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금)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1년 12월 13일
- 12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확산세 안 꺾이면 다음 주 특단 조치 가능성" ● SBS: 3차 접종 간격 3개월로…인과성 불충분 사망도 '위로금' ● KBS: 3차 접종 간격 3개월로 단축…“이상반응 높지 않아” ● TV조선: '대장동 뒷돈 의혹' 유한기, 檢 영장청구 다음날 숨진채 발견 ● 채널A: 응급환자가 병원 40곳 전전…수도권 응급실 ‘아우성’ ● JTBC: 또 병상 확보 명령…정부는 오늘도 "특단의 대책" 경고만
(1) 유한기 전 본부장 사망 관련
● MBC는 <'대장동 뒷돈' 의혹 유한기‥영장 청구에 숨진 채 발견>, <애도 속 '대장동 특검' 말하지만‥여야 '동상이몽'>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대장동 뒷돈' 의혹 유한기‥영장 청구에 숨진 채 발견>에서 유 전 본부장의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지난 10월 공개된 황 전 사장과의 대화 녹음 파일에서, 유 전 본부장은 사퇴를 종용하며 이재명 당시 시장 등 성남시 고위급의 뜻인 것처럼 말했지만, 파문이 확산되자 황 전 사장의 거취를 압박한 건 '개인 비위 때문이었다'며 대장동 사업과의 연관성을 거듭 부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22868_34936.html
'대장동 뒷돈' 의혹 유한기‥영장 청구에 숨진 채 발견대장동 업자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의 윗선으로 수사의 방향을 잡고 있던... imnews.imbc.com
● 이어서 <애도 속 '대장동 특검' 말하지만‥여야 '동상이몽'>이라는 제목으로, 유한기 전 본부장의 사망 소식에 이재명, 윤석열 두 대선후보 모두 애도를 표하면서 대장동 특검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는데, 수사 대상과 특검 추천 방식 등을 두고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여전히 동상이몽이라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두 당의 입장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① 유한기 전 본부장의 사망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고개를 떨군 채 깊은숨을 내쉬었다. - [이재명 후보]: "안타까운 일이고요… 어쨌든 명복을 빕니다." ② 그러면서 검찰 수사가 50억 클럽 의혹이나 부산저축은행 부실대출 묵인 의혹 같은 돈의 흐름을 쫓지 않고, 자신의 주변만 파다 보니 벌어진 일이라며 성역없는 전방위 특검을 거듭 요구했다. - [이재명 후보]: "수천억의 돈이 어디로 갔는지 그거 왜 제대로 조사를 안 하냐… 엉뚱한 데를 자꾸 건드려서 이런 참혹한 결과를 만들어내냐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③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도 애도를 표하면서도 화살을 이 후보에게 돌렸다. - [윤석열 후보]: "정말 애도를 표하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재명 후보 측에서 하실 얘기가 더 많지 않겠습니까." ④ 국민의힘은 검찰이 몸통 수사를 회피하다 이런 참극을 빚었다며 이재명 후보를 겨냥한 특검을 거듭 촉구했다. - [허은아/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몸통은 건재한데 깃털만 희생되는지 분노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특검을 통해 바로 몸통을 수사할 때입니다." ⑤ 정의당과 국민의당은 거대 양당이 이번 주 안에 특검에 합의하지 못할 경우, 법무부장관이 결정할 수 있는 상설특검으로 고발사주 의혹까지 더해 쌍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22869_34936.html
애도 속 '대장동 특검' 말하지만‥여야 '동상이몽'유한기 전 본부장의 사망 소식에 이재명 윤석열 두 대선 후보 모두 애도를 표하면서, 대장동 특검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수사 대상과 특검 추천 방... imnews.imbc.com
