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9(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1년 12월 1일
- 13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병상대기자 1천3백 명‥방역 강화 대책은 '진통' ● SBS: 확진자 64% 돌파감염…방역대책 29일 발표 ● KBS: ‘청소년 방역패스 확대’ 이견…“방역패스 유효기간, 접종 뒤 6개월로” ● TV조선: 위중증 617명 나흘 연속 최다…정부 "코로나 전쟁 최대 난관" ● 채널A: 코로나 악재 쌓이는데…정부, 추가 방역 조치 계획 연기 ● JTBC: 위·중증 연일 최고치인데…정부 "주말에 더 논의하겠다"
(1) D-100일 여론조사 관련
● TV조선은 <여론조사 9개중 6개 초박빙…尹, 3개 오차범위밖 '우세'>라는 제목으로, 자체 여론조사는 실시하지 않고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9개를 분석했는데, 직선제 이후 적중률 100%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한 충청권 민심과 후보들이 가장 공들이는 청년 민심에 대해 집중 분석을 했습니다. ① 윤석열 후보는 3개 여론조사(오마이뉴스, YTN, JTBC)에서 각각 9.4, 8.6, 6.6%p 격차로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② 다만 6개 조사에선 오차범위 내인 1~2%p 차에서 접전이었다. ③ 세대별로는 청년층과 장년층에서 윤 후보가, 40대에선 이 후보가 앞서고. 30대와 50대는 오차범위 내 박빙이다. ④ 중도층에선 윤석열 46.3% 대 이재명 36.3%로 윤 후보가 10%p 앞섰다. ⑤ 세부 결과가 공개된 여론조사는 총 4개인데, 윤 후보가 충청권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조사가 3개로, 최대 19.4%p까지 격차가 벌어지기도 했다. 표본수가 다른조사의 3배였던 오마이뉴스 조사에선 8.7%p 앞섰다. (한겨레 조사에서는 이재명 37.2% 대 윤석열 35.1%로 이재명 2.1%p 우세) ⑥ 호남지역에선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으로 앞섰는데, 윤석열 후보가 20%대 지지율을 보인 것도 2개다. ⑦ 대선을 100일 앞둔 오늘 이 후보가 호남, 윤 후보가 충청을 찾은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⑧ 2030 표심을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아직 모른다'이다. 부동층이 다른 연령대 대비 2~3배나 되는데, 한 조사에선 20대 유권자 4명 중 1명이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하기도 했다. ⑨ 20대에서 제3 후보 지지율이 높은 것도 특징인데, 이른바 '이대남'에선 윤석열 46.5%, 이재명 24.2%인데, 안철수 후보가 11.2%로 본인의 평균 지지율을 훌쩍 넘었고, '이대녀'서는 윤 후보가 40.5%로 1위지만, 심상정 후보가 15.2% 지지를 얻어 이 후보와 6.5%p 차이를 기록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1/29/2021112990124.html
여론조사 9개중 6개는 접전…尹, 3개 오차범위밖 '우세'[앵커]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꼭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6대 대선 때 노무현 전 대통령을 제외하고, 역대 직선제 대선에서.. news.tvchosun.com
● 채널A는 <‘이재명 vs 윤석열’…대선 100일 앞둔 현재 여론은?>, <이재명·윤석열, 2030 공략 이유?…세대별 표심 분석해 보니>, <‘최대 박빙’ 20대 대선…D-100 민심대로 승패 날까?> 3꼭지로 분석했습니다.
● <‘이재명 vs 윤석열’…대선 100일 앞둔 현재 여론은?>에서는 오늘 나온 여론조사 6개를 분석한 결과, 세 곳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는 오차범위 밖에서 이 후보를 앞섰고, 나머지 세 곳에서는 두 후보가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후보로 선출된 직후 컨벤션 효과 등으로 두 후보 사이 격차는 벌어진다. 여기까지는 비슷한 흐름인데 최근 1주일새 추이는 여론조사 기관별로 다르다.
② 리얼미터 조사에선 여전히 오차범위 밖에서 윤 후보가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에서는 이 후보의 지지율이 올라오면서 윤 후보를 턱밑까지 추격하는 모양새다.
