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12/19(토)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뉴스

● MBC: 이명박 수감된 서울 동부구치소 180여 명 확진 ● SBS: 'MB 수감' 동부구치소, 하루에만 185명 추가 확진 ● KBS: MB 수감된 동부구치소에서 집단감염…185명 확진 ● TV조선: 1000명대 확진 계속…동부구치소 180여명 집단감염 ● 채널A: “중환자 병상 1% 확보하라”…민간병원에 첫 행정명령 ● JTBC: 벼랑 끝 요양시설…집단감염 26건 중 19건 '간병인이 전파

(1) 방송사별 이명박 전 대통령 호칭

방송사 기사 제목 기사 본문

MBC 이명박 전직 대통령 이명박씨

KBS MB 전직 대통령 이명박씨

SBS MB 이명박 전 대통령

TV조선 - 이명박 전 대통령

JTBC 이명박씨 이명박씨

(2) 이용구 법무차관 택시기사 폭행 논란 ※ 이용구 법무차관이 지난달 초순 서초동 아파트인 목적지에 도착하여 깨웠다는 이유로 택시기사에게 행패를 부렸다는 소식은 오늘 하루 종일 뜨거운 이슈였습니다. 법을 지켜야 할 법무차관으로서 며칠 전에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에 논란은 더 뜨거웠습니다. ※ 어느 택시 기사는 이용구 차관의 해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수사를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을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SBS는 <술 취해 택시기사 멱살 잡았던 그 남자, 지금 법무차관>, TV조선은 <'이용구 택시기사 멱살잡이' 내사종결 논란…野 "형사 입건 처벌해야">, 채널A는 <택시기사 멱살잡은 이용구…‘정차중’ 이라 내사종결?>, JTBC는 <이용구, 지난달 택시기사 음주 폭행…'적용 법령' 논란>라는 제목으로, 이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① 신고를 받은 서초경찰서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을 적용하지 않고, 단순폭행죄를 적용해 내사종결 처리한 것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습니다. SBS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택시기사를 폭행한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보고한 뒤 이 변호사를 일단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윗선에서의 압력 때문에 적용 법규가 바뀌었다는 점을 시사한 셈입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131636&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MBC와 KBS는 이용구 차관과 관련된 논란을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3) 백신 관련 TV조선은 <野 "백신 계약과정 밝히라" 요구에…與 "비밀 유지 필요, 불안 조장 말라">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이 다음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백신 회사 관계자를 불러서, 왜 유독 우리나라만 계약이 더딘 건지 협상 과정을 알아보자고 요구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국민의힘은 지난 6개월 동안 정부가 백신도입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 [강기윤 / 보건복지위 국민의힘 간사]: "(백신도입) TF가 있었다면, 이렇게까지 방치하지 않았겠죠. TF가 있었는지도 의문이 들고 구성이 누구인지도 알지 못합니다.“ ② 더불어민주당은 백신 확보와 장관 인사는 관계가 없다며 거부했다. - [강선우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K-방역의 실패 음모론이 곧 국민의힘의 승리가 아닙니다. 어떻게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사안을 정치적 이익과 맞바꾸려 하시는지." ③ 그러면서 국민 불안을 조장하는 '백신 정치공작'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19/2020121990031.html


● [포커스] 코너에서는 <3차 유행 예견하고도 '병상대란'…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정부>라는 제목으로, 이번 3차 유행이 예견됐던 일인데도 불구하고, 준비를 소홀히 하다기 병상 대란이 일어났다고 비판했습니다. ① 코로나19가 대구 경북을 휩쓸던 지난 2월말. 당시 대구에는 입원 대기 환자가 2000 명에 달했지만 국내 감염병 전담 병상 수는 1077개에 그쳤다. ② 대구 1차 유행의 쓴 맛을 본 정부는 이후 병상을 4배나 늘렸다. 그 덕에 지난 여름 2차 유행 때는 병상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③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 " 여름부터 가을에 계속 겨울 대유행 대비해서 의료역량 강화하고 병상 확충하고 의료인력 대비하고 그렇게 얘기를 했잖습니까." ④ 그런데도 정부는 9월에 비해 공공병원 중심으로 겨우 병상 1000여 개만 늘렸을 뿐이다. ⑤ 한참 겨울 대유행을 준비했어야 하는 시기, 정부는 의료계와 공공의대 정원 확대 등을 놓고 갈등을 겪었고, 민간병원과 의료진의 협력을 이끌어 낼 보상과 지원도 미흡했다. ⑥ 1차 유행 때 전담병원 역할을 한 대구 동산병원은 아직도 보상을 다 받지 못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⑦ 정부는 최근에야 중환자 병상 수가를 일반 병상의 10배로 올리는 등 지원책을 강화하고 있다.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병원에는 전체 병상의 1%를 코로나19 중중환자 전담병상으로 전환하도록 행정명령도 내렸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19/2020121990035.html


