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목)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1년 11월 27일
- 15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위중증 6백 명 '한계 임박'‥"방역패스 유효기간 6개월" ● SBS: 제로금리 시대 마감…"내년 1분기 인상 배제 못 해" ● KBS: 위중증 환자 600명대 최다…“중환자실 감당 가능 최대치” ● TV조선: 기준금리 0.75%→1%…이주열, '더 올린다' 시사 ● 채널A: 제로금리 시대 끝…치솟은 물가·집값·가계빚 잡힐까 ● JTBC: 모임·영업제한 없다, 고령층 방역패스 유효기간 '6개월'로
(1) 더불어민주당 동정
● MBC는 <머리색 바꾼 이재명‥선대위에 측근 전면 배치>라는 제목으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연일 당내 장악력을 키우고 있는데 오늘은 핵심 당직에 4, 50대 측근을 배치했고, 지금의 선대위 조직도 절반 이상 줄여서 마치, 전쟁에 대응하는 상황실처럼 운영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동력과 소통력을 갖춘 측근"이라는 표현이나, SYN 인용에서 민주당의 움직임을 긍정적으로 묘사했습니다. ① 연일 변화와 쇄신을 강조하는 이재명 후보가 '변화의 차원'이라며 1년 8개월 만에 다시 머리카락을 검게 물들였다. - [이재명 후보]: "반성을 통해서 우리 국민들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드려야 되기 때문에, 저도 좀 바뀌어보려고 하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② '50대 대선후보'임을 강조하려는 것으로 보이는데, 첫 당직 개편에서도 비슷한 기조를 내세웠다. 보통 3선 의원 이상이 맡던 당 사무총장에 '재선'의 김영진 의원을, 전략기획위원장에는 40대 후반인 강훈식 의원을 발탁했다. ③ 선대위에서도 총무본부장과 전략본부장을 겸할 핵심 당직에, 기동성과 소통력을 갖춘 측근들을 전면 배치한 것이다. - [김영진/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여의도 중심이 아니라 국민 중심, 현장 중심, 민생 중심 체제로 바뀌지 않으면 우리가 승리할 수 없다라는 절박함도 있는…" ④ 기존 선대위 간부들의 사퇴도 계속됐다. 이번엔 이재명 후보 캠프 출신인 우원식 공동선대위원장과 조정식 총괄본부장, 박홍근 비서실장이 직책을 내려놨다. - [조정식/민주당 선대위 상임총괄본부장]: "오직 이재명 후보와 대선 승리를 위해 우리부터 내려놓겠습니다. 전국 곳곳의 현장으로 달려가겠습니다." ⑤ 새로운 선대위는 기존의 16개 본부 체제를 6~7개로 간소화하면서, 전시 대응상황실, 이른바 '워 룸'처럼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현역 의원들은 지역조직과 직능단체 강화, 외부인재 영입 같은 과제를 맡게 된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18338_34936.html
머리색 바꾼 이재명‥선대위에 측근 전면 배치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연일 당내 장악력을 키우고 있는데 오늘은 핵심 당직에 4, 50대 측근을 배치했습니다. 지금의 선대위 조직도 절반 이상 줄여서 마치, 전쟁에 대... imnews.imbc.com
● JTBC는 <'30대 초선' 내세운 민주당…국민의힘 '72세 3김'에 맞불>이라는 제목으로, 더불어민주당이 당 혁신위원장에 30대 초선의원을 내정한 것에 주목하면서,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지도부가 평균나이 72세로 거론되는 점에 맞서서 젊은 얼굴을 내세운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① 더불어민주당이 38살 초선 장경태 의원을 혁신위원장에 내정했다. 장 의원은 2006년 민주당 자원봉사자로 시작해, 청년위원장을 거쳐 지난해 국회의원이 됐다. ② 국민의힘이 김종인·김한길·김병준 등 평균나이 72살의 3김의 거취를 두고 곤욕을 치르는 가운데 젊은 얼굴로 차별화에 나선 것이다. - [장경태/더불어민주당 의원 : 정치개혁 과제, 정당혁신 과제, 또 국민소통 과제, 여러 가지 과제들을 수행하기 위한 당내 특별기구로 혁신위원회가 설치되었고요.] ③ 혁신위는 다음주에 출범해 앞으로 2달 동안 격주로 혁신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우선 지난 4월 보궐선거 패배를 거울 삼아 민주당 때문에 보궐선거를 치를 때 국민여론조사 등으로 출마 여부를 결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④ 한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3번까지만 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국회의원의 면책 특권을 제한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⑤ 새 인선에 맞춰 선대위 핵심 직책을 맡았던 의원들은 용퇴를 선언했다. 우원식 공동선대위원장과 조정식 상임총괄본부장, 박홍근 후보 비서실장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⑥ 민주당은 주요 당직자들이 일괄 사퇴를 결의한 지 하루 만에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 이재명 후보 최측근인 김영진 의원이 사무총장에 강훈식 의원이 전략기획위원장에 임명됐다. ⑦ 다만 당내에선 파격 인사가 능사가 아니란 지적도 나왔다. 한 선대위 관계자는 "장경태 의원도 나이만 젊을 뿐 여의도 정치 경력이 오래됐는데, 혁신을 잘 이끌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35058&pDate=20211125
