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11/29(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병상대기자 1천3백 명‥방역 강화 대책은 '진통' ● SBS: 확진자 64% 돌파감염…방역대책 29일 발표 ● KBS: ‘청소년 방역패스 확대’ 이견…“방역패스 유효기간, 접종 뒤 6개월로” ● TV조선: 위중증 617명 나흘 연속 최다…정부 "코로나 전쟁 최대 난관" ● 채널A: 코로나 악재 쌓이는데…정부, 추가 방역 조치 계획 연기 ● JTBC: 위·중증 연일 최고치인데…정부 "주말에 더 논의하겠다"


(1) D-100일 여론조사 관련

TV조선은 <여론조사 9개중 6개 초박빙…尹, 3개 오차범위밖 '우세'>라는 제목으로, 자체 여론조사는 실시하지 않고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9개를 분석했는데, 직선제 이후 적중률 100%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한 충청권 민심과 후보들이 가장 공들이는 청년 민심에 대해 집중 분석을 했습니다. ① 윤석열 후보는 3개 여론조사(오마이뉴스, YTN, JTBC)에서 각각 9.4, 8.6, 6.6%p 격차로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② 다만 6개 조사에선 오차범위 내인 1~2%p 차에서 접전이었다. ③ 세대별로는 청년층과 장년층에서 윤 후보가, 40대에선 이 후보가 앞서고. 30대와 50대는 오차범위 내 박빙이다. 중도층에선 윤석열 46.3% 대 이재명 36.3%로 윤 후보가 10%p 앞섰다. ⑤ 세부 결과가 공개된 여론조사는 총 4개인데, 윤 후보가 충청권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조사가 3개로, 최대 19.4%p까지 격차가 벌어지기도 했다. 표본수가 다른조사의 3배였던 오마이뉴스 조사에선 8.7%p 앞섰다. (한겨레 조사에서는 이재명 37.2% 대 윤석열 35.1%로 이재명 2.1%p 우세) ⑥ 호남지역에선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으로 앞섰는데, 윤석열 후보가 20%대 지지율을 보인 것도 2개다. ⑦ 대선을 100일 앞둔 오늘 이 후보가 호남, 윤 후보가 충청을 찾은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2030 표심을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아직 모른다'이다. 부동층이 다른 연령대 대비 2~3배나 되는데, 한 조사에선 20대 유권자 4명 중 1명이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하기도 했다. ⑨ 20대에서 제3 후보 지지율이 높은 것도 특징인데, 이른바 '이대남'에선 윤석열 46.5%, 이재명 24.2%인데, 안철수 후보가 11.2%로 본인의 평균 지지율을 훌쩍 넘었고, '이대녀'서는 윤 후보가 40.5%로 1위지만, 심상정 후보가 15.2% 지지를 얻어 이 후보와 6.5%p 차이를 기록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1/29/2021112990124.html


채널A는 <‘이재명 vs 윤석열’…대선 100일 앞둔 현재 여론은?>, <이재명·윤석열, 2030 공략 이유?…세대별 표심 분석해 보니>, <‘최대 박빙’ 20대 대선…D-100 민심대로 승패 날까?> 3꼭지로 분석했습니다.

● <‘이재명 vs 윤석열’…대선 100일 앞둔 현재 여론은?>에서는 오늘 나온 여론조사 6개를 분석한 결과, 세 곳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는 오차범위 밖에서 이 후보를 앞섰고, 나머지 세 곳에서는 두 후보가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후보로 선출된 직후 컨벤션 효과 등으로 두 후보 사이 격차는 벌어진다. 여기까지는 비슷한 흐름인데 최근 1주일새 추이는 여론조사 기관별로 다르다. ② 리얼미터 조사에선 여전히 오차범위 밖에서 윤 후보가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에서는 이 후보의 지지율이 올라오면서 윤 후보를 턱밑까지 추격하는 모양새다. ③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어느 후보도 대세론을 굳히지 못했다" "2030 부동층이 변수가 될 것이다" 이런 전망을 내놓고 있다.