KBS는 <가난한 나라들의 백신 전쟁>이라는 특파원 리포트에서, 동남아와 같은 가난한 나라들은 당장 공급이 가능하고 가격도 저렴한 러시아나 중국 백신을 계약할 수밖에 없다며, 세계적 차원에서의 백신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다뤘습니다. ① 확진자가 천만 명을 넘은 인도는 러시아산 백신을, 사망자가 18만명을 넘은 브라질과, 2만명 가까이 사망한 인도네시아는 중국산 '시노백'을 선택했다. ② 이들 백신들은 아직 구체적인 임상 3상 결과도 나오지 않고, 여전히 임상 시험이 진행중이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이다. - [알마 갈라드/페루 '시노팜 백신' 임상 참여자: "(백신을 맞은 뒤에) 열이 39도까지 나고 배가 너무 아팠어요. 아무것도 먹지 않았는데도 다 토했어요."] ③ 이런 백신 빈익빈 부익부 상황에서 92개 가난한 나라의 백신 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국제기구 '코백스'는 20억 회분의 백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④ 하지만 캐나다가 인구의 5배나 되는 백신을 확보하는 등 선진국의 백신 사재기가 계속되면서 저개발국가의 가난한 시민들이 언제쯤 백신을 만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075413


MBC는 <"안전해요" 부통령 공개 접종…흑인들 꺼리는 이유는?>라는 제목으로, 흑인들이 백신 맞기를 주저하게 된 역사적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① 보건 당국 책임자가 펜스 부통령과 함께 코로나 백신을 공개리에 맞았다. 맞자마자 자신과 같은 흑인들이 백신을 꺼릴 이유가 충분하다며 어두운 과거를 들춰냈다. ② [제롬 애덤스/미 공중보건국 국장]: "부끄러운 '터스키기' 실험이 우리가 사는 동안 발생했습니다. 그 학대의 역사를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③ '터스키기' 실험은 미국 공중보건국이 1932년부터 40년 간 앨라매바주 터스키기에서 흑인들을 속여 진행했던 생체 실험. 매독 환자한테 페니실린 대신 가짜 약을 주사해 죽어가는 과정을 관찰했다. ④ 그 일로 과학과 정부에 대한 흑인들의 불신은 깊게 뿌리내렸다. 퓨 리서치센터의 최근 조사에서 백신 맞겠다는 응답은 아시아계 83%, 백인 61%였지만 흑인은 42%에 그쳤다. ⑤ 미국내 첫 코로나 백신 접종자로 흑인 간호사를 택한 것을 비롯해 보건 당국은 흑인들 안심시키기에 애쓰고 있다. 바이든 당선인이 다음주 월요일 공개적으로 백신을 맞기로 한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6032602_32524.html


MBC는 이어서 <백신도 '간부들 먼저'…성난 의료진 '백신 불평등' 시위>라는 제목으로, 백신 불평등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① 미국 캘리포니아 스탠포드 대학 메디컬 센터의 의료진들이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고 돌보는 의료 현장에는 가장 먼저 투입되면서, 백신 접종에서는 뒤로 밀렸다며, 병원 안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② 캐나다는 자국 인구의 6배가 넘는 백신을 이미 확보했고, 미국과 영국은 4배, 유럽연합은 2배에 이르는 물량을 선구매했다. ③ 백신의 주문 생산을 담당한 브라질과 인도 등 몇몇 나라가 일부 백신을 확보했지만 대부분의 저소득 국가는 백신 확보에서 밀려난 상태다. ④ 미국 존스홉킨스대는 세계 인구의 4분의 1은 2022년까지 백신 접종을 받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⑤ 코로나19 확산이후 선진국들은 생명의 보편성과 백신의 공공성을 여러차례 강조했지만 정작 저소득국가를 지원하는 세계보건기구의 백신보급프로그램 '코백스'에는 한 나라도 참가하지 않았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6032647_32524.html