'30대 초선' 내세운 민주당…국민의힘 '72세 3김'에 맞불정치권 소식입니다.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겠다면서 대대적인 쇄신을 예고한 더불어민주당이 당 혁신위원장에 30대 초선의원을 .. news.jtbc.joins.com
● TV조선은 <李, '조카 살인 변호' 사과…'기본소득 비판 교수' 징계회부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의 움직임을 보도했는데, 머리색을 바꿨다는 것을 빼고는 MBC나 JTBC 보도와 완전히 다른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① 외신기자들 앞에 앉은 이재명 후보가 '실용적 외교'를 강조했다. - [이재명 후보]: "한일관계를 재정립하고 실용적인 접근을 통해서… 남북주민의 민생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 관계를…" ② 그런데 머리 색깔이 하루만에 새까맣게 바뀌었다. 반성과 쇄신을 강조하고 있는 이 후보는 "바뀌어 보려는 노력의 일환" 이라고 설명했다. ③ 어제는 15년전 조카가 저지른 살인 사건을 변호했던 데 대해서도 사과했다. 준비해 간 흉기로 헤어진 여자친구와 어머니를 37차례 찔러 숨지게 했던 사건인데, 이 후보는 1·2심에서 '심신미약'에 따른 감형을 주장했다. ④ 다른 사람의 '전 여자친구 살인사건'에서도 심신미약으로 변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권변호사를 자처한 이 후보의 본모습"라는 비판이 나왔다. ⑤ 민주당은 이낙연 캠프 출신으로 기본소득 공약을 비판한 대학교수를 당 징계위에 회부했는데, 독재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해당 교수는 "'이재명의 민주당'은 포퓰리즘 적폐를 넘어 독재의 길로 들어선 것 같다"고 반발했다. ⑥ 이 후보가 정부와 야당이 반대하는 법안을 강행처리해야 한다고 말한 걸 두고도 당내에선 "입법독주를 하라는 게 대선 후보의 지시가 맞느냐"는 지적이 나왔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1/25/2021112590112.html
李, '조카 살인 변호' 사과…'기본소득 비판 교수' 징계회부 논란[앵커]연일 당과 선대위 쇄신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재명 후보가 오늘은 머리색을 바꾸고 나왔습니다. 반성과 쇄신의 의미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 news.tvchosun.com
● 또 <경기도 5급 공무원 채용해 '김혜경 수행' 논란…野 "혈세 유용">이라는 제목으로,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였던 시절, 도청 5급 공무원이 부인 김혜경 씨를 수행하는 업무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세금으로 월급 받는 공무원이 도지사 부인의 개인비서 역할을 했다면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① 김혜경 씨의 낙상사고 이후 첫 외출에 여자 수행원들이 눈에 띈다. 이 가운데 한 명인 배 모씨는 이재명 후보의 성남시장 시절 채용돼 7급 공무원으로 일했고, 경기도지사에 취임한 직후인 2018년 9월엔 경기도청 5급 공무원으로 함께 자리를 옮겼다. ② 배씨는 성남시 재직 시절, 공식 업무 외에 김혜경 씨의 수행 업무를 맡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시의회 회의록을 보면 외국인 의전 담당인 배씨가 "사모님 수행도 하고 외국인 의전도 하냐"는 질의에 당시 행정기획국장은 "그렇다"며 "외국인들이 계속 오는 게 아니기 때문"이라고 인정했다. ③ 국민의힘은 지자체장 배우자의 사적 활동을 공무원이 수행할 수 없고, 5급 공무원이 수행하는 건 총리급 의전이라며, 혈세를 유용했다고 비판했다. - [박수영/국민의힘]: "이 사건은 이재명 후보 부부가 공권력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얼마나 사유화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한 단면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1/25/2021112590138.html
경기도 5급 공무원 채용해 '김혜경 수행' 논란…野 "혈세 유용"[앵커]새로운 논란은 이재명 후보 측에서도 불거졌습니다.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였던 시절, 도청 5급 공무원이 부인 김혜경 씨를 수행하는 업무.. news.tvchosun.com
● <조수진, 이재명에 "포르노배우가 순정파배우 둔갑" 논란>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요즘 연일 '사과한다, 반성한다'고 말하며 때로는 눈물도 흘리는 등 지지율 답보에서 벗어나기 위한 일종의 전략 수정을 하고 있는데, 이를 두고 윤석열 선대위에서 공보단장을 맡게 된 조수진 최고위원이 이재명 후보를 성인물 배우에 비유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조수진 의원은 "사람의 변신은 무죄라지만 포르노배우가 순정파배우로 둔갑하려는 것도 무죄일까"라며, 최근 큰절과 눈물의 사과 행보를 이어가는 이재명 후보를 겨냥했다. ② 조수진 의원은 "사람의 변신은 무죄라지만 포르노배우가 순정파배우로 둔갑하려는 것도 무죄일까"라며, 최근 큰절과 눈물의 사과 행보를 이어가는 이재명 후보를 겨냥했다. ③ 조 의원이 선대위 공보단장으로 임명된 직후 올라온 이 글을 두고 야당 내부에서도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④ 국민의힘 관계자는 "정치적인 표현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표현이 과했다"고 했고, 선대위에선 "공보단장이 아닌 개인으로서의 의견"이라고 선을 그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1/25/2021112590136.html
