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11/15(일)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뉴스

● MBC: 이틀 연속 '2백 명대'…수도권·강원 거리두기 격상 경고 ● SBS: 이틀 연속 200명대 확진…수도권 · 강원 예비 경보 ● KBS: 정부, 대국민 호소문…거리두기 단계 격상 시 서민경제 큰 어려움 ● TV조선: 코로나도 막지 못한 멕시코전…'6명 확진' 악조건 속 역전패 ● 채널A: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 RCEP 서명…경제적 효과 기대 ● JTBC: 또 200명대 신규 확진…서울만 85명 '9월 이후 최다'

MBC는 <"측근 수사 막으려 직무배제 강행" 감찰부장의 직격>이라는 제목으로,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이 오늘 자신의 sns에, 지난 6일 대검찰청이 정진웅 차장검사의 직무집행 정지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자신은 반대했으나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를 강행했고, 여기에는 측근에 대한 수사 방해 의도가 깔려있다고 폭로했다는 사실을 보도하였습니다. ▲ 한동수 감찰부장의 주장을 상세히(1분36초, 160단어) 열거했습니다. ① 독직폭행 사건 수사를 완료한 주임검사가 아닌 명점식 서울고검 감찰부장이 자신에게 스스로 재배당 뒤 기소했고 ② 검사의 영장집행 과정에서 일어난 실력행사로 재판에서 유무죄 다툼이 예상되고 ③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수사와 정 차장검사가 맡고있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④ 한동훈 검사장이 검찰총장의 최측근인 점과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으로 윤 총장 역시 수사에서 배제된 점 등을 들어 규정에 따라 대검 부장회의에서 이 사안을 논의하자고 건의했지만 이 역시 거부됐다고 덧붙였다. ⑤ 한 부장은 특히 이같은 상황은 결국 채널A 사건의 진상규명에 어떻게든 지장을 주려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지난 4월 채널A 사건에 대한 윤석열 총장의 인권부 배당이나 감찰 중단 지시에 따라 석연치 않게 멈췄던 기억이 떠올랐다는 것이다. ▲ 반면 대검의 반론은 짧게(14초, 23단어) 소개하였습니다. ① 대검측은 검사에 대한 직무배제 요청이나 부장단 회의를 소집하는 건 검찰총장의 권한인만큼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② 그동안 유사사례에 대해서도 대검은 직무배제를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975799_32524.html

KBS는 <대검 감찰부장 “검찰총장의 정진웅 직무배제 요청은 부적절”>라는 제목으로 보도했습니다. 기사 제목이나, 양측 의견에 대한 시간 배분(30초, 55단어 vs 20초, 33단어)에 있어서 MBC보다는 균형을 맞췄습니다. ▲ 한동수 감찰부장의 주장을 소개하는 데 있어서, 채널A 사건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30초, 55단어) ①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은 직무집행 정지 요청은 부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했다며 윤 총장에게 이의제기서도 제출했다고 전했다. ② 수사 완료 후 기소 전 사건 재배당이 이뤄져 주임검사가 아닌 다른 검사가 기소를 했고 ③ 영장집행 중 일어난 일이라 유무죄 다툼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④ 이에 따라 대검 부장회의 소집을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직무배제 요청 공문도 본인이 배제된 채 법무부에 제출됐다고 설명했다. ▲ 서울고검과 대검의 반론도 비슷한 분량(20초, 33단어)으로 소개했습니다. ① 서울고검 측은 당시 중요 사건이었던데다 다수의 검사가 수사에 참여해 고검 감찰부장이 기소했다며, 내부에 불기소 의견은 없었다고 밝혔다. ② 대검도 검사징계법상 직무배제 요청권은 총장에게 있고, 징계가 예상되는 경우 이번처럼 직무집행 정지를 요청해왔다는 입장이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048523


