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수)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0년 11월 26일
- 9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뉴스
● MBC: 법무부, 징계 절차 착수…일부 검사 성명서 올리며 반발 ● SBS: '판사 사찰 의혹' 강제 수사…윤석열 해임 제청 관측 ● KBS: ‘판사 사찰’ 추가 감찰…대검 수사정보담당관실 압수수색 ● TV조선: 대검 연구관들 "尹 직무배제 위법"…전직 총장들도 秋 비판 ● 채널A: 윤석열 직무배제 하루 만에…‘판사 사찰 의혹’ 압수수색 ● JTBC: 내주쯤 '윤석열 징계위'…검찰총장 해임 상황 올 수도
(1)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 관련 보도
※ 이번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직무배제 사태 보도와 관련하여 가장 눈여겨 볼 방송사가 JTBC입니다. 추미애 장관의 발표로 ‘태블릿PC 사건’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될 것을 염려한 탓인지, 평상시 논조보다도 이번 사태에서는 정부에 더 비판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 JTBC는 <내주쯤 '윤석열 징계위'…검찰총장 해임 상황 올 수도>, <여당 "판사 사찰 의혹 국정조사"…법무부, 추가 감찰>, <윤석열, 출근 없이 법적대응 준비…대검 직무대행 체제로>, <초유의 검찰총장 직무정지…대통령 입장은 '사실상 승인'>, <국민의힘 "문 대통령이 나서야"…'추미애 국조' 카드도>, <추 장관의 '윤 총장 직무정지·징계청구'…둘러싼 쟁점은?>, <'태블릿PC 조작설' 재판 꺼낸 법무부…납득 못할 발표> 등 7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초유의 검찰총장 직무정지…대통령 입장은 '사실상 승인'>에서는 어제 문 대통령이 윤 총장에 대한 징계청구 보고를 받고 특별한 언급을 안 한 것 자체가 사실상 추장관의 처분을 승인한 것이라며, 청와대의 기류 변화의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① 표면적으론 법관사찰 의혹이 새롭게 등장한 게 청와대 기류를 바꾼 이유로 보인다. 하지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윤 총장이 '작심 발언'을 한 뒤로 청와대 기류가 서서히 바뀌고 있었던 걸로 보는 게 맞을 것 같다. ② 월성1호기와 관련해 야당의 고발 직후 검찰이 바로 압수수색을 하는 등 일련의 수사에 대해서도 검찰이 정치적으로 움직이는 게 아니냐는 불만이 청와대 내에서 갈수록 쌓이고 있는 상황이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80781&pDate=20201125
초유의 검찰총장 직무정지…대통령 입장은 '사실상 승인'이번에는 청와대로 가보겠습니다.김소현 기자, 오늘(25일)도 청와대의 입장은 안 나왔습니까? 지금 문재인 대통령이 상황을 정리해.. news.jtbc.joins.com
● <국민의힘 "문 대통령이 나서야"…'추미애 국조' 카드도>에서는 야권의 반발 움직임을 별도의 꼭지로 비중있게 보도했습니다. ① [김종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대통령의 역할이라는 것이 과연 어떤 역할인가 묻고 싶습니다. 나라의 꼴이 아주 우습게 보이는 그런 상황을 만들고 말았습니다.] ② [주호영/국민의힘 원내대표 : 윤석열 총장을 쫓아내야 한다고 작심한 것 같습니다. 조폭들이 마치 백주대낮에 무고한 사람을 집단폭행하는…] ③ 추 장관을 직접 견제하는 법도 냈다. 수사기관에 대한 지휘·감독권을 가진 사람이 권한을 남용해 정당한 직무수행을 방해하면 최대 징역 7년형에 처하는 내용이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80780&pDate=20201125
국민의힘 "문 대통령이 나서야"…'추미애 국조' 카드도국민의힘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법무부 장관의 직권남용을 막겠다며, 추 장관을 .. news.jtbc.joins.com