● SBS는 <대장동 의혹 유한기, 영장 심사 앞두고 숨진 채 발견>, <유한기 사망에 '사퇴 강요 의혹' 윗선 규명 어려울 듯>, <여야 "대장동 특검" 한목소리…대선 전 결과 '난망'> 3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유한기 사망에 '사퇴 강요 의혹' 윗선 규명 어려울 듯>에서는, 유한기 전 본부장이 황무성 전 사장에게 사퇴를 종용한 정황을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① [황무성/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지난 10월, SBS 인터뷰) : 대장동 사업 공고가 나갈 무렵이었던 것 같아요. 유한기가 거의 매일 오다시피….] ② 황 전 사장이 공개한 40분짜리 녹취록에는 당시 성남시장인 이재명 후보를 지칭하는 듯한 단어가 7번 등장했다. ③ 유 씨는 사퇴 강요 배후로 유동규 전 본부장과 정진상 전 성남시 정책실장도 거론했다. 유 씨가 구속되면 사퇴 강요 윗선 수사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④ 윗선이 없었다면 유 씨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하고, 윗선을 밝히면 큰 파장을 낳을 수 있어 고심한 것으로 추정된다. ⑤ 황 전 사장은 지난달 초 유 씨에게 양심선언을 권유하는 장문의 문자메시지를 보냈지만, 유 씨는 답하지 않았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65054&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대장동 의혹 유한기, 영장 심사 앞두고 숨진 채 발견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왔던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오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금품수수 혐의로 다음 주 구속영장 심사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news.sbs.co.kr
● <여야 "대장동 특검" 한목소리…대선 전 결과 '난망'>에서는 여야의 특검 추진 목소리를 전했는데, MBC와는 야당의 주장을 인용한 부분이 달랐습니다. 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자신을 겨냥한 부산저축은행 부실 수사 의혹까지 포함해 특검을 도입하자고 거듭 압박했다. -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부산저축은행 (부실 수사 의혹) 가지고 하더라도, '그래 (특검을) 하자'는 얘기를 벌써 진작에 꺼내놨고, '정치쇼' 할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에라도 (특검) 합의를 하자, 이 말입니다.] ② 심상정 정의당 후보도 "'윗선'에 대한 수사 차질이 불가피해져 특검 말고는 다른 방도가 없다"고 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이 후보의 말이 진심이라면 이 후보가 민주당을 움직여서라도 특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65056&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여야 “대장동 특검” 한목소리…대선 전 결과 '난망'정치권도 크게 술렁였습니다. 여야는 대장동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서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는데, 그렇다고 해서 여야의 특검 협상에 속도가 붙을지는 미지수입니다. news.sbs.co.kr
● KBS는 <‘대장동 의혹’ 유한기 극단 선택…유족 “유서 공개 원치 않아”>, <검찰 당혹…대장동 ‘윗선’ 수사 차질 불가피>, <모든 후보가 ‘특검’을 얘기하지만…> 3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모든 후보가 ‘특검’을 얘기하지만…>에서는 특검 도입을 둘러싼 각 당의 속내를 들어봤습니다. ① 유한기 전 본부장 사망 소식에 민주당 이재명 후보, 오전엔 비통한 심정이라고만 했다. ② 오후 돼서야 검찰이 몸통은 두고 주변만 문제 삼다 사고를 냈다며 특검을 조속히 하자고 얘기했다. - [이재명 후보 : "처음부터 끝까지 저는 뭐 특검이든 국정조사든 다 가려봤으면 좋겠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③ 민주당 내 기류는 복잡하다. 소강 국면이던 대장동 이슈가 다시 부각되는 게 부담스럽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다만, 특검 수용을 꺼리는 모양새로 비춰져선 안 된다는 의견도 나온다. ④ 국민의힘은 검찰의 뭉개기 수사가 초래한 참사라며, 특검 사유가 더 분명해졌다고 했다. 윤석열 후보는 특히 이재명 후보의 조속한 특검 제안을 '정치 쇼'라고 응수했다. - [윤석열 후보 : "민주당에서는 (특검) 법안 자체를 올리지를 않고 있어요. '정치 쇼' 할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이라도 합의를 하자 이 말입니다."] ⑤ 정의당, 국민의당은 양당에 대장동 의혹과 고발사주 의혹에 대한 '쌍 특검' 결단을 압박했다. -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양당은) 특검 피하기 위한 알리바이용 추측성 공방을 중단하고 당장 특검 합의부터 해주길 바랍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45949
● TV조선은 <'대장동 뒷돈 의혹' 유한기, 檢 영장청구 다음날 숨진채 발견>, <'대장동 뒷돈 의혹' 유한기, 檢 영장청구 다음날 숨진채 발견>, <李 "檢, 엉뚱한데 건드려 참혹한 결과"…尹 "당장 특검하자">, <숨진 유한기는 누구?…대장동 '윗선' 수사 어떻게 되나> 4꼭지를 오늘 톱뉴스로 보도했습니다.
