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0(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1년 12월 1일
- 10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향후 모든 일정 취소"‥이준석, 초유의 당무 거부 ● SBS: 위중증 또 '최다'…재택치료 동거인도 출근 · 등교 못 해 ● KBS: 나이지리아 방문 부부 등 4명 확진…오미크론 여부 조사 중 ● TV조선: 선대위 혼선·패싱 논란에…이준석 "여기까지" 남기고 잠적 ● 채널A: 일본마저 뚫렸다…30대 외교관 ‘오미크론’ 감염 ● JTBC: 국경 봉쇄 일본서 '오미크론' 첫 감염자…최소 18개국 확산
(1) 이준석 당 대표 패싱 논란
● MBC는 <"향후 모든 일정 취소"‥이준석, 초유의 당무 거부>, <"당대표 무시"‥"자기 정치만" 거듭된 갈등 끝에> 2꼭지를 오늘 톱뉴스로 보도했습니다. ● <"향후 모든 일정 취소"‥이준석, 초유의 당무 거부>에서는 김종인 대신 김병준 위원장이 선대위 간판이 되고, 자신이 끝까지 반대했던 이수정 교수가 들어온데다, 자신과 상의하지도 않은 세종행 일정이 보도되면서 불만이 폭발한 걸로 보인다면서, "후보는 다 같이 선거운동을 하자는데, 나한테 더 큰 권한을 달라고 하면서 분란이 발생했다"고 이준석 대표를 겨냥한 장제원 의원의 발언과, "후보가 측근 파리떼들에 포위돼 있다"며 "당 대표를 겉돌게 하면 대선을 망친다"고 윤 후보 측 인사들을 비판한 홍준표 의원의 발언을 소개하면서, 갈등을 증폭시키는 보도를 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19518_34936.html
"향후 모든 일정 취소"‥이준석, 초유의 당무 거부대선을 100일 앞두고 윤석열 후보 측과 쌓인 갈등이 폭발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사실상 당무를 거부하고 오늘 하루 사라지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 대표는 어젯밤 ... imnews.imbc.com
● <"당대표 무시"‥"자기 정치만" 거듭된 갈등 끝에>라는 제목으로, 양측의 관점에서 이번 사태의 원인을 각각 소개한 다음, 이번 갈등의 배경에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친 윤석열 중진 의원들과 이준석 대표 사이의 권력 투쟁이 자리 잡고 있으며, 대선정국 주도권은 물론이고 내년 지방선거 공천권까지 이번 싸움에서 판가름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양측의 갈등은 쉽게 해소되지 않을 걸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① 윤 후보는 이 대표가 없는 날, 갑자기 당을 찾아 입당을 선언했다. ② 이후 윤석열 캠프는 이 대표가 윤 후보에 불리한 경선규칙을 만들고 있다며 '대표 탄핵'까지 거론해 파문이 일었다. ③ 후보 선출 뒤엔 선대위 문제로 충돌했다. 당내 중진들은 물론 김병준 전 위원장, 김한길 전 대표 등을 포함하는 통합형 선대위를 꾸리자는 윤 후보와, 김종인 전 위원장 원톱으로 가자는 이 대표의 구상이 부닥친 것이다. ④ 여기에 이수정 교수 영입으로 노선투쟁이 벌어졌고, 세종행 일정 논란은 감정싸움으로 번졌다. ⑤ 반면에 윤 후보 측은 이 대표가 일부러 문제를 키우는 걸로 보고 있다. 이 대표가 벼랑 끝 전술을 펴며 당을 위기 상황으로 모는 건 김종인 전 위원장이 들어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의도라는 것이다. ⑥ 윤 후보 측은 또 "이 대표가 대선이 99일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자기정치만 하고 있다"며 불만을 나타냈고, 이제 선대위가 꾸려졌으니 선대위 활동에 충실하라고 압박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19519_34936.html
"당대표 무시"‥"자기 정치만" 거듭된 갈등 끝에대선까지 정확히 100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당의 대선 후보와 당 대표의 갈등이 '당무 거부'라는 초유의 사태로 번졌습니다. 윤 후보 측은 의미를 축소하고 있지... imnews.imbc.com
● SBS는 <"그렇다면 여기까지" 이준석, 일정 모두 취소하고 잠적>이라는 제목으로, 정권 교체를 포기한 야당 대표라는 비판도 있었지만, 중진들 사이에서는 당 대표를 겉돌게 하면 대선을 망친다, 차 포 떼고 이길 수 있는 판이 아니다 등 이 대표 엄호의 목소리가 더 컸다면서, 신속한 사태 수습이 가능할지 '윤석열 선대위'가 또다시 시험대에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52655&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그렇다면 여기까지” 이준석, 일정 모두 취소하고 잠적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오늘 예정됐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휴대전화도 끈 채 사실상 잠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그동안 윤석열 대선 후보 쪽과 크고 작은 마찰이 있어 왔는데, 윤 후보 측은 계속 접촉을 시도하겠다고 했지만 그 파장이 만만치 않습니다. news.sbs.co.kr
