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1년 11월 18일
- 11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수도권 중증 병상 78% 가동‥'비상계획' 기준 웃돌아 ● SBS: 수도권 중환자 병상 넷 중 셋 찼다…"아슬아슬한 상황" ● KBS: 수도권 중환자 병상 3/4 가동 중…“1만 명 확진자 대비” ● TV조선: 수도권 중증병상 가동률 80% 턱밑…"환자 타지역 보내야 할 판" ● 채널A: “전국민 90% 이득”…이재명, 국토보유세 여론전 시동 ● JTBC: 백신 부작용 걱정에 '미접종'…청소년들이 위험하다
(1) 부동산 세금 관련 이슈
※ 채널A, TV조선, SBS는 ‘종부세 재검토 vs 국토보유세’의 프레임으로 여야의 부동산 세금 관련 공약을
다루었습니다.
※ JTBC는 ‘양도세 완화 vs 종부세 재검토’ 프레임으로 다뤘고, MBC는 ‘종부세 재검토 반대 vs 찬성’ 프레임으로 다룬 다음, 대선을 앞둔 여야의 세금 줄이기 경쟁을 비판했습니다. KBS도 여야의 ‘세금 줄이기 경쟁’이라는 프레임 속에서 윤석열 후보의 ‘종부세 재검토’ 주장을 다뤘습니다.
● 채널A는 여야 대선주자들이 부동산 보유세와 관련해 서로 다른 길을 제시하기 시작했다면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없던 국토보유세를 신설해서 더 받겠다고 하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종합부동산세를 재산세와 통합해 덜 받겠다고 공약했다고 양당의 부동산 보유세 정책을 요약했습니다.
● 먼저 <“국민 90% 이득”…이재명, 국토보유세 여론전 시동>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가 부동산 투기를 막으려면 보유세 부담을 올려야 한다면서 '국토보유세' 신설을 공약했다는 소식을 오늘 톱뉴스로 보도했습니다. ① 건물이 아닌 모든 토지에 대해 토지 가격의 일정비율의 세금을 내도록 하는 것으로, 추가로 걷은 세금은 전부 전국민에게 기본소득으로 돌려주겠다는 것이다. - [이재명 후보](지난 8월) "세수전액이 지역화폐 기본소득으로 지급되는 국토보유세를 도입하겠습니다. 종부세나 재산세는 국토보유세와 이중과세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② 공약 발표 시 이 후보는 '국토보유세 1%, 약 50조 원'을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세율이나 예상 세수, 기존 종부세, 재산세와의 조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③ 이 후보는 SNS에 글을 올려 "전국민 90%가 수혜보는 국토보유세", "토지보유 상위 10%에 못들면서 반대하는건 바보짓"이라고 여론전을 본격화했다. ④ 민주당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꺼낸 종합부동산세 폐지 등 보유세 완화에 대해 "부자 본색"이라고 비판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73873
“국민 90% 이득”…이재명, 국토보유세 여론전 시동뉴스에이 동정민입니다. 유권자들의 대선 표심을 움직일 정책, 단연 부동산이겠죠. 현 정부의 최대 아킬레스건으로 꼽히는데요. 여야 대선주자들이 부동산 보유세와 관련해 서로 다른 www.ichannela.com
● 이어서 <“보유세 완화”…윤석열, 1주택자 종부세 면제 검토>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종부세 전면 재검토를 공약으로 내걸었는데, 공시가격 인상 속도를 낮춰 보유세 급증을 막고, 1주택자에 한 해 종부세율을 낮추겠다는 것이라고 요약했습니다. ① 장기보유 고령층 1주택자는 매각이나 상속 때까지 종부세 납부를 유예하는 제도도 추진한다. ② 중장적기적으로는 아예 종부세를 재산세에 통합하거나 1주택자인 경우 종부세를 면제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기로 했다. ③ 민주당의 '부자감세' 비판에는 "또 국민 편가르기를 한다"고 반박했다. - [윤석열 후보]: "제가 종부세 문제에 대해서는 TV토론 때나 늘 그런 입장을 밝혀왔고 여당에서 그런 이야기할 줄 알고 있습니다만 뭐 국민들의 판단을 받으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④ 윤 후보 측 관계자는 "정상적인 주거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그냥 살고 있자니 보유세 폭탄, 내놓으려니 양도세 폭탄을 맞는 지금의 상황은 정상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73874
“보유세 완화”…윤석열, 1주택자 종부세 면제 검토반면, 덜 받겠다는 윤석열 후보, 1주택자에 한해서는 종부세 면제까지도 검토하겠다고 합니다. 종부세 면제가 부자 감세라는 여당 비판엔, “국민들의 판단을 받으면 될 일”이라며 자 www.ichannela.com
