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6(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0년 11월 17일
- 10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뉴스
● MBC: "한 달 안에 4백 명"…내일 수도권·강원 격상할 듯 ● SBS: 사흘째 200명대…수도권 · 강원 1.5단계 격상 ● KBS: 수도권·강원 1.5단계 격상 방침…“이대로 가면 4주 뒤 300~400명” ● TV조선: 신규확진 사흘째 200명대…정은경 "2주뒤 400명 될수도" ● 채널A: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세계 10위권 국적 항공사 탄생 ● JTBC: 사흘째 신규확진 200명대…17일 '수도권 1.5단계' 발표
(1) 유승민 전 의원 사무실 개소식 ※ 국민의힘 유력 대권후보 중 1명인 유승민 전 의원의 사무식 개소식을 JTBC와 MBC가 비교적 비중있게 소개한 반면, TV조선과 SBS는 아예 보도를 하지 않아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 JTBC는 [원보가중계] 코너에서 <안철수, '야권연대' 러브콜…김종인은 '냉담'>라는 제목으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오늘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게 ‘문재인 정권 신적폐청산 범국민운동’을 제안하면서, 연대논의를 위한 회동을 제안했는데, 김위원장은 안 대표의 제안을 거절하고 유승민 전 의원의 사무실인 ‘희망 22’ 개소식에 갔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김종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개소식을 계기로 해서 앞으로 유승민 대표께서 지향하는 바를 꼭 성취하실 수 있도록 제가 진심으로 기원을 해드리겠습니다.] ② [주호영/국민의힘 원내대표 : 우리나라 대통령 당선한 사람은 재수한 사람들이 당선될 확률이 높습니다. 우리 당에서 재수한 사람은 한 사람밖에 없는 것 같은데…] ③ [유승민/전 국민의힘 의원 : 결국은 경제다…저는 이번 대선에서 경제가 제일 큰 이슈가 될 거라고, 저는 확신을 합니다.] ④ 오늘 이 개소식을 찾았던 국민의힘 현역 의원이 한 50여 명이나 됐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79201&pDate=20201116
[원보가중계] 안철수, '야권연대' 러브콜…김종인은 '냉담'좋은 밤, 좋은 뉴스 < 원보가중계 > 시작합니다.첫 번째 소식입니다.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지난주 '야권연대' 운을 띄운 이후.. news.jtbc.joins.com
● MBC는 [정참시] 코너에서 <김종인, 당내 주자로 방향전환?>이라는 제목으로,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당내 잠룡 3인방인 오세훈, 유승민 전의원과 원희룡 제주지사를 대선후보로 공식 언급했다며, 이른바 참신한 40대 경제전문가를 아직 못 찾았고, 윤석열 검찰총장은 국민의힘과 유기적으로 결합하긴 쉽지않은 데다, 안철수 대표와의 당대당 통합 역시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어서 급해진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 정작 유승민 의원 본인은 ‘출정식’이란 말을 쓰지 않았는데, 김 위원장이 ‘출정식’이라고 의미부여를 하는 한편, ‘부동산 문제’를 차기 대선의 최대 쟁점으로 꼽았다. ①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오늘 우리 유승민 대표의 출정식이랄까 사무소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특히 최근에 가장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부동산 문제...선거철마다 가장 심각하게 논의될 수 있는 것. 유승민 대표께서 경제 문제로 좋은 어떠한 안이 도출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②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결국은 경제다, 이번 대선에서 경제가 가장 큰 이슈될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2022년에는 무슨 수를 내더라도 반드시 정권교체 해내겠다는 걸 보여줍시다.“ ③ [원희룡 제주지사 (지난달 15일)]: "부동산, 교육, 일자리, 연금 다 답을 내놔야 합니다. 다시 뛰는 대한민국, 원희룡 모델로 반드시 이길 수 있습니다.“ ④ [오세훈 전 서울시장]: "농부가 내년 봄에 파종해야 1년 뒤에 큰 수확을 하는데 겨울에 조금 배가 고프다고 해서 종자 씨를 먹어버리면 1년 농사를 어떻게 짓겠느냐...꼭 제가 끝까지 그 후보가 되면 좋겠지만 안 되더라도...대선에 크게 기여하는 겁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976865_32524.html