③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어느 후보도 대세론을 굳히지 못했다" "2030 부동층이 변수가 될 것이다" 이런 전망을 내놓고 있다.
● <이재명·윤석열, 2030 공략 이유?…세대별 표심 분석해 보니>에서는 2030 세대의 경우 유권자 수 비중만 놓고 보면 4년 전 대선 때보다 비중이 줄어드는데, 그래도 후보들이 더 신경쓰는 이유가 뭔지 분석했습니다.
① 오늘 발표된 4개 여론조사에서 세대별 지지율은 뚜렷하게 갈렸다. 20대의 경우 4개 여론조사 중 2개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많게는 20%P 정도 앞섰다. 나머지 2개 여론조사에서는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② 30대의 경우 여론조사 한 곳에서만 윤 후보가 앞섰고 나머지 3개 여론조사에서는 오차범위내 접전이다.
③ 40대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개 여론조사 모두에서 윤석열 후보를 크게 앞섰다. 50대의 경우 3곳에서 이 후보가 윤 후보에 앞섰고, 단 한 곳에서만 접전이다.
④ 윤 후보는 60대 이상 지지율에서 4개 여론조사에서 모두 이 후보를 크게 앞섰다.
⑤ 전체 유권자 수에서 60대의 비율이 높아졌음에도 후보들이 2030 세대에 신경을 쓰는 이유는 투표율 때문이다. 최근 대선에서 다른 연령대의 투표율은 낮아지거나 그대로인 반면 20대와 30대의 투표율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 <D-100, 여론 추세 ‘미지수’…李-尹 호남·충청 찾은 이유>에서는 여론조사 전문가들에게 이번 선거 결과를 물어봤더니 "2~3%P 이내 승부가 날 것", "TV 토론, 설 전후로 최소 두세차례 지지율 변동", "역대 어느 선거와도 닮지 않은 변동성 큰 선거"라는 평가를 내놨다면서, 이번 대선의 특징을 보도했습니다. ① 전체 유권자수의 약 42%를 차지하고 있는 서울, 경기 지역. 서울은 민주당이 2017년 이후 전국 단위 선거에서 단 한번도 1위를 내 준 적이 없을 정도로 민주당 강세 지역인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선됐던 2012년조차 문재인 후보의 득표율이 더 높았다. ② 하지만 부동산 여파 등으로 인해 올해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부터 여론의 흐름이 바뀌기 시작했다. 서울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게 앞서고 있고 이재명 후보가 단체장을 지낸 경기도에서는 박빙이다. ③ 이재명, 윤석열 후보가 100일 날 각각 호남과 충청을 찾은 이유.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호남부터 똘똘 뭉쳐야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는데, 지지율이 박빙인 상황에서 호남에서 높은 투표율은 물론 90% 이상 압도적 지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고, 윤석열 후보는 영남은 지지세가 강한 만큼 중원을 확실히 잡고 가겠다는 전략이다. ④ 지난 대선 약 100일 전에는 부동층이 10% 안팎 정도였는데 지금은 많게는 20% 정도가 의견 유보를 선택했는데, 부동층이 많다는 것은 지금의 여론조사 결과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⑤ 이재명 후보가 호남에 유독 공을 들인 이유, 아직 마음을 다 열지 않았다고 판단한 건데 그 중심에 아직 등판하지 않은 이낙연 전 대표가 있다. - [이재명 후보]: 영광이 낳은 민국 정치거물 이낙연 전 대표님 제가 잘 모시고 더 유능한 민주당으로, 더 새로운 정부로, 우리 국민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있는 더 나아진 민국을 만들어보겠습니다. ⑥ 국민의힘은 선대위는 출범시켰지만 인선 문제 등을 놓고 불협화음이 계속되고 있다. - [윤석열 후보]: (이준석 대표는 충청 일정 자체를 들은 적이 없다 황당하다는 입장 내놨거든요) 거기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겠습니다. 오늘은 대덕과 국가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만 하겠습니다. ⑦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영입을 두고도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후보 측근을 향해 "공작질을 한다”고 원색 비난을 하기도 했고,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에 대해서도 깎아내렸다.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김병준 위원장이 전투지휘 능력으로 실적이 있거나 이러지는 않습니다. 이제 김종인 위원장을 영입하려면 소값을 쳐주는 정도가 아니라 모든 걸 더 얹어서 드려야 할 겁니다. 프리미엄 다 얹어야 합니다." ⑧ 이재명 후보 측은 1월 말쯤 되면 지지율이 역전될 것이라 보고 있다. ’제네시스‘ 전략이라고 표현을 했는데, 현대차 제네시스가 이름만 빼고 내수 사양을 싹 바꾸면서 고급브랜드로 재도약한 것처럼 민주당이라는 간판만 빼고 내용은 이재명식으로 모두 바꾼 뒤 중도층까지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⑨ 윤석열 후보 측은 문재인 정부 실정을 부각할 수 있는 현장을 다니면서 이를 바로잡는 공약을 발표하는 전략으로 정권교체 여론을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75592