● <추 장관의 '윤 총장 직무정지·징계청구'…둘러싼 쟁점은?>에서는, 추 장관은 윤 총장에게 징계 청구할 만한 비위 혐의가 확인이 됐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중요한 건 '직무를 정지시킬 정도인가'라는 부분이라며 추 장관의 결정에 비판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① 정진웅 차장검사가 감찰을 받은 뒤 '독직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내에서 '재판을 받는 검사'에게 어떻게 수사 업무를 맡기냐는 의견이 나왔다. 그런데 직무가 정지되지 않았고, 오히려 여러 논란 속에서 승진했다. ② 윤총장의 경우, 감찰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다. '재판부 사찰 의혹'만 봐도 문건을 작성한 당사자도 아직 조사하지 않았다. 절차상의 문제가 있어 보인다. ③ 핵심은 '증거'다. 직무 정지를 결정한 법무부가 객관적인 자료로 입증해야 한다. '재판부 사찰' 의혹의 경우엔, 문건이 있는지, 있다면 어떤 내용인지를 밝혀야 한다. 감찰과 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구체적이고 명시적으로 밝혀야 한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80779&pDate=20201125
추 장관의 '윤 총장 직무정지·징계청구'…둘러싼 쟁점은?법조팀 이지혜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이 기자, 추미애 장관이 윤석열 총장의 직무를 정지시켰는데, 법적 근거는 있습니까?[기자]'검.. news.jtbc.joins.com
● <'태블릿PC 조작설' 재판 꺼낸 법무부…납득 못할 발표>에서는, 추미애 장관이 검찰총장의 직무집행정지 사유 가운데 하나로 홍석현 회장과의 접촉을 들면서 태블릿PC 조작설에 대한 JTBC의 고소 사건을 연결시킨 것에 대해, 정당한 보도를 한 언론의 명예와 촛불 민심을 훼손한 세력에 대한 사법처리 과정에 뒷거래가 있었던 것처럼 왜곡을 했다는 게 JTBC의 입장이라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① 추미애 장관은 2018년 11월 서울중앙지검장이던 윤 총장이 JTBC의 실질 사주인 홍석현 회장을 만난 것은 사건 관계인과 부적절하게 교류하여, 검사로서 공정성을 훼손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② JTBC가 국정농단 사건의 '스모킹 건'이 된 태블릿PC를 입수해 보도한 건 2016년 10월이다. ③ 이후 일각에서 태블릿PC가 조작됐다는 주장을 펼쳤지만, 2017년 국과수는 "태블릿PC에 수정과 조작된 흔적이 없다"고 밝혔다. 최순실 씨가 실제 사용자라는 검찰의 분석보고서가 틀리지 않았다고 재확인한 것이다. ④ 2018년 6월 변희재씨가 허위 사실을 퍼뜨려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⑤ 이듬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1심 재판에서도 태블릿PC 속 문건의 '증거 능력'이 인정됐다. ⑥ 변씨의 재판이 시작되기 전에 이미 태블릿PC가 조작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법적으로 입증된 것이다. ※ 어제도 <"심각·중대한 비위 확인" 추미애가 말한 5개 혐의는>, <대검, '조국 재판부' 사찰 의혹 해명…"공소유지 참고용"> 2꼭지로 해명한 바 있습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80778&pDate=20201125
'태블릿PC 조작설' 재판 꺼낸 법무부…납득 못할 발표JTBC는 검찰개혁은 시대적 요구라고 판단해 관련 보도를 이어왔습니다. 앞으로도 이어갈 것입니다. 어제(24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news.jtbc.joins.com
※ 한편 미디어워치는 <난리난 JTBC, ‘홍석현-윤석열 회동 직후 변희재 5년구형’ 핵심 은폐 시도>에서, 어제 JTBC 심수미 기자의 <"심각·중대한 비위 확인" 추미애가 말한 5개 혐의는> 기사 내용을 다음과 같이 반박했습니다. ① 심수미 기자는 윤-홍 회동 2주 뒤 윤석열 사단 홍성준 검사가 변 고문에게 징역 5년을 구형한 사실을 빼먹고, 곧장 판사의 선고로 건너뛰었다. 검찰이 명예훼손죄로 5년을 구형한 것은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②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태블릿PC에 조작이 없다고 했다는 심수미 기자의 보도도 거짓말이다. ③ 오히려 국과수는 JTBC가 태블릿을 입수했다는 2016년 10월 18일 이후 태블릿PC에서 생성(2580건)되고 수정(3079건)된 파일의 수가 총 5659건이라고 밝혔다. 특히, 2016년 10월 25일 검찰이 디지털포렌식을 마치고 일주일이 지난 31일에도 태블릿에서 216개의 파일이 생성·수정됐다. ④ 국과수는 특히 태블릿PC가 최서원의 것이라고 확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검찰의 손에서 태블릿PC 속 카카오톡 채팅방 415개가 삭제했다. 검찰과 특검은 태블릿PC의 개통자이자 실사용자인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을 숨기고, 최서원(최순실)의 것으로 덮어씌우기 위해 김한수의 요금납부내역 일부를 은폐했다. https://mediawatch.kr/news/article.html?no=255179&fbclid=IwAR1NBMTVvdGgodVelAE1FyTYkVbEmm_Um3Z6oEeti9fCnyvT9BIgreWU9Mg