● <이재명·윤석열, 2030 공략 이유?…세대별 표심 분석해 보니>에서는 2030 세대의 경우 유권자 수 비중만 놓고 보면 4년 전 대선 때보다 비중이 줄어드는데, 그래도 후보들이 더 신경쓰는 이유가 뭔지 분석했습니다. ① 오늘 발표된 4개 여론조사에서 세대별 지지율은 뚜렷하게 갈렸다. 20대의 경우 4개 여론조사 중 2개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많게는 20%P 정도 앞섰다. 나머지 2개 여론조사에서는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② 30대의 경우 여론조사 한 곳에서만 윤 후보가 앞섰고 나머지 3개 여론조사에서는 오차범위내 접전이다. ③ 40대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개 여론조사 모두에서 윤석열 후보를 크게 앞섰다. 50대의 경우 3곳에서 이 후보가 윤 후보에 앞섰고, 단 한 곳에서만 접전이다. ④ 윤 후보는 60대 이상 지지율에서 4개 여론조사에서 모두 이 후보를 크게 앞섰다. ⑤ 전체 유권자 수에서 60대의 비율이 높아졌음에도 후보들이 2030 세대에 신경을 쓰는 이유는 투표율 때문이다. 최근 대선에서 다른 연령대의 투표율은 낮아지거나 그대로인 반면 20대와 30대의 투표율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 <D-100, 여론 추세 ‘미지수’…李-尹 호남·충청 찾은 이유>에서는 여론조사 전문가들에게 이번 선거 결과를 물어봤더니 "2~3%P 이내 승부가 날 것", "TV 토론, 설 전후로 최소 두세차례 지지율 변동", "역대 어느 선거와도 닮지 않은 변동성 큰 선거"라는 평가를 내놨다면서, 이번 대선의 특징을 보도했습니다. ① 전체 유권자수의 약 42%를 차지하고 있는 서울, 경기 지역. 서울은 민주당이 2017년 이후 전국 단위 선거에서 단 한번도 1위를 내 준 적이 없을 정도로 민주당 강세 지역인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선됐던 2012년조차 문재인 후보의 득표율이 더 높았다. ② 하지만 부동산 여파 등으로 인해 올해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부터 여론의 흐름이 바뀌기 시작했다. 서울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게 앞서고 있고 이재명 후보가 단체장을 지낸 경기도에서는 박빙이다. ③ 이재명, 윤석열 후보가 100일 날 각각 호남과 충청을 찾은 이유.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호남부터 똘똘 뭉쳐야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는데, 지지율이 박빙인 상황에서 호남에서 높은 투표율은 물론 90% 이상 압도적 지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고, 윤석열 후보는 영남은 지지세가 강한 만큼 중원을 확실히 잡고 가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대선 약 100일 전에는 부동층이 10% 안팎 정도였는데 지금은 많게는 20% 정도가 의견 유보를 선택했는데, 부동층이 많다는 것은 지금의 여론조사 결과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⑤ 이재명 후보가 호남에 유독 공을 들인 이유, 아직 마음을 다 열지 않았다고 판단한 건데 그 중심에 아직 등판하지 않은 이낙연 전 대표가 있다. - [이재명 후보]: 영광이 낳은 민국 정치거물 이낙연 전 대표님 제가 잘 모시고 더 유능한 민주당으로, 더 새로운 정부로, 우리 국민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있는 더 나아진 민국을 만들어보겠습니다. ⑥ 국민의힘은 선대위는 출범시켰지만 인선 문제 등을 놓고 불협화음이 계속되고 있다. - [윤석열 후보]: (이준석 대표는 충청 일정 자체를 들은 적이 없다 황당하다는 입장 내놨거든요) 거기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겠습니다. 오늘은 대덕과 국가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만 하겠습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영입을 두고도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후보 측근을 향해 "공작질을 한다”고 원색 비난을 하기도 했고,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에 대해서도 깎아내렸다.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김병준 위원장이 전투지휘 능력으로 실적이 있거나 이러지는 않습니다. 이제 김종인 위원장을 영입하려면 소값을 쳐주는 정도가 아니라 모든 걸 더 얹어서 드려야 할 겁니다. 프리미엄 다 얹어야 합니다." ⑧ 이재명 후보 측은 1월 말쯤 되면 지지율이 역전될 것이라 보고 있다. ’제네시스‘ 전략이라고 표현을 했는데, 현대차 제네시스가 이름만 빼고 내수 사양을 싹 바꾸면서 고급브랜드로 재도약한 것처럼 민주당이라는 간판만 빼고 내용은 이재명식으로 모두 바꾼 뒤 중도층까지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⑨ 윤석열 후보 측은 문재인 정부 실정을 부각할 수 있는 현장을 다니면서 이를 바로잡는 공약을 발표하는 전략으로 정권교체 여론을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75592