JTBC는 <감찰부장 "직무배제 부적절"…대검 관계자 "총장 권한">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하면서,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의 주장을 애초 이 기소 과정이 어땠는지 조사하라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시와 같은 맥락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한동수 감찰부장의 의견을 간략하게(21초, 28단어) 소개했습니다. ① 감찰부는 정진웅 차장검사의 직무배제 요청이 부적절한 조치라고 판단했다고 적었다. ② 이 때문에 검찰총장에게 이의제기를 했고, 대검 부장회의도 소집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③ 오히려 자신이 직무에서 배제돼 결재란에서 빠졌다고 했다. ▲ 대검의 반론은 비교적 긴 시간, 구체적으로(35초, 59단어) 소개하였습니다. ① 대검의 한 관계자는 "검사의 직무 배제 요청의 최종권한은 법에 따라 총장에게 있다"고 말했다. ② 검사징계법은 검찰총장이 징계가 요구되는 검사에 대해 법무부장관에게 직무집행 배제를 요청할 수 있다고 돼 있다. 굳이 총장의 참모인 대검 감찰 부장의 이의제기를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③ 특히 일부에서는 당시 육탄전의 또 다른 당사자였던 한동훈 검사장이 검언유착 의혹으로만 직무 배제된 만큼 기소된 정진웅 차장검사의 직무 배제도 당연한 수순이라고도 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79032&pDate=20201115


채널A는 <윤석열에 반기 든 한동수…“정진웅 직무정지 요청 부적절”>이라는 제목으로, 현직 감찰부장이 직속 상관을 비판하는 공개 글을 올렸다며, 이를 윤석열 총장에게 반기를 든 것으로 규정했습니다. ▲ 한동수 감찰부장의 주장(35단어)과 대검의 반론을 비슷한 분량(27단어)로 소개하였습니다. ▲ 한동수 감찰부장의 의견이 배제됐다는 이유 등을 들어 대검 감찰부에 정 검사의 기소 과정을 조사하라고 지시한 추미애 장관의 발언을 소개했습니다. - [추미애 / 법무부 장관(지난 5일)]: "독직폭행죄에 대해서 수사팀 내부 의견에는 조금 이견이 있었다고 하고요."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27460


TV조선도 <대검 감찰부장, 윤석열에 반기…"정진웅 직무정지 부당">이라는 제목으로, 한동수 감찰부장이 윤석열 총장에게 반기를 든 것으로 바라보았습니다. ▲ 한동수 감찰부장의 주장은 62단어, 대검의 반론은 19단어로 소개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1/15/2020111590038.html


SBS는 오늘 이 뉴스를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채널A는 [뉴스를 보다] 코너에서 <‘서해 피격 사건’ 두 달…부인·아들 심정은?>이라는 제목으로, 북한 해역에서 피격된 공무원의 부인과 아들을 전화 인터뷰했습니다. ① (부인) 채권자 쪽에서 집으로 찾아오는 일이 발생할까봐 아이들한테 그런 모습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해서 이혼을 했지만 남편과 관계가 나쁘지 않았고, 아이들이 아빠를 너무 좋아해서 복잡한 일이 정리되면 재결합을 하려 했었다. ② (월북은) 전혀 가능성이 없다. 세상에 누가 월북을 아무 준비 없이 순간적인 판단으로 하겠나? 그리고 9월 18일에는 딸과 화상통화하며 입항하면 집에 온다고 했었고. 실종되기 2시간 전에는 아들과 진로 얘기도 했고 저와도 아들 공부 얘기, 대학 문제에 대한 평소와 다르지 않은 일상적인 대화를 나눴다. ③ (아들) 월북은 어른들의 논리라는 말을 한 것은, 아빠를 구할 수 있는 많은 시간이 있었지만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살리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서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기 위한 책임 회피라고 생각한다. ④ 아빠가 출항을 했다가 입항하시고 집에 오시면 되게 피곤한 상태일 텐데도 동생이라도 키즈카페 같은 데 같이 놀러가 주거나 그렇게 가족이랑 시간을 많이 보내셨다. ⑤ 대통령 답장에 원하는 것은 위로가 아니라 진실 규명이라는 말도 했는데, 대통령님께서 어린 학생을 상대로 지키지 못할 약속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일단 믿고 기다리고 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27464