조수진, 이재명에 "포르노배우가 순정파배우 둔갑" 논란[앵커]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요즘 연일 '사과한다, 반성한다'고 말하며 때로는 눈물도 흘리고 있습니다. 지지율 답보에서 벗어나기 위한 일종.. news.tvchosun.com
● 채널A는 <이재명, 다시 검은 머리로 염색…측근 전면 배치>이라는 제목으로, 당 사무총장을 4년 전 대선 경선 때부터 자신을 도왔던 최측근 대학 후배 의원을 임명하는 등, 당 요직을 이재명의 사람들로 채웠고, 이 후보 자신부터 변화하겠다며 머리 색깔도 바꿨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신임 사무총장에 재선 김영진 의원을, 전략기획위원장에 강훈식 의원을 임명했는데, 김 신임 사무총장은 이 후보의 최측근 그룹인 일명 '7인회' 중에서도 핵심인사로 꼽히고 재선의 강훈식 의원은 최근 선대위 정무조정실장으로 이 후보를 지근거리에서 수행해왔다. ② 오는 28일 출범하는 광주 선대위에서는 만 18세로 선거권을 가진 여고생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할 계획이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75143
이재명, 다시 검은 머리로 염색…측근 전면 배치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확고하게 친정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당 사무총장을 4년 전 대선 경선때부터 자신을 도왔던 최측근 대학 후배 의원을 임명하는 등, 당 요직을 이재명의 www.ichannela.com
● 이어서 <“핵심당원은 공부하세요”…‘3분 영상’으로 배우는 이재명>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민주당이 이재명 후보를 공부하자는 이른바 ‘이재명 교육’을 독려하고 있는데, 이 후보를 잘 알아야 홍보할 수 있다며 동영상, 책, SNS까지 동원하고 있으며, 당내에서는 이게 압박할 일이냐며 불만의 목소리도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송영길 대표는 SNS를 통해 이 후보와 관련된 책을 읽는 모습을 보이며 "이재명을 공부해 달라" 요구했다. ② 민주당 의원들은 앞다퉈 이 후보의 책을 읽고 독후감을 올리거나 “1일 1 이재명”이라면서 sns에 이 후보의 영상이나 글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③ '나는 꼼수다' 멤버였던 김용민 씨는 SNS에 "오늘까지 민주당 의원들의 SNS를 통한 이재명 후보 선거운동을 체크하겠다"며 홍보가 저조한 '하위 80명'의 의원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압박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75144
● SBS는 <"변하고 바꾸고"…전략통 내세우고, 머리는 검게>라는 제목으로, 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측근 인사들을 당 주요 직책에 전진 배치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재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 후보가 이번 주 호남에 가는데, 이낙연 전 대표는 함께 가지 않기로 했다면서, 양측의 거리가 조금 더 멀어지는 분위기라고 분석했습니다. ① 민주당 고위 당직자들이 어제(24일) 2선 후퇴한 데 이어, 오늘은 친문 인사인 선거대책위 핵심 3인방, 우원식 공동선대위원장, 조정식 상임총괄본부장, 박홍근 후보 비서실장이 전격 사퇴를 선언했다. ② 공석인 고위 당직에는 친이재명계 재선 의원들이 기용됐다. 당 장악력을 높이기 위한 이 후보의 포석이라는 평가다. ③ 1년 8개월 동안 유지해온 흰 머리카락을 검게 염색한 것도 쇄신의 의지라고 설명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우리 민주당도 변해야 하고, 저 자신도 변해야 하고, 바꿔 보려고 하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④ 이 후보의 친정 체제 구축에 친이낙연계 중진 의원은 "애초부터 원팀은 입에 발린 얘기였다"며 "혼자 대선을 이길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불편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⑤ 내일부터 3박 4일 동안 이어지는 이재명 후보의 호남 민생 행보에 호남 출신인 이낙연 전 대표가 동행하지 않는 걸로 확인됐다. ⑥ 이 후보의 기본소득 공약을 비판한 이낙연 캠프 출신 이상이 제주대 교수에 대해 민주당은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경선 때 갈등이 재연되는 거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47503&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변하고 바꾸고”…전략통 내세우고, 머리는 검게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측근 인사들을 당 주요 직책에 전진 배치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재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 후보가 이번 주 호남에 가는데, 이낙연 전 대표는 함께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news.sbs.co.kr
