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6(일)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1년 12월 28일
- 9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김건희 "잘 보이려 경력 부풀려‥너무 부끄럽다" ● SBS: "경력 부풀리고 잘못 적었다"…김건희 대국민 사과 ● KBS: 고개 숙인 김건희 “잘 보이려 부풀렸다” ● TV조선: 김건희 "잘 보이려 경력 부풀려…진심으로 사죄" ● 채널A: 김건희, 질문 없이 7분 사과…“용서해 주십시오” ● JTBC: 김건희, 대국민 사과…"잘 보이려 경력 부풀리고 잘못 있었다"
● MBC는 <김건희 "잘 보이려 경력 부풀려‥너무 부끄럽다">, <김건희 측 '7개 잘못' 인정‥"재직증명서는 위조 아냐">, <"남편한테 사과하나" VS "용기 있는 사과">, SBS는 <"경력 부풀리고 잘못 적었다"…김건희 대국민 사과>, <"김건희 경력, 허위 아닌 부정확"…與 "신파 코미디">, <"용서해달라" 김건희 사과, 尹 지지율에 영향 미칠까>, KBS는 <고개 숙인 김건희 “잘 보이려 부풀렸다”>, <구체적 해명은 선대위가…의혹 대부분 “부정확한 기재”>, <“연내 털자” 선대위가 주도…민주 “의혹 해소 안돼”>, TV조선은 <김건희 "잘 보이려 경력 부풀려…진심으로 사죄">, <김건희 '경력 부풀리기' 인정했지만…與 "하나 마나 한 사과">, <김건희 대국민 사과, 비난 여론 잠재울까>, 채널A는 <김건희, 질문 없이 7분 사과…“용서해 주십시오”>, <김건희 회견에 묻힌 尹 첫 공약 발표…‘전략적 실수’ 지적도>, <예측 못한 김건희 기자회견…지지율 하락에 영향?>, JTBC는 <김건희, 대국민 사과…"잘 보이려 경력 부풀리고 잘못 있었다">, <핵심은 '부풀린 경력'…여론 악화에 직접 나선 김건희>, <민주당 "감성 호소한 두루뭉술한 사과, 여론 무마용">, <대선후보 배우자의 '이례적 사과'…향후 지지율에 영향은?>이라는 제목으로, 오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자신의 허위경력 논란과 관련해 공개 사과한 것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 SBS는 <"용서해달라" 김건희 사과, 尹 지지율에 영향 미칠까>에서, 오늘 기자회견이 갑작스럽게 잡힌 배경과 향후 영향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① 전격 기자회견 배경은? - 김건희 씨가 직접 기자회견을 할지, 그리고 한다면 또 기자들의 질문도 받을지, 이렇게 크게 2가지를 놓고 막판까지 윤 후보 캠프 내부에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 하지만 2주 가까이 비판 여론이 가라앉지 않는 상황에서 결국 본인의 직접 등판은 불가피하다는 결론이 났고 다만, 질의응답은 본인이 조금 부담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 - 왜 오늘이냐 물었더니, "성탄절 연휴, 가족들이 모여있는 상황에서 사과 메시지를 내는 게 조금 더 효과적일 거라고 봤다"는 선대위 답변이었다. ② 기자회견으로 비판 여론 가라앉을까? - 보통 정치인들이 사과를 할 경우 전제조건을 다느냐, 안 다느냐, 또 내용이 구체적이고 진솔하냐, 이런 기준으로 평가를 하는데, 김건희 씨의 경우에는 이런 정치 문법에 따르지 않고 본인이 직접 작성했다는 글로써 판단을 받아보겠다고 한 셈이다. -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도 오늘 사과 회견을 보고 용기를 낸 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라고 말했고, 이 후보 측 관계자들은 측은하게 본 국민들이 많았을 거다, 그리고 워킹맘들이 많이 공감을 했을 것 같다, 이런 기대 섞인 평을 내놓기도 했다. - 민주당에서는 구체적인 해명이 없었다는 점을 파고들면서 국민 기만이다, 개사과 시즌 2다 이렇게 힐난을 쏟아내고 있다. ③ 향후 공개적 대외 활동은? - 김건희 씨가 공개적으로 대외 활동에 나서는 건 사실상 무기한 연기됐다, 이렇게 보는 게 맞겠다. - 김 씨 스스로 남편이 대통령이 돼도 아내 역할에만 충실하겠다라고 답을 했다. 선거 운동은 물론 본인이 영부인이 된다고 해도 대외활동을 최소화하겠다, 그런 말로 들린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82578&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용서해달라” 김건희 사과, 尹 지지율에 영향 미칠까정치부 이현영 기자 나와 있습니다. 자, 이 기자, 오늘 기자 회견이 예정된 것은 아니었죠. 예, 갑작스럽게 잡힌 기자회견이었습니다. Q. 전격 기자회견 배경은? [이현영 기자 : 네, 김건희 씨가 직접 기자회견을 할지, 그리고 한다면 또 기자들의 질문을 받을지, 이렇게 크게 2가지를 놓고 막판까지 윤 후보 캠프 내부에서는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news.sbs.co.kr