[정참시] 주 52시간제 연기가 전태일 정신? /김종인, 당내 주자로 방향전환?정치적 참견 시점, 오늘도 정치팀 김재영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오늘 준비한 첫번째 소식 보겠습니다. 인데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주52시간제 연기를 주장하면서 전태... imnews.imbc.com
● 채널A는 <국민의힘, 첫 부동산 현장 행보…“후분양제로 가야한다”>이라는 제목으로,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과천의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후분양제를 주장했다는 소식을 전한 다음, 당내 대권주자들도 부동산 행보에 나섰다며 유 전 의원의 sync를 소개했습니다. ① [김종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청약 절차가 이렇게 복잡하게 된 이유가 뭡니까?"(청약을 하시는 분들이 잘 모르시는 게 본인을 부양가족수에 산정해 포함시킨다거나….) ② [김종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전 청약제를 없애지 않고 완성된 아파트를 실수요자가 구매할 수 있는 그런 제도로 전환하기 전에는 투기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어요.“ ③ [유승민 / 전 국민의힘 의원]: "자기 가족과 함게 행복과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그 공간을 국민들에게 어떻게 제공하느냐 이 문제에서 지금 문재인 정부는 철저하게 실패하고 있습니다.“ ④ 원희룡 제주지사는 청년, 신혼부부 대출 완화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반값 아파트 공급 등을 부동산 정책대안으로 잇따라 제시하고 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27595
국민의힘, 첫 부동산 현장 행보…“후분양제로 가야한다”국민의힘은 부동산 정책으로 여당을 공세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부동산 현장을 찾았습니다. 김윤수 기자입니다.[리포트][현장음] www.ichannela.com
(2) 김해 신공항 백지화 방침 ※ 채널A는 3꼭지로, SBS는 2꼭지로, TV조선은 1꼭지로,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논리로 국책사업이 변경된 것을 비판하였습니다. MBC, KBS, JTBC는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 채널A는 <“김해신공항 백지화 전망”…정권마다 뒤집힌 신공항 건설>, <與, 김해신공항 백지화 소식에 환영…野, 지역별 온도차>, <공항 후보지 언급만 14년…찬반으로 갈라진 가덕도 주민> 3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4년 전, 프랑스 전문가들의 평가 결과를 인용하면서, 당시 밀양 부지보다도 낮은 점수를 받았던 가덕도 신공항이 다시 살아난 이유가 내년 부산시장 보궐 선거용이라는 말이 나온다고 비판했습니다. ①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 수석엔지니어]: "가덕도는 공항의 자연 입지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건설비용도 많이 들고, 건설 자체도 어렵습니다.“ ② 4년 전 경제성 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았던 가덕도 신공항이 재추진 될 경우 월성 원전 1호기처럼 경제성 평가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③ 민주당은 당 차원에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인데 내일 당장 신공항 대책회의를 열 계획이다. ④ 국민의힘 역시 "당에서 신공항 건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놓고선 지역별로 입장이 엇갈렸다. - [하태경 /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 "부산 시민들과 부산 여야 의원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가덕도 신공항이 빨리 결정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김진상 / 대구광역시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 "정치적으로 표를 쫓아서 국책사업을 뒤집는다는 것은 국가적으로 불행한 사항입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27578
“김해신공항 백지화 전망”…정권마다 뒤집힌 신공항 건설또 하나의 굵직한 정부정책이 내일 결정됩니다. 바로, 김해공항을 대체할 동남권 신공항 부지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필요성을 언급한 이후 17년 동안 밀양이냐, 가덕도냐를 두 www.ichannela.com