● <李 "檢, 엉뚱한데 건드려 참혹한 결과"…尹 "당장 특검하자">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검찰이 자꾸 엉뚱한 곳을 건드려 이런 불행한 일이 일어났다"고 말하면서, 다시 한번 특검 수사를 촉구했지만, 민주당 지도부는 국민의힘 핑계를 대며 특검법 상정을 계속 피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대장동 의혹의 발단이 윤석열 후보의 검사 시절 부산저축은행 부실 수사이고, 이득을 본 것은 야당 정치인을 비롯한 '50억 클럽'이라는 게 이 후보의 주장이다. ② 반면 야당은 이 후보를 겨냥해 검찰이 '그분'은 놓아둔 채 꼬리 자르기 수사를 하다 참극이 벌어졌다고 비판했다. ③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 말과 달리 민주당이 특검법의 법사위 상정을 거부했고, 윤호중 원내대표는 협의를 회피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 [윤석열 후보]: "지금 민주당에서는 법안 자체를 올리지 않고 있어요. 그러니까 정치쇼할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이라도 합의를 하자" ④ 핵심 당사자의 극단적 선택으로 진실 규명이 어려워진데다, 이재명 후보까지 특검을 재차 거론하면서 민주당이 특검법 상정을 계속 거부하기 힘들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2/10/2021121090104.html
李 "檢, 엉뚱한데 건드려 참혹한 결과"…尹 "당장 특검하자"[앵커]이재명 후보는 "검찰이 자꾸 엉뚱한 곳을 건드려 이런 불행한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습니다. 대장동 개발로 이득 본 사람은 딴데 있는데 자.. news.tvchosun.com
● <숨진 유한기는 누구?…대장동 '윗선' 수사 어떻게 되나>에서는 다른 방송사들이 유한기 전 본부장의 사망으로 윗선 수사가 어려워질 것이라 전망한데 반해 검찰의 수사 의지만 있으면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라 전망했습니다. ① 민간 건설업체 리모델링 전문가였던 유 전 본부장은, 이재명 성남시장 재직시절 성남시설관리공단. 지금의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입사했다. ② 이후 대장동 민간사업자 공모 때 평가위원장을 맡았고 위례 신도시 개발사업에도 관여했다. 한 마디로 이재명 시장 시절 성남시 도시개발 실무 전반에 깊숙이 관여한 인물이다. ③ 유 전 본부장과 황 전 사장 간에, 당시 사퇴 상황을 두고 대화한 녹음 파일이 남아있는데, 이 녹음은 형사소송법상 유 전 본부장이 숨졌더라도, 검찰이 신빙할 수 있는 상태에서 녹음이 이뤄진 것을 증명하면, 법원에서 증거로 채택될 수 있다. ④ 또 관련자인 황 전 사장의 진술이 있고, 당시 사직 처리 과정에서 결재된 공사 내부 공문 등, 객관적인 자료도 남아 있는 상황이다. 결국 사퇴를 종용하는 과정에서 윗선이 개입됐는지 등에 대한 수사는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⑤ 한 특수통 검사는 "'문재인 정부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경우에는 녹음 같은 것은 없었지만, 결재된 문서 증거만으로도,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등에게 직권남용으로 실형이 선고됐다"고 설명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2/10/2021121090106.html
숨진 유한기는 누구?…대장동 '윗선' 수사 어떻게 되나[앵커]과거의 경우를 보면 누가 한명 숨지면 사실상 수사가 끝난 경우가 많았지요. 이번에도 그렇게 될 가능성은 없는지 검찰 취재하는 주원진 기.. news.tvchosun.com
● 채널A는 <유한기 전 본부장, 구속영장 청구 다음날 숨진 채 발견 >, <이재명 “비통…조속히 특검”…윤석열 “쇼 말고 당장 특검”>, <유한기 사망에 당혹스런 檢…윗선 수사 파장은?> 3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이재명 “비통…조속히 특검”…윤석열 “쇼 말고 당장 특검”>에서는 여야 대선주자들이 유 전 본부장을 애도하면서 한목소리로 특검을 꺼내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재명 후보]: "진짜 큰 혐의점들은 다 놔두고 자꾸 주변만 이렇게 문제 삼다가 이런 사고가 난 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특검이든 국정조사든 다 가려봤으면 좋겠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② 윤석열 후보는 애도를 표하면서도 '특검하자'는 이 후보의 발언에는 "정치쇼"라고 날을 세웠다.