난리난 JTBC, ‘홍석현-윤석열 회동 직후 변희재 5년구형’ 핵심 은폐 시도JTBC가 24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청구·직무배제 명령 소식을 분석 보도하면서, 자사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에 관한 핵심 혐의 내용을 은폐했다. 추 장관은 이날 5개 혐의 중 첫 번째로 “2018년 11월경, 서울중앙지검장 재직 중 서울 종로구 소재의 주점에서, 사건 관계자인 JTBC의 실질 사주 홍석현을 만나 공정성을 훼손할 우려가 mediawatch.kr
● MBC는 <법무부, 징계 절차 착수…일부 검사 성명서 올리며 반발>, <"사찰 아니다" vs "판사가 바보인가"…'문건 작성' 압수수색>, <'채널A·한명숙 사건' 감찰 방해…파국의 서막이었나>, <길어지는 침묵…최종 감찰 결과 나와야 '정리'?>, <"윤 총장이 오고 있다"…국회 출석 시도했지만 무산> 등 5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MBC는 <'채널A·한명숙 사건' 감찰 방해…파국의 서막이었나>에서, 추미애 장관이 제시한 6가지 비위 혐의 가운데, 가장 설명에 공을 들인 건 채널A '검언유착' 의혹과 한명숙 전 총리 진술 강요 의혹 사건이라면서, 이때부터 추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추 장관의 문제 제기를 계기로 ‘검언유착’이라는 MBC가 보는 ‘채널A 사건’ 프레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① 지난 3월 MBC 보도로 알려진 검언유착 의혹 사건에 윤 총장은 수사의 신속성보다 균형수사를 강조했다. ② 감찰을 통해 확보할 수 있었던 한동훈 검사장의 휴대전화는 결국 수사 착수 두 달 만에야 이뤄졌고, 대면 조사는 넉달 가까이 지나서였다. 사실상 의혹의 핵심 증거를 확보할 시기를 놓친 셈이다. ③ 검찰 내부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전문수사자문단' 소집 강행은 윤 총장의 '측근 감싸기'라는 의심을 키웠다. 자문단 소집을 신청할 권한조차 없는 피의자 측 요청을 받아들인 데다, 대검 부장단 회의에 결정을 맡긴다며 보낸 공문도 스스로 뒤집은 것이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989049_32524.html
'채널A·한명숙 사건' 감찰 방해…파국의 서막이었나법무부의 감찰 내용을 들여다 보면 추미애 장관은 과연 어느 시점부터 윤 총장한테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는지 읽을 수가 있습니다. 바로 윤 총장의 최측근 검사장이 ... imnews.imbc.com
● <길어지는 침묵…최종 감찰 결과 나와야 '정리'?>에서는, 이번 사태에 대한 청와대의 침묵의 의미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법률가 출신답게 절차에 따라 최종결과를 보고 판단한다는 취지”라고 침묵의 의미를 해석하는 한편, “당장의 정국 혼란과 갈라지는 여론을 방관하고 있단 비판”도 나온다며, 논란을 조기에 정리하라고 입장표명을 촉구했습니다. 대통령의 침묵이 길어지는 것에 대한 야권의 비판은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①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보고를 받았고, 별 언급이 없었다'는 기존 입장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았다. ② 홍남기 부총리에게 밝혔던 분명한 신임 의사도 이번엔 없었다. ③ 추 장관의 윤석열 총장 직무배제를 사실상 묵인한 것이다, 윤 총장에 대해 무언의 압박을 가한 것이란 해석들까지 나오고 있다. ④ 섣불리 전면에 나섰다간 정쟁에 휘말릴 거란 우려 때문에 대통령의 침묵은 당분간 이어질 거란 전망이 우세하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989050_32524.html
길어지는 침묵…최종 감찰 결과 나와야 '정리'?이 상황을 누군가는 정리해 줘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답답함에 세간의 시선은 인사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보고는 받았지만 언급은 없었다'는 청... imnews.imbc.com