(2) 국민의힘 동정 ● MBC는 <윤석열, 김종인 없이 선대위 출범‥"더 지체할 수 없어">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면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빼고 선대위 인선을 발표했는데, 김 전 위원장은 오늘 매우 거친 표현으로 불쾌한 심기를 드러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어젯밤 긴급회동에도 불구하고 합의에 실패한 윤석열 후보는 일단 김종인 전 위원장에 대한 인선은 미룬 채 6명의 본부장을 임명하고 선대위를 출발시켰다. 정책총괄에 원희룡, 조직총괄에 주호영 등 중진 인사 5명을 본부장에 전면 배치했고, 홍보 부분은 이준석 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과 겸임하기로 했다. ② 김 전 위원장 인선에 대한 질문이 잇따랐지만 윤 후보는 말을 아꼈다. - [윤석열 후보]: "김종인 박사님과 관련되는 얘기는 우리 언론에 더 말씀 안 드리는 게 바람직하다고 얘기했지 않습니까." ③ 반면 김종인 전 위원장은 "자신의 입장을 다 얘기했고 물러나지 않았다"며, "알아서 해결하길 기다리는 것"이라고 윤 후보에게 공을 넘겼다. ④ 윤 후보가 최후통첩을 했다는 등의 보도엔 "주접을 떨어놨다"는 거친 표현을 써가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⑤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의 거취와 역할을 놓고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이준석 대표는 김종인 전 위원장을 대신할 제3의 인물을 찾을 가능성도 언급했다.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김종인 위원장을 모시지 못하는 상황이면 김병준 위원장을 포함해서 다른 인사를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세워도 좋다…" ⑥ 당내의 우려는 더 높아져 김재원 최고위원은 김 전 위원장의 동정이 후보보다 더 관심을 받는 건 문제라고 지적했다. ⑦ 이준석 대표가 토론 배틀로 뽑은 대변인들도 "신선한 엔진이 꺼져가는 느낌이다", "매머드급 경륜형 선대위로 혁신이 가능하겠냐"며 쓴소리를 던졌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18339_34936.html
윤석열, 김종인 없이 선대위 출범‥"더 지체할 수 없어"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면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빼고 선대위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이 선대위에 합류하는 건지 여전히 궁금한 상황... imnews.imbc.com
● SBS는 <김종인 없이 '개문발차'…윤석열 "더 지체는 곤란">이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급 인선을 발표했는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이름은 일단 빠졌다면서, 윤석열 후보 측은 김종인 전 위원장이 합류하는 데 기한을 정하지 않고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김 전 위원장도 "자신은 더는 물러나지 않으며, 알아서 해결하길 기다린다"고 했고, '합류에 대한 최후통첩이 있었다'는 윤 후보 측 발언이 보도된 데 대해서는 "주접을 떨었다"고 불쾌감을 내비쳤다. - [김종인/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할 말이 없다고 그렇게 얘기를 해도… 항상 똑같은 얘기지 뭐.] ② 윤 후보 측은 일단 김 전 위원장 합류에 기한을 안 두고,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지만, 만찬 이후 갈등의 골이 더 확인된 상황이라 합류가 간단치 않을 거라는 관측이 많다. ③ 오늘 발표된 선대위 대변인 명단에는 원일희 전 SBS 논설위원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SBS 기자협회는 원 전 논설위원이 기자 직함을 내려놓은 지 한 달도 안 돼 정치권으로 직행했다며 방송에서 쏟아낸 말이 결국 정치권을 향한 구애였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47505&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김종인 없이 '개문발차'…윤석열 “더 지체는 곤란”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급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이름은 일단 빠졌습니다. 윤석열 후보 측은 김종인 전 위원장이 합류하는 데 기한을 정하지 않고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news.sbs.co.kr