D-100, 여론 추세 ‘미지수’…李-尹 호남·충청 찾은 이유노무현 후보와 정문준 후보가 단일화에 성공해 이회창 후보에게 역전했던 2002년을 빼면 대선 100일 전 민심은 선거 결과와 일치했습니다. 이번에도 같은 결과가 www.ichannela.com
● MBC는 <4자 대결에서 이 32.7 vs 윤 35.7‥오차범위 내 접전>, <'이' 경제성장·양극화, '윤' 정치개혁·부패척결‥각각 우세>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4자 대결에서 이 32.7 vs 윤 35.7‥오차범위 내 접전>에서는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격차는 3%p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는데, 이 후보는 40대와 호남에서, 윤 후보는 60대 이상과 대구경북에서 지지도가 높았다고 분석했습니다. ① 지지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은 20%에 달해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가 적지 않은 걸로 나타났다. ② 누구를 지지하느냐와 상관없이 어떤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더니, 이재명 43.5, 윤석열 42.3%로 나타났다. ③ 이번 대선의 성격에 대해선, 정권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 36.8,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 50.1%로 나타났다.
● <'이' 경제성장·양극화, '윤' 정치개혁·부패척결‥각각 우세>에서는, 다음 대통령이 해결해야 할 4가지 정책 과제를 놓고, 각각 어느 후보가 가장 잘 해결할 수 있을지 물었습니다. ①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꼽은 응답자가 39.3%로 가장 많았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26.9, 정의당 심상정 후보 3.8,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7.3%로 나타났다. ② '빈부격차 완화와 양극화 해소' 문제도 이재명 후보가 잘 할 거란 응답이 34.8%로, 윤석열 후보 27.1%보다 더 많았다. ③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주거 안정과 부동산 문제 해결의 적임자를 묻는 질문엔 이재명과 윤석열 후보를 꼽은 응답자가 각각 31.9, 31.8%로 팽팽했다. ④ '정치개혁과 부정비리 척결'은 이재명 27.6, 윤석열 38.9%로 윤 후보가 잘 할 거라는 응답이 많았다. ⑤ 종부세에 대해선 '현 수준보다 더 높여야 한다' 21.9, '현 수준 유지' 23.4, '현 수준보다 낮춰야' 34.2, '종부세 폐지' 13.6로 '높이거나 유지'. 반대로 '낮추거나 폐지'란 응답이 엇비슷하게 조사됐다. ⑥ 문재인 정부의 '종전선언' 추진에 대해서도 찬성 50.9, 반대 43.5%로 찬성이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19175_34936.html
[MBC 여론조사] '이' 경제성장·양극화, '윤' 정치개혁·부패척결‥각각 우세정책 분야별로 어느 후보가 경쟁력이 있는지도 함께 물어봤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 양극화 해소 같은 민생 문제를 잘 해결할 거라는 답변이 많았고... imnews.imbc.com
● SBS는 <후보 지지도…이재명 32.7% · 윤석열 34.4%>, <후보 호감도…이재명 40.7% · 윤석열 37.4%>, <대세 없어 대선 '예측불허'…'3대 지표' 움직임에 달렸다> 3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후보 호감도…이재명 40.7% · 윤석열 37.4%>에서는 주요 대선 후보들의 호감도와 비호감도를 알아봤더니 5명 모두 비호감도가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고,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이 전체의 4분의 1이나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재명 후보의 호감도는 40.7%, 비호감도는 57.7%로 이달 초 SBS 조사와 비교해보면 이재명 후보는 호감도가 2.8%포인트 오르고, 비호감도가 2.7%포인트 내렸다. ② 윤석열 후보는 호감도 37.4%, 윤석열 59.7%로 호감도는 이달 초 대비 5.6%포인트 하락, 비호감도 5.1%포인트 상승했다. ③ 연령대별로 분석해보면 이 후보는 30대 이하, 60대 이상에서, 윤 후보는 60대 이상을 뺀 모든 연령층에서 60%가 넘는 비호감도를 보였다. ④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앞으로도 계속 지지할 것인지 물어봤더니, 계속 지지 73.7%, 변경 가능 25.8%였다. ⑤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한 예상은 후보 간 입장 차로 단일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과반인 53.8%로 나타났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51178&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후보 호감도…이재명 40.7% · 윤석열 37.4%주요 대선 후보들의 호감도와 비호감도도 저희가 알아봤는데 5명 모두 비호감도가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전체의 4분의 1이나 됐습니다. news.sbs.co.kr
