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1(일)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1년 11월 24일
- 4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병상 대기 '800명'‥다음 달 초까지 병실 부족 전망 ● SBS: 주말 첫 3,000명대…내일부터 전면 등교 '불안' ● KBS: 병상 대기자 804명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다…“대기 중 사망도” ● TV조선: 文, 대선 100여일 앞두고 국민과 대화…"방역·민생 소통" ● 채널A: 주말 최다 신규 확진…하루 이상 병상 대기자만 804명 ● JTBC: 민주당 "이재명에 모든 권한"…선대위 전면 개편
● MBC는 <"당 전부 바꾸겠다"‥'선대위 쇄신' 이재명에 전권>이라는 제목으로, SBS는 <"기민한 대응체계"…이재명에 '선대위 쇄신 권한' 일임>, KBS는 <이재명 민주당 쇄신 의지…선대위 재구성 권한 위임>, TV조선은 <이재명 "北 도발 불용"…與, '선대위 쇄신' 긴급의총>, 채널A는 <긴급 의원총회 연 민주당…“이재명에 선대위 전권 위임”>, JTBC는 <민주당 "이재명에 모든 권한"…선대위 전면 개편>이라는 제목으로, 민주당이 오늘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당 선대위에 대한 모든 권한을 이재명 후보에게 주기로 했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① SBS는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경선 낙선자를 도왔던 일부 의원들이 "대장동 개발 의혹을 후보가 사과하라"거나 "박스권에 갇힌 지지율을 의원들 탓으로 돌리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41811&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기민한 대응체계”…이재명에 '선대위 쇄신 권한' 일임민주당 선거 대책 키워드는 오늘도 쇄신이었습니다. 쇄신의 전권은 이재명 대선후보에 넘겼고, 중진 의원들도 잇따라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이 후보는 가볍고 기민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news.sbs.co.kr
●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민주당 아닌 이재명당?>이라는 제목으로, 그동안 민주장에서 비주류로 분류되던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을 어떤 방향으로 변화시키려고 하는지 보여주는 행보에 주목했습니다. ① 연평도 포격전 11주기를 앞두고 오늘 대전현충원 묘역을 참배했는데. - [이재명 후보]: "어떤 경우에도 북한의 일방적 도발에 대해선 용인 않겠다. 특히 민간인 지역에 대한 도발은 그에 상응하는 책임 묻겠다." ② 지난해 연평도 포격전 10주기 때 민주당은 늦게 짧은 논평만 냈고, 문재인 대통령은 연차휴가까지 써서 야당의 비판을 받았는데, 중도 표심을 염두에 두고 안보에 원칙적이고 강경한 모습을 보이려 한다는 분석이다. ③ 어제는 "통일 지향은 이미 늦었다"며 "정치적 접근 말고 실리적 접근이 좋겠다"는 말도 했는데, 이념보다 실용적 접근으로 중도 청년층에 다가가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④ 일단 오늘만 보면 기본소득 공약은 유지되는 것 같다. 이 후보, 오늘 매점 쿠폰을 전교생에게 주는 초등학교를 찾아, 기본소득과 지역화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판동초등학교 학부모]: "(학생들이) 2천 원 씩 매주 쿠폰 형태로 기본소득을 받고 있어요." - [이재명 후보]: "기본용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일종의 지역화폐, 학교 지역화폐네요. (국민들이) 최저선의 삶을 지지하는 그 방식으로는 역시 기본소득이라 하는 게 중요한 화두일 수밖에 없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74618
[여랑야랑]민주당 아닌 이재명당? / 대선 후보 배우자는 어디에?그 동안 민주당에서 비주류로 분류돼 왔습니다. 대선후보가 된 만큼 본격적으로 자신의 색을 입히겠다는 건데요. 어떤 방향인지 최근 행보를 보시면&nbs www.ichannela.com
● MBC는 <윤석열 '3김' 영입 공식화‥"총괄선대위원장 김종인">, SBS는 <'3김 1이' 체제…尹 "정권교체 열망하는 모두와 함께">, KBS는 <‘反文’ 김한길도 합류…김종인 김병준까지 선거조직 틀 완성>, TV조선은 <尹, 예배당서 '두손 모아 기도'…김한길·장제원 합류 선대위 '윤곽'>, 채널A는 <尹 “김종인·김병준·김한길 합류”…선대위 ‘3김’ 체제 완성>, JTBC는 <김종인-김병준-김한길 3김 체제' 윤석열 선대위 윤곽>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가 선대위 틀을 확정지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TV조선은 윤석열 후보의 서초동 사랑의교회 예배 참석을 비중있게 소개하는 한편, 장제원 의원이 후보를 직접 수행하며 사실상 비서실장 역할을 했다면서, 장제원 의원이 비서실장에 내정되었고 윤한홍 의원은 사무부총장직을 맡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② MBC는 김종인 위원장의 입장을 반영해 선대위에 중진들 대신 초선이나 원외 인사들을 앞세우고, 선대위 규모도 당초 계획보다 축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곧 출범할 걸로 알려진 국민의힘 배우자포럼을 통해 윤 후보의아내 김건희 씨가 공개 활동에 나설 거란 관측에 대해서도, 윤 후보 측은 아직 특별한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고 보도했습니다. ③ JTBC는 공동선대위원장 자리에는 중진 위주였던 경선 캠프 때와는 달리 외부 인사 영입이 추진되고 있으며, 상황실장엔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이, 권성동 사무총장 임명으로 공석이 된 비서실장엔 장제원 의원의 복귀도 거론된다고 보도했습니다. ④ SBS, KBS는 홍준표 의원이 윤 후보의 오늘 인선과 관련해 ‘잡탕밥’이라는 혹평을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16214_34936.html
