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3(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1년 11월 24일
- 11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쿠데타 집권·광주 학살' 사죄 없이‥전두환 사망 ● SBS: 전두환 씨 90세로 사망…사과 없이 떠났다 ● KBS: [영상] 전두환 사망…끝내 사과는 없었다 ● TV조선: 전두환 前 대통령, 자택서 별세…장례는 5일 가족장 ● 채널A: 전두환 전 대통령, 연희동 자택서 사망…향년 90세 ● JTBC: 전두환, 마지막까지 반성도 사죄도 없이 '90년 삶' 마감
● JTBC는 <최측근 "전씨, 접종 뒤 혈액암…광주 재판 땐 수면제 먹여">라는 제목으로, 최측근인 민정기 전 비서관이 이달 초 JTBC 취재진에게 전두환 전 대통령이 올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뒤에 혈액암에 걸렸는데, 부작용이 의심 된다는 주장을 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전 씨가 앓고 있다는 다발성 골수종은 암세포가 뼈로 들어가 생기는 혈액암의 일종이다. ② 최측근인 민정기 비서관은 이 병이 생긴 이유가 따로 있다고 주장했다. - [민정기/전 청와대 공보비서관 : 그 주사 맞고 끝나고 얼마 있다가 가봤는데, 완전히 수척해지셨는데. 왜 그러냐? 그랬더니 화이자 맞고 다음 날부터 식사를, 열흘 동안 식사를 못 하셨대. 그니까 체중이 10kg 이상 쫙 빠지고. 그러다가 진단받았더니 백혈병이라고 그러는 거 아니야. 근데 혼자만 그렇지 않고, 그러는 예가 상당한 수가 있으니까.] ③ 콜린 파월 전 미 국무장관도 같은 병을 앓다가 사망했는데, 당시도 백신 부작용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과학적으로는 인과 관계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④ 전 씨가 광주 재판에 참석할 때의 비화도 새롭게 밝혀졌다. 재판정에 들어가며 호통을 치기도 했던 전씨. - [전두환 씨 (2019년 3월) : (발포 명령 부인합니까?) 왜 이래.] ⑤ 정작 재판정 안에서는 꾸벅꾸벅 졸았다. 민정기 비서관은 취재진에게 법정에 들어가기 직전 전 씨에게 수면제를 먹였다고 얘기했다. 치매를 앓고 있는 전두환 씨가 법정에서 무슨 말을 할지 몰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⑥ 전 씨의 증언이나 발언이 중요한 재판에서 입을 막으려 실제로 수면제를 먹였다면 재판을 고의로 방해했단 논란에 휩싸일 수 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34736&pDate=20211123
[단독] 최측근 "전씨, 접종 뒤 혈액암…광주 재판 땐 수면제 먹여"전 씨는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측근들과 회동을 하고 골프도 쳤습니다.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어 보였습니다.최측근인 민정기 .. news.jtbc.joins.com
● MBC는 <윤석열, 3시간 만에 조문 철회‥당 지도부도 엇갈려>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가 조문 입장을 번복한 것과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엇갈린 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을 별도의 꼭지로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오찬에 앞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전두환 씨에 대한 조문 의사를 분명히 했다. - [윤석열 후보]: "일단 돌아가신 분에 대해서는 삼가 조의를 표하고.. 전직 대통령이시니까 가야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② '5.18 등에 대해 사과 없이 떠난 전씨를 어떻게 평가하냐'는 질문엔 즉답을 피했다. - [윤석열 후보]: "상중이니까 정치적인 얘기를 그분하고 이렇게 관련 지어서 하는 건 지금 시의적절하지 않은 거 같습니다." ③ 그런데 윤 후보의 조문 입장은 세 시간도 안돼 번복됐다. 선대위 대변인의 짧은 공지문을 통해 "윤 후보는 조문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수정한 것이다. ④ "전두환이 정치는 잘했다"는 윤 후보의 전두환 옹호 발언과 개사과 논란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고, 광주를 찾아 대국민 사과까지 한 마당에 또다시 전두환 논란에 휩싸이는 걸 우려한 걸로 보인다. ⑤ 당장 정치권의 비판이 잇따랐다. 민주당은 "준비 안된 대선 후보의 미숙한 모습"이라고 지적했고, 정의당은 "국민들이 혼란스럽다, 학살자 전두환 씨에 대한 윤 후보의 진심은 무엇이냐"고 몰아붙였다. ⑥ 조문을 둘러싼 국민의힘 지도부의 입장도 엇갈렸다. 이준석 대표는 조문 여부는 각자 알아서 판단할 일이지만, 자신은 독재의 상징이자 과오에 대한 반성도 없었던 전씨를 조문하지 않겠다고 했다. ⑦ 반면 김기현 원내대표는 "전 씨의 역사적 책임이 막중하다"면서도 "어쨋든 안타까운 일이다", ""개인적으로 조문하는 것이 도리"라면서, 당 대표와는 다른 입장을 밝혔다. ⑧ 국민의힘은 다른 당과 달리 공식 논평도 내놓지 못하는 등 전 씨의 죽음을 어떻게 평가할 지를 놓고 내부의 복잡한 기류를 드러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17363_34936.html