● <대세 없어 대선 '예측불허'…'3대 지표' 움직임에 달렸다>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제외하고 전직, 현직 대통령들이 모두 100일 전 여론조사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었는데, 이번 대선은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무당층이 23% 안팍이나 된다면서, 이번 대선이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안개 속 대선'이라며,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SBS가 지난 7월부터 시작해온 세 가지 지표에 대한 추세를 살펴봤습니다. ① 첫 번째는 정권 재창출 대 교체 여론은 야당이 유리하다. - '정권 재창출'은 7월에 40.4%로 고점을 찍었고, 이후 조금씩 하향 곡선을 그리다가 이번 조사에서 37.6%를 기록했다. - 반면 '정권 교체'는 7월부터 꾸준히 50%를 넘겼고, 이번 조사에서 다소 감소했지만 51.8%로 여전히 과반이다. ②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도다. - '잘하고 있다'는 긍정 응답이 7월 이후 40% 안팎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 역대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해 지지율과 비교하면, 40%대라는 수치는 적지 않은 수치다. ③ 마지막으로 정당 지지도. 7월에는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오차 범위 안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10월에는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높은 수치를 오차 범위 안에서 기록했다. 다시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 30.7%, 국민의힘이 28.7%로 민주당이 오차 범위 안에서 높은 수치를 얻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51179&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대세 없어 대선 '예측불허'…'3대 지표' 움직임에 달렸다사전 여론조사가 이뤄졌던 역대 대통령 선거의 결과를 보면 100일 전 조사에서 앞섰던 후보가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제외하고 전직, 현직 대통령들이 모두 100일 전 여론조사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news.sbs.co.kr
● KBS는 <이재명·윤석열 35.5% 초접전…대세 후보가 없다>라는 제목으로, 내일이 선거라면, 누구에게 표를 줄지 물었더니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둘 다 35.5%로 초접전을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9개 여론조사 가운데 윤석열 후보가 더 높게 나오지 않은 조사는 KBS가 유일합니다. 다른 곳에서는 묻지 않은 국정운영을 잘할 것 같은 후보자에 대한 설문결과를 소개한 것이 특징입니다. ① 열 명 중 7명은 현재의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양강 후보인 이재명,윤석열 후보 지지층에 비해, 심상정,안철수 후보 지지층은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응답이 50%를 훌쩍 넘겼다. ② 20대 이하는 62%가, 그리고 30대는 절반 가까이가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답했다. 공고하지 않은 청년 표심 잡기가 남은 100일 후보들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③ 당선되면 국정 운영을 잘할 것 같은지도 후보별로 물었더니, 이재명 후보는 잘 할 거다 52.4%, 못 할 거다 42.4%였고, 윤석열 후보는 잘 할 거다 41.7%, 못 할 거다 53.8%로 나타났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36583
[여론조사] 이재명·윤석열 35.5% 초접전…대세 후보가 없다[앵커]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에 맞춰 KBS가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대세 ... news.kbs.co.kr
● JTBC는 <D-100' 이재명에 앞선 윤석열, 격차는 줄었다>, <차기 대통령 최우선 과제는? 절반이 '부동산+일자리'>, <'캐스팅보트' 중도층이 주목하는 핫이슈는 '경제+도덕성'> 3꼭지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 <D-100' 이재명에 앞선 윤석열, 격차는 줄었다>에서는 JTBC가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여론조사를 했는데,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6.6%포인트 앞서는 걸로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여야 대선후보로 확정된 네 사람이 대선에서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다. 윤석열 37.4%, 이재명 30.8%, 심상정 5.3%, 안철수 4.8%로 나타났다. 지난 6~7일 실시한 직전 조사보다 윤 후보는 지지율이 2.2%p 하락했고, 이 후보는 지지율이 1.2%P 상승했다.