● KBS는 <“여기까지” 이준석, 잠적…윤석열 다시 시험대>라는 제목으로, 당 대표가 권력 투쟁을 하는 것 같다, 후보 앞에서의 영역 싸움은 부적절하다는 윤 후보 측 얘기가 나왔지만, 당 대표까지 자리를 잃고 대선을 어떻게 치를 건가, 정신들 차리라는 중진들 주문도 있었다면서, 일단 이준석 대표는 시간을 가질 듯하다며, 이 대표가 오늘 오후에 부산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37573
“여기까지” 이준석, 잠적…윤석열 다시 시험대[앵커] 국민의힘에선 이준석 당 대표가 공식 일정을 무기한 전면 취소했습니다. 선대위 구성 문제를 비롯해... news.kbs.co.kr
● TV조선은 <선대위 혼선·패싱 논란에…이준석 "여기까지" 남기고 잠적>, <野 '자중지란'에 중진들 "후보·대표 정신 차려라" 폭발>, <'출발부터 삐걱' 野에 무슨일?…정권교체 무산 위기감 고조> 3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野 '자중지란'에 중진들 "후보·대표 정신 차려라" 폭발>에서는, 국민의힘 4선 이상 중진 의원 6명은 긴급 회동을 갖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중진들 사이에서는 이 대표 엄호 목소리가 더 컸다고 전한 SBS와는 다소 결이 다른 보도내용이었습니다. ① 한 참석자는 "이준석 대표의 문제제기 방식이 정권교체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조속한 당무 복귀를 주문했다. ② SNS에서도 중진들의 쓴소리가 쏟아졌다. 3선 김태흠 의원은 "정권교체라는 대의를 잊은 것이냐"며, 윤석열 후보와 이 대표, 선대위 인사들을 향해 "제발 정신들 차리라"고 했다. ③ 경선에 출마했던 김태호 의원과 하태경 의원은 "대표가 설 자리를 잃으면 대선을 어떻게 치르려는 것이냐"며 단합을 촉구했다. ④ 일부 초선의원들도 모임을 갖고 후보가 중심이 돼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 했지만, 선대위 운영의 문제에 대해서는 별도로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1/30/2021113090096.html
野 '자중지란'에 중진들 "후보·대표 정신 차려라" 폭발[앵커]앞서 제가 윤석열 호에 물이 새고 있다는 표현을 해 드렸습니다만 문제는 이 사태를 바라보는 국민의 힘 내부의 상반된 시각입니다. 물이.. news.tvchosun.com
● <'출발부터 삐걱' 野에 무슨일?…정권교체 무산 위기감 고조>에서는 야당 반장이 스튜디오에 출연해서, 보고도 받고 있고, 홍보미디어본부장으로서 업무도 중단하겠다는 얘긴 아직 없기 때문에 당무 거부나 전면 보이콧은 아닌 셈인데, 결과적으로 보면 내가 화나 있다, 이런 걸 드러내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① 이수정 교수의 공동선대위원장 영입보다는 이 대표가 추천한 당내 인사가 대변인단에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 더 큰 원인이라고 한다. ② 반대로 이 대표와 사이가 굉장히 좋지 않은 한 지도부 인사는 공보단에 들어갔다. 비공개 회의에서 이 대표는 이 문제를 제기했다고 하는데, 이런 상황이 불씨가 된 측면도 있다. ③ 잠적 중인 대표도 물론 문제고, 이런 와중에 "사무총장에게 만나보라고 했다"는 정도로 넘겨버린 후보도 좀더 통 크게 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④ 물밑에서는 김 전 위원장 영입을 마무리짓기 위해 여러 인사들이 움직이고 있지만, 거의 어려워지는 분위기다. 그 사이 진중권 전 교수를 비롯한 탈진보 세력들이 윤 후보에게 등을 돌리면서 향후 여론전에서 고전이 예상된다. ⑤ 여기에 윤희숙 전 의원을 비롯한 무게감 있는 전문가, 그리고 호남인사 영입에도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1/30/2021113090102.html
'출발부터 삐걱' 野에 무슨일?…정권교체 무산 위기감 고조[앵커]국민의 힘 내부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윤석열 후보 체제가 뭔가 중요한 변곡점을 맞은 것 같아서 김정우 야당 반장을 스튜디오로 불렀.. news.tvchosun.com
● 채널A는 <선거활동 거부 이준석, 중대 결심?…공식 일정 모두 취소>, <이준석의 선거 보이콧…진짜 대표직 던지나?>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이준석의 선거 보이콧…진짜 대표직 던지나?>에서는 이 대표 주위에서는 대선 정국에서 식물 대표로 선거를 치른 뒤 결과만 책임지느니 차라리 승부수를 던지는 게 나을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고 하면서, 원래 대선기간에는 대선후보가 사실상 대부분의 권한을 휘드르고 당 대표는 후보를 지원하는 역할에 그치는데, 민주당의 경우 이재명 후보가 전권을 쥐고 선대위 인선을 다시 하고 있는 것도 같은 이치라며, 이준석 대표를 간접적으로 비판했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75744
