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12/16(목)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이대로라면 하루 확진자 2만 명"‥2주간 '잠시 멈춤' ● SBS: 일상 회복 중단한다…토요일부터 '최대 4명-밤 9시까지' ● KBS: 사적 모임 4명·식당카페 영업 밤 9시까지로 제한 ● TV조선: 전국 4인 모임·밤 9시 영업 제한…"확진자 1~2만 나올 수도" ● 채널A: 연말 모임 없다…47일 만에 강력한 거리두기 부활 ● JTBC: '18일부터 4명·9시…"유행 악화 시 내달 2만명 될 수도"


(1) 이재명 후보 관련

JTBC는 <장남 상습도박…이재명 "처벌 사유 되면 책임지도록 할 것>, <이재명 장남, '마사지업소' 후기도 올려…"성매매는 없었다">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먼저 <장남 상습도박…이재명 "처벌 사유 되면 책임지도록 할 것>이라는 제목으로, ‘이기고싶다’라는 닉네임을 쓰는 작성자가 온라인 포커 커뮤니티에 올린 글들을 소개하면서, 작성자가 쓴 이메일 아이디가 이 후보 장남 이모 씨의 소셜 미디어 아이디와 일치하고, 글에서 언급한 행적까지 맞아 떨어지면서 논란이 됐는데, 이 후보는 작성자가 아들이 맞다면서 도박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재명 후보 : 자식을 가르치는 부모 입장에서 참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② 결국 이씨는 상습도박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는데, 이 후보는 형사 처벌 사유가 된다면 당연히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대선후보 가족에 대한 검증을 강조하면서 김건희 씨를 겨냥했다. 이 후보는 결혼 전이라고 해도 사생활이 아닌 범죄 혐의는 철저하게 검증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이다. 또 "후보, 측근, 가족의 범죄행위는 특검을 통해서 전부 명명백백하게 규명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39240&pDate=20211216


● 이어서 <이재명 장남, '마사지업소' 후기도 올려…"성매매는 없었다">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의 아들 이모 씨가 불법 마사지 업소를 출입했다는 의혹도 있는데, 시기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창 퍼지던 때라면서, 3년여 년 전 이 후보가 경기지사에 당선된 뒤 안마시술소 등 퇴폐업소를 경기도에서 싹 없애겠다고 '공언'했기 때문에 더 눈에 띄는 소식이라 보도했습니다. ① 이모 씨가 지난해 3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는, 성남시 분당구의 한 마사지 업소를 거론하면서 "마사지 시간을 안 지킨다"고 적었다. ② '내상을 입었다'는 표현도 있다. '내상'은 불법업소에서 마음에 드는 여성이 나오지 않았을 때 쓰는 은어로 알려졌다. ③ 해당 마사지 업소를 찾아봤더니, 홍보물에 유사 성행위를 뜻하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 업소는 이씨가 글을 올릴 당시엔 영업했지만, 현재는 폐업한 걸로 알려졌다. ④ 당시는 이 후보가 경기지사로 있으면서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을 직접 찾아가고,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 등을 검토할 때다. ⑤ 2019년 6월에도 비슷한 글을 올렸다. 7일 연속 도박으로 돈을 벌었는데 수익금으로 "오피나 갈까"라고 적은 것이다. 오피는 오스피스텔에 기반을 둔 성매매 업소를 뜻하는 은어다. ⑥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마사지 업소와 관련한 글에 대해 "이 후보 아들이 해당 글을 쓴 건 맞지만 성매매를 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39239&pDate=20211216