● 이어서 <총괄? 상임? 공동?…시험대 오른 복잡한 선대위>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 쪽과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여전히 생각의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데, 국민의힘 선대위 지도 체제가 복잡하게 설계된 것도 그 이유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면서, 왜 이런 구조를 채택했는지 분석했습니다. 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구상한 선거대책위 지도부는 3단계 구조다. 원톱은 총괄선대위원장이고, 그 아래로 상임, 다시 아래에 공동선대위원장이 자리 잡는다. ② 선거 승패를 좌우할 중대한 의사 결정은 총괄이 하되, 상임도 당 대표급 권한을 갖고, 공동선대위원장은 각 분야별 실무를 지휘한다. ③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상임'이라는 직책 자체를 반대한다. - [김종인/전 비대위원장 : 상임선대위원장이 뭐 때문에 필요한지 내가 잘 이해를 못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④ 그래도 윤 후보가 물러서지 않는 이유, 김종인, 김병준, 김한길까지 3김을 다 모셔오되, 특정인의 독주는 견제하겠다는 속내가 있다는 분석이다. ⑤ 그런데 보수 정당에서 이런 체제는 공동선대위원장만 둔 2012년 대선, 상임 아래 공동선대위원장을 뒀던 2017년 대선 선대위와는 사뭇 다르다. ⑥ 상임과 공동선대위원장만 둔 민주당과 비교해도 머리가 무거운 형태다. - [이재오/전 의원 (2007년 이명박 선대위 부위원장) : 상임선대위원장이 있으면 총괄선대위원장이라는 것은 필요 없습니다. 총괄선대위원장으로 김종인 씨를 두겠다 하는 건 위인설관입니다.] ⑦ 힘의 갈등이 생기면 더 문제다. - [이재오/전 의원 (2007년 이명박 선대위 부위원장) : 상부 구조가 불필요하게 많아지면 후보가 헷갈립니다. 그럼 후보가 누구 말을 들어야 할지도 모르는 경우가 있잖아요.] ⑧ '대선후보'와 '킹메이커'가 갈등을 빚는 모양새가 장기화하는 것도 후보에게는 부담스런 대목이라 김 전 위원장을 마냥 기다리기도 어려워 보인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47506&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총괄? 상임? 공동?…시험대 오른 복잡한 선대위앞서 보신대로 윤석열 후보 쪽과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여전히 생각의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선대위 지도 체제가 복잡하게 설계된 것도 그 이유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news.sbs.co.kr
● TV조선은 <尹 선대위, 김종인 없이 '개문발차'…새 인물·혁신 없어>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은 어젯밤 윤석열-김종인 두 사람의 담판이 무산된 뒤, 결국 총괄선대위원장 자리를 비워둔 채 일단 당내 중진급 6명으로 총괄본부장 자리를 채우긴 했는데, 새로움이나 혁신이라는 시대적 요구와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당내 한 재선 의원은 "명확한 시대정신 없이 규모만 불어나 이전 민주당의 실패한 모습을 닮아간다"고 지적했고, 한 초선의원은 "새 인물도 혁신도 없는 인선안"이라며 실망감을 나타냈다. ② 이런 가운데 일부 초선의원들은 긴급회의를 열고 김 전 위원장의 선대위 합류에 의견을 모았고, 임태희 전 의원은 오늘도 김 전 위원장을 찾아 설득했다. - [임태희 / 前 청와대 비서실장]: "'걱정이 돼서 제가 왔다' 이랬더니 '너무 걱정하지 마라' 이렇게 얘기하셨어요."
● 이어서 <"꼰대 짓 그만", "당 엔진 꺼져"…여야 청년 정치인들 자성 목소리>라는 제목으로, 여야가 혁신을 명분으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1/25/2021112590114.html
尹 선대위, 김종인 없이 '개문발차'…새 인물·혁신 없어[앵커]국민의힘은 어젯밤 윤석열-김종인 두 사람의 담판이 무산된 뒤, 결국 총괄선대위원장 자리를 비워둔 채 2차 선대위 인선안을 발표했습.. news.tvchosun.com
로 영입했던 청년 정치인들이 자성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민주당 권지웅 청년선대위원장은 권위적 사고를 강요하는 기성세대를 지적하는 이른바 '꼰대짓'이란 말로 당내 문화를 꼬집었다. "가르치려는 태도, 민주당이 대체로 옳다는 태도"가 많이 남아있다는 것이다. ② 출산 여부를 놓고 '영부인의 자격'을 운운한 한준호 수행실장의 글을 '꼰대짓' 사례로 꼽으며, "아주 부적절했다"고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③ 국민의힘에선 토론배틀로 선발된 2030 대변인단이 선대위 인선을 놓고 쓴소리를 내고 있다. 28살 임승호 대변인은 "선대위에 오르내리는 이름이 국민에 신선함과 감동을 주고 있느냐"며, "활력이 넘치던 당의 엔진이 꺼져가는 느낌"이라고 지적했고, 36살 신인규 상근부대변인은 "이미 선거를 다 이긴 모습이고 전략이 보이지 않는다"고 자성을 촉구했다. ④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대변인들 참 잘 키웠구나. 잘 크고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하는 겁니다. 정치는 제가 봤을 때"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1/25/2021112590116.html
"꼰대 짓 그만", "당 엔진 꺼져"…여야 청년 정치인들 자성 목소리[앵커]이렇듯 여야가 대선 체제로 전환하고 있지만, 새로운 시대를 위한 비전과 혁신은 아직까지 유권자의 눈에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 news.tvchosun.com
