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2(수)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1년 12월 23일
- 14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이준석 "내가 빠져야 이긴다?" VS "윤핵관이 누구죠?" ● SBS: 중환자 210명에 "20일 지났으니 옮겨라" ● KBS: “강하게 잡을 것” 김종인 역할론 커지나 ● TV조선: 대장동 의혹 '참고인' 김문기 극단선택…사망 당일 중징계 통보 ● 채널A: ‘대장동 실무’ 김문기 처장, 중징계 통보 당일 숨져 ● JTBC: 김종인 중재 나섰지만…"이준석, 번복 쉽지 않을 것"
(1) 윤석열 후보 동정
● MBC는 <尹 "영부인 표현 안 쓰겠다"‥'김건희 숨기기'로 돌파?>, <윤석열 호남행‥"극빈층·못 배운 사람, 자유 모른다" 또 구설>, <윤석열 DMZ 방문에‥유엔사 "정전협정 위반" 왜?> 3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반면 SBS는 <사과 후 두 번째 호남행…尹 "극빈자, 자유 몰라" 논란>, KBS는 <전북행 尹 “극빈층, 못 배운 사람은 자유 몰라” 구설>, TV조선은 <尹 "靑 수석·제2부속실 폐지할 것"…호남 찾아 5·18 열사 추모>, 채널A는 <윤석열 “영부인 대신 여사…배우자 보좌 2부속실 폐지”>, JTBC는 <"가난하고 배운 게 없으면 자유 몰라" 윤석열 또 실언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각 1꼭지씩 보도했습니다.
● MBC는 <尹 "영부인 표현 안 쓰겠다"‥'김건희 숨기기'로 돌파?>에서, 김건희 씨 의혹에 대한 대응 문제를 놓고 국민의힘 내 갈등이 확산되자 윤 후보는 '선거 기간 김 씨의 등판은 애시당초 계획이 없었고, 집권해도 영부인이란 호칭을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새로운 입장을 밝혔는데, '배우자 숨기기'로 의혹 정국을 돌파하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 속에, 민주당은 김건희 씨 의혹을 감추려는 꼼수라고 비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윤 후보는 대통령 부인에 대해 법 바깥의 지위를 주는 건 맞지 않다며 당선되면 대통령 배우자를 보좌하는 청와대 제2부속실을 폐지하고, 영부인이란 말도 쓰지 않겠다고 했다. ② 선거운동 과정에서도, 집권을 해도, 김건희 씨가 최대한 대중 앞에 안 나서게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③ 이준석 대표도 영부인 지위 포기를 김건희 씨 관련 의혹에 대한 대책으로 논의해 왔다고 밝혔다. ④ 배우자 감추기로 배우자 리스크를 돌파하려는 전략으로 보이는데, 당장 민주당은 김건희 씨 문제를 덮기 위한 꼼수라고 비판했다. -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 "부속실 있냐, 없냐 이 문제가 중요한 게 아니라, 실제 본인이 당장 선거 기간부터 후보자의 배우자가 국민 앞에 나서서 자기 의혹 문제에 대한 해명을 (해야 합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26258_34936.html
尹 "영부인 표현 안 쓰겠다"‥'김건희 숨기기'로 돌파?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 의혹에 대한 대응 문제를 놓고 국민의힘 내 갈등이 확산되자 윤 후보가 새로운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선거 기간 김 씨의 등판은 애시당초 ... imnews.imbc.com
● MBC는 <윤석열 호남행‥"극빈층·못 배운 사람, 자유 모른다" 또 구설>에서, 전북대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진 윤석열 후보가 "극빈층과 못 배운 사람은 자유가 뭔지 모른다"고 말해, 다시 한번 구설에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 논란이 된 윤 후보의 발언을 기자가 먼저 설명한 다음, 윤 후보의 SYNC를 소개함으로써 시청자들 뇌리에 박히도록 의도했고, 윤 후보 발언의 전체 맥락은 소개하지 않아서, 논란의 확산을 의도하는 듯한 구성을 했습니다. ① N번방 방지법과 차별금지법 관련 질문을 받자, 자신이 생각하는 자유의 의미부터 길게 설명했다. ② "일정한 수준의 교육과 기본적인 경제 역량이 있어야만 자유가 존재하고, 뭔지도 알게 된다"면서 극빈층과 배우지 못한 사람은 자유를 모른다고 말했다. - [윤석열 후보]: "극빈의 생활을 하고 배운 것이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모를 뿐 아니라 자유가 왜 개인에게 필요한지에 대한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를 못합니다." ③ 당장 저소득층 비하 발언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헌법에도 자유는 경제 상황이나 교육 정도에 상관없이 누구나 보장되는 권리이자 가장 오래된 기본권"이라며 윤 후보의 천박한 인식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정의당 오현주 대변인의 발언을 자막과 함께 기자가 소개) ④ 논란이 일자 윤 후보는 '국가가 그들의 자유를 위해 지원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해명했다. - [윤석열 후보]: "그분들을 무시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그분들을 도와드려야 된다는 얘기인 것이, 사는 게 힘들면 그런 걸 느낄 수가 없다는 것이죠."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26259_34936.html