TV조선은 <아들 '불법도박'에 李 "사과, 책임지겠다"…野 "수사해야">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의 큰 아들 이 모 씨가 수년간 상습적으로 불법도박을 했다는 오늘 아침 보도가 나가자 이재명 후보가 곧바로 머리를 숙였지만, 이 씨가 인터넷상에서 여성을 비하하고, 성매매를 암시한 글을 올린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기 때문에 논란은 또다른 국면으로 번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씨는 여성의 사진이 올라온 게시물에 "유흥업소에서 일 잘하게 생겼다"는 등의 음담패설을 남기는가 하면, 유사 성행위 업소를 다녀온 것처럼 보이는 후기를 쓰기도 했다. ② 민주당 선대위는 "해당 글을 올린 게 맞지만, 성매매를 한 건 아니다"라고 했다. ③ 국민의힘은 과거 이 후보가 도박은 나라가 망할 징조란 글을 올린 걸 언급하며, 상습 도박은 중대 범죄인 만큼 철저한 수사가 뒤따라야 한다고 했다. ④ 아들 일로 캠프 직책을 내려놓은 장제원 의원 수준에 상응하는 조치를 요구하는 주장도 나왔다. ⑤ 당 선대위는 게임산업진흥법 위반 혐의로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했다.

채널A는 <국민의힘 “이재명 아들 도박자금 출처 조사해야”>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20대 장남이 상습적으로 불법 도박을 한 의혹이 불거지자, 이 후보는 곧바로 사실을 인정하고 “아비로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는데, 국민의힘은 수사를 해야 할 사안이라며 도박 자금의 출처도 밝히라고 반격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MBC는 <이재명 '아들 도박'에 공식 사과‥"가족 무한 검증은 불가피">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의 장남이 상습 불법도박을 했다는 내용의 조선일보 보도가 나간지 4시간 만에 이 후보가 입장문을 내, "글을 쓴 사람은 아들이 맞다"고 인정하면서, 아비로서 아들과 함께 머리 숙여 사과드리고 도박중독 치료를 받게 하겠다고도 밝혔으며, 철저한 수사를 요구한 야당에 대해선, "형사 처벌 사유가 된다면 당연히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 이 후보 장남도 별도입장문을 내 "책임을 지고 속죄의 시간을 갖겠다"고 거듭 사과했다고, 이 후보의 사과에 초점을 두고 보도했습니다. 이 후보의 장남이 포털 사이트에 올린 글을 직접 인용하지 않고, 조선일보 기사를 화면으로 소개하면서, 전언형식으로 보도했습니다. - 이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포커게임 사이트 게시판에 온라인 포커 머니 구매와 판매 관련 글을 100건 넘게 올리고 도박장에도 드나들었던 후기를 남겼다는 건데, 이 인물은 "스스로를 '도박꾼'으로 지칭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② 마사지업소 후기를 쓴 것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24617_34936.html


SBS는 <이재명, 장남 불법 도박 의혹 불거지자 고개 숙여 "죄송">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가 인터넷 포커 커뮤니티 사이트에 해당 글을 올린 당사자가 자신의 장남이 맞는다고 인정하고 사과하는 한편, 형사처벌 사유가 된다면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한다며 고개를 숙였다고 하면서, 이 후보 측은 별도 설명을 통해 장남이 최근까지도 포커를 쳤고, 마사지 업소 후기를 올린 적도 있지만 성매매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KBS는 <이재명 장남 상습도박 의혹…“치료 받고 책임지게 하겠다”>라는 제목으로, 상습 도박 의혹이 조선일보 보도로 나오자, 이재명 후보는 4시간 만에 사과했는데, 의혹 제기에서 사실 인정과 사과까지 이례적으로 서두른 대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① 한 인터넷 도박 커뮤니티. 이재명 후보의 큰 아들 29살 동호 씨가 자주 드나든 곳이다. 2019년부터 1년 반 동안 올린 게시글과 댓글이 200여 개. ② 자신은 포커 플레이어라고 생각했는데 도박꾼 같다거나, 서울 건대 부근 도박장에 드나들었다는 후기, 수십만 원 수준의 게임 머니를 거래하자는 글을 올렸다. 국민의힘 등 야당은 상습, 불법 도박은 치료 대상이 아니라 중범죄라며 수사를 촉구했다. - [김재원/국민의힘 최고위원 : "도박 자금이 상당액이에요. 도박 자금이 지금 금융회사 인턴으로 근무하던 아들이 과연 어떻게 조달한 것인지, 그런 내용조차도 수사가 되어야 된다…"] ④ 민주당은 선대위 차원의 확인에도 들어가, 아들 이 씨가 1년 반 정도 해당 사이트를 이용했고, 한 번에 10만 원에서 30만 원 정도를 쓴 걸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다른 사이트에서 최근까지도 포커를 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는 점도 먼저 밝혔다. 아들 이 씨가 쓴 댓글 중에는 성매매 정황을 언급한 내용도 있는데, 민주당에선 성매매 사실은 없다는 게 본인 해명이라고 전했다.