② 다만 지금 지지하고 있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단 응답은 윤석열 84.1%, 이재명 77.9%로, 두 후보 모두 80% 안팎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③ 특히 윤 후보는 60세 이상에서, 이 후보는 40대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④ 다만 윤 후보는 30대(11.1%p↓)에서, 이 후보는 20대(7.9%p↓)에서 지지율 하락 폭이 컸다. 윤 후보는 선대위 구성을 둘러싼 잡음이, 이 후보는 조카의 살인 사건을 변호했단 논란이 각각 지지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 [윤명환/글로벌리서치 부사장 : (윤 후보 측은) 선대위를 둘러싼, 특히 김종인 전 위원장의 영입을 둘러싼 갈등과 협의의 기간이었다…이재명 후보 측은 조카 변호 논란이 굉장히 젊은층이나 여성층에 좀 민감하게 작용한 거 같습니다.]
● <차기 대통령 최우선 과제는? 절반이 '부동산+일자리'>라는 제목으로, 차기 대통령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도 물어봤더니,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부동산과 일자리를 꼽았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차기 대통령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부동산 등 주거 안정 25.5%, 일자리 등 경제 활성화 24.1%, 부패와 비리청산 13.5%, 국민통합과 소통 8.2%, 코로나19 극복 8.1% 순
② 연령별로는 응답이 엇갈렸다. 20대와 30대는 부동산 등 주거안정을, 40대와 50대는 일자리 등 경제활성화를 꼽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③ 지역별로 서울은 세 명 중 한 명 꼴로 주거 안정을 선택할 정도로 부동산 문제에 예민했다.
● <'캐스팅보트' 중도층이 주목하는 핫이슈는 '경제+도덕성'>에서는 대선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중도층은 진보와 보수보다 경제이슈에 관심이 높은 걸로 나타났고, 후보의 소속 정당보다 도덕성이 3배 더 중요하다고도 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JTBC 여론조사에서 중도층은 종부세를 재검토하자는데 공감한다, 이재명 후보 공약인 국토보유세 신설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각각 60%가 넘는다. ② 이재명 후보와 심상정 후보가 거론한 주4일제는 찬반 의견이 나뉘었다. ③ 전직 대통령 사면과 같은 정치적 이슈에는 관심 없다는 대답이 많았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35484&pDate=20211129
'캐스팅보트' 중도층이 주목하는 핫이슈는 '경제+도덕성'아직 어느 후보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은 '무당층', '중도층'이 꽤 됩니다. 이들은 어떤 이슈에 주목하고 있는지도 자세히 들어봤습.. news.jtbc.joins.com
(2) 대선후보 동정
● 채널A는 [나는 후보다] 코너에서 <이재명 “국토보유세, 국민이 반대하면 안 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와의 인터뷰를 소개했습니다. ① '대통령이 되면 국토보유세를 바로 추진하는것이냐'는 질문에 "국민들이 반대하면 안 한다, 증세는 국민들이 반대하면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② 그러면서도 "기본소득토지세의 경우 90%이상 국민들이 내는거보다 받는게 많기 때문에 세금정책이기 보다 분배정책에 가깝다"면서 "국민들이 이 문제를 이해하면 동의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③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두 전직 대통령이) 현재로는 잘못했다는 말도 하지 않고, 국민에게 사죄하는 말도 한마디 없는 상태"라고 지적하며 "과연 사면을 하는 것이 국민 통합에 바람직 할 것인지는 국민들께서 충분히 판단 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④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와 관련해서는 "객관적 실체가 아직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는 단서를 달면서도 "잘못한일로 확인이 되면 다른 사람보다 더 심하게 비난받는 점에 대해서는 억울하게 생각할 일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왜냐면 더 높은 지위와 더 큰 책임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⑤ 