- [윤석열 후보]: "이재명 후보측에서 하실 얘기가 더 많지 않겠습니까? 정치쇼할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이라도 합의를 하자 이 말입니다."
③ 이준석 대표도 “설계자 1번 플레이어를 두고 주변만 탈탈 터니 이런 거 아니겠느냐”며 이 후보를 정조준했다.
④ 정의당과 국민의당은 말뿐인 특검 촉구를 비판하며 '쌍특검'을 요구했다.
- [심상정 / 정의당 대선 후보]: "(양당) 대선후보들이 진작부터 특검을 수용해서 진행했더라면 이런 사태를 막을 수있었을 것입니다."
-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만약 이재명 후보가 말씀하신 특검하자는 것이 진심이라면 민주당을 움직여서라도 특검을 해야된다고 봅니다."
● JTBC는 <유한기, 영장심사 앞두고 숨진 채 발견…자택서 유서>, <"시장님 명" 사퇴 압박하던 유한기 왜?…검찰은 당혹>, <유한기 사망으로 '대장동 윗선 규명' 사실상 제동> 3꼭지로 보도했습니다.
(2) 이재명 후보 유세 관련
● MBC는 <대구·경북 향한 매타버스‥"문재인도, 윤석열도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이른바 '매타버스'를 타고 민주당의 험지인 대구·경북으로 향한 이재명 후보가 자신은 "문재인도, 윤석열도 아니"라면서 인물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내세웠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광주전남 때처럼 '3박 4일' 일정으로 대구경북 방문에 나선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 - [이재명 후보]: "경북하고 대구도 제 고향이기도 하고 여기가 제일 중요한 격전지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② 민주당의 대표적 험지인 대구경북에서, 출신지역임을 앞세워 처음으로 30% 득표에 도전해보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③ 경주 '황리단길'에서 진행된 즉석 연설에선 상대 후보를 향한 비판도, 현 정부와의 차이에 대한 강조도 한층 수위를 높였다. - [이재명 후보]: "이재명은 문재인도 아니고, 윤석열도 아닙니다. 이재명이 만들 세상은 지금까지와는 다를 겁니다." ④ 특히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복잡한 시대에 무능과 무지는 죄악"이라고 비판했고,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도 비판하며 자신이 '대안'임을 내세웠다. - [이재명 후보]: "서울에 집값 올라서 생난리가 났는데, 가격이 높아지는 걸 가격을 막 누르니까 부작용이 발생한 겁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22870_34936.html
대구·경북 향한 매타버스‥"문재인도, 윤석열도 아니다"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매주 버스를 타고 지역을 도는 이른바 '매타버스'를 타고 민주당의 험지인 대구·경북으로 향했습니다. 대구·경북을 이번 대선의 가장 중요한 격전지로... imnews.imbc.com
● KBS도 <TK 간 이재명 “저는 문재인도 윤석열도 아니다”…방역·부동산 비판>이라는 제목으로, 3박 4일 동안 대구 경북 지역 민심 공략에 나선 이재명 후보가 보수성향과 정권교체 여론이 강한 지역색을 고려해 지금 정부와 차별화하는 메시지를 어느 때보다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이재명은 (합니다)! 문재인도 아니고 윤석열도 아닙니다. 나라가 이것 마스크 하나 사줬습니까, 소독약을 한 개 줬습니까, 무슨 체온계를 하나 줬어요?"] ②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에 크게 밀리는 지역이지만, 이 후보는 격전지라고 표현했다. 일정 수준의 지지를 노린다는 취지로 보인다. ③ 윤 후보를 겨냥한 언급 수위도 높았다. -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대통령은 무능하면 안 됩니다. 유능해야 됩니다. 이런 복잡한 시대에 무능과 무지는 죄악입니다, 죄악."]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45945
TK 간 이재명 “저는 문재인도 윤석열도 아니다”…방역·부동산 비판[앵커] 이어서 정치권 소식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3박 4일 동안 대구 경북 지역 민심 공략에 나섰습... news.kbs.co.kr