채널A는 <이재명, ‘국민 만족’ 내세우며 靑과 양도세 대립>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는 청와대의 거듭된 반대에도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를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면서, 정권재창출 고리로 훈훈했던 당청이 대선일이 다가오면서 신구 권력간 갈등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① 이 후보는 인터넷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정책 일관성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의 현실적 요구를 듣고 만족시키는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시장 혼선 등을 이유로 반대하는 청와대 논리에 '국민 만족’으로 맞선 것이다. ② 당과 조율되지 않은 즉흥적 제안이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당 지도부와 교감이 있었다"고 반박했다. 앞서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추진하다 정부와 청와대 반대로 철회했던 만큼 이번만큼은 물러서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재명 후보 측 핵심 관계자는 "또다시 후퇴하면 유연한 후보가 아니라 오락가락후보, 공수표 던지는 후보가 된다”고 말했다. ④ 민주당도 이재명식 밀어붙이기에 보조를 맞췄다. - [박완주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이재명 후보께서 말씀하신 선지원 방안을 포함하여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시대의 가장 약한 고리인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더 두텁게 더 폭넓게 더 빠르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설 것입니다." ⑤ 하지만 청와대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추경 편성에도 부정적이라 이 후보와 청와대 간 이견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77782

● 이어서 <“결코 수용 못 해”…청와대, ‘양도세 중과 유예’ 공개 반대>라는 제목으로, 청와대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주장하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재차 반대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호승/ 대통령 정책실장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매우 민감하고 중요한 전환점이기 때문에 다주택자 양도세 같은 어떤 근간에 대한 논의는 상당히 신중해야 한다.” ② 중과 유예로 매물이 시장에 나올 것이라는 이 후보의 주장에는 “오히려 매물이 안 나오고 잠기게 된다. 수요를 부추기는 측면도 있다”고 반박했다. ③ 청와대 내부에는 이재명 후보가 1년 유예를 고집하는 것에 불편한 시각도 있다. 정부 관계자는 “선거를 위해 현 정부의 약점인 부동산에서 전략적 차별화를 시도하는 것 같다”며 “간신히 하향세로 접어든 부동산 시장을 불필요하게 자극해서는 안 된다는 청와대 입장은 확고하다”고 했다. ④ 문 대통령도 정책 일관성을 위해 정부 입장을 바꿀 수 없다는 뜻이 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 후보가 공약으로 내걸고 집권 후 책임 하에 추진하는 게 맞다는 입장이다. ⑤ 하지만 정부 동의가 필요한 전국민재난지원금 지급과 달리 부동산 세금은 입법 관련 사항이라 민주당이 밀어붙이면 막을 수 있는 마땅한 수단은 없다.

SBS도 <"'추경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반대" 밝힌 청와대>라는 제목으로, 추경 편성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를 둘러싼 이재명 후보와 청와대의 갈등을 보도했습니다.