이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 지금 하고 싶은 말을 묻자 "말 좀 합시다" "토론합시다" "당장 만나자"고 말하며 토론을 공개제안하기도 했다. ⑥ 이 후보는 부동산 공급 정책도 더 확대하겠고 강조하며 ”우려되는 것은 이미 부동산 가격이 정점 상태이고 앞으로 금리인상에 유동성 축소 국면이 올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과도한 폭락이 걱정되는 국면이다“고 말했다. ⑦ 또 강남 재건축 재개발 완화나 용적률 상향 검토 여부에 대해서도 ”신규 택지를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택지들의 효율성을 높이는 일도 당연히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여지를 남겼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75605
[단독]이재명 “증세, 국민 반대하면 못 해…사죄 없는 사면 바람직할까”채널A와 인터뷰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와 관련해서는 www.ichannela.com
● JTBC는 [걸어서 인터뷰ON] 코너에서 <김혜경 "국민들 현명…과한 의혹 거를 거라 믿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2018년 이후 방송 인터뷰는 처음이라고 소개했습니다. ① 후보 배우자 취재 논란은 어떻게 보나? - [김혜경/이재명 후보 배우자 : 처음엔 그게 상처가 될 수 도 있고 신경도 쓰이기는 하는데 결국 요즘 우리 국민은 현명하셔서 제자리로 돌아가는 시간도 빠르게 돌아가더라고요. 요즘 같으면 별 걱정 안 합니다. 예전 같으면 몰라도 요즘엔 소셜미디어도 많고 (해명할) 창구도 있어서 예전처럼 심각하거나 그러면 다 거르시더라고요. 국민들께서 너무 과한 거는 과한거대로 거르셔서 그런 믿음은 있습니다.] ② 소셜미디어로 국민과 직접 소통 계획? - [김혜경/ 이재명 후보 배우자 : 아직은 그런 생각 안 하는데 저희 의원 분들도 많이 홍보해 주시고 캠프에서도 많이 해주시기 때문에 아직은 따로 생각 안 하고 있는데 한번 생각해봐야 할 거 같네요.]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35475&pDate=20211129
[걸어서 인터뷰ON] 김혜경 "국민들 현명…과한 의혹 거를 거라 믿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를 JTBC가 인터뷰 했습니다. 청년 문제를 비롯한 여러 주제에 대해서 입장을 들어.. news.jtbc.joins.com
● MBC는 <이 "경제·민생 대통령"‥1호 영입은 30대 여성 과학자>라는 제목으로, SBS는 <이재명, 호남 일정 마무리…"민생 대통령 될 것">, KBS는 <D-100 이재명 “경제·민생 대통령 되겠다”>, TV조선은 <李, 광주서 "경제·민생대통령 될 것"…'尹 50조 공약'도 "같이 하자">, 채널A는 <이재명, 대선 100일 맞춰 광주 방문…“호남은 회초리”>, JTBC는 <이재명 "하루를 백일처럼…미래지향적 이야기할 것">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의 호남 유세 일정을 소개했습니다. ① MBC는 이 후보 측은 군 출신의 우주산업 전문가, 39세 '워킹맘' 서경대 조동연 교수를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에 영입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에 따라 송영길 대표와 조 교수가 '투톱' 상임선대위원장으로 나서게 된 가운데 조 교수는 안보와 미래, 청년 분야를 담당할 별도의 역할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② KBS는 기사 말미에 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윤석열 후보 지지자들은 대부분 저학력 빈곤층, 고령층이라는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뒤늦게 사과하고, 삭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③ TV조선은 이재명 후보가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원에 50조 원을 쓰겠다는 윤석열 후보에게 당장 방법을 찾자고 역제안을 했는데, 내년도 예산안 법정처리 기한이 사흘 남은 상황이라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관측했습니다. 또한 이낙연 전 대표의 지지층 끌어안기가 숙제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이 후보는 이 전 대표를 띄우며 '원팀 복원'에 공을 들였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이 후보 측이 기대했던 이 전 대표의 깜짝 등장은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④ JTBC [캠프나우] 코너에서 이재명 후보는 “지금은 과거지향적인 심판론이 많지만 결국은 대선이라고 하는 게 우리 각자의 삶을 통째로 책임지는 그런 사람 뽑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미래지향적으로 자신에게 도움되는 유능한, 또 실적이 검증된 사람을 선택할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35469&pDate=20211129
