 ● MBC는 <지금 국회는?…"공수처법 무제한 토론으로 저지">, <후퇴한 '공정경제 3법'…"재벌 개혁 또 좌절">, [정참시] 코너에서 <"정의당이 뒤통수를 맞았습니다">, <초선 김남국, 정의당 대변인에 압력 전화?> 등 4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후퇴한 '공정경제 3법'…"재벌 개혁 또 좌절">에서는 공정경제3법이 재벌 개혁이라는 원래 취지에서 크게 후퇴한 내용으로 수정되면서 민주당이든 국민의힘이든 문제 삼지 않고 순탄하게 국회를 통과되었다면서, 정의당은 배신을 당했다 하고 시민 단체들은 거대 양당을 싸잡아서 비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김우찬/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대주주의 의결권 제한 효과가 크게 감소가 됩니다. 더군다나 개별 3%로 하게 되면 대주주 측에서 지분을 쪼개서 본인들의 의결권을 더 늘리려는 유인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출자구조, 계열사 간의 지배구조가 굉장히 왜곡이 되는 그런 측면도 있습니다." ② 일감 몰아주기 등으로 손해가 발생했을 경우, 모회사의 소액주주도 소송을 낼 수 있게 한 다중대표소송도 후퇴했다. 원안에선 지분 0.01%만 있어도 소송 자격이 주어졌지만, 이걸 0.5%로 대폭 강화한 것이다. 시가총액 440조원인 삼성전자의 경우 0.5%의 지분 가치는 2조2천억원에 달한다. ③ 기업 담합 등에 대해 공정위 뿐 아니라 검찰이나 시민단체도 고발할 수 있도록 한 전속고발권 폐지안도 없던 일이 됐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6022360_32524.html
후퇴한 '공정경제 3법'…"재벌 개혁 또 좌절"공정경제3법, 그동안 재계는 이 법이 기업 활동을 제약할 거라면서 강하게 반대해 왔는데 오늘 순탄하게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바로, 재벌 개혁이라는 원래 취지에서 크게 ... imnews.imbc.com
● [정참시] 코너에서는 민주당과 정의당의 갈등을 2꼭지 다루었습니다. 먼저 <"정의당이 뒤통수를 맞았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민주당이 정무위 안건조정위에서 정의당 도움을 받아 공정거래법을 처리하고는, 전체회의에 가서는 뒤집은 것은 장단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민주당의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① 전속고발권을 없애면, 시민단체나 담합에서 빠진 기업들이 바로 고발할 수 있게 되니까 감시가 좀 더 적극적일 것이고, 검찰이 직접 수집한 첩보로도 수사할 수 있게되니까 조사도 빨라질 것이다. ② 반대로 기업들은 상당히 위축되겠죠. 특히 지금 정부여당 최대 화두가 검찰개혁인데 직접 조사착수는 검찰 권한이 더 커진다는 뜻도 되니까 모순이다는 우려도 있었다는게 민주당 관계자 설명이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6022407_32524.html
[정참시] "정의당이 뒤통수를 맞았습니다" / 초선 김남국, 정의당 대변인에 압력 전화?정치적 참견시점, 오늘도 정치팀 김재영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첫번째 소식 보겠습니다. 인데, 정의당 배진교 의원이 공정거래법을 두고서 민주당한테 배신을 당했다는 거... imnews.imbc.com
● 이어서 <초선 김남국, 정의당 대변인에 압력 전화?>에서는 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자신의 발언을 지적했다는 이유로 정의당 여성 대변인한테 전화를 걸어서, 논평내용을 안바꿔주면 '낙태죄나 중대재해법 등 정의당 입법을 도와주지 않겠다"고 했다는 논란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①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 "타 당 대변인에게 전화를 해, 다짜고짜 왜곡된 브리핑이라 몰아붙이는 것은 결코 상식적인 행위가 아닙니다. 자신의 입장을 관철시키고자 압력을 행사했다니, 집권여당 국회의원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명백한 갑질이자 협박으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입니다." ②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낙태죄에 대해 "남성 의견을 묻지도 못하게 하는 게 폭력"이라며 오히려 '적반하장, 답정너식 행태'를 보인 정의당의 사과를 요구했다. ● 채널A는 <‘입법 독주’ 속도 내는 여당…야당, 무기력한 무제한 토론>, <정기국회 마지막 날 여야, ‘극과 극’…국회 곳곳서 대치>, <‘경제 3법’ 통과에 기업들 비상…재계가 반발하는 이유>, <정의당 “민주당 의회 독주 규탄”…김남국 갑질 의혹 제기>, <정기국회 종료일…어떤 법안들 처리되나?