● TV조선은 <김건희 대국민 사과, 비난 여론 잠재울까>라는 제목으로 이번 사과의 향후 영향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① 김씨의 오늘 사과를 분석해보면, 크게 두가지 컨셉트라고 볼 수 있다. 우선, 몸을 한껏 낮추면서 최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를 보여주겠다는 것이고. 두번째로, 윤 후보와 분리해서 봐달라는 것이다. - [김건희]: "부디 노여움을 거두어주십시오. 잘못한 저 김건희를 욕하시더라도 그동안 너무나 어렵고 힘든 길을 걸어온 남편에 대한 마음만큼은 거두지 말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② 전체적으로 보면 후보자 부인으로서의 공식 활동은 최대한 자제하고, 영부인이 되더라도,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기보다는 내조에만 집중하겠다고 했다. ③ 자신이 걸림돌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해서 부인 리스크를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반성과 사과와 함께 국민들에게 밝혔다, 이렇게 볼 수 있겠다. ④ 올해 안에 허위 경력 논란을 매듭짓고 넘어가야 한다는 당내 목소리가 워낙 강했다. 이런 당내 여론을 직접 전해들은 김 씨 역시 시간이 더 지체되기 전에 나서야겠다고 주장했고, 당초 시시비비를 가려서 대응하자는 기조였던 윤 후보도 설득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⑤ 기자회견 진행 시간에 윤 후보는 당사 후보실에 머물렀다. 일부러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는 해석이 많다. 김 씨의 이미지에 후보가 묻히지 않게 하는 일종의 '분리 전략'으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⑥ 실제로 윤 후보가 정책을 발표했던 오전엔 당사 기자회견장 뒷 벽엔 "윤석열이 확 바꾸겠습니다"라는 문구가 크게 써있었는데, 김 씨가 기자회견을 할 땐 '윤석열' 이름이 쓰인 천막이 떼어져 있고, 국민의힘 기본 배경이 뒤에 비춰졌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2/26/2021122690039.html
김건희 대국민 사과, 비난 여론 잠재울까[앵커]이번 대선에서 김건희 씨 관련 의혹은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김씨의 사과가 어떤 반응을 가져올 지가 향후 판세에도 .. news.tvchosun.com
● 채널A는 <김건희 회견에 묻힌 尹 첫 공약 발표…‘전략적 실수’ 지적도>라는 제목으로, 오늘 김건희 씨 기자회견에 대해선 기자들도 거의 임박해서야 공지를 받았는데, 당 내부에선 부인의 사과 기자회견으로 후보의 첫 공약 발표가 묻혔다며 '전략적 실수'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오늘 오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성장·복지·일자리 공약을 발표했다. 대선 후보가 된 후 직접 공약을 발표하는 첫 자리였는데 일부 언론에 나온 부인 김건희 씨 사과 기자회견 여부를 묻자 답하지 않고 서둘러 퇴장했다. ② 윤 후보와 김건희 씨는 이왕 하려는 것 빨리 하자며 오전에 기자회견을 최종 결정했는데 이 과정에서 최측근하고만 상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78978
김건희 회견에 묻힌 尹 첫 공약 발표…‘전략적 실수’ 지적도기자회견에 대해선 저희 기자들도 거의 임박해서야 공지를 받았습니다. 오전까지만 해도 결정된 게 없다는 게 선대위 입장 www.ichannela.com