윤석열, 3시간 만에 조문 철회‥당 지도부도 엇갈려그런데 전 씨에 대한 조문을 놓고 국민의힘의 입장은 조금 복잡해 보입니다. 윤석열 대선 후보는 전직 대통령이니까 조문을 가야되지 않겠냐고 말을 했다가, 세 시간도 안 ... imnews.imbc.com
● SBS는 <대선 후보들 "조문 안 간다"…청와대 "조화도 없다">라는 제목으로, KBS는 <靑 “조화·조문 없다”…윤석열 두 시간 만에 “조문 안 간다”>이라는 제목으로, TV조선은 <靑·이재명·윤석열 등 주요 인사들 조문 안 해>, 채널A는 <윤석열 번복…대선후보 4명 전두환 조문 안 간다>라는 제목으로, JTBC는 <민주 "내란 학살 주범, 조문 없다"…국힘 "의원 각자 판단">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가 조문 입장을 철회했다는 소식을 청와대 및 다른 대선 후보의 동정과 묶어서 1/N 꼭지로 가볍게 전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32080
靑 “조화·조문 없다”…윤석열 두 시간 만에 “조문 안 간다”[앵커] 전 씨는 국립묘지 안장 대상이 아닙니다. 장례식이 국가장으로 치러지지도 않습니다. 청와대는 마지... news.kbs.co.kr
● MBC는 <윤석열 장모 '개발부담금 0원'‥'공시지가 변경' 특혜?>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의 처가 회사가 경기도 양평에 아파트를 짓고 8백억 원을 벌었는데 세금처럼 내야 하는 개발부담금을 한 푼도 내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제 KBS가 <처가 개발 아파트 부담금 ‘17억 원→0원’…윤 후보 측 “특혜 없어”>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내용이었습니다. ① 양평군이 지난 2016년 최초 통보한 개발부담금은 17억4천8백만 원. 이후 최 씨 회사의 이의 신청에 6억2천5백만원으로 감면됐고, 두번째 이의 신청 결과 0원이 된 것이다. ② 양평에서 최근 10년 간 개발된 아파트 9곳 중 개발부담금을 내지 않은 유일한 경우여서,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어떤 절차를 밟았길래 오직 윤 후보 처가의 회사만 유일하게 부담금이 없을 수 있는 것입니까." ③ 개발부담금은 개발로 인해 오른 부동산값 차익의 일부를 내는 건데, 법에 따라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17억여 원으로 산출한 양평군의 첫 개발부담금 계산도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한 결과였다. ④ 그런데 공시지가가 아닌 '부지 매입가'와 '분양가'를 기준으로 계산해달라는 최 씨 측의 두 차례 이의신청이 모두 받아들여졌다. ⑤ 새로운 기준을 적용했더니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했을 때보다 공사비를 훨씬 더 많이 쓴 것으로 계산됐고, 개발부담금은 결국 0원이 됐다. ⑥ 양평군은 실제로 사용된 공사비를 감안해 예외적으로 매입가 등을 적용해 계산하는 경우도 있다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 [양평군 관계자]: "원칙은 공시지가로 하는 게 맞는데 예외조항이 또 따로 있어서..그러니까 저희도 그거에 따라서 부과 산정을 한 것 뿐인데요." ⑦ 앞서 양평군은 윤 후보 장모 회사가 허가받은 사업 기한을 넘겼는데도 별다른 행정조치 없이 1년 8개월 가량이나 사업 연장을 소급적용해준 것으로 드러나,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17372_34936.html
윤석열 장모 '개발부담금 0원'‥다른 기준 적용 특혜?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의 처가 회사가 경기도 양평에 아파트를 짓고 8백 억원을 벌었는데 세금 처럼 내야 하는 개발 부담금을 한 푼도 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통상 다른... imnews.imbc.com
● SBS는 <"그 양반 묻지 마세요" vs "더는 정치 얘기 안 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사이의 ‘밀당’에 대해 시간순으로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① 오늘 오전 한 언론사 포럼. 총괄 선대위원장직 수락 여부와 관련해 며칠 더 기다리겠다고 한 적 없다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말을 전하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그 양반 말씀하시는 건, 내게 묻지 마시라"고 반응했다. ② 그로부터 30분 뒤, 사무실 출근길의 김 전 위원장. "더는 정치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오늘부터 일상으로 회귀한다"며 선대위 불참 의사를 내비쳤다. ③ 오찬에 앞서 다시 기자들 앞에 선 윤 후보. 