윤석열 호남행‥"극빈층·못 배운 사람, 자유 모른다" 또 구설당이 어수선한 상황에서 윤석열 후보는 오늘 전북을 시작으로 1박2일 호남 방문에 나섰는데요. 지역 대학생 간담회에서 "극빈층과 못 배운 사람은 자유가 뭔지 모른다"고 ... imnews.imbc.com
● JTBC는 <"가난하고 배운 게 없으면 자유 몰라" 윤석열 또 실언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논란이 된 윤 후보의 발언을 소개했는데, MBC와는 달리 그 발언이 나오게 된 전체 맥락을 소개되었습니다. ① 한 학생이 자유를 침해하는 법안을 찬성하는 사람과도 함께 할 수 있느냔 취지로 묻자, 이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이다. -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극빈의 생활을 하고 배운 것이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모를 뿐 아니라 자유가 왜 개인에게 필요한지에 대한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 못합니다.] ② 일정한 수준의 교육과 경제역량을 자유의 필수조건으로 언급했다. - [윤석열 후보 : 자유 본질은 일정한 수준의 교육과 그리고 기본적인 경제 역량이 있어야만 우리가 자유라는 것이 존재하는 것이고 자기가 자유가 뭔지를 알게 되고…] ③ 이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공동체의 역할도 강조했다. - [윤석열 후보 : 상당한 정도의 세금을 걷어서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나눠서 그분들에 대한 교육과 경제 기초를 만들어주는 것이 자유의 필수적인 조건이라고 생각…] ④ 발언이 알려진 직후 저소득층 비하 논란이 일었다. 윤 후보는 정부가 지원을 더 해야 한단 취지라고 해명했다. - [윤석열 후보 : 너무 사는 게 힘들면 자유가 뭔지 느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정부가 더 지원해줘야 한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39968&pDate=20211222
"가난하고 배운 게 없으면 자유 몰라" 윤석열 또 실언 논란이런 가운데 윤석열 후보의 발언이 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가난하고 배운 게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 모르고, 왜 필요한지를 느.. news.jtbc.joins.com
● TV조선은 <尹 "靑 수석·제2부속실 폐지할 것"…호남 찾아 5·18 열사 추모>에서 논란이 된 윤 후보의 발언을 소개했는데, 역시 MBC와는 그 발언이 나오게 된 맥락이 다르게 소개되었습니다.
① 이곳 전북대학교에서 대학생들을 만난 윤 후보는 "돈 없어서 공부를 못한다는 소리가 안나오게 하겠다"며 대학 등록금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② 한 학생이 "아흔아홉 가지가 달라도 한 가지가 같다면 함께 할 수 있다"는 윤 후보의 발언을 겨냥해, "자유를 침해하는 사람들과도 함께 할 수 있냐"고 묻자 논란의 소지가 있는 답변을 했다.
- [윤석열 후보]: "극빈의 생활을 하고 배운 것이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모를뿐 아니라 자유가 왜 개인에게 필요한지에 대한 필요성 자체를…."
③ 이에 대해 윤 후보는 "끼니를 걱정하고 사는 게 힘들면 자유를 느낄 수 없다는 것"이라며 "무시하는 게 아니라 도와드려야 한다는 얘기"였다고 설명했다.
● 채널A는 <윤석열 “영부인 대신 여사…배우자 보좌 2부속실 폐지”>에서, 여러 가지 사안을 묶어서 보도하면서, 전북대 학생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극빈층'을 폄하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해명에 진땀을 뺐다고 덧붙였습니다.
① [윤석열 후보]: "김대중 대통령의 영향 하에 정말 그분 믿고 따르면서 그 후예들이라고 생각하고 밀어줬습니다. 전라북도가 많이 사정이 좋아졌습니까?"
② [윤석열 후보]: "자유의 본질은 일정 수준의 교육과 기본적인 경제 역량이 있어야만 우리가 자유라는 게 존재하는 것이고 자유가 왜 필요한지가 나오는 겁니다. 극빈의 생활을 하고 배운게 없는 사람은 자유가 무엇지도 모를 뿐 아니라"
③ [윤석열 후보]: "그분들을 무시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그분들을 도와드려야된다는 얘기 인거지. 정말 사는 게 정말 끼니 걱정을 해야하고 사는 게 힘들면 그런 걸 느낄 수가 없다는 것이죠."