MBC는 <4자 대결에서 이 32.7 vs 윤 35.7‥오차범위 내 접전>, <'이' 경제성장·양극화, '윤' 정치개혁·부패척결‥각각 우세>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4자 대결에서 이 32.7 vs 윤 35.7‥오차범위 내 접전>에서는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격차는 3%p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는데, 이 후보는 40대와 호남에서, 윤 후보는 60대 이상과 대구경북에서 지지도가 높았다고 분석했습니다. ① 지지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은 20%에 달해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가 적지 않은 걸로 나타났다. ② 누구를 지지하느냐와 상관없이 어떤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더니, 이재명 43.5, 윤석열 42.3%로 나타났다. ③ 이번 대선의 성격에 대해선, 정권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 36.8,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 50.1%로 나타났다.

● <'이' 경제성장·양극화, '윤' 정치개혁·부패척결‥각각 우세>에서는, 다음 대통령이 해결해야 할 4가지 정책 과제를 놓고, 각각 어느 후보가 가장 잘 해결할 수 있을지 물었습니다.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꼽은 응답자가 39.3%로 가장 많았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26.9, 정의당 심상정 후보 3.8,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7.3%로 나타났다. ② '빈부격차 완화와 양극화 해소' 문제도 이재명 후보가 잘 할 거란 응답이 34.8%로, 윤석열 후보 27.1%보다 더 많았다. ③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주거 안정과 부동산 문제 해결의 적임자를 묻는 질문엔 이재명과 윤석열 후보를 꼽은 응답자가 각각 31.9, 31.8%로 팽팽했다. ④ '정치개혁과 부정비리 척결'은 이재명 27.6, 윤석열 38.9%로 윤 후보가 잘 할 거라는 응답이 많았다. 종부세에 대해선 '현 수준보다 더 높여야 한다' 21.9, '현 수준 유지' 23.4, '현 수준보다 낮춰야' 34.2, '종부세 폐지' 13.6로 '높이거나 유지'. 반대로 '낮추거나 폐지'란 응답이 엇비슷하게 조사됐다. ⑥ 문재인 정부의 '종전선언' 추진에 대해서도 찬성 50.9, 반대 43.5%로 찬성이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19175_34936.html


SBS는 <후보 지지도…이재명 32.7% · 윤석열 34.4%>, <후보 호감도…이재명 40.7% · 윤석열 37.4%>, <대세 없어 대선 '예측불허'…'3대 지표' 움직임에 달렸다> 3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후보 호감도…이재명 40.7% · 윤석열 37.4%>에서는 주요 대선 후보들의 호감도와 비호감도를 알아봤더니 5명 모두 비호감도가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고,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이 전체의 4분의 1이나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재명 후보의 호감도는 40.7%, 비호감도는 57.7%로 이달 초 SBS 조사와 비교해보면 이재명 후보는 호감도가 2.8%포인트 오르고, 비호감도가 2.7%포인트 내렸다. 윤석열 후보는 호감도 37.4%, 윤석열 59.7%로 호감도는 이달 초 대비 5.6%포인트 하락, 비호감도 5.1%포인트 상승했다. ③ 연령대별로 분석해보면 이 후보는 30대 이하, 60대 이상에서, 윤 후보는 60대 이상을 뺀 모든 연령층에서 60%가 넘는 비호감도를 보였다. ④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앞으로도 계속 지지할 것인지 물어봤더니, 계속 지지 73.7%, 변경 가능 25.8%였다. ⑤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한 예상은 후보 간 입장 차로 단일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과반인 53.8%로 나타났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51178&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 <대세 없어 대선 '예측불허'…'3대 지표' 움직임에 달렸다>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제외하고 전직, 현직 대통령들이 모두 100일 전 여론조사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었는데, 이번 대선은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무당층이 23% 안팍이나 된다면서, 이번 대선이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안개 속 대선'이라며,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SBS가 지난 7월부터 시작해온 세 가지 지표에 대한 추세를 살펴봤습니다. ① 첫 번째는 정권 재창출 대 교체 여론은 야당이 유리하다. - '정권 재창출'은 7월에 40.4%로 고점을 찍었고, 이후 조금씩 하향 곡선을 그리다가 이번 조사에서 37.6%를 기록했다. - 반면 '정권 교체'는 7월부터 꾸준히 50%를 넘겼고, 이번 조사에서 다소 감소했지만 51.8%로 여전히 과반이다. ②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도다. - '잘하고 있다'는 긍정 응답이 7월 이후 40% 안팎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 역대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해 지지율과 비교하면, 40%대라는 수치는 적지 않은 수치다. ③ 마지막으로 정당 지지도. 7월에는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오차 범위 안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10월에는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높은 수치를 오차 범위 안에서 기록했다. 다시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 30.7%, 국민의힘이 28.7%로 민주당이 오차 범위 안에서 높은 수치를 얻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51179&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KBS는 <이재명·윤석열 35.5% 초접전…대세 후보가 없다>라는 제목으로, 내일이 선거라면, 누구에게 표를 줄지 물었더니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둘 다 35.5%로 초접전을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9개 여론조사 가운데 윤석열 후보가 더 높게 나오지 않은 조사는 KBS가 유일합니다. 다른 곳에서는 묻지 않은 국정운영을 잘할 것 같은 후보자에 대한 설문결과를 소개한 것이 특징입니다. ① 열 명 중 7명은 현재의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양강 후보인 이재명,윤석열 후보 지지층에 비해, 심상정,안철수 후보 지지층은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응답이 50%를 훌쩍 넘겼다. ② 20대 이하는 62%가, 그리고 30대는 절반 가까이가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답했다. 공고하지 않은 청년 표심 잡기가 남은 100일 후보들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③ 당선되면 국정 운영을 잘할 것 같은지도 후보별로 물었더니, 이재명 후보는 잘 할 거다 52.4%, 못 할 거다 42.4%였고, 윤석열 후보는 잘 할 거다 41.7%, 못 할 거다 53.8%로 나타났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36583