윤석열 '3김' 영입 공식화‥"총괄선대위원장 김종인"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총괄선대위원장으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논란이 됐던 김병준, 김한길 두 민주당 출신 인사들도 합류하면서 이른바 '3... imnews.imbc.com
● JTBC는 [백브리핑] 코너에서 <이재명 부인 '라방' 등판…국힘, 곧 '배우자포럼'>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가 고3 수험생과 같이 한 라이브 방송에 부인 김혜경씨가 또 등판했다면서, 오늘 사랑의교회 예배에 참석한 윤석열 후보는 부인을 대동하지 않았는데, 이재명 후보가 이런 점을 대비시키려고 김혜경씨를 더 드러낸다는 해석도 나온다고 분석했습니다. 다음주 국민의힘이 배우자포럼을 출범한다는 사실을 덧붙였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34438&pDate=20211121
[백브리핑] 이재명 부인 '라방' 등판…국힘, 곧 '배우자포럼'뉴스 스토리텔러 백브리핑 시작합니다.첫 번째 키워드는 < 배우자 등판 >이재명 후보는 어젯(20일)밤에도 일명 라방, 라이브 .. news.jtbc.joins.com
●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대선 후보 배우자는 어디에?>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며칠째 동행하는 것이 다소 이례적이라면서, 이 후보의 경우 낙상사고 후 떠도는 루머를 불식시키기 위해 당분간 동행을 택한 걸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더불어민주당이 후보 부인도 검증대상이라면서 김건희씨를 향해 숨지말라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서는 배우자가 항상 선거운동 전면에 나섰던 것은 아니라며,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박원순 후보 배우자가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전례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KBS는 <‘포털 규제’는 모두 “찬성”, 언론중재법은 엇갈려>라는 제목으로, KBS 미디어비평 프로그램 '질문하는 기자들Q'에서 언론단체, 학계와 함께 대선 후보들에게 어떤 언론정책을 갖고 있는지 물어본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① 뉴스 편집의 편향성 논란에, 자극적인 기사가 판치는 토양을 마련해 저널리즘을 망쳤다고 비판받는 포털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인지 대선 후보들에게 물었다. ② 네 후보 모두 대체로 찬성이라고 답했는데, 방법론은 조금씩 달랐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과도한 규제는 반대라며 자율규제 의무를 부여하겠다고 했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뉴스 알고리즘 공개를 주장했다. ③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포털 뉴스 편집 전면 폐지는 안 된다는 조건으로 찬성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자율을 바탕으로 하되 댓글 폐지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④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바꿔 정치권의 영향력을 줄여야 한다는 데에도 반대하는 후보는 없었다. 이 후보는 근본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면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지는 않았고, 윤 후보는 특정 시민단체 참여를 배제하고 사장 선임 요건을 강화하자는 입장을, 심 후보와 안 후보는 이사회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방안을 내놨다. ⑤ 가짜뉴스 등을 막기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하자는 내용을 담은 언론중재법 개정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찬성, 나머지 후보는 반대 입장이다. ⑥ 이 후보는 악의적 허위보도가 끊이지 않는다며 언론이 스스로 풀지 못한다면 외부 규제가 필요하다며 찬성했고, 윤 후보는 지금도 명예훼손 소송 등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반대의 뜻을 나타냈다. 심상정 후보와 안철수 후보도 언론중재법 개정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30177
‘포털 규제’는 모두 “찬성”, 언론중재법은 엇갈려[앵커] 언론에 대한 두 후보의 발언을 들어보셨습니다. 대선 후보들이 언론에 대해 이런저런 말을 한 적은... 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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