● KBS는 <전북행 尹 “극빈층, 못 배운 사람은 자유 몰라” 구설>에서, 윤 후보가 논란이 된 발언을 한 전후 맥락을 소개했습니다. ① 한 학생이 자유주의 정당으로서 국민의힘이 지향하는 가치를 묻자, 이렇게 대답했다. - [윤석열 후보 : "극빈의 생활을 하고 배운 것이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모를 뿐 아니라, 자유가 왜 개인에게 필요한지에 대한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를 못합니다."] ② 일정 수준의 교육과 경제 역량이 있어야 자유의 필요성을 알게 된다는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 [윤석열 후보 : "(세금을 걷어서)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나눠서 그분들에 대한 교육과 경제의 기초를 만들어주는 것이 자유의 필수적인 조건이라고 생각하고요."] ③ 이런 부연 설명을 바로 이어 했지만, 극히 가난하거나 교육 수준이 낮으면 자유를 모르는 것이냐는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④ 헌법 정신을 부정하는 망언, 인권 의식부터 점검하라는 비판이 나오자, 윤 후보는 무시가 아니라 돕겠다는 취지라고 거듭 해명을 내놔야 했다. ⑤ 윤 후보는 전북이 수십 년 동안 민주당을 밀어줬지만 무슨 발전이 있었냐며 호남 지지세 확보에 나섰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54830
전북행 尹 “극빈층, 못 배운 사람은 자유 몰라” 구설[앵커] 선대위원회 갈등 상황 속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호남 민심을 챙기는 1박 2일 일정에 나섰습니다... news.kbs.co.kr
● SBS는 <사과 후 두 번째 호남행…尹 "극빈자, 자유 몰라"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윤 후보가 전북 선대위 출범식에서 수십 년 간 전북이 민주당을 지지했지만 나아진 게 있느냐며 새만금 공항 조기 착공을 약속했다는 소식, 지난 20일 강원도 철원 최전방 부대 방문 때 민간인이면서 군복을 입은 것이 유엔사 지적처럼 정전 협정 위반이라는 논란에는 해당 부대의 안내를 받은 사안이라고 반박했다는 소식과 묶어서, 실언 논란에 대해서 언급하고 지나갔습니다. ①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극빈의 생활을 하고 배운 것이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모를 뿐 아니라 자유가 왜 개인에게 필요한지에 대한 그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 못합니다.] ② 민주당은 국민을 빈부와 학력으로 나누는 용납 못 할 망언이라고 비난했는데 윤 후보는 극빈층을 무시한 게 아니라 그들이 자유를 누리려면 교육과 경제적 지원을 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78766&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사과 후 두 번째 호남행…尹 “극빈자, 자유 몰라” 논란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박 2일로 호남 방문에 나섰습니다. 첫 방문지인 전북에서는 오랫동안 민주당을 지지했지만 좋아진 게 있느냐며 지지를 호소했는데, 실언 논란도 불거졌습니다. news.sbs.co.kr
● MBC는 <윤석열 DMZ 방문에‥유엔사 "정전협정 위반" 왜?>라는 제목으로, 지난 20일 있었던 윤석열 후보의 최전방 비무장지대 방문과 관련해 유엔군 사령부가 '정전협정 위반'이라며 진상 조사에 착수했는데, 유엔사가 정치인의 비무장지대 방문과 관련해, 정전협정 규정까지 언급하며 문제를 공식 제기한 건 이례적이라고 별도의 꼭지로 보도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26273_34936.html
윤석열 DMZ 방문에‥유엔사 "정전협정 위반" 왜?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그제 최전방 비무장지대 방문과 관련해 유엔군 사령부가 '정전협정 위반'이라며 진상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유엔사는 윤 후보 일행이 전투복을 입고,... imnews.imbc.com
(2) 대장동 의혹
● 채널A는 <‘대장동 실무’ 김문기 처장, 중징계 통보 당일 숨져>, <김문기 유가족 “걷지 못할 정도 압박감…꼬리만 잘랐다”>, <중간 간부 잇단 사망에 ‘윗선 규명’ 수사 고리 끊겼다>, <원희룡 “윗선 보호 죽음의 서약” 의혹 제기>, <與, 대장동 재점화에 ‘당혹’…李 “함께 특검 받자”>, <대장동 실무’ 김문기 극적인 심경 변화, 배경은?> 모두 6꼭지를 뉴스 초반에 집중 보도했습니다.