● TV조선은 <이재명 "청소년 백신 강제는 문제"…文 정면 비판>이라는 제목으로, 민주당 이재명 후보도 'K-방역'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는데 발언의 수위가 심상치 않다고 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코로나 대응 실패를 비판했습니다. ① 지난 달 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한 문 대통령은 "청소년 백신접종이 빠르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문재인 대통령 (지난달 29일): "(청소년) 접종이 상대적으로 부진합니다. 10대 청소년들의 접종 속도를 높이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② 하지만 이재명 후보는 청소년 방역패스를 두고 "사회적 논의 없이 백신접종을 강제하는 건 문제"라고 비판했다. ③ 문재인 정부가 자찬하는 이른바 K-방역에 대해서도 정부가 한 게 뭐냐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나라가) 마스크 하나 사줬습니까, 뭐 소독약을 한 개 줬습니까? 다른 나라 같으면 마스크 안 사주고 마스크 쓰라, 안쓰면 집 앞에 나오지 말라고 하면 폭동납니다 폭동."] ④ 코로나 위기대응위원회를 발족시킨 국민의힘은 방역 상황이 악화되자, 대통령이 모습을 감췄다고 지적했다. - [김기현 / 국민의힘 원내대표 : "'K-방역'이라고 하면서 홍보하는 데는 열중하더니, 책임져야 할 일이 있을 땐 구중궁궐에 숨어서…."] ⑤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방역 실패를 인정하고, 강력한 대응책을 촉구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2/10/2021121090112.html
이재명 "청소년 백신 강제는 문제"…文 정면 비판[앵커]민주당 이재명 후보도 정부의 코로나 대책, 즉 'K-방역'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발언의 수위가 심상.. news.tvchosun.com
● 이어서 <李, "강행 처리" 주문해 놓고 "만장일치 화백정신" 강조>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3박 4일 대구 경북 일정의 첫날인 오늘은 경주를 찾았는데, 코로나 사태 뿐 아니라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조목조목 비판했다면서, 발언의 수위가 청와대에서 상당히 불편해할 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윤석열 후보에 대한 공격 발언은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① 야당이 반대하는 법안은 강행처리하라고 주문했던 이 후보는 경주 이씨 DNA에 "만장일치의 화백정신이 전해내려온다"고 했다. -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중요한 국사는 만장일치로 결정했다는 말이 삼국유사에도…."] ②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TK 일정의 첫 거리 유세부터,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 강도는 더 높아졌다. - "이재명은 문재인도 아니고, 윤석열도 아닙니다." - "서울 집값이 올라가서 생난리가 났는데… 공급을 늘렸어야 되는데 수요를 자꾸 억제하다 보니까 동티(재앙)가 난 거예요." - "기업들이 경제활동을 잘해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을 하는 거지 정부가 어떻게 직접 일자리를 만들겠어요." - 탈원전 정책으로 건설 중단된 신한울 원전 3,4호기에 대해 "상황이 변했는데도 밀어붙이는건 벽창호"라며 공사 재개 가능성도 내비쳤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2/10/2021121090116.html
李, "강행 처리" 주문해 놓고 "만장일치 화백정신" 강조[앵커]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주말마다 버스를 타고 전국을 누비고 있습니다. 이번주 3박 4일 대구 경북 일정입니다. 첫날인 오늘은 경주를 찾았는.. news.tvchosun.com
● [대선설명서 서반장 vs 김반장] 코너에서는 <재보궐 무공천에 숨은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내년 재보선에서 민주당의 무공천 얘기가 나오는 배경을 짚었습니다. ① 재보선이 확정된 지역구는 모두 5곳인데, 이 가운데 3곳이 민주당에 귀책사유가 있다. 특히 경기 안성시와 충북 청주시 상당구는 이규민, 정정순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잃은 곳이다. ② 민주당 당헌엔 "공직자가 중대한 잘못으로 직위를 상실할 경우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돼 있다. 하지만 지난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때 해당 조항은 그대로 두고 "전당원투표로 달리 정할 수 있다"라는 단서만 붙였다. ③ 전당원 투표를 해서 후보를 내면, 당장 '이재명의 민주당'이 뭐가 달라진 것이냔 얘기가 나올 것이다. 특히 이 후보는 당시에도 신뢰를 강조하며 무공천을 주장했다. ④ 단순히 명분 때문만은 아니다. 경기 안성은 바로 직전까지 김학용 의원, 청주 상당은 정우택 의원 등 야당 중진들이 여러 번 당선됐던 곳이라 승리를 자신하기 어려운 지역이다. ⑤ 종로는 다른 이유로 고민인데, 가장 큰 변수가 국민의힘 후보로 누가 나오느냐다. 정치 1번지인 종로의 경우, 이번 보궐선거에서 대선 후보와 일종의 '러닝메이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많기 때문에 야당 후보가 누구냐에 따라 전체 대선 구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그만큼 고민이 깊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2/10/2021121090136.html