JTBC는 <D-100' 이재명에 앞선 윤석열, 격차는 줄었다>, <차기 대통령 최우선 과제는? 절반이 '부동산+일자리'>, <'캐스팅보트' 중도층이 주목하는 핫이슈는 '경제+도덕성'> 3꼭지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 <D-100' 이재명에 앞선 윤석열, 격차는 줄었다>에서는 JTBC가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여론조사를 했는데,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6.6%포인트 앞서는 걸로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여야 대선후보로 확정된 네 사람이 대선에서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다. 윤석열 37.4%, 이재명 30.8%, 심상정 5.3%, 안철수 4.8%로 나타났다. 지난 6~7일 실시한 직전 조사보다 윤 후보는 지지율이 2.2%p 하락했고, 이 후보는 지지율이 1.2%P 상승했다. ② 다만 지금 지지하고 있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단 응답은 윤석열 84.1%, 이재명 77.9%로, 두 후보 모두 80% 안팎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③ 특히 윤 후보는 60세 이상에서, 이 후보는 40대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④ 다만 윤 후보는 30대(11.1%p↓)에서, 이 후보는 20대(7.9%p↓)에서 지지율 하락 폭이 컸다. 윤 후보는 선대위 구성을 둘러싼 잡음이, 이 후보는 조카의 살인 사건을 변호했단 논란이 각각 지지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 [윤명환/글로벌리서치 부사장 : (윤 후보 측은) 선대위를 둘러싼, 특히 김종인 전 위원장의 영입을 둘러싼 갈등과 협의의 기간이었다…이재명 후보 측은 조카 변호 논란이 굉장히 젊은층이나 여성층에 좀 민감하게 작용한 거 같습니다.]

<차기 대통령 최우선 과제는? 절반이 '부동산+일자리'>라는 제목으로, 차기 대통령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도 물어봤더니,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부동산과 일자리를 꼽았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차기 대통령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부동산 등 주거 안정 25.5%, 일자리 등 경제 활성화 24.1%, 부패와 비리청산 13.5%, 국민통합과 소통 8.2%, 코로나19 극복 8.1% 순 ② 연령별로는 응답이 엇갈렸다. 20대와 30대는 부동산 등 주거안정을, 40대와 50대는 일자리 등 경제활성화를 꼽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③ 지역별로 서울은 세 명 중 한 명 꼴로 주거 안정을 선택할 정도로 부동산 문제에 예민했다.