● TV조선은 <대장동 의혹 '참고인' 김문기 극단선택…사망 당일 중징계 통보>, <故 김문기 유족측 "밥도 떠 먹여줄 정도…몸무게 10㎏ 줄어">, <故 김문기는 누구?…대장동 사업자 선정 1·2차 심사위원>, <李 "김문기, 재직 시절 몰랐다" 거짓말 논란…野 "꼬리 자르기 비극">, <대장동 핵심 실무자 2명 숨져…檢 '윗선 수사' 난항 예상> 5꼭지를 뉴스 초반에 집중 보도했습니다.
● SBS는 <대장동 핵심 또 사망…김문기 유족 "억울한 죽음">, <'참고인' 김문기 사망…물건너간 '대장동 윗선' 규명>, <李 "도지사 때 김문기 알았다"…대장동 특검 재촉구> 3꼭지를 8~10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KBS는 <유족 “극단 선택 이유, 중징계 의결”…대장동 수사 위축 불가피>, <연이은 대장동 악재…與 파장 촉각, 野 특검 공세> 2꼭지를 5, 6번째로 보도했습니다.
● JTBC는 <'대장동 실무' 김문기 처장 숨져…'윗선 수사' 미궁으로 >, <"안타깝다" 입장 밝힌 이재명…민주당, 대선 악재 우려>, <유동규 조력자 연이은 사망…'윗선 수사' 불투명> 3꼭지를 8~10번째로 보도했습니다.
● MBC는 <'대장동 실무' 김문기 성남도시공사 처장 숨진 채 발견>, <"몸통 밝히려면 특검해야"‥"이미 당에 특검 요청"> 2꼭지를 12, 13번째 아이템으로 보도했습니다.
● 채널A는 <김문기 유가족 “걷지 못할 정도 압박감…꼬리만 잘랐다”>, TV조선은 <故 김문기 유족측 "밥도 떠 먹여줄 정도…몸무게 10㎏ 줄어">, SBS는 <대장동 핵심 또 사망…김문기 유족 "억울한 죽음">이라는 제목으로, 윗선 수사는 이뤄지지 않은 채 실무자가 독박을 쓰는 형국이라는 유가족들의 절규를 보도했습니다. ① 유한기 성남도시개발공사 전 개발사업본부장이 숨진 채 발견된 지난 10일. 당시 김문기 처장은 채널A와의 통화에서 뉴스를 접하고 충격을 받았다면서도 "극단적 선택이 옳은 게 아니"라고 말했다. "마음이 많이 힘들지만 이럴수록 더 힘을 내서 바로 서야한다"고도 말했다. ② 유가족들은 김 처장이 공사의 자체 감사로 힘들어했다며, 결정권도 없는 실무자에게 꼬리 자르기 식으로 책임을 전가했다고 주장했다. - [유가족(형, 어젯밤)]: "몸통은 놔두고 꼬리 자르기를 했다는 얘기죠. 누구한테 어떤 얘기도 할 수 없는 입장에 섰을 때 본인이 얼마나 힘들었을 거예요." ③ [유가족(동생)]: "누가 봐도 윗선에 대한 조사는 이뤄지는 과정도 없고. 당장 현직에 있는 실무자만 너무 종합적으로 압력을 가하기 때문에 본인이 그걸 감당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78535
김문기 유가족 “걷지 못할 정도 압박감…꼬리만 잘랐다”김문기 처장은 저희 채널에이 취재진에게 “더 힘을 내겠다”며 삶에 의지를 보였었습니다. 갑작스러운 극단적 선택에 유 www.ichannela.com
● SBS는 <李 "도지사 때 김문기 알았다"…대장동 특검 재촉구>라는 제목으로, SBS <주영진의 뉴스 브리핑>에 출연한 이재명 후보는 숨진 김문기 성남도개공 처장에 대해, "수사 과정이 연원이 돼 극단적 선택을 한 듯하다"며 "안타깝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성남시장일 때는 김 처장을 몰랐고, 경기지사 시절 대장동 개발에 대한 유세 발언 때문에 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을 받으면서 그의 존재를 알게 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재명 후보 : 도지사가 돼서 재판받을 때 이 사람의 존재를 알게 됐고 전화도 꽤 많이 했고. (재판 때문에) 제가 계속 물어봐야 하니까요. 업무 파악을 가장 잘하고 있는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 ② 국민의힘은 이 후보가 "성남시장이던 지난 2015년, 10박 11일 일정으로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했을 때 김 처장이 밀착 수행했다"며 사진을 공개한 뒤 시장 때 김 처장을 몰랐다는 건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③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 측은 "외국 방문 때 실무자가 동행했다고 해서 시장이 다 기억할 순 없다"며 '무리한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78765&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李 “도지사 때 김문기 알았다”…대장동 특검 재촉구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숨진 김문기 처장과 관련해 '도지사 때 존재를 알았다'며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도 거듭 촉구했습니다. news.sbs.co.kr
● TV조선은 <李 "김문기, 재직 시절 몰랐다" 거짓말 논란…野 "꼬리 자르기 비극">에서, 이재명 후보가 지난 10일 유한기 전 본부장의 극단적 선택이 알려졌을 땐 3시간여만에 "비통한 심정"이라고 메시지를 냈지만, 이번엔 SNS에도 별다른 글을 올리지 않았고, 다만 한 방송에 출연해 "한때 부하직원이었던 만큼 전혀 책임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며 "안타깝다"고 첫 입장을 내놓으면서도 "성남시장 땐 몰랐던 하위 직원이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하지만 이 후보가 변호사 시절이던 2009년엔 본인이 공동대표였던 성남정책연구원 세미나에 김 처장와 이 후보가 나란히 앉아 토론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확인됐고, 성남시장 시절인 2015년엔 10박 11일로 뉴질랜드와 호주 출장을 함께 다녀오기도 했다. ② 국민의힘 선대위 김은혜 대변인은 "최후까지 번민했을 망자를 외면하는 지도자를 국민들이 선택할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의문의 죽음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검을 요구했다. ③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몸통을 놔두고 꼬리자르기 수사로 비극을 초래했다"며 이 후보의 특검 결단을 촉구했다. ④ 이 후보도 "특검을 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지만 여야는 원내 회동에도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2/22/2021122290109.html