TV조선은 <秋, 이재명 선대위서 '사회대전환위' 맡아…'지대개혁' 추진>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우클릭 행보로 주목을 받았던 이재명 후보가 오늘은 사회대전환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지대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 부동산 가치상승에 따른 개인의 이익을 국가가 관리하는 지대개혁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이라면서, 위원장을 맡은 추미애 전 장관은 이 후보의 기본소득 공약에 힘을 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지대개혁은 지난 대선 경선 당시 추 전 장관의 1호 공약인데, 추 전 장관은 당내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큰 이 후보의 기본소득 공약도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② 철회 의사를 밝혔던 국토보유세 공약을 다시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지만, 선대위 측은 "'국민이 반대하면 못 한다'는 입장은 그대로"라고 선을 그었다. ③ 이 후보는 사흘 전, 민주당 귀책사유가 있는 재보선 지역에 무공천을 검토해야고 했는데, 오늘은 "입장이 최종 정리되지 않았다"며 한 발 물러섰다.

(2) 윤석열 후보 관련

MBC는 <김건희 '미술대회 수상'도 허위 의혹‥"너무 오래돼 기억 안 나">, <논란 키운 김건희 '사과'‥비정규 교수노조 "심한 모멸감">, SBS는 <윤석열, 부인 허위경력 의혹 또 나오자 "늘 죄송한 마음">, KBS는 <계속되는 김건희 경력 의혹…尹 “죄송한 마음, 사실 확인부터”>, TV조선은 <尹, 김건희 논란에 "국민께 죄송, 파악 후 사과"…金 "힘들다">, [신동욱 앵커의 시선]에서 <사과는 쿨하게> 2꼭지, JTBC는 <김건희 의문의 재직증명서…윤석열 "공식사과가 따로 있나">, <강사 지원서에 '미술공모전 우수상' 써낸 김건희, 허위 의혹> 2꼭지로, 김건희씨의 허위경력 의혹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TV조선은 [신동욱 앵커의 시선]에서 <사과는 쿨하게>라는 제목으로, 과거 가수 인순이씨가 원정 출산이나 연예인 학력 위조 파문 때 진솔한 고백과 사과 덕분에 국민들의 비난을 받지 않았던 사례를 예로 들면서, 윤석열 후보가 부인 김건희씨 의혹과 관련해 잘못된 방식으로 사과를 하고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① 심리학자, 정신의학자들은 '사과는 쿨하게 하라'고 권한다. '하지만' '다만' 같은 변명을 붙이지 말고, 무엇이 미안한지 구체적으로 표현하라고 한다. ② '본의 아니게' '어떤 잘못을 했건' '피해를 줬다니 유감' 같은 토를 달지 말라고 한다. 그런 사과는 안 하느니만 못하다는 얘기다. ③ 김건희 씨가 14년 전 대학 겸임교수 지원서에 허위 수상실적을 써넣은 의혹이 제기되자 "돋보이려는 욕심이 있었고, 그것도 죄라면 죄" 라고 했다. 사실상 시인하면서도 "나는 공무원도 공인도 아니며, 윤 후보와는 결혼하기 전의 일"이니 억울하다는 심경도 내비쳤다. ④ 윤 후보도 "겸임교수는 자료 보고 뽑는 게 아니어서 채용비리라고 할 수 없다"고 감쌌다. 그랬다가 논란이 확산되자 김 씨는 "국민께서 불편함과 피로감을 느낄 수 있어서 사과 드린다"고 했는데, 그러면서 앞에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라는 말을 붙였다. ⑤ 윤 후보도 "국민 눈높이에 미흡한 게 있다면 송구한 마음을 갖는 게 맞다"고 물러섰지만 "미흡하다면" 이라는 가정법을 썼다. "여권의 공세가 기획공세이고 아무리 부당하다 해도" 라는 단서도 달았다. 부부의 사과와 송구한 마음에서 불편한 심기가 느껴진다. ⑥ 그런 잘못된 사과가 어떤 결과를 불러왔는지 우리는 최근 몇 년 동안에만 너무나도 많이 봐 왔다. 더구나 대통령을 뽑는 선거에서라면 국민이 어떤 태도를 원할지 다시 반복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2/16/2021121690140.html