● 채널A는 <윤석열, ‘김병준 이견’ 김종인 빼고 선대위 출발>이라는 제목으로 오늘 선대위 2차 인선에 대해 보도한 다음, <김종인 “시간 가는 걸 봐” vs 윤석열 “1분 1초 아껴야”>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 사이가 서로 등을 돌린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마음을 돌린 것도 아닌 애매한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① 윤 후보는 급하고, 김 전 위원장은 상대적으로 느긋해 보인다. - [윤석열 후보]: "선거운동이 더 지체돼서는 좀 곤란하고, 1분 1초를 아껴가면서 뛰어야 될 그런 상황입니다." -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허허 나는 시간이 해결할테니까 시간가는걸 지켜봐요." ② 김 전 위원장이 이렇게 느긋한 이유에 대해 김 전 위원장의 의중을 알 만한 당내인사에게 물었더니 "김종인의 시간은 윤석열과 다르다"라는 답이 돌아왔다. 윤 후보는 선거를 치러야 하는 당사자이고 김 전 위원장은 제3자라 급한 건 윤 후보라는 얘기다. ③ 목 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는 말이 있듯이 시간은 김 전 위원장 편으로 윤 후보가 결국 숙이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④ 김 전 위원장이 이렇게까지 선대위 인선을 놓고 대치 국면을 벌이는 이유의 답은 최근 출판기념회가 있었던 김 전 위원장 만화책에 있다. ⑤ 2012년 당시 대선 후보였던 박근혜 대통령에게 경제민주화 공약을 약속받고 선거를 도왔지만 당내 인사들의 반대에 부딪혀 결국 좌절했다는 것이다. ⑥ 김 전 위원장 측 인사는 이번에도 비슷한 상황이 될까봐 시작부터 윤 후보 주변 인물을 정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⑦ 김 전 위원장은 오늘도 윤 후보 측 인사를 인용한 보도들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오늘 어디 또 보니까 뭐, 뭐? 나한테 무슨 최후통첩을 했다고 주접 떨어놨던데 내가 잘 됐다고 그랬어 그 뉴스 보고" ⑧ 윤 후보가 마냥 기다리거나 한 없이 숙이지 않을 수도 있다. 늦어질 수록 리더십에 흠집이 생기고, 선거에 임박해 이런 갈등이 재연될 경우 타격이 더 클 수 있는 만큼 이번에 김 전 위원장 배제라는 결단을 내릴 수도 있다. ⑨ 이준석 대표 취임 이후 '나는 국대다'를 통해 합류한 청년 대변인들이 선대위 인선을 비판했다. 선대위 인선이 과연 감동을 주는 인선이냐는 것이다. ⑩ 초선 의원들은 김 전 위원장 영입을 놓고 지지부진한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다음주 초선의원총회를 열고 필요하면 김 전 위원장을 찾아가 합류를 요청하겠다고 했다. ⑪ 결국 윤 후보가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임명을 번복하든가,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의 권한을 축소해 김 전 위원장을 설득하든가만 남은 듯하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75146
김종인 “시간 가는 걸 봐” vs 윤석열 “1분 1초 아껴야”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좁혀지지 않는 두 사람의 입장이 뭔지 정치부 조영민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Q1. 어제 만났지만 결론이 안 났어요. 지금 상황이 www.ichannela.com
● JTBC는 <"신선한 엔진 꺼져간다" 국민의힘 청년 정치인들 직격탄>이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 청년대변인들이 선대위 인선이 퇴행했다며 구세대 정치인은 뒤로 물러나고 새 인물을 선대위 앞에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TV조선이 더불어민주당 내부의 청년 정치인의 비판을 함께 소개해 정당간 균형을 맞춘 것과는 달리, 국민의힘 내부의 문제에 포커스를 맞췄습니다. ① 두 청년 대변인은 비판의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 [임승호/국민의힘 대변인 : 최근의 선대위 안을 보면 보여줄 만한 가치가 반영되어 있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 아쉬움이 남아서…] - [신인규/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 기존에 계속 봤던 분들이 또 계속 나오는 거에 대해서 과연 중도는 어떻게 생각을 할 것이며…] ② 국민의힘 한 초선의원도 "마치 인수위를짜듯 선대위를 구성하고 있다"면서 "지금처럼 하면 중도와 젊은층을 잡아올 수 없다"고 위기감을 드러냈다. ③ 실제로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과 김한길 새시대위원장 그리고 선대위 합류가 거론되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이른바 '3김'은 평균 나이가 72세다. ④ 오늘(25일) 임명된 선대위 각 분야 본부장에도 주호영, 김성태 전 원내대표 등 익숙한 중진의원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도 '구태 의원들의 귀환에 실망했다' '왜 과거로 회귀하느냐' 등 비판이 적지 않다. ⑤ 윤석열 대선후보는 차차 새로운 인물들을 영입하겠다고 했다. -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선대위 조직이라는 것이 이렇게 딱 한 번에 확정되는 것이 아니고 계속 또 변경도 되고 보완도 되고 할 거기 때문에…]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35057&pDate=20211125