● SBS는 <'판사 사찰 의혹' 강제 수사…윤석열 해임 제청 관측>, <"판사 사찰? 공개 자료와 경험담" vs "개인정보 포함">, <"정권에 불리하면 총장도 징계" 검사들 줄줄이 강공>, <"혐의 충격 윤석열 국조" vs "법치 유린 추미애 국조">, <文, 이틀째 침묵…"추미애 뒤에서 비겁" 야권 공세>, <윤석열 징계 쟁점 ① 불법 사찰 기준 ② 법원 결정> 등 6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文, 이틀째 침묵…"추미애 뒤에서 비겁" 야권 공세>에서는, 오늘 한국판 뉴딜 행사에 참석했지만 검찰총장 직무배제 상황에 대해 일절 언급이 없었다며, 야당과 시민단체의 비판을 소개했습니다. ① 유승민 전 의원은 "추 장관 뒤에 숨은 문 대통령은 비겁하다"고 했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추 장관의 폭거도 문제지만 묵인하는 문 대통령이 더 문제"라고 주장했다. - [주호영/국민의힘 원내대표 : '대통령이 손에 피 안 묻히고 윤석열을 자르려고 저런다'고 우리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② 참여연대는 "장관과 총장의 갈등을 지켜보는 국민의 피로감은 표현하기 어려울 지경"이라며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성명을 냈다. ● <윤석열 징계 쟁점 ① 불법 사찰 기준 ② 법원 결정>에서는 과거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불법사찰 관련 판결을 통해 불법사찰의 기준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한편, 이번 사태의 분수령이 직무 배제 처분의 효력을 당분간 중단시켜달라는 윤 총장의 신청에 대한 서울행정법원의 판단이 될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091795&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윤석열 징계 쟁점 ① 불법 사찰 기준 ② 법원 결정그러면 법조팀 임찬종 기자와 이 내용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Q. "불법 사찰"의 기준은? [임찬종 기자 : 결국 관건은 무엇이 불법 사찰이냐, 불법 사찰의 기준이 뭐냐 이걸 겁니다. news.sbs.co.kr
● KBS는 <‘판사 사찰’ 추가 감찰…대검 수사정보담당관실 압수수색>, <‘판사 사찰’ 논란…“공소 유지 참고자료” vs “직무 범위 아냐”>, <‘윤석열 징계위’ 이르면 이번 주 소집…쟁점은?>, <평검사들 잇단 집단 반발…尹, 출근 않고 법적 대응 준비>, <‘尹 국정조사’ 압박에 ‘대통령 책임론’ 맞불> 등 5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판사 사찰’ 추가 감찰…대검 수사정보담당관실 압수수색>에서는, 보고서에 기재된 '물의 야기 법관'이란 표현과 관련해, 어떤 경로로 해당 정보를 모았는지가 감찰 조사의 초점인 것으로 전해졌다면서도, 감찰 조사 결과 발표 뒤에 압수수색이 이뤄진 건 선후가 뒤바뀐 것이라는 검찰 일각의 비판도 소개했습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056685
‘판사 사찰’ 추가 감찰…대검 수사정보담당관실 압수수색[앵커] 안녕하십니까? KBS 9시 뉴습니다. 추미애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배제 명령을 내린 지... news.kbs.co.kr
● <‘尹 국정조사’ 압박에 ‘대통령 책임론’ 맞불>에서는, 추장관에 대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며 대통령의 책임을 주장한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발언을 소개하였습니다. - [김종인/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인사권자인 대통령께서 검찰총장에 대한 해임도 할 수 있는 그러한 권한을 가지고 계신데, 어찌 이러한 사태를 낳게 해서..."] ● TV조선은 <대검 연구관들 "尹 직무배제 위법"…전직 총장들도 秋 비판>, <부산서 7년 만에 열린 평검사회의…"尹 직무배제 재고해야">, <대검 감찰부, 수사정보담당관실 압색…'판사 문건' 작성자 "적법한 수집">, <尹, 자택 머물며 변호인 고심…이르면 26일 집행정지 신청>, <포커스- 추미애-윤석열의 1년 사생결단>, <與, '尹 쳐내기' 총력전…이낙연 "국정조사", 김태년 "수사해야">, <김종인 "대통령 역할 뭔가, 나라꼴 우스워"…주호영 "秋 국정조사">, <"尹 출석" 말 나오자…與, 15분만에 野가 소집한 법사위 산회>, <참여연대도 "대통령 뒷짐" 비판…조응천 "'尹 배제' 사법정의냐">, <초유의 '檢총장 직무정지' 사태에도 文대통령 침묵, 왜?>, <신동욱 앵커의 시선- 윤(尹)의 전쟁> 등 11꼭지로 이번 사태를 다뤘습니다. ● 대통령의 침묵을 비판하는 내용을 여러 꼭지에 걸쳐 소개하였습니다. 특히 [신동욱 앵커의 시선]에서는 <윤(尹)의 전쟁>이라는 제목으로, "우리, 살아 있는 권력도 엄정하게 수사해달라"고 했던 대통령의 당부를 상기시키며, “대한민국 대통령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라고 반문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1/25/2020112590160.html