MBC는 <김건희 '미술대회 수상'도 허위 의혹‥"너무 오래돼 기억 안 나">라는 제목으로, 김건희 씨가 2001년 한림성심대학교 강사에 지원하면서 제출한 이력서에는 수상경력 부분에 1995년 5월 미술세계 대상전에 우수상으로 입상했다고 적혀 있는데, 이 대회 수상자 2백여 명의 명단이 실린 당시 월간 미술세계 8월호를 확인한 결과 김씨 이름은 없었다면서, 미술대회 수상 경력까지 허위로 꾸민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에 대해 김건희 씨는 "너무 오래된 일이라 기억이 잘 안나서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② 지난 2003년, 한 미술 전시회에 김씨가 제출한 전시 경력도 논란에 휩싸였다. 경력 맨 윗 줄에 2003년 삼성미술관이 기획한 전시회를 적었지만, 삼성미술관은 그런 전시회를 연적이 없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이다. ③ 이에 대해 김건희 씨는 "당시 전시회는 삼성미술관이 아니라 분당 삼성플라자에서 했다"며 "당시 미술계에선 삼성플라자 내 갤러리를 삼성미술관으로 불렀다"고 해명했다. ④ 의혹이 꼬리를 물자 윤석열 후보는 전체적으로 파악을 해보겠다고 밝혔다. - [윤석열 후보]: "좀 파악을 다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어느 쪽의 일방적인 주장이 꼭 맞다고 할 수도 없는 것이고요." ⑤ 앞서 허위 의혹이 제기된 김씨의 수상경력이 만들어진 경위도 확인되고 있다. 김씨는 2004년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대상과 대한민국애니메이션대상 특별상을 받았다고 이력서를 냈지만, 대회 수상자 명단에 김 씨는 없었다. ⑥ 당시 수상작은 '잉글리쇼'라는 애니메이션 작품이었는데, 이 작품 제작자는 MBC와의 통화에서 "당시 김건희씨는 작품 제작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김건희 씨는 이 제작자가 상을 받고 나서 자기 회사를 설립할 때 합류한 걸로 나타났다. ⑦ 민주당은 김씨의 허위경력 의혹이 계속 쏟아지고 있다며 김씨에 대한 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24618_34936.html

JTBC는 <강사 지원서에 '미술공모전 우수상' 써낸 김건희, 허위 의혹>이라는 제목으로, 1995년 미술세계 대상전에 우수상으로 입상했다고 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의혹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MBC는 <논란 키운 김건희 '사과'‥비정규 교수노조 "심한 모멸감">이라는 제목으로, 허위 경력 논란과 관련해서, 당사자인 김건희 씨, 그리고 윤 후보의 대응 방식이 오히려 문제를 더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한 허위경력 의혹 제기에 윤석열 후보는 어제까지만해도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 [윤석열 후보 (어제)]: "가까운 사람 중에 대학 관계자 있으면, 한번 물어봐. 시간강사를 어떻게 채용하는지. 무슨 뭐 채용 비리 이러는데, 이런 자료보고 뽑는 게 아닙니다. 에? 그 현실을 좀 잘 보시라고." ② 논란이 커지자 김건희 씨는 집앞에서 만난 기자의 질문에 "사실관계를 떠나 사과드린다"는 짧은 입장만 밝혔다. ③ 윤 후보는 "송구한 마음을 갖는게 맞다"고 물러서면서도, "여권의 기획공세"란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④ 이를 두고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희한한 사과다", "유체이탈식 화법"이란 비판이 나왔고, 특히 "시간강사는 전공을 보고 뽑는게 아니"라는 해명엔 비정규 교수노조가 직접 나서 반발했다. ⑤ '공정과 상식'을 내세웠던 윤 후보에게 '내로남불'이란 지적이 잇따르자, 국민의힘 내부도 곤혹스러운 분위기다. 사실 관계를 명확히 밝히고 즉각 사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도 힘을 실었다. - [김종인/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본인이 사과하겠다는 의사를 갖다가 표현을 했기 때문에..후보 자신이 어느 시점에 직접 정식으로 그 문제를 갖다가 거론을 할거라고 나는 믿어요." ⑥ 그러나 윤 후보는 공식 사과 여부에 대해선 즉답을 피했다. - [윤석열 후보]: 사과에 공식 사과가 있고 어 뭐 그런 게 있어요? 그거는 본인이 어찌됐든..미흡한 점이 있기 때문에 국민에게 송구한단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표시고. ⑦ 윤 후보는 오래된 일이라 진상 확인에 시간이 걸린다며, 사과에 앞서 사실관계 파악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24619_34936.html