SBS는 <코백스 "백신 20억회 분 확보"…우리는 언제쯤 받나?>라는 제목으로, 코로나 백신을 공정하게 배분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단체인 코백스가 코로나 백신 20억 회분을 확보했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① [거브러여수스/WHO 사무총장 : 오늘 코백스가 20억 회분가량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했다는 사실을 발표하게 돼 기쁩니다. 이것은 환상적인 소식이며 세계 보건에 획기적인 이정표입니다.] ② 코백스는 코로나19 백신을 모든 국가에 공정하게 배분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단체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190개 국가와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③ 코백스 측은 내년 상반기에 190곳 모두에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며 첫 공급은 내년 1분기에 시작될 것으로 덧붙였다. ④ 우리나라는 코백스 측과 2천만 회분, 즉 1천만 명분을 공급받기로 약속했는데, 구체적인 물량과 제공시기는 내년 1월 이후에나 결정할 예정이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131618&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4)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 관련 논란 TV조선은 <변창흠, '낙하산 채용' 논란…SH 고위직에 대학원 동문 5명 채용>이라는 제목으로,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가 SH공사 사장 재직 시절 1급 고위직을 외부인사로 채웠는데, 채용된 9명 모두 변 후보자와 학교 동문이거나 이력이 겹쳤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SH공사는 변창흠 후보자의 SH 사장 재직 시절 3년 간 모두 9명이 채용됐는데, 이 중 네 명이 변 후보자와 같은 서울대 환경대학원을, 한 명은 같은 학과를 졸업한 대학동문이었다. 나머지 4명도 변 후보자와 같은 연구원에서 일하는 등 이력이 겹쳤다. ② 변 후보자 취임 이전엔 외부인사를 고위직에 채용한 전례가 없다. ③ 채용과정에서 변 후보자 압력이 있었다는 내부 주장까지 나와 노조의 강한 반발에 부딪히기도 했다. ④ 야당은 변 후보자의 인성까지 문제 삼으며,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19/2020121990055.html


● 이어서 <서울교통공사노조·청년단체, 20일 靑 앞 시위…"변창흠 임명, '반노동 정권' 실토하는 일">에서는, 4년 전 구의역에서 혼자 일하다 사망한 19살 청년에 대해 변창흠 당시 SH사장은 '본인 잘못'이란 취지로 말했는데, 관련 노조와 청년단체들은 청와대 앞에서 사퇴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서울교통공사노조 측은 입장문을 내고 "변 장관 임명은 스스로 반노동 정권임을 실토하는 일"이라며 "변 후보자의 임명 철회를 요구하며 싸울 것"이라고 했다. ② 그러면서 내일 오후 1시 청와대 앞에 모여 변 후보자 사퇴를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③ 김군의 동료들과 구의역 사고 당시 추모 행동을 주최한 청년단체도 내일 회견에 동참을 예고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19/2020121990057.html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변창흠의 비공개협약>이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이 "서울주택도시공사, SH 사장 재직 시절 한 태양광 업체와 비공개로 업무협약을 맺었다"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SH는 업무협약을 맺으면 홈페이지에 공개하는데 이 협약식은 공개하지 않았다. ② 지난 2015년 12월, 변창흠 당시 사장과 악수하는 사람이 허인회 전 녹색드림 사장이다. 허 전 이사장은 운동권 출신의 친여 인사로, 해당 회사는 협약식 전까지 태양광 보급 실적이 없었다. ③ 국민의힘은 변 사장이 협약식을 맺어 첫 실적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④ 재임 기간 채용한 SH 1급 인사 9명 중 4명이 변 후보자와 같은 서울대 환경대학원 출신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31743

(5) 추미애 법무장관 관련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추미애, 미워도 다시 한 번?>이라는 제목으로, 추 장관 재신임을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지난 17일 게시된 지 이틀 만에 26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청원인은 '검찰개혁과 조국대전'의 작가이고, 검찰이 개혁에 계속 저항하려 하는데 추 장관이 지금 나가면 안 된다는 요지다. ② 여권에선 사의를 만류하기보다 명예로운 퇴진에 무게를 두면서, 내년 4월 보궐선거까지 관련 논란이 지속돼선 안 된다는 우려도 한다. ③ 하지만 여권 지지자들 분위기는 다르다. 검찰개혁을 내세우면서 추 장관이 확실한 지지세를 얻은 것 맞는 것 같다. ④ 이 같은 지지세를 바탕으로 서울시장, 국무총리 등으로 다시 정치권의 전면의 나설 것으로 전망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TV조선은 [뉴스야?!] 코너에서 <"秋, 죽어도 못 보내?">라는 제목으로, 추 장관 재신임을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갑자기 진중권 전 교수가 SNS에서 청원 참여를 독려하고, 김경율 회계사도 청원 동의한 걸 인증한다며 합류를 했는데, 추 장관을 현 정부의 약점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① 마침 야당에서도 비슷한 시각이 있다. - [하태경 / 국민의힘(어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윤 총장 고발해서 지금 킹메이커 역할을 하고. 자꾸 싸움만 하려고 하는 싸움여왕 비슷하게 돼 있어서… 우리가 볼 때는 트로이 목마예요. 민주당 안에서 자꾸 분탕질하고… ② 연초 개각을 통해 물러나면 내년 서울시장에 출마할 거란 말도 나오는데, 추 장관을 부정적으로 보는 국민들이 적지 않기 때문에 출마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들 하지만, 지금의 불리한 구도를 돌파할 수 있는 것 역시 추 장관이란 말도 들린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19/2020121990059.html