● TV조선은 <李 "토지세 반대는 바보짓"…尹 "1주택 종부세 면제">라는 제목으로 ‘종부세 재검토 vs 국토보유세’ 프레임으로 다룬 다음, <'양도세 완화' 與 당론 확정 5개월 만에 본격 논의>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22일 종합부동산세 고지를 앞두고 민심이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민주당이 부랴부랴 세금 줄이기에 나섰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1/15/2021111590112.html
李 "토지세 반대는 바보짓"…尹 "1주택 종부세 면제"[앵커]이재명, 윤석열 후보는 본격적인 정책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첫 전장은 최대 현안인 부동산 문제 입니다. 특히 주말과 오늘 사이.. news.tvchosun.com
● SBS는 <"종부세 재검토" vs "국토보유세"…대선 쟁점 떠올랐다>라는 제목으로 보도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35048&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종부세 재검토” vs “국토보유세”…대선 쟁점 떠올랐다대선을 앞두고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이 쏟아지는 가운데, 최근에는 부동산 세금 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종합부동산세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나서자,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토지에 세금을 매겨서 기본소득의 재원으로 쓰겠다는 국토보유세 공약을 다시 꺼내며 맞불을 놨습니다. news.sbs.co.kr
● 이어서 <선심성 공약으로 표심 잡기…"시장 혼란 부추겨">라는 제목으로, 조세 정책은 국민의 삶과 나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 정책을 세울 때도, 바꿀 때도 신중한 논의가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데, 그런 충분한 고려 없이 정치권이 선거를 겨냥해서 세금 제도를 손보겠다고 하는 것은 오히려 사람들의 혼란만 더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① 1세대 1주택 과세 기준을 9억 원에서 11억 원으로 높였지만, 올해 종부세수는 지난해의 3.8배에 달하고 1인당 평균 종부세액도 급증할 전망이다. ② 윤석열 후보 제안은 고가 주택 보유자의 이런 불안감을 노린 것인데, 세수 감소에 대한 우려나 고액 자산가들만 혜택을 봐 양극화가 심해질 것이라는 반론에 대해서는 별다른 대응 논리를 내놓지 않고 있다. ③ 여당 측도 1가구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대상 주택 기준을 현재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올리는 법안 개정 논의를 진행해,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조세 정책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모양새다. ④ 흔들리는 것은 부동산 세제뿐만이 아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가상화폐 과세 1년 유예 주장과 전 국민 방역지원금 재원 마련을 위해 연말 세금을 내년으로 미뤄 걷는 방안도 정부 반발에 부딪힌 상태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35050&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선심성 공약으로 표심 잡기…“시장 혼란 부추겨”조세 정책은 국민의 삶과 나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 정책을 세울 때도, 바꿀 때도 신중한 논의가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 그런 충분한 고려 없이 정치권이 선거를 겨냥해서 세금 제도를 손보겠다고 하는 것은 오히려 사람들의 혼란만 더 키울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news.sbs.co.kr