TV조선은 <尹, 김건희 논란에 "국민께 죄송, 파악 후 사과"…金 "힘들다">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는 김건희 씨의 허위경력 기재 의혹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미흡한 점에 대해선 늘 죄송한 마음"이라고 하면서, 다만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재직증명서를 발급받은 건 명확한 사실이라며 "좀 더 정확한 내용이 밝혀지면 제대로 사과하겠다"고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선대위 핵심관계자는 "여권이 연일 추가 의혹을 제기하는 상황에서 매일 사과를 반복할 순 없지 않느냐"며 "사실이 아닌 부분은 해명하고, 사실로 인정되는 건 사과할 것"이라고 전했다. ② 민주당은 김 씨가 2001년 한림성심대 강사 임용을 위해 제출한 이력서에 수상 이력을 허위로 작성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며 고발을 시사했다. - [박주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고발할 수 있는 요건은 충분히 갖추고 있다…. 검토 작업에 들어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③ 다만 이재명 후보는 "결혼전 배우자의 문제를 굳이 검증 대상으로 해야 하는지 의문"이라며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2/16/2021121690108.html

KBS는 <계속되는 김건희 경력 의혹…尹 “죄송한 마음, 사실 확인부터”>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는 김건희씨의 1995년 미술세계 대상전 입상 경력과 삼성미술관 기획경력이 허위라는 의혹이 제기되자 국민 눈높이에 미흡했다며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는데, 그러면서도 공식 사과 요구에 대해선 사과에 공식, 비공식이 따로 있겠냐, 진상 확인이 먼저라고 하면서 '공식 사과' 필요성에는 선을 그었으며, 또 정치 공세 빌미를 준 건 잘못이라며, 이번 의혹 제기를 여전히 공세로 규정하는 인식을 드러냈다고 보도했습니다.

JTBC도 <김건희 의문의 재직증명서…윤석열 "공식사과가 따로 있나">라는 제목으로, 선대위 안에서도 윤 후보가 사과해야한단 목소리가 나왔지만, 윤후보는 "이미 죄송한 마음을 표현했다"면서, "사실 관계 확인이 먼저"라는 입장이라고 보도했습니다 ①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사과에 뭐 공식사과가 있고 그런 게 있어요? 미흡한 점이 있기 때문에 송구한 생각을 갖고 있다는 표시고…] ②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내용이 좀 더 정확히 밝혀지면 제가 제대로 된 사과를 하려고 해도 이러이러한 부분에 대해 이런 점은 인정한다고 하면서 사과드려야지…] ③ 다만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공식사과 필요성을 언급했다. - [김종인/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 (김건희 씨) 본인이 사과하겠다는 의사를 갖다가 피력을 했기 때문에 후보 자신이 어느 시점에 정식으로 그 문제를 갖다 거론을 할 거라고 믿어요.]

SBS는 <윤석열, 부인 허위경력 의혹 또 나오자 "늘 죄송한 마음">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는 국민 눈높이에 미흡한 점에 대해 늘 죄송한 마음이라며 연이틀 몸을 낮췄는데, 공식 사과 여부에 대한 거듭된 질문에는, 제대로 된 사과를 하려고 해도 내용이 좀 더 정확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고 보도했습니다. - 팩트체크를 통해 사실관계와 정치공세를 분리해 대응하겠다는 기조라고 윤 후보 측은 전했다.