TV조선은 <'추미애 아들' 사건 2라운드…서울고검·중앙지검 동시 수사>라는 제목으로, 지난달 국민의힘이 "추 장관 아들 사건을 동부지검이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은 잘못됐다"며 항고장을 제출한 데 따라, 서울고검이 추미애 장관 아들 휴가 미복귀 의혹 사건 재검토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서울고검이 동부지검의 무혐의 결정을 뒤엎을 가능성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① 법조계에서는 "조상철 서울고검장이 원칙주의자인 만큼 재기수사를 결정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② 서울고검은 지난달 27일 추 장관 의도와 달리 정진웅 차장검사를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독직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기기도 했다. ③ 지난달 22일 국정감사에서 대검 차장검사가 '추 장관 아들 사건 보완수사를 지시했다'고 진술한 만큼 서울고검이 동부지검 무혐의 처분을 뒤집을 가능성도 열려있다. - [조남관 / 대검찰청 차장검사]: "핵심참고인의 진술이 번복됩니다. 그 부분을 소명할 필요가 있다해서 보완 수사지시를 내렸고…."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1/15/2020111590040.html


채널A는 <‘秋 아들 상관’ 고발 사건…중앙지검이 동부지검장 수사>라는 제목으로, 군 휴가와 관련해 추미애 장관 아들에게 불리한 진술을 했던 김모 대위가 자신의 진술을 못믿겠다고 국감에서 답변한 김관정 동부지검장을 명예훼손죄로 고발한 사건이 추 장관 라인인 이성윤 지검장이 이끄는 서울중앙지검에 배정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 [김관정 / 서울동부지검장 (지난달 19일)]: "지원장교가 4회 조사를 받습니다, 검찰에서. 그런데 1, 2, 3, 4회가 한 번도 진술이 일치하지 않아요." TV조선은 [뉴스야?!] 코너에서 <'秋-尹 갈등' 왜 지켜만 보나?>라는 제목으로,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의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데도 문 대통령이 나서지 않는 이유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나오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동시 교체론’에 대해 경계하는 차원에서 다룬 것으로 보입니다. ① 검찰총장의 임면권자가 대통령인 건 맞다. 하지만 임기가 2년이 보장돼 있어 대통령도 마음대로 경질할 순 없다. ② 하지만 검찰총장은 국회의원 재적 과반수만 찬성해도 탄핵된다. 거대 여당인 민주당이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킬 수 있는 것이다. ③ 다만 최종 파면 여부는 헌법재판소가 정하는데, 중대한 위법사유가 없는 한 헌재가 윤 총장을 파면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게 법조계의 시각이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1/15/2020111590054.html