<'캐스팅보트' 중도층이 주목하는 핫이슈는 '경제+도덕성'>에서는 대선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중도층은 진보와 보수보다 경제이슈에 관심이 높은 걸로 나타났고, 후보의 소속 정당보다 도덕성이 3배 더 중요하다고도 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JTBC 여론조사에서 중도층은 종부세를 재검토하자는데 공감한다, 이재명 후보 공약인 국토보유세 신설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각각 60%가 넘는다. ② 이재명 후보와 심상정 후보가 거론한 주4일제는 찬반 의견이 나뉘었다. ③ 전직 대통령 사면과 같은 정치적 이슈에는 관심 없다는 대답이 많았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35484&pDate=20211129

(2) 대선후보 동정

채널A는 [나는 후보다] 코너에서 <이재명 “국토보유세, 국민이 반대하면 안 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와의 인터뷰를 소개했습니다. ① '대통령이 되면 국토보유세를 바로 추진하는것이냐'는 질문에 "국민들이 반대하면 안 한다, 증세는 국민들이 반대하면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② 그러면서도 "기본소득토지세의 경우 90%이상 국민들이 내는거보다 받는게 많기 때문에 세금정책이기 보다 분배정책에 가깝다"면서 "국민들이 이 문제를 이해하면 동의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두 전직 대통령이) 현재로는 잘못했다는 말도 하지 않고, 국민에게 사죄하는 말도 한마디 없는 상태"라고 지적하며 "과연 사면을 하는 것이 국민 통합에 바람직 할 것인지는 국민들께서 충분히 판단 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④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와 관련해서는 "객관적 실체가 아직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는 단서를 달면서도 "잘못한일로 확인이 되면 다른 사람보다 더 심하게 비난받는 점에 대해서는 억울하게 생각할 일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왜냐면 더 높은 지위와 더 큰 책임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⑤ 이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 지금 하고 싶은 말을 묻자 "말 좀 합시다" "토론합시다" "당장 만나자"고 말하며 토론을 공개제안하기도 했다. ⑥ 이 후보는 부동산 공급 정책도 더 확대하겠고 강조하며 ”우려되는 것은 이미 부동산 가격이 정점 상태이고 앞으로 금리인상에 유동성 축소 국면이 올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과도한 폭락이 걱정되는 국면이다“고 말했다. ⑦ 또 강남 재건축 재개발 완화나 용적률 상향 검토 여부에 대해서도 ”신규 택지를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택지들의 효율성을 높이는 일도 당연히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여지를 남겼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75605


JTBC는 [걸어서 인터뷰ON] 코너에서 <김혜경 "국민들 현명…과한 의혹 거를 거라 믿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2018년 이후 방송 인터뷰는 처음이라고 소개했습니다. ① 후보 배우자 취재 논란은 어떻게 보나? - [김혜경/이재명 후보 배우자 : 처음엔 그게 상처가 될 수 도 있고 신경도 쓰이기는 하는데 결국 요즘 우리 국민은 현명하셔서 제자리로 돌아가는 시간도 빠르게 돌아가더라고요. 요즘 같으면 별 걱정 안 합니다. 예전 같으면 몰라도 요즘엔 소셜미디어도 많고 (해명할) 창구도 있어서 예전처럼 심각하거나 그러면 다 거르시더라고요. 국민들께서 너무 과한 거는 과한거대로 거르셔서 그런 믿음은 있습니다.] ② 소셜미디어로 국민과 직접 소통 계획? - [김혜경/ 이재명 후보 배우자 : 아직은 그런 생각 안 하는데 저희 의원 분들도 많이 홍보해 주시고 캠프에서도 많이 해주시기 때문에 아직은 따로 생각 안 하고 있는데 한번 생각해봐야 할 거 같네요.]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35475&pDate=20211129