● SBS는 <4년 만에 뒤집힌 김해신공항…내일(17일) 결과 발표>, <가덕도로 부산 표심 공략…정치 셈법에 '흔들'>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김해공항 백지화의 명분은 김해공항 인근 산을 깍는 데 부산시가 협의에 응할 리가 없다는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① 김해공항에 새로 활주로를 내려면 충돌 위험이 있는 인근 산을 깎아야 하는데 국토교통부가 부산시와 협의 없이 추진해도 절차상 하자가 없는지 판단해 달라고 했는데, 법제처가 지난주 해당 지자체와 협의가 필요하다는 답을 보냈다. ② 가덕도 신공항을 원하는 부산시가 협의에 응할 가능성은 없는 상황, 이 유권해석대로라면 김해 신공항 추진은 사실상 어려워진다. ③ 지난 2016년, 프랑스 전문기관 연구용역을 거쳐 김해 신공항 안이 결정될 때 가덕도 안은 경제성이 낮고 접근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④ 4년 넘게 이미 추진돼 온 국책 사업이어서 정부는 버텼지만, - [김현미/국토부 장관 (지난 6일) : 바로 특정 지역을 정하고 적정성 검토에 들어간다 이렇게 하는 것은 우리 국토부로서는 따르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습니다.] ⑤ 김태년 원내대표가 거친 말로 국토부 차관을 질책하려는 모습이 기자들에게 포착되는 등 부산시장 보선을 앞둔 여당이 '김해 신공항 안을 백지화하고 가덕도를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⑥ 많게는 10조 원 넘게 투입되는 국책 사업에 사업 타당성보다는 정치적 이해득실을 앞세우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076694&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가덕도로 부산 표심 공략…정치 셈법에 '흔들'10년 넘게 우여곡절을 겪어 온 이 '동남권 신공항 국책 사업', 이번에도 정치 논리가 사업을 흔드는 거냐는 우려가 커집니다. 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 정치권은 '가덕도 띄우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news.sbs.co.kr
● TV조선은 <정부, '김해신공항 백지화' 17일 발표…선거용 정책 뒤집기> 1꼭지로 보도했습니다. (3) 추미애 장관 관련 이슈 ● JTBC는 <'특활비' 또 도마 위로…추미애 "윤석열 쌈짓돈 50억">라는 제목으로, 오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국회 발언 중 윤석열 검찰총장의 특수활동비가 50억 원에 이른다면서, 보고 받은 적이 없어서 어떻게 쓰이는지 모른다고 문제 제기한 것을 비중있게 소개했습니다. ▲ 법무부 특활비의 집행 실태도 공개하라는 야당의 주장은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① [추미애/법무장관 : 검찰총장의 쌈짓돈으로 돼 있는 것이 거의 50억원에 이르는 것 같아요. 임의적으로 써지고 한 번도 법무부에 보고한 바가 없습니다.] ② [백혜련/더불어민주당 의원 : 특활비가 자율적인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지만, 큰 줄기의 통제 장치는 있어야 되는데…] ③ [장제원/국민의힘 의원 : (법무장관이) 특활비 사실상 전체를 직접 관할하는 것은 자칫 잘못하면 각 개별 사건에 대한 수사 지휘로…] ④ '휴대전화 비밀번호 공개법'에 대해서는 비판이 쏟아졌다. - [박성민/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 헌법상의 가치라든지 이런 부분을 넘어서면 안 되는 금도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⑤ [추미애/법무장관 : 검찰개혁 하기 전까지는 그런 정치적 욕망, 야망 갖지 않기로 제가 맹세하고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것입니다. (장관직을 그만둔 다음에는 그렇게 할 수 있다는 말씀이세요?) 그것이야 알 수 없고요. 일단 검찰개혁을 완수하게 될 때까지는 장관직을 내려놓지 않을 것입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79204&pDate=20201116
'특활비' 또 도마 위로…추미애 "윤석열 쌈짓돈 50억"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국회에 나와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특수활동비를 다시 도마에 올렸습니다. 50억 원에 이른다며 보고 받은 적이.. news.jtbc.joins.com
● MBC는 <오늘도 특활비 공세…"검찰개혁 완수 때까지 장관직 고수">라는 제목으로, 검찰의 전체 특수활동비 94억원 가운데 총장이 직권으로 집행할 수 있는 규모가 여전히 절반 이상이라며, 검찰총장의 자의적인 특수활동비 집행을 문제 삼은 추 장관의 발언을 비중있게 소개했습니다. ▲ 법무부 특활비의 집행 실태도 공개하라는 야당의 주장은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① [추미애/법무부 장관]: "검찰총장의 쌈짓돈으로 돼 있는 것이 50억원에 이르는 것 같아요. 너무 자의적으로, 또 임의적으로 쓰여지고 한 번도 법무부에 보고한 바가 없습니다.“ ② 야당은 윤 총장이 특활비를 유용했다는 근거가 없는데 '쌈짓돈'이라는 표현을 쓰는 건 단정적이라고 반발했고, 여당 의원들은 '통제가 필요하다'는 뜻이라며 맞섰다. ③ [추미애 법무부 장관]: "검찰개혁 하기 전까지는 그런 정치적 욕망, 야망 갖지 않기로 제가 맹세하고 이 자리에 앉아있는 겁니다.“ ④ 공수처의 완전한 출범 등 가시적인 검찰개혁 과제를 달성하기 전에는, 재보선 출마 같은 정치행보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976847_32524.html