● 채널A는 <예측 못한 김건희 기자회견…지지율 하락에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일단 사과는 했는데 세부적인 해명보다 종합적으로 자신이 부족한 사람이고 경력을 부풀리거나 잘못 적은 것이 있었다고만 했고, 또 자신을 낮추며 기성 정치권과 다른 감성적 화법을 구사한 것도 눈에 띄었다고 분석했습니다. ① 민주당이 아이가 없다는 점을 공격한 것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 [김건희]: "결혼 후 어렵게 아이를 가졌지만 남편의 직장일로 몸과 마음이 지쳐 아이를 잃었습니다. 예쁜 아이를 낳으면 업고 출근하겠다는 남편의 간절한 소원도 이뤄주지 못했습니다." ② 오늘 발표된 지지율, 이재명 후보가 36.6%, 윤석열 후보가 27.7%로 오차 범위 밖으로 뒤지는 양상인데, 부인 리스크를 수습해 더 이상의 지지율 하락은 막아야 한다는 절박함에 따른 판단으로 보인다. ③ 극히 소수만 아는 007작전 같았지만 어떤 점에서는 일정을 미리 공개함으로써 사전에 일 수 있는 상대 쪽의 의혹 제기나 논란을 차단하려는 의도도 읽혔다. ④ 윤석열 후보와 김건희 씨는 경력 논란이 불거진 직후부터 공개 사과를 검토해 왔는데요. 선대위 차원의 법률 검토도 이미 마친 상태였다고 한다. ⑤ 다만 시점을 언제로 할지를 놓고 내부 회의를 거듭 거쳤다고 하는데. 오늘 오전, 두 사람이 오늘 하자고 최종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78979
[아는 기자]예측 못한 김건희 기자회견…지지율 하락에 영향?또 '공정'을 강조하는 윤석열 후보의 이미지 타격을 우려한 것으로도 해석됩니다. [김은혜 /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단장] www.ichannela.com
● JTBC는 <대선후보 배우자의 '이례적 사과'…향후 지지율에 영향은?>이라는 제목으로, 오늘 입장문을 분석했습니다. ① 일단 김건희 씨의 외모변화가 눈에 띄였다. 올 블랙이라고 검은색 옷을 입은 것은 사과를 하는 모습. 그리고 단발로 자른 것은 커리어우먼 느낌을 주기 위한 것으로 보였다. ② 형식에 있어서는 사실과 사과의 분리가 눈에 띄었다. 김건희 씨는 사과만 했고, 사실관계 여부는 선대위에서 별도로 배포한 자료로 나왔는데, 사실관계에 대해 질의를 받다 보면 말실수라든지 사실관계 논란이 일 것을 우려해서 완전히 분리한 것으로 보인다. ③ 분량의 거의 절반 이상을 윤석열 후보에 대해서 설명을 했는데, 불화설이라든지 그런 것들을 불식시키고 굉장히 인간적으로 좋은 사람이란 걸 부각시키기 위함이지만 사과가 제대로 된 것이냐, 이렇게 좀 미심쩍은 눈으로 보시는 분들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④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쳤던 게 크게 보면 네 가지 정도 된다. 김건희 씨의 허위 이력과 장모의 실형 선고, 또 하나는 본인의 어떤 실언들. 그리고 선대위 잡음 그리고 정책적 준비의 부족함 이런 것들이 지금 다 겹쳐 있는데, 오늘 사과만으로는 갑자기 반등을 하기에는 어렵다고 본다. ⑤ 윤석열 후보의 공정과 상식이 자기 가족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라는 의구심을 완전히 지울 수는 없고, 지금 여론조사를 보면 중도층들이 상당히 떠나 있다. ⑥ 하지만 이재명 후보한테 다 간 건 아니기 떄문에 윤석열 후보한테 긍정적인 부분이 분명히 있다. 언제든지 돌아올 수 있는 것. 그런데 다 불식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 ⑦ 윤석열 후보가 재차 사과를 한 번 더 한다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조금 더 긍정적인 모습이 필요하다. ⑧ 오늘 기자회견에 대해 선대위에서도 잘 알지 못했다는 것이 드러났는데, 어떻게 보면 김종인 총괄위원장이 얘기를 했던 기동헬기를 띄운 거의 첫 작품일 수도 있다. 지금 선대위가 좀 중구난방이다 보니까 소수의 핵심 그룹들이 정확하게 전격적으로 진행을 했다고 볼 수도 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0385&pDate=20211226