李 "김문기, 재직 시절 몰랐다" 거짓말 논란…野 "꼬리 자르기 비극"[앵커]그러나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당시 김문기 처장을 "몰랐다"고 했습니다. 당시 하위직원이어서 몰랐다고 했지만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 news.tvchosun.com
● 채널A는 <‘대장동 실무’ 김문기 극적인 심경 변화, 배경은?>, JTBC는 <"안타깝다" 입장 밝힌 이재명…민주당, 대선 악재 우려>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김문기 처장을 몰랐다고 발언한 것에 대한 논란을 보도했습니다.
● MBC와 KBS는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에는 김문기 처장을 몰랐다고 발언한 것이나 국민의힘의 반박 내용을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 채널A는 <원희룡 “윗선 보호 죽음의 서약” 의혹 제기>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은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의 사망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을 항의 방문해서는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조사하지 않고 3개월 동안 '꼬리 자르기' 수사를 하다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김진태 / 국민의힘 이재명비리검증특위 위원장]: "이재명 후보를 조사해야 되는데 검찰이 이걸 안 하고 뭉개니까 애꿎은 사람들이 자꾸 죽어나가는거 아닙니까." ② [박수영 / 국민의힘 의원]: "몸통은 건드리지 않고 깃털만 건드리는 수사를 하다가 이런 불행한 일이 발생하는 겁니다." ③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은 윗선을 보호하기 위한 '죽음의 서약'이라는 이야기가 있다며 유한기 전 본부장에 이은 핵심 인물의 사망에 의구심을 나타냈다. - [원희룡 /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장]: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한다는 의심을 거둘 수 없고요. 그래서 이재명 후보 측의 성명불상자를 대상으로 해서 자살방조 내지는 자살사주로 고발하려 합니다." ④ 긴급 기자회견을 연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당장 특검을 실시하자며 이 후보를 압박했다. - [김종인 /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 의심에서 벗어나려면 지금 즉시 민주당에 특검 실시를 지시해야 할 것입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78537
원희룡 “윗선 보호 죽음의 서약” 의혹 제기대장동 실무진의 죽음으로 이 이슈가 정치권에서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국민의힘은 “힘없는 깃털만 건드리다 www.ichannela.com
● MBC는 <"몸통 밝히려면 특검해야"‥"이미 당에 특검 요청">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는 자신에 대한 의혹은 물론, 50억 클럽 의혹과 윤석열 후보의 부산저축은행 부실대출 봐주기 의혹 등 전체에 대해 특검을 하자는 입장인데, 이와 관련해 여야 원내수석부대표가 만났지만 상설특검으로 전체 의혹을 수사하자는 여당과, 별도 특검법을 만들어 이 후보 의혹을 수사하자는 야당의 차이는 여전했다고 하면서, 마치 국민의힘이 ‘쌍특검’에 반대하여 특검 도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①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를 비판하면서 어수선한 당내 분위기도 다잡으려는 듯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직접 날 선 말투로 공세에 나섰다. - [김종인/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다시 재집권하게 되면 비리의 실체는 묻힐 것이며 몸통은 보란 듯이 잘 살고 부패가 판을 치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② 원희룡 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은 "김 처장의 사망은 김진국 전 민정수석이 진상을 파헤치려 했던 여파"라며 "이 후보 측이 김 수석의 아들 문제를 터뜨려 사퇴시킨 것 같다"는 주장까지 폈다. ③ 이재명 후보는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안타깝다"고 애도하면서, 이미 당에 특검을 요청한 만큼 빨리 실시하자고 밝혔다. - [이재명 후보]: "처음부터 끝까지 성역 없이 다 특검을 했으면 저로서는 좋은 일이죠. 저야 뭐, 이미 당할 거를 다 당했는데, 피하는 것 같은 이미지를 줄 필요가 뭐 있느냐…" ④ 자신에 대한 의혹은 물론, 50억 클럽 의혹과 윤석열 후보의 부산저축은행 부실대출 봐주기 의혹 등 전체에 대해 특검을 하자는 것이다. ⑤ 이와 관련해 여야 원내수석부대표가 만났지만 상설특검으로 전체 의혹을 수사하자는 여당과, 별도 특검법을 만들어 이 후보 의혹을 수사하자는 야당의 차이는 여전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26271_34936.html