> 5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경제 3법’ 통과에 기업들 비상…재계가 반발하는 이유>에서는 경제3법 통과에 대한 재계의 우려를 중점적으로 보도했습니다. ① “경제법안을 정치적으로 처리했다”, “국회가 부작용을 책임져야 할 것이다” 이런 재계 대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른바 경제 3법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② 특히 감사위원을 분리 선출하고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상법 개정안을 놓고 재계의 반발이 크다. ③ 복수의 대기업 관계자는 "'3% 의결권 제한'이 기업의 경영권 방어력을 취약하게 한다"며 "비밀정보가 투기자본에 유출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④ 2.99% 펀드로 SK그룹을 공격한 소버린 펀드나 해외 자본에 현대자동차 수소 산업 기술을 유출할 가능성이 제기됐던 엘리엇 사태가 일상화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⑤ [박용만 / 대한상의 회장 (어제)]: "부작용이 생기거나, 예기치 못한 문제가 생기면 그땐 이번에 의결하신 분들이 전적으로 책임지셔야…"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30521
‘경제 3법’ 통과에 기업들 비상…재계가 반발하는 이유총수 일가의 의결권을 낮춰 감사위원이 효율적으로 기업을 감시하도록 하자는 것이 법안의 취지. 하지만 복수의 대기업 관계자는 www.ichannela.com
● TV조선은 <野, 필리버스터 시작…與, 10일쯤 공수처법 처리>, <與, 공수처법 본회의 상정…野 "靑 오더따라 군사작전">, <공수처법 처리되면 檢 권력수사 다 뺐길 듯…총장도 수사대상>, <정의당 "김남국, 女대변인에 협박·갑질"…金 "악의적 왜곡">, <180석 巨與에 무력해진 국회선진화법>, <"해고자도 노조가입 가능" 노조법 통과에 경영계 강력 반발> 6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공수처법 처리되면 檢 권력수사 다 뺐길 듯…총장도 수사대상>에서는 야당이 개정공수처법에 반발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① 공수처법 제2조 1항엔 수사 대상이 되는 고위공직자 범위가 명시돼 있다.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비롯해 검찰총장도 포함된다. ② 3급 이상 고위공무원의 비위사실에 대한 수사권도 갖기 때문에 권력형비리 수사도 전부 공수처에서 할꺼란 전망이 나온다. ③ 야당은 또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월성 원전 수사, 여권 인사들이 거론되는 라임과 옵티머스 수사도 공수처로 넘어갈 것이라고 우려한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09/2020120990103.html
공수처법 처리되면 檢 권력수사 다 뺏길 듯…총장도 수사대상[앵커]보신 것처럼 야당이 반발하고 있지만 개정 공수처법 통과는 이미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여당은 내친김에 연내에 공수처.. news.tvchosun.com
● <"해고자도 노조가입 가능" 노조법 통과에 경영계 강력 반발>에서는, 직장에서 해고된 사람도 노동조합에 가입할 수 있는 노동조합법 개정안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① 노조법 개정안은 해고자와 실업자가 노조에 가입해 활동하는 것을 허용하고, 노조 전임자에 급여를 주지 못하게 한 규정 등은 삭제했다. ② 정부안에서는 해고자 등의 노조 가입을 허용하되, 해당 사업장의 근로자가 아니면 사업장 출입을 제한하는 등 여러 단서가 달렸지만, 상임위를 통과하며 이런 단서가 삭제됐다. ③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보완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했고, 한국경영자총협회도 "노동계에 편향된 법안"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09/2020120990143.html
"해고자도 노조가입 가능" 노조법 통과에 경영계 강력 반발[앵커]직장에서 해고된 사람도 노동조합에 가입할 수 있는 노동조합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여러 부작용이 예상되기 때.. news.tvchosun.com