대선후보 배우자의 '이례적 사과'…향후 지지율에 영향은?후보 배우자의 초유의 사과, 어쩌다 하게 된 건지 또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죠. 정치팀 채승기 기.. news.jtbc.joins.com
● TV조선은 [뉴스야?!] 코너에서 <윤석열은 고담시 경찰?>라는 제목으로, 이준석 대표가 오늘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윤 후보가 배트맨이어야 하는데, 경찰국장이 돼버렸다"며 "그러면 이재명이라는 조커를 못 이길 것"이라고 평가한 것을 두고, 이 대표도 이제 말을 아끼고 대선 승리를 위한 자신의 역할에 집중할 때가 아닐까 싶다고 비판했습니다. ① 이 대표는 선대위 직책에서 물러난 뒤 정치 평론가처럼 선대위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비판의 대상은 주로 여당보다 당내로 집중되고 있는데, 특히 윤 후보와 선대위의 운영 자체에 대해서 계속 문제를 삼고 있다. - [이준석 대표 (지난 24일)]: "지금 후보가 선대위 차원에서 충분한 지원과 조력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 [이준석 대표 (지난 24일)]: "김종인 위원장에게도 전권을 드린다는 언론 보도가 있지만 저는 그거 보고는 설마…아닐걸?" ② 또 "세대결합론은 무산됐다", "복어를 믹서기에 갈아버렸다"며 젊은층 이탈을 기정사실화했다. ③ 이 대표가 "내가 없으니 젊은층 떠나고 있는 거 보이지 않느냐" 이런 식으로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을 보여주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는 비판이 당내에서 쏟아지고 있다. ④ 이 대표는 윤 후보가 후보로 확정된 직후에도 2030대 입당자 수 대신 탈당자 숫자만 부각시켜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⑤ 이 대표의 사퇴 무렵 조사된 여론조사가 있다. 윤석열 후보에 대한 20대의 지지율은 18%로, 2주 전 같은 조사 때 28%보다 10%p가량 떨어졌다. 그런데, 50대와 70대 이상에선 13%p가 떨어져 20대보다 낙폭이 컸다. ⑥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이번 대선에 정치생명을 걸었다'면서 다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과도 대조적이란 지적이 나온다. ⑦ 한 민주당 관계자는 "이 대표가 국민의힘 선대위원장은 그만둔 이후, 민주당 선대위원장을 맡은 듯하다"며 비꼬기도 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2/26/2021122690072.html
[뉴스야?!] "윤석열은 고담시 경찰국장"?[앵커]뉴스야 시작합니다. 정치부 박경준 기자 나왔습니다. 박 기자, 첫번째 물음표부터 보죠.[기자]네, 첫번째 물음표는 "윤석열은 고담시 경찰.. news.tvchosun.com
●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여야 당 대표의 다른 선택>이라는 제목으로, 연일 이재명 후보 띄우기에 나서는 송영길 대표는 열린민주당과 합당하면서도 '이재명 시대'를 외쳤는데, 반면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후보와 선대위에 연일 각을 세우고 있다면서, 당내에선 "적인지 아군인지 모르겠다"는 말까지 나오는 실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① 송영길 대표는 오늘 한 인터뷰에서 "윤석열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어두운 유산"이라면서 "윤석열을 교체하는 것이야말로 정권교체"라고 주장했다. ② 윤석열 후보는 문재인 정부에서 컸지만, 이재명 후보는 문재인 정부에 빚진게 없다는 논리인데, 국민의힘은 "전형적인 민주당식 유체이탈 화법"이라고 비판했다. ③ 반면 이준석 대표는 오늘도 "윤 후보에게 알랑거리는 정치는 안 한다", "선대위 업무를 비선 통해 다 처리한다" 등 날선 발언을 쏟아냈다. - [이준석 대표 (지난 23일, KBS 라디오)]: "(윤석열 선대위가) 김종인 위원장에게도 전권을 드린다는 언론 보도가 있지만 저는 그거 보고는 설마. 아닐걸?" - [이준석 대표(그제)]: "인사 영입에 있어서 너무 급격한 이미지 변화이다 보니까 기존에 구축했던 젊은층 위주의 신지지층이 빠져나가는 과정을 겪고 있다."