● JTBC는 <빅2 '부동산 세금' 격돌…"양도세 완화" vs "종부세 재검토">라는 제목으로, 민주당이 양도세 완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는 것에 주목하여 ‘양도세 완화 vs 종부세 재검토’ 프레임으로 보도하였고, 이재명 후보가 ‘국토보유세’를 오늘 다시 꺼내들었다는 것은 기사 말미에 덧붙였습니다. ① 민주당은 종부세 대신 양도세 완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달 중으로 관련 법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② 1주택자의 양도세 부과기준을 시세 기준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이다. 실소유자가 많은 서민, 중산층을 겨냥한 걸로 보인다. ③ 1주택자의 양도세 완화에는 야당도 이견이 없다. 다만 여당은 양도차익이 15억원이 넘는 경우엔 세 부담을 더 늘리자고 주장하고 있다. 초고가 주택엔 장기 보유에 따른 세금 공제율을 낮추자는 것이다. ④ 실제 이재명 후보는 '국토보유세'도 오늘 다시 꺼내들었다. 모든 토지에 보유세를 신설해 전국민 기본소득의 재원을 마련하겠단 것이다. ⑤ 이 후보는 "국민 90%는 내는 것(돈)보다 받는 것이 더 많다"며 "토지 보유 상위 10%에 못 들면서 손해볼까봐 (기본소득 토지세에) 반대하는 건 바보짓"이라고도 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33718&pDate=20211115
빅2 '부동산 세금' 격돌…"양도세 완화" vs "종부세 재검토"대선후보들의 정책 대결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한 후보가 방안을 제시하면 다른 후보가 반격하는 식으로 엎치락뒤치락입니다. 부.. news.jtbc.joins.com
● MBC는 <윤 '종부세 재검토' 후폭풍‥"부자본색 드러나" vs "판단 받겠다">라는 제목으로, “종부세를 재검토하겠다”는 윤석열 후보의 발언을 둘러싼 범여권의 비판을 소개하면서, 기사 말미에 이재명 후보의 국토보유세 관련 발언을 함께 소개하는 방식으로 다뤘습니다. ① 민주당은 앞서 보수정부 때도 뼈대는 유지됐던 종부세를 사실상 폐지할 수 있다고 한 건 '노골적인 부자감세'라고 비판했다. 더구나 이미 1주택자 과세 기준을 공시가 기준 11억원으로 높인 만큼, 실제로 종부세를 낼 1주택자는 전체의 1.7%뿐이라고도 강조했다. - [고용진/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종부세의 거의 대부분의 금액은 다주택자의 종부세입니다. 그런 부분에 대한 논의 없이 부자본색을 드러낸…" ② 정의당도 지난해 종부세 대상자 중 절반은 1년에 고작 24만원만 냈다며, 도대체 어디가 '세금폭탄'이냐고 반문했다. -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윤석열 후보는) 다정한 서민의 대통령이 그립다고 하더니, 집부자에게만 다정한 대통령이 될 생각인가 봅니다." ③ 윤석열 후보는 예상했던 반응들이라며, 공약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 [윤석열 후보]: "여당에서 그런 얘기할 줄 알고 있습니다만, 뭐 국민들의 판단을 받으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④ 이재명 후보는 "투기를 막으려면 거래세를 줄이고 보유세를 올려야 한다"고 전제하며, 대신 증세 저항을 줄이기 위해 국토보유세를 기본소득 재원으로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 "국민 90%는 내는 것보다 받는 것이 더 많은데, 토지 보유로 상위 10% 안에 못 들면서 기본소득 토지세를 반대하는 건 바보짓"이라는 것이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14819_34936.html
윤 '종부세 재검토' 후폭풍‥"부자본색 드러나" vs "판단 받겠다""종부세를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의 발언을 두고 정치권의 논쟁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정의당이 "부자들 표를 겨냥한 노골적인 감세"라면서 비... imnews.imbc.com
● 이어서 <"양도세 완화, 가상자산 과세 연기"‥선거 앞 또 후퇴?>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국회는 세금을 깎아 주자는 논의가 한창인데, 여야가 합의해서 통과시킨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법안도 뒤집을 기세이고, 부동산 양도소득세도 완화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면서, 표 계산을 했을 때 증세보다 감세가 낫다는 건데 여야가 똑같이 이러면 그 표가 어디로 갈지, 장담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14820_34936.html
"양도세 완화, 가상자산 과세 연기"‥선거 앞 또 후퇴?사실 대선을 앞두고 국회는 이미 세금을 깎아 주자는 논의가 한창입니다. 여야가 합의해서 통과시킨 가상자산, 과세법안도 뒤집을 기세입니다. 표 계산을 했을 때 증세보다 ... imnews.imbc.com