이준석의 선거 보이콧…진짜 대표직 던지나?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이민찬 기자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이 기자, 보이콧 이유를 뭐라고 봐야할까요? 표면적으로는 선대위 인선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이 제 www.ichannela.com
● JTBC는 <이준석, 일정도 전면취소…'패싱 논란'에 중대 결심?>이라는 제목으로, 선대위 구성을 둘러싼 잡음이 계속되면서 여론도 등을 돌렸다면서, JTBC가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이 선대위 구성을 더 잘했단 평가가 41.3%로 국민의힘(31.9%)보다 9.4%P 높았으며, 특히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영입이 필요 없단 의견이 73.7%로 조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35641&pDate=20211130
이준석, 일정도 전면취소…'패싱 논란'에 중대 결심?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오늘(30일) 예정됐던 모든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당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는 과정이나 미리 일정을 공유 .. news.jtbc.joins.com
(2) 대선후보 동정
● TV조선은 <與 당원게시판 닫고, 李 비판 교수 징계 논란…당원들 "사당화" 반발>이라는 제목으로, 이낙연 전 대표를 지지했던 당원들이 당원게시판에 당과 이재명 후보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자 내일부터 이 게시판을 잠정 폐쇄하기로 결정했으며, 기본소득을 비판한 교수에게 당원권 정지 8개월 중징계를 한 것도 논란이 되고 있다며, 민주당 내 ‘사당화 논란’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① 이번 당원게시판 잠정 폐쇄는 송영길 대표의 결정으로 전해졌는데, 당원들은 "더불어공산당이냐", "사당화에 독재화", "쓴 소리는 안 듣겠다는 것이냐"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② 이재명 후보의 기본소득 공약을 비판해 온 이낙연 전 대표 캠프 출신 이상이 교수에게 당원권 정지 8개월 중징계를 내리면서, "허위사실이나 모욕적 언행으로 당원 단합을 저해했다"는 징계 규정이 적용된 사실이 알려지자, 이 교수는 "이재명의 민주당은 독재의 길로 접어들었다"는 입장을 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1/30/2021113090098.html
與 당원게시판 닫고, 李 비판 교수 징계 논란…당원들 "사당화" 반발[앵커]민주당도 당내 갈등을 완전히 잠재우진 못하고 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를 지지했던 당원들이 당원게시판에 당과 이재명 후보에 대한 비판을.. news.tvchosun.com
● SBS는 <이재명 "창업 투자 활성화"…당원 게시판 폐쇄로 '시끌'>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의 오늘 동정과 묶어서 당원 게시판 폐쇠 문제와 이상이 교수에 대한 징계 문제로 불통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52657&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이재명 “창업 투자 활성화”…당원 게시판 폐쇄로 '시끌'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혁신산업에 대한 적극적 투자를 강조하며 경제대통령 이미지를 부각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이 내일부터 당원 게시판을 폐쇄하기로 한 것을 두고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news.sbs.co.kr