TV조선은 어제는 윤희숙 의원의 “주 52시간 연기가 전태일 정신”이라는 논란에 대해 보도하지 않다가, 시무 7조를 언급한 조은산씨의 공개 질문을 계기로 [뉴스야?!] 코너에서 <"'전태일 공방'에 묻힌 '52시간제'"?>라는 제목으로, 이 이슈를 다뤘습니다. 윤희숙 의원의 발언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내용으로 보도했습니다. ① 조은산 씨는 자신을 배달, 건설현장 노동자, 주방 보조 등 육체 노동의 화신이자 초과 근무 수당에 목매는 두 아이의 아빠라고 소개했다. ② 그러면서 세 가지를 물었는데 주 52시간제가 시행되면 내 월급은 그대로인가, 덜 일하면서 똑같은 급여를 받을 수 있는가, 더 벌기 위해 더 일할 자유를 박탈하는 게 전태일 열사 정신인가. ③ 윤희숙 의원은 이에 대해 월급이 줄어들 것이고, 결국엔 '투잡'으로 내몰릴 것이라고 했다. 이 주장은 윤 의원이 자신의 책, '정책의 배신'에서 주장했던 내용이기도 하다. ④ 그런데 윤 의원은 이 책에서 이미 전태일재단이 있는 창신동 봉제공장의 예를 들며 주 52시간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경제성이 높고 근로자들의 근무환경도 좋은 대기업과 달리 여전히 생산성이 낮은 채로 머물러 있는 경제 부문이 존재한다고 한 것이다. ⑤ 윤 의원은 궁극적으론 이런 업체들도 생산성을 높여 근무 환경을 개선해야 하지만 갑자기 52시간제를 준수하라고 강요하면 사업을 접으라는 것이고, 결국 그 피해는 노동자가 보게 된다고 주장했다. ⑥ 박영선 중기벤처부 장관도 지난해 비슷한 취지로 말한 바 있다. -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지난해 11월)]: "주 52시간제, 저도 그거 투표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스스로 많이 반성하고 있는데요. 이것은 좀더 국회에서 심도 깊은 논의를 했었어야 하고, 통과시키면서 예외규정을 많이 뒀어야 하는구나…"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김종인의 ‘11월 후보’ 인증…박용진, 대권도전 나서나?>라는 제목으로, 오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현재 당내 대선후보는 유승민, 오세훈, 원희룡"이라고 발언한 배경을 알아보았습니다. ① 밀어준다는 것이 아니라, 후보로 인정은 해준다. 이런 늬앙스로 읽힌다. ② 당내에는 이른바 뜨는 후보가 없고 당 밖 후보들만 거론되다보니 당 대표로서 자존심도 상하고 불편했던 것 같다. ③ 그러다보니 최근 반응이 민감해졌다. - [김종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지난 11일)]: "윤석열 총장이 지금 지지도 높다고 해서 그 사람이 야당의 정치인이라 볼 수는 없는 겁니다." - [김종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지난달 8일)]: "(안철수 대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나한테 자꾸 우리 당 소속되지 않은 사람은 물어보지 마세요.“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27462


JTBC도 [비하인드+] 코너에서 <국민의힘 대선주자? 김종인 "당내에서는…">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하였습니다. "당내에서는…"이라는 오늘 발언이 윤석열 총장과 홍준표 의원을 의식한 것이라는 해석을 했습니다. ①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윤 총장이 너무 부각되는 것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 ② 왜냐하면 윤 총장이 대선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도 없고 실제 야당으로 올지도 모르고 또 만일에 온다고 하더라도 현직 검찰총장이 야권의 대선주자로 분류되는 것 자체가 윤 총장으로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③ 이 때문에 선을 그어두는 게 오히려 윤 총장을 보호할 수도 있다라는 맥락도 있다. ④ 홍준표 의원은 어제도 페이스북을 통해서 미국 대선 예를 들면서 트럼프가 이번 미국 대선에서 패배한 결정적인 이유는 공화당의 보수적 가치를 훼손한 데 대한 집토끼의 반란이라고 했다. ⑤ 실제 본인이 보수의 집토끼기 때문에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계속 좌클릭한다는 그런 지적에 대해서 견제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79034&pDate=20201115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3/8(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알려드립니다>. 오늘은 제가 <이슈와 프레임>을 발행하는 마지막 날입니다. 4.15 총선을 몇 달 앞둔 2020년 1월 20일 시작해서 오늘까지 만 2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6개 방송사의 메인 뉴스를 매일 밤 비교 분석해왔습니다. MBC의...

 
 
 
3/7(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MBC는 < "못된 짓 첨병, 언론노조 뜯어고쳐야"‥노조 "대선 후보가 노골적 협박">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가 전국 125개 언론사 언론인들이 가입해 있는 언론노조를, '민주당 전위대'라고 몰아세우면서, "뜯어 고치겠다"고 말해서...

 
 
 
3/6(일)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확진자 사전투표 혼란에 대해 채널A는 5꼭지, TV조선과 JTBC는 4꼭지, KBS는 2꼭지, MBC와 SBS는 1꼭지로 보도하였습니다. ● 채널A는 <기표한 용지 나눠주고, 쓰레기봉투에 보관 ‘대혼란’>, <확진자 엉키고, 강풍 속 기다리다...

 
 
 

댓글


Get Latest News...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5길 42, 종로빌딩 5층

자유언론국민연합 로고 이미지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

우리의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Email : 4freepressunion@gmail.com

Phone : 02-733-5678

Fax : 02-733-7171

© 2022~2025 by 자유언론국민연합 - Free Press Union.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