● KBS는 <대선 앞두고 경쟁적 감세 주장…고무줄 조세 원칙>이라는 제목으로, 세금 줄이기 경쟁에 여야에 이어 후보들도 직접 뛰어들었다면서, 윤석열 후보의 종부세 전면 재검토 입장과 이재명 후보의 가상자산 과세 1년 유예 추진을 소개하면서, 이런 감세 논의가 선거를 앞둔 시점에 급히 이뤄져, 조세 안정성을 해친다는 전문가들의 우려를 소개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25563
대선 앞두고 경쟁적 감세 주장…고무줄 조세 원칙[앵커] 올해 정기국회 통과를 목표로 부동산 양도소득세 같은 세 부담을 덜어주는 걸 골자로 하는 세제 손... news.kbs.co.kr
(2) 정치권 동정 ● MBC는 <윤석열 최고위 불참, 이준석 발언 생략‥또 갈등?>이라는 제목으로, 국민의 힘은 선대위 구성을 두고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 사이 갈등이 노출됐는데, 특히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의 당 살림을 책임질 사무총장의 거취를 놓고 두 사람 간 힘겨루기가 이뤄지는 양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① 윤 후보는 예정돼 있던 당 회의에 불참했고 이 대표는 매번 하는 공개 발언을 생략하는 것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② 두 사람 사이의 냉랭한 분위기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출판기념회에서도 계속됐다. 악수는 나누긴 했지만, 김 위원장을 사이에 두고 앉은 채 행사 내내 별다른 대화 없이 어색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③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윤 후보측 인사가 사무총장의 거취를 압박하고, 언론에 허위 기사를 흘리고 있다"며 이 대표에 대한 압박이 도를 넘었다"고 성토했다. ④ 갈등설이 계속 회자되자, 두 사람은 오후에 비공개 회동을 갖고, 진화에 나섰다. - [윤석열 후보]: "당 중심으로 선대조직도 구성을 해서 가겠다고 내가 발표를 했잖아요. 잘 진행되고 있으니까.." - [이준석 대표]: "사무총장 문제에 대한 이견 같은 경우에도 굉장히 증폭 되는 것을 저희는 경계합니다. 저희가 그런 것들의 협의점을 도출해나가고 있고.."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14811_34936.html
윤석열 최고위 불참, 이준석 발언 생략‥또 갈등?그런가 하면, 국민의 힘은 선대위 구성을 두고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 사이 갈등이 노출 됐습니다. 윤 후보는 예정돼 있던 당 회의에 불참했고 이 대표는 매번 하는 ... imnews.imbc.com
● TV조선은 <국민의힘 새 사무총장에 권성동 내정>이라는 제목으로, 사무총장을 둘러싼 윤석열 후보측과 이준석 대표 간의 신경전에 대해 보도한 다음,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긴급회동을 한 끝에 후보 비서실장을 맡고있는 권성동의원을 새 사무총장으로 임명하는데 뜻을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1/15/2021111590120.html
[단독] 국민의힘 새 사무총장에 권성동 내정[앵커]국민의힘의 새 사무총장으로 윤석열 후보의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4선의 권성동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무총장은 당의 .. news.tvchosun.com
● KBS는 <이재명, 윤석열에 “당장 전 국민 지원금 협의하자”>라는 제목으로, 전 국민 지원금을 내세우고 있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당 대 당 논의를 제안했으며, 유보적 입장을 지키고 있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엄혹한 서민의 삶을 체감해보라고 직격했고, 당도 쇄신하라고 당정을 한꺼번에 압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에 내놓은 제안이다. -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내가 당선되면 해 주겠다고 속여서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는 것이 아니라면 지금 단계에서 충분히 협의해 주시도록 요청드립니다.”] ② 내년 예산에서 경기도에서 중점 추진했던 지역화폐 예산이 축소된 걸 거론하며, 예산 문제에서 이견을 보여온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향해 어느 때보다 수위 높게 비판했다. -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정말로 책상을 떠나서 현장에 좀 가 보시라. 따뜻한 안방이 아니라 찬 바람 부는 바깥에 엄혹한 서민들의 삶에 대해서 직접 체감을 좀 해보시라….”] ③ 이 후보는 당에 대한 불만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압도적 다수 의석을 확보해줬던 국민의 높은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고 있다며, 기민함이 부족하다는 진단을 내놨다. ④ 이 후보는 언론환경이 좋지 않다며, 가짜 뉴스에 대한 강도 높은 대응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25560