이번에는 '김 박사님'이라고 부르며 이렇게 여지를 뒀다. - [윤석열 후보 : (선대위에 김종인 전 위원장 합류가 사실상 물 건너간 거 아니냐는 관측이 많은데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우리 김(종인) 박사님께서 며칠 생각을 하시겠다고 하니까, 저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④ 그렇다고 당장 찾아가서 설득하겠다는 마음은 아닌 듯했다. -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아니, 생각을 해보시겠다고 했으니까 기다리고 있는 것이 맞는 것 아니겠습니까?] ⑤ 김 전 위원장과 편치 않은 사이인 김병준 상임 선대위원장 영입과 장제원 의원의 후보 비서실장 발탁설이 갈등의 뇌관으로 꼽히는 가운데, 장 의원은 SNS에 "단 한 번도 자리를 탐한 적 없다"며 "윤 후보 곁을 떠나겠다"고 썼다. ⑥ 김 전 위원장은 장 의원 거취와 자신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무시했다. 다만, 선대위 불참 여부에는 2~3일 사이 입장을 밝히겠다며 마지막 협상 여지는 남겨뒀고, 윤 후보와 만날지는 윤 후보에 달렸다고 말했다. - [김종인/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만나는 거야, 뭐 찾아오면 만나는 거지. 그걸 뭐, 내가 거부할 이유가 없잖아요.] ⑦ 김종인 전 위원장이 만나는 거야 거부할 이유가 없다면서 2~3일 사이에 입장을 밝힐 거라고 한 건, 윤 후보에게 찾아와서 이야기를 해라라고 역제안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일종의 샅바싸움으로 보면 김 전 위원장 특유의 협상 기술이라는 분석도 가능하다. ⑧ 윤 후보가 다시 설득에 나서고 김병준 위원장의 역할을 좀 조정하는 방식으로 김 전 위원장의 면을 세우는 약속을 하면 상황이 반전될 가능성도 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44545&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그 양반 묻지 마세요” vs “더는 정치 얘기 안 해”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사이에 갈등의 골이 더 깊어졌습니다. 김 전 위원장이 오늘부터 일상으로 돌아간다며 사실상 선대위에 함께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news.sbs.co.kr
● MBC는 <'원팀' 공들였지만'‥홍·유 빠지고 김종인 "일상 복귀">이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경선 예비 후보들과 만나서 '원팀' 구성에 공을 들였지만 홍준표 유승민 두 후보는 참석하지 않았고, 여기에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자신은 일상으로 돌아간다면서 선대위 합류를 사실상 거부했다고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선대위 합류가 물 건너간 것처럼 보도했습니다. ① 김 전 위원장은 선대위 합류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더 이상 복잡하게 이야기 할 게 없다" "이제 내 일상으로 회귀하겠다"고 밝혀 현재 거론되는 선대위엔 참여를 사실상 거부했다. - [김종인/전 비대위원장]: "내가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겠다'면 일상으로 돌아갔다고 받아들이면 되는 거지, 더 이상 달리 해석을 하려고 하지 말아요." ② 윤석열 후보 역시 "그 양반 말씀하는 건 나에게 묻지 말라"는 날선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③ 양측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윤 후보 최측근이자 김종인 전 위원장에 대해 비판적이던 장제원 의원이, 돌연 선대위 불참을 선언하면서 막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④ 윤 후보는 아직 김 전 위원장의 선대위 합류 여부를 통보받지 못했다며 며칠 더 기다려보겠다고 했다. - [윤석열 후보]: "우리 김 박사님께서 며칠 생각을 하시겠다고 하니까 저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선대위 합류 거부는) 저는 아직 전달을 받지 못했습니다." ⑤ 하지만 김 전 위원장은 "장 의원의 거취는 나와 관계가 없다"면서 선대위 합류 여부는 "지나간 일"이라고 선을 그으며 2~3일 내 자신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17371_34936.html
'원팀' 공들였지만‥홍·유 빠지고 김종인 "일상 복귀"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경선 예비 후보들과 만나서 '원팀' 구성에 공을 들였지만 홍준표 유승민 두 후보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김종인 전 비대 위원장이 자신은 ... imnews.imbc.com