"몸통 밝히려면 특검해야"‥"이미 당에 특검 요청"김문기 처장이 숨진 채 발견되자 국민의힘은 몸통은 이재명 후보라며, 의심을 벗어나려면 민주당에 특검 실시를 지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애도의 뜻을 밝히고,... imnews.imbc.com
(3) 국민의힘 내부 갈등
● MBC는 <이준석 "내가 빠져야 이긴다?" VS "윤핵관이 누구죠?">, <이'빠진 선대위‥김종인 "내가 주도" 선언했지만> 2꼭지로, 이준석 당대표가 선대위에서 물러나면서 내부갈등에 빠진 국민의힘 상황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 먼저 <이준석 "내가 빠져야 이긴다?" VS "윤핵관이 누구죠?">에서는 이준석 대표는 이른바 '윤핵관'으로 불리는 윤 후보 주변 인사들에 대해 불만을 쏟아냈고, 반면에 윤 후보 측은 "윤핵관이 누구냐"며, 오히려 이 대표에게 책임을 돌렸다고 양측의 대립을 부각했습니다. ① 이 대표 측은 권력에 아첨하는 윤석열 후보 주변 인사들부터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김용태/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파리 떼를 이번에 정말 제거하지 않으면, 권력에 아첨한 자를 이번에 정리하지 못하면 저희는 역사에 어떤 죄를 짓는다는 생각으로 결정하게 된 것 같습니다." ② 반면 윤석열 후보 측은 대표의 가벼운 처신을 꼬집으며 도대체 '윤핵관'이 누구냐고 반문했다. - [권성동/국민의힘 사무총장]: (이준석 대표 측근들이 라디오 나와서 윤핵관에 대해 또 불만을 표시를 했는데) "못들어봤어 윤핵관이 누구죠?" - [김재원/국민의힘 최고위원(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당 대표가) 조용히 뒤든 앞이든 이렇게 온 천하가 떠들도록 하는 것은 처음 보는 일이죠." ③ 양측의 비난전 속에 국민의힘 게시판은 대표 사퇴와 후보 교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뒤엉켜 대립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병수 의원은 서로 욕만 퍼붓고 있어 분통이 터진다며 당대표와 최고위원들은 전원 백의종군하고 김종인 위원장은 선대위를 해산해 판을 다시 짜라고 촉구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26256_34936.html
이준석 "내가 빠져야 이긴다?" VS "윤핵관이 누구죠?"대선을 70여 일 앞두고 당 대표가 선대위에서 물러난 국민의힘의 내부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후보의 핵심 관계자', 이른바 '윤핵관'으로 불리... imnews.imbc.com
● <'이'빠진 선대위‥김종인 "내가 주도" 선언했지만>에서는, 선대위 구성은 사실상 김종인 1인 체제로 빠르게 재편되는 모양새고, 윤석열 후보도 힘을 실었지만, 400명이 넘는 매머드 선대위는 그대로 둔 채 김 위원장 1인 체제로 효율적인 지휘가 가능할 지도 의문인 데다, 이른바 윤핵관이라 불리는 윤 후보 측근들과의 힘겨루기 역시 향후 변수가 될 걸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긴급 선대위 회의를 통해 내놓은 결론은 선대위의 전면 개편이 아닌, 김종인 위원장의 직할 기구를 중심으로 내부 소통을 강화한다는 정도였다. ② 앞서 이 대표는 60대 이상 기존 지지층에 2030 지지세를 더한다는 자신의 세대결합론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조심스럽게 다뤄야 할 복어를 믹서기에 갈아버렸다고 비판했다. ③ 김 위원장은 이준석 없이도 젊은층 표심을 얻을 수 있다고 반박했다. - [김종인/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어떤 특정세대는 특정인을 위해서 투표를 하고 또 다른 세대는 어떤 특정인을 보고 투표하고, 그런 것이 투표의 성향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26257_34936.html
'이'빠진 선대위‥김종인 "내가 주도" 선언했지만이준석 대표가 빠진 국민의힘 선대위는 일단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에게 모든 사태 해결을 일임하는 분위기입니다. 전면 개편보다는 김 위원장의 직할 조직에 힘을 싣는 방향... imnews.imbc.com
● KBS는 <“강하게 잡을 것” 김종인 역할론 커지나>, <초유의 ‘당대표 없는 선대위’…이준석 복귀는?>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강하게 잡을 것” 김종인 역할론 커지나>에서는, 윤석열 후보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긴급 회동을 가진 뒤 김종인 위원장이 해결사를 자처해 선대위 전면 개편이나 인적 쇄신 대신, 내부 교통 정리를 통해 효율성을 끌어올리겠다고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김종인/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 "시기적으로 전면적인 개편이라는 걸 할 수가 없어요. 선대위가 보다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고, 다시는 이런 사태가 발생할 수 있지 않도록 내가 끌고 가는 거지."]