● SBS는 <"국토보유세 적절" 35.6%…"종부세 개편 적절" 53.9%>라는 제목으로,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국토보유세 신설안'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종합부동산세 완화안'에 대한 생각을 알아봤더니 "적절하다"는 응답이 각각 35.6%, 53.9%로 나타났다며, 중도층의 응답이 결과를 갈랐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국토보유세 신설에 대한 중도층 의견은 적절하다 33.1% 대 부적절 54.6% ② 윤석열 후보의 종부세 개편안에 대한 중도층 의견은 적절 54.7% 대 부적절 34.6% ③ '대장동 특검'이 도입될 경우 그 수사 범위에 대해서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에 집중해야 한다 32%, 부산저축은행 부실 수사 의혹과 함께 수사해야 한다 58.8%로 조사됐다. ④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통합 추진에 대해서는 대선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 50.4%, 영향을 줄 것 43.2%로 나타났다. ⑤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과정에서 윤 후보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갈등을 빚는 데 대해서는 '대선에 영향 안 줄 것' 51.3%, '영향 줄 것' 43.1%였다. ⑥ 이달부터 시행 중인 단계적 일상 회복, 일명 '위드 코로나'와 관련해서는 '단계적 일상 회복 정책 유지' 47.2%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49.5%가 팽팽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52659&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국토보유세 적절” 35.6%…“종부세 개편 적절” 53.9%어제에 이어 SBS 여론조사 결과 전해드립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국토보유세 신설안'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종합부동산세 완화안'에 대한 생각을 알아봤더니 "적절하다"는 응답이 각각 35.6%, 53.9%로 나타났습니다. news.sbs.co.kr
● KBS는 <이재명 “국민 반대하면 안 한다”는데, 국토보유세 반대 60.2%>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는 국토보유세는 '국민 동의' 가 전제라며 국민들이 반대하면 할 수 없는 것이라고 최근 밝혔는데, 이재명 후보의 '국토보유세' 신설에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0.2%로, 공감한다는 의견 32.4%의 두 배 가까이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윤석열 후보가 내걸고 있는 '종부세 전면 재검토'에 대한 생각도 물었는데, 공감한다 45.3%, 아니다가 48.5%로 팽팽했다. (SBS 조사로는 적절하다 53.9% 대 부적절하다 33.7%) ② 대장동 의혹과 고발사주 의혹 두 특검을 동시에 도입하잔 이른바 '쌍 특검'에 공감한다 65%, 공감하지 않는다 26.1%의 두 배 이상이었다. ③ 윤석열 후보의 검사시절 '저축은행 부실수사 의혹'에 대해서도 특검 수사해야 한다가 46.9%로, 그런 주장은 물타기라는 답변 39.6%였다. ④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합당은 대선에서 민주당에 영향 없을 거다 46.2%, 유리할 거다 31.3%로 집계됐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37576
[여론조사] 이재명 “국민 반대하면 안 한다”는데, 국토보유세 반대 60.2%[앵커] KBS 여론조사, 오늘(30일)은 후보들의 부동산 세금 정책을 물었습니다. 국토보유세 신설이나 종부세... news.kbs.co.kr
●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이재명, 정책 바꿀까 말까>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 뜻을 따르겠다며 과거 문재인 정부나 심지어 본인의 생각도 바꾸고 있다면서, 오늘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수정하는 발언을 했고, 이재명 후보가 어제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국토보유세 신설은 국민이 반대하면 안한다”고 한 것이 최근 여론조사를 고려한 발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① 국민의힘은 '이재명은 합니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믿을 수 없게 됐다고 비판했다.
- [윤석열 후보 (어제)]: 민주당 정부의 실정으로부터 본인을 분리해 내고자 하는 그런 쇼잉이라고 저는 생각하지만….
② [김창인 /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 거듭되는 입장번복에 이제는 이재명 후보가 하고 싶은 정치가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지경입니다.
③ 하지만 여권에서는 국민이 아니라고 하면 바꿀 수 있는 포용력이고, 현 정부 정책보다 더 나은 공약을 제시하는 건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두둔했다.