[신동욱 앵커의 시선] 윤(尹)의 전쟁"우리 선로에? 기관사가 없어요?" 기관사가 시동을 걸어놓고 잠깐 내린 사이, 화물열차가 달리기 시작합니다. 폭발성 화학물질을 가득 실은 채 도.. news.tvchosun.com
● 채널A는 <윤석열 직무배제 하루 만에…‘판사 사찰 의혹’ 압수수색>, <윤석열 “총장직 아닌 법치주의 지키기 위해 법적 대응”>, <민주당, 일제히 윤석열 사퇴 압박…국정조사도 추진>, <국민의힘, 민주당에 “추미애 국정조사해야” 맞불>, <‘판사 불법사찰 의혹’ 불똥…법원·검찰 갈등으로 번지나>, <원전·옵티머스 사건 등…‘살아있는 권력’ 수사팀 해체?>, <윤석열 직무정지에…靑 “말할 수 있는 입장 아니다”>, <징계위서 ‘윤석열 해임’ 결정 시…법정 다툼 불가피>, <“민주주의의 위기”>, <"나 말고 없어?> 등 11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윤석열 “총장직 아닌 법치주의 지키기 위해 법적 대응”>에서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어제 추미애 장관의 발표에 앞서 직무집행 정지 관련 법무부 공문을 받고 측근들에게 "총장직이 아니라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 "내 걱정 말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를 했다면서, 윤총장의 향후 법률적 대응을 전했습니다. ① 윤 총장은 법적 대응을 위해 판사 출신 변호사 1명을 선임했다. ② 추 장관의 명령 자체를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보이는데, 소송결과가 나올때까지 우선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이르면 내일, 법무부 조치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부터 할 가능성이 높다. ③ 법무부가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인만큼 오늘 선임한 변호사과 함께 징계위에도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28770
윤석열 “총장직 아닌 법치주의 지키기 위해 법적 대응”총장 업무를 다시 볼 수 있도록 행정 소송을 준비하는 건데요, 윤 총장은 법적 대응을 위해 판사 출신 변호사 1명도 선임했습니다. 추 장관의 명령 자체를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www.ichannela.com
● <원전·옵티머스 사건 등…‘살아있는 권력’ 수사팀 해체?>에서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배제로 권력으로부터의 바람막이가 사라지면, 검찰에서 진행 중인 주요 권력수사인 월성 원전 1호기 조기폐쇄 의혹과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옵티머스와 라임 사태 등에 대한 수사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보도하는 한편, 오늘 산업부를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가 부처 관계자를 염두에 둔 발언을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 [정세균 / 국무총리]: "후배들이 위축되지 않고 어깨 펴고 자신에게 주어진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나나 장관이나 선배들이 해야 될 일이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28775
원전·옵티머스 사건 등…‘살아있는 권력’ 수사팀 해체?여기서, 이른바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이런 수사들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해보겠습니다. 이번 사태로 수사에 차질이 빚어질까 우려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일각에서는 법무부가 www.ichannela.com