● SBS는 <3개 법안 필리버스터…공수처법 10일 처리 방침>, <'전속고발권 폐지' 없던 일로…"간교함의 극치">, <속전속결로 'ILO 3법' 통과…노사 모두 불만> 3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3개 법안 필리버스터…공수처법 10일 처리 방침>에서는 민주당은 공수처법 개정안뿐 아니라 다른 쟁점 법안들 역시 동시다발적으로 밀어붙이는 배경을 최근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의 갈등 등이 여권 지지율에 악재로 작용한 상황 속에서 중도층 민심보다는 지지부진한 법안 처리에 불만을 제기하는 핵심 지지층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분석했습니다. ● <속전속결로 'ILO 3법' 통과…노사 모두 불만>에서는, 노동 관련 3법과 근로기준법도 통과되었는데, 노사 양측으로부터 불만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국회 문턱을 넘은 근로기준법은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을 현행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는 게 골자다. 노동계는 장시간 노동을 고착화할 거라고 우려한다. ② 근로기준법 적용대상에 '5인 미만 사업장도 포함해 달라'는 요구가 또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도 불만이다. ③ 노동조합법 등 이른바 'ILO 3법'은 해고자와 실업자도 노조에 가입할 수 있게 하고 노조 전임자도 회사로부터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는데, 경영계는 노조의 무리한 요구와 강경 투쟁이 늘 거라며 못마땅한 표정이다. ④ 반면 노사 단체협약의 유효기간이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나는 건 "교섭권을 제한하는 조치"라며 노동계가 반발한다. ⑤ 다만 노동계가 독소조항으로 꼽았던 '파업 시 사업장 점거 금지'는 개정에서 빠졌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067629
법안 뒤집고 공청회도 간담회로…꼼수 부린 민주당[앵커] 그런데 본회의를 통과한 공정거래법 개정안 처리 과정, 영 개운치가 않습니다. 민주당이 공정위 전... news.kbs.co.kr
● KBS는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野, ‘공수처법 저지’ 무제한 토론>, <법안 뒤집고 공청회도 간담회로…꼼수 부린 민주당> 2꼭지 보도했습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067629
법안 뒤집고 공청회도 간담회로…꼼수 부린 민주당[앵커] 그런데 본회의를 통과한 공정거래법 개정안 처리 과정, 영 개운치가 않습니다. 민주당이 공정위 전... news.kbs.co.kr
● JTBC는 <김용균 2주기, 미뤄진 '중대재해법'…희생자 유족 '분통'>, <'재벌 개혁' 상법 개정안 통과됐지만…"본래 취지 퇴색">, [이슈체크]에서 <공정위 전속고발권 유지…공약 뒤집기 왜> 3꼭지 보도했습니다. ● <김용균 2주기, 미뤄진 '중대재해법'…희생자 유족 '분통'>에서는 정의당과 산재 사망 피해 가족들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이번 정기 국회에서 처리하라"며 국회에서 사흘간 농성을 벌였지만, 여당의 미온적인 태도로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83052&pDate=20201209
김용균 2주기, 미뤄진 '중대재해법'…희생자 유족 '분통'발전소에서 일하다 숨진 고 김용균 씨의 생전 모습입니다. 내일(10일)이면 김용균 씨가 세상을 떠난 지 꼭 2년이 됩니다. 2020명, .. news.jtbc.joins.com
(3) 기타 소식 ● 채널A는 <“독단적 국정”…文 지지율, 3곳 여론 조사 모두 30%대>라는 제목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공개된 3개의 여론조사에서 모두 30%대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처음으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① 문 대통령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를 물어보니 '독단적이고 편파적이어서'라는 응답이 33.1%로 가장 많았고, '검찰·법무부 갈등 해결 부족'이 21.2%로 그 뒤를 이었다. ② 윤 총장은 28.2%,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1.3%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18%로 집계됐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30530