● KBS는 <이재명 영입 1호는 ‘82년생’ 국방 전문 워킹맘>, 채널A는 <이재명, ‘육사 출신 워킹맘’ 39세 조동연 선대위 영입>, JTBC는 <이재명의 영입 1호는 '30대 워킹맘' 군사전문가 조동연>이라는 제목으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 대표급인 공동상임선대위원장에 30대 워킹맘이자 군사 전문가 조동연 서경대 교수를 임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JTBC는 당내에선 신선하단 평가가 많지만, "나이나 성별보다는 정치 역량이 더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민주당, 조동연-이수정의 ‘차이는?’>이라는 제목으로, 민주당 선대위 기본사회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최배근 건국대 교수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한 조동연 교수와 이수정 교수의 사진을 나란히 올려놓고는 ‘차이는?’이라고 물었다가 논란이 일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두 사람의 외모나 나이를 비교하는 댓글이 꽤 달렸는데, 최 교수는 '설마 외모 비교를 했겠느냐' '나이 차이만 보는 분은 겉모습만 보는 분'이라며 그 비교가 아니라고 했다. ② 논란이 일자, 최 교수는 "후보들의 지향 가치 차이가 보였다"는 추가 설명을 덧붙여 글을 고쳤다. ③ [이수정 /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차이는?'이 아니라 '공통점은?' 이렇게 물어보셨어야죠. 저분도 전문 인력이고 아마 직장여성일 거고. (하지만) 눈으로 사진만 봐도 알 수 있는 차이들이 너무 분명하죠. / 일단 질문이 잘못됐다." ④ 최 교수는 글을 수정했지만 '외모만 보라는 무언의 의미 아니냐' '불필요한 구설수에 오르기 충분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75758
[여랑야랑]민주당, 조동연-이수정의 ‘차이는?’ / 이재명, 정책 바꿀까 말까민주당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Q. 앞서 후보들의 배우자들을 두 아이 엄마, 반려견 엄마로 비교했다고 논란 끝에 사과한 적이 있잖아요. 이번엔 누굴 비교했는지 화면으로 보시죠. www.ichannela.com
● SBS는 <윤석열 "광역철도, 청주 통과 추진"…'청년보좌역' 공모>, TV조선은 <윤석열 "청주거점공항·광역철도 핵심공약 추진">, 채널A는 <“광역철도·미래산업”…윤석열, 충청 부동층 잡기>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가 청주공항 인프라 투자확대를 약속하는 약정서에 서명했으며,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도 약속했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청주 지역 민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중요한 공약이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1/30/2021113090106.html
윤석열 "청주거점공항·광역철도 핵심공약 추진"[앵커]윤석열 후보는 충청지역에서의 이틀째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오늘은 충북 청주에서 '지역균형 발전'을 강조하며 "청주거점공항과 광역철도 .. news.tvchosun.com
● JTBC는 <윤석열의 여성안전 공약, 강력범 음주감형 배제 검토>이라는 제목으로, 윤 후보는 스토킹 살인을 비롯해 여성을 상대로 한 강력 사건에서 음주 상태라도 감형하지 않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걸로 JTBC 취재결과 파악됐는데, 2030 여성을 공략하고, 동시에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겨냥한 걸로 풀이된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 후보는 최근 모녀 살인사건의 가해자인 조카를 변호한 게 알려져 논란이 됐는데, 이 후보는 조카를 음주에 따른 심신미약으로 변호했다. ② 국민의힘 선대위 고위관계자는 JTBC에 "'변호사 이재명'에 대한 문제 제기가 반영된 여성 정책들을 최우선으로 내놓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③ 선대위는 신변보호 중이던 여성의 긴급호출용 스마트워치를 피해자 대신 신고대상에 채우는 방안, 경찰이 출동하는 동안 침입을 차단하는 네덜란드식 '안심주택'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35640&pDate=20211130
윤석열의 여성안전 공약, 강력범 음주감형 배제 검토한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준비하고 있는 '여성 안전'과 관련된 핵심 공약의 내용을 저희가 새롭게 취재했습니다. 스토킹 살.. news.jtbc.joins.com
● 이어서 <윤석열, 삼겹살집서 상인들과 '심야 반상회'>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가 지금 삼겹살집에서 상인들과 '심야 반상회'를 하고 있는데, 최근에 이재명 후보가 윤 후보의 소상공인, 자영업자들 손실보상 50조 원 투입 주장을 받아들이겠다고 한 데 대한 답변을 소개했습니다. -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이재명 후보가 내년도 예산안에 바로 반영하자 이러고 있는데요. 사실상 현실적으로 시한이 어렵다는 얘기도 있는데) 그걸 포퓰리즘이라고 엊그제까지 공격을 하다가 표계산을 해 보니까 아마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민주당 쪽에서 들은 모양인데 어쨌든 그건 반드시 해야 되는 일이고 선거와도 관계없이 그건 지금 절벽에 떨어진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 대한 긴급구조는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그건 야당 차원에서도 여당이 추진한다 그러면 적극 협조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35632&pDate=20211130
[캠프나우] 윤석열, 삼겹살집서 상인들과 '심야 반상회'캠프나우 시작하죠. 저희 전담 취재기자들이 밀착 마크를 하고 후보의 동선과 일정을 현장에서 전해드리는 코너입니다. 먼저 윤석열.. news.jtbc.joins.com
● KBS는 오늘 이준석 대표의 잠적에 대해서만 1꼭지 보도하면서, 윤석열 후보의 충청권 유세 관련 보도를 하지 않았습니다.