● [여랑야랑]에서는 <“민주주의의 위기”>라는 제목으로, 7년 전 윤석열 검찰총장이 박근혜 청와대를 겨눈 국정원 댓글 수사를 하다가 중징계를 받고 좌천됐을 때, 문재인 당시 민주당 의원이 한 발언 등을 소환해, 이번 사태를 비판했습니다. ① [문재인 / 당시 민주당 의원(2013년 10월)]: "검찰 수사가 방해받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민주주의의 위기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져야" ② [박용진 / 당시 민주당 대변인 (2013년 11월)]: "검찰의 윤석열 지청장 징계는 한마디로 정의는 물구나무를 섰고, 검찰은 권력의 곁에 섰다는 비참한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③ [우원식 / 당시 민주당 최고위원 (2013년 10월)]: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윤석열 수사팀장의 사태를 보면서 느끼는 일감은 무슨 나라가 이러냐, 이 나라가 어떻게 될지 두렵기까지 합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28787
● 이어서 <"나 말고 없어?">라는 제목으로, 민주당의 조응천 의원이 "추 장관이 돌아오지 못할 다리를 건너고 말았다"며 "공수처를 출범시키고 윤석열을 배제하면 형사사법의 정의가 바로서냐"고 꼬집었다고 전했습니다. (2) 기타 이슈 ● SBS는 <민주노총 '9명 집회' 강행…1단계 지역은 수백 명씩>, TV조선은 <민노총, 곳곳서 '9명 집회' 강행…인원초과로 경찰과 마찰도>, 채널A는 <민노총, 9명씩 ‘쪼개기 집회’ 강행…지역선 수백 명 집결>, JTBC는 <9명 넘게 모인 민주노총 회견…해산 요구 경찰과 충돌>라는 제목으로, 오늘 있었던 민노총의 총파업 집회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 민노총 소속 언론노조의 입김이 강한 MBC와 KBS는 이 소식을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28779
민노총, 서울서 ‘쪼개기 집회’ 강행…지역선 수백 명 집결오늘 서울 동작구청 선별진료소 앞인데, 노량진 학원 집단감염 여파 등으로 추운 날씨에도 긴 줄을 섰습니다. 코로나 19 3차 대유행을 실감케하는 장면입니다. 오늘 추가 확진자는 www.ichannela.com
● MBC는 이상직 의원이 차명으로 소유한 회사를 통해 두 자녀에게 이스타항공을 돈 한푼 들이지 않고 무상으로 물려줬다는 핵심 관계자의 증언 등을 3꼭지로 보도하였습니다. 오늘도 <80억 원은 어디에…"회계 장부도 꾸몄다"?>, <"이스타 투자 손실 은폐"…고교 동창이 '회계 감사'> 2꼭지로, 사실은 공짜 증여였지만 장부상으로는 수십억원이 오간 것처럼 회계부정이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989297_32524.html
80억 원은 어디에…"회계 장부도 꾸몄다"?이상직 의원이 차명으로 소유한 회사를 통해 두 자녀에게 이스타항공을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무상으로 물려줬다는 핵심 관계자의 증언을 어제 보도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아... imnews.imbc.com
● KBS는 <“대통령, 중대재해법 제정 강조”…기류 정리될 듯>이라는 제목으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과 산업안전법 개정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던 민주당이 최근 중대재해법 제정으로 입장을 정리했는데, 여기엔 문재인 대통령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056759
“대통령, 중대재해법 제정 강조”…기류 정리될 듯[앵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과 산업안전법 개정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던 민주당이 최근 중대재해법 제정... news.kbs.co.kr
● KBS는 <“낙태죄 전면 폐지해야”…여성계는 왜 정부안 반대하나?>, <시한 한 달 남았는데…길 잃은 낙태죄 개정안>, <낙태죄 개정논란, 해외 흐름은?> 3꼭지로 낙태죄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056726
● 채널A는 <민주당 ‘3차 재난지원금’ 선회…야당과 재원 방안은 이견>이라는 제목으로, 더불어민주당이 뒤늦게 3차 재난지원금을 예산에 반영하자며 지급 논의에 합류했다며, 다만 재원 마련 방법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28786
민주당 ‘3차 재난지원금’ 선회…야당과 재원 방안은 이견국민의 힘이 먼저 들고 나온 3차 재난지원금 논의에 민주당도 뒤늦게 합류했습니다. 피해가 큰 업종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자는데는 민주당도 동의했지만, 한국판 뉴딜같은 정부 정책 예 www.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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