“독단적 국정”…文 지지율, 3곳 여론 조사 모두 30%대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공개된 3개의 여론조사에서 모두 30%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선주자 선호도도 눈 여겨 볼만 한데, 계속 상승해서, 오차범위 밖 1위를 www.ichannela.com
● 이어서 <부산 민심 첫 여론조사 결과…“정부.여당 심판 56.6%”>에서는, 정부.여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의견이 56.6%,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은 32.3%를 차지했으며, 야권 부산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1위를 기록했고, 이언주 전 미래통합당 의원과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 이진복 전 의원 등이 뒤를 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30531
부산 민심 첫 여론조사 결과…“정부.여당 심판 56.6%”내년에 시장 보궐 선거가 있는 부산 지역 여론조사도 공개됐습니다.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는 의견이 정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정다은 기자입니다.[리포 www.ichannela.com
● TV조선은 <尹 대선 지지율 28%, 첫 오차범위 밖 1위…이재명 21%, 이낙연 18%>에서, 윤석열 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묶어서 소개했습니다. ① 윤 총장은 대구·경북, 보수층,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② 여권의 윤 총장 밀어내기 논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여권의 입법 독주까지 겹쳐 중도층이 이탈한 거란 해석이 나왔다. ● TV조선과 채널A를 제외한 다른 방송사에서는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와 부산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 JTBC는 <강경화 발언에 발끈한 김여정 "두고두고 기억할 것">이라는 제목으로, 한동안 침묵하던 북한의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최근 북한의 코로나19 대응을 지적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비난한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① 김여정은 "얼어붙은 남북관계에 더 스산한 냉기를 불어오고 싶어 몸살을 앓는 모양" 이라며 "두고두고 기억하고 정확히 계산할 것"이라고 경고성 메시지를 던졌다. ② [강경화/외교부 장관 (지난 5일 / 바레인 마나마 대화) : (코로나19가) 북한을 더욱 북한답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북한 정권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면서도 통제에 집중하는 조금 이상한 상황입니다.] ③ [홍민/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 : (지난 10월) 김정은 위원장이 방역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자평했는데, 국제무대에서 의구심을 갖는 방식으로 언급한 것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한 것으로…] ● SBS도 <"강경화 망언, 두고두고 계산" 김여정 속내는?>라는 제목으로, 이 사실을 보도하면서, 이번 일이 크게 확대될 것 같진 않다고 전망했습니다. ① 대남 기관이 아닌 김여정 명의 담화란 형식에서, 오빠인 김정은 위원장의 의중이 실렸음을 강조한 걸로도 해석된다. ② 당장 어떤 조치가 아닌 시간을 두고 계산하겠다고 했고, 주민들이 보는 대내 매체에는 보도하지 않는 등 수위를 조절하는 모습이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114745&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강경화 망언, 두고두고 계산” 김여정 속내는?북한 김여정 제1부부장이 반년 만에 대남 비난 성명을 냈습니다. 강경화 외교장관의 발언에 대해 "망언이며 두고두고 따질 거라고" 한 건데요. news.sbs.co.kr