채널A는 <윤석열 “특정 의료집단이 방역 대책 주도해서 실패”>라는 제목으로,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한 윤석열 후보가 현재 코로나 위기는 “대선을 의식해 구체적인 준비 없이 정치 방역만 하다 빚어진 현 정부의 인재”라고 공격하면서, 자신은 특정 집단이 아닌 전문가들과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윤석열 후보]: "일률적인 거리두기가 아니라 국민의 일상과 자영업자 생계에 대한 침해를 최소화하며 역학자료를 바탕으로 한 과학적 거리두기로 정치 방역이 아닌 과학 방역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② [윤석열 후보]: "문재인 케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의협과의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고, 특정한 공공의료 연구자들의 집단이 이 정부의 의료정책을 전부 이끌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③ 민관이 감염병 사태 때 역학조사 상황과 확보해야 할 병상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 [윤석열 후보]: "향후 감염병 대책을 위해서 반드시 이런 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이터화된 과학적인 정책 수립으로 전문가 분들과 협의해서 일을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④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이준석 대표도 잇따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을 강조했다. -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정부 예비비로) 자영업자 긴급 피해보상에 임하고 그래도 자원이 부족하다고 생각할 것 같으면 앞으로 3개월 동안 이 정부가 해야 할 추경 같은 것을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77779

TV조선도 <의협 찾은 윤석열 "정치방역 아닌 과학방역으로 전환해야">라는 제목으로 보도했습니다.

KBS는 <이재명, 고3 인재 영입…윤석열 ‘위드코로나’ 비판>이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의사협회를 방문해 충분한 준비가 없이 일상 회복에 나섰다고 정부를 비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역학 자료를 바탕으로 한 과학적 거리두기로, 정치 방역이 아닌 과학 방역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② 감염 경로와 치료 상황, 병상 현황을 디지털 데이터로 만드는 '코로나19 플랫폼' 공약도 내세웠다.

MBC는 <李 '2030 인재 영입' 외연확장‥尹 "무조건 성장" 친기업 행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가 대한의협을 방문해선 코로나 초기 중국인 입국 제한 문제 등 정부와 의협의 갈등 사례를 거론하며 '목소리를 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고만 보도했습니다. 과학방역으로의 전환 발언은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24620_34936.html