● KBS는 <김종인 “일상으로 돌아간다” 윤석열 “그 양반 묻지 말라”>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사이의 갈등을 다루면서, 일단 양측 사이 중재 시도는 이뤄지고 있고, 또 김 전 위원장과 불편한 관계던 장제원 의원도 윤 후보 곁을 떠나겠다고 했는데, 다만 갈등을 봉합해야 한다는 목소리만큼이나, '김종인 없이 선대위를 꾸리자'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32084
김종인 “일상으로 돌아간다” 윤석열 “그 양반 묻지 말라”[앵커] 국민의힘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이른바 '원톱'을 맡는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이 좌초냐, 아니냐 ... news.kbs.co.kr
● TV조선은 <선대위 막판 진통…尹 "그 양반 묻지 말라", 김종인 "정치 얘기 안해">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 모두 '일하는 선대위'에 대한 구상은 일치하고 있어, 직접적인 소통이 이뤄질 경우 인선을 둘러싼 갈등은 해소될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1/23/2021112390114.html
선대위 막판 진통…尹 "그 양반 묻지 말라", 김종인 "정치 얘기 안해"[앵커]국민의힘에선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선대위 합류를 놓고 막판 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더 이상 정치 문제에 .. news.tvchosun.com
● 이어서 [대선설명서 서반장 vs 김반장]에서는, <원톱의 조건>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김종인 두 사람의 갈등에 대해 보도했는데, 오전까지는 결별 분위기였다가 오후에는 두 사람 모두 타협의 여지를 뒀다면서, 장제원 의원이 “오늘 윤 후보 곁을 떠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고 후보 비서실장 자리를 고사하면서 한가지 갈등요인은 해소되었고,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임명에 대해서는 ‘배달사고’라는 설이 있다면서, 김 전 위원장의 의중은 선대위 인선은 시간을 두고하자는 것이었는데, 어제 최고위원회가 열리기 전 김종인 전 위원장을 만나고 온 이준석 대표가 메시지를 잘못 전달했을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① ‘일하는 선대위’를 추구하는 김종인 위원장의 생각은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에게 역할이 모호한 상임선대위원장이 아니라 지방분권과 같은 특정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자리를 줘야한다는 것. ②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지난해 총선 때 선대위원장 제안을 받았을 때나 그후 비상대책위원장을 제안받았을 때도 자신이 원하는 조건을 관철하기 위해 벼랑끝 전술을 펴서, 상대방이 자택으로 찾아오게 만드는 협상기술을 부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분석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1/23/2021112390134.html
[대선설명서 서반장 vs 김반장] 설훈의 분노대선 정국의 깊숙한 뒷얘기를 들어보는 '대선설명서, 서반장 김반장' 시간입니다. 오늘도 여당 서주민 반장, 야당 김정우 반장 나와있습니다. news.tvchosun.com
● 채널A는 <김종인 “정치 얘기 안 한다”…선대위 개문발차?>라는 제목으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총괄 선대위원장을 맡지 않을 수 있다는 발언을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의 상임선대위원장 임명과 장제원 의원의 선대위 발탁을 재고하지 않으면 선대위에 합류하지 않겠다는 최후통첩으로 해석하면서, 하지만 윤 후보는 당장 찾아갈 생각은 없어 보인다고 두 사람의 신경전을 보도했습니다. ① 윤 후보 측 관계자는 "당 원로 인사를 통해 두 사람이 소통하고 있다"며 "후보가 당장 찾아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② 대신 장제원 의원이 '백의종군' 선언을 해 김 전 위원장의 요구에 부응했다. 장 의원은 오늘 오후 SNS를 통해 "저의 거취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며 "윤 후보 곁을 떠나겠다"고 했다. ③ 하루종일 개인 사무실에서 관계자들을 만난 김 전 위원장은 사무실을 나서며 "하루 이틀 안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74875
김종인 “정치 얘기 안 한다”…선대위 개문발차?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일상으로 돌아가겠다며 배수진을 쳤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일단 기다리겠다”며, 총괄 선대위원장 자리를 비워둔 채 선대위를 출범하는 방안을 검토 www.ichannela.com