② 윤 후보는 김 위원장에게 권한을 주는 모양새로, 사태 해결을 맡긴 모습이었다.
- [윤석열 후보 : "김종인 위원장께서 더 좀 강하게 잡고 좀 하시겠다고 하고 저도 그렇게 좀 해달라고..."]
③ 비대한 코끼리 같다던 선대위 틀의 정리에 나서, 김종인 별동대 격인 총괄 상황 본부가 중심이 되기로 했고, 후보의 메시지와 일정, 전략 등을 조율하는 회의체를 만들어 가동에 들어갔다.
④ 김종인 위원장은 선대위 직책 사퇴를 전격 선언한 이준석 대표와도 따로 만났지만, "일단락됐다", "정치인이 한번 선언했으면 끝난 거다."라는 말로, 더 설득할 뜻이 없음을 내비쳤다.
⑤ 이 대표 역시 당 대표로서 할 일은 하겠다고 했지만, 뼈있는 말로 선대위 복귀에는 선을 그었다.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이준석이 빠져야 이긴다고 하는 사람들한테 물어보십시오."]
● <초유의 ‘당대표 없는 선대위’…이준석 복귀는?>라는 제목으로, 이번 사건이 발생한 원인을 이른바 ‘윤핵관’이라는 측근 몇 명을 중심으로 중요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고, 이준석 대표까지도 여기서 소외된 것이 문제라고 진단했습니다.
① 이달 초 울산회동을 통해 잠시 봉합되는 듯했는데, 최근 김건희 씨 의혹 대응 과정에서 의혹 중에 뭐가 맞고 틀린지 정보 공유도 안 되고, 일부 측근 뜻대로 대응했다는 불만들이 선대위에서도 나왔다.
② 그 와중에 윤 후보 측이 섭섭함을 내비치니, 뭘 알려줘야 도울 거 아니냐...갈등이 폭발했다는 것이다.
③ 김종인 총괄위원장이 조직을 재정비하면, 이제 갈등 조율, 측근 역할 조정은 윤 후보 몫이다.
④ 당내 최다선 서병수 의원, SNS에서 윤 후보를 향해서, 파리떼, 하이에나 같은 측근들을 정리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도 뛰쳐나갈 거다, 경고했다.
● SBS는 <이준석 복귀 난망…尹, 김종인에 "선대위 효율화" 당부>라는 제목으로, 이준석 대표가 복귀 불가 의사를 거듭 밝혔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이참에 선대위 개편에 팔을 걷어붙였다고 1꼭지로 국민의힘 내분 사태를 요약했습니다.
① 선대위원장 자리를 박차고 나온 이준석 대표가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단둘이 오찬을 했지만 달라진 건 없었다.
- [김종인/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 정치인이 한번 선언을 했으면 그걸로 끝나는 거지, 번복한다는 게 쉽지가 않아요.]
② 김 위원장은 '자신의 사퇴로 2030세대와의 세대결합론이 무산됐다'는 이 대표 주장에 대해서는 특정인에 좌우되는 게 아니라며 일침을 놓았다.
③ 이 대표 이탈을 계기로 한 선대위 개편은 전면보다는 부분 손질로 가닥이 잡혔다.
④ 김 위원장 역시 전면 개편은 시기상 어렵다며 메시지와 소통의 일원화를 강조했는데, 앞으로 일일점검회의를 열어 일정과 메시지를 관리하기로 했다.