[대선설명서 서반장 vs 김반장] 재보궐 무공천 대선전략 & 안철수 활용법[앵커]대선 정국의 깊숙한 뒷 얘기를 들어보는 '대선설명서 서반장, 김반장' 시간입니다. 오늘도 여당의 서주민 반장, 야당 김정우.. news.tvchosun.com
● 이어서 <'안철수 활용법'>이라는 제목으로,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단일화 하지 않는다 분명히 밝히고 있는데, 안철수 후보의 최근 인터뷰들을 보면 단일화를 안 한다, 이렇게 답하기보다는 '내가 적임자다' 라는 식으로 즉답을 안 하고 있어서, '안철수 종로 출마론'이 계속 거론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채널A는 <이재명, 멈춘 원전 두고 “그냥 밀어붙이는 건 벽창호”>라는 제목으로, 대구경북 지역을 찾은 이재명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과의 차별화 수위를 더 높였다고 보도한 다음 ● [여랑야랑] 코너에서는 <이재명이 차단 당한 이유?>라는 제목으로, 어제 이재명 후보는 20대 남성이 많이 찾는 커뮤니티(에펨코리아)에 "그동안 자신이 비호감인 것 같아서 조심스러웠다"며 "쓴소리든 단소리든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다가섰는데, 조회 수가 45만을 넘는 등 관심은 뜨거웠지만, 추천 격인 포텐보다, 방출, 그러니까 비추천이 8천 이상 더 많았고 커뮤니티 운영진은 목적을 가지고 가입하거나, 셀프 홍보는 금지한다는 규정에 따라 글을 삭제하고 이 후보를 차단 조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77061
[여랑야랑]이재명이 차단 당한 이유? / 손혜원 “김건희 눈동자가 커졌다”Q. 여랑야랑, 정치부 김민지 기자와 함께합니다. 첫 번째 주제 볼게요. 이재명 후보가 차단을 당했습니까? 한 온라인 커뮤니티가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올린 글을 차단했습니다. 어 www.ichannela.com
● JTBC는 [캠프나우] 코너에서 <대구에서 2030 만나는 이재명…"쓴소리 듣겠다">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가 '나 떨고 있니'라는 제목으로 대학생과 취준생에게 직접 쓴소리를 듣는 일정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전하며, 경주 방문 때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는 취지로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고 보도했습니다. ● <윤석열 보란 듯?…부인 김혜경 손잡고 경주 누빈 이재명>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3박 4일 '대구경북' 일정이 시작되는 첫날, 이재명 후보와 함께 했는데,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은둔하고 있는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와 차별화하는 걸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38490&pDate=20211210
윤석열 보란 듯?…부인 김혜경 손잡고 경주 누빈 이재명지금부턴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의 부인들의 소식을, 이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입니다. 3박 4.. news.jtbc.joins.com
(3) 윤석열 후보의 유세
● MBC는 <"김건희 당장 나와야" vs "국모 선거는 아니잖나">라는 제목으로, 공개활동에 나선 김혜경 씨와는 달리 김건희 씨는 여전히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데, 민주당에선 당장 나와서 각종 의혹을 해명하라고 압박하고 있다고 하면서, 최근 열림공감TV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제기한 ‘줄리 목격자’ 의혹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① 이준석 대표는 김 씨가 "이미지보다 대중적 호감이 있을 수 있다"고 했지만, 언제 대중 앞에 설지는 여전히 미정이다. - [윤석열 후보(지난 7일)]: "뭐, 적절한 시점에 (김건희 씨가) 국민들 앞에 나와서 활동하지 않겠습니까." ② 민주당은 연일 김건희 씨가 공개적으로 나서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 주가조작 의혹과 양평군 개발 특혜 의혹, 허위경력 의혹, 논문표절 의혹 등 본인이 직접 해명해야 할 문제가 한두 개가 아니라는 것이다. - [이수진/민주당 