"신선한 엔진 꺼져간다" 국민의힘 청년 정치인들 직격탄쇄신이 필요하단 주장은 국민의힘 안에서도 나왔습니다. 2,30대 청년 정치인들은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지금껏 봐왔던 중진.. news.jtbc.joins.com
● [캠프나우] 코너에서는 <모교 서울대 찾은 윤석열, 학생들 만나며 '청년 소통 행보'>라는 제목으로, 이준석 대표가 ‘청년의 곁의 국민의힘’이라는 이름으로 각 대학별로 대학생위원회라는 지부를 만들어왔는데, 서울대지부가 개강총회를 하는 행사에 윤석열 후보가 참석한 것을 보도했습니다. ① 윤 후보는 최근에 공개일정을 줄이고 선대위 논의에만 집중을 했는데, 일단 청년과의 접촉면을 넓히는 청년행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② 후보 측은 이번 선대위에 청년들을 영입하기 위해서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도 파악이 된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35073&pDate=20211125
[캠프나우] 모교 서울대 찾은 윤석열, 학생들 만나며 '청년 소통 행보'오늘(25일) 캠프나우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가보겠습니다. 마크맨 최수연 기자 나가있습니다.최수연 기자, 국민의힘 당 행사.. news.jtbc.joins.com
● [방구석캠프] 코너에서는 <여심 잡겠다며 배우자 마케팅? '미씽: 사라진 여자'>라는 제목으로, 여성 표심을 잡기 위한 여야 캠프의 풍경을 전했습니다. ① 귓속말에 백허그까지 연일 잉꼬부부 같은 장면을 과시한다.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자기가 사주는 거야?) 평소에 다른 건 못 사줘도 이런 거라도…] ②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형수 욕설 파일'. 여성 표심에 악재가 됐던 과거를 이재명 후보의 '자기', 아내 김혜경 씨를 등판시켜 열심히 지우고 있다. ③ 그런데 민주당은 김건희씨가 등판하지 않는 이유가 궁금하다. - [고민정/더불어민주당 의원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 : 왜 김건희 씨는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 것일까..] ④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를 향해 공세를 퍼붓는 와중에 일부 의원이 헛발질을 하기도 했다. - [권지웅/더불어민주당 청년선거대책위원장 : 아이를 낳은 여성과 낳지 않은 여성을 비교하는 식의 글을 올린 의원이 있었잖아요. 저는 그런 것들은 아주 부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⑤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는 윤석열 후보는 배우자 마케팅이 일단 급할 것이 없고, 수사 상황도 부담스럽다. - [김용남/전 새누리당 의원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정면승부') : 데뷔를 함과 거의 동시에…수사기관에서 소환 통보를 한다든지 그런 식으로 재를 뿌릴 가능성이 충분히 있거든요.] ⑥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윤 후보 아내 김건희 씨 대신 '배우자포럼' 카드를 내민다. 당 소속 의원과 당직자 배우자들을 선거 캠페인에 동원한다는 것이다. ⑦ [홍주희/정의당 선대위 청년대변인 : 2021년에 이게 무슨 일입니까? 배우자포럼이라길래, '배우자' '공부하자'의 의미인 줄 알았습니다.] ⑧ 여야 후보들 가운데 아직은 누구도 여성들이 진짜 무엇을 원하고 어디에 분노하는지 모른 채 그저 전통적인 '내조 유세'에만 치중하는 상황. ⑨ 이번 주 뜨거웠던 '데이트 폭력 살인' 이슈에 대해서도 후보들의 반응은 한 발씩 늦었다. ⑩ 지난 4·7 재·보궐 당시 서울 20대 여성의 15%가 무소속, 제3의 후보를 찍었는데, 이대로라면 내년 대선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되풀이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35047&pDate=20211125
[방구석캠프] 여심 잡겠다며 배우자 마케팅? '미씽: 사라진 여자'한 주 동안의 대선 이슈를 좀 색다르게, 영화처럼 전해드리는 '방구석 캠프'입니다.여성 표심을 잡기 위한 여야 캠프의 풍경을 심수.. news.jtbc.joins.com
● KBS는 <‘이재명의 민주당’ 본격화…윤석열 ‘김종인 없는 선대위’발표>라는 제목으로, 양당 선대위 움직임을 묶어서 1꼭지로 보도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34127
‘이재명의 민주당’ 본격화…윤석열 ‘김종인 없는 선대위’ 발표[앵커] 이어서 정치권 소식입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며칠 째, 관건은 선거대책위원회입니다. 민주당... news.kbs.co.kr