● JTBC는 [백브리핑] 코너에서 <영화 '다크나이트'에 대선판 비유한 이준석>이라는 제목으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금 대선판을 영화 '다크나이트'에 비유하면서, 윤석열 후보를 '배트맨'으로 이재명 후보를 '조커'로 놓고 선거 전략을 배트맨과 조커의 대립 구도로 몰아가야 했지만 실패했다면서, 지금 윤석열 후보는 '고담시 경찰국장' 정도라서 조커를,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를 "못 이길 것"이라고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뿐만이 아니다. 윤 후보의 "'공정과 상식' 슬로건은 좋은 슬로건이지만, 반례 하나만 나오면 무너지는 위험한 슬로건", "30대 장관을 많이 만든다는 분이 30대 당대표와 소통이 안 된다" 쓴소리가 이어졌다. ② 선대위원장 내려놓기 전에 촬영했던 예능프로그램도 공개됐다. - [(화면제공 : 쿠팡플레이) : (내가 대통령 되기 대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 되기) 네? 내가 되는게 좋죠. (굉장히 명쾌하시네요.) 당연하죠. 남의 선거 돕는게…뭐 저는 당연히 당대표니까 그렇게 해야 되는 거지만 그것보다는 내 선거가 되는게 좋죠. 저는 대통령이 아니라 국회의원이라도 돼 봤으면 좋겠어요.] ③ 송영길 민주당 대표의 언론 인터뷰도 주목할 부분이 있었다. 안철수 후보와 "연합이 불가피하다고 본다"면서, "안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 친문과 감정의 골이 깊은 것이지 이 후보와는 감정의 골이 깊을 이유가 없다"고도 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0375&pDate=20211226
[백브리핑] 영화 '다크나이트'에 대선판 비유한 이준석뉴스 스토리텔러 백브리핑 시작합니다.< 배트맨과 조커 >이게 무슨 말이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금 대선판을 영화 '다.. news.jtbc.joins.com
● 채널A는 <‘더불어민주당’으로 합당 선언…‘3선 초과 제한’ 가능할까>라는 제목으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당대당 합당을 선언하면서 대선을 73일 앞두고 범여권 세력 결집에 나섰는데, 제3지대 후보들와의 연대도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는 송영길 대표의 발언을 소개했습니다. ① 양당은 당명을 '더불어민주당'으로 하고, 정치개혁 특위를 구성해 국회의원 3선 초과 제한 등 정치개혁 의제를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②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오늘 언론 인터뷰에서 안철수, 김동연 후보와 통합이 필요하냐는 질문에는 "둘 다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안 후보에 대해 "국가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분"이라며 "(통합) 흐름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78980
‘더불어민주당’으로 합당 선언…‘3선 초과 제한’ 가능할까대선후보 측은 총결집, 외연확장에 속도를 높였습니다. 먼저 사실상 행보를 함께 해온 더불어민주당 열린민주당 공식 합당 www.ichannela.com
● TV조선은 [뉴스야?!] 코너에서 <지금 춤을 출 때인가?>라는 제목으로,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에 이재명 후보의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서 이재명 후보는 배우자 김혜경씨와 함께 산타로 분장하고, 최근 유행한 '헤이마마', BTS의 '다이너마이트' 춤까지 추며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는데, 공개된 시점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공개된 시점이 장남이 불법 도박을 한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성매매 의혹까지 받았고, 대장동 사건과 관련됐던 故 김문기 씨의 죽음도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된 직후여서 논란이 되는 분위기다. ② 김정화 前 민생당 대표는 "부부가 웃으면서, 춤출 때인가"라고 지적했는데, 더 나아가 "수오지심은 챙겨라. 측근 죽음, 아들 도박은 또 어떤가" 라며 "적당히 좀 하시라. 