중앙일보가 18일 <정직 다음날 윤석열 모습 포착…장애견 토리와 아파트 산책>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검찰총장의 산책하는 모습을 보도하자, 조국 전 법무장관은 중앙일보에 두 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① 장애견 입양 건, 장애견 이름, 산책 시간은 누가 알려주었는가? ② 왜 미담 사진만 찍어 소개하고 질문하지 않는가? “예컨대, 올해 2-4월 한동훈 검사장과 2천 7백 차례 연락하셔서 무슨 말씀 나누셨나요? 부인 전화기로 한동훈 검사장과 200여 차례 연락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판사성향보고 문건에는 "기(旣)보고"라고 명기되어 있는데, 이 문건 외 다른 보고를 받은 적이 없었나요?” TV조선은 [뉴스야?!] 코너에서 조국 전 장관의 약을 올리기 위해서인지 <윤석열, 아내가 아파서?>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총장에 대한 미담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조국 전 장관이 또 트위터에 올릴 것 같습니다. ① 윤총장은 지금 집에 개와 고양이를 7마리 정도 키우는데, 그 중 5마리가 유기견과 유기묘이다. 배우자인 김건희씨가 오래전부터 버려진 동물들에 관심이 많아 적극적으로 데려다 키웠고, 자연스럽게 윤 총장도 동물보호에 동참하게 된 셈이다. ② 윤 총장 지인들에 따르면 아내가 스트레스를 워낙 많이 받아서 식사도 잘 못 하는 상황이라 체중이 너무 과하게 줄어 주변에서 걱정을 한다고 합니다. 윤 총장이 원래 요리를 잘하는데, 최근들어 아내에게 도시락까지 싸줄 정도라고 한다. ③ 윤총장 부인은 굳이 특활비 쓰지 말고 수사팀 밥값 하라고 돈도 마련해줄 정도로 통큰 내조를 했다는데, 최근 범여권에선 윤 총장 처가에 대한 의혹을 계속 제기하는 그런 상황이 이어지다보니 건강이 좋지 않다고 한다. ④ 지인에 따르면 윤 총장 부부는 임기를 마치고 난 뒤 여행이나 유학을 계획했다고 한다. 정치 자체엔 별 관심이 없고, 남들 시선을 받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데, 권력 수사를 놓고 충돌하면서 유력한 차기주자까지 돼서 주변에서도 안타까워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고 지인들은 전했다.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3/8(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알려드립니다>. 오늘은 제가 <이슈와 프레임>을 발행하는 마지막 날입니다. 4.15 총선을 몇 달 앞둔 2020년 1월 20일 시작해서 오늘까지 만 2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6개 방송사의 메인 뉴스를 매일 밤 비교 분석해왔습니다. MBC의...

 
 
 
3/7(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MBC는 < "못된 짓 첨병, 언론노조 뜯어고쳐야"‥노조 "대선 후보가 노골적 협박">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가 전국 125개 언론사 언론인들이 가입해 있는 언론노조를, '민주당 전위대'라고 몰아세우면서, "뜯어 고치겠다"고 말해서...

 
 
 
3/6(일)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확진자 사전투표 혼란에 대해 채널A는 5꼭지, TV조선과 JTBC는 4꼭지, KBS는 2꼭지, MBC와 SBS는 1꼭지로 보도하였습니다. ● 채널A는 <기표한 용지 나눠주고, 쓰레기봉투에 보관 ‘대혼란’>, <확진자 엉키고, 강풍 속 기다리다...

 
 
 

댓글


Get Latest News...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5길 42, 종로빌딩 5층

자유언론국민연합 로고 이미지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

우리의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Email : 4freepressunion@gmail.com

Phone : 02-733-5678

Fax : 02-733-7171

© 2022~2025 by 자유언론국민연합 - Free Press Union.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