오늘도 특활비 공세…"검찰개혁 완수 때까지 장관직 고수"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 개혁을 완수하기 전에는 장관직을 내려놓을 생각도, 재보선 등에 출마할 생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 총장의 특수활동비 사용이 자의적이고... imnews.imbc.com
● SBS는 <여당서도 '비밀번호 제출법' 비판…"연구 단계">라는 제목으로, '휴대전화 비밀번호 공개법'에 대해, 법조계와 시민사회뿐 아니라 국회 법사위원회가 열리면 늘상 추 장관 편에 서던 3선 의원과 당 최고위원이 쓴소리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특활비 문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① [박범계/더불어민주당 의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중) : 국민적 공감대, 특히 민주당을 지지하시는 분들에 대한 공감대를 충분히 얻기에는 아직 부족한 상황…] ② [박성민/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중) : 헌법상의 가치라든지 이런 부분을 넘어서는 안 되는 금도가 있는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현재로서는 이제 이 사안 자체가 좀 과하게 논의되는 측면이 있다.] ③ 진보 성향의 민변에 이어 오늘은 대한변협까지 성명을 내고 "국민의 인권과 기본권 보장을 도외시한 추 장관의 지시에 깊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076697&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여당서도 '비밀번호 제출법' 비판…“연구 단계”추미애 법무장관이 피의자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강제로 제출받을 수 있는 법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걸 두고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법조계와 시민사회뿐 아니라 여당 안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news.sbs.co.kr
● TV조선은 <秋, "서울시장 나가나" 질문에 "檢 개혁 전까진 장관직 수행">이라는 제목으로, 추 장관이 장관을 그만 둔 다음엔 '알 수 없다'고 하자, "추 장관이 권력을 남용한 이유가 정치적 야망 때문이었다"며, "사퇴한 뒤 정치해야 할 사람은 바로 추 장관"이라는 야당의 비판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 윤 총장이 특활비를 임의로 쓴다는 추 장관의 비난과 야당이 제기한 법무부의 특활비 일괄지급 의혹을 공방 형식으로 다뤘습니다. ① [추미애 / 법무부 장관]: "검찰 총장의 쌈짓돈으로 돼있는 것이 한 50억에 이르는 거 같아요" ② 야당이 제기한 법무부 특활비 일괄 지급 의혹에 대해선 특활비 용도에 맞게 정당하게 집행했다며 봉투에 담아 주는 걸 왜 문제삼냐고 맞섰다. - [추미애 / 법무부 장관]: "그냥 줍니까? 봉투에 담아서 주지. 현금 지급이 가능한 것이 특수활동비예요“ ③ 법무부는 지난 5월 돈봉투 만찬 사건에 연루돼 면직됐다 복직한 안태근 전 국장에게 6개월 징계처분을 내리며 "금일봉을 지급해 사건 처리 공정성에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부적절한 처신을 했다"고 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1/16/2020111690098.html
秋, "서울시장 나가나" 질문에 "檢 개혁 전까진 장관직 수행"[앵커]하지만 시중에서는 추 장관이 서울시장에 출마하기 위해 사표를 낼 거란 전망도 있었고, 윤석열 총장과의 갈등을 더 이상 방치하기 .. news.tvchosun.com
● 채널A는 <秋 “총장 쌈짓돈 50억” vs 野 “법무부도 공개”…또 특활비 공방>라는 제목으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특수활동비에 대해 또 ‘딴지’를 걸었다면서, 법무부도 검찰 특활비를 썼으니 검찰과 법무부의 집행 내역을 다 공개하자는 야당의 요구는 거부하는 이중적 태도를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추미애 / 법무부 장관]: "우선 검찰총장의 쌈짓돈으로 되어 있는 것이 거의 한 50억 원에 이르는 것 같아요. 보고를 자세히 안 해서 모르지만. 그것이 너무 자의적으로 또 임의적으로 쓰여지고" ② [장제원 / 국민의힘 의원]: "이런 공식적인 법사위 회의에서 장관님께서 총장의 쌈짓돈, 자의적으로 썼다, 이렇게 규정하면 안 됩니다." ③ [윤한홍 / 국민의힘 의원]: "(추 장관 취임한 지) 11개월 가까이 됐는데 그동안 이 수사 특활비를 어떻게 썼는지 집행내역을 다 공개를 하시고 검찰도 다 공개해라, 집행 내역을." ④ [추미애 / 법무부 장관]: "집행내역 공개는 특수활동비가 있는 이상 집행 내역을 일일이 공개하게 되어 있지 않고요.“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27591