● MBC는 <이·윤‥종전선언·한일관계 등 현안마다 '상반'된 시각>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가 대북 정책이나 한일 관계, 탄소 중립 같은 외교안보 현안들마다 상반된 시각차를 드러내면서 충돌했는데,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두고서도, 대립각이 더 선명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포문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먼저 열었다. 현 정부 종전선언은 부작용만 크다며 반대해온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앞에 두고 "종전선언 반대는 일본 정계에서나 할 주장"이라고 각을 세웠다. - [이재명 후보]: "종전선언 자체를 막을 수는 없는 겁니다. 막아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저는 일본 정계는 그런 주장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국익에 부합할테니까요." ② 윤 후보는 한일 관계에서 과거사 문제에 단호해야 한다는 이 후보와 달리, '과거사 문제를 덮어두자는 건 아니지만, 양국간 신뢰 형성이 먼저'란 입장을 보였다. - [윤석열 후보]: "접점을 찾아 함께 이행한다는 신뢰가 형성된다면 과거사 문제도 분명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③ 그러면서 현 정부가 외교를 국내 정치에 이용하다보니 한일 관계가 최악이라고 비판했다. - [윤석열 후보]: "저는 국내 정치에 외교를 이용하지 않겠습니다. 국민을 친일과 반일로 갈라 한일관계를 과거에 묶어두는 그런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겠습니다." ④ 탄소 감축을 두고도 충돌했다. 윤 후보가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안은 '산업계에 부담이 되니, 재설계하겠다'고 하자, 이 후보는 "감축량을 줄이는 건 고립을 자초하고 경제를 망치는 무지"라고 비판했다. - [이재명 후보]: "대원군이 살아와서 그레타 툰베리(환경운동가)를 혼내는 그런 장면이 생각났습니다. 이런 방식으로는 국가 경영을 할 수도 없고 국가 미래를 설계할 수도 없습니다." ⑤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을 두고도 '논의할 필요조차 없다'는 이 후보와 달리, 윤 후보는 "당선인 때라도 사면을 결단하겠다"며 선명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18342_34936.html
이·윤‥종전선언·한일관계 등 현안마다 '상반'된 시각이재명 윤석열 두 여야 유력 후보는 대북 정책이나 한일 관계, 탄소 중립 같은 외교 안보 현안들 마다 상반된 시각차를 드러내면서 충돌했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imnews.imbc.com
(3) 기타 이슈
● JTBC는 <"신군부 집권계획 모의, 중정 요원들이 도청했다">라는 제목으로, 1980년 당시 중앙정보부 대공수사국 수사반장이었던 이기동 씨는 79년 10.26 사건 직전, 고위직 인사의 전화를 도청하다가 신군부 핵심들이 모인 사실을 포착했는데, 그때 이미 권력장악을 위한 모의가 진행 중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기동/전 중앙정보부 수사관 : 6인회인지 모르지만 (신군부) 6명이 일식당에서 모였어요 반포에서. 도청 내용이 모여가지고 지금 권력장악을 위해서 모의를 하고 있단 내용이야.] ② 12.12 군사반란 후, 신군부는 박 전 대통령이 사망한 청와대 인근 궁정동 안가를 아지트로 삼았다. 그런데 궁정동의 중정 요원들은 전두환을 비롯한 핵심 인사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도청했다고 한다. - [이기동/전 중앙정보부 수사관 : 거기에 김재규 처리방안이라든가 정승화 처리방안 이런 것이 다 나왔다 그 말이야 내용이 왜, 궁정동 모임 그 사람들 이야기가 그랬다 말이야 이야기가. 그래서 과정을 보니까 하나씩 하나씩 진행되는 거야 그대로. 정승화 보내고 다 제거하고 사형시키고 김재규 사형시키고. 그래서 이제 그때 내 개인판단으로는 집권으로 가고 있구나. 거의 확신을 했지.] ③ 몇 달 뒤인 80년 4월 전두환 보안사령관은 아예 중앙정보부장 자리를 접수한다. 신군부의 집권 계획을 알아차린 중정 요원들. 전두환 씨를 각하라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④ 이기동 씨는 신군부의 집권 계획이 5·18을 거치면서 현실화가 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전 씨가 모든 정보가 모이는 중앙정보부를 장악한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됐단 것이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35061&pDate=20211125
[단독] "신군부 집권계획 모의, 중정 요원들이 도청했다"이틀 전, 광주 현지에서 뉴스룸을 진행했습니다. 거리에서, 식당에서, 택시에서 전두환 씨 죽음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 news.jtbc.joins.com
● KBS는 <“기본권 침해” vs “시대역행”…개 식용 사회적 논의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얼마전 문재인 대통령이 화두를 던진 '개 식용 금지'를 두고 정부가 오늘(25일) 사회적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는데, 찬/반 단체들의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정부는 내년 4월까지 사회적 합의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34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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