이재명, 윤석열에 “당장 전 국민 지원금 협의하자”[앵커] 전 국민 지원금을 내세우고 있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당 대 당 논의를... news.kbs.co.kr
● MBC는 <이재명 "기대가 실망으로 변질‥당이 신속히 대응해야">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가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반전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다 보니 민주당 내에서 선대위는 거대하게 꾸려놓고 제 구실을 못하고 있다는 자성과 질책이 잇따르고 있으며, 이재명 후보도 "신속하고 기민한 대응"을 주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선대위원장만 13명에, 총괄선대본부장은 7명, 상황실장은 4명인 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대위. ② 경선 후유증 수습과 당력 집중을 위해 대규모 선대위를 만든 건데, 2주 만에 비대하고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잇따라 나왔다. ③ 총괄선대본부장 중 한 명인 우상호 의원이 먼저 쓴소리를 했다. 주말 사이, 국민의힘의 이재명 후보 공세에 선대위가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했다며 규모에 비해 내실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의원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민주당 선대위가 정신차려야 돼요. 이렇게 가면 안 돼요. 발족식만 하고 실제로 발족은 안 된 것 같아요." ④ 비판은 초선 의원들 사이에서도 나왔다. 선대위에 현역의원 169명 전원을 투입했지만 당과 별 차이 없이 관료조직화되면서 외부 인사의 참여나 새로운 아이디어 흡수를 막고 있다는 것이다. ⑤ 이재명 후보도 선대위에 보다 민첩한 대응을 주문했다. - [이재명 후보]: "(국민들의 기대가) 실망으로 변질되고 있는 느낌을 제가 지울 수가 없습니다. 제가 느끼기로는 기민함이 좀 부족하지 않나…" ⑥ 선대위 차원의 조율이나 뒷받침없이 후보가 너무 여러가지 얘기를 하면서 불필요한 논란만 부각되고 있다는 자성도 나온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14808_34936.html
이재명 "기대가 실망으로 변질‥당이 신속히 대응해야"그런데 이재명 후보가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반전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다 보니 민주당 내에서 자성과 질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선대위는 거대하게 꾸려놓고 제 구실을 못하... imnews.imbc.com
● 채널A는 <민주당, 김혜경 소문 배후로 “윤석열 캠프와 무관치 않다”>이라는 제목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씨의 낙상 사고와 관련한 각종 소문이 조직적으로 유포됐다며 그 배후로 윤석열 캠프를 지목했으며, 언론환경도 기울어진 운동장처럼 불리하다며, 지지층 각자가 언론처럼 나서달라며 결집을 호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안민석 /민주당 총괄특보단장(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하루 종일 가짜뉴스가 확산됐기 때문에 이것은 윤석열 캠프 측과 가짜뉴스의 조직적 유포와 무관치 않은 사건이라고 보고요." ②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지지자들에게 김혜경 씨의 낙상 사고를 둘러싼 소문을 언론이 확대 재생산 하고 있다며 "힘들다"고 호소했다. - [이재명 후보(어제)]: " 기울어진 운동장, 나쁜 언론 환경 이겨낼 수 있도록 여러분이 작은 실천을 여러 곳에서 하면 큰 변화가 옵니다. " ③ 민주당 의원들도 국민들이 나서달라며 '나는 대한민국 언론이다’ 해시태그 캠페인을 제안했다. ④ 이 후보 측의 강경 대응은 3년 전 '혜경궁 김씨' 트위터 사건 대응과 무관하지 않다는 얘기도 나온다. 경기도지사 민주당 경선을 치르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방한 트위터가 김혜경씨 계정이라는 논란에 휩싸였는데 초기 대응을 제대로 못해 '반문 이미지'가 생겼다는 것이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73883