- [김종인/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 총괄상황본부가 후보의 일정이라든가 메시지라든가 이런 걸 지금처럼 방관하지 않고 조율하는 그런 형태를 취하면서….]
⑤ 이른바 '윤핵관'으로 불리는 윤 후보 측근 그룹의 힘을 빼겠다는 선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 TV조선은 <복귀에 선그은 이준석…尹, 김종인에 선대위 '효율적 운영' 주문>, <野 선대위, '후보 의중' 호가호위에 '후보와 친분' 인사 추천도>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野 선대위, '후보 의중' 호가호위에 '후보와 친분' 인사 추천도>에서는 '후보의 뜻'을 입에 담는 인사들이 윤 후보 주변을 둘러싸면, 과거 문고리 권력으로 실패한 권력자들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게 이번 논란의 본질이라고 윤석열 후보측을 비판하였습니다. ① 지난 20일, 국민의힘 교수 출신 의원들은 윤석열 후보 배우자인 김건희 씨 관련 가짜뉴스 공세를 중단하라는 회견을 열었다. 전날 조수진 의원이 소속 의원 101명이 있는 단체방에 "회견장에 서달라"며 올린 글이 계기가 됐다. ② 역풍을 우려한 이준석 대표가 막으려했지만, 조 의원은 "후보의 뜻"이라며 특정 의원에게 회견을 진행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건희씨 관련 공세에 대응이 부족해 후보가 외로워한다"고도 했다. ③ '후보와의 친분'은 일정과 인선에도 영향을 미치며 혼선을 낳고 있다. [김종인 /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어제)]: "증명서를 받으려고 들 어온 사람들 아니에요? 자기 장기자랑을 하려고 하다 보면 선거운동은 제대로 할 수가 없는 겁니다." ④ 김 위원장은 일일조정회의 등을 통해 효율적인 선대위로 바꿔가겠다고 강조했지만, 구체적 해결 방법이 빠진 미봉책이란 지적도 나온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2/22/2021122290115.html
野 선대위, '후보 의중' 호가호위에 '후보와 친분' 인사 추천도[앵커]보신 것처럼 국민의힘의 이번 충돌은 일부 측근그룹의 월권 논란이 화를 키운 측면이 있습니다. 물러난 조수진 의원이 "후보 말만 듣겠다.. news.tvchosun.com
● 채널A는 <후보 일정도 총괄상환본부 주도…선대위 개편하는 김종인>이라는 제목으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이준석 대표가 오찬회동을 가진 뒤 김 위원장은 이 대표의 사퇴를 수용하기로 하고 당대표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김종인/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이준석 대표의 정치 미래도 내년 대통령 선거를 어떻게 마치느냐에 달려있기 때문에 내년 선거에 승리할 수 있는데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 ② 이 대표도 당무를 늘려 후보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전국 시도당과 협력해 후보를 돕고 당 대표로서 외부 행사에 참석하며 후보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대표로 할 수 있는 것과 그리고 요청이 있는 것에 대해서 하겠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78540
후보 일정도 총괄상황본부 주도…선대위 개편하는 김종인국민의힘 소식으로 이어갑니다. 충돌 이후 선대위에서 동반 사퇴한 이준석 대표와 조수진 최고위원은 모두 선대위에 복귀 www.ichannela.com
● JTBC는 <김종인 중재 나섰지만…"이준석, 번복 쉽지 않을 것">, <효율적 선대위' 요청한 윤석열…김종인 "그립 강하게">, <윤석열 '호남행'…이준석 복귀 가능성 묻자> 3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캠프나우] 코너에서는 <윤석열 '호남행'…이준석 복귀 가능성 묻자>라는 제목으로, 전북 지역을 방문 중이던 윤석열 후보가 선대위 갈등 상황에 대해선 한발 빼는 듯한 태도를 보인 반면, 윤 후보의 측근들은 또다시 '윤핵관'을 공격한 이 대표에 대해 불만을 쏟아냈다고 전했습니다. ① 윤 후보는 이준석 대표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선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 [윤석열 후보 : 정치인으로서 그 결정을 번복하기는 저는 쉽지 않을 거라고 보고…] ② 이준석 대표의 역할에 대해서도 원론적인 언급만 했다. - [윤석열 후보 : 어찌 됐든 가장 중요한 당무가 또 선거 때는 선거 아니겠습니까. 대표로서 가장 중요한 당무를 잘 또 처리할 수 있도록 다들 같이 또 힘을 합쳐가지고…] ③ 윤 후보의 핵심 측근은 JTBC와의 통화에서, "윤핵관이란 가상의 적을 만들어놓고 후보를 흔든다"고 말했고 또 다른 측근은 "이준석 대표와 조수진 최고위원이 빠진 게 오히려 잘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39967&pDate=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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