● TV조선은 <韓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FDA 연내 승인 불투명">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가 유일하게 계약한 백신 제약사인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석연치 않은 임상 결과 때문에 연내 미FDA의 승인이 불투명해졌단 전망이 나오고 있다면서, 내년 2월 도입하겠다는 정부 계획에도 빨간불이 켜졌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 백신은 지난 7월과 9월 두 차례 임상시험을 중단했다. 부작용 때문이었는데 회사 측이 이를 비공개해 미 당국자가 놀랐다는 것이다. ② 실수로 정량의 절반만 접종해 효능이 90%까지 높아진 임상 결과도 논란이다. [CG] 55세 이상에 대한 임상 결과는 없어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까지 나왔지만 회사 측의 해명은 부족하다. ③ 이런 정보의 불투명성에 미FDA의 긴급 승인은 해를 넘길 전망이다. 여기에 영국 내 생산까지 지연되고 있어 내년 2월 도입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에 차질이 우려된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09/2020120990119.html
韓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FDA 연내 승인 불투명"[앵커]우리나라가 유일하게 계약한 백신 제약사는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입니다. 그런데 석연치 않은 임상 결과 때문에 연내 미FDA의 승인이 불투.. news.tvchosun.com
● TV조선은 [따져보니] 코너에서 <병상 부족 사태, 신천지때보다 위험한 이유>라는 제목으로, 대구 때는 병상 부족을 다른 지역에서 해결해 줄 수 있었지만 이제는 다른 지역에서도 환자가 생기고 있기 때문에..집에서 사망하는 환자가 생길 수 있다고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백신 문제도 그렇고 병상 문제도 그렇고 정부가 소위 k방역을 너무 믿은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자꾸 생긴다고 지적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09/2020120990123.html
[따져보니] 병상 부족 사태, 신천지때보다 위험한 이유[앵커]전해드린 대로 중환자 병상 부족 사태가 발등의 불로 떨어진 상황입니다. 그러나 그동안 많은 전문가들이 이런 사태를 경고해 왔는데, 왜 막.. news.tvchosun.com
● [신동욱 앵커의 시선]에서도 <미덥지가 않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정부가 K방역 자화자찬에만 열을 올리다 정작 백신 확보 준비에는 실기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며, 영국이 어제 일반인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했는데 우리는 하반기에야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며, 부러움과 걱정, 불안이 뒤섞인 마음 한구석에서 정부에 대한 의심과 불신이 고개를 드는 것을 누르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09/2020120990153.html
[신동욱 앵커의 시선] 미덥지가 않습니다"넌 트로트가 뭐라고 생각하냐?" ("뽕짝이요") "트로트는 우리의 마음이고 눈물이다" 영화 '복면 달호'에서 록 가수를 꿈꿨던 봉달호는 트로트.. news.tvchosun.com
● JTBC는 [백브리핑] 코너에서 <'귀태' 발언 소환한 배현진…민주당 "사퇴하라">라는 제목으로, "민주주의를 가장한 '귀태'가 문재인 정권"이란 이 글 하나 때문에 여당 의원들이 의원직을 사퇴하라며 십자포화를 쏟아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홍익표/당시 민주당 원내대변인 (2013년 7월) : 귀신 '귀'자에다 태아 '태'자 써서 태어나지 않아야 될 사람들이 태어났다… 이 귀태의 후손들이 한국과 일본의 정상으로 있습니다. 바로 우리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총리입니다.] ② 당시엔 야당이던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변인, 이 말 했다가 다음 날 바로 사과하고 대변인 직도 내려놔야 했다. ③ 배 의원이 초선이라서 이런 사정 몰라서 그랬던 걸까? 배 의원, 당시 뉴스 앵커로서 이 소식을 보도한 바 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83057&pDate=20201209
[백브리핑] '귀태' 발언 소환한 배현진…민주당 "사퇴하라"한 걸음 더 친절하게 '김소현의 백브리핑' 시작합니다.첫 번째 브리핑 < 돌아온 '귀태' > 입니다.오늘(9일)은 이거 할 줄 알.. news.jtbc.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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