秋 “총장 쌈짓돈 50억” vs 野 “법무부도 공개”…또 특활비 공방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특수활동비에 대해 또 딴지를 걸었습니다. 50억 원 정도를 쌈짓돈처럼 돼있다고 말했는데, 국민의힘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법무부 특활비 내 www.ichannela.com
●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추미애의 정치적 야망은 대통령?>라는 제목으로, ‘검찰개혁 하기 전까지는 정치적 야망을 갖지 않기로 했다’는 추 장관의 발언을, 공수처가 출범한 이후에는 서울시장이나 대선에 나간다는 말로 해석하면서, 추 장관은 대선에 더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① 한 민주당 중진 의원은 "추 장관은 바로 대권에 도전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지금은 윤석열 검찰총장과 싸우면서 인지도가 올라가는 것에 만족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② 실제로 추 장관은 13년 전 대선 출마를 선언했지만, 당내 예비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 [추미애 / 당시 대통합민주신당 대선예비후보 (2007년 8월)]: 대통합 민심을 폭발시켜서 반드시 12월 대선을 승리로 이끌겠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27593
[여랑야랑]추미애의 정치적 야망은 대통령? / 원전 수사 비판하는 민주당…“박수 칠 땐 언제고?”장관직을 그만둔다면 그렇게 할 수도 있다는 말씀이세요? [추미애 / 법무부 장관]그거야 알 수가 없고요. 검찰개혁이 완수될 때까지는 장관직을 내려놓지 않을 겁니다. Q. 알 수가 www.ichannela.com
(4) 기타 이슈 ● KBS는 [탐사K] 코너에서 <상임위 바꾸겠다더니…한달 반째 이해충돌?>이라는 제목으로, 21대 국회의원 주식 백지신탁 심사 결과 27명은 주식과 상임위 직무가 관련성이 있다는 판단을 내려져서, 한달 안에 주식을 팔거나 백지신탁을 하거나, 상임위를 바꿔야하는데도, 국민의힘 이영 의원과 조명희 의원이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KBS 취재가 시작되자 국민의힘은 오늘 조명희 의원 상임위를 주호영 원내대표와 바꿔 복지위로 교체하고 이영 의원 상임위는 행안위로 교체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049379
[탐사K] 상임위 바꾸겠다더니…한달 반째 이해충돌?[앵커] 입법, 예산안 심의, 국정 감사까지... 국회의원이 지닌 권한은 막강합니다. 그러다보니 그 권한을 ... news.kbs.co.kr
● MBC는 [정참시] 코너에서 <주 52시간제 연기가 전태일 정신?>이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주52시간제 연기를 주장하면서 전태일 열사를 언급했는데 이게 논란이 있다고 뒤늦게 보도하면서, 윤의원의 주장을 비판한 여야의 발언들만 모아서 소개했습니다. ①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전태일 열사의 노동존중정신..그 정신을 모독한 것입니다.“ ②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윤희숙 의원이 자신의 천박한 노동관의 실체를 드러냈습니다. 모르면 차라리 말을 아끼는 편이 낫습니다.“ ③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지난 13일)]: "52시간 근로 중소기업 전면적용을 코로나 극복 이후로 연기하는 게 전태일 정신을 진정으로 잇는 것“ ④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과도한 추측성 발언이죠. 전태일 열사와 작금에 있는 주52시간 논란은 엮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어요. 최근에 50주기다 보니까 관심을 많이 받다 보니까 거기에 편승하려고 했던 의도가 있었던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윤희숙 의원이 표현은 좀 과도했다. 적절하지 않은 비유였다.“ 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어제)]: "자신의 이념적 주장을 합리화 하기 위해 그의 죽음의 의미를 지극히 자의적으로 또는 과도하게 추정적으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⑥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윤희숙 의원이 경제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으로서 자기 개인적인 의견을 얘기한 것이니까 그것에 대해서 뭐라고 얘기할 필요가 없다고 봐요.“ ▲ [정참시]가 윤희숙 의원을 상당히 경계하는 것 같습니다. 7월 30일 윤희숙 의원의 ‘저는 임차인입니다’는 소개하지 않다가, 8월 3일에는 <윤희숙 이어 윤준병 "나도 월세"에 시끌>, 8월 6일에는 <용혜인이 본 윤희숙의 '임차인' 연설>을 통해 맞불을 놓기도 하였습니다. ▲ 11/14(토) ‘이슈와 프레임’에서 윤희숙 의원의 발언 전문을 소개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dosa0705/222144485805