[캠프나우] 이재명 "하루를 백일처럼…미래지향적 이야기할 것"대선을 100일 앞두고, 캠프나우는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각오'를 들어봤습니다. 먼저 이희정 기자에게 이재명 후보 소식을 물어보.. news.jtbc.joins.com
● JTBC는 [백브리핑] 코너에서 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어젯밤 늦게,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비판하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는데, 오늘 아침에 "윤석열 지지자들은 대부분 저학력 빈곤층 그리고 고령층이다" 라는 표현을 지웠지만, 이미 작성한 지 10시간이 지난 시점이었기 때문에 비판이 쏟아졌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김성태 전 의원을 선대위 직능총괄본부장으로 임명했다가 자녀 특혜 채용 혐의로 재판 중인 점이 문제가 되자 결국 자진사퇴로 정리했다는 소식과 묶어서 보도했습니다.
● MBC는 <윤 "충청은 대선 승부처"‥"탈원전은 망하자는 얘기">, SBS는 <윤석열, 충청권부터 방문…"친청년 정부 될 것">, KBS는 <D-100 선대위 ‘개문발차’…출발은 ‘충청 대망론’>, TV조선은 <尹, 충청서 "新중부시대 열 것"…세종에 '靑 제2집무실' 공약>, 채널A는 <尹 “충청에서 정권교체…세종으로 제2청와대”>, JTBC는 [캠프나우] 코너에서 <윤석열 "미래를 국민들에게 자세히 설명드릴 시간">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의 충청권 유세를 보도했습니다. ① MBC는 대선 100일 앞두고 선대위 회의를 처음 주재한 윤석열 후보는 '충청 대망론'을 내세웠다고 하면서 청년대책에 대해 발언한 내용은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② SBS는 윤 후보가 충청권으로 출발하기 전, 서울에서 선거대책위 회의를 주재하면서, "청년은 선거 때 쓰고 버리는 장신구가 아니"라면서 '친청년 정부'를 약속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여성범죄에 강력 대처를 촉구해온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영입됐는데 이준석 대표의 공개 반대에도 영입을 관철한 이유, 윤 후보가 자신의 뜻을 중심으로 결정하되, 책임지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전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③ KBS는 오늘 선대위 회의에서 윤후보가 ‘충청 대망론’에 대해 발언한 것을 소개하면서, 청년대책에 대해 발언한 것은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선대위 회의에서, 이재명 후보가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한 걸 직접 비판했다고 소개했습니다. -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이런 발상에서 청와대 독재가 싹트고, 집권당이 청와대의 여의도 출장소로 전락하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독재적 발상에 다름 아닙니다."] ④ TV조선은 모든 정부부처에 청년보좌역을 두는 '청년 프렌들리' 정부를 약속한 윤 후보가 대전에서 청년들과 만나 과거 검사시절 사표를 품고 다녔던 일화를 소개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소개했습니다. ⑤ 채널A는 윤 후보가 선대위 회의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선대위 운영을 비판하며 본인은 당 중심의 대선을 치르겠다는 점도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윤석열 후보]: "요즘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니라 이재명의 민주당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발상에서 청와대 독재가 싹트고 집권당이 청와대의 여의도 출장소로 전락하는 것입니다." ⑥ JTBC는 윤 후보가 남은 100일에 대해 '현 정권의 잘못을 국민에게 보여주고, 미래를 설명할 시간'이라고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민주당 정권의 잘못에 대해서 확실하게 더 국민들께 보여주고, 또 우리가 갖고있는 문제 어떻게 풀 것인지, 미래에 대해서도 국민들에게 더 자세한 설명을 해드릴 수 있는 시간이 100일이 있어요. 