갈 때까지 간 천박의 극치"라고 맹비판했다. ③ 해당 영상은 김 씨의 사망보다 앞선, 20일쯤 녹화된 것으로 확인됐는데, 다만 아들의 도박 사건이 터지고 성매매 의혹이 한창이던 시점이긴 하다. ● SBS는 <이재명 "양도세 중과 유예, 대선 후 4·3·3개월로">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자신이 화두로 던진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를 내년 대선 이후 연말까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내년 3월 이후 6월까지는 주택을 파는 다주택자에게 중과된 세금 전액을 깎아주고 9월까지는 절반, 12월까지는 4분의 1을 면제해주겠다는 것이다. ② 이 후보는 서울 지하철 1호선 등을 지하화한 뒤 해당 부지에 신규 주택을 짓는 방안도 부동산 대책의 하나로 제시했다. ③ 169석의 민주당과 3석의 열린민주당은 '더불어민주당'을 당명으로 한 당대당 통합에 합의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82588&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이재명 “양도세 중과 유예, 대선 후 4·3·3개월로”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다주택자 양도세를 깎아주는 방안을 대선 후에 추진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10달을 4·3·3으로 나눠 차등 면제하겠다는 건데 현 정부와는 뚜렷하게 대비되는 대목입니다. news.sbs.co.kr
● 이어서 <윤석열 "현금 뿌리기 아닌 어려운 계층 우선 지원">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는 정치의 최종 목표가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데 있다면서 세대별·계층별·지역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통해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20대~50대까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신산업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충청 지역 중원 벨트를 중심으로 융합산업분야를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② 어려운 계층에 복지 재정을 우선 지원하겠다는 입장도 명확히 했다. - [윤석열 후보 : 무차별 현금 뿌리기가 아니라, 어려운 계층부터 우선 지원하겠습니다.] ③ 이번 공약에서 민간 일자리 창출과 선별 복지를 강조한 것은 현 정부의 공공 일자리 창출, 그리고 이재명 후보의 보편 복지와의 차별화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82589&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윤석열 “현금 뿌리기 아닌 어려운 계층 우선 지원”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도 경제공약을 선보이며 예정대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또 현금 뿌리기가 아닌 어려운 계층 우선 지원을 핵심으로 제시했습니다. news.sbs.co.kr
● MBC는 <李 "아이낳기 좋은 세상", 尹 "행복 경제 시 대">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가 공공산후조리원을 주제로 임산부, 조리원 종사자등과 간담회를 갖고, MB 정권의 4대강 사업 예산 20조원이면, 공공산후조리원 4천개를 지을 수 있다며, 공공산후조리원 확대로 "아이 낳기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고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27265_34936.html
李 "아이낳기 좋은 세상", 尹 "행복 경제 시대"이런 가운데 이재명, 윤석열 두 대선후보는 오늘 정책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이 후보는 임산부를 위한 공공 산후조리원을 대폭 늘리겠다고 말했고, 윤 후보는 경제공약을 직... imnews.imbc.com
● KBS는 <李 “정년 연장 자중해야”…尹 “성장 복지 선순환으로”>이라는 제목으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기성 세대는 성장 사회에서 기회를 충분히 누렸다"는 취지에서, 청년들이 선호하는 대기업이나 공공부문에선 정년 연장을 자중하자는 입장을 내놓은 것에 주목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57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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