민주당, 김혜경 소문 배후로 “윤석열 캠프와 무관치 않다”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씨의 낙상 사고와 관련한 각종 소문이 조직적으로 유포됐다며 그 배후로 윤석열 캠프를 지목했습니다. 언론환경도 기울어진 운동장처럼 불리하다며 www.ichannela.com
● JTBC는 [캠프나우] 코너에서 <"언론 환경, 기울어진 운동장"…각 세우는 이재명>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가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농성 중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만나 ‘지역 화폐’ 관련 예산을 삭감한 홍남기 부총리를 향해 "책상을 떠나 찬바람 부는 현장에 나가봐라"라고 직격했다는 소식과 함께, 이재명 후보 측이 시작한 온라인 선거 캠페인 '#나는 대한민국 언론이다'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① 이 후보는 앞서 주말 일정 중에도 수차례 "나쁜 언론 환경"을 언급했다.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어제) : 누군가가 기울어진 운동장을 정상적으로 만들어야 됩니다. 누가 언론 역할을 해야 된다고요? (우리가!)] ② 하지만 정작 이 후보는 현장에서 취재진들과 직접 소통은 계속 피하고 있다.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난 11일) : (어제 올리신 글에 대해서)…(어제 올리신 거 청년 갈라치기란 비판 나오는데어떤 취지에서?)…(기자들이 2030이라니까요, 후보님.)] ③ 최근 지지율이 정체된 상황에서 현장 질의응답과 백브리핑을 중단하며 메시지 관리에 나선 것인데, 하지만 그 원인을 언론 보도에서 찾는 건 문제란 지적이 당내에서도 나온다. ④ 민주당 초선의원들도 선대위 구성과 백브리핑 중단 등을 문제 삼고, "당이 현장성을 잃었다"며 반성의 목소리를 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33729&pDate=20211115
[캠프나우] "언론 환경, 기울어진 운동장"…각 세우는 이재명공약 경쟁이 불붙은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소식. 캠프나우에서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먼저 이재명 후보 마크맨, 이희정 기자입니다.. news.jtbc.joins.com
● TV조선은 <'靑 선거개입 의혹' 첫 증인신문…"최악 선거개입"↔"정당한 수사">, 채널A는 <22개월 만에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증인 출석한 김기현>이라는 제목으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재판 1년 10개월 만에 열린 첫 증인 신문에 출석해서 최악의 선거 범죄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73885
22개월 만에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증인 출석한 김기현이른바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재판, 첫 증인신문이 오늘 있었습니다. 대통령의 친구인 여당 송철호 후보를 당선시키려고 청와대 7개 부서가 동원됐다는 의혹인데요. 3년 전 지방선 www.ichannela.com
(3) 기타 이슈 ● SBS는 <가계 빚, 규모 · 속도 세계 1위…"집값 안정 절실">, TV조선은 <한국 가계빚, '우울한 2관왕'…GDP 대비 규모·증가속도 1위>라는 제목으로, IIF라는 국제금융기관이 분석을 해봤더니, 한국의 가계 부채 문제가 크기와 증가속도에서 우울한 2관왕을 차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GDP, 즉 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한국이 104.2%로, 37개국 중 가장 높았다. 가계부채가 GDP보다 많은 나라는 우리가 유일했다. ② 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은 지난해보다 6% 포인트 높아져 가장 빠르게 빚이 늘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35052&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가계 빚, 규모 · 속도 세계 1위…“집값 안정 절실”우리나라 가계 부채가 그 규모와, 또 늘어나는 속도 면에서 세계 30여 개 나라 가운데 1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국 이 집값이 안정돼야만 가계 부채 문제도 풀 수 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news.sbs.co.kr