(3) 기타 이슈

SBS는 <지지도…이재명 35.4% · 윤석열 33.3% '접전'>, <"대선 후보 배우자, 선택에 영향 준다" 60.4%>, <대선 판도 영향 주는 '3대 지표 추이', SBS 여론조사에선?> 3꼭지로, 김건희씨 ‘허위 경력’ 논란이 일어난 이후 12월 14일~ 15일 유·무선(무선 87%, 유선 13%) 전화면접조사로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① 캐스팅보트로 평가받는 중도층에서 변동이 나타났다. 지난달 말 SBS 조사에서는 윤석열 34.1%, 이재명 28.3%였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이재명 35%, 윤석열 28.4%로 오차 범위 밖에서 이 후보가 앞섰다. ② 대선 후보의 배우자가 후보를 선택하는 데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물었더니, 영향을 준다 60.4%, 영향을 주지 않는다 38.1%였다. 지지 후보별로 답은 크게 갈렸는데, 이재명 후보 지지층은 85.8%가 영향을 준다고 답한 반면, 윤석열 후보 지지층에서는 그 비율이 36.1%에 그쳤다. ③ 특히, 지지 후보 교체 의사가 있다고 답한 사람들 중에 65.2%가 배우자가 영향을 준다고 답해, 후보 가족을 둘러싼 논란이 박빙 국면의 대선 레이스에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④ 집권여당 후보에게 유리한 정권 재창출 여론이 지난 7월 이후 처음으로 40%를 넘어선 것이 눈에 띈다. 야당 후보에게 유리한 정권 교체 여론은 여전히 정권 재창출 여론보다는 높지만 '50.7%'라는 수치, 지난 일곱 차례 조사 가운데 가장 낮다. 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잘하고 있다라는 응답이 40%가 넘어섰는데요, 5주 사이 최근 3차례 조사에서 계속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⑥ 정당 지지도는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 31.2%, 국민의힘 30%로 양당 모두 소폭 올랐다. ⑦ 정당 지지율에서는 민주당, 국민의힘이 혼전 중이지만, 정권 재창출 대 교체 여론 동향과 대통령 국정 지지도에서는 여당 후보에게 우호적인 흐름이 전개되고 있다고 분석된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71955&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TV조선은 <"후퇴 없다"던 文, '준비 부족' 사과…"방역 다시 강화, 국민께 송구">이라는 제목으로, 2주 전만해도 "후퇴는 없다"고 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대변인을 통해, "거리두기를 다시 강화하게 돼 국민께 송구스럽다"며 병상 확보를 비롯해 준비가 부족했다는 점도 시인했는데, 야당은 이진석 국정상황실장과 기모란 방역기획관을 비롯해 "방역 관련 핵심 참모들을 경질해야 사과의 진정성이 보일 것"이라고 비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채널A는 <“후퇴 없다” 직접 말했던 文 대통령, 사과는 대변인이>라는 제목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말 특별방역점검 회의에서 후퇴는 없다고 한지 17일 만에 준비가 부족했다며 단계적 일상 회복 중단에 대한 대국민 사과 메시지를 냈는데, 직접 K방역을 홍보할 때와 달리 사과는 대변인을 내세워 청와대 대변인을 통한 대리사과 지적도 나온다고 지적했습니다. ① [박경미 / 청와대 대변인]: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위중증 환자의 증가를 억제하지 못했고 병상 확보 등의 준비가 충분하지 못했습니다. 방역조치를 다시 강화하게 되어 국민들께 송구스럽습니다." ② 방역지침이 다시 강화되면서 문 대통령 내외 명의로 발송된 연하장 문구도 무색해졌다. 연하장에는 "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우리는 일상을 회복하는 희망의 계단에 올랐다"라는 글이 담겼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77778

JTBC는 <검찰, 유한기 '사퇴 압박' 개인적 일탈로…"흔적 없어">라는 제목으로, 유한기 전 본부장의 구속영장 청구서를 분석한 결과,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이 뇌물을 받고 황무성 사장을 물러나게 했고, 정영학 등과 결탁한 유동규가 황 사장을 대신해 대장동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왔다"며, 유한기 전 본부장이 황무성 전 사장의 사퇴를 강요한 것이 윗선의 지시가 아니라, 뇌물을 받고 개인적 일탈을 저지른 것이라 주장해서, 황무성 녹취록에 등장한 윗선을 수사할 명분도 사라지게 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39230&pDate=20211216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3/8(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알려드립니다>. 오늘은 제가 <이슈와 프레임>을 발행하는 마지막 날입니다. 4.15 총선을 몇 달 앞둔 2020년 1월 20일 시작해서 오늘까지 만 2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6개 방송사의 메인 뉴스를 매일 밤 비교 분석해왔습니다. MBC의...

 
 
 
3/7(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MBC는 < "못된 짓 첨병, 언론노조 뜯어고쳐야"‥노조 "대선 후보가 노골적 협박">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가 전국 125개 언론사 언론인들이 가입해 있는 언론노조를, '민주당 전위대'라고 몰아세우면서, "뜯어 고치겠다"고 말해서...

 
 
 
3/6(일)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확진자 사전투표 혼란에 대해 채널A는 5꼭지, TV조선과 JTBC는 4꼭지, KBS는 2꼭지, MBC와 SBS는 1꼭지로 보도하였습니다. ● 채널A는 <기표한 용지 나눠주고, 쓰레기봉투에 보관 ‘대혼란’>, <확진자 엉키고, 강풍 속 기다리다...

 
 
 

댓글


Get Latest News...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5길 42, 종로빌딩 5층

자유언론국민연합 로고 이미지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

우리의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Email : 4freepressunion@gmail.com

Phone : 02-733-5678

Fax : 02-733-7171

© 2022~2025 by 자유언론국민연합 - Free Press Union.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