MBC는 <이 "경제·민생 대통령"‥1호 영입은 30대 여성 과학자>라는 제목으로, SBS는 <이재명, 호남 일정 마무리…"민생 대통령 될 것">, KBS는 <D-100 이재명 “경제·민생 대통령 되겠다”>, TV조선은 <李, 광주서 "경제·민생대통령 될 것"…'尹 50조 공약'도 "같이 하자">, 채널A는 <이재명, 대선 100일 맞춰 광주 방문…“호남은 회초리”>, JTBC는 <이재명 "하루를 백일처럼…미래지향적 이야기할 것">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의 호남 유세 일정을 소개했습니다. MBC는 이 후보 측은 군 출신의 우주산업 전문가, 39세 '워킹맘' 서경대 조동연 교수를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에 영입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에 따라 송영길 대표와 조 교수가 '투톱' 상임선대위원장으로 나서게 된 가운데 조 교수는 안보와 미래, 청년 분야를 담당할 별도의 역할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② KBS는 기사 말미에 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윤석열 후보 지지자들은 대부분 저학력 빈곤층, 고령층이라는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뒤늦게 사과하고, 삭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③ TV조선은 이재명 후보가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원에 50조 원을 쓰겠다는 윤석열 후보에게 당장 방법을 찾자고 역제안을 했는데, 내년도 예산안 법정처리 기한이 사흘 남은 상황이라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관측했습니다. 또한 이낙연 전 대표의 지지층 끌어안기가 숙제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이 후보는 이 전 대표를 띄우며 '원팀 복원'에 공을 들였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이 후보 측이 기대했던 이 전 대표의 깜짝 등장은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④ JTBC [캠프나우] 코너에서 이재명 후보는 “지금은 과거지향적인 심판론이 많지만 결국은 대선이라고 하는 게 우리 각자의 삶을 통째로 책임지는 그런 사람 뽑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미래지향적으로 자신에게 도움되는 유능한, 또 실적이 검증된 사람을 선택할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35469&pDate=20211129

JTBC는 [백브리핑] 코너에서 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어젯밤 늦게,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비판하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는데, 오늘 아침에 "윤석열 지지자들은 대부분 저학력 빈곤층 그리고 고령층이다" 라는 표현을 지웠지만, 이미 작성한 지 10시간이 지난 시점이었기 때문에 비판이 쏟아졌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김성태 전 의원을 선대위 직능총괄본부장으로 임명했다가 자녀 특혜 채용 혐의로 재판 중인 점이 문제가 되자 결국 자진사퇴로 정리했다는 소식과 묶어서 보도했습니다.

MBC는 <윤 "충청은 대선 승부처"‥"탈원전은 망하자는 얘기">, SBS는 <윤석열, 충청권부터 방문…"친청년 정부 될 것">, KBS는 <D-100 선대위 ‘개문발차’…출발은 ‘충청 대망론’>, TV조선은 <尹, 충청서 "新중부시대 열 것"…세종에 '靑 제2집무실' 공약>, 채널A는 <尹 “충청에서 정권교체…세종으로 제2청와대”>, JTBC는 [캠프나우] 코너에서 <윤석열 "미래를 국민들에게 자세히 설명드릴 시간">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의 충청권 유세를 보도했습니다. ① MBC는 대선 100일 앞두고 선대위 회의를 처음 주재한 윤석열 후보는 '충청 대망론'을 내세웠다고 하면서 청년대책에 대해 발언한 내용은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② SBS는 윤 후보가 충청권으로 출발하기 전, 서울에서 선거대책위 회의를 주재하면서, "청년은 선거 때 쓰고 버리는 장신구가 아니"라면서 '친청년 정부'를 약속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여성범죄에 강력 대처를 촉구해온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영입됐는데 이준석 대표의 공개 반대에도 영입을 관철한 이유, 윤 후보가 자신의 뜻을 중심으로 결정하되, 책임지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전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③ KBS는 오늘 선대위 회의에서 윤후보가 ‘충청 대망론’에 대해 발언한 것을 소개하면서, 청년대책에 대해 발언한 것은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선대위 회의에서, 이재명 후보가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한 걸 직접 비판했다고 소개했습니다. -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이런 발상에서 청와대 독재가 싹트고, 집권당이 청와대의 여의도 출장소로 전락하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독재적 발상에 다름 아닙니다."] TV조선은 모든 정부부처에 청년보좌역을 두는 '청년 프렌들리' 정부를 약속한 윤 후보가 대전에서 청년들과 만나 과거 검사시절 사표를 품고 다녔던 일화를 소개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소개했습니다. ⑤ 채널A는 윤 후보가 선대위 회의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선대위 운영을 비판하며 본인은 당 중심의 대선을 치르겠다는 점도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윤석열 후보]: "요즘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니라 이재명의 민주당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발상에서 청와대 독재가 싹트고 집권당이 청와대의 여의도 출장소로 전락하는 것입니다." ⑥ JTBC는 윤 후보가 남은 100일에 대해 '현 정권의 잘못을 국민에게 보여주고, 미래를 설명할 시간'이라고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민주당 정권의 잘못에 대해서 확실하게 더 국민들께 보여주고, 또 우리가 갖고있는 문제 어떻게 풀 것인지, 미래에 대해서도 국민들에게 더 자세한 설명을 해드릴 수 있는 시간이 100일이 있어요. 그동안은 경선을 하느라고 충분히 말씀을 못 드린 것들이 많거든요. 그러니까 기다려주십시오.] -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요즘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니라 이재명의 민주당이라고 말합니다. 민주당 정부의 실정으로부터 본인을 분리해 내고자 하는 그런 '쇼잉'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만…] - 최근 닷새째 청년 행보를 한 데 이어 오늘도 카이스트 학생들을 만나고, '석열이형 토크콘서트'를 연달아 했다. 후보는 청년들의 내집마련 어려움에 대한 호소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정부가) 집값이 오른 원인을 진단을 잘못한 거예요. 저는 이 문제를 시장원리에 따라서 순리대로 잘 풀겠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공공 주도로써 아주 임팩트 있게 공급을 하면 저는 집값은 잡히리라고 봅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35468&pDate=20211129