● MBC는 <법정 나온 채이배 "감금 명확하다…나경원 지시">이라는 제목으로, 오늘 열린 ‘패스트 트랙’ 관련 두 번째 재판에서 당시 자유 한국당 의원들한테 둘려 싸이는 바람에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채이배 전 의원이 증인으로 나와서 한국당 지도부의 지시에 따라 자신이 감금된 거라고 증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감금 해제'를 논의하기도 했지만, 나경원 원내대표와 통화한 뒤 풀지 않은 걸 보면, 지도부가 작심하고 나를 감금한 것"이라고 말했다. ② 반면 변호인들은 "채 전 의원이 말하는 상황은 정치적 행위로 볼 수 있다"며 "좋은 분위기에서 대화들이 오갔고, 함께 점심까지 먹었다"고 반박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976863_32524.html
법정 나온 채이배 "감금 명확하다…나경원 지시"국회 신속 처리 안건을 두고 발생한 물리적 충돌 사건 두 번째 재판이 열렸습니다. 당시 자유 한국당 의원들한테 둘려 싸이는 바람에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채이배 전 의원... imnews.imbc.com
● JTBC는 <"민경욱, 감금하고 동전마술"…패스트트랙 재판서 증언>라는 제목으로, 채이배 전 의원의 보좌관 진술에 주목했습니다. ① [나경원/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당시 저희가 했던 일들이 바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는…] ② 채 전 의원 당시 보좌관은 "한국당 의원들이 경찰이 오면 끌려나가는 모습을 연출해야 한다고 했다"고 증언했다. ③ 그러면서 "민경욱 전 의원이 마술가방까지 챙겨와 채 의원 상대로 동전마술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④ 보좌관은 나경원 당시 한국당 원내대표가 감금 의견을 냈다는 말을 들었다고도 증언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79202&pDate=20201116
"민경욱, 감금하고 동전마술"…패스트트랙 재판서 증언지난해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때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채이배 전 의원을 방에서 나오지 못하게 하는 영상입니다. 영상을 보면 민경.. news.jtbc.joins.com
● MBC는 <인사청문회는 망신 주기?…도덕성·정책 검증 '따로'>라는 제목으로, 박병석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정책 검증은 공개로 진행하는 방향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도덕성 검증을 앞세우다 신상털기에만 그치는 인사청문회에 대한 비판은, 그동안 보수-진보정부를 가리지 않았다. ②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달 국회를 방문해 "좋은 인재를 모시기가 정말 쉽지 않다"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역설했다. ③ 다만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MBC와의 통화에서 "청와대가 검증한 인사자료를 야당이 다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달아, 줄다리기를 예고했다. ④ 이같은 합의가 도덕성 검증 후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소수 야당과 시민사회의 반발도 논의 과정에서 변수가 될 전망이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976856_32524.html
인사청문회는 망신 주기?…도덕성·정책 검증 '따로'신상털기와 망신주기로 끝나는 국회 인사 청문회 실태에 대해서 그동안 많은 비판이 있어 왔죠. 여.야가 인사 청문제도 개선을 위한 임시 조직을 꾸려서, 정책 검증은 공개... imnews.imbc.com
● KBS는 <여야 ‘동상이몽’속 인사청문회 TF 합의…“알 권리 침해”>라는 제목으로 보도하였습니다. ① 국민의힘은 비공개를 전제로 청와대 검증 자료까지 받되 다음 정권부터 하자고 했고 민주당은 도덕성 검증 비공개를 최대한 빨리하자는 입장이다. ② 합의가 알려지자 인사검증의 후퇴로 이어질 우려가 나온다. - [조진만/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국민의 알 권리라든지, 그리고 그런 것들을 충족시켜 줘야 되는 언론의 의무, 또 대통령 인사권을 비판하는 이런 것들도 또 정치인들의 기본적인 역할이거든요, 의무고."] ③ 경실련은 도덕성 검증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며 비공개 논의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04942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