● JTBC는 <김종인 "일상으로 회귀"…윤석열 떠난다는 장제원, 새 변수?>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없이 갈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치자 김 전 위원장은 "더 이상 정치 얘기 하지 않고, 오늘(23일)부터 일상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는데, 윤 후보와 김 전 위원장 사이에 갈등 원인 가운데 하나로 꼽혔던 장제원 의원은 "윤 후보 곁을 떠나겠다"면서 공을 김 전 위원장 쪽으로 다시 넘겼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윤 후보 측 핵심 관계자는 JTBC에 "후보가 장 의원을 붙잡고 있으면 고집불통으로 보인다"며 "장 의원을 정점으로 후보가 김 전 위원장과 싸우게 할 순 없다"고 설명했다. ② 김 전 위원장은 장 의원의 거취가 자신과 무슨 상관이냐면서도 윤 후보와의 만남에 대해 선을 긋진 않았다. - [김종인/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윤 후보) 만나는 거야 찾아오면 만나는 거지 뭐. 그걸 내가 거부할 이유가 없잖아.] ③ 이런 가운데 이준석 대표는 사실상 김 전 위원장이 반대를 해온 사실상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의 용퇴까지 언급했다.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개개인이, 그 안에 언급되신 분들이 전체를 위해서 본인이 다른 선택을 하신다고 한다면 그런 것들은 존중될 수 있겠으나…] ④ 이 대표는 또 윤 후보와 김 전 위원장이 직접 소통해야 한다며 막판 중재 가능성을 열어뒀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34742&pDate=20211123
김종인 "일상으로 회귀"…윤석열 떠난다는 장제원, 새 변수?국민의힘은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를 놓고 갈등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없이 .. news.jtbc.joins.com
● MBC는 <이재명 첫 공약 '디지털 대전환'‥선대위 재구성 속도>, SBS는 <이재명 "디지털 전환 일자리 200만 개"…인재영입 주력>, KBS는 <차별화 시동 건 이재명…“부동산 정책, 시장 따라갈 것”>, 채널A는 <이재명, 첫 공약은 ‘디지털 전환’…“일자리 200만 개”>, JTBC는 <이재명 1호 공약 '디지털 대전환'…"135조 투자, 일자리 200만개">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가 디지털 대전환으로 일자리 2백 만 개를 만들겠다는 첫번째 공식 공약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SBS는 열린민주당과 통합 논의를 두고는 조응천 의원이 중도 확장과 반대되는 길을 가고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② KBS는 디지털 전환 관련 공약보다는 이재명 후보가 오늘(23일)은 부동산 대책을 고리로 정부와의 차별화에 나섰고, 특히 조국 전 장관과 관련해선 '조국의 강'을 건너야 한다며, 선명한 메시지를 내놨다는 소식을 강조했습니다. -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집권 세력의 일부로서 그 작은 티끌조차도 책임져야 되는 것은 분명합니다. 권한의 크기만큼 책임이 큰 겁니다."] - 선대위의 공동 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조응천 의원이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추진에 대해 중도로 가야 하는데, 왼쪽으로 가고 있다며, 방향이 반대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③ JTBC는 이 후보의 디지털대전환 발표에서 공약별로 필요한 재원과 연도별 이행 계획은 제시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한 민주당 관계자가 기존에 나왔던 디지털 정책 담론이 총망라한 데 그치고 구체성이 없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32083
차별화 시동 건 이재명…“부동산 정책, 시장 따라갈 것”[앵커] 이어서 정치권 소식입니다. 새로운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한 이재명 후보, 오늘(23일)은 부동산 대책... news.kbs.co.kr