MBC는 <밀려나는 이준석?‥'당대표 패싱' 논란 점입가경>이라는 제목으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카드가 불발된 이후 국민의 힘에선, 이준석 대표를 건너뛰는 일이 또 벌어 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별도의 꼭지로 키웠습니다. 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측은 이수정 경기대 교수를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하면서, 2030 여성을 대변해 온 인사라고 강조했다. - [이양수 /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대변인]: "이수정 교수님 같은 경우에는 2,30대를 비롯해서 많은 여성분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분이라.." ② 하지만 이준석 대표는 끝까지 영입을 반대했다. 여성 인권을 강조해 온 이 교수의 입장이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2030 남성에게 혼란을 준다고 했다. -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이수정 교수가 생각하시는 여러가지 방향성이란 것이, 지금까지 우리 당이 2021년 들어와서 견지했던 방향성과 일치하는가에 대해선 제가 의문이 강하게 들고 있습니다."  자신이 밀어온 김종인 카드에 이어 2030 남성들의 지지를 통한 대선 승리 전략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다. ④ 이준석 패싱 논란은 윤석열 후보의 세종 일정 동행 문제를 두고 감정싸움 양상으로 번졌다. 이 대표는 아무 협의도 없이 마치 자신이 윤 후보와 함께 세종에 가는 것처럼 보도됐다며 황당한 일이라고 말했다. -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하여튼 저는 언론에 릴리즈 되기 전까지 저한테 가자는 얘기를 들은 적이 없어요. 황당한 거예요 제 입장에서는. 이게 그런데 반복" 이준석 대표는 "김병준 위원장이 전투지휘 능력을 보인 실적이 있지 않다"며 나중에 지지율이 떨어지면 김종인 위원장 영입문제가 다시 불거질 거라고 말했다. ⑥ 이에대해 윤석열 후보 선대위는 선대위가 출범하면 당대표를 포함해 모든 당직자는 선대위 직함으로 활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대표 패싱 논란을 개의치 않겠다는 뜻이어서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19179_34936.html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3/8(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알려드립니다>. 오늘은 제가 <이슈와 프레임>을 발행하는 마지막 날입니다. 4.15 총선을 몇 달 앞둔 2020년 1월 20일 시작해서 오늘까지 만 2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6개 방송사의 메인 뉴스를 매일 밤 비교 분석해왔습니다. MBC의...

 
 
 
3/7(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MBC는 < "못된 짓 첨병, 언론노조 뜯어고쳐야"‥노조 "대선 후보가 노골적 협박">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가 전국 125개 언론사 언론인들이 가입해 있는 언론노조를, '민주당 전위대'라고 몰아세우면서, "뜯어 고치겠다"고 말해서...

 
 
 
3/6(일)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확진자 사전투표 혼란에 대해 채널A는 5꼭지, TV조선과 JTBC는 4꼭지, KBS는 2꼭지, MBC와 SBS는 1꼭지로 보도하였습니다. ● 채널A는 <기표한 용지 나눠주고, 쓰레기봉투에 보관 ‘대혼란’>, <확진자 엉키고, 강풍 속 기다리다...

 
 
 

댓글


Get Latest News...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5길 42, 종로빌딩 5층

자유언론국민연합 로고 이미지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

우리의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Email : 4freepressunion@gmail.com

Phone : 02-733-5678

Fax : 02-733-7171

© 2022~2025 by 자유언론국민연합 - Free Press Union.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