● MBC는 <청년 창업가 만나‥이 '공정' 강조 vs 윤 '정부 책임'>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가 창업 지원공간을 찾아 자본시장의 투자가 절실한데, 주가조작 같은 불법행위가 정상적 투자를 저해한다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겨냥했다는 소식과, 충청 일정 이틀째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청년도 구직난이고 중소기업도 구인난인 건 현 정부 노동정책 때문이라며 비난했다는 소식을 묶어서 1꼭지로 보도했습니다. ① [이재명 후보]: "(국내 스타트업) 콘텐츠는 매우 가능성이 높은데 자본시장이 주가 조작이나 하고 말이에요. 누가 무서워서 투자하겠어요? 사기나 치고 이러니까." ② [윤석열 후보]: "최저시급제라든지 주 52시간이라고 하는 게 굉장히 비현실적이고 기업 운영에 지장이 정말 많다. 너무 비현실적이다." ※ 윤석열 후보가 청주공항 인프라 투자확대를 약속하는 약정서에 서명했으며,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도 약속했다는 소식은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19521_34936.html
청년 창업가 만나‥이 '공정' 강조 vs 윤 '정부 책임'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늘도 청년 표심에 공을 들였습니다. 이 후보는 30대 여성 과학자를 선대 위원장으로 임명하면서 '젊은 미래'를 강조했고 윤 후... imnews.imbc.com
● MBC는 이어서 <선대위 사령탑에 여성 전면 배치‥2030 여심을 잡아라>라는 제목으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다같이 선대위 사령탑에 여성 인사를 발탁한 배경을 분석했습니다. ①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광주 선대위원장에 18살 여고생을 파격 발탁한데 이어, 중앙선대위 사령탑에도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30대 여성인 조동연 교수를 전격 영입했다. ② 최근 여성 할당제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른바 '이대남에 우호적인 게 아니냔' 시선을 불식시키려는 이 후보의 행보와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③ 국민의힘도 선대위원장으로 범죄심리 전문가 이수정 교수와 사할린 동포 3세 스트류커바 디나 씨 두 여성을 임명해, 여성 표심 공략에 나섰다. ④ 스토킹 처벌법을 비롯해 여성 범죄에 대한 엄벌을 요구해 온 이 교수는 최근 국민의힘의 '이대남' 당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윤석열 후보의 여성 정책 공약을 입안하는데도 일정한 역할이 기대되는데, 이 교수는 '성폭력 무고죄 신설' 같은 윤 후보 공약에 빈틈이 많아 보인 게 선대위 참여 이유라고 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19524_34936.html
선대위 사령탑에 여성 전면 배치‥2030 여심을 잡아라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다같이 선대위 사령탑에 여성 인사를 발탁 했습니다. 20·30 여성의 표심을 잡기 위한 전략으로 봐야 하는데요, 각 당의 노림수를 조명아 기자가 분... imnews.imbc.com
(3) 기타 이슈
● MBC는 <손준성 구속영장, 한 달여 만에 재청구‥모레 실질심사>, KBS는 <공수처, 손준성 구속영장 재청구…윤석열 첫 의견서 제출>이라는 제목으로, JTBC는 <공수처, 손준성 구속영장 재청구…윤석열 첫 의견서 제출>이라는 제목으로,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에게 다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37577
공수처, 손준성 구속영장 재청구…윤석열 첫 의견서 제출[앵커]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손준성 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 news.kbs.co.kr
● TV조선은 <한미 국방장관 성명에 최초로 '대만 문제' 포함 협의>라는 제목으로, 모레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 국방장관 간 연례 안보협의회 회담 공동성명에 '대만' 문제를 포함하는 방안을 양국이 협의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①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 공동성명에도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 중요성을 강조한다"는 문구가 포함된 바 있다. ② 회담 직후 중국은 '불장난'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③ 정상회담에 이어 군사문제를 논의하는 국방장관 성명에까지 대만 문제가 포함될 경우 중국의 반발은 더 커질 전망이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1/30/202111309013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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