● 채널A는 어제 <“서울 태양광 보급사업 전면적 부실”…내년 예산 전액 삭감>, <서울시 감사, 태양광 사업 외에도 지적?…어떤 문제 있었나> 2꼭지로, 서울시가 시민단체에 보조금이 지원되는 여러가지 사업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 오늘은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 예산 6500만 원 중 인건비가 93%>, <협동조합·비영리단체 활동하면 사회주택 입주 우대?> 2꼭지로, 어제 중간 결과가 발표된 가장 대표적인 태양광과 사회주택 외에 마을 공동체 사업인 ‘로칼랩’과 사회주택 사업의 부실한 운영실태를 고발했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73879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 예산 6500만 원 중 인건비가 93%서울시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시절 추진 사업에 대해 대대적 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제 중간 결과가 발표된 가장 대표적인 태양광과 사회주택 외에 마을 공동 사업은 어떻게 www.ichannela.com
● TV조선은 <"요소수 정부 발표 못 믿어"…자체 정보공유하는 운전자들>, <요소수 유통망도 모르고 판매처 제한…탁상행정에 혼란 '가중'>, 채널A는 <요소수 180만 리터 푼다더니 실제론 주유소에 ‘찔끔’ 공급>, <‘소부장 백서’까지 냈는데…두 달 만에 요소수 대란>, SBS는 <순식간에 동나는 요소수…16일부터 정보 공개>, KBS는 <화물차, 장거리 운행 기피…요소수 부족에 현장 혼란 여전>이라는 제목으로, 정부가 전국 주유소 100곳을 통해 차량용 요소수를 공급하고 있지만, 현장에서의 혼란은 여전하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1/15/2021111590128.html
요소수 유통망도 모르고 판매처 제한…탁상행정에 혼란 '가중'[앵커]보셨듯, 그럼 정부가 지정한 '거점 주유소'에선 왜 요소수 품절 사태가 잇따라 벌어지는 걸까요. 또, 주유소는 왜, '언제쯤 우리 .. news.tvchosun.com
● MBC와 JTBC는 관련 소식을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 TV조선은 <공수처, 윤석열 상대 첫 서면조사…대검 추가 압수수색도> 라는 제목으로, 공수처가 '한명숙 사건 수사 방해'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후보에게 서면 질의를 보냈는데, 사실상 야당 대선후보에 대해 직접 조사에 들어간 셈이며, 윤 후보의 총장 시절,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선 대검을 또 다시 압수수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1/15/2021111590136.html
공수처, 윤석열 상대 첫 서면조사…대검 추가 압수수색도[앵커]공수처가 '한명숙 사건 수사 방해'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후보에게 서면 질의를 보냈습니다. 사실상 야당 대선후보에 대해 직접 .. news.tvchosun.com
● KBS는 <공수처, 대검 추가 압수수색…尹 부속실 직원에 소환장>, SBS는 <손준성 사무실 추가 압수수색…'판사 사찰'로 압박>이라는 제목으로, 공수처가 대검 수사정보담당관실을 압수수색했으며, 윤 전 총장 재직 당시 부속실에서 근무했던 실무관에게 여러 차례 소환을 통보했다는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 MBC는 <법원, 일산대교 무료 통행 제동‥18일 0시부터 다시 낸다>, SBS는 <일산대교 무료 통행 다시 '제동'…이번 주 유료화>, JTBC는 <법원, '일산대교 무료화' 제동…18일부터 다시 통행료 내야>라는 제목으로, 법원이 오늘(15일) 일산대교의 통행료를 물을 수 없게 한 경기도 처분의 효력을 중단하라는 결정을 내렸다는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14832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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