● TV조선은 <李, 135조 디지털 투자 공약…당내에선 '노선' 갈등>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확 바꾸겠다고 선언한 이재명 후보가 디지털 분야 대규모 투자 방안을 내놨는데, 당내 분위기는 아직 어수선하다면서 열린민주당과의 통합 문제 그리고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입장을 두고 노선갈등 조짐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당 지도부가 강성 친문·친조국 성향의 열린민주당과의 합당을 추진하자, 조응천 의원은 "중도로 가야 하는데 왼쪽으로 가고 있다"며 반대입장을 명확히 했다. - [조응천 /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국의 강을 확실히 건넜나. 그 강을 건너지 않고 과연 어떻게 중도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 ② 반면 친조국 성향으로 꼽히는 김용민 의원은 "180석에 맞는 할 일을 해야 지지층이 결집하고 중도에 다가간다"며, "개혁이 민생이고 민주당이 가야할 길"이라고 반박했다. ③ 이재명 후보는 "조국의 강은 다 마르지 않았냐" "동병상련의 느낌을 안 가질 수 없다"면서도, "작은 티끌조차 책임져야 한다"고 했다. ● 또 [대선설명서 서반장 vs 김반장] 코너에서는 <설훈의 분노>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가 비대한 선대위를 거론하면서 당 책임론을 제기한 뒤 지난 일요일 이례적으로 의원총회가 개최되었는데, 이 자리에서 설훈 의원이 이재명 후보를 강도높게 비판한 내용이 뒤늦게 알려졌다며 소개했습니다. ① 설훈 의원은 ‘솔직하지 못한 후보의 문제이지 당이 무슨 문제냐?’, ‘대통령 지지율도 넘어서지 못하는 후보가 무슨 차별화냐?’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② 대장동 의혹과 여배우 스캔들에 대해 다 털어놓고 고해하는 것으로 시작해야한다고도 주장했는데, 친 이재명계 의원들이 거세게 항의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전해tps://news.kbs.co.kr/news/view.do?ncd=5332083진다. ③ 정세균 캠프에 있었던 장철민 의원도 의원들 탓하는 지도부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④ 어제 선대위에서 이재명 후보가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는 발언을 한 것은 이런 맥락에서 한 것이다. - “의원님들만의 책임이 아닌걸 저도 압니다. 오히려 제 책임이 더 크다고 할 수 있겠죠.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나는 책임이 없다고 말한 것 자체가 잘못인 것을 인정합니다. ⑤ 작고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선대위를 꾸린다면 성남팀을 중심으로 할텐데 다시 원팀 이슈가 부각될 것이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1/23/2021112390134.html
[대선설명서 서반장 vs 김반장] 설훈의 분노대선 정국의 깊숙한 뒷얘기를 들어보는 '대선설명서, 서반장 김반장' 시간입니다. 오늘도 여당 서주민 반장, 야당 김정우 반장 나와있습니다. news.tvchosun.com
● TV조선은 <檢 "김만배, 성남시의회 등 활발한 로비" 공소장 적시>라는 제목으로, 어제 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를 재판에 넘기면서 작성한 공소장을 단독으로 입수했다면서, "피고인 김만배 씨가 성남시의회 등을 상대로 활발한 로비 작업을 벌였다"고 적시돼 있는데, 김 씨의 정관계 로비와 관련한 추가 기소 여지를 남겨둔 셈이기는 하지만 동시에 그동안 로비 수사를 소홀히 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고 비판했습니다. ① 검찰은 수사가 진행된 54일 동안, 로비 의혹이 불거진 정치인과 법조인을 단 한 번도 소환하지 않았다. ② 법조계 관계자는 "검찰의 축소수사 의혹도 특검 수사대상 포함을 검토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1/23/2021112390116.html
[단독] 檢 "김만배, 성남시의회 등 활발한 로비" 공소장 적시[앵커]어제 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를 재판에 넘기면서 작성한 공소장을 저희 취재진이 단독으로 입수했습니다. 여길 .. news.tvchosun.com
● 이어서 <공소장에 '성남시' 12번 넣고도 "피해자는 성남도개공">에서는 대장동 3인방의 공소장엔 '성남시'라는 단어가 12번 등장한다면서, 대장동 개발사업 인허가권을 가진 주체도 '성남시'라고 명시했는데, 정작 배임의 피해자는 '성남도시개발공사' 라고 한 것을 두고 “성남시가 아닌 공사를 피해자로 한정해, 윗선 수사를 일단 가려둔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1/23/2021112390118.html
[단독] 공소장에 '성남시' 12번 넣고도 "피해자는 성남도개공"[앵커]대장동 3인방의 공소장엔 '성남시'라는 단어가 12번 등장합니다. 대장동 개발사업 인허가권을 가진 주체도 '성남시'라고 명시했는데, .. news.tvchosun.com
● MBC는 <조선일보 신문지국 압수수색‥'부수 조작 의혹' 본격 수사>라는 제목으로, 경찰이 신문 발행 부수를 조작 했다는 의혹을 두고 조선 일보를 강제 수사 하기 위해 신문 지국 여러 곳을 압수 수색했는데, 판매 부수를 부풀려서 광고비와 정부 보조금을 부당하게 더 많이 챙겼다는 게 의혹의 핵심이라고 보도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17369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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