원내부대표(어제)]: "영부인은 국격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범죄혐의로 수사받고 있는 영부인을 국민 어느 누구도 원하지 않습니다." ③ 국민의힘 이수정 선대위원장은 우리 사회가 너무 여성들에게 가혹하다며 국모 선거도 아닌데 왜 대통령 후보 배우자가 논란인지 이해가 안 된다고 주장했다. ④ 그러자 민주당 권인숙 의원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각종 의혹에 대해 검증할 수 없다면 그것이야말로 국모를 뽑는 시대에서나 가능한 일이라고 반박했다. - [권인숙/더불어민주당 의원 ]: "'선출되지 않는다라는 그 한 가지만으로 검증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얘기, '여자이기 때문에 무조건 사생활이다'라는 얘기, 사실은 굉장히 무책임한 거죠." ⑤ 일부 언론은 목격자가 나타났다며 김건희 씨 사생활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는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이자 끔찍한 인격살인이라며 관련자들을 고발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22872_34936.html
"김건희 당장 나와야" vs "국모 선거는 아니잖나"공개활동에 나선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와는 달리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는 여전히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죠. 민주당에선 당장 나와서 각종 의혹을 해명하라... imnews.imbc.com
●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손혜원 “김건희 눈동자가 커졌다”>라는 제목으로, 손혜원 전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건희씨의 청소년 시절 모습과 최근 모습을 대비하면서, "얼굴이 변했다는 건 이미 알고 있었지만 눈동자가 엄청 커져 있다"고 썼는데, 이를 두고 불필요한 것을 비교하고 평가하며 벌이는 유치한 논쟁이라며 비판하였습니다.
① 국민의힘 선대위 최지현 수석 부대변인은 "친여 정치인들이 '외모 평가'로 여성을 비하하는 동안 국민은 민주당과 여권의 '정치 수준'을 냉정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② 오늘 경북 경주에 내려간 이재명 후보는 라이브 방송 중 수행 비서관을 소개하면서 댓글 투표를 부쳤다.
- [이재명 후보]: "경기도 청년 비서관으로 모시고 있다가 /지금 캠프에서 수행을 맡고 있습니다. 좀 어떻게 괜찮아 보여요? 괜찮다 싶으면 1번, 별로다 2번 부탁 드립니다."
- [이재명 후보]: "별로다 2번. / 오 2번 꽤 나오는데? "우리 모 비서가 '그런대로 괜찮다'가 아주 압도적으로 많네요."
③ 뭘 보고 괜찮다를 판단하라는 건지, 결국 외모일 수밖에 없겠는데, 다른 사람의 외모 평가가 농담의 소재로 익숙하게 쓰이는 것 같아 씁쓸하다.
● JTBC는 <안 보일수록 커지는 관심…'은둔' 김건희 등판 시점은?>이라는 제목으로, 민주당은 김씨와 관련한 의혹들에 비판의 목소리를 키우고 있으며 성형설이나 유흥업소 근무설 등 인신공격도 이어지고 있다면서, 국민의힘 선대위 측 최지현 수석부대변인은 "민주당이 검찰의 무리한 수사를 압박하고 있다"면서, 수사를 신속히 끝내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우원식/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 당당하게 국민한테 검증받고, 또 모습을 드러내고 그렇게 하는 게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② 김씨의 등판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전시기획사 협찬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 김 씨 관련 검찰 수사가 아직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38489&pDate=20211210
안 보일수록 커지는 관심…'은둔' 김건희 등판 시점은?그렇다면, 윤석열 후보의 부인인 김건희 씨는 언제쯤 공개 장소에 모습을 드러낼까요? 여러 설들이 퍼지자, 국민의힘 차원에서 대응.. news.jtbc.joins.com
● MBC는 <강원에서 '1박 2일'‥'윤석열표 복지국가' 강조>, KBS는 <윤석열, 지역 행보 시동…키워드는 청년·소상공인·안전>, TV조선은 <尹 "지속가능 복지국가 만들 것"…'李 저격수' 윤희숙, 선대위 합류>, 채널A는 <윤석열, 李 보란 듯 “교제 폭력 피해자도 즉각 분리”>, JTBC는 [캠프나우] 코너에서 <윤석열 강원도행…'깐부' 이준석과 강릉 커피거리>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의 유세 일정을 보도했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7706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