그동안은 경선을 하느라고 충분히 말씀을 못 드린 것들이 많거든요. 그러니까 기다려주십시오.] -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요즘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니라 이재명의 민주당이라고 말합니다. 민주당 정부의 실정으로부터 본인을 분리해 내고자 하는 그런 '쇼잉'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만…] - 최근 닷새째 청년 행보를 한 데 이어 오늘도 카이스트 학생들을 만나고, '석열이형 토크콘서트'를 연달아 했다. 후보는 청년들의 내집마련 어려움에 대한 호소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정부가) 집값이 오른 원인을 진단을 잘못한 거예요. 저는 이 문제를 시장원리에 따라서 순리대로 잘 풀겠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공공 주도로써 아주 임팩트 있게 공급을 하면 저는 집값은 잡히리라고 봅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35468&pDate=20211129
[캠프나우] 윤석열 "미래를 국민들에게 자세히 설명드릴 시간"다음은 윤석열 후보를 취재하고 있는 마크맨 최수연 기자입니다.최 기자도 윤석열 후보를 따로 만났는데, 어떤 각오를 들었습니까?[.. news.jtbc.joins.com
● MBC는 <밀려나는 이준석?‥'당대표 패싱' 논란 점입가경>이라는 제목으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카드가 불발된 이후 국민의 힘에선, 이준석 대표를 건너뛰는 일이 또 벌어 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별도의 꼭지로 키웠습니다. 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측은 이수정 경기대 교수를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하면서, 2030 여성을 대변해 온 인사라고 강조했다. - [이양수 /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대변인]: "이수정 교수님 같은 경우에는 2,30대를 비롯해서 많은 여성분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분이라.." ② 하지만 이준석 대표는 끝까지 영입을 반대했다. 여성 인권을 강조해 온 이 교수의 입장이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2030 남성에게 혼란을 준다고 했다. -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이수정 교수가 생각하시는 여러가지 방향성이란 것이, 지금까지 우리 당이 2021년 들어와서 견지했던 방향성과 일치하는가에 대해선 제가 의문이 강하게 들고 있습니다." ③자신이 밀어온 김종인 카드에 이어 2030 남성들의 지지를 통한 대선 승리 전략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다. ④ 이준석 패싱 논란은 윤석열 후보의 세종 일정 동행 문제를 두고 감정싸움 양상으로 번졌다. 이 대표는 아무 협의도 없이 마치 자신이 윤 후보와 함께 세종에 가는 것처럼 보도됐다며 황당한 일이라고 말했다. -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하여튼 저는 언론에 릴리즈 되기 전까지 저한테 가자는 얘기를 들은 적이 없어요. 황당한 거예요 제 입장에서는. 이게 그런데 반복" ⑤ 이준석 대표는 "김병준 위원장이 전투지휘 능력을 보인 실적이 있지 않다"며 나중에 지지율이 떨어지면 김종인 위원장 영입문제가 다시 불거질 거라고 말했다. ⑥ 이에대해 윤석열 후보 선대위는 선대위가 출범하면 당대표를 포함해 모든 당직자는 선대위 직함으로 활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대표 패싱 논란을 개의치 않겠다는 뜻이어서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19179_34936.html
밀려나는 이준석?‥'당대표 패싱' 논란 점입가경김종인 총괄 선대 위원장 카드가 불발된 이후 국민의 힘에선, 이준석 대표를 건너 뛰는 일이 또 벌어